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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기관 28곳 선정

고용노동부,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기관 28곳 선정 고용노동부는 7일 '2020년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28개 훈련기관(50개 훈련과정)을 선정해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고용노동부는 7일 '2020년도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에 참여할 28개 훈련기관(50개 훈련과정)을 선정해 발표했다. 4차 산업혁명 선도인력 양성사업은 신기술·고숙련 청년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 지난해까지 서울대, (주)멀티캠퍼스 등 38개 훈련기관에서 빅데이터·사물인터넷·스마트제조·실감형콘텐츠·정보보안·핀테크·바이오·무인이동체·블록체인 등 9개 분야 122개 훈련과정을 진행해 3035명이 참여했다. 올해는 빠르게 변화하는 4차 산업 분야에 탄력 대응하기 위해 훈련과정 전반에 기업이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신규모델(유형Ⅱ)을 도입했다. 유형Ⅱ는 기업 현장 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프로젝트 교과 비중을 기존 30%에서 50% 이상으로 늘리고 프로젝트 주제 선정 등 훈련과정 설계에 기업이 직접 참여한다. 또 교사와 강사가 멘토와 매니저로 개별적으로 훈련생의 학습활동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도 활동을 하도록 해 훈련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 기존모델인 유형Ⅰ은 (주)멀티캠퍼스, 단국대 산학협력단 등의 훈련기관이 빅데이터, 스마트제조 분야 등을 중심으로 40개 훈련 과정을 운영한다. 신규모델인 유형Ⅱ는 주식회사 모두의 연구소, SK인포섹 아카데미, 휴넷 등의 훈련기관이 참여해 인공지능, 빅데이터, 클라우드 분야 등을 중심으로 10개 훈련과정을 운영한다. 각 훈련기관은 기관별 필기시험, 면접전형 등 절차를 거쳐 훈련과정 관련 기초지식을 갖춘 지원자를 중심으로 훈련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인문학적 소양과 이공계 기술력을 갖춘 융합인재 양성을 위해 이공계를 전공하지 않은 지원자도 훈련 참여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훈련생은 훈련기관에 참여 신청 후 선발절차를 거쳐 훈련기관을 관할하는 고용센터에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으면 된다. 훈련생으로 선발되면 3~10개월에 걸쳐 훈련비 전액과 월 최대 11만6000원의 훈련장려금을 지원받고, 훈련을 이수하면 각 훈련 기관의 협약기업 등으로 취업 지원도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직업훈련포털(www.hrd.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6 13:47:3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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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온라인 개학 대비, 전국 교사·공무원 '1만 커뮤니티'로 뭉친다

