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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토익성적 평균 676점… 아시아서 필리핀 이어 2위

한국 토익성적 평균 676점… 아시아서 필리핀 이어 2위 우리나라 토익성적 평균이 676점으로 세계에서 17위에 랭크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시아에서만 보면 필리핀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24일 YBM 한국TOEIC위원회에 따르면, 2017년 우리나라 토익 평균 성적이 676점으로, 토익 성적 분석 대상 47개국 중 17위, 아시아 국가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 토익 개발회사인 미국 ETS(Educational Testing Service)는 매년 전세계 토익 응시자들의 성적을 분석한 자료를 발표하고 있다. 2017년 자료에 따르면 토익 평균 성적 1위는 캐나다(845점)로 조사됐다. 이어 2위 독일(800점), 3위 벨기에(772점), 4위 레바논(769점), 5위 이탈리아(754점) 순이었다. 아시아권에서는 1위 필리핀(727점), 2위 한국(676점), 3위 말레이시아(642점), 4위 중국(600점), 5위 대만(544점) 순이었다. 전세계적으로 토익 응시자들의 연령은 21~25세가 39.4%로 가장 많았고, 이어 20세 이하(21.9%), 26~30세(15%) 순으로 10~20대가 전체의 약 76%를 차지했다. YBM 한국TOEIC위원회 관계자는 "토익은 전세계 160개 국가 1만4000여 기관에서 시행되는 글로벌 실용영어 능력시험"이라며 "각 국가간 성적 비교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연령, 학력, 전공, 업종, 직종 등 다양한 분석결과도 확인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8-06-24 12:07:1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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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C상생포럼-한국생산성본부 MOU,중견·중소기업 성장 돕는다

(사)ESC상생포럼은 한국생산성본부와 22일 오전 한국생산성본부 회의실에서 중견·중소기업의 혁신성장 및 생산성 향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국생산성본부는 PMS(생산성경영체제) 등 생산성향상 방법론 보급, 스마트공장 확산, 인재 양성 등 다방면으로 중견·중소기업 생산성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ESC상생포럼은 상생의 사회공헌·비즈니스·네트워킹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중견·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통한 상생의 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번 협약을 기반으로 ESC상생포럼과 한국생산성본부는 중견ㆍ중소기업 사업투자 확대를 위한 비즈니스 포럼을 활성화하는 것은 물론 교육 콘텐츠를 공동으로 기획하고 활용, 운영하는 등 긴밀하게 협력할 예정이다. 노규성 한국생산성본부 회장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는 개별 기업 단위를 넘어 클러스터 간 경쟁력 즉, 생태계 생산성이 중요한 만큼'상생'이 사회적 가치를 넘어 미래 경제 성장의 원동력으로 그 가치와 역할이 증대되고 있다"면서"상생의 생태계 구축을 위한 선결과제인 중견·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을 위해 긴밀하게 협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봉석 (사)ESC상생포럼 상임이사 "CEO 전문교육기관인 상생포럼은 향후 상생포럼 회원사들의 생산성 향상 및 도안성장을 위해 한국생산성본부의 오랜 경험을 적극 공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18-06-22 17:34:54 구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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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초·중등 사회·역사교과서 바뀐다

