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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인천 서구청과 제휴협약···시민 대상 교육 확대

서울디지털대, 인천 서구청과 제휴협약···시민 대상 교육 확대 서울디지털대가 인천 서구청과 12일 인천 서구청 임직원 및 서구민을 위한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서구청 임직원과 서구민이 서울디지털대에 입학 시 입학금 전액 면제와 등록금 일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인천 서구와 연계, 맞춤교육과정을 개설해 시민들의 교육 확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현재 인구 5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외에도 입체도시인 루원시티가 조성돼 경제수도 인천의 신흥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2020년을 맞이해 구민의 행복을 20% 이상 늘리겠다는 포부를 갖고 '2020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민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이영수 부총장은 "코로나19 방어에 애쓰고 있는 구청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바일캠퍼스를 통해 고품질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 입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서구 구민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서울디지털대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온라인 고등교육 기회 확대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서울디지털대는 고등교육법에 근거한 4년제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으며, 졸업 후 대학원 진학 및 취·창업한 동문들의 멘토링 서비스 등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전 교과목 100% 스마트폰 수업 및 온라인 시험 등 쉽고 편한 스마트폰 기반의 학습시스템을 갖춰 직장 생활과 학업을 병행할 수 있다.

2020-03-13 12:55:4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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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네이버와 손잡고 동영상강의 시스템 구축

가천대, 네이버와 손잡고 동영상강의 시스템 구축 가천대 전경/ 가천대 제공 가천대(총장 이길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대면강의가 어려워 질 것에 대비해 이달 말까지 온라인 학습시스템을 구축한다. 13일 가천대에 따르면, 개강을 30일로 4주 연기한 가천대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대비해 온라인 동영상 강의서비스도 준비키로 하고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대표 박원기)과 손잡고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 기반 CDN(Contents Delivery Network) 서비스를 도입키로 했다. CDN은 대용량 트래픽이 발생해도 학생들에게 끊김 없이 영상 강의를 제공할 수 있는 네트워크 서비스이다. 1학기 개설 강좌는 3519개다. 많은 학생들이 동시 접속해 온라인 강의를 수강하더라도 서버 부하 없이 안정적인 온라인 강의가 가능하다. 가천대가 도입하는 클라우드 기반의 CDN서비스는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VOD Station이 적용됐다. VOD Station은 VOD서비스를 쉽고 빠르게 구축할 수 있는 모든 기능들이 모여 있는 서비스로 고객이 원하는 VOD 스트리밍 서비스를 편리하게 구현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와함께 가천대는 온라인 채팅 등 쌍방향 교육이 가능한 화상강의시스템도 도입했다. 이영호 전산정보원장은 "컨설팅부터 실제 구축까지 전문가들의 밀도 높은 자문과 지원을 받았다"라며 "유연한 확장이 가능한 클라우드 덕분에 학생들이 대규모로 접속하더라도 장애 없이 온라인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 임태건 상무는 "하루가 다르게 기술이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교육 서비스도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여 계속해서 진화하고 있다"라며 "비상 상황에도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네이버 클라우드 플랫폼의 다양한 미디어 상품을 활용한 기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비즈니스 플랫폼은 전국 초중고교 학생 300만 명이 이용하는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의 디지털학습플랫폼과 e학습터 서비스가 중단 없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매일 증설 작업을 이어가며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갖추고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0-03-13 12:46:5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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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광섭 지스트 교수 연구팀, 2배 이상 소형화 가능 배터리 개발