첫 온라인 개학 대비, 전국 교사·공무원 '1만 커뮤니티'로 뭉친다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6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공제회에서 열린 '1만 커뮤니티 온라인 임명식'에 참석하기 위해 회의실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오는 9일 중·고 3학년부터 시작하는 온라인 개학 지원을 위해 전국 교사와 교육 공무원으로 구성된 '1만 커뮤니티'를 출범했다고 6일 밝혔다. 1만 커뮤니티는 학교 현장에서 원격교육이 정착할 수 있도록 선도하고 지원하기 위해 17개 시도에서 학교별 교사, 교육부, 시도교육청, 관계 기관에서 모인 공동체다.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교육시설재난공제회관에서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교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1만 커뮤니티 교원 임명식이 화상 회의로 진행됐다. 전국 초중고가 약 1만개로, 각 학교에서 1명씩 참여한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있다. 1만 커뮤니티 회원 수는 지난 3일 기준 8946명으로 목표치의 89.5%이다. 이 커뮤니티에서 교사들은 자율적인 온라인 소통을 바탕으로 원격 수업 실행과정에서 나타나는 예측 불가능한 문제점을 찾고, 모범적인 집단지성 사례를 만들 계획이다. 지난주 시작된 원격교육 시범학교에서드러난 현장 교사들의 의견과 노하우도 공유한다. 교육부는 커뮤니티가 각 시도 교육청,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 한국교육방송공사(EBS) 등과 직접 소통하도록 지원하고, 이 경험이 AI 미래교육의 추진동력인 '교육혁신가(이노베이터)'로 이어지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6월부터 원격교육 발전을 위한 추진과제를 발굴해 올해 하반기 AI 교육 종합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원격수업 내실 운영을 위해 스마트기기 대여, 인터넷 지원과 행정업무 경감을 위한 원격수업 집중의 달 등을 운영토록 지원하고, 원격수업 기자재 선구매 후예산확보 등을 위한 근거 마련 등 실질적인 지원 여건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유은혜 부총리는 "코로나19로 인해 불가피한 결정으로 시작한 온라인 개학이지만, 원격수업의 안착은 우리 교육이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반드시 넘어야 할 미래의 문턱이며, 이를 가장 먼저 넘는 일을 맡고 계신 선생님들을 항상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1만 커뮤니티가 현장 선생님들의 고민을 해결하는 실시간 소통 창구가 돼 우리 모두에게 낯선 원격교육이 조기 안착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주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6 13:25:3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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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가, 등록금 감면 대신 '특별 장학금' 지급 움직임

대구권 대학 주축으로 시작…전국 대학가 확산 가능성에는 '물음표' "대학과 정부가 서로의 역할과 지원체계 범국가적으로 고민할 때" [이현진 기자] 코로나 19 여파로 대학 수업이 온라인으로 이뤄지면서 등록금 감면 요구 목소리가 커지자 일부 대학이 특별 장학금 지급을 대안으로 내놓고 있다. 지난해 대학 전체 강좌 수 대비 1%에 그치던 온라인 강의를 전체로 확대하면서 추가 재정 지출이 불가피했지만, 학생들이 쏟아내는 요구에 꺼낸 대학의 자구책이다. 6일 대학가에 따르면, 일부 대학이 학생 학습권 보장과 안전 독려를 위해 이른바 '코로나 19' 장학금을 속속 도입하고 있다. 코로나 19로 학생들이 겪는 어려움을 일부나마 줄여보겠다는 취지다. 대구대는 재학생 전원에게 코로나 19 극복을 위해 1학기를 등록한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 규모의 특별장학금을 지급한다. 수혜 인원은 1만7000여 명. 장학금 규모는 약 17억원 이상이다. 계명대는 교직원 기부금으로 특별 장학금을 마련했다. 계명대는 학부 및 대학원 재학생 2만3000여 명에게 생활지원 학업장려비로 20만원씩 지급한다. 재원은 2000여 명의 교수 및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내놓은 봉급의 일부로 마련됐다. 