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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교육, '재능AI수학' 런칭 3주 만에 신청자 4만2000명 넘어

재능교육, '재능AI수학' 런칭 3주 만에 신청자 4만2000명 넘어 개학 연기에 인기, 예비 초1 신청자 많아 재능AI수학 학습 장면 /재능교육 재능교육(대표 박종우)은 초등수학 학습 프로그램 '재능AI수학'의 신청자가 런칭 3주만에 4만 2000명을 넘어섰다고 14일 밝혔다. 재능교육에 따르면, 출시 이후 하루 평균 약 2000 명의 고객이 꾸준히 신청해 지난주 4만 2000 명을 돌파했다. 오픈과 동시에 추가 개학연기 발표가 있던 시기인 3월 3주차에는 약 2만 명이 신청했고, 초등 저학년 대상 원격수업 환경 구축에 대한 발표가 있던 4월 6일에는 전주 평균 대비 2배 이상의 신청자가 증가했다. 이는 학습 공백이 생길 것을 우려하는 상황이 반영된 것으로 해석된다. '재능AI수학'은 온라인 학습에 최적화된 스마트 수학 서비스이다. 개인별 학습 결손을 기준으로 진도가 형성되기 때문에 같은 학년이어도 서로 다른 진도가 학습자를 따라가게 된다. 계속 핀셋으로 집어주듯, 모르는 것을 '진단-처방-학습' 하면서 짧은 텀으로 학습 결손을 해결해 다음 진도에 지속 반영한다. 학습 결손이 발생한 원인을 다각도로 파악해 근본적인 해결이 가능하도록 하면서, 수학적 개념을 표면적으로만 이해하고 있는지, 원리까지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지를 측정할 수 있어, 고학년으로 갈수록 많이 요구되는 문제해결력, 응용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는 설명. 또한, 별도의 학습기기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어디서든 평소 사용하던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으로 학습이 가능하다. 장소나 시간에 구애 받지 않아 접근성이 높으면서도 비용 부담이 없는 것 또한 강점이다. 익숙한 기기를 사용하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편안한 상태에서 온라인 학습을 시작할 수 있다. 재능AI수학의 신청자 데이터를 분석해보면, 연령/학년 별 신청자 분포에서 입학을 앞둔 예비 초등 1학년생들이 17%로 가장 높게 나타난다. 예비 초1 학생들의 경우 난생 처음 입학을 앞두고 있어 긴장도가 높고, 학습 대비에 관심이 많아서일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전체 학습자들이 가장 많이 접속하는 시간은 오전 11시 전후로 나타나고 있는데, 코로나19로 가정에서 학습을 하고 있는 학생들의 생활 패턴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재능교육 관계자는 "초등 학부모들의 가장 큰 고민 중 하나가 아이들이 수학 문제를 풀면서 모르는 것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해 결손 원인을 파악하기 힘들다는 것이다. 재능AI수학은 그러한 학부모 니즈를 반영해 아이들이 모르는 이유를 구체적으로 설명하지 못해도 알아서 구석구석 찾아가 쉽게 해결해주고자 개발되었다"며 "처음으로 실시한 온라인 개학으로 혼란스러운 학부모들에게 재능AI수학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능AI수학은 유아 및 초등학생 누구나 재능교육 사이트에서 기본 정보 입력 후 상담을 통해 4월 말까지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4 09:29:5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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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한전KPS와 협약 체결

중앙대, 한전KPS와 협약 체결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및 기술협력 합의 중앙대가 최근 한전KPS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및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중앙대 제공 중앙대(총장 박상규)가 10일 서울캠퍼스 총장실에서 한전KPS(사장 김범년)와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재양성 및 기술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 기관은 상호 간 공동 협력을 통해 미래 지능형 에너지신산업 분야 인력을 양성하고, 기술연구 교류·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협약식에는 박상규 중앙대 총장과 김범년 한전KPS 사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에 따라 중앙대와 한전KPS는 △발전설비의 효율성 증대를 위한 지능형 에너지 기술 기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연구개발 △인력양성 교육프로그램 자문 △에너지 지속성 및 자립성을 위한 에너지신산업 비즈니스 모델 공동 개발 등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중앙대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앙대의 지능형 에너지 