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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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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제1회 대한민국 학생 창업주간’ 성료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1일부터 5일까지 서울창업허브에서 '제1회 대한민국 학생 창업주간'을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앙대가 주관대학으로 참여하고 있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참여 수도권 일반대 사업단을 비롯한 전국 SCOUT 일반대 사업단, 서울시,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공동 주최했다. 지역 간 창업교육 격차 해소, 학생들의 기업가정신 함양, 창업 친화적 문화 확산, 도전적인 창업가 양성 등을 위해서다. 올해 처음으로 열린 창업주간 행사에는 전국 초·중·고생과 대학생 1000여 명이 참가했다. 폭넓은 연령대의 학생들은 단순 강의형 훈련이 아닌 실전 훈련을 통해 창업에 도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5일 동안 개인별 실전 창업 훈련, 사업 모델 설계, 프로젝트별 창업 아이디어 발굴을 비롯한 집중훈련, 인공지능 전문가와 함께 하는 토크 콘서트, 우수 창업자와 투자 우수기업 초청 강연 등의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박상규 총장은 "이번 학생창업주간은 학생들의 성장을 도모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현실로 구현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라며 "학생들의 창업 아이디어가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대학 차원에서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5 18:52: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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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내달 각 의대 교수 채용 절차 착수…‘집단 유급’ 대안도 마련

정부가 의대 정원 증원에 따른 교수 확보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재정 지원 방안을 구체화하는 작업에 돌입했다. 정부가 향후 3년간 1000여명의 전임교원 증원을 추진하는 가운데, 각 대학 의대는 이르면 내달부터 교수 채용 절차를 진행할 전망이다. 교육부는 의대 정원 증원을 추진하면서 의대 정원 증원 사전 수요조사, 정원 신청 및 배정 과정에서의 대학별 자료 확인, 정원 배정 이후 교육여건 개선 수요 조사 등 세 차례에 걸쳐 각 의대의 교육 여건을 확인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정부는 의대 정원을 5년간 매년 2000명씩 증원하기로 했다. 특히 경상국립대·경북대·충북대 등 일부 국립대 의대는 기존보다 2배~4배가량 증원되면서, 정부가 이들의 교육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교육부 지역인재정책과 의대 교육여건 개선지원 TF 관계자는 "정원 증원 규모가 큰 국립대 의대의 충분한 교수진 확보를 위해, 향후 3년간 1000명까지 전임교원 증원을 추진 중"이라며 "대학의 교육여건, 지역 의료 여건 등을 고려해 대학별 증원 인원을 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각 대학의 교수 채용 절차는 내달부터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교육부는 "이를 위해 관계부처에서 보유 중인 국내외 인재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의학교육에 전문성을 가진 교원 인력풀도 확보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집단 유급을 막기 위한 비상 학사운영 방안도 마련한다. 의대 증원에 반발한 의대생들의 수업 거부가 5개월째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교육부는 의대생들의 동맹휴학을 승인할 수 없다는 방침을 유지하고 있다. 이번 방안에는 15주씩 총 두 학기로 나눠 수업을 진행하며 '유급'과 '개설 과목' 기준을 마련하던 학기제를 유연하게 전환하는 방안이 제시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는 의대 교육 지원을 위한 정부 예산안을 마련하고, 9월 중 '의대교육 선진화 방안'과 함께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4 14:11: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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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인하대 등 12곳, 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大’ 선정

고려대·인하대 등 12곳이 교육부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 에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 등 총 12개 대학 연합을 해당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2023년 마련된 첨단산업 특성화대학 지원사업은 대학이 산업계 수요에 기반한 학사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첨단산업 분야 양성체계(주전공, 융합전공 등) 구축, 교원 확보, 실험·실습 기반 시설(인프라) 조성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이차전지 분야가 추가돼 반도체 분야 9개, 이차전지 분야 3개가 뽑혔다. 교육부는 이들 대학에 올해 총 675억원을 지원한다. 반도체 특성화대학에는 개별 대학이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하는 '단독형'에 ▲가천대 ▲서강대 ▲연세대 등 3개교가 이름을 올렸다. 대학 간 보유 역량을 공동으로 활용하기 위해 복수학위 등 협업을 토대로 인재양성 계획을 수립하는 '동반성장형'에는 ▲고려대-인제대 ▲아주대-한밭대 ▲인하대-강원대 ▲한국공학대-국립공주대가 선정됐다. 또한, 지역 여건 등을 고려해 강화된 재정 지원을 받는 '비수도권 동반성장형'에 ▲경상국립대-국립부경대 ▲금오공과대-영남대가 뽑혔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은 지역과 유형 구분 없이 대학의 인재 양성 역량과 계획을 토대로 ▲국립부경대 ▲전남대 ▲한양대(ERICA)가 선정됐다. 교육부는 오는 12일까지 평가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등 절차를 거친 후 최종 선정된 대학(연합)은 ▲교육여건 개선 ▲교육과정 내실화 ▲우수 인재 유치 ▲진학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해 4년간 집중적인 재정 지원을 받게 된다. 심민철 인재정책기획관은 "대학이 산업계 요구 수준에 맞는 인재를 양성할 수 있도록 규제개선과 예산지원 등 필요한 지원을 지속하겠다"라며 "대학도 사업계획에 참여한 기업 및 지자체 등과 긴밀히 소통해 자체적으로 작성한 사업계획을 충실히 이행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평가에서는 32개 대학(연합)(46개교)이 사업계획서를 제출했으며, 이들 대학을 대상으로 ▲서면 검토(2024.5.23.~24.) ▲현장 실사(2024.5.29.~6.5.) ▲대면 평가(2024.6.20.~6.26.)가 진행됐다. / 이현진 메트로신문 기자