신일희 총장을 비롯해 교무위원들은 봉급의 20%, 그 외 보직 교직원은 봉급의 10%를 석 달 동안 내놓기로 했다. 계명대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함에 따라 원격수업으로 강의가 진행되는 상황 속에서 타지역 학생들은 빈 자취방의 임대료 납부와 아르바이트를 통한 생활비 조달에 어려움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이런 점들을 고려해 계명대는 기존의 장학금은 예년과 같이 집행하되 이와는 별도로 생활 지원 학업장려비를 재학생 전원에게 지급해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세명대도 재학생 모두에게 '코로나19 극복 장학금'을 10만원 씩 지급한다. 대상자는 총 8100여명의 학생들로 8억 1000여 만원 규모다. 동명대도 재학생 전원에게 1인당 10만원 씩 코로나19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 학교는 올해 1학기 학부 등록한 재학생 7371명에게 10만원 씩 총 7억 3710만원을 이달 중 지급할 예정이다. 일부 학생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 대학도 있다. 인하대는 최근 코로나 19 극복 '인하 함께 나눔' 장학금 모금 운동으로 모인 1억 2000만원을 학생 137명에게 전달했다. 지난달 1차 장학금 신청을 받아 지원자 160여 명 중 서류상 문제없는 이들을 모두 선발했다. 지원 대상은 일정 소득분위 이하 학생 중 최근 코로나 19로 갑작스럽게 경제적 어려움을 겪게 된 학생이다. 인하대는 현재 2차 장학금 신청을 받고 있으며, 오는 23일 같은 규모로 학생들을 선발해 지급할 계획이다. 코로나 19 피해가 심했던 대구 권역 대학을 중심으로 이 같은 움직임이 일고 있지만, 당장 온기가 전국 대학으로 퍼지기는 어렵다는 관측이 나온다. 대면 강의 전환 시기에 따라 추후 등록금 반환 관련 논의가 진행될 수도 있는 상황에서 섣불리 장학금을 지급하기에는 재정적인 부담이 크기 때문이다. 서울지역 대학 한 홍보팀장은 "학생들은 학교가 본래 제공해야 할 서비스를 제대로 누리지 못했다며 등록금 반환을 요구하지만, 대학은 운영비용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교직원 인건비가 그대로 지출되는 상황에서 방역비 등 코로나 19 대응 비용이 늘어난 상황"이라며 "온라인 강의 지속기간이 길어질수록 학생들의 등록금 반환 요구가 커지고 있어 대학도 추가 재원을 마련해 장학금을 지급하기에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일각에서는 등록금 반환이라는 사례를 남길 경우, 추후 재현될 수 있는 상황에서도 등록금 반환 요구가 빗발칠 수 있다고 우려한다. 수도권 한 대학 관계자는 "학생 사정을 고려해 추가 재원으로 등록금 일부 반환이 이뤄지면 이후 비슷한 상황이 재현될 경우, 대학이 과거와 다른 입장을 내기 쉽지 않아 부담스러운 것도 사실"이라고 귀띔했다. 코로나 19가 교육 패러다임에도 변화를 줄 수 있는 만큼, 등록금 문제에만 몰두할 게 아니라 미래(온라인) 교육에 대한 건설적인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황인성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사무처장은 "지난해 1%에 그친 대학 원격강의가 올해 100%까지 전면시행됐고, 초·중·고교마저 모두 온라인 개강이 확정됐다. 이는 온라인 교육을 위한 기반 미비와 디지털 격차 문제 등으로 비화할 수 있다"라면서 "모든 책임을 대학에만 돌릴 게 아니라 대학과 정부가 서로의 역할과 지원체계를 범국가적으로 고민하는 등 온라인교육의 기반 확대와 인식 제고 문제를 공론화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한편, 대학들은 코로나 19로 온라인 수업 기간을 늘려나가고 있으며 이화여대와 카이스트(KAIST), 유니스트(UNIST)등이 1학기 전 수업 온라인 개강을 결정했다. 서울대, 성균관대, 숭실대 등은 1학기 말까지 무기한 연장했다.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서울시립대 등도 대면수업 시작 시점을 5월 이후로 연기했다. 이에 앞서 전국 4년제 대학 92.7%가 개강을 1∼2주 연기한 바 있다.

