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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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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적극 추진

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대응' 직업계고 취업 활성화 적극 추진 서울시교육청 코로나19 여파로 현장학습 위주로 운영되는 특성화고나 마이스터고 3학년의 취업과 진로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이들 학생들의 취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추진한다. 서울시교육청은 8일 "자격검정시험 일정 연기로 1회차 응시 취소로 인한 응시료는 전액 환불 받을 수 있고, 자격증 취득이 늦어진 학생들의 자격 취득을 위해 추가 지원 방안을 관련 부처와 협의 중"이라며 "학생 등교가 가능해진 이후, 부족한 실습을 보충할 수 있도록 방과후 수업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경기 침체로 기업들의 상반기 고졸 채용 일정이 취소되고, 취업에 필요한 자격검정 시험 일정과 교육부 주관 '2020 고졸일자리 콘서트 채용박람회'도 연기되는 등 직업계고 학생들의 취업 우려 목소리가 높다.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는 현장실습이나 취업처 발굴에 필요한 공무직 취업지원관을 지난 3월1일 조기 배치 완료해 업체 발굴과 단위학교 취업 지원에 집중하고 있다. 직종별, 산업군별 다양한 우수업체를 발굴해 서울 특성화고 마이스터고의 해당 분야 취업희망 학생을 대상으로 연간 10회 이상의 매칭을 추진해 현장실습을 취업으로 연계할 계획이다. 또 직업계고 대상 각종 취업설명회, 취업캠프, 기업체 대상 홍보, 산학겸임교사 활용을 통한 실무중심 수업과 교재개발 등 학교별 특생있는 역량 강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한다. 우수 취업처 확보를 위해 서울시, 대한상공회의소, NCS 교과군 유관협회 등 산학관 협의체를 구성해 중소(중견)기업, 벤처기업 등 유망기업들이 고졸 채용을 확대하도록 긴밀히 협력하고, 기업들이 현장실습에 적극 참여토록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오프라인 수업이 어려운 상황에서 취업이나 현장실습 관련 온라인 학습콘텐츠 400여개를 서울시교육청 취업지원센터 홈페이지 '하이잡(high-job.sen.go.kr)'에 안내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들의 불안감을 해소시키고 진로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유관 기관과 우수업체 협력을 통해 취업처를 확대하고, 직업계고 학생들의 안정된 현장 실습과 취업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8 12:16:1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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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영재학교 지필검사 6월14일로 연기… '코로나19'로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 설명회 없이 치러져

올해 영재학교 지필검사 6월14일로 연기… '코로나19'로 사상 처음으로 오프라인 설명회 없이 치러져 탈락해도 지역선발 과학고, 후기 자사고·일반고 지원 가능 전년 경쟁률 15.32대 1… 입시업계 "올해도 높은 경쟁률 유지 전망" 2020학년도 8개 영재학교 정원내 지원 현황 /종로학원하늘교육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올해 전국 8개 영재학교 지필검사 일정도 6월14일로 재차 연기됐고, 오프라인 설명회 없이 입시가 치러진다. 8일 종로학원하늘교육에 따르면, 2021학년도 서울과학고·한국과학영재학교·경기과학고·대구과학고·대전과학고·광주과학고·인천과학예술영재학교·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 8개 영재학교 입학전형 일정이 재차 변경됐다. 1단계 원서접수와 2단계 지필검사 일정 등이 최초보다 사실상 1개월 연기됐고, 3단계 전형 일정도 학교에 따라 2주 이상 연장됐다. 2단계 영재성 검사나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등 지필검사 시험일정은 처음 5월17일에서 5월31일, 최종 6월14일로 미뤄졌다. 