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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창업지원단, '창업아이디어 전략수립 오디션' 개최

삼육대 창업지원단(단장 오덕신)은 지난 30일 교내 창업교육센터에서 '창업아이디어 전략수립 오디션'(이하 창업 오디션) 시상식을 갖고 6개팀 15명에게 장학금과 상장을 수여했다. 창업 오디션은 창업분위기 확산과 학생들의 창업역량 강화를 위한 창업 육성프로그램으로, 창업지원단이 '창업 벨류업' 등 관련 특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서류합격자를 대상으로 전략적 사업계획수립을 위한 특강과 사전 멘토링 과정을 지원했다. 서류평가에 합격한 12팀은 앞서 지난 22일 열린 발표평가에서 7분 발표와 5분 질의응답을 통해 창업 아이디어를 발표했다. 삼육대 창업 오디션은 기존 창업경진대회가 아이디어와 보유 기술의 우수성을 평가하는 데 그치는 것과 달리, 시장 타당성을 분석해 실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는지 등 평가요소를 더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였다. 심사결과 '자동 위치조절 범용 블라인드 손잡이' 아이디어를 발표한 유레카(윤지상, 최원석) 팀이 대상에 해당하는 한국경제신문 사장상과 부상 12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상금 80만원)은 '화장품 사전 테스트 서비스'를 발표한 TRYOUT(황수빈 김지원 김혜리 나승호 류정수 신영준) 팀, 우수상(상금 60만원)은 소프클리너(정은정, 허은지) 팀과 정기민 학생, 장려상(상금 40만원)은 미담(강지수 박범석 정아영) 팀과 김다은 학생에게 각각 돌아갔다. 수상팀에게는 부상 외에 글로벌 창업연수와 정부지원금 수주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Value-Up' 참가 기회도 주어진다. 오덕신 단장(부총장)은 "여러분들이 제시한 우수한 아이디어를 더 발전시켜 실제적인 수익으로 이어지길 바란다"며 "창업지원단에서도 여력이 되는 한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2017-12-01 18:35:45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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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근로 중심' 현장실습 폐지… "취업률 성과주의도 없앤다"

내년부터 특성화고 등 직업계고의 3개월 이상의 '근로 중심 현장실습'이 전면 폐지된다. 직업계고 학생들의 현장실습이 인권침해와 성추행은 물론 사망사고로 까지 이어지자 3개월 이내의 '학습중심 현장실습'만 허용하기로 했다. 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4차 사회관계장관 회의에서 '고교 현장실습생 사망사고 관련 향후 대응 방안'과 관련해 이 같은 내용을 관계기관 장관들과 협의해 추진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정해진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에 따라 실습지도와 안전관리가 가능한 학습 중심 현장실습만 제한적으로 허용된다. 그동안의 근로중심 현장실습은 6개월 이내에서 근로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새로 도입되는 학습중심 현장실습은 최대 3개월 안에서 취업 준비 과정으로 이뤄진다. 교육부와 고용노동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범부처 협력을 통해 우수 현장실습 기업 후보군을 학교에 추천하고, 현장실습 우수기업에는 다양한 행·재정 인센티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현장실습이 이뤄지는 모든 사업장을 전수 점검해 학생 인권 보호와 안전실태를 파악하고, 위험 요인이나 위법 사항이 발견되면 즉시 복교 등 조처를 하기로 했다. 아울러 '현장실습 상담센터(가칭)' 설치해 운영함으로써 학생 인권 보호와 안전 현황을 중점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직업계고 현장에 만연한 취업률 성과주의도 없앤다. 이를 위해 취업률 중심의 학교평가와 예산지원 체제를 개선하고, 직업계고 취업률 조사방식도 국가승인통계로 바꿔 고용안정성을 확인할 수 있는 유지취업률을 조사하도록 했다. 정부는 앞서 지난 8월, 직업계고 현장실습을 근본 개선하기 위해 근로중심의 현장실습을 학습중심으로 전환하는 제도개선 방안을 발표하고 단계적인 적용을 준비해 왔다. 하지만 현장에서는 여전히 현장실습이 조기취업 형태로 운영되면서 학생들의 학습권과 인권 침해가 발생해 왔다. 최근에는 제주에서 현장실습을 받던 고등학생이 실습 중 사고로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하자 이 같은 방안을 내놨다. 김상곤 부총리는 관계부처에 "사안의 심각성을 엄중히 인식하고 학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양질의 현장실습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협력해달라"고 당부했다.