2020-04-06 13:19:4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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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대 기업, 직원 1인당 영업이익 평균 1억3400만원… 현대글로비스 1위

100대 기업, 직원 1인당 영업이익 평균 1억3400만원… 현대글로비스 1위 사람인,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사업보고서 분석 100대기업, 직원 1인당 영업이익 평균 1억3400만원 /사람인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직원들은 2019년 한해동안 1인당 평균 1억 3400만원의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집계됐다. 사람인이 국내 매출액 상위 100대 기업 중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사업보고서를 공시한 84개사의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6일 밝혔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가장 높은 기업은 '현대글로비스'로 6억 2900만원을 기록했다. 2018년 (5억4500만원)대비 8400만원 증가해 무려 7계단 상승했다. 다음으로 ▲고려아연(5억 6800만원) ▲SK종합화학(4억 5300만원) ▲여천NCC(4억 4900만원) ▲SK가스(4억 500만원) ▲두산(3억 8300만원) ▲E1(3억 8100만원) ▲LG상사(3억 4300만원) ▲롯데케미칼(3억 3700만원) ▲한국가스공사(3억 1000만원)가 상위 10위 안에 들었다. 직원 1인당 영업이익이 1억원 이상인 기업은 36개사로 전체의 42.9%를 차지했다. 지난해 (43개사)와 비교하면 7개사 줄었다. 가장 많은 영업이익(연결 재무재표 기준)을 낸 기업은 ▲삼성전자로 27조 7685억 900만원을 기록했다. 계속해서 ▲포스코(3조 8688억 5400만원) ▲현대자동차(3조 6055억 500만원) ▲SK하이닉스(2조 7127억 1800만원) ▲LG전자(2조 4361억 3900만원) ▲현대모비스(2조 3592억 5700만원) ▲기아자동차(2조 96억 8000만원) ▲한국가스공사(1조 3345억 1400만원) ▲두산(1조 2618억 5900만원) ▲LG생활건강(1조 1764억 1100만원) 등의 순이었다. 또, 영업이익이 가장 많이 증가한 기업은 1조 1833억 4000만원이 증가한 ▲현대자동차였다. 다음은 ▲기아자동차(8522억 500만원) ▲현대모비스(3343억원) ▲대림산업(2847억 6200만원) ▲SK건설(2580억 2000만원) ▲호텔롯데(2002억 8400만원) ▲삼성엔지니어링(1793억 9500만원) ▲현대글로비스(1663억 9700만원) ▲LG이노텍(1396억 1200만원)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조사대상 기업 중 영업이익이 증가한 기업은 44%로 절반에 미치지 못했으며, 감소폭도 큰 한 해였다.지난해 전체 조사대상기업의 영업이익은 77조 450억 700만원으로 2018년 100대 기업의 영업이익인 136조 9467억 8500만원 보다 무려 59조 9017억 7800만원 감소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6 13:04:2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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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성대 진로탐색학점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

연성대 진로탐색학점제,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으로 시작 "코로나19 여파에 적극 대응" 연성대학교는 교육부 주관 2020년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온라인으로 시작했다. /연성대학교 연성대학교(총장 권민희)는 교육부 주관 2020년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에 따라 온라인으로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인해 학생 등교가 계속 늦춰지면서 홍보부터 어려웠으나, 연성대 학생취업처가 기존 예정했던 학생선발 면접을 축소하고, 전화면접으로 진행하면서 적극 모집에 나섰다. 또 안내 자료를 동영상으로 제작해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을 실시 중이다. 또 학과별 카카오톡 단체톡방을 활용해 온라인 활동을 적극 병행하고 있다. 진로탐색학점제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진로활동을 설계·수행하고 이를 평가해 학점으로 인정하는 제도 확산이 목적이다. 이번 온라인 오리엔테이션에서는 진로탐색학점제 정의와 목표, 2020학년도 1학기 참여학과와 상세일정, 제출서류와 평가방법, 진로자기효능감 진단검사방법 안내 등 수업에 관한 자세한 사항을 담았다. 학생취업처는 수강신청이 완료된 후 프로젝트가 시작되면 학생들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 카카오톡을 활용한 Q&A 소통창구도 마련할 예정이다. 올해 1학기 연성대 진로탐색학점제 사업에는 신입생을 기준으로 식품영양과 2팀 4명, 건축과 1팀 3명, 컴퓨터소프트웨어과 2팀 6명, 토목환경과 1팀 4명, 영상콘텐츠과 1팀 3명, 사회복지과 1팀 4명, 경영학과 2팀 4명, 패션디자인비즈니스과 1팀 3명 등 총 8개 학과 11개 팀 31명이 참여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4-06 12:25:4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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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스교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및 도서·마스크 기부