2024-07-04 14:09: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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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옹진군 주민 고위험 음주율 심층조사·예방 관리' 연구협의회 개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최근 인천시 옹진군 지역주민의 고위험 음주율에 대한 심층조사와 예방 관리를 위해 '중재 연구협의회'를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인천시와 옹진군보건소는 인천지역 내 건강 격차를 줄이기 위해 국비를 지원받아 '인천시 옹진군 지역주민의 고위험 음주율에 대한 심층 조사와 예방관리를 위한 중재연구'를 추진하고 있다. 박수정 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으며 옹진군 특성에 맞춘 중재 사업 개발을 목표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는 연구에 대한 중간 결과를 공유하고 협의 요청 논의를 하는 자리로 인하대 연구진, 수도권질병관리센터 만성질환조사과, 인천시와 옹진군보건소 담당자 등이 참석했다. 박수진 교수 연구팀은 옹진군 특성에 맞춘 중재 사업 개발로 ▲지역 리더 인식 변화 ▲찾아가는 절주 교육을 통한 개인 중재 모형 ▲주민자치회 활성화 ▲음주 안심귀가 ▲청소년 금주 교육 ▲지도자 파견 ▲의료진 조언 사업을 통한 개인 간 중재 모형 ▲홍보 및 캠페인 실시 ▲조례 제·개정 ▲슬로건 공모전 ▲영상물 제작을 통한 지역사회 환경 중재 모형을 시행할 계획이다. 이번 연구협의회에서 박수정 인하대 스포츠과학과 교수는 "이번에 개발한 중재 모형을 지속하기 위해선 지자체와 수도권질병대응센터의 협조가 중요하다"며 각 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조상열 인천시 건강증진과장은 "고위험 음주율에 대한 중재 사업이 지속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예산과 인프라 관련에 대한 자원을 찾아보겠다"고 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4 10:12:2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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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원 숭실대 교수 연구팀, AI 로봇 조작 챌린지 세계대회 ‘3위’

숭실대학교는 김희원 IT대학 글로벌미디어학부 교수 연구팀(석사과정 이상민, 박성용)이 지난 18일 미국 시애틀에서 열린 '인공지능 로봇 조작 챌린지 세계대회(ARNOLD Challenge)'에서 '상태 보간을 이용한 단계-특화 에이전트' 알고리즘으로 3위를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이 대회는 인공지능을 이용해 시뮬레이션 상의 로봇이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도록 학습시키는 챌린지로, 컴퓨터 비전 및 머신 러닝 분야의 세계 최대 학회인 'CVPR 2024'의 임바디드 AI(Embodied AI) 워크샵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임바디드 AI는 환경 내에서 인식, 상호작용 및 추론이 가능한 AI 에이전트(또는 로봇)을 개발하는 기술이다. 이는 휴머노이드를 포함한 가사 로봇, 산업 로봇, 자율주행, 헬스케어, 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세대 인공지능의 핵심 기술로 여겨지고 있다. 올해 챌린지의 주제는 'Open World Embodied AI'로, 미지의 사물과 상황을 다루는 AI 에이전트를 개발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처음으로 인공지능 로봇 조작 대회에 참가한 숭실대 연구팀은 연속적인 상태 변화와 고난도 작업에 최적화된 딥러닝 모델을 개발해 획기적인 성능 향상을 이뤄내 3위를 기록했다. 김희원 교수는 "새롭게 제안된 딥러닝 기반 로봇 조작 알고리즘을 통해 로봇이 처음 접하는 낯선 환경에서도 언어만으로 복잡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를 이용하면 로봇에게 가사 노동도 시킬 수 있게 되는 등 로봇의 활용 범위가 넓어질 것이다"며 "석사과정 1학기 학생들이 세계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둬 기쁘고, 앞으로의 발전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5회를 맞은 CVPR(Computer Vision and Pattern Recognition) 임바디드 AI 워크샵은 엔비디아, 구글, 애플 등의 기업 후원으로 스탠포드, UCLA, 메타(META)를 비롯한 전 세계 대학 및 기업의 연구자들이 함께 조직해왔다. 특히 올해는 마이크로소프트, 로지컬 로보틱스, 프로젝트 아리아의 후원과 더불어 엔비디아, AI2, 로지컬 로보틱스의 연구자들이 조직위원장으로 참여했다. 올해 1위는 중국과학기술대학 팀이 차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4 10:05:1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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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 '제2회 도헌학술심포지엄' 개최..."대학의 사회적 책임 다할것"

