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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면접 등 대학별고사, 인문·자연계열 융합형 인재 선발 경향"

대학들이 대입 수시모집에서 치르는 논술과 면접고사 등 대학별고사에서 인문계열과 자연계열 융합형 인재를 선발하는 경향이 드러났다. 인문계열 논술에서 과학기술과 유전자 변형 기술에 대한 소양을 묻고, 자연계열 면접에서는 직업·연구 윤리 등 단순한 수학적 문제 풀이를 넘어서는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24일 각 대학이 공개한 2018학년도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를 진학사가 분석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대학들은 지난 2014년부터 시행된 '공교육 정상화 촉진 및 선행교육 규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전년도 논술이나 면접 등 대학별고사 문항이 선행학습 등 사교육을 유발하는지에 대해 자체 평가해 공개해야 한다. 이에 따라 선행학습 영향평가 보고서에는 대학이 출제한 문항과 난이도 등 대학의 출제 경향이 드러나 있어, 해당 대학의 보고서는 수험생들에게는 필독서로 꼽힌다. 지난해 인문계열 논술에서 출제된 문항의 주요 키워드는 '윤리', '과학(기술)', '미래', '가치', '정의' 순으로 많았다. 인문계열 논술에서 과학기술에 관한 기초적인 지식이나 소양이 있어야 풀이가 가능한 문항이 눈에 띄었다. 특히 과학기술 발달로 인한 정보사회의 문제점이나 유전자 변형 기술에 따른 윤리적 문제 등에 대한 다양한 텍스트를 중심으로 비교 분석해 학생의 의견을 제시하도록 하는 문제들이 주로 출제됐다. 또 사회나 타인과의 공생과 협력, 공감 등을 통한 문제해결 방법을 생각해보는 등의 문제도 다수 출제됐다. 인문계열 면접에서는 대다수 대학이 자기소개서나 학생부를 중심으로 이를 확인하는 면접으로 진행됐다. 예컨대 중앙대 간호학과의 경우 '잘못된 건강상식에 대한 의식개선의 필요성을 느꼈고 이를 동아리에서 지역건강축제에 참여해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했는데, 본인의 역할은 무엇이었습니까'와 같은 질문이 나왔다. 서울대, 고려대 등 일부 대학은 제시문에 대한 학생의 의견을 듣는 형식의 면접이 진행됐고, 키워드로는 '읽기', '정의', '복지', '개인', '공정성' 등으로 분석됐다. 사회과학계열 논술에서 주로 출제된 문항의 키워드는 '불평등', '사회화', '역할', '정부' 순이었다. 주로 경제적·사회적 불평등을 중심으로 학생의 의견을 묻는 문항이 많았다. 특히 사회과학계열 중 상경계열의 경우에는 경제적 불평등 현상 등에 대해 사회 또는 경제 주체 등의 역할에 대한 의견을 묻거나 수학적으로 표현하거나 해석해 풀이하는 문제가 다수 출제됐다. 이 밖에 성적 소수자를 비롯한 사회적 불평등과 사회화의 관계, 문학과 사회의 관계 등 다양한 상황에 대한 이해와 관점을 생각해 볼 수 있는 문제 중심으로 나왔다. 자연계열 논술 문항 키워드는 '함수', '미분', '정적분', '최대 및 최소' 등 수학 문제 풀이를 중심으로 한 키워드가 다수를 차지했다. 하지만 자연계열 면접에서는 수학이나 과학 관련 교과 지식을 묻는 문항 중심으로 출제됐으나, 주요 키워드로 '생명', '직업', '연구' 등에 관한 윤리 등도 포함돼 인문학적 소양을 필요로하는 문항이 적지 않게 출제됐다. 지난해 서울시립대 건축학전공 면접의 경우 연극의 일부 내용과 관람자의 서술을 통해 공연 공간을 묘사하는 방식의 문제가 출제돼기도 했다. 이런 유형의 문제는 단순히 수학적 문제 풀이뿐 아니라 제시문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상상력, 사고력을 바탕으로 해결할 수 있다.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우연철 평가팀장은 "최근 대학에서는 융합형 인재를 선발하고자 하는 경향이 강하다"며 "인문계열 학생이더라도 자연 과학 기술에 대한 소양이 있어야 하고, 자연계 학생 역시 인문학이나 윤리학적 사고를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해야 최근의 대학 논술과 면접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2018-04-24 14:27:58 한용수 기자
기업 절반 '초과근무수당' 미지급... 중소기업 가장 낮아

