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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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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일자리 기준 1위 '자유롭고 소통 잘 되는 회사

좋은 일자리 기준 1위 '자유롭고 소통 잘 되는 회사 2위 '워라밸', 3위 '복지'… '연봉'은 4위 좋은 일자리 기준 1위가 '자유롭게 소통 잘 되는 회사'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연봉'을 좋은 일자리의 기준으로 보는 사람은 상대적으로 많지 않았다. 인크루트는 자사 회원 1209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1일~30일까지 1개월간 설문조사한 결과, 직장인들은 연봉을 많이 주는 것보다 자유롭게 소통할 수 있는 일자리를 '좋은 일자리'라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19일 밝혔다. 설문결과, 좋은 일자리의 기준은 '자유롭고 소통이 잘 되는 회사(회사분위기)'(32%)라는 답변이 가장 많았고, 이어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18%), '우수한 복지'(13%),'발전가능성'·'연봉'(각 10%), '안정성'(5%) 순으로 나타났다. 연차별로는 경력직이 신입직보다 '연봉'이나 '안정성'을 중요시하는 비율이 높아 이목을 끈다. 이외에 남성은 여성보다 '연봉'을 더 중시하는 반면, 여성은 남성보다 '우수한 복지'를 더 중요시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편 인크루트는 이번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회원들이 '더 좋은 일'을 찾을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일자리 웰빙지수 테마관'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테마관은 '1000대 기업', '공기업', '프리미엄 경력직', '복지', '설립 20년 이상'의 5가지 키워드로 구성돼 있어 해당 채용공고는 물론 이번 설문조사 결과도 볼 수 있다.

2018-07-19 15:35:14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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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란 국적 중학생 난민 우리 법이 포용해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이란 국적 중학생 난민 우리 법이 포용해야" 법무부장관에도 요청, 학교 친구들도 '국민청원'…"종교적 이유로 박해 우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종교적 이유로 난민 신청을 한 이란 국적 중학생에 대해 법원과 정부에 난민 인정을 해달라고 호소했다. 조 교육감은 19일 오전 송파구 A중학교를 방문해 이 학교에 다니는 이란 국적 난민신청자 B군을 만나 격려했다. 조 교육감은 입장문에서 "이란 국적의 서울 학생이 원하는 대로 서울에서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법의 판단이 내려지길 기대한다"면서 "우리 법이 국적의 경계에 갇히지 말고 모든 이의 인권을 존중하는 포용력을 보여줬으면 한다"고 요청했다. B군은 지난 2003년 이란 수도 테헤란에서 태어나 7살 때인 2010년 아버지를 따라 한국에 왔고, 초등학교부터 한국에서 다녀 이란에서 쓰는 언어인 페르시아어보다 한국어가 더 익숙하다. 학급회장을 여러 번 맡을 만큼 활달하고 대인관계도 원만한 성격으로 알려져 있다. 이란은 인구 99%가 이슬람교도이고, 다른 종교로 개종한 이슬람교도에 대해 '배교(背敎)죄'로 처벌하는데, 심한 경우 사형까지 처분하면서 국제사회의 비난을 받는다. 이 때문에 초등학교 2학년 때부터 교회를 다닌 B군과, 2015년 B군이 전도해 기독교로 개종한 그의 아버지가 이란으로 돌아갈 경우 가혹한 박해를 받을 수 있다는 우려가 크다. 유엔난민기구 등 국제인권단체들에 따르면, 이란 기독교도들은 폭행과 괴롭힘, 고문, 학대 등 심각한 박해를 받고 있다. 이란 법학자들도 상당수가 재판 없이 배교자를 처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는 연구 결과도 나온 바 있다. 가혹한 박해를 받지 않는다고 해도 사회생활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때문에 B군과 아버지가 기독교도가 됐다는 사실을 전해들은 친척들도 연락이 끊긴 것으로 알려졌다. B군은 지난 2016년 난민 신청을 했으나 거부당했고, 행정소송을 내 1심에서 이겼지만 2심에서 패소했다. 이후 대법원에 상고했지만 '심리불속행 기각' 판결을 받았다. 심리불속행은 2심 판결에 중대한 법령 위반 등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더 판단하지 않고 곧바로 기각하는 처분이다. 아버지의 난민 신청 소송은 진행중이어서 B군은 오는 9월까지 합법적으로 한국 체류가 가능한 상황이다. B군의 학교 친구들도 B군이 공정한 심사를 거쳐 난민으로 인정받게 해달라는 국민청원을 냈고, 19일까지 3만 명 이상의 지지를 얻었다. 친구들은 국민청원을 통해 "선생님께서 품 안에 들어온 생명은 함부로 버리는 게 아니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친구가 떠나는 날을 생각하면 눈물이 쏟아진다. 친구가 허망하게 가버리면 우리학교 600명에게 평생 가습을 누르는 짐이 될 것"이라고 호소했다. B군과 아버지는 이날 서울출입국외국인청에 난민 신청을 다시 제출할 계획이다. 최근 이슬람교에서 기독교로 개종한 이란인 C씨가 화성외국인보호소를 상대로 낸 난민인정불허처분취소 소송에서 승소해 B군과 아버지가 난민으로 인정될 가능성은 있다. 조 교육감은 "지난 2015년에도 무국적 탈북 학생을 위해 법적 근거 부여 방안을 검토했었고, 다행히 법무부장관이 국적 취득을 승인해 대한민국에서 학교를 다닐 수 있도록 도와준 적이 있다"며 "법무부 장관 면담을 신청해 학생이 대한민국의 품에서 마음 편히 친구들과 놀며 공부할 수 있도록 적극 검토해달라고 요청하겠다"고 말했다.