이투스교육,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금 및 도서·마스크 기부 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주)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으로 진행한 '기부YOUR고민 챌린지'로 조성된 기부금 1000만원과 학습도서 2만5000권, 마스크 1000장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이투스교육 제공 입시교육업체 이투스교육(주)이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으로 진행한 '기부YOUR고민 챌린지'로 조성된 기부금 1000만원과 학습도서 2만5000권, 마스크 1000장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고 6일 밝혔다. 이투스교육의 이번 기부는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 아동들이 코로나19로 생활과 학습 면에서 더욱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 같은 상황에 조금이라도 도움을 주고자 이뤄졌다. 이번 기부를 위해 이투스교육은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이투스 홈페이지를 통해 '기부YOUR고민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개학 연기로 학교를 가지 못한 채 학습에 대한 고민을 갖고 있는 학생들의 고민도 상담해주고, 동시에 기부금도 조성해 소외계층에게 힘을 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자 마련됐다. '기부YOUR고민 챌린지'는 대학생 멘토와 이투스교육 소속의 입시전문가, 이투스 인터넷강의 강사 및 강사 연구실 연구원 등 총 400여명이 멘토로 참여해 학생들의 고민 글에 답변을 달아주는 '학습 코칭' 형태로 진행됐다. 지난달 11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이 캠페인에는 4500여개의 게시글이 작성돼 자유로운 질문과 답변이 이뤄졌다. 상담 완료율은 92%에 달했다. 이투스교육은 캠페인 기간 내에 답변이 이뤄지지 못한 질문에 대해서는 캠페인 종료된 후에도 멘토들이 추가 답변을 달아 학생들의 올려 놓은 고민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했다. 이투스교육은 고민 글에 답변이 달릴 때마다 1000원씩의 기부금을 적립했고, 총 419만6000원의 기부금이 누적됐다. 이투스교육은 적립된 금액에 추가 기부금을 더해 총 1000만원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전달했다. 이와 함께 이투스교육은 2억 7000만원 상당의 도서도 전달한다. 이투스교육은 자사에서 발간하는 초등학생을 위한 도서 ▲헬로 마이잡(15종) ▲만화로 보는 한국사 시리즈(5종) ▲와글와글스토리TooN(5종) 등 25종의 도서 총 2만5000권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도서는 이달 중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필요로 하는 시설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투스교육은 또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구하기 더욱 어려워진 소외계층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항균 마스크 1000장도 이달 중 함께 전달할 계획이다. 이투스교육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주변의 소외계층 아동들이 생활과 학습 모든 면에서 이전보다 더 힘든 상황을 겪고 있어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기부금과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이투스교육은 교육기업으로서 지금까지 학생과 학부모님들로부터 사랑을 받아온 만큼 그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을 다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6 12:19: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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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디지털대, 무료 상담 통해 '코로나19 마음방역' 지원