기업 절반 '초과근무수당' 미지급... 중소기업 가장 낮아 국내 기업 중 절반이 '초과근무수당'을 지급하지 않는 것으로 조사됐다. 24일 인크루트가 지난 3월29일~4월18일까지 54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9.2%가 자신이 재직한 회사에 '초과근무수당 제도가 없다'고 밝혔다.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시간외수당은 통상임금의 100분의 50 이상을 가산해 지급받을 수 있다. 하지만 일부 기업에서는 연장·야간·휴일 등 시간외근로 수당을 고정임금에 포함해 지급하는 실정이다. 기업 유형에 따른 초과근무수당 규정 준수 여부를 알아보니, 가장 잘 지켜지는 곳은 공공기관(79.4%)로 나타났고, 대기업(61.8%), 중견기업(60.5%)의 초과근무수당 지급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반면 중소기업은 43.2%로 공공기관과는 무려 36.2%p의 큰 차이를 보여 열악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체로 호봉제가 적용되는 공무원 임금제도에서는 사무관 이하가 초과근무 수당을 받을 수 있는 근로시간은 1인당 하루 4시간, 한 달 57시간까지다. 2018년 기준 6급과 7급 공무원의 시간당 수당도 1만850원으로 명시돼 있다. 하지만 중소기업의 초과근무수당 지급률이 43.2%에 그친다는 것은, 공공공기관 재직자들과 달리 초과 근무를 해도 이에 따른 대가를 보장받지 못하는 중소기업 직장인들의 현 주소를 그대로 반영한다. '최근 1년간 초과근무수당을 수급·신청한 경험이 있는지'를 묻자, 10명 중 2명은 '유명무실한 제도라 정작 신청도 못해 봤다'(20.3%)고 했고, '회사 내외부적으로 진통 끝에 어렵게 수급함'(9.7%), '신청만 하고 수급 못함'(3.8%) 등 신청과 수급과정에서 고충을 겪는 직장인들이 적지 않았다. '별 잡음 없이 무사히 수급했다'는 직장인은 66.1%였고, 이들이 지난 1년 간 수급한 초과근무수당 총액의 평균은 278만4000원으로 집계됐다. 직장인 상당수(77.8%)는 '초과 근무 시 이에 맞는 보수를 지급받는 것은 직장인의 당연한 권리'라고 답해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반면, 일부는 '어떠한 보상이 주어지더라도 초과근무는 지양해야 한다'(17.7%), '편법으로 초과근무수당을 챙겨가는 이들이 있기에 수당 지급 반대'(1.8%) 등의 부정적 의견도 나왔다. 일부 직장인들은 초과근무수당에 대해 '초과근무 수당을 받지 않아도 될 수준의 기본급 조정이 우선이다', '성실히 열심히 근무한 사람은 받지 못하는 목숨과 맞바꿔야 하는 꿈의 돈', '바쁠 때 하는 것은 맞지만 꼭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는 등의 의견을 냈다.

2018-04-24 13:19:01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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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노조연맹, 김상곤 부총리 만나 "정시확대 반대" 입장 전달키로

교사노조연맹, 김상곤 부총리 만나 "정시확대 반대" 입장 전달키로 올해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20학년도 대입에서 주요 대학들이 정시모집 인원 확대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국 6개 교원노조의 연합체인 교사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은형)이 24일 오후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을 만나 '정시모집 확대 반대' 입장을 전하기로 했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서울·광주·경남교사노동조합,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 전국사서교사노동조합, 전남전문상담교사노동조합 등 6개 교원노조가 지난해 12월 16일 연합해 창립한 교사노조 단체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이날 오후 3시 30분 서울정부종합청사에서 김상곤 부총리와 첫 상견례를 한 자리에서 최근 국가교육회의에서 2022학년도 대학입시제도 개편 논의되는 가운데 일부에서 정시전형 확대 요구가 나오는데 대한 우려의 입장을 전할 예정이다. 김은형 위원장은 장관 면담에 앞서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정상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학생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를 고려한 창의토론형 수업을 할 수 있게 해 2015년 교육과정의 취지에 부합하는 전형"이라며 "교육부가 생활기록부 기재사항 등을 과감하게 시정해 불공정성 논란을 해소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장점을 살려 학교정상화와 교육혁신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사노동조합연맹은 이날 김은형 위원장을 비롯해 박근병 서울교사노조 위원장, 박삼원 광주교사노조 위원장, 최경희 전국사서교사노조 위원장, 김우영 전남전문상담교사노조 위원장 등 가맹노조 대표와 연맹 임원 등 7명이 참석해 교육부와 상견례를 통해 단체교섭을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교사노조연맹에 따르면, 양 측은 앞서 지난 달 29일 예비교섭 조인식을 가졌으며, 지난 6일 총 135개항으로 이뤄진 단체교섭요구안을 교육부에 제출했다. 양 측은 이에 대한 검토를 끝내는 오는 5월말과 6월초 사이에 1차 본교섭을 시작할 예정이다. 교원노조(당시 전국교직원노동조합-한국교원노동조합)와 교육부의 단체교섭은 지난 2000년과 2002년 두 번 이뤄진 이래 16년 만에 개최되는 것이다. 교사노조연맹은 특히 이번 단체교섭을 통해 과거 정부에서 민주화운동에 참여했다가 피해를 당한 교직원에 대해 해당 기간의 호봉경력 인정 등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김상곤 사회부총리게에 특별히 요청했고, 김 부총리도 이에 대해 '적극 추진하겠다'고 약속한 것으로 알려졌다.

