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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⑧ 10개 교대 정원 51.4% 수시 학종으로 선발

- '최다인원 뽑는' 교직인적성전형 서류100%로 2~3배수 가린 뒤 면접 50% 내외 적용 - 학종 내신 합격선 1.5~1.7등급, 교과전형은 1.3~1.5등급 - 교대 정시는 나군서, 수능·학생부·면접 고르게 준비해야 [김명찬 종로학원 평가연구소장] 최근 교대 입시의 특징을 정리해 보면 '수시 확대'와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중심'이라고 할 수 있다. 2019학년도 전국 10개 교대의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2081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인 3586명의 58%를 차지한다. 2016학년도까지만 해도 수시 비중이 46.3%로 정시보다 적었지만 2017학년도부터는 50.6%로 정시를 넘어서기 시작하여, 이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교대 수시전형에서 비중이 가장 큰 것은 학종이다. 2019학년도 10개 교대 학종 선발인원은 총 1842명으로 전체 모집정원의 51.4%이다. 교대 학종 전형은 지원자격에 따라 크게 교직인적성·지역인재·고른기회 세 가지 전형으로 세분할 수 있다. 특별한 자격요건 없이 지원이 가능한 교직인적성 전형의 경우 학종에서 가장 많은 수인 1241명을 선발한다. 1단계에서는 서류 100%로 2~3배수 사이의 학생을 선발하며, 2단계에서 서류와 면접평가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2단계 면접평가 반영비율은 보통 50% 내외인데, 가장 낮은 곳은 경인교대로 30%를 반영한다. 면접의 형식은 대학별로 차이가 있는데 크게 보면 개별면접만 실시하는 대학과 개별면접과 집단토론을 병행하는 대학으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 제시문 면접을 실시하므로 대학홈페이지에서 전년도 기출문제를 확인하고 대비하는 것이 필요하다. 서울교대(4개영역 등급합 9)를 제외하면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기 때문에 합격자의 내신 평균은 대체로 1.5~1.7등급 내외에서 형성된다. 지역인재와 고른기회 전형의 경우에도 평가방식은 대부분 교직인적성 전형과 동일하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서울교대, 공주교대, 전주교대 3개교에서만 진행하며, 전년 대비 129명 줄어든 239명을 선발한다. 3개교 모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며, 1단계에서는 학생부(교과) 100%로 2~3배수의 학생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1단계 성적과 면접평가로 합격자를 선정한다. 면접 반영비율이 10% 이내이므로 실질적인 합불 여부는 교과 성적에서 결정된다고 볼 수 있으며, 실제 합격자 내신 평균등급 역시 학종 전형보다 높은 수준인 1.3~1.5등급 내외로 형성된다. 교대 정시모집은 전년도와 동일한 '나'군에서 실시하며, 선발인원은 1505명으로 입학정원의 42% 정도다. 정시모집 일반전형의 경우, 부산교대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대학이 '단계별 선발' 형태를 취하고 있다. 1단계에서 수능 100% 또는 수능과 학생부(교과)를 종합 평가하여 2~3배수 사이의 학생을 선발하고, 2단계에서 수능, 학생부, 면접평가를 통해서 최종 합격자를 결정한다. 부산교대만 수능78.4·학생부교과17.6·면접3.9의 비율로 일괄 선발한다. 국어, 수학, 영어, 탐구를 동일한 비중으로 반영하는 대학이 많기 때문에 4개 영역에서 고른 점수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최종 지원 시점에는 학생부와 면접 반영 비율, 수학가와 과탐 가산점 부여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따져 자신에게 가장 유리한 대학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2018-07-26 09:45: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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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 스타트] 올해 수시모집 76.2% 선발 역대 최대… 146개 대학 대입박람회 참가

