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교육부 '교육지원 한눈에' 맞춤 서비스 확대 개편

교육부의 교육복지·지원정책 통합조회 서비스 '교육지원 한눈에' 누리집이 18일부터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번 개편으로 전국 시·도교육청별 교육복지·지원 정책도 맞춤형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됐다. 교육부가 지난 3월 구축한 교육지원 한눈에는 학생, 학부모, 평생학습자 등 정책수요자가 자신의 소득수준 등에 따른 교육지원 혜택정보를 맞춤형으로 조회할 수 있다. 신청 시기 도래를 문자 등으로 안내해준다. 교육지원 한눈에는 교육부의 60여 개 주요 교육 복지·지원 프로그램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교육부와 시·도교육청은 시·도교육청의 교육복지·지원 정책을 추가하기로 4월 의견을 모았다. 이번 확대 개편에 포함된 시·도교육청 교육지원 정책은 서울특별시교육청의 '특수교육대상자 치료지원비 및 통학비 지원', 충청남도교육청의 '저소득층 수학여행 및 수련활동 참가비 대금 지급 지원' 등 90여개 정책이다. 또한 특수(24개), 다문화(23개), 저소득층(19개) 등을 대상으로 교육적 부담을 해소하는 지원 정책들이 포함되었다고 교육부는 설명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정책 수요자 중 단 한 명이라도 본인이 누릴 수 있는 다양한 혜택을 모르고 지나치는 일이 없도록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겠다"며 "이번을 계기로 교육정책 수요자들이 교육부에서 추진하는 정책 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까지 맞춤형으로 안내받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8-07-16 10:15:47 이범종 기자
기사사진
"중3 대입 수험 부담 커지고, 대학들 선발 변별력 줄어든다"