영재학교 최초 입시 전형 일정이 1개월 이상 연기되고 학교별 오프라인 입시설명회 없이 입시가 치러지는 것은 과학고나 영재학교 입시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 입시 일정 등은 각 학교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안내되고 있다. ◇2단계 지필검사 일정 같아… 2개 내외 학교 지원 후 최종 지원학교 정해야 영재학교는 학교 간 복수 지원은 가능하지만 2단계 지필검사 일정이 같아 사실상 최종 목표로 하는 학교를 기준으로 원서를 접수해야 한다. 대체로 2개 내외 학교를 지원한 이후 1단계 서류 전형 통과 여부를 보고, 2단계 이후 최종 지원 학교를 정하는 방식이다. 영재학교 지원자격은 학교장 또는 지도교사 추천을 받은 중학교 중1,2,3학년 등 중학교 재학생이나 졸업생도 포함된다. 하지만 대체로 최종 선발되는 학생은 중학교 3학년생이 대부분이다. 또 과학영재학교나 과학예술영재학교는 전국단위로 선발하므로 전기 모집 과학고(시도별 해당 지역 과학고 지원)와 달리 전국 어느 학교든 지원이 가능하다. 1단계 서류평가에서는 학생기록물평가의 주요 기준이 되는 학생부 기록과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 또는 관찰소견서 등이 중요하다. 학생부 주요 평가요소는 수학, 과학, 국어, 영어 학업성취도, 학업 수학 능력이 기술된 교과 활동 사항 등이다. 영재학교 특성상 수학이나 과학 분야 영재성 입증이 중요하다. 따라서 학내 활동에서 수학, 과학 교과의 우수성이나 관련 분야에서 학업 열정이나 수상실적, 연구 항목 등이 우수하면 이를 자기소개서 내에 진정성 있게 구체적으로 서술해야 한다. 2차 지필검사인 영재성 평가와 수학, 과학 창의적 문제해결력 평가 등에 대비해 그동안 지원 학교의 기출 문제나 단원별 심층 문제를 풀어보며 실전 감각을 기르는게 좋다. 전년도 2단계 등 기출문제를 학교 홈페이지에 공개한 학교는 서울과학고, 대전과학고, 세종과학예술영재학교 등이 있다. 3단계 최종 과학영재 캠프는 인성면접을 포함해 수학, 과학 구술면접, 실험과 연구보고서, 집단 토론 등으로 실시된다. ◇ 탈락해도 지역선발 과학고, 후기 자사고·일반고 지원 가능 과학영재학교 입시에서 떨어지는 경우에도 시도별 지역 단위 선발 전기 과학고 지원은 가능하고, 전기고 입시에 불합격해도 후기 자사고와 일반고 등에 지원할 수 있다. 따라서 수학, 과학 교과 성적이 우수하고 해당 분야 소질과 열정이 있다면 소신껏 응시할 수 있다. 한편 전년도 8개 영재학교 정원내 평균 경쟁률은 789명 모집에 1만2085명이 지원해 15.32대 1로 전년(14.43대1) 대비 상승했고, 2017학년도 이후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올해 영재학교 입시 경쟁률은 우수한 대입 실적, 가성비 높은 공립학교의 위상, 우수한 면학 분위기, 영재학교 입시에서 탈락해도 전기 과학고나 후기 자사고, 일반고 등에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특성으로 예년 수준의 높은 경쟁률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8 11:57:3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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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미수 서울디지털대 교수,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 취임

최미수 서울디지털대 교수, 한국금융소비자학회장 취임 최미수 한국금융소비자학회 신임 회장/ 서울디지털대 제공 최미수 서울디지털대 금융소비자학과 교수가 한국금융소비자학회 제11대 회장에 선임됐다. 임기는 1년이다. 한국금융소비자학회는 2010년 금융소비자 관련 금융학, 소비자학, 법학, 교육학 관련 전공 학자 300여 명이 금융소비자 보호를 위해 설립하고 활동하는 학회이다. 최미수 교수는 2003년부터 서울디지털대에 재직하며 금융교육 및 각종 연구 활동과 함께 금융위원회와 우체국보험분쟁조정위원회 등에서 금융소비자보호 활동을 펼쳐왔다. 국제금융소비자학회, 한국보험학회, 한국리스관리학회 이사로도 활동하며 국내·외에서 금융소비자보호 전문가로 주목받아 왔다. 또한, 지난 2019년에는 금융소비자보호에 앞장서 온 공로를 인정받아, '2019 금융의 날' 금융위원장 표창을 받기도 했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오는 6월 1일부터 모집하는 2020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모집에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입학홈페이지(go.sdu.ac.kr)에서 스마트폰 또는 PC로 확인할 수 있다.