2018-07-19 14:45:1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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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GE항공 '무인기 기술 개발' 협약

국민대·GE항공 '무인기 기술 개발' 협약 GE항공, 국민대와 손잡고 한국서 무인기 관련 사업 추진 국민대와 GE항공(GE Aviation)이 무인기 기술 개발 협력에 나선다. GE항공은 국민대와 손잡고 국내에서 무인기 관련 사업을 추진할 전망이다.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지난 17일 오전(현지시간) 영국 판버러 국제 에어쇼현장에서 GE항공 항공전자시스템 부문과 무인기 기술 개발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GE항공은 GE그룹의 핵심 사업부로, 민수 및 군용 엔진, 항전 시스템, 3D 적층가공(additive manufacturing), 디지털 솔루션 등을 개발·제공하는 첨단 기업이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향후 민간 항공기나 전투기의 핵심이 될 무인기 관련 연구와 제품 개발 등의 협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유지수 국민대 총장은 "국민대는 자율주행자동차, 정보보안 및 암호, 센서, 3D 프린팅, 정보통신, 소프트웨어융합, 빅데이터 분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이미 4차산업혁명을 선도하고 있다"며 "GE 항공과의 MOU는 국민대가 이러한 리더십을 더욱 확고히 할 뿐만 아니라 무인기 기술 분야의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GE항공 항공전자시스템 부문 알란 카슬라브카(Alan Caslavka) 사장은 "이번 MOU는 GE항공이 한국에서 무인기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국민대와의 사전 협의의 결과물"이라며 "국민대와 협업을 통해 무인기 안전성을 높이고 (무인기 개발의)전 세계적 확산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민대는 지난 4월 교육부 주관 '4차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자율주행자동차 부문)'에 선정됐으며, 국내 대학 처음으로 대한민국 공군과의 협력을 위한 '국방무인 R&D센터'를 설립했다. 지난해와 올해 두 차례 대규모 '4차산업혁명 페스티벌'을 개최했고, 지난 6월에는 '한국형 4차산업혁명 심포지움'을 개최해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방안을 제시한 바 있다.