- 수시모집인원 2.2%p 증가… '깜깜이' 학종 32%, 고른기회·지역인재 선발 인원 증가 - 대교협 '2019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 26~29일, 코엑스서 개최 2019학년도 대학 신입생을 선발하는 대학 입시가 본격 시작된다. 올해 수시모집 선발인원은 지난해보다 2.2%p 증가한 전체 모집정원의 76.2%로 역대 최대 규모다. '깜깜이 전형'이란 지적을 받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 선발 비율은 32%다. 취약계층과 지역 인재를 위한 특별전형 선발인원은 전년보다 소폭 증가했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 단국대 총장)는 전국 198개 4년제 대학교의 2019학년도 수시모집 주요사항을 25일 발표했다. ◆수시서 76.2% 선발 역대 최고… 고른기회·지역인재 인원 증가 전국 198개 4년제 대학들의 올해 전체 모집인원은 34만7478명으로 전년(34만9776명)보다 감소했지만, 학교생활기록부 위주의 수시모집 비율은 76.2%로 전년대비 2.2%p 증가해 역대 가장 많다. 수시모집 인원은 지난해 25만8920명(74.0%)이었고, 올해는 26만4691명(76.2%)이다. 대학들이 수시모집에서 많은 인원을 뽑는 이유는 우수 학생을 미리 선점해 선발하기 위해서다. 아울러 학생부 교과성적과 논술전형 등 다양한 전형요소와 동아리 활동과 수상실적 등 학생부 비교과 등 정성평가로 뽑는 학종 등 대학이 원하는 학생을 선발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현재 중학생 3학년이 치르는 2022학년도 이후에는 오는 8월 공개되는 대입 제도 개편에 따라 전형별 선발 인원은 크게 달라질 수 있다. 전형유형별로 보면 학생부교과전형이 14만3297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학생부종합전형(8만4860명), 논술위주전형(1만3268명), 실기위주전형(1만9173명), 재외국민 및 외국인 등 기타 전형(4093명) 순이다. 수시모집 중 학종 선발 비율은 32%이고, 서울지역 대학을 위주로 60% 수준이다. 서울대의 경우 전원을 학종으로 뽑는다. 대학별 학종 선발인원은,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2357명), 경희대(2223명), 성균관대(1566명), 중앙대(서울·경기, 1333명), 건국대(1329명), 동국대(1255명), 한양대(1076명), 국민대(1062명), 한국외대(994명), 연세대(971명), 서강대(882명), 서울시립대(732명), 세종대(548명) 순으로 많이 뽑는다. 사회적 취약계층 대상 고른기회 특별전형(4만1837명)과 지역인재 육성을 위한 지역인재 특별전형(1만3404명) 선발인원은 각각 전년 대비 3182명(0.9%), 2417명(0.9%) 증가했다. 고른기회전형에는 국가보훈대상자를 비롯해 농어촌학생,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특성화고교 졸업자 등이 지원할 수 있다. 지역인재 특별전형은 82개 대학에서 시행한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원서는 오는 9월 10일~14일 중 대학별로 3일 이상 접수하고, 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까지, 합격자등록은 12월 17일~19일 진행된다. 이후 12월 27일 미등록 충원 등록이 마감된다. ◆ "146개 대학 입시 정보 한 곳에서"… 대교협 수시박람회 26~29일 코엑스서 개최 올해 수시모집 정보 제공을 위한 대교협 주최 '2019학년도 수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는 26일~29일까지 나흘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 1층 A홀에서 열린다. 전국 146개 대학이 참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다. 박람회 참가대학은 지난 2012학년도 95개교에서 매년 증가 추세다. 대학들의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매년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교협 관계자는 "박람회 참가대학 증가는 수시모집 선발 비율이 증가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과 정보 요구가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며 "대학들도 실질적이고 정확한 대입정보를 수험생에게 제공함으로써 사교육비 절감과 부정확한 대입정보 난립 방지 등 사회적 책무성에 대한 인식이 정착되고 있는 것도 주요 요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박람회에서 대학들은 대학별 전년도 전형결과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이 진행된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와 직원, 입학사정관이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일대일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대교협의 대입상담교사단이 직접 참여하는 '대입상담관'에서도 일대일 대입상담을 진행한다. 대입상담관은 박람회 이후에도 전화상담 서비스(1600-1615)를 이용하면 동일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이밖에 진학을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를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과 '고교-대학 연계 심화과정 홍보관', '한국장학재단 홍보관' 등이 운영되고, 대입정보포털(adiga.kr) 서비스와 대학알리미(academyinfo.go.kr)를 검색할 수 있는 부스도 마련된다. 박람회는 행사일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고, 입장 마감시간은 오후 4시30분이다. 입장료는 1000원이다.