2020-04-08 11:40:0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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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대, 10일 '온라인 라이브 오리엔테이션' 진행

창원대, 10일 '온라인 라이브 오리엔테이션' 진행 잉글리쉬 라운지서 인기 개그우먼 이국주 사회 창원대와 KT가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재택수업을 하고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10일 '창원대학교 온라인 라이브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한다./창원대 제공 창원대(총장 이호영)와 KT(대표 구현모)는 코로나 19로 인해 비대면 재택수업을 하고있는 대학생들을 위한 '창원대학교 온라인 라이브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마음을 담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 19의 확산방지를 위해 온라인 동영상 중심의 재택수업을 하는 대학생들의 실시간 연결을 통해 다양한 대학 생활 정보와 노하우를 공유하자는 취지에서 창원대와 KT의 협업으로 기획됐다. 창원대 총학생회와 KT 주최로 인기 개그우먼 이국주가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10일 오후 6~7시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올레tv #채널을 통해 라이브로 방송된다. 창원대 온라인 라이브 오리엔테이션에서는 ▲학교홍보영상 ▲총장 메시지 ▲총학생회 및 재학생 인터뷰 ▲선배와 신입생의 실시간 Q&A, 대학 주요시설 소개 ▲학생동아리 공연 ▲창원대 퀴즈 등 다양한 비대면 콘텐츠가 학생들을 연결할 것으로 기대된다. 창원대는 "코로나19로 인해 등교가 늦어지고 있는 대학생들, 특히 새내기들에게 대학 생활에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비대면 연결을 통해 전달하고자 한다"면서 "대학 구성원들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를 응원하고 격려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설명했다. 창원대 온라인 라이브 오리엔테이션은 KT 공식 유튜브 채널과 올레tv #채널(#2020)을 통해 시청이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8 11:34: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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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퍼스의 4계절 담아 주세요"…군산대, 사진전 공모

"캠퍼스의 4계절 담아 주세요"…군산대, 사진전 공모 군산대 사진 공모전 2019년도(제7회) 대상작품/ 군산대 제공 군산대(총장 곽병선)가 아름다운 캠퍼스 정경 및 역동적인 대학생활 모습 등을 담은 '군산대학교 사진 공모전'을 기획하고, 출품작을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8회를 맞은 이 공모전은 해마다 우수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되며 관심을 받고 있다. 접수기간은 11월 9일부터 11월 20일까지이다. 출품작은 군산대를 소재로 한 국내외 미발표작이면 된다. 응모자격은 군산대 학생 및 교직원 등 군산대에 관심이 있는 지역민이면 모두 가능하다. 사진 주제는 ▲군산대의 봄 그리고 우리(인물사진) ▲계절별 다채로운 캠퍼스 풍경사진 ▲열정이 가능하고 희망적인 모습이 담긴 인물사진 ▲각종 동아리 활동 및 해외봉사활동 ▲교내 행사 관련 열정적인 활동 모습 ▲강의 및 실험·실습 등 교육현장의 생생한 모습 ▲학교의 상징물· 건축물 이 포함된 경관 등 군산대와 관련된 내용으로 자유롭게 선택하면 된다. 시상 및 발표는 12월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출품작은 1인 2점까지 가능하다. 상금은 총 580만원으로 20편의 우수작을 선정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군산대 총장상이 수여된다. 공모전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에서는 봄 풍경사진과 인물활동사진에 가산점이 주고 있으니, 지금부터 준비해 11월에 사진을 접수하면 좋다"면서 "봄, 여름, 가을, 겨울 등 캠퍼스의 사계가 담긴 작품들이 골고루 접수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군산대는 출품작 및 당선작을 대학 홍보물 제작 등 홍보용 콘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군산대 대외협력본부(☏ 063-469-7320)로 문의 가능하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8 10:48: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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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그룹, 상반기 공채 돌입…어떻게 달라졌나