- 수능-EBS 연계 50%로 축소, 연계방식도 '간접 연계'… 공부 까다로워질 듯 - 현 12개대 시행 적성고사·교사추천서 폐지 유력 검토… 대학들 "어떻게 뽑으라고" 논술·정시로 뽑을 가능성 높아 현재 중학교 3학년이 치르게 되는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EBS 연계 비율이 50%로 축소되고, 연계 방식도 '간접 연계'로 바뀔 전망이다. 또 현재 12개 대학이 대학별로 치르는 적성고사와 수시모집 학생부종합전형에서 활용되는 교사추천서가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학생들의 수험 부담이 커지고, 대학들은 신입생 선발이 까다로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교육부는 지난 13일 2022학년도 대입 개편안 중 대통령직속 국가교육회의 공론화 미포함 과제 논의를 위한 6차 대입정책포럼을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의 검토안을 공개했다. 이번 사안들은 지난 5월 31일 국가교육회의가 '대학입시제도 개편 공론화 범위'에서 제외하고 교육부가 결정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교육부 검토안이 채택될 가능성이 크다. 우선 수능 EBS 연계율은 현행 70%에서 50% 축소되고, 연계방식도 간접연계로 전환된다. 수능 EBS 연계는 사교육비 경감대책의 일환으로 지난 2011학년도 수능부터 연계돼 왔으며, 2016학년도 수능부터는 암기식 학습의 문제가 제기되자 영어 영역에 한해 EBS 교재의 지문과 주제, 소재, 요지가 유사한 다른 지문으로 '간접 연계' 출제되고 있다. EBS 연계 축소나 폐지 주장은 그동안 교사 단체를 위주로 'EBS 문제 풀이식 수업' 등 고3 교실의 비정상적 운영 등의 문제가 제기돼 왔다. 반면 농어촌·도서벽지 등 취약 지역에서 수능 시험 대비가 수월하다는게 장점으로 꼽혀왔다. 교육부는 검토안을 통해 "EBS 연계정책을 폐지해도 다른 문제집으로 인한 문제풀이 수업이 우려되므로 전면 폐지의 실익은 적다"고 판단 "연계율을 50%로 축소하고 과목 특성에 맞춰 간접연계로 전환해 점진적으로 안정적인 고교교육 정상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밝혔다. 하지만 간접 연계돼 출제될 경우 변형된 문제에 대한 수험생들의 학습부담이 추가로 발생하는 문제가 제기된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는 "EBS 연계율이 줄었다고 해도 수험생 입장에서는 여전히 EBS 교재와 학교 내신 교재를 병행해 공부해야 되고, 여기에 변형된 문제까지 예상해 학습해야 하는 부담감이 발생할 것"이라며 "연계율 축소로 얻는 부담 완화보다 간접연계방식에 대한 부담이 더 커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교육부는 아울러 현재 12개 대학이 시행하는 적성고사 또한 폐지하는 안을 제시했다. 적성고사는 국어·수학·영어 등 대학별 정한 2~3개 교과의 수능시험과 유사한 형태의 객관식 시험으로 대학들은 보통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내신성적 60%, 적성고사성적 40%를 적용해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실질적인 영향력은 적성고사 성적이 더 커 내신 중하위권 수험생들이 수도권 대학에 진학하는 관문으로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내신이 낮은 학생들의 수시 지원 기회가 축소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적성고사가 폐지되면 해당 대학들은 학생 선발 변별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논술전형이나 수능 전형인 정시전형을 확대할 가능성이 제기된다. 가천대학교 이재희 입학처장은 "적성고사전형은 내신 3~5위권에 해당하는 중위권 학생들에게 대입 기회를 주고, 수능과 유사한 형태로 출제, 사교육 유발 요소도 아니다"면서 "적성고사 폐지 방침은 수험생들의 입장을 고려해 다양한 기회를 제공해야한다는 측면에서 반드시 재고되어야 한다"고 적성고사 폐지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자기소개서는 유지되지만, 기존의 문항당 1000자~1500자의 '서술형 에세이'에서 문항당 500자~800자의 '사실 기록 중심 개조식'으로 개선된다. 또 대필·허위작성이 확인되면 지금까지 '0점 처리'돼 미달시에는 합격했지만, 2022학년도부터는 '탈락·입학취소 조치'로 개선하기로 했다. 자소서는 그동안 대필이나 허위 자성 등의 우려가 제기돼 2010학년도부터는 학생부종합전형 자기소개서 공통양식을 마련했고, 2015학년도부터는 외부 수상 실적 작성시 0점 처리, 올해(2019학년도)부터는 부모 직업 기재를 금지하도록 했다. 교사추천서는 대입의 단순화와 공정성 차원에서 폐지가 유력하다. 학생부의 세부능력·특기사항 기록으로 대체가 가능하다는 판단이다. 교사추천서는 학생부종합전형을 운영하는 대학(150개교) 중 21.5%에 해당하는 28개교가 요구하고 있다. 하지만 그동안 교사추천서는 학생의 장점만 나열해 실효성이 없다는 문제가 제기돼 왔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대학들의 학생 선발 근거가 더 약화될 수 있다는 문제도 제기된다. 연세대 박정선 책임학학사정관은 "공정한 평가가 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정보가 필요한데, 추천서를 폐지하는 것이 어떻게 공정성을 위한 것인지 의문"이라며 "추천서는 허위 기재와 대필 등의 문제가 있는 자기소개서의 문제에 대한 최소한의 방어 장치이므로 무조건 폐지보다는 좀 더 간단하게 운용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해보인다"고 제안했다. 공주대 윤석범 입학관리본부장도 교사추천서 폐지보다는 각 대학이 선택하도록 해야한다는 제안을 했다. 윤 본부장은 "교사추천서의 자유기술문항은 학생부를 통해 확인되지 않아 교사추천서가 필요하다"며 "폐지보다는 각 대학의 선택사항으로 유지하고, 자유기술문항으로만 추천서를 작성하는 방법도 있다"고 제안했다. 이밖에 학생부종합전형의 공정성 강화를 위해 각 대학의 공통 평가기준과 대학별 중점 평가요소, 모범사례 등은 교육부의 재정지원사업(고교교육 기여대학 사업)과 연계해 공개하도록 하고, 대입 전형별 일반고와 특목고 등 신입생의 고교 유형별·지역별 선발결과를 공개하기로 했다. 예컨대, A대학의 학생부종합전형 합격자의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 비율이 공개되면, 해당 대학 지원을 고려하는 일반고 학생 입장에서 해당 대학이 발표한 내신 합격선이 특목고나 자사고 학생 기준으로 형성됐는지 여부를 알 수 있고, 대학 지원 여부를 보다 면밀하게 판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검토안에 대해 대학과 각 교육청의 의견과 온라인 온교육(www.moe.go.kr/onedu.do)을 통한 여론 수렴 결과 등을 종합해 오는 8월 중 발표하는 2022학년도 대입개편방안에 포함해 발표할 예정이다.