2020년 초·중등 사회·역사교과서 바뀐다 교육부, 초등 사회과, 중·고교 역사과 개정안 행정예고… 7월말 확정 역사교과서 가이드라인서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삭제될 듯 2020학년도부터 초등생이 사용하는 사회과 교과서와 중·고교생이 사용하는 역사·한국사 교과서에서 '자유민주주의'라는 표현 대신 '민주주의'라는 표현이 쓰인다. 지난 정부의 국정교과서 추진 당시 논란이 됐던 1948년의 의미는 '대한민국 수립' 대신 '대한민국 정부 수립'으로 바뀐다. 교육부는 국정 역사교과서 폐기에 따른 후속조치로 이런 내용을 담은 '초등 사회과·중등역사과 교육과정' 개정안을 22일 행정예고한다고 21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교과목과 수업·평가방식 등 학교 교육의 기준이 되는 규정이다. 정부는 국정 역사교과서를 폐기하면서 박근혜 정부가 교과서 국정화를 전제로 만들었던 중·고교 역사과 교육과정을 바꾸기로 했다. 중·고교와의 용어 통일 등을 위해 초등 사회과 교육과정도 함께 개정된다. 개정안에는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정부 수립 외에도 6.25 전쟁 서술과 관련해 논란이 됐던 '남침' 표현이 명시됐고, 역사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기 위해 중·고교 교육과정의 '소주제'와 '학습요소'를 줄였다. 기존 교육과정이 과도하게 세밀하게 돼 있어 역사교육의 다양성과 자율성이 제한된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이밖에 중학교 역사1은 세계사로, 역사2는 한국사로 분리하고 중·고교의 학습 내용이 중복되지 않도록 했다. 한편 지난달 교육부가 검정교과서 집필기준 시안을 공개했을 때 논란이 된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 표현은 이번 교육과정 개정안에도 언급되지 않았다. 예컨대 고교 한국사 집필기준 시안에는 광복 이후 대한민국의 발전과 관련해 '남한과 북한에 각각 들어선 정부의 수립 과정과 체제적 특징을 비교한다'고 돼 있다. 이는 현재 학생들이 쓰는 교과서의 집필기준(2009개정교육과정)이 '대한민국 정부는 유엔으로부터 한반도의 유일한 합법정부로 승인받은 사실에 유의한다'고 한 것과 다르다. 교육과정 개정안이 집필기준의 상위 규정임을 감안하면, 대한민국이 한반도 유일 합법정부라는 표현은 교과서에서 빠질 가능성이 크다. 이번 행정예고 기간은 22일부터 7월 12일까지 20일간이며 교육과정 개정안은 교육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교육부는 이번 행정예고를 통해 다양한 의견 수렴 후 국민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교육과정심의위원회를 거쳐 7월말 최종 확정·고시할 예정이다. 교육과정 개정안을 수정하면 하위 개념인 집필기준도 함께 바뀔 수 있다.

2018-06-21 14:33:0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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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대입 적성고사] "학생부·수능 4등급 이하도 서울·수도권대 지원 가능"