기술과 한전KPS의 발전설비 정비기술을 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중앙대는 국내 최초로 AI기반 에너지 공유데이터 센터를 설립해 빅데이터, IoT 등 지능형 에너지 기술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한전KPS는 국내외 발전설비 정비서비스 솔루션을 제공하는 공기업으로 축적된 정비데이터를 발전설비 진단과 수명평가에 활용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14 09:05: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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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원격·등교수업' 병행 여부 검토

코로나19 추이에 따라 '원격·등교수업' 병행 여부 검토 교육부 "감염병 추이등 보고 결정, 지역별 등교수업 방식은 고려치 않아" 지난 31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 초등학교에서 한 어린이가 닫혀진 문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9일부터 학교급·학년별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이 진행중인 가운데 교육부가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원격 수업과 등교 수업 병행 여부를 정하기로 하고 이를 검토하고 있다. 13일 교육부는 온라인으로 진행된 원격학습 진행상황 브리핑에서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방안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와 감염병 전문가,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등과 종합 검토해 결정할 사안"이라고 밝혔다. "확진자 추세를 가장 중점에 놓고 검토하지만, 단순히 확진자 숫자로 (등교병행을) 결정할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과 등교수업 병행 방식에 대해서 "학년별로 등교할지, 일주일에 하루 등교할지 이틀 등교할지 격일로 할지 등을 감염병의 전반적인 추이를 보고 결정해야 한다"고 밝혔다. 등교 병행 시점을 지역별로 달리하는 방안에 대해서는 "지역에 따라 학사운영에 편차가 생기는 점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다"며 "입시 문제도 있기 때문에 지역별 등교는 우선 고려하고 있는 방식은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에 따른 등교수업 병행 여부도 확실치 않다. 교육부는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이)등교 병행 여부에 중요한 요소라고 보지만, 반드시 단계가 낮춰져야 하느냐에 대해서는 방역 당국과 전문가들이 논의하고 있다"고 했다. 이상수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관은 "철저한 사회적 거리두기와 생활 방역으로의 전환, 이런 것을 경보 단계와 함께 고려해야 할 것"이라며 "어떤 한 가지 요소만으로 (등교 병행 여부를)판단할 수 없는 종합적 상황이라는 것을 이해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9일 중·고 3학년이 온라인 개학과 원격 수업을 시작한 데 이어 16일 고1~2학년, 중1~2학년, 초4~6학년이 온라인 개학할 예정이다. 16일 원격수업을 진행하는 초중고 학생은 약 400만명으로 추산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3 14:05:4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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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대학 연구역량 결집'융합혁신기술원'설립

인하대, 대학 연구역량 결집'융합혁신기술원'설립 "입체적 융합연구로 혁신 성장 선도하는 지역 거버넌스 구축" 장웅성 인하대 융합혁신기술원 초대 원장/ 인하대 제공 인하대 '융합혁신기술원'이 융합연구의 새로운 모델을 제안한다. 인하대(총장 조명우)는 산학협력단 산하 '융합혁신기술원(IIT, Institute of Innovation & Technology)'을 최근 설립하고 산재해 있는 교내 연구역량을 한데 모아 융합연구 거점으로 삼을 준비를 마쳤다고 13일 밝혔다. 장웅성 IIT 초대 원장은 "IIT는 대학 내 연구자들의 지식과 기술을 융합하고 이를 지역 기업, 연구소 등과 연결해 시장이 원하는 가치를 찾아내는 지식정보 공유 플랫폼"이라며 "지금까지와는 다른 전략으로 인하대가 한 차원 높은 연구 거점 대학으로 성장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IIT는 연구 데이터베이스를 모으고 그것을 총괄하는 온·오프라인 플랫폼이다. 대학 내 연구자와 그들의 연구성과물, 인프라를 재가공한 데이터베이스를 만들어 기술지원과 개발을 원하는 기업에 맞춤형 해법을 제공한다. 또한, 공과대학 18개 학과 교수 225명, 교내 40개 융합연구센터에서 활동하는 연구진을 연결한다.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산업 현장의 목소리도 직접 듣는다. 9월에는 I-포럼을 열어 지역 산업 발전을 이끌 아젠다를 발굴하고 논의하는 장을 마련한다. 