엄광섭 지스트 교수 연구팀, 2배 이상 소형화 가능 배터리 개발 광주과학기술원(총장 김기선, 이하 지스트)는 엄광섭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이 정재한 홍익대 교수, 이정태 경희대 교수 등 공동 연구팀과 기존 리튬이온 배터리를 전기 저장 용량을 유지하면서 2배 이상 소형화 가능한 새로운 리튬이온 기반 고용량 배터리를 개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연구를 통해 개발된 리튬-셀레늄 배터리는 안정성 확보를 기반으로 같은 전기 저장 용량 대비 2배 이상 소형화가 가능하다. 차세대 핸드폰, 노트북 등 휴대용 전자기기에 이용되면 전자제품에서 배터리가 차지하는 공간이 2배 작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연구팀은 셀레늄을 리튬 배터리의 양극 재료로, 리튬 금속을 음극 재료로 사용하는 리튬-셀레늄 배터리를 이용해 현재의 리튬이온 배터리에 비해 부피당 저장 용량을 약 2배 향상시켰다. 특히, 리튬-셀레늄 배터리는 셀레늄의 안정성이 낮아 급격하게 배터리 수명이 감소하는 현상이 있는데, 이러한 원인이 리튬-셀레늄 배터리의 상용화의 큰 걸림돌이다. 따라서 연구팀은 본 배터리의 용량을 유지하고 안정성, 즉 수명을 향상시키는 방법에 집중했다. 엄광섭 교수는 "이번 연구성과는 기존의 리튬-셀레늄 배터리에 비해 매우 용이한 전기화학적 고분자 표면처리법을 통해 새로운 고용량·고안전성의 리튬-셀레늄 배터리를 도입시켰다는데 가장 큰 의의가 있다"라면서 "향후 추가적인 연구 개발을 통해 다른 차세대 고용량 이차전지(리튬-황전지 등)에서도 적용 가능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및 LG화학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 연구성과는 첨단 에너지 소재 분야의 세계적인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에 2020년 3월 5일자로 온라인 게재됐다.

2020-03-12 15:00: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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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긴급돌봄 3차 수요조사 결과… 초등생 2.2%만 희망

교육부 긴급돌봄 3차 수요조사 결과… 초등생 2.2%만 희망 전국 유·초등생 14만4506명 신청 긴급돌봄 3월9일~20일까지 10일간 9시~17시 운영 경기도 수원시 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긴급돌봄에 참여한 학생들이 책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교육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학을 연기한 대신 유아와 초등생 돌봄서비스 지원을 위해 긴급돌봄 수요조사를 벌인 결과 희망 학부모는 극소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개학 추가 연기에 따른 돌봄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난 6일~9일 이틀간 긴급돌봄 3차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 유치원과 초등학교 유아 8만2701명, 초등학생 6만490명, 특수학교 1315명 등 총 14만4506명이 긴급돌봄을 희망했다고 12일 밝혔다. 긴급돌봄 희망자는 유치원생의 경우 전체의 13.4%, 초등학생의 경우는 전체의 2.2%에 불과하다. 특수학교는 5.0%가 긴급돌봄을 희망했다. 개학 연기가 2주 추가됨에 따라 앞선 2차 긴급돌봄 희망 비율보다는 소폭 증가했다. 수요조사 결과에 따라 각 학교는 23일 개학 전까지인 9일~20일까지 10일간 긴급돌봄교실을 운영한다. 앞선 1,2차 긴글돌봄 희망자 중 실제 참여 학생은 희망자의 절반이 채 되지 않았다. 지역별로 긴급돌봄 신청 비율은 차이가 크다. 유치원의 경우 전남(28.8%), 광주(26.7%), 제주(25.9%), 전북(24.3%), 서울(19.9%) 순으로 높지만, 대구(2.5%), 경북(3.9%), 울산(4.9%), 부산(5.6%) 등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지역 참여율은 매우 낮다. 초등학교 긴급돌봄 신청률 역시 전남(5.9%), 제주(5.7%), 세종(4.2%), 서울(3.4%), 전북(2.6%) 등과 비교해 대구(0.4%), 경북(0.9%), 부산(1.0%) 신청률은 미미한 수준이다. 긴글돌봄 과정에서의 감염 우려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2 13:52:29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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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대에 국내 첫 '장애학생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 설립된다