- 수능과 출제 영역 같고, 수능보다 난이도 낮아 2019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는 올해 수시모집이 2개월여 앞으로 다가왔다. 대학 입시의 주요 전형요소인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과 학교 내신 성적이 중하위권 수준이라도 서울과 수도권 대학에 진학할 수 있는 수시모집 적성고사에 대한 관심이 높다. 적성고사 전형은 경쟁률은 높지만 학생부 성적이 상대적으로 낮고 논술고사 등에 자신이 없다면 도전해볼만 하다. ◆ 모집인원 소폭 하락… 올해 경쟁률은 상승 전망 올해 수시모집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서경대, 한성대 등 12개 대학이고, 모집 인원은 4638명이다. 가천대, 삼육대, 수원대가 일부 전형을 실시하지 않아 모집인원은 전년대비 144명 줄었다. 반면 평택대, 한성대, 한신대는 모집 인원을 오히려 증원해 선발한다. 올해 적성고사 전형의 가장 큰 변화는 수능시험 이전에 적성고사를 실시했던 대학들이 적성고사 시험일을 짧게는 하루, 길게는 2개월 늦춰 실시한다는 점이다. 예컨대 서경대는 지난해 9월 23일에서 올해 10월 3일로 늦췄고, 가천대도 지난해 9월 24일에서 올해는 수능시험 이후인 11월 25일 적성고사를 치른다. 올해 적성고사 시험일을 보면, 서경대가 10월 3일로 가장 빠르다. 이어 수원대 자연계(10월6일), 수원대 인문계(10월7일), 삼육대(10월14일), 을지대(10월20일), 한성대(10월21일), 서경대(10월27일) 순이다. 올해 수능 시험일인 11월 15일 이후 적성고사 실시 대학은 한국산업기술대·홍익대세종(11월18일), 고려대세종(11월24일), 가천대(11월25일), 평택대(12월1일), 한신대(12월2일)다. 특히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 중 지원자 성적이 가장 높은 것으로 알려진 가천대가 수능시험 이후 적성고사를 치르는 것으로 변경함에 따라 가천대 지원 경쟁률은 전년보다 크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천대 2018학년도 적성고사 전형의 경쟁률은 적성우수자전형(23.0대 1), 농어촌학생적성전형(14.3대 1), 특성화고교적성전형(10.0대 1) 순으로 높았다. 모집인원을 보면 가천대가 1063명으로 가장 많고, 이어 수원대 606명, 고려대세종 470명, 을지대 447명, 한성대 382명, 한국산업기술대 355명, 서경대 285명, 한신대 262명, 성결대 249명, 삼육대 215명, 홍익대세종 168명, 평택대 136명이다. ◆ 학생부60%, 적성고사40% 반영 적성고사의 전형 방법은 학생부 60%, 적성고사 40%이다. 학생부 성적은 평택대(교과성적 90%, 출결상황 10%)를 제외한 모든 대학이 교과 성적만 100% 반영한다. 합격자들의 입시 결과를 보면 학생부 성적(60% 반영)보다 적성고사 성적(40% 반영)이 합격의 당락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부 성적의 영향력이 작다고 해도 학생부 성적 7등급 이하의 경우 합격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 대입 전문가들의 견해다. 보통 5등급까지는 등급간 점수차가 적지만, 그 이하 등급부터는 등급간 점수차가 크기 때문이다. 수원대의 경우 1~5등급까지 등급 간 점수 차는 0.5점이지만, 5~6등급간 점수차는 1점, 6~7등급은 5점, 7~8등급은 10점, 8~9등급은 32점으로 등급간 점수차가 크게 벌어진다. 수원대 적성고사 한 문항당 배점인 3,4점보다 낮은 6등급까지는 적성고사 한 문항으로 낮은 학생부 성적을 만회할 수 있지만, 그 이하 학생부 등급의 경우 적성고사로 만회가 힘들기 때문이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의 경우 고려대세종과 홍익대세종만 적용한다. 고려대세종의 경우 인문계 모집단위는 국어 3등급 이내, 수학(가나형) 3등급 이내, 영어 2등급 이내, 사회·과학탐구 2과목 합 6등급 이내 중 한 가지 조건만 충족하면 된다. 자연계는 국어 3등급 이내, 수학가형 3등급 이내, 영어 2등급 이내, 사회·과학탐구 2과목 합 6등급 이내 중 한 가지 조건에 충족하면 된다. 자연계 모집단위 중 자유공학부·국가통계전공·빅데이터전공은 사회탐구 영역 선택이 허용된다. ◆고교 교육과정 위주 출제, 수능시험보다 쉬운 객관식 시험 적성고사는 객관식 시험으로 논술이나 심층면접에 비해 준비가 어렵지 않다. 또 수능시험보다 쉽게 출제돼 조금만 노력해도 어느 정도 성적을 높일 수 있다는 것이 대입 전문가들의 평가다. 따라서 경쟁률을 높지만, 대학별 출제 경향과 기출문제, 예상문제 등을 숙지해 대비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또 많은 분량의 문제를 주어진 시간에 최대한 정확히 많이 풀어야 하기 때문에 교재나 동영상 강의 등을 통해 주어진 시간 내에 풀이하는 능력을 키우는 공부법이 중요하다. 특히 출제 영역 대부분이 수능시험과 같이 국어(언어), 수학(수리), 영어 영역으로 출제돼 고등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돼 출제하고 있어 수능시험과 함께 대비할 수 있다. 다만 난이도는 수능시험보다 낮아 지나치게 어려운 문제를 대비할 필요는 없다. 가천대 적성고사 출제 경향을 보면, 수능과 유사하고 국어, 수학, 영어 모두 고교 교과 과정에서 90% 이상 출제되며, 10%는 교과과정을 응용한 문제로 출제된다. 고교 수업과 수능 대비를 통해 적성고사 대비가 가능한 셈이다. 대학별 출제 영역은 가천대와 을지대가 국어·수학·영어 영역으로 출제하고, 고려대세종 인문계 모집단위가 국어·영어 영역, 고려대세종 자연계 모집단위가 수학·영어 영역, 홍익대세종은 영어·수학 영역으로 출제한다. 나머지 대학들은 국어·수학 영역으로 출제한다. 에스티유니타스의 대입 전문 브랜드 커넥츠 스카이에듀 유성룡 진학연구소장은 "적성고사는 학생부 교과 성적과 수능시험 평균 등급이 4등급 이하이면서 논술고사에 자신없는 수험생들이 수시 모집에서 서울과 수도권 대학으로 진학할 수 있는 유일한 기회"라며 "특히 사교육 도움 없이 학교 공부만으로 대비가 가능해 공교육적인 학생 선발 전형"이라고 말했다.