이는 인하대가 주관하고 정부 기관과 지자체, 지역 대학, 지역 기업, 연구소 등이 참여해 지역 현안을 주제로 토론·협의하는 자리다. ]장웅성 초대 원장은 "IIT는 대학 내부 기초-응용-실증연구로 이어지는 학문 간 수직적 융합, 시장 중심으로 다양한 학과의 기술이 융합하는 수평적 융합 등 입체적 융합연구를 통해 대학의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대학과 기업, 지역,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는 혁신 생태계의 허브로서 국가와 지역의 전략산업 분야 대형 과제를 기획하는 등 대학과 지역산업 발전을 선도하는 창조적 혁신 주체로서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13 12:49:3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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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교, 아이엔지스토리와 중화권 공략 위한 MOU 체결

대교, 아이엔지스토리와 중화권 공략 위한 MOU 체결 대교의 자회사 대교 홍콩법인은 아이엔지스토리와 지난 9일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대교 대교의 자회사 대교 홍콩법인은 아이엔지스토리와 지난 9일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아이엔지스토리는 프리미엄 독서실·스터디카페 브랜드 작심을 운영하는 기업으로 국내 유명 교육 업체와 제휴해 온라인 강의를 회원들에게 무료로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협약식을 통해 대교의 홍콩 '아이레벨(Eye Level) 러닝센터'는 아이엔지스토리와 함께 1년 간 직영점 파일럿 운영을 통해 현지 시장을 파악하고 정식으로 조인트벤처(JV)를 설립하여 사업적인 시너지 효과를 가져올 계획이다. 또한 우리나라와 교육 환경이 비슷한 홍콩 시장에 대교의 교육 사업과 아이엔지스토리의 우수한 스터디 카페 운영 능력을 접목하여 현지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교육서비스를 제공한다. 대교 관계자는 "이번 아이엔지스토리와 중화권 시장 공략을 위한 제휴로 홍콩 시장에 새로운 교육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향후 아이엔지스토리와 운영하는 스터디 카페를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편리하고 우수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할 것이다"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3 12:49: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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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금 716만원 받아 사립대, 2배 투자했다

계속되는 등록금 반환 요구…대학 "온라인 강의 전환에도 지출액 거의 그대로"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우리나라 사립대학이 평균 학생 1인당 등록금 716만원을 받아 총 1442만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등록금수입을 총교육비로 나눈 교육비 환원율은 평균 200%에 달했다. 최근 대학 수업의 온라인 강의 전환으로 학생들이 등록금 일부 반환을 요청하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의 교육비 환원율 수치는 '반환 여력이 없다'는 대학들의 입장을 반영한다는 해석이 나온다. 13일 대학정보공시포털 대학알리미를 분석한 결과, 4년제 사립대학 153개 대학에서 학생 1인당 투자한 교육비는 평균 1442만원이다. 이는 대학알리미가 지난해 공시한 2018년 회계연도 결산 기준이다. 2019년 교육비는 오는 8월, 2020년 교육비는 내년 8월에 공시된다. 각종학교(순복음총회신학교), 기술대학(정석대학), 사이버대학(21곳)과 600명 이하 대학은 제외한 수치다. 대학별로는 일반대에서 포항공대가 9328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한국기술교육대(3791만원) ▲연세대(3173만원) ▲차의과대(3001만원) ▲성균관대(2791만원) ▲가톨릭대(2484만원) ▲고려대(2430만원) ▲아주대(2217만원) 순으로 높았다. 이 밖에도 한양대, 울산대, 순천향대, 이화여대, 서강대, 인하대 등이 상위 30위에 들었다. 특히, 산학협력이 활발한 대학일수록, 정부 재정지원사업 지원금이 많은 대학일수록 교육비 투자가 활발했다. 총교육비는 연구학생경비, 기계기구매입비, 도서구입비 등 교비회계 교육비와 산학협력단회계 교육비 등으로 구성된다. 한 대학 고위 관계자는 "큰 사업 단지가 위치한 지역의 대학들은 산학협력 등을 통한 자금 확보가 원활하고 이런 부분이 반영돼 지표가 높게 나오는 경향이 있다"면서 "최근 산학협력단회계 교육비가 증가하면서 최근 3년 동안 교육비가 지속적인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설명했다. 학령인구 감소로 입학정원이 줄어든 것도 학생 1인당 교육비가 늘어난 배경 중 하나다. 