2018-07-19 14:45:03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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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가 콕 짚는 대입 전략]⑦ 의·치·한 수시모집 절반 '학종'으로 선발… 수능최저 2영역 1등급

- 올해 의대 393명, 치대 78명 더 뽑아 - 지방대 의·치·한, '지역인재전형선발'로 20.3% 뽑아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 2019학년도 의대와 치의대 선발 인원은 전년대비 각각 393명(15.5%), 78명(14.1%p) 증가했다. 서울대, 가톨릭대, 고려대, 성균관대 등 37개교 의대 모집인원은 2926명, 연세대, 단국대 등 11개교 치의대 모집인원은 632명(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3개교는 학석사통합과정)이다. 전북대, 원광대는 서남대 폐교에 따른 모집인원(49명)의 이월에 따라 전북대는 142명(32명 증원), 원광대는 93명(17명 증원)을 선발한다. 정시 모집군의 변화가 있는 대학이 있는 데, 아주대가 올해부터 가군, 충북대는 나군에서 모집한다. 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올해도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충남대, 한림대 등 24개교에서 641명(수시 500명, 정시 141명)을 선발해 전체 모집정원의 21.9%를 차지한다. 치의대는 지역인재전형으로 강릉원주대, 경북대, 부산대, 원광대, 전남대, 전북대, 조선대 등 7개교에서 129명(모집정원의 20.4%)을 선발한다. 수시 전형 유형별로는 의대가 학생부 종합전형이 812명(수시 모집정원의 44.3%)으로 가장 많고, 치의대도 학생부 종합전형이 215명(수시 모집정원의 55.6%)로 가장 많다. 가천대, 경희대, 동국대, 부산대, 상지대, 원광대 등 전국 한의대 12개교 모집정원은 718명(부산대는 학석사통합과정)으로 전년도 10개교 726명보다 8명 소폭 감소하였다. 수시 전형 유형별로는 학생부 교과전형이 186명(수시 모집인원의 47.0%)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 종합전형 178명, 논술전형 32명 순이다. 한의대 지역인재전형 선발인원은 대구한의대, 동국대, 동신대, 동의대, 상지대, 세명대, 우석대, 원광대 등 7개교에서 98명(모집정원의 13.6%)를 선발한다 의대, 치의대 선발 인원을 보면 수시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지만, 수시 전형에서도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으로 적어도 2개 영역 1등급 이내를 반영하므로 수능 성적에 대한 준비도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 또한 수시 선발에서는 전형별로 학생부 중심, 논술 중심, 특기자 중심 등으로 선발하게 되어 주요 전형 요소별로 자신의 장점이 있는 전형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일반고 기준으로 수시 학생부 중심 전형으로 의치대에 합격하기 위해서는 교과 성적이 적어도 평균 1.3등급 이내에는 들어야 할 것으로 보이고, 수시 논술 전형의 경우에는 종전 합격선과 함께 최근 논술이 평이하게 출제되는 것까지 고려하면 90점 이상(100점 만점) 득점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최근 들어 수시 면접이 강화되면서 서울대 등이 의학, 치의학을 전공하는 데 필요한 자질과 적성, 인성 등을 중시하여 다양한 상황 제시에 따른 다중인성면접을 실시하고 있으므로 이에 대한 대비도 필요하다. 한의대 선발 인원을 보면 수시와 정시 비중이 55대 45로 다른 의대, 치대에 비하여 상대적으로 정시 비중이 높은 편이고, 수시 전형에서도 대체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므로 수능 성적에 대한 준비가 철저해야 한다. 또한 수시 선발에서는 전형별로 학생부 중심의 선발이 많은 편이므로 학생부 성적에 강점이 있으면 수시 모집에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계열별로는 다른 의대, 치대에 비하여 한의대는 자연계열(이과) 수험생 뿐만 아니라 인문계열(문과) 수험생도 선발하므로 지원 대학에 맞추어 학생부 반영 방법, 수능 최저학력기준 등으로 고려하여 준비한다. 2018 정시 의치한 합격선을 보면, 조선대 의예과가 합격자 평균 백분위 96.3점(국수탐), 강릉원주대 치의예과 합격자 평균 백분위 95.5점(국수탐), 동의대 한의예과(자연) 합격자 국수탐 표준점수 합계 382.3점을 참고하여 지원한다.