2018-06-21 14:03:06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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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명여대 박물관, 구글과 함께 '코리안 헤리티지' 온라인 전시회 개최

숙명여대 박물관, 구글과 함께 '코리안 헤리티지' 온라인 전시회 개최 숙명여자대학교는 교내 박물관(관장 이진민)이 구글의 온라인 예술작품 전시 플랫폼인 '구글 아트 앤 컬처'와의 협업을 통해 '코리안 헤리티지(Korean Heritage)' 프로젝트를 선보이고, 한국의 역사·문화·예술을 한 페이지에서 관람할 수 있는 최초의 온라인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전시회는 이날부터 전시 페이지 또는 구글 아트 앤 컬처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으로도 감상할 수 있다. 코리안 헤리티지는 숙명여대 박물관을 비롯해 한국의 유수 역사 및 문화 기관 9곳과 구글이 협업하는 프로젝트로 고대 왕국 신라의 역사와 조선과 대한제국의 왕실 문화에서부터 전통 민속과 주요 무형 문화재까지 망라하는 온라인 전시회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가치를 지닌 3만 점 이상의 미술품과 유물을 감상할 수 있다. 특히 아트카메라(Art Camera) 초고해상도 이미지, 스트리트 뷰(Street View), 익스피디션(Expeditions), 360도 영상 등 구글의 첨단 기술을 통해 박물관과 문화 기관에 보존된 미술품과 주요 유적지를 온라인으로 누구나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개해 한국의 다채로운 역사와 고유한 문화를 새로운 방식으로 전 세계와 공유한다. 숙명여대 박물관은 중요민속자료로 지정된 홍완군 복식과 자수 초충도 병풍 외 다양한 소장 유물들을 온라인 전시회를 통해 공개한다. 특별히 20점의 대표 소장품의 디테일을 구글 아트 앤 컬처의 아트 카메라가 촬영한 기가픽셀 이미지로 볼 수 있다. 기가픽셀로 촬영한 자수 초충도 병풍을 확대하면 육안으로도 확인하기 어려운 섬세한 자수 기법과 색감을 온라인으로 감상할 수 있다. 20점의 기가픽셀 이미지와 함께 약 200여 점의 소장품이 고해상도 이미지로 공개돼 숙명여대 박물관의 다양한 유물을 온라인으로 검색해 볼 수 있다. 또 온라인 방문객은 '여인, 삶과 생각', '한국의 자수 어제와 오늘' 등 5개의 온라인 전시회에서 한국 여성생활사와 자수공예, 전통 문양의 의미를 살펴보는 대화형 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 숙명여대 박물관 전시실의 실내 스트리트뷰를 통해 박물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가상으로 걸어 다니면서 생동감 있는 감상도 가능하다. 이진민 숙명여대 박물관장은 "구글과의 파트너십으로 숙명여대의 소장품을 전 세계 온라인 방문자들에게 소개할 수 있어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2018-06-21 14:02:02 한용수 기자
경희사이버대, 예술활동증명 소지자들에게 장학 혜택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가 교육 참여 기회가 열악한 예술계 종사자들을 위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경희사이버대는 교육·학술교류 협약을 체결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소속 임직원과 예술활동 증명을 받은 회원이 학부 과정 입학시 입학금 면제와 매 학기 수업료 감면 혜택, 대학원과정 입학시 수업료 감면 혜택을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경희사이버대는 문화예술경영학과, 실용음악과와 같은 문화예술 분야 학과를 개설하고 있어 문화예술 현장에서 일하는 많은 예술인들이 재학 중이다. 특히 경희사이버대는 예술인이나 예비예술인의 계약·저작권에 대한 이해와 실무 대응능력제고, 예술계 성폭력 예방을 위한 인식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12월까지 '예술인의 권익보호를 위한 온라인 교육 콘텐츠 제작 및 운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1월 26일 경희사이버대와 한국예술인복지재단이 교육·학술교류 협약 체결 이후 계획된 프로그램이다.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정철 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창의적 활동을 하는 예술인들의 복리증진과 예술인들의 사회적 가치가 발현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계약 및 저작권에 대한 개념과 실무 능력을 높이고 교육의 기회가 예비 예술인, 지역 예술인에게 확대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교육 콘텐츠 개발에 참여한 박경신 디렉터(예술법센터)는 "예술인 복지법 등 관련 법률에 대한 이해와 계약 체결시 유의사항, 예술분야 쟁점 등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2018학년도 2학기 신·편입생을 오는 7월 6일까지 모집한다. 모집학과(전공)은 IT·디자인융합학부(컴퓨터정보통신공학전공, 시각미디어디자인전공), 후마니타스학부(인문·고전전공, NGO사회혁신전공) 등이다. 원서접수는 입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선발 방식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이나 학생부 성적과 관계없이 자기소개서(80%), 인성검사(20%)로 선발하고,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나 동등 학력이 인정되는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2018-06-21 11:54:12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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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中 사회과학원과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연구협력키로