2018-07-15 13:55:58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20대는 외로워"… 고독지수 77.6점

"20대는 외로워"… 고독지수 77.6점 20대 58.5% "현재 고독하다"… '무한경쟁', '양극화' 탓 대한민국 20대 10명 중 6명은 '현재 고독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열해진 무한경쟁 사회와 양극화 현상이 고독감을 느끼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었다. 15일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20대 성인남녀 2613명을 대상으로 '고독지수 현황'에 대한 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20대 중 58.5%가 현재 고독감을 느끼고 있었다. 세부적으로 보면, '고독한 편이다'(43.6%)가 가장 많았고, '매우 고독하다'(14.9%)는 응답자도 10명 중 1명 이상이었다. 반면 '고독하지 않은 편이다'(15.8%), '전혀 고독하지 않다'(2.6%)는 소수였다. 나머지 23.2%는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현재 고독감을 느끼고 있다는 응답자들을 대상으로 고독지수 현황에 대해 조사한 결과, 100점 만점 기준에 평균 77.6점 정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독지수는 남성(78.1점)이 여성(77.4점)보다 다소 높았다. 이들이 고독감을 느끼는 이유(복수응답)로는 '더욱 치열해진 무한경쟁 시대 때문'(44.8%)이 가장 높았고, 이어 '흑수저 Vs 금수저 등 사회 양극화 현상 심화'(35.4%), '장기화된 경기침체로 인해 높아진 취업문턱'(33.6%), '타인에 대한 무관심이 만연한 사회'(19.0%), 'SNS 등 온라인 중심의 인간관계'(17.7%), '나를 우선시하는 개인주의 팽배'(16.3%), '너무 빠르게 변화하는 사회 트렌드'(3.1%) 등의 의견이 있었다. 현재 고독감으로 인해 겪는 증상(복수응답)으로는 '자주 공허함을 느끼거나 외로움을 느낀다'(63.7%)가 가장 많았다. 이 밖에 '가능하면 혼자 있고 싶다'(35.7%), '사람들을 만나는 것이 불편하고 두렵다'(26.0%), '나만 불행한 것 같아 우울하다'(25.7%), '아무도 나를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껴진다'(18.8%) 등의 순이었다. 특히 고독감으로 인해 겪고 있는 증상들은 성별로 다소 차이가 있었다. 남성들은 여성에 비해 상대적으로 '공허함'을 느끼는 경우가 10.2%p 높았고, 여성은 남성보다 '우울증'(5.4%p ↑), '대인관계 기피'(3.8%p ↑) 증상이 높았다.

2018-07-15 12:13:1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만 5세부터 생존수영... 전국 126개 유치원서 시범운영

만 5세부터 생존수영... 전국 126개 유치원서 시범운영 교육부는 유아들의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만 5세 유아 대상 생존수영 시범 운영이 전국 126개 유치원에서 10차시 내외로 진행된다고 15일 밝혔다. 생존수영은 자유영 등 영법 위주 수영 교육이 아닌 위급 상황 시 유아가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하는 교육으로, 보빙(물속에서 바닥 차고 점프하기), 도구 없이 물에 뜨기, 도구(페트병, 과자봉지 등)를 활용한 물에 뜨기 등 위급 상황에서 구조자가 올때까지 물에서 버틸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내용으로 진행된다. 교육부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유아 수준에 적합하게 적용 가능한 일반화 모델을 마련하고, 내년부터는 보다 많은 유아들이 생존 수영을 배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에 앞서 16일 경북 구미에서 유치원 생존수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유아 대상 생존 수영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워크숍도 연다. 워크숍에서는 물놀이 안전 교육과 함께 유치원별 생존 수영 계획을 공유하고 토론하는 분임 토의를 통해 유아 발달단계에 적합한 시범운영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올해 7월 중 전국 유치원에서 물놀이 안전교육과 가정통신문 등을 통해 부모 대상 물놀이 안전지침 등의 교육도 실시한다. 한편 통계청이 사고에 의한 어린이 사망 원인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1위는 운수사고, 2위는 질식, 3위는 익사사고로 나타났다. 설세훈 교육부 교육복지정책국장은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유아들의 물놀이 사고예방을 위해 유치원에서의 유아 대상 안전교육 뿐 아니라, 부모 등 보호자 안전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이번 시범운영을 계기로 생존 수영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8-07-15 11:19:20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경대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수상작 20일까지 전시

서경대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 수상작 20일까지 전시 서경대학교(총장 최영철)는 지난 13일 오후 교내 혜인관에서 '서경대학교 제7회 전국 고등학생 디자인 실기대회' 시상식을 열고 기초디자인 부문 세현고등학교 한호원 학생에게 대상인 총장상을 수여했다고 15일 밝혔다. 서경대 디자인학부와 서경예술교육센터, 엠굿이 디자인분야에서 미래를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발굴,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26일과 27일 개최된 이번 실기대회는 디자인분야에서 수학하는 전국 고등학생 900여 명이 참가해 기초디자인, 발상과 표현, 사고의 전환 분야에서 주제 선정의 독창성과 종합적인 디자인 능력을 중심으로 기량을 겨뤘다. 기초디자인 부문에서는 총장상을 비롯해 금상에 인천초은고등학교 이예지 학생, 동상에 동탄중앙고등학교 이효정 학생 등 3명, 발상과 표현 부문에서는 은상에 서울미술고등학교 정미성 학생과 인천해송고등학교 이서정 학생 등 2명, 사고의 전환 부문에서는 동상에 봉담고등학교 김성민 학생 등 1명과 3개 부문에 특선 26명, 입선 309명이 각각 수상했다. 디자인 부문 총장상을 수상한 한호원 학생의 작품은 문제해석이 뛰어나고 제시된 사물의 구도와 형태분석, 크기와 색채의 대비를 통한 표현 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각 부문 수상자는 서경대 입학 시 입학금과 수업료 면제 등 장학혜택이 부여된다. 최영철 총장은 이날 시상식에서 "서경대는 대회를 통해 우수 인재들을 발굴해 우리나라의 예술과 디자인 발전에 기여를 하고 있다"며 "수상자들이 디자인 아이디어와 표현 능력을 갖춘 우수한 인재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 수상작품은 오는 20일까지 서경대 혜인관 6층에서 전시된다.