2018-07-25 14:55:07 한용수 기자
구직자 53% "'인·적성검사' 때문에 입사지원 포기한 적 있다"… 기업별 검사 유형 천차만별이라서

- 사람인, 하반기 공채 구직자 225명 설문조사 - 가장 많이 준비하는 인·적성검사는 '삼성(GSAT)' 구직자의 절반 이상은 기업의 인성검사나 적성검사 때문에 입사지원을 포기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별 인·적성검사 유형이 천차만별이라 준비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사람인이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 225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76.4%가 '인·적성검사 준비가 어렵다'고 답했다. 기업의 인·적성검사가 어려운 이유(복수응답)로는 '기업별 검사 유형이 천차만별이라서'(인성검사 62.8%, 적성검사 51.2%)를 꼽은 응답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인성검사가 어려운 이유로는 '평소 접해보지 않던 유형의 검사라서'(43.6%), '인재상에 자신을 맞춰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36%), '시간에 비해 문항수가 지나치게 많아서'(25.6%),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짧아서'(18 .6%) 등으로 나타났고, 적성검사가 어려운 이유로는 '공부를 해도 단기간에 점수가 오르는 시험이 아니라서'(45.9%), '시간에 비해 문항수가 지나치게 많아서'(36%) 등의 의견이 나왔다. 실제로 하반기 공채를 준비하는 구직자의 절반 이상(51.1%)이 인·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었고, 이들 가운데 2가지 시험을 준비한다는 응답자가 37.4%, 3가지 시험을 준비하는 응답자는 21.7%로 나타났다. 무려 4가지 인·적성검사를 준비하고 있다는 응답자도 4.3%나 됐다. 1가지 시험을 준비한다는 응답자는 34.8%였다. 이들은 인·적성검사 대비를 위해 하루 평균 2.5시간을 투자하고 있었다. 가장 많이 준비하는 기업 인·적성검사로는 '삼성(GSAT)'(33%)가 1위였고, 이어 '인·적성 유형 기본서(기업통합)'(25.2%), 'SK그룹(SKCT)'(21.7%), 'CJ그룹(CAT)'(20.9%), '현대자동차(HMAT)'(14.8%), '이랜드그룹 직무적성검사'(13.9%), 'LG그룹 직무적성검사'(13%), '아모레퍼시픽그룹 직무적성검사'(13%) 등의 순이었다. 한편 구직자들은 영역별로 제출되는 적성검사에서 '수리'(41.7%)를 가장 어려워하고 있었고, '언어'(18.3%), '기업관련 정보'(11.3%), '상식'(9.6%), '공간지각'(7.8%), '추리'(7%) 순으로 어렵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07-25 12:29: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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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희사이버대-도봉구청 관학 협약… 도봉구민 입학금 면제·교육비 감면 혜택

경희사이버대-도봉구청 관학 협약… 도봉구민 입학금 면제·교육비 감면 혜택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20일 도봉구청에서 도봉구청과 관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부총장을 포함해 대외협력실 신봉섭 실장, 신상기 팀장이 참석했으며, 도봉구청에서는 심성보 부구청장, 최동민 행정관리국장, 황영미 교육지원과장, 한종석 주무관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이념과 가치에 부합하는 교육프로그램 운영과 공동 연구과제 선정, 기술 개발에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또 경희사이버대는 도봉구민을 대상으로 입학금 면제와 교육비 감면 혜택을 제공하기로 했다. 도봉구 심성보 부구청장은 "도봉구는 문화와 교육, 복지 정책을 중시하고 있다"며 "그중에서 주민을 위한 교육복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이번 협약을 계기로 도봉구 주민들이 더 나은 미래를 준비하고, 스스로의 발전 가능성과 자기발전의 기회를 갖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경희사이버대 김혜영 부총장은 "문화예술특구인 도봉구와 함께 성인학습과 고등교육사업에 대해 함께 발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도봉구 지역사회 공헌은 물론 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 추가모집을 오는 8월 17일까지, 대학원생 모집은 8월 6일까지 진행한다. 입학 문의는 경희사이버대 입학지원센터로 하면 된다.