인천대, 中 사회과학원과 '일대일로(one belt, one road)' 연구협력키로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교내 중국학술원 주관으로 인천대와 중국사회과학원 중국변강연구소가 공동주최하는 '일대일로(一帶一路,One belt, One road) 연구협력회의'가 지난 20일 중국학술원 회의장에서 개최됐다고 21일 밝혔다. 일대일로란 2013년 중국 시진핑 주석이 제안한 중국 주도의 '신 실크로드 전략 구상'으로 내륙과 해상의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지칭한다. 내륙 3개, 해상 2개 등 총 5개 노선으로 추진되고 있다. 중국사회과학원은 1977년 설립된 중국 국무원 직속의 국립연구기관으로 총 6개 학부와 37개 연구소로 구성돼있다. 이번에 한국을 방문한 중국변경연구소는 중국사회과학원의 역사학부에 소속되어 있다. 한국의 주요 일대일로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위해 7박8일 일정으로 방한 중이다. 조동성 국립인천대 총장은 "중국사회과학원이 일대일로 연구협력을 위해 인천대를 방문한 것은 매우 의미가 있으며, 인천대가 일대일로에 특화된 연구중심대학으로 성장하는데 주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싱광청 중국변경연구소 소장은 "일대일로 관련 한중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일대일로의 주요 국가프로젝트를 수행하는 핵심연구소로서 향후 인천대, 중국학술원과의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이갑영 중국학술원 원장은 "중국학술원은 화교연구 성과를 바탕으로 일대일로 연구에 집중할 예정"이라며 "특히 일대일로와 한반도를 연계하는 데 혼신의 힘을 쏟고, 이런 과정에서 중국 연변대학 뿐만 아니라 평양사회과학원과 같은 북한의 역사기관과도 연구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2018-06-21 11:52:5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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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준정부기관 상여금 평균 831만원… 한국세라믹기술원 1위

지난해 준정부기관 상여금 평균 831만원… 한국세라믹기술원 1위 지난해 준정부기관 직원들에게 평균 831만 원의 기타성과 상여금이 지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기관별 상여금 격차도 큰 차이를 보였다. 21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ALIO)의 2017년 준정부기관 직원 평균 보수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분석 결과를 보면, 작년 한 해 국내 준정부기관(부설기관 제외) 94개 평균 상여금은 831만원이었다. 상여금을 가장 많이 받은 곳은 한국세라믹기술원(2618만원)이었다. 이어 예금보험공사(2444만원), 한국연구재단(2190만원), 한국언론진흥재단(2167만원)의 상여금 평균이 2000만원이 넘었다. 반면 상여금이 가장 적었던 곳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46만원)이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76만원), 한국소비자원(117만원), 우체국물류지원단(175만원) 등이 200만원이 채 되지 않았다. 같은 준정부기관이지만 기관에 따라 상여금 편차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인크루트 서미영 대표는 "현재 최저임금에 상여금을 포함하는지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같은 준정부기관이라고 해도 상여금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것은 눈여겨볼 만 하다"고 밝혔다. 준정부기관이란 직원 정원이 50인 이상이고, 공기업이 아닌 공공기관 중에서 공기업보다는 기업적 성격이 약하고 정부 업무를 위탁·집행하는 공공기관을 의미한다. 준정부기관은 공공기관 관련 법에 따라 공공기관으로 분류된다.

2018-06-21 11:15:28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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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여성 81% "전업맘보단 워킹맘이 좋아"