삼성그룹, 상반기 공채 돌입… 지난해와 어떻게 달라졌나 19곳 34개 부문서 신입·인턴 모집… 13일 일괄 마감 삼성그룹 '2020 상반기 3급 신입사원 공채' 일정 /인크루트 삼성그룹의 2020년 상반기 신입사원 공채가 윤곽을 드러냈다. 지난해와 달라진 것은 무엇일까. 8일 인크루트와 업계에 따르면, 삼성은 삼성전자·삼성전기·삼성SDS·삼성SDI·삼성디스플레이 등 전자계열사 5곳이 채용에 돌입했다. 종전엔 사흘에 걸쳐 계열사별 원서접수를 진행했지만 당초 전망과 달리 7일 오후 삼성생명·삼성증권과 삼성바이오로직스·삼성바이오에피스·삼성엔지니어링·삼성물산·제일기획·에스원 등 14곳의 신입·인턴 공고가 추가됐다. 이에 따라 총 17개사에서 21개 부문에서 3급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신입사원 지원자격은 2020년 8월 이전 졸업 또는 졸업 예정다이다. 대학생 인턴 모집은 삼성전자 등 12곳 13개 부문서 진행된다. 지원자격은 2020년 12월~2021년 8월 졸업 예정인 재학생으로 올해 7~8월 인턴 실습이 가능해야 한다. SCSA(Samsung Convergence SW Academy) 전형은 올해도 삼성전자와 삼성SDS 두 곳 서 모집한다. SCSA직군 선발자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전일 집합 교육과정에 입과하게 된다.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에 합격한 경우 수료로 인정돼 2021년 1~2월중 입사하게 되는데, 입사시 3급 신입사원과 동일한 처우를 적용받는다. 계열사별 모집부문은 삼성전자가 3급 신입사원·SCSA·해외전형(Full-time opportunity for international students) ·대학생 인턴 총 4개 부문으로 가장 많다. 이어 삼성바이오에피스(3급 신입사원·대학생 인턴·해외전형)와 삼성물산(3급 신입사원·상사/리조트 대학생 인턴)이 각 3개 부문서 선발한다. 지난해와 달라진 점은 모집기업과 모집부문 등이 다소 줄었다는 점이다. 먼저, 금융계열사 5곳 중 신입을 뽑는 곳은 삼성생명과 삼성증권 2곳뿐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인턴을 뽑고, 삼성카드와 삼성화재는 신입 및 인턴 선발 모두 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통상적으로 삼성카드는 상반기에는 인턴사원을, 하반기에는 신입사원을 모집해왔지만 올 상반기에는 채용기업 리스트에서 빠졌다. 삼성물산의 경우 모집부문이 줄었다. 기존 상사·건설·리조트·패션 4개 부문서 신입 모집을 한 것과 달리 올해는 상사 부문에서만 신입 및 인턴사원을, 리조트 부문에서는 인턴사원만 뽑는다. 원서접수 기간도 단축됐다. 지난해 3월 11일 원서접수를 시작, 19일 일괄 마감하며 전자계열사 기준 서류접수 기간은 총 9일이었다. 하지만 올해 전자계열사는 8일간, 기타계열사는 7일간으로 최대 이틀이 줄었다. 코로나19로 인한 학사일정 변경 등을 고려해 롯데와 포스코가 지난해보다 접수일정은 연장한 것과 대조적이다. 계열사별 모집직무 및 규모는 상이하다. 그룹 채용 일등 공신은 삼성전자로 전체 채용물량의 절반 이상을 이끄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삼성전자는 지난 7일 1분기 잠정실적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 DS(반도체) 사업부의 실적이 뒷받침됐다는 분석이다. 특히 매해 공채 때마다 가장 많은 채용을 견인한 부문인 만큼 올 상반기 채용규모에도 관심이 쏠린다. 상반기 삼성전자 신입사원 모집부문은 CE/IM부문 및 DS부문으로 구분된다. 각 모집직무는 CE/IM부문의 경우 회로개발, SW개발, 기구개발, 품질서비스/생산기술, 마케팅/해외영업, 국내영업, 구매/재무이며 DS부문은 회로설계/신호 및 시스템설계/평가 및 분석, 반도체 공정설계, 반도체 공정기술, 패키지개발/기구개발/SW개발, CAE시뮬레이션/설비기술/인프라기술, 생산관리/환경안전, 영업마케팅, 재무/경영지원(일반)/인사다. 삼성그룹 자기소개서는 취미/ 특기/ 존경인물 및 공통 항목 그리고 직무별 항목으로 구분된다. 