공주대에 국내 첫 '장애학생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 설립된다 대학 교육자원과 연계해 디지털정보 등 6개 전공 신입생 42명 뽑아 2022년 개교 학교 최초로 국제 설계 공모 "특수교육 선도 모델 구축" 공주대학교 사범대 전경 /공주대 공주대 사범대 부설 직업 특성화 특수학교 교육과정 구성(안) /교육부 충남 공주대학교 옥룡캠퍼스 부지 내에 국내 첫 장애 학생을 위한 직업교육 특성화 특수학교가 설립된다. 교육부는 장애학생을 위한 직업교육의 새 모형이 될 '공주대 사범대 부설 직업 특성화 특수학교' 설립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공주대 부설 특성화 특수학교는 현장 맞춤형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전국 단위 모집 고등학교 과정 특수학교로 2022년 3월 개교가 목표다. 장애 학생의 특성과 산업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6개 전공을 설치해 전공별 교육과정을 전문화할 예정이다. 설치되는 전공은 △디지털정보(데이터 입력, 컴퓨터 활용, 사진·영상 편집) △휴먼서비스(간병·요양 보조, 환경 미화, 공공기관 사무지원) △외식서비스(조리, 바리스타, 제과·제빵) △공연예술(공예·무대·방송, 문화 콘텐츠 제작) △제조유통(조립·포장·유통) △농생명산업(특수동물 사육, 반려동물 서비스, 스마트팜 운영) 등 6개다. 기존 특수학교에서는 제과·제빵·바리타스 등 분야가 제한됐으나, 공주대 부설 특성화 특수학교는 대학이 보유한 교육 자원과 연계해 더 다양하고 심화한 교육과정 제공이 가능하다. 1,2,3학년별 42명씩 총 126명이 입학할 예정이며, 한 학년은 6학급으로 한 반에 7명씩 배정된다. 2022년 첫 신입생 42명을 선발한다. 교육부는 학교 설립을 위해 설계비 13억여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322억원을 확보해 공주대에 지원한다.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혁신적인 직업교육 공간 구성을 위해 일부 공공건축물에 적용됐던 국제지명설계공모 방식을 학교 건축에 첫 적용한다. 국제지명설계공모는 국내외 저명한 설계자를 사전 지명하고, 지명 설계자가 제안한 설계안 중 당선작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서울시 광화문광장 조성사업에도 적용됐었다.. 교육부는 현재 설계자 공모 절차를 마무리 중이며, 곧 사전 지명자 5명 가량을 발표할 계획이다. 학교 설계안은 5월 말 발표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공주대에 설립될 부설 특성화 특수학교가 발전적인 특수교육 모델이 될 수 있도록 교육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으며, 재능 있는 장애학생을 미래형 전문인재로 키워낼 수 있는 교육 여건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2 13:07:20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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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입 의학계열 지원전략 (下) 정시] 지역 수험생은 지역인재전형 유리…인·적성 면접 실시 대학 늘어

[2021 대입 의학계열 지원전략 (下) 정시] 지역 수험생은 지역인재전형 유리…인·적성 면접 실시 대학 늘어 [메트로신문 이현진 기자]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개학이 연기되는 상황에서 수험생이 짜 놓은 로드맵에 따라 수험생활을 하는 게 쉽지 않은 상황이다. 녹록지 않은 2021 대입 준비 환경 속에서 의학계열 입시를 준비하는 수험생들은 어떤 점을 고려해 전략을 마련해야 할까. 유웨이교육평가연구소와 함께 2021 대입 의학계열 정시모집 지원전략을 알아봤다. <편집자주> ◆ 정시 의대 선발 인원 소폭 증가…서울대·전남대 치대 정시 선발 2021학년도 의학계열 정시모집 선발인원은 정원내 기준 의대 1113명, 치대 242명, 한의대 289명이다. 지난해 정시 선발 인원보다 치대와 한의대는 큰 변동이 없으며 의대는 고려대, 연세대, 이화여대, 부산대 등이 정시 선발 비율을 늘리면서 선발 인원이 다소 늘었다. 서울대 치대 학·석사통합과정은 지난해까지 수시모집에서 100%를 선발하고 이월 인원만 정시모집에서 선발했으나 올해는 수시와 정시모집에서 분리 선발해 5명을 정시 가군에서 선발한다. 전남대 치대는 정시에서 지역인재 전형만 선발했으나 일반전형을 신설해 가군에서 3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 전형은 지방대학 의학계열 정원의 일정 비율 이상을 지역 고교 출신자 중에서 선발하는 전형으로 정시모집에서 의대는 경상대, 동아대 등 8개 대학에서 총 133명을 뽑는다. 치대는 조선대, 전남대에서 13명, 한의대는 대전대에서 8명을 선발한다. 지역인재 전형은 수시모집에서 선발하는 비율이 높으며 일반적으로 지역인재 전형의 경쟁률과 합격선이 일반전형에 비해 낮기 때문에 조건을 갖춘 해당 지역 학생들은 지역인재 전형을 적극 활용하는 것이 유리하다. ◆ 정시는 수능 성적만으로 선발…의대는 인·적성 면접 실시 정시모집에서는 대부분 대학이 수능 성적만으로 모집 인원을 선발한다. 단, 한양대 의대가 학생부를 10% 반영한다. 올해 면접 비율을 20%에서 5%로 줄인 아주대 의대가 정시에서 유일하게 면접을 점수에 반영한다. 인·적성면접은 보통 점수화하지 않고 결격 여부판정 기준으로만 활용하며 인제대도 올해부터 인·적성면접을 한다. 가톨릭관동대 의대는 면접 10% 반영을 폐지하고 합/불로만 반영하며, 충북대 의대와 조선대 의대는 면접 비율 반영을 폐지하면서 수능 성적 100%로 선발한다. 의대 중에는 이화여대와 가톨릭관동대가, 치대 중에는 원광대가 계열별로 인원을 분리해 선발한다. 가톨릭관동대는 인문계열 학생의 수능 응시 영역을 수학가/나+사/과탐에서 수학나+사탐 응시자로 변경했다. 순천향대 의대는 수학가/나, 사/과탐 응시자 모두 지원이 가능해 인문계열 학생의 교차지원이 가능하지만, 수학 가형과 과탐 응시 가산점을 10%씩 부여해 교차지원 시 불리함이 크다. 한의대는 부산대 학·석사통합과정을 제외하고는 계열별로 인원을 분리해 선발하거나 수학과 탐구 영역에 응시 제한이 없어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가천대 한의대는 인문, 자연 인원을 분리해 선발했으나 올해는 통합 선발하면서 영역별 응시 제한을 없앴다. 계열별 인원 분리 없이 수학과 탐구 영역에 응시 제한이 없어 교차 지원이 가능한 경우 상지대와 동신대, 우석대는 수학 가형에 가산점을 부여하고 가천대와 세명대는 수학 가형과 과탐 영역에 가산점을 부여해 교차지원 시 유불리를 따져봐야 한다. 지난해에 이어 수능 영어 영역 비율을 축소한 대학이 있다. 이화여대 의대는 영어를 5% 줄이고 인문은 국어, 자연은 수학 비율을 5% 늘렸다. 조선대 치대는 영어와 탐구 비율을 5%씩 줄이고 국어와 수학 비율을 5%씩 늘렸다. 조선대 의대와 상지대 한의대가 올해 수능 탐구 반영 과목 수를 2과목에서 1과목으로 변경해 의대 중에는 조선대와 대구가톨릭대가, 치대 중에는 조선대가, 한의대 중에는 상지대, 동신대, 대구한의대가 탐구를 1과목 반영한다. 이만기 소장은 "코로나19가 연일 맹위를 떨치며 의료인의 역할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상황에서 자연계 고득점자라고 해서 무조건 의학계열에 지원하고 보는 상황은 아니어야 한다"라면서 "예비 의사들에게 인·적성 평가 적용의 필요성이 지속해 요구되면서 인·적성면접을 하는 의대가 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2020-03-12 12:19:0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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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기업과 손잡고 AI·인텔리전스 서비스디자인 석·박사 양성한다"