2018-04-24 11:57:07 한용수 기자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2018 후기 신입생 모집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2018 후기 신입생 모집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원장 김동규)은 오는 30일부터 5월 23일까지 디지털저널리즘학과(융합저널리즘전공, 디지털출판·잡지전공), 방송통신융합학과(방송영상통신전공, 방송진행·스피치전공), 광고홍보학과(광고·홍보전공, 공연예술경영전공) 등 3개 학과 6개 전공을 대상으로 2018학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국내에서 최초로 디지털 저널리즘학과를 개설하고 AI, VR, 빅데이터 등을 활용한 새로운 저널리즘 교육을 특화시키고 있으며, 구글 데이터저널리즘 MOOC(온라인 공개 수업)의 한국 파트너로 활동 중이다. 아울러 한국방송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방송카메라기자협회, 한국잡지협회, 한국성우협회 등 언론현업단체들과 MOU를 체결해 원생 교류와 공동연구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건국대 관계자는 "공연예술경영전공이나 방송진행·스피치전공, 디지털출판·잡지전공 등은 새로운 산업인력수요와 학문간 융합이 큰 특징인 전공들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다"고 전했다. 원서접수는 인터넷 온라인 접수로 가능하다. 전형은 서류심사와 면접고사로 학부 전공에 상관없이 모든 분야 지원이 가능하다.

2018-04-24 10:41:3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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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한국데이터진흥원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업무협약

세종대-한국데이터진흥원 '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업무협약 '빅데이터 인재양성 선도 대학' 선정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빅데이터 인재양성 선도 대학' 선정에 따라 지난 18일 한국데이터진흥원과'빅데이터 청년인재 양성 교육' 사업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종대학교는 '파이썬 기반의 빅데이터 분석 과정'을 열고 34세 미만 청년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 총괄할 계획이다. 교육 상세 내용은 ▲데이터 분석 개요 ▲기초통계 및 딥러닝(TensorFlow Keras) ▲파이썬 프로그램 활용법 ▲실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 등으로 구성된다.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데이터 분석·시각화 이론 수업과 실제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로 이루어진 실무 중심 교육을 기획했으며 향후 빅데이터 분석가, 빅데이터 비주얼라이저, 빅데이터 컨설턴트 등 다양한 진로에서 활약할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 유성준 센터장은 "비전공자들이 IT통계 분석에 필요한 최소 기반을 갖추고 문제해결 경험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데이터 분석 능력이 4차 산업시대 경쟁력인 전문 인력 양성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지원하는 '대용량 데이터 초고속처리 장비연구 인프라 구축'사업을 수행 중인 세종대 인공지능-빅데이터연구센터는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중소기업 기술 개발의 협력파트너로 역할을 하고 있다.

2018-04-24 10:04:22 한용수 기자
'고2부터 정시확대' 종로학원하늘교육 대입전략설명회 개최

'고2부터 정시확대' 종로학원하늘교육 25,26일 대입전략설명회 개최 현재 고등학교 2학년이 치를 2020학년도 대입부터 정시모집 인원 확대가 예고되는 등 이후 대입의 큰 변화에 따른 대입전략설명회가 열린다. 종로학원하늘교육은 25일 오전 11시 세종 종로학원하늘교육 보람학원에서, 26일 오전 11시 대전 종로학원하늘교육 노은연세제일학원에서 각각 '고교선택 및 향후 대학입시전략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설명회에서는 임성호 대표이사와 손기현 상무가 연사로 나와 ▲고2 정시 확대 기조, 수시 수능최저 변화에 따른 입시변화 예측 ▲고1 수능 범위 개편 첫 적용, 8월말 입시개편안 고1에 미치는 영향력 예측 ▲중3 8월말 확정 예고 개편시나리오별 고교선택 전략 ▲수능 복잡한 체제 개편안별 학생 입장에서 꼭 짚어야 될 맥락 ▲금년도 전,후기고 통합선발 전환이 고교선택에 미치는 영향 ▲수시, 정시 통합안 예고, 학생부종합전형 개편예고가 고1 이하 학생들에게 미칠 영향력 등에 대해 강연한다. 설명회는 하늘교육 홈페이지(www.edusky.co.kr)에서 사전참가 예약을 해야하고, 참가예약 후 설명회 당일 참석자에 한해 자료가 제공된다.

2018-04-24 09:57:18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