공통 항목은 'Essay 1은 (모집기업)을 지원한 이유와 입사 후 회사에서 이루고 싶은 꿈을 기술하십시오. Essay 2는 (작품 속 가상인물도 가능)본인의 성장과정을 간략히 기술하되 현재의 자신에게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사건, 인물 등을 포함하여 기술하시기 바랍니다. Essay 3은 최근 사회이슈 중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 가지를 선택하고 이에 관한 자신의 견해를 기술해 주시기 바랍니다'이다. 또 '본인이 수행했던 프로젝트/과제 중 수치적 분석을 통해 해결방안을 도출하고 이를 적용한 경험에 대해 기술해주시기 바랍니다.'(삼성전자 CE/IM 재무 부문), '실험/과제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해당 과제를 기술적으로 개선한 경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주시기 바랍니다.'(삼성전자 CE/IM 품질서비스 부문) 등 지원부문에 따른 별도 항목 작성이 요구된다. 한편 인크루트는 자기소개서 작성을 위한 '프리미엄 자소서 컨설팅'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추첨을 통해 25만원 상당 프리미엄급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자세한 사항은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8 10:38:3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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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인천해수청, 지역 해양발전 위해 '맞손'

인하대-인천해수청, 지역 해양발전 위해 '맞손' 항내 침·퇴적, 해양박물관 건립 등 현안대응을 위한 7개 추진과제 선정 인하대 해양조사선/ 인하대 제공 인하대(총장 조명우)와 인천지방해양수산청(청장 홍종욱)이 인천지역 해양분야 발전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두 기관은 지난해 11월 체결한 상호협력 협약의 후속조치로 7개 중점과제를 공동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현재 인천 지역은 인천항내 침·퇴적 현상과 인천해양박물관 건립, 지역 해양인재 양성 등을 중점 과제로 삼고 있다. 이를 위해 양 기관은 ▲선박통항 안전성 제고 ▲대학의 전문기술지원 ▲인하대 대학생 취업능력 제고 ▲청소년 대상 맞춤형 교육지원 ▲해양환경 보전의식 고취 ▲해양문화 주민 참여 확대 ▲관·학 전문가 교차 특강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인하대는 자체 보유한 해양조사선을 활용해 긴급 수심측량을 실시해 인천항 내 토사 침·퇴적에 대한 적정 수심 유지와 선박 안전사고를 예방에 나선다. 또한, 인하대 대학생 대상 인턴십을 운영해 학기와 방학 중 인천청 관할 항만 현장견학 및 품질시험실 개방을 추진할 예정이다. 지역 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해양 관련 현장교육과 해양조사선 체험 등 '해양진로 체험교실'도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조명우 총장은 "해양분야 인재양성과 더불어 대학이 갖고 있는 전문성을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인천지역 해양부문의 발전을 선도하는 대학으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종욱 인천지방해양수산청장도 "대학의 역할과 정부 기능을 연계한 지방해수청 차원의 최초 협업 사례로서, 지역 현안 대응능력 향상 및 해양발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올해 7개 추진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실무점검반을 통해 주기적으로 관리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8 10:35: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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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지스트, AI 교육·연구 활성화 MOU