성신여대 "기업과 손잡고 AI·인텔리전스 서비스디자인 석·박사 양성한다" 서비스·디자인공학과 등 산업부 '신기술분야 융합 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 선정 5년간 17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올해 2학기 첫 입학생 선발 성신여대 캠퍼스 성신여자대학교(총장 양보경)가 기업과 공유형 학습 등 교육 협력을 통해 AI·인텔리전스 서비스디자인 석·박사 양성에 나선다. 12일 성신여대에 따르면, 성신여대 서비스·디자인공학과와 미래융합기술공학과(대학원)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전담하는 '신기술분야 융합디자인 전문인력양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대학-기업 간 공유형 학습 및 교육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계가 필요로 하는 신산업분야 특화 석·박사급 우수 디자인 전문인력을 양성·공급하는 사업이다.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주관하에 성신여대가 사업 총괄을 맡고 UNIST, 한국산업기술대학교, 서울여자대학교, 한서대학교가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사업 선정에 따라 성신여대는 향후 5년간 17억 5000만원을 지원받아 AI·인텔리전스 서비스디자인 분야의 특성화된 전문인력을 양성한다. 2020년 2학기에 첫 입학생을 선발하고, 선발된 신입 대학원생은 605만원의 연구비와 평균 330만원의 장학금 혜택을 지원받는다. 또한 위니아SLS, 신세계TV, MANIFESTO, 메이디(중국) 등 국내외 우수기업들과 함께 산학협력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우수학생은 CES 2021 등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참여대학 컨소시엄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성신여대 최민영 교수는 "다양한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학생들이 AI 기술과 서비스디자인을 융합한 미래인재로 성장될 것으로 기대되는 만큼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도전을 바란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성신여대가 4차산업혁명 시대의 융합디자인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용수기자 hys@metroseoul.co.kr

2020-03-12 11:59:36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