2018-07-25 12:28:5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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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81.6% '하우스·렌트 푸어'… 월 소득 25% 주거비로 지출

직장인 81.6% '하우스·렌트 푸어'… 월 소득 25% 주거비로 지출 잡코리아·알바몬, 직장인 1433명 대상 설문조사 서울 지역 직장인 "자가 비율 가장 낮고, 전세 비율 가장 높아" 직장인 10명 중 8명은 '하우스푸어'나 '렌트푸어'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하우스푸어는 무리한 집 담보 대출을 받아 실질적 소득이 줄어든 사람을, 렌트푸어는 하우스푸어의 전세판으로 전·월세에 소득 대부분을 지출하느라 금전적 여유가 없는 사람을 일컫는다. 이들은 평균적으로 월 소득의 25%를 대출금 상황이나 월세 등으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본인 또는 배우자 명의로 주택을 계약(매매·전세·월세)한 남녀직장인 143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 10명 중 8명인 81.6%는 스스로를 '하우스·렌트 푸어'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주거 형태별로 보면, 자가 보유 직장인들의 경우 76.1%가 스스로 '하우스 푸어'라고 생각하고 있었고, 전세 거주 직장인들은 85.2%가 '렌트 푸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이들은 평균 매월 소득의 25.2%를 '주거비'로 지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가 보유 직장인은 월 소득의 23.9%를, 월세 거주 직장인은 27.0%를 대출상환금이나 월세비용으로 지출했다. 특히 자가 보유 직장인들의 70.7%는 내 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내 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받았다는 사람은 맞벌이 기혼직장인(88.9%)이 가장 많았고, 외벌이 기혼직장인(81.0%), 미혼직장인(49.1%)으로 나타났다. 대출은 △제1금융권(85.5%)에서 받았다는 직장인이 압도적으로 많았으며,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8.2%)과 △부모님 및 친지 등 지인에게 빌렸다(5.6%)는 응답은 상대적으로 낮았다. 자가 보유 직장인들의 주택자금 대출 금액은 평균 1억626만원으로 집계됐고, 기혼맞벌이직장인(1억2622만원), 기혼외벌이직장인(1억770만원), 미혼직장인(7625만원) 순으로 대출금이 많았다. 거주지별로는 △인천·경기도 거주 직장인들의 주택 마련 대출금이 평균 1억 1423만원으로 가장 높았으며, △서울(1억 923만원) △부산·대구·울산·경상도(9538만원) △대전·충청도(8507만원) △강원·제주도(7258만원) △광주·전라도(7142만원) 순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설문조사에 응한 직장인들의 현재 주거형태는 자가(49.5%), 전세(26.0%), 월세(24.5%) 순이었고, 연령대별로 △40대(55.5%) △30대(46.4%) △20대(40.8%) 등의 순으로 자가 보유자가 많았다. 지역별로는 서울 거주 직장인 중 자가 보유자(40.3%)가 가장 적었고, 전세 비중(32.0%)은 가장 높았다.

2018-07-25 11:53:0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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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영업자 '등골브레이커' 1위 임대료… 2위는 최저임금 인상

자영업자 '등골브레이커' 1위 임대료… 2위는 최저임금 인상 인크루트·알바콜, 자영업자 165명 설문조사, 과반수(51%) "인력감축·축소채용·급여삭감 할 것" 자영업자들을 힘들게 하는 이른바 '등골브레이커' 1위는 임대료, 2위는 최저임금 인상인 것으로 조사됐다. 자영업자 절반은 이로 인한 경영난 타개를 위해 기존 인력을 감축하거나 채용 축소, 급여 삭감 등에 나설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인크루트와 알바콜이 자영업자 165명을 대상으로 지난 23~24일 '자영업자(점주)로서 가장 힘들 때는 언제인가요'라는 설문조사를 한 결과에 따르면, '임대료 인상'(17%)이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올해 상반기 고용계 최대 이슈로 부상한 '최저임금(인건비)'(16%)이 2위, '손님 감소'(14%) 3위, '원자재 인상'(13%) 4위, '동종업종 증가, 근접출점'(12%) 5위 등으로 집계됐다. 자영업자를 힘들게 하는 요인은 이 밖에도 '카드수수료'(10%), '아르바이트(종업원)부재, 구인난'(7%), '고객 요구조건 수렴, 컴플레인'(6%), '가맹비인상, 본사갑질'(4%) 순이었다. 기타 의견으로는 '정규직 임금 기대심리', '정책 난립', '4대보험인상, 매출 제자리' 등이 있었다. 이처럼 자영업자들의 고충은 복합적인 가운데, 응답자들의 80%는 '향후 점포·인력관리 방향은 무엇입니까'라는 질문에 현 경영방안을 조정하겠다고 했다. 조정 방안으로는 '기존인력 감축'(18%)이 가장 많았다. 이어 '아르바이트 근무시간 단축'(16%), '신규채용축소'·'정부 고용보조금 신청'(각 14%), '패점고려'(13%), '급여삭감'(3%) 등으로 나타났다. 자영업자들 과반수 이상(51%)이 경영난 타개를 위한 자구책으로 인력감축, 축소채용, 급여삭감 등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응답자의 20%는 뚜렷한 대책을 마련하지 못했다고 답했다.