2018-07-15 11:19:07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서울미술고 자율학교 지정취소… 내년 신입생부터 일반고 전환 선발

서울미술고 자율학교 지정취소… 내년 신입생부터 일반고 전환 선발 지난해 특별감사에서 비리 적발, 올해 운영평가서도 '매우 미흡' 지난해 설립자 가족의 회계 비리 등이 적발된 서울미술고가 자율학교 지위를 박탈, 내년부터 일반고로 전환돼 신입생을 모집하게 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13일 '자율학교 지정·심의위원회'의 결정에 따라 서울미술고의 자율학교 지정기간 연장 신청을 승인하지 않기로 확정하교 이 내용을 학교 측에 통보했다고 밝혔다. 서울미술고는 '2018년도 예술계열 자율학교 5개 교의 운영 평가' 결과 5개 평가 영역 중 ▲교육과정 운영 및 교수학습 ▲교육의 책무성 및 참여·협력의 교육공동체 ▲예산·재정 운영 및 교육 환경 등 3개 영역에서 '매우 미흡'으로 나타났고, 종합 평가 결과 역시 '매우 미흡'으로 평가됐다. 이번 심의 결과에 따라 서울미술고는 내년 2월 28일까지만 전국단위 신입생 선발과 수업료와 입학금 자율 결정 등 자율학교 운영 특례를 적용받게 된다. 이에 따라 현재 중학교 3학년 학생들이 입학하는 2019학년도 신입생부터는 서울 지역 학생들만 지원이 가능하고, 일반고와 같은 수업료와 입학금을 징수해야 한다. 하지만 내년 2,3학년이 되는 현재 재학 중인 학생에 대해서는 졸업할 때까지 입학 당시 계획된 교육과정 운영이 가능하다. 서울시교육청은 서울미술고가 정상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 재학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컨설팅과 특별장학 등의 후속 조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서울미술고는 지난해 서울시교육청 특별감사에서 설립자 가족 간 내부거래 등 학교 예산 부당집행 등의 비리 혐의가 드러난 바 있다.

2018-07-15 10:45:23 한용수 기자
기사사진
'6·13 지방선거 보도상' 시상식… 신문·방송·인터넷 6개 언론사 수상

'6·13 지방선거 보도상' 시상식… 신문·방송·인터넷 6개 언론사 수상 한국언론학회(회장 이민규), 한국방송협회(회장 양승동), 한국인터넷신문협회(회장 이근영)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취재 우수보도를 선정해 시상하는 '6·13 지방선거 보도상' 시상식을 지난 12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은 우수 보도사례 발표와 함께 신문부문, 방송부문, 인터넷신문부문 등 총 3개 부문에 대한 시삭으로 진행됐으며, 수상작에 상금 500만원을 수여했다다. 수상작은 ▲신문부문(한국신문협회장상) 동아일보 '6?13 지방선거 우리 동네 이슈맵'과 옥천신문의 '주민이 주인으로, 정책이 빛나는 지방선거' ▲방송부문(한국방송협회장상) 제주CBS·제주MBC·제주신보의 3사 공동기획 보도 '지방선거 10대 아젠다' ▲인터넷신문부문(한국인터넷신문협회장상) 더팩트의 '투게더-6·13 장애인 참정권' 등 총 6개 언론사의 4개 보도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6·13 지방선거 보도상에는 전국 언론사가 총 81건을 응모했으며, 김정기 한양대 교수(위원장) 등 각계 전문가 11인이 참여하는 독립 심사위원회가 심사를 진행했다. 김정기 심사위원장은 "이번 6·13 지방선거 보도상은 처음으로 제정했음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가 있었고 참신성과 보도의 완결성, 공정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만한 우수한 보도가 많아서 심사가 어려웠다"고 심사 소회를 전했다.

2018-07-13 13:44:5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