성인여성 81% "전업맘보단 워킹맘이 좋아" 성인연성 10명 중 8명은 전업맘보다는 가사와 육아, 직장까지 병행하는 워킹맘을 더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미디어윌이 운영하는 벼룩시장구인구직이 성인 여성 862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81%가 '전업맘보다 워킹맘을 선택하겠다'고 답했다. 워킹맘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미혼(79.8%), 기혼(81.8%) 등 결혼여부에 상관없이 여성 다수가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워킹맘을 선택한 이유에서는 미혼의 경우 '일을 통한 자아실현과 삶'(45.1%)이, 기혼의 경우는 '가계 경제를 위해서'(39.1%)가 각각 1위로 꼽혀 차이를 보였다. 연령별로 보면 20대(82.6%), 30대(77%), 40대(86.9%), 50대(79.7%), 60대 이상(71.4%)로 미혼이 많은 20대와 자녀를 키우고 사회 재진출을 꿈꾸는 40대 비율이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워킹맘을 선택한 이유로는 '일을 통한 자아실현과 삶의 만족'(34.7%)이 1위로 꼽혔다. 가사와 육아만 하는 경우 자아실현의 욕구가 충족되기 어렵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이어 '가계 경제를 위해서'(33%)가 근소한 차이로 뒤를 이었다. 이밖에 '일도 살림도 육아도 모두 잘하고 싶어서'(10.6%), '일 하는 모습이 아이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같아서'(10%), '배우자에게 당당해질 수 있어서'(8.9%), '육아나 전업주부가 나랑 맞지 않을 것 같아서'(2.9%) 등이 나왔다. 반면 전업맘을 선택한 응답자는 그 이유로 '직접 아이를 육아하길 원해서'(32.9%)를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가사와 육아로 인해 낮아진 자신감 때문에 사회생활을 못할 것 같아서'(24.4%), '극심한 취업난의 사회적 분위기 때문에'(17.1%), '부업 등을 통해 집에서도 간단한 돈벌이가 가능해서'(13.4%), '장기 미취업에 대한 불안감 때문에'(12.2%) 등이 있었다.

2018-06-21 10:57:5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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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광대학원 학생들, 글로벌 MICE 경진대회서 '중국국제상회-중국상공회의소 혁신상' 수상

세종대 관광대학원 학생들, 글로벌 MICE 경진대회서 '중국국제상회-중국상공회의소 혁신상' 수상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관광대학원 학생(김희진·최사라·한승만)들이 지난 15일 열린 한-중 글로벌 MICE(Meetings·Incentives·Conventions·Exhibitions) 경진대회에서 중국 국제상회-중국상공회의소 혁신상(CCOIO-CCOC Innovation awards)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회는 한국MICE관광학회, 한국무역전시학회, 중국국제무역촉진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해 열렸다. 학생들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올해 1학기에 수강한 관광대학원 교과목 국제회의 산업연구에서 제출한 기획안을 기반으로 참가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학생들은 참가신청서, 프레젠테이션 자료 등의 사전심사를 거쳐 'Asia Rail Forum 2018' 제목의 프레젠테이션을 했다. 한반도에서 출발해 유라시아 대륙을 가로지르는 열차 구간의 철도, 열차 관련 기술 교류, 해당 구간 주변 지역의 관광지 활성화를 위한 러시아, 중국, 북한, 남한의 국제회의 공동개최 기획안이다. 철도사업 관련 국제회의는 기존에도 있었으나 관광지 개발 사업까지 연계시킨 기획안은 참신하다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이미 몇 해 전부터 러시아는 기존 자원을 활용한 새 교통망 확보에 나섰고, 중국은 제2의 실크로드인 일대일로 건설을 모색하고 있다. 한국은 남북 정상회담에서 철도사업 언급과 국제철도협력기구(OSJD)의 정회원으로 승격되는 등 학생들의 기획안은 이러한 각국의 움직임과도 맞아 떨어진다. 세무 관련 종사자인 최사라 씨는 "국제회의라는 분야는 전문적이고 일반 대중에게는 접근성이 낮은 만큼 학과 수업을 통해 접할 수 있었다"며 "국제회의 전문가 박자연 교수의 지도 아래 관련된 국제 규모의 경진대회에 참가해 컨벤션 기획자의 경험을 쌓은 것 같아 기쁘다. 졸업 후 국제회의 등 컨벤션 기획자로 일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한승만 씨는 "프로젝트를 하면서 혼자 보다는 팀원 여럿의 능력이 함께 할 때 더 좋다는 것을 깨달았다"며 "현재 호텔리어로 근무하고 있는데, 이번 혁신상 수상으로 다른 시야를 가질 수 있게 됐고, 더 나은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김희진 씨는 "팀원들간 원활한 소통이 있었기에 수상이 가능했다"며 "이번 경진대회 참가로 인해 컨벤션 사업에 관심을 갖게 됐고, 이 기회를 주신 교수님과 팀원들에게 굉장히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2018-06-21 10:25:49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