고려대-지스트, AI 교육·연구 활성화 MOU AI대학원 운영 통한 박사급 인재양성 및 연구역량 확대 위해 협력 (왼쪽)김기선 지스트 총장, 정진택 고려대 총장/ 지스트 제공 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기선, 이하 지스트)과 고려대(총장 정진택)가 인공지능(AI) 분야의 교육 및 연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양 기관의 MOU 체결은 7일서면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대학은 ▲인공지능 분야의 교육 및 인력교류 ▲인공지능 분야의 연구개발, 기술교류 및 자원 공유 ▲인공지능 분야의 성과확산 및 스타트업 육성 등을 추진한다. 김기선 지스트 총장은 "지스트와 고려대는 AI대학원 운영을 통한 대한민국의 미래 인공지능 기술 강국을 선도할 박사급 고급 인재 양성을 배출하는데 뜻을 모았다"면서"나아가 인공지능 창업생태계로 이어지는 사업화를 통해 현장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진택 고려대 총장도 "AI는 데이터 과학과 더불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이끌어갈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대학의 주요 과제"라며 "이번 협약은 두 대학 간의 인공지능 융합교육과 연구를 활성화할 수 있는 소중한 교류의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지스트는 최근 서울대, 카이스트, 광주교육대학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엔씨소프트 등 대학 및 정부기관, 기업체 등과 인공지능 관련 업무협약을 맺으며 AI 기반 산학협력과 기술교류 등을 통해 인공지능 관련 핵심역량 확보에 나섰다. 또한, 올해 3월 지스트 AI대학원을 개원해 국내·외 인공지능 연구개발을 선도할 최고급 박사급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고려대는 AI대학원(인공지능학과)을 운영하며 세계적 수준의 인공지능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최근 데이터과학원을 설립하여 인공지능·데이터과학 기반 기술을 토대로 인문사회, 자연과학, 응용과학, 의생명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인공지능·데이터과학 융합교육과 집단융합연구를 촉진시키기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8 10:19: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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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포의 'C 쇼크'… 기업 10곳 중 8곳 "경영 어려워"

공포의 'C 쇼크'… 기업 10곳 중 8곳 "경영 어려워" "코로나19 사태 버틸 수 있는 기간은 평균 4.9개월" 사람인, 기업 366개사 대상 설문조사 기업 10곳 중 8곳 "코로나19로 경영 어려워" /사람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촉발된 이른바 'C 쇼크'가 경제 전반을 강타하고 있다. 실제 매출 감소, 프로젝트 취소, 사업장 폐쇄 등 악재들이 터지며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이 10곳 중 8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이 코로나19 사태를 버틸 수 있는 기간은 평균 4.9개월이었다. 8일 사람인이 기업 366개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 기업의 76%는 '코로나19로 인해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다'고 답했다. 이런 답변은 기업 형태별로 대기업(73%)과 중소기업(76.7%)이 크게 다르지 않았다. 업종별로는 '석유/화학'(100%), '자동차/운수'(100%), '조선/중공업'(100%), '건설'(87.5%), '서비스업'(86.1%), '식음료/외식'(85.7%), '금융/보험'(80%), '유통/무역'(77.1%) 등에서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었다. 구체적인 어려움(복수응답)으로는 단연 △국내 소비 둔화로 수요/매출 감소(56.8%)가 가장 많았다. 이어 △주요 프로젝트 연기 또는 취소(37.8%) △국내외 이동 어려움에 따른 손실 (27.3%) △위기 대응책 마련 위한 비용 손실(17.3%) △사업장 폐쇄/재택근무로 인한 효율성 하락(15.5%) △중국 등 해외로부터 자재 수급 난항(13.7%)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 감소(13.3%) 등이었다. 어려움의 정도를 물었더니 32.4%는 '중대한 타격을 받는 심한 수준'이었고, 7.6%는 '생존이 어려운 매우 심한 수준'이라고 응답했다. 10곳 중 4곳(40%)이 심대한 손해를 입고 있는 것. 이외에 42.8%는 '다소 손실이 있는 보통 수준'이라 답했다. '약한 수준'이라는 응답은 17.3%였다. 이들 기업의 92.8%가 코로나19 사태를 감당할 수 있는 한계 기간은 평균 4.9개월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는 '3개월'(27.7%), '6개월'(21.6%), '2개월'(18.3%), '1개월'(6.8%), '5개월'(5.4%) 등의 순으로, 절반 이상(57%)이 3개월 이하였다. 