원광디지털대, 무료 상담 통해 '코로나19 마음방역' 지원 원광디지털대 심리상담센터가 코로나 19로 심리적 고통을 겪는 자가격리자 및 가족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마음방역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원광디지털대 제공 [이현진 기자] 원광디지털대 심리상담센터(센터장 김영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으로 인해 심리적 고통을 겪는 자가격리자 및 가족 등 일반인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마음방역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무료 상담은 4월 한 달간 화요일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심리상담센터 대표전화(02-6959-6328)를 이용한 비대면 상담으로 이뤄진다. 필요한 경우에는 별도로 면대면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김영혜 상담심리학과장 교수(원광디지털대 부설 심리상담센터장)는 "코로나 19 사태가 장기화하면서 심리적인 불안을 호소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이런 불안이나 고통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코로나19를 이겨내는 데 힘을 보태고자 무료 상담을 진행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원광디지털대 심리상담센터는 전문적인 훈련을 받은 상담전문가들이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스트레스, 우울감 또는 여러 심리적인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재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6 12:12:1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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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대, 신입생 심리 안정 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주대, 신입생 심리 안정 상담 프로그램 운영 청주대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2020 신입생들의 심리안정 지원을 위한 '토다토닥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청주대 제공 청주대(총장 차천수)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신입생의 심리안정 지원을 위한 '토닥토닥 상담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청주대 학생종합상담센터는 지난 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개강 연기와 학사일정 지연에 따라 입학에 대한 설레임이 사라지고, 심리 불안감을 겪고 있는 2780여 명의 신입생을 대상으로 비대면 전화 상담을 진행 중이다. '토닥토닥 상담 프로그램'은 소나무 학생 봉사단원들이 전화 상담을 통해 3월 개강 연기와 원격수업 운영에 대한 신입생들의 애로 사항을 청취하고 공감하는 방법으로 진행된다. 신입생들의 학교생활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정보전달과 미 등교에 따른 불안감 해소 및 심리적 안정 지원 상담을 운영한다. 황혜원 학생종합상담센터장은 "2020학년도 새내기를 대상으로 전화 상담을 실시해 힘든 생활을 보내고 있는 학생들의 마음을 위로하면 조금이나마 대학 생활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학생종합상담센터는 앞으로 신입생 토닥토닥 추수 상담을 연중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6 12:08:4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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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ST, 스스로 그림 그리는 인공지능 반도체 칩 개발

KAIST, 스스로 그림 그리는 인공지능 반도체 칩 개발 GANPU 칩을 활용한 얼굴 이미지 수정 시스템을 통해 헤어 스타일을 자연스럽게 변형하고 있다./ 카이스트 제공 KAIST(총장 신성철)는 유회준 전기및전자공학부 교수 연구팀이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 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을 저전력,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인공지능(AI: Artificial Intelligent) 반도체를 개발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반도체는 다중-심층 신경망을 처리할 수 있고 이를 저전력의 모바일 기기에서도 학습할 수 있다. 연구팀은 이번 반도체 칩 개발을 통해 이미지 합성, 스타일 변환, 손상 이미지 복원 등의 생성형 인공지능 기술을 모바일 기기에서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강상훈 박사과정이 1 저자로 참여한 이번 연구결과는 지난 2월 17일 3000여 명 반도체 연구자들이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모여 개최한 국제고체회로설계학회(ISSCC)에서 발표됐다. 기존에 많이 연구된 인공지능 기술인 분류형 모델(Discriminative Model)은 주어진 질문에 답을 하도록 학습된 인공지능 모델로 물체 인식 및 추적, 음성인식, 얼굴인식 등에 활용된다. 이와 달리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은 새로운 이미지를 생성·재생성할 수 있어 이미지 스타일 변환, 영상 합성, 손상된 이미지 복원 등 광범위한 분야에 활용된다. 또한, 모바일 기기의 다양한 응용 프로그램(영상·이미지 내 사용자의 얼굴 합성)에도 사용돼 학계뿐만 아니라 산업계에서도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생성적 적대 신경망은 기존의 딥러닝 네트워크와는 달리 여러 개의 심층 신경망으로 이뤄진 구조로, 개별 심층 신경망마다 다른 요구 조건으로 최적화된 가속을 하는 것이 어렵다. 