2017-12-01 10:50:02 한용수 기자
시간강사 처우 개선위해 만든 '강사법' 폐기될 듯… 대교협도 정부에 폐기 건의

시간강사의 열악한 처우를 개선하고 신분을 보장하려는 취지로 제정된 일명 '강사법'이 내년 1월 시행을 1개월 남겨두고 폐기될 것으로 보인다. 시간강사의 대량 실직 사태를 부를 수 있다는 우려 속에 대학과 강사들은 물론 교육부도 폐기를 밝혔기 때문이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고등교육법 일부개정안(일명 강사법)'을 폐기하고, 실효성 있는 대안을 마련해줄 것을 교육부와 국회 등에 건의했다고 30일 밝혔다. 강사법은 시간강사에게 교원 지위를 부여하고 1년 이상 임기를 보장하도록 한 내용을 담고 있으나 부작용에 대한 우려 등으로 그동안 여러 차례에 걸쳐 시행이 연기됐다가 내년 1월 실시될 예정이었다. 대교협은 내년 1월 강사법이 시행될 경우 시간강사 실직 사태가 현실화되고, 대학 교육과정 편성과 운영의 경직성으로 인해 대학 교육여건이 악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학문 후속세대 양성과 대학원 교육에도 부정적 영향을 가져올 것이라고 판단하고 있다. 대교협은 "그동안 유예된 강사법을 폐기하고, 시간강사에 대한 실효성 있는 처우 개선과 대학교육 안정화를 위한 현실적 대안과 지원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지난 23일 한국비정규교수노조, 전국대학강사노조 등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강사법 공청회'에서도 참석자들은 강사법 시행에 대한 우려가 쏟아져나온 바 있다. 대교협이 지난 2013년 6월 실시한 시간강사 처우 관련 설문조사를 보면, 시간강사와 관련해 개선이 필요한 1순위로 '강사료 인상'(46.6%)이 꼽혔고, '강의기회 보장 및 확대'(27.8%) 의견 등 처우 개선에 관한 것이 많았다. 이에 대교협은 시간강사들의 법적 지위 확보보다 강의료 인상과 강의 기회 확대 등을 통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안했다. 강의료의 경우 최소 국공립대학 수준으로 인상하고 단계적으로 확대해야한다는 입장이다. 아울러 시간강사 처우 개선을 위한 대학 차원의 지원은 한계가 있다고 보고, 정부차원의 재정지원과 시간강사의 강의와 연구지원을 위한 연수 등의 행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대교협은 "학령인구 감소 추세 속에서 재정적 어려움을 겪는 대학만의 노력으로 강사 처우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시간강사 문제에 대해 고등교육의 질적 향상과 학문 후속세대 양성 측면에서 정부와 국회 차원의 전향적 지원과 협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교육부도 이날 문재인 정부의 고등교육정책 기본 방향을 밝힌 브리핑을 통해 "다수가 시행을 반대하는 강사법을 폐기하기 위해 국회 등과 긴밀히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대학과 강사단체 등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시간강사 처우 개선 방은을 논의할 계획이다.

2017-11-30 14:47:2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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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대학평가·재정지원사업 전면 개편… "대학 정원 감축 2만명으로 낮춰"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으로 평가 -대학 재정지원사업 '일반재정'과 '특수목적지원'으로 단순화 교육부의 대학평가와 대학재정지원사업이 전면 개편된다. '평가와 제재' 기조에서 '진단과 지원'이라는 방향으로 전환, 교육 여건이 일정수준 이상으로 진단되면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 대학이 자율적으로 집행 가능한 일반재정을 지원하기로 했다.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는 30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18년 대학 기본역량 진단 추진계획(시안)'과 '대학 재정지원사업 개편계획(시안)'을 발표했다. ◇ '대학 구조개혁 평가' → '대학 기본역량 진단'… 정원 감축규모 5만명에서 2만명으로 삭감 우선 대학의 입학정원 감축과 재정지원 연계 등 양적 조정 중심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를 대학의 자율적인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대학 기본 역량 진단'으로 전면 개선해 시행하기로 했다. 진단 결과에 따른 정원 감축 규모는 기존 5만명에서 2만명으로 삭감한다. 지금까지의 대학구조개혁 평가를 통해 대학의 서열화가 강화되고 지역대학 차별 등 부작용이 제기됐고, 정원 감축에만 초점을 맞추면서 지원과 연계되지 않아 대학의 교육 여건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을 받아들인 셈이다. 