대응책(복수응답)으로는 가장 많은 38.1%가 '전사적인 비용 절감'을 꼽았다. 이어 '무급휴가 등 투입 인력 최소화'(24.1%), '정부 지원 적극 활용'(20.5%), '인원 재배치 및 구조조정 검토'(15.1%), '휴업 검토'(9.4%), '연구개발 및 신규투자 최소화'(7.9%) 등의 답변이 있었으나, 25.5%는 '특별한 대응책이 없다'고 답했다. 응답 기업의 68.3%는 '인력 운용 상 변경점이 있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채용 계획 보류 또는 취소'(51.6%, 복수응답)가 첫번째였다. 이밖에 '연차 소진 장려'(34.4%), '주당 근로일 및 근로시간 단축'(29.2%), '임직원 대상 무급휴가 실시'(18%), '인력 구조조정 검토'(15.2%) 등이 있었다.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 극복을 위해 시행됐으면 하는 조치(복수응답)로는 '법인세 감면 등 세제 혜택'(47.5%)을 가장 많이 꼽았다. 계속해서 '재택근무 실시 등 위한 인프라 지원'(36.1%), '공적자금 투입으로 내수 진작'(31.1%), '저리 융자 등 긴급 자금지원'(26.2%), '수출 판로 개척 지원'(7.7%)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8 10:16:4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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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치되면 목사님 길러내겠다' 유언에 11년간 한신대에 장학금 기부

'완치되면 목사님 길러내겠다' 유언에 11년간 한신대에 장학금 기부 고 장칠성 장로 부인 정선순 권사, 한신대에 22번째 장학금 전달 '장칠성 장로 장학금'을 받고 있는 한신대 신학대학원 대학원생 이성철(왼쪽) 씨가 지난 7일 22번째 장학금 전달식에서 정선순 권사에게 감사 선물을 전달하고 있다. /한신대학교 '완치되면 목사님 길러내겠다'는 남편 유언을 따라 11년간 한신대에 22번째 장학금이 전달돼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8일 한신대에 따르면, 고 장칠성 장로의 부인 정선순 권사의 22번째 '장칠성 장로 장학금' 전달식이 열렸다. 이날 정 권사는 "세상에 등불이 될 목회자 양성에 써달라"며 장학금 950만원을 기부했다. 장학금 전달식에는 한신대 연규홍 총장, 송파은혜교회 박지희 목사, 윤영민 부목사, 전수영 사모가 참석했고, 장학생 대표로 송하은(신학부 20학번) 씨, 이성철(신학대학원 M.Div과정) 씨가 참석했다. 정 권사는 "버린 돌 같은 남편이 병상에 누웠을 때 '완치되어 나가면 목사님을 길러내겠다'고 유언을 남겼다"며 "그 뜻으로 지금까지 한신대에 기부를 이어오고 있다. 앞으로도 세상의 등불이 될 목회자 양성에 계속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연규홍 총장은 "장학금 뒤에는 후원자의 기도가 있다. 기부자에게는 인격, 인품과 신앙이 뒷받침되어야한다. 11년 동안이나 지속되고 있는 '장칠성 장로 장학금'은 그런 의미에서 더 특별하다"며 "개교 80주년을 넘어 글로벌 평화시대를 열어가는 장칠성 장로를 닮은 인재를 육성해나가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고인이 장로로 있던 송파은혜교회 박지희 담임목사는 "장칠성 장로 장학금을 통해 한신대를 후원하는 것은 교회 내에서도 큰 자랑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매년 전체 장학생 OB 모임을 이어가고 있고 학생들이 훌륭하게 성장해가는 것을 보게 된다. 장칠성 장로님의 유지가 뜻깊게 이뤄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장학생들이 정성을 모아 정 권사에게 감사의 선물을 깜짝 증정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장학생 이성철 씨는 "항상 잊지 않고 학생들을 사랑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2014년 학부생일때부터 후원받고 있는데 매년 장학생들이 모인 자리에서 장로님을 기억하고 교류하는 속에 장학생간 강한 유대를 느끼고 있다. 열심히 공부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장칠성 장로 장학금은 지난 2009년 위암으로 소천한 고인의 유지에 따라 부인이 한신대에 기부를 결정하며 시작됐다. 지금까지 약 3억원의 장학금이 전달됐고, 103명의 학생이 장칠성 장로 장학금을 받았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8 09:58:33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