2018-07-19 10:12:07 한용수 기자
한성대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선정… '미래플러스 대학' 신설

한성대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 선정… '미래플러스 대학' 신설 법·행정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등 4개의 학과 운영 한성대(총장 이상한)는 교육부가 주관하는 '2018년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에 선정 9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고 19일 밝혔다.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 사업은 유연한 학사제도를 통해 지역수요를 고려한 성인친화적 학사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다. 한성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래와 저출산, 고령화 등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적극 대응하고, 재직자와 성인학습자의 대학 평생교육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단과대학을 신설해 평생교육 학위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새로 신설되는 '미래플러스 대학'은 법·행정학과, 호텔외식경영학과,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등 4개의 학과로 운영된다. 지식·이론 수업 개발, 직무역량·현장 중심의 교육과정 운영 등 성인학습자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과정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으며, 또한 재직자의 학습 환경을 고려하여 야간·주말 수업, 온라인 및 블렌디드 러닝(blended learning)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활용할 예정이다. 한성대는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정원내 10명(법·행정학과, 비즈니스컨설팅학과 각 3명·호텔외식경영학과, 뷰티디자인매니지먼트학과 각 2명), 정원외 80명(4개 학과 각 20명) 등 총 90명의 학생을 모집한다.

2018-07-19 10:11:33 한용수 기자
세종대, 하계방학 중 '이공계 재학생 일본취업' 맞춤 프로그램 가동

세종대, 하계방학 중 '이공계 재학생 일본취업' 맞춤 프로그램 가동 대학일자리사업단 '2018 일본기업집중탐색 프로그램' 세종대학교(총장 신 구)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는 2018년 SJ Global Jobs 일본취업 프로그램 '일본기업집중탐색 프로그램' 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일본기업집중탐색 프로그램은 일본어를 활용해 일본에 취업을 희망하는 세종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일본어실력향상, 일본취업 이해 및 준비방법, 엔트리시트(자소서) 작성방법, 면접방법 등을 강의 및 실습, 첨삭하는 맞춤식 취업대비과정이다. 본 프로그램의 목적은 일본취업 코칭을 통한 학생들의 일본 취업률 향상에 있다. 지난달 28일 기본교육인 OT 및 일본기업설명회를 시작으로, 7~8월 언어교육, 9월 실전 일본취업 교육, 10~11월 일본취업 박람회 및 일본기업매칭 등의 프로그램이다. 한편 세종대학교 취창업지원처(대학일자리사업단)에서는 취업동아리(해외·외국계 취업동아리)에 가입된 학생들에게 스터디룸 제공, 직무중심의 인사실무자 취업특강, 졸업생 간담회 지원 등 학생들의 수요에 맞는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고 있다.

2018-07-19 10:11:2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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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피스국제학교, 한국어 교육협력 위해 경희사이버대 방문

캄보디아 피스국제학교, 한국어 교육협력 위해 경희사이버대 방문 경희사이버대는 지난 9일 캄보디아 피스국제학교(Peace International School)가 대학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지난 1월 국제교류 협약을 체결했으며 이번 방문은 협약 체결에 따른 교류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피스국제학교는 2010년 설립한 정식 교육기관으로 캄보디아 교육부 인가를 받아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정규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한국어와 영어를 함께 교육하고 있으며 약 170여 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이번 방문에는 캄보디아 피스국제학교 박은정 교장을 포함한 교직원과 학생들이 함께했으며, 경희사이버대학교에서는 한국어문화학과장 방성원 교수, 한국어문화학과 김지형 교수와 장미라 교수, 대외협력실 신봉섭 실장과 신상기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과는 지난 2015년부터 재학생의 한국어 수업 참관과 강의 실습을 위해 캄보디아 피스국제학교 파견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방문에서는 지난 학기 피스국제학교에서 약 5개월간 한국어교원 실습을 마치고 돌아온 학생들과 올해 9월 실습 파견 예정인 재학생들이 만나 현장 실습에 관한 필요한 정보 교류의 자리도 마련됐다. 경희사이버대학교 한국어문화학과장 방성원 교수는 "박은정 동문이 교장으로 재직하는 캄보디아 피스국제학교는 한국어 교육경력이 인정되는 정식 교육기관으로서, 매 학기 한국어문화학과의 재학생들의 교육 실습 교류가 꾸준히 이루어지는 곳이다. 이번 방문을 통해 캄보디아 학생들과 이전 실습 선생님들과의 만남까지 이루어져 더욱 뜻깊다"고 밝혔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18일부터 내달 17일까지 2018학년도 1차 모집 결원에 한해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2018-07-18 15:26: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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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전자공학부 학생들, '2018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서 대상