국가 경쟁력을 뒷받침하기 위한 대학 혁신을 논의하는 장이 열렸다.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은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회 도헌학술심포지엄'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 주제는 '글로컬대학 선정 사립대학의 비전과 과제: 교육개혁과 사회적 책임'이다. 한림대학교, 포항공과대학교, 울산대학교 등 '글로컬대학 30'에 선정된 3개 사립대학 총장이 직접 발표에 나섰다. '글로컬대학 30'은 교육부 중점 사업으로, 대학과 지역 사회가 협력해 글로벌 수준의 동반성장을 이루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날 행사에서 송호근 한림대학교 도헌학술원장은 개회사에서 "인구 절벽과 지역 소멸의 위기 속에서 지방자치와 관련된 가장 중요한 것은 대학"이라고 강조했다. 또 송호근 원장은 "이제 막 출발한 '글로컬대학 30'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인 대학의 담대한 혁신을 촉진하는 거대한 사업으로서 학계와 교육계를 비롯한 대한민국 지식사회 전반의 뜨거운 주목과 관심을 받고 있다"며 "한국 고등교육이 당면한 문제, 글로컬대학이 우리 사회에서 감당해야 할 역할 등에 대한 해법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은 첫 번째 강연자로 '지역 경쟁력 향상을 위한 대학 역할의 쇄신'에 대해 발표했다. 오연천 총장은 "그동안 지자체와 대학은 지역 청년의 취업증대와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을 기울였지만 본원적 가치창출이 지속될 수 있는 통합적 혁신에는 도달하지 못했다"고 짚었다. 이어 오 총장은 "혁신 체제를 위해서는 대학구조 개혁이 선행되어야 한다"며 "공급자 중심에서 미래 경쟁력을 중시하는 수요자 중심으로 과감히 전환하는 데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오 총장은 대학의 보편적 역할은 연구부문과 분리될 수 없다는 점도 강조했다. 이는 지역 소재 전략 산업과 관련한 연구개발에 역량을 쏟아야 한다는 의미다. 오 총장은 "예를 들어, 울산 핵심 산업의 하나인 화학 산업의 경우 미국 델라웨어대학, 독일 칼스루에대학, 일본 교토대학, 헝가리 부다페스트 공대 등의 화학 교수를 상근연구위원으로 위촉해 중장기 연구에 몰입하게 하는 유인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성근 포항공과대학교 총장은 '사립대의 과학기술 분야 글로벌 경쟁력'이라는 발표에서 "전 세계적으로 기술 패권 경쟁이 심화되고 있다"며 "글로컬대학 사업은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으로 이어져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성근 총장에 따르면, 실제로 포항공대는 글로컬대학 사업 추진과 함께 대형 국책사업 수주, 대학과 지자체의 연계 사업, 학교법인의 혁신적 투자, 산업체 연구개발 협력 확대 등 다각화된 운영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끝으로 최양희 한림대학교 총장은 '교육개혁과 사회적 책임'에 대해 의논했다. 특히 최양희 총장은 '유니버시티 4.0'이라는 대학도시 모델을 창조할 것을 제안했다. 춘천을 비롯해 화천, 횡성, 동해 등에 한림 엠 캠퍼스(M Campus)를 구축, '한림대학교 지역협력 브랜드'를 만든다는 의미다. 또 한림대학교 창업 브랜드를 통해 강원도가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유니콘 기업을 탄생시키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기여하겠다는 것이 최 총장의 주장이다.

2024-07-03 16:28:30 이청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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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한국학연구소, 한·중 공동 ‘안중근 애국정신 국제세미나’ 개최

국민대학교(총장 정승렬) 한국학연구소는 상해외국어대학교 중일한합작연구센터, 안중근의사찾기 한·중민간상설위원회(이사장 황기철, 이하 민간위원회)와 지난달 29일 상해외국어대학교 송지앙캠퍼스에서 '제2회 안중근의사찾기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중국의 추궈홍 전 주한중국대사와 지앙펑 상해외국어대 전당서기, 렌더퀴 상해외국어대 한중일합작센터 주임교수를 비롯해 황기철 국민대 석좌교수(전 국가보훈처장), 김태성 전 해병대사령관,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 등이 참석했다. 참가자들은 '안중근 정신 선양을 통한 한중관계 강화'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의견을 교류했다.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장은 "안중근은 평화주의의 상징이며, 유해를 발굴할 대상지가 주로 중국지역에 집약되는만큼 이곳을 조사해 이제라도 예우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라며 "안중근 의사가 생전 가졌던 뜻을 이룰 수 있도록 한중이 함께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황선익 국민대 한국역사학과 교수도 "안중근의사의 동양평화정신을 되새기는 이번 학술대회는 긴장 상태의 양국 관계를 고려할 때 의미있는 성과"라며 "양국은 학술대회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를 매개삼아 실효적인 성과를 모색해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4-07-03 15:09: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