학교가 등록금을 얼마나 교육비에 투자하는지 알 수 있는 지표인 교육비 환원율은 약 200%에 달했다. 지난해 사립대학 1년 평균 등록금은 716만원으로, 대학들이 평균적으로 이에 2배에 달하는 금액을 학생들에게 투자한 셈이다. 교육비 환원율 역시 포항공대가 1316%로 가장 앞섰다. 이어 ▲한국기술교육대(902%) ▲차의과학대(356%) ▲연세대(317%) ▲가톨릭대(305) ▲한림대(297%) ▲성균관대(283%) ▲울산대(270%) ▲순천향대(255%) ▲고려대·아주대(254%) ▲한국항공대(242%) 등 순서다. 이밖에도 교육비 환원율이 200%를 넘는 대학은 한양대·서강대·이화여대·경희대·인하대 등으로 총 23곳이다. 교육비 환원율은 2016년 188.7%에서 ▲2017년 195.8% ▲2018년 198.3%로 점점 높아지는 추세다. 교육비 환원율은 등록금 수입 외에도 국고보조금 등으로 총교육비 지출이 포함돼 대부분 100%를 초과한다. 특히 지난 2018년 교육부가 '대학기본역량진단' 점수에 교육비 환원율을 반영하면서 오름세가 두드러진 것으로 분석된다. 환원율은 대학기본역량진단에서 5점으로 배정됐다. 대학들이 최근 등록금 반환 문제를 두고, "여력이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는 이유는 이처럼 이미 높은 교육비 환원율을 실현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대면 강의를 온라인으로 대체하더라도 그간 지출해 왔던 교육비는 크게 줄지 않기 때문이다. 이 관계자는 "교비회계 교육비에서는 교수 인력 등의 인건비 비율이 높아 이 수치가 크게 변하지 않는 한 교육비가 획기적으로 늘거나 줄어들기 쉽지 않다"면서 "이에 더해 온라인 강의용 서버 증설비, 추가 방역비 등 비용은 늘어난 반면, 학내 식당 및 편의시설 수입, 외국인 유학생 등록금 등 수익은 더욱 줄어들면서 대학의 재정 상황은 궁지에 몰리고 있다. 온라인 강의가 1학기 전반으로 확대될 경우, 수익대비 지출 비율은 더욱 늘어 재정이 열악한 지방 중소 대학은 위기를 맞을 수도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04-13 12:40:5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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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고3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수시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 고3학생·학부모·교사 대상 '수시지원 프로그램' 운영 서울시교육청 본관 서울시교육청 산하 교육연구정보원(원장 송재범)은 2021학년도 대입일정 변화로 인한 학생·학부모 부담 완화를 위해 '아리아리! 고3이와 진학쌤 만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리아리'란 파이팅, 힘내라 라는 뜻의 순 우리말로 고3 학생들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프로그램은 고3 학생이 '웹기반 진학쌤'과 만나고, '진솔하고 꾸밈없는 나만의 매력 Up!' 프로그램을 만나고, 이후 학교 선생님과 수시를 준비하도록 지원한다. 학교 선생님은 '교사용 진학상담 프로그램 만나기' 등에 참여해 학생 맞춤형 진학지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다. 특히 올해 처음으로 학생과 학부모용 학년 초 웹기반 프로그램을 교사용 프로그램과 동시에 제공해 학생이 자기주도적으로 2021학년도 대입 진학 로드맵을 설계토록 지원할 예정이다. 학년 초 웹기반 진학 상담 프로그램에는 전년도 수시 합격·불합격 사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서류평가 요소, 학종 체크리스트, 선행학습영향평가보고서, 선택과목(전공탐색) 안내 자료, 논술 기출문제 및 가이드북, 학력평가 성적으로 지원가능한 대학 알아보기 등의 기능이 포함돼 있다. 교육연구정보원은 "이번 프로그램이 올해 변화된 대입 일정을 반영한 맞춤식 지원으로 수험생 학생과 학부모 불안감 해소와 사교육비 경감 등 공교육 기관의 진학지도에 대한 신뢰도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3 12:38: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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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입 수시·정시모집 2주씩 연기…어떻게 준비할까

[고3 대입 일정 확정] 대입 수시·정시모집 2주씩 연기… 대입 어떻게 준비할까 학생부작성 기준일·수능일에 이어 대학 수시모집·정시모집 약 2주씩 순연 수시 원서접수 9월23일~28일, 정시는 1월7일~11일 지난 9일 오전 서울 성동구 도선고등학교 3학년 교무실에서 선생님들이 SNS 채팅을 통해 개학한 학생들과 대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변경된 2021학년도 대입 일정 /대교협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과 2021학년도 대입을 위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일정 연기에 이어 대학별 수시모집과 정시모집 일정 등 대입 일정이 약 2주씩 연기 확정됐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코로나19 감염증으로 인해 학사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일정을 변경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일정 변경은 학생부 작성 마감일, 수능시행일 연기에 따른 후속조치로 대입 전형의 안정적 운영과 수험생, 학부모 혼란을 최소화하는데 중점을 뒀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개학을 발표하며, 수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을 당초 8월31일에서 9월16일로 변경했고, 정시모집 학생부 작성 기준일도 11월30일에서 12월14일로 연기했다. 