2018-07-25 11:52:5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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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6시그마 GB 교육과정 교내특강' 개최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 '6시그마 GB 교육과정 교내특강' 개최 세종대·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취창업지원처 대학일자리사업단이 오는 8월 16일, 17일 양일간'6시그마GB 교육과정' 교내특강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세종대학교에서 진행하는 6시그마는 세계의 많은 초우량 기업들이 생존을 위하여 채택하고 있는 새로운 경영 전략으로 품질직무를 희망하는 관련학과 학생이라면 신청 가능하며, 교육비는 전액 무료로 제공된다. 이번 특강은 대학일자리사업단의 취업실무교육의 일환으로, 다양한 조별실습과 토론과정을 거쳐 단순 주입식 과정이 아닌 활동 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총 16시간의 이론과 실습과정을 이수하면 6시그마 경영전문가 그린 밸트 등급 자격검정(지정기관의 민간자격증)에 응시해 민간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된다. 세종대 관계자는 "세종대 대학일자리사업단은 지역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진출을 돕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직무별 취업동아리를 운영하고, 다양한 기업의 채용설명회와 직무중심의 인사실무자 취업특강, 졸업생 멘토링 지원 등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다.

2018-07-25 11:52:4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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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예술가 레지던시 제2기 참여예술가' 모집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 '예술가 레지던시 제2기 참여예술가' 모집 한성대학교(총장 이상한)는 캠퍼스타운사업단이 '문화 예술로 물드는 성곽마을 예술가 레지던시 제2기 참여청년예술가'를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대상은 시각, 설치, 영상, 공연 등 다양한 분야의 만 29세 이하 청년 예술가로, 1차 서류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및 면접으로 선발한다. 지원서는 8월 14일 오후 2시까지 이메일로 접수한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서류 양식은 한성대 캠퍼스타운 홈페이지(http://www.hansung.ac.kr/web/hsct/26)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발된 청년예술가는 오는 9월부터 1년간 성곽마을 지역주민과 인터뷰, 지역 답사, 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의 의미를 찾는 다양한 작품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 중간 평가에 따라 최장 15개월(~2019년 11월 30일)까지 활동할 수 있고, 창작 작업을 위한 작품 활동 공간과 전시 공간, 창작지원금 월 30만원을 제공받는다. 활동기간 중 여러 번의 전시 기회가 주어지고, 활동 이후에는 도록 발간 등의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서울시 캠퍼스타운 사업의 일환인 한성대 예술가 레지던시는 지역협력과 도시재생사업으로 성북구 삼선권 성곽마을 내 거점공간을 활용해 성곽마을의 예술자원 발굴과 지역경제 재생을 도모하기 위한 문화예술창작에 중점을 둔 프로그램이다. 한성대가 교외 기숙사 공간을 청년 예술가를 위해 리모델링해 제공하고, 서울시가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만든 마을 내 앵커시설을 활용해 개인 창작활동과 지역 연계 창작활동 등을 진행하고 있다. 앞서 제1기 10명의 예술가들은 지난해 9월부터 활동을 시작해 지난해 10월 '보물찾기전' 단체전시를 시작으로 지역재생을 위한 예술창작, 대학생들을 위한 특별강의, 마을 주민을 위한 예술워크숍 등 활동을 전개해왔으며 8월을 끝으로 활동을 마칠 예정이다. 오는 8월 1일~10일까지 한성대 A&D갤러리와 369예술터에서 '성곽예술제'라는 이름으로 이들 작가들의 최종결과보고전과 독일 드레스덴 조형예술대학 작가 초청전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성대 캠퍼스타운사업단 백성준 단장은 "예술가들이 삼선동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창작 활동과 지역주민들과의 소통을 통해 한성대 주변 성곽마을이 예술로 물들 수 있기를 바란다"며 "참여한 예술가들 또한 예술가 레지던시를 통해 수준 높고 창의적인 예술 세계를 펼쳐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7-25 10:35:3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