교육부는 그러나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규모 조정의 불가피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자율개선대학', '역량강화대학',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Ⅰ, Ⅱ)'으로 진단, 하위 대학에 대해서는 정원 감축 권고와 재정지원 제한을 유지하기로 했다. 진단 결과 일정 수준 이상의 대학은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해 대학의 사용처를 묻지 않는 '일반재정지원'에 나선다. 자율개선대학은 전체 대학 중 60% 내외가 될 것으로 교육부는 보고 있다.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되면 2019년부터 일반재정지원을 받고, 정원 감축 권고도 받지 않는다. 자율개선대학 선정에는 권역별 균형을 고려해 적정규모의 질 높은 지역대학이 육성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권역별 구분은 일반대는 수도권, 대구·경북·강원권, 충청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이고, 전문대는 수도권, 강원·충청권, 대구·경북권, 호남·제주권, 부산·울산·경남권이다. 역량강화대학으로 지정되면 정원 감축 권고를 통해 적정 규모화를 유도하고, 아울러 대학 재정지원사업 중 특수목적 지원 사업 참여는 허용해 전략적 특성화 추진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정지원제한대학(유형Ⅰ, Ⅱ)으로 지정되면 정원 감축 권고와 함께 유형별 차등적으로 정부 재정지원을 제한하기로 했다. 유형Ⅰ 대학에는 정원 감축 권고와 함께 재정지원 일부 제한을 둬 운영 효율화를 유도하고, 유형 Ⅱ 대학에는 정원 감축과 재정지원을 전면 제한한다. ◇ 진단 1,2단계로 진행… 진단 지표에 '구성원 참여', '법인 책무성' 추가 진단은 1,2단계로 진행되며 1단계에서는 교육 여건과 대학운영의 건전성, 수업과 교육과정 운영, 학생 지원, 교육 성과 등 대학이 양질의 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갖춰야 할 기본 요소를 종합 판단한다. 2단계 진단은 서면과 현장검증으로, 전공 및 교양 교육과정, 지역사회 협력·기여, 재정·회계의 안정성 등 대학의 지속가능성을 진단하고, 1,2단계 결과를 합산해 권역 구분 없이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을 지정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2018학년도 진단에서 대학의 준비도와 예측성을 고려해, 2015년 평가지표와 일관성을 유지하면서, 국정과제 추진 방향과 현장 의견을 반영해 일부 지표를 개선했다. 우선 대학 운영의 민주성과 책무성 강화를 위해 모든 대학(전문대 포함)을 대상으로 대학 구성원의 참여와 소통 계획을 진단하고, 4년제 일반대 대상으로는 법인전입금 또는 법정부담금 등 법인의 책무성도 진단하기로 했다. 전임교원에 대한 일정 수준 이상의 보수(일반대 3099만원, 전문대 2470만원)을 감점 기준으로 설정하고 시간강사 보수수준의 만점기준을 상향했다. 전임교원 확보율 기준은 강화하되, 전임교원 강의담당 비율을 삭제하고, 강의규모의 적절성 기준을 조정해 교원 운영에 있어서 대학의 자율성을 보장하기로 했다. 내년 이후 차기 진단시에는 대학의 정년/비정년 전임교원 운영의 현황 진단을 위한 실태 조사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일부 대학이 전임교원 확보율 상승을 위해 비정년 트랙 저보수 전임교원을 과도하게 임용하는 등의 부작용이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교육부는 지표별 진단팀을 구성해 진단의 전문성과 공정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지난 2015년 평가에서는 1개 팀 7~9명이 10개 내외 대학의 모든 지표를 평가했으나, 내년 진단에서는 지표팀을 구성 진단 그룹 내 모든 대학의 담당 지표만 진단하도록 할 예정이다. 교육부는 개선된 진단 방향이 제도와 법률에 부합하도록, '대학 혁신을 위한 대학 진단 및 지원에 대한 법률' 제정과 대학 폐교시, 교직원 보호를 위한 '고등교육법' 등의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진단에 따라 자율개선대학으로 선정된 대학에 대한 일반재정은 2019년에 지원되고, 역량강화대학과 재정지원제한대학에 대해서는 2020년 보완평가를 거쳐 추가 재정지원이나 재정지원제한 해제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이번 시안에 대해 내달 1일 한국교원대에서 공청회를 거쳐 관련부처와 대학사회 의견을 수렴해 12월 중 확정하고, 2018년 4~8월 중 1,2단계 진단을 거쳐 그 해 8월 말에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2017-11-30 09:46:07 한용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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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면서 공부하는 교육용 게임앱 인기"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증강현실(AR) 등 정보통신기술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 금융, 의료, 교통 등 우리 생활 곳곳에 많은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교육(Education)과 기술(Technology)이 결합된 '에듀테크'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특히 에듀테크 분야 중 교육과 게임이 결합한 '게임베이스러닝'이 인기다. 