또 수능 시험일도 당초 11월19일에서 12월3일로, 성적 통지일도 12월23일로 변경했다.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 기간은 당초 9월7일~11일이었지만, 9월23일~28일까지, 합격자 발표일은 12월27일로 늦춰졌다. 정시모집 원서접수 기간도 2021년 1월7일~11일까지, 합격자 발표도 2월7일까지로 바뀌었다. 정시 추가모집도 2월22일~27일 사이 원서접수와 합격자 발표가 진행된다. 대교협은 일정 변경에 따른 대학의 대입업무와 수험생의 대입지원 혼란이 없도록 대입정보포털사이트 '어디가'(adiga.kr)에 관련 변경 일정을 공지할 예정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수험생들은 지원 대학의 홈페이지와 일정 변경 공지를 반드시 확인해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수능 시험일을 포함한 2021학년도 모든 대입 일정이 연기됨에 따라, 수험생들의 학습전략도 변경이 불가피하다. 교육계에서는 이미 대입일정의 변경이 예고됐고, 모든 입시 일정이 약 2주 가량 순연됨에 따라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큰 틀에서 수시모집은 학생부 위주로, 정시모집은 수능 위주인 것도 변화없다. 다만 기존에 여름방학을 이용해 대비해왔던 자소서 준비기간이 학교별 여름방학 일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자소서 작성은 보통 학교 정규 수업이 없는 여름방학에 이뤄져왔다. 학교별 방학 일정에 따라 학기 중 자소서를 써야하는 만큼, 여름방학 이전에 미리 대비하는게 좋다. 종로학원하늘교육 오종운 평가이사는 "정규 수업이 없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소서를 준비해왔지만, 이번에는 사상 초유의 감염병 사태로 입시 일정이 미뤄진만큼 자소서를 미리미리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3 12:25: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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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신입생 전원에게 마스크 등 '깜짝선물' 보내

세종대, 신입생 전원에게 마스크 등 '깜짝선물' 보내 배덕효 세종대 총장이 2020학년도 신입생 2700명에게 발송한 서신과 선물 /세종대학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는 지난 6일 총장 서신과 마스크가 포함된 '깜짝선물'을 2020학년도 신입생 2700명에게 발송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가 5월 3일까지 추가 연장됨에 따라 학교소식을 전하고 위로하기 위함이다. 이번 총장 서신은 지난 2월 24일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취소된 2020학년도 입학식을 대신해 보낸 1차 서신에 이은 2차 서신이다. '깜짝선물'에는 총장 서신, 세종소식지, 새내기 대학생활 안내 그리고 마스크 2매도 동봉했다. 세종소식지에는 2019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1위를 달성한 우주과학과 사회과학 부문에 대한 소식이 있다. 또 2020'THE 세계대학평가'에서 컴퓨터공학과 경영경제 부문이 국내 4위에 올랐다는 소식과 '전교생 SW 코딩 교육'에 대한 이야기가 있다. 학생소식란에는 K-SHOPPING의 크리에이터 신수지 동문, 최근 변리사시험 합격한 전상현 학생, 일본 여학생 잡지 1위 Popteen 모델로 활동 중인 김보현 학생 그리고 경영학부 교환학생인 독일 출신 사라 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다. 배덕효 총장은 서신을 통해 "학생들의 안전이 가장 중요하다. 코로나 19의 확산을 막기 위해 정부방침에 따라 교내 시설물에 대한 정기적인 방역은 물론 온라인 강의, 해외유학생 격리조치, 그리고 각종 모임 자제 등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매년 봄철이 되면 세종대 캠퍼스는 벚나무를 비롯한 각종 수목과 화초들로 매우 아름답다. 푸르른 잎과 화려한 꽃이 만개하는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세종대에서 하루빨리 만나기를 고대한다. 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진정되어 건강한 모습으로 세종대 캠퍼스에서 대학 생활의 낭만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13 11:53:41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