또한, 적대적 생성 신경망은 연산 능력이 제한적이고 사용되는 메모리가 작은 모바일 장치(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는 소프트웨어만으로 구현할 수 없었다. 최근 모바일 기기에서 인공지능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가속기 개발이 이뤄지고 있지만, 기존 연구들은 추론 단계만 지원하거나 단일-심층 신경망 학습에 한정돼 있다. 연구팀은 단일-심층 신경망뿐만 아니라 생성적 적대 신경망과 같은 다중-심층 신경망을 처리할 수 있으면서 모바일에서 학습도 가능한 인공지능 반도체 GANPU(Generative Adversarial Networks Processing Unit)를 개발해 모바일 장치의 인공지능 활용범위를 넓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인공지능 반도체는 서버로 데이터를 보내지 않고 모바일 장치 내에서 생성적 적대 신경망(GAN)을 스스로 학습할 수 있어 사생활을 보호를 가능케 하는 프로세서라는 점에서 그 활용도가 기대된다. 유회준 교수는 "이번 연구는 하나의 칩에서 추론만이 아니라 학습까지 모두 가능해 여러 개의 딥러닝 네트워크를 동시에 지원하는 인공지능 반도체를 개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라며 "모바일 기기에서의 인공지능 활용 영역을 크게 넓혀 향후 이미지 스타일 변환, 영상 합성, 이미지 복원 등 GAN과 관련된 애플리케이션에 다양하게 응용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6 12:06: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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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교육 패러다임, '코로나 19' 이전과 이후는 다르다

[기자수첩] 교육 패러다임, '코로나 19' 이전과 이후는 다르다 이현진 기자 지난해 취재차 방문했던 미국 애리조나주립대학교(ASU)는 내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줬다. 미국 남서부에서도 사막 지역으로 알려진 애리조나주에 있는 ASU가 5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혁신적인 대학'으로 꼽힌 비결이 의외로 간단했기 때문이다. 미누아이프(Minu Ipe) ASU 총장 고문은 대학의 급성장과 혁신대학 선정 비결 중 하나로 '개방'을 꼽았다. 과거 '백인''중산층 이상'의 재학생이 차지하던 ASU의 문을 '대중'에게 온라인으로 개방한 것이다. 시·공간의 한계를 뛰어넘은 온라인 강의는 학습자의 접근성을 확실히 높였고, ASU 학생 24만명 중 절반가량은 해외 거주 유학생이 차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팬데믹에 전세계인의 생활양식이 크게 바뀌고 있다. 재택근무, 유튜브 결혼식, 온라인 졸업식 등 이전에는 상상조차 하지 않았던 일들이 일상이 됐다. 우리나라뿐 아니라 하버드, 스탠퍼드, MIT 등 전 세계 대학이 온라인 강의로 전면 대체하고 있는 상황을 보면, ASU의 혁신은 더 이상 혁신이 아닌 셈이다. 백년지대계라는 교육에서 코로나 19가 시사하는 바는 크다.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강으로 학생과 교수가 모두 당황스러운 상황을 맞았다. 젊은 층의 전유물로 여겨지던 온라인 활동이 대학 수업으로 활용되며 수업 촬영에 진땀을 빼는 교수는 물론이고, 급히 마련된 온라인 강의에 학습권을 침해받았다고 따져 묻는 학생들도 많다. 대학도 당황스럽긴 마찬가지다. 온라인 강의로 전면 대체됐음에도 예상과 다르게 재정난은 더해졌기 때문이다. 대학 운영비의 최대 70%까지 차지하는 인건비는 줄지 않은 상태에서 강의를 전면 온라인으로 마련하면서 추가 시스템 구축 등 지출은 늘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이번 학기 유학생 수가 반 이상 줄면서 수입 구조도 무너졌다. 특히, 온라인 강의를 20% 이내로 한정해 온 관련법이 발목을 잡았다. 고등교육법에 따르면 일반 대학의 경우 원격수업이 전체 학점의 20%를 넘길 수 없다. 그간 대학들이 온라인 강의 마련에 미온적 자세를 취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다. 대학알리미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대학의 전체 강좌 수 대비 온라인 강좌 수는 1%에 그친다. 사립대학의 지난해 총 강좌 수는 46만 7007개로, 이 중 온라인 강의는 4614개에 그친다. 국공립대학은 총 13만7412개 중 992개의 온라인 강의가 마련돼 있었다.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사총협)가 분석한 결과다. 지난해 1%에 그쳤던 대학 온라인 강의를 올해 100%까지 확대하고 있다는 계산이다. 사회 곳곳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이 나타나고 있다. 미국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도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기고문을 통해 "코로나 19 팬데믹이 끝나도 세계는 이 전과 전혀 같지 않을 것"이라며 "코로나 19가 세계 질서를 영원히 바꿔 놓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대학도 마찬가지다. 대비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다. ASU의 혁신은 이제 혁신이 아닌 것처럼, 대학도 과거의 틀에서 벗어나야 한다. 이를 위해 대학의 혁신과 도전을 막는 게 무엇인지 고민해봐야 할 문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4-06 09:26:14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