국민대 전자공학부 학생들, '2018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서 대상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창의공과대학 전자공학부 소모임 ELCO(ELectronics & COmputer)의 그라샷팀(지도교수 안현식)이 지난 12일 강원도 평창 용평리조트에서 열린 2018 미니드론 자율비행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한전기학회가 주최한 이번 대회는 최근 국내외에서 가장 많은 연구가 진행되고 있는 드론산업에 관한 관심을 확대하고 공학계열 학생들의 제어·시스템 설계에 관한 실무 능력 강화 등을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일정한 색으로 되어있는 경로를 드론에 달려있는 카메라로 인식한 후, 자율주행하여 정해진 목표지점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을 측정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전국 각 대학의 IT(전기·전자) 계열 학과 학생들은 참가신청 및 설계계획서를 제출했다. 이를 바탕으로 대회 측은 총 3차에 걸친 워크숍을 통해 교육 및 평가를 진행한 후 본선에 진출할 19팀을 선정했다. 참가자들은 본선에 진출하기 위해 파이썬 프로그래밍, 영상처리, 센서 제어, Matlab Simulink 등의 기술을 활용하여 한 달 마다 주어진 과제들을 수행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들은 사전에 제공된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해 표준 하드웨어를 이용해 미니드론의 각종 센서 동작 확인, 드론의 기본동작, 자율비행 등에 대한 경연을 펼쳤다. 대상을 수상한 그라샷팀 팀장 박성호 (전자공학부 3) 씨는 "학교에서 아직 배우지 못한 프로그램과 이론을 스터디를 하며 대회를 준비하느라 어려움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힘을 합쳐 큰 성과를 달성하여 무척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국민대 학생들은 대상 뿐 아니라 은상, 동상까지 수상하는 쾌거를 이뤄 더욱 눈길을 끌었다. 최근 국민대 전자공학부는 눈에 띄는 성과를 드러내며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한국대학교육협의회가 주관하는 산업계 관점 대학평가 '전자반도체' 분야에서 기업들로부터 '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는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해외 실리콘밸리 파견 및 UN Reno 어학연수 ▲UTM/UCSD 학점교류프로그램 ▲Engineer 취업캠프 ▲공학Festa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등 현장 실무형 전문 교과과정을 운영해 학생들이 졸업 후 전자반도체 분야에서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18-07-18 15:26:01 한용수 기자
올해 LEET 응시자 증가… 사시 폐지 등 영향

올해 법학적성시험(LEET) 응시자가 지난 2009년 LEET 시행 이후 역대 최다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법시험 폐지 등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18일 종로학원하늘교육과 법학전문대학원협의회에 따르면 지난 15일 시행된 2019학년도 LEET에 9740명이 응시해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접수자(1만502명) 대비 응시 비율 역시 92.74%로 역대 가장 높았다. LEET는 법학전문대학원 입학을 위해 반드시 치러야 하는 시험으로 2009학년도 첫 시험에는 9690명이 응시한 이후 2017학년도까지 응시자는 6980명~8387명 사이였다. 이후 지난해(9408명)부터 응시자가 크게 증가했다. 오종운 종로학원하늘교육 평가이사는 "올해 응시자 증가는 사법 고시 폐지에 따라 로스쿨이 법조인이 되는 유일한 경로가 되어 사시 수험생들의 다수 유입, 청년 취업난에 따른 대학 졸업자들의 법조인에 대한 전문직 선호 상승, 경제적 취약 계층의 응시자 증가 등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사법시험은 1차 시험이 지난 2016년(제58회) 종료됐고, 지난해 2차 시험과 3차시험을 통해 55명을 선발한 것을 끝으로 완전히 폐지됐다. 한편 올해 전국 25개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입학정원은 2000명으로 가군 864명(43.2%), 나군 1136명(56.8%)로 나군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100명 증가했다. 일반전형으로 1856명, 특별전형으로 144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공동 입학설명회는 오는 8월 29일~30일까지 서울 성동구 한양대 올림픽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고, 원서접수는 10월 1일~5일까지 진행된다.

2018-07-18 14:24:10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