간단한 게임방식을 통해 영어, 한글, 수학 등의 기본 개념을 깨우칠 수 있을 뿐 아니라 흥미와 성취감도 얻을 수 있어 유·초등 교육시장에서 확산되고 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출시한 '챈트팡'(Chant Pang)은 짧은 영어 노래를 듣고, 리듬에 맞춰 골프 공을 치는 영어교육용 게임 앱이다. '일정한 리듬을 넣어 노래하듯이 말하기'를 뜻하는 챈트(Chant)에 걸맞게 흥겨운 노래에 맞춰 게임을 하는 사이 영어실력은 쑥쑥 향상된다. 손가락 탭을 이용한 게임 방식으로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게임을 통해 영어 노래를 반복적으로 학습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음소, 음운을 인지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현재 100여 곡 이상의 영어 노래가 수록되어 있으며, 지속적으로 새로운 음악이 추가될 예정이다. '챈트팡'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내려 받을 수 있다. ◇스마트스터디가 출시한 '핑크퐁! 저절로 구구단'은 최근 영·유아에게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핑크퐁 캐릭터를 활용해 친근하게 구구단을 공부할 수 있는 교육용 게임앱이다. 노래를 따라 부르며 구구단의 기초 개념을 이해할 수 있는 '동요 애니메이션', 숫자 버블게임과 숫자를 따라 선을 긋는 놀이를 통해 복습하는 '버블 게임과 선 긋기 게임', 부모와 함께 노래로 배운 구구단을 확인해 볼 수 있는 '구구단 퀴즈' 등 다양한 콘텐츠로 구구단의 핵심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학습할 수 있다. 구구단을 전혀 모르는 3~4세 아이들도 즐겁게 노래를 따라 부르고 게임을 즐기면서 구구단을 배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핑크퐁! 저절로 구구단'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한글을 처음 시작하는 3~7세 아이들을 위한 '한글을 무서워하는 악당공룡'은 공룡 캐릭터로 아이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자기주도학습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플레이캐슬이 개발한 이 앱은 화살표나 숫자 개념이 없는 영·유아들에게 '크다'와 '작다'의 개념으로 한글을 따라 쓰며 배울 수 있다. 게임 방식은 한글 입력에 실패하면 공룡이 원시인이 살고 있는 움막을 공격하고, 정확하게 한글을 입력할 경우 원시인이 공격 당한 움막을 수리하는 형태로 진행돼 지루하지 않게 게 한글을 습득할 수 있다. '한글을 무서워하는 악당공룡'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구입해야 한다. ◇초등학교 수학 교육에서 수와 연산 영역은 큰 비중을 차지한다. 특히, 1~2학년의 수 개념과 연산 개념은 모든 수학의 기본이 되기 때문에 개념을 정확하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위드플래닛의 '달달수학'은 수학의 기본인 숫자 1~10을 읽고 쓰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숫자 노래를 듣고 따라 쓰면서 숫자를 익히고, 간단한 더하기와 빼기를 통해 기초 수학의 개념을 잡아준다. 여기에 숫자와 수, 덧셈, 뺄셈을 종합적으로 다룰 수 있는 6가지 게임을 통해 수학을 재미있고 친근하게 느끼도록 도와준다. '달달수학' 앱은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넷다이버가 출시한 '키즈얌 명탐정 솜 1화 : 시간 탐정'은 세상을 지배하려는 마녀의 음모에 맞서 싸우는 명탐정 솜의 흥미진진한 스토리를 기반으로 아이들이 단어 학습 및 두뇌 훈련을 즐길 수 있도록 개발됐다. '키즈얌 명탐정 솜 1화 : 시간탐정'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이 대상의 일부분을 보고, 단편적 정보를 종합하고 추리하면서 상상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고, 정답을 맞힌 후에는 4개 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단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이다. 특히, 네이티브 전문 성우들의 음성을 듣고 따라 할 수 있어 기초 단어를 쉽고 정확하게 익힐 수 있다. '키즈얌 명탐정 솜 1화 : 시간탐정'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IMG::20171129000160.jpg::C::480::넷다이버가 출시한 '키즈얌 명탐정 솜 1화: 시간 탐정' 화면 캡처}!]

2017-11-29 18:31:04 한용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