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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라가르드 IMF 총재, 7일 이화여대 재학생과 대화

라가르드 IMF 총재, 7일 이화여대 재학생과 대화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오는 7일 오후 이화여대를 방문해 학생들과 '한국 교육시스템의 미래와 여성의 역할'을 주제로 대화를 나눈다고 이화여대가 밝혔다. 5일 방한하는 라가르드 총재는 7일 오전 기획재정부가 한국은행, IMF 및 피터슨연구소(PIIE)와 공동 개막하는 '아시아의 지속성장 전망과 과제' 국제 콘퍼런스에 참석한 후 이화여대를 찾는다. 라가르드 총재는 국제통화기금 사상 첫 여성 총재로서 2016년 연임이 확정된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프랑스 변호사 출신으로 대외통상장관, 농업수산부 장관, 재무장관을 거쳐 2011년 7월 IMF 총재에 임명됐다. 라가르드 총재가 이화여대를 찾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라가르드 총재는 오후 1시 30분 경 이화여대 캠퍼스에 도착해 이화역사관 관람, 국제대학원장 및 국제교류처장과 환담을 나눈 후 오후 2시부터 ECC 이삼봉홀에서 이화여대 학부·대학원생 8명과 한국 교육시스템의 미래와 여성의 역할 등에 관해 영어로 토론을 진행한다. 사회는 CNN 전 한국지국장이자 이화여대 국제학과 초빙교수인 손지애 교수가 맡고 이화여대 재학생 150여 명이 청중으로 대화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화여대는 세계 각국 원수 및 글로벌 오피니언 리더들이 방한할 때마다 빼놓지 않고 찾는 대학 중 하나다. 힐러리 클린턴 미국 국무장관(2009년), 미첼 바첼렛 칠레 대통령(2009년),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2010년)를 비롯한 세계 여성 리더들이 이화여대를 방문했다.

2017-09-05 06:17:26 송병형 기자
전국 대학 총장들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중단해야"

전국 대학 총장들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중단해야" 전국 4년제 대학총장들의 협의체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대교협)는 3일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중단과 함께 대학인증 중심의 구조개혁으로 방향을 전환할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 주도의 획일적인 평가를 통해 절반이 넘는 대학을 불량 대학으로 낙인찍고, 대학간의 갈등을 유도하는 방식은 대학 사회의 황폐화를 부를 뿐이라고 했다. 대교협은 이날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시행 발표에 대한 대학 사회의 입장'이란 발표문을 통해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시행에 대한 지난달 25일 교육부의 발표에 대해 대학 사회는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며 "대학 자율성을 존중하고, 대학의 서열화 방지와 공공성 강화를 위해 대학을 지원하겠다고 약속한 새 정부의 정책방향과 맞지 않는 이러한 방안을 그대로 시행하기로 하였다는 점에서 대학 사회의 실망과 우려가 더욱 커지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신입생 미충원, 대학재정 악화 등으로 부실대학 발생이 우려되는 위기상황에서 선제적인 정책 개입이 필요할 것이라는 정부의 인식 때문에 2주기에서도 법적 근거가 마련되지 않은 상황에서 대학구조개혁이 추진되고 있다"며 "잘못된 정책 부작용과 피해는 학생,대학, 그리고 지역사회에 전가될 수밖에 없고, 결국은 고등교육과 국가 경쟁력 퇴보로 이어지게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획일적인 평가를 통해 대학을 등급으로 서열화하고, 정원을 감축하는 데 초점을 두는 기계적인 접근이 가져왔던 폐해들을 지난 1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확인할 수 있었고, 국회와 감사원에서도 많은 문제를 지적한 바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주도하는 획일적인 평가를 통해 절반이 넘는 대학을 불량대학으로 낙인찍고, 대학간의 갈등을 유도하는 이러한 방식을 고집하게 되면 결과적으로 고등교육의 생태계까지도 위협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교협은 "지난 6월 29일 열린 대교협 대학총장세미나에서 대학 사회의 총의를 수렴한 결과, 대학구조개혁은 '대학인증 중심의 구조개혁'으로 추진되어야 한다는 건의문을 발표한 바 있다. '대학인증 중심의 구조개혁'을 통해서도 정부가 의도했던 구조개혁의 효과를 충분히 거둘 수 있음을 제안했다"며 "대학구조개혁이 대학의 경쟁력과 자생력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면 대학이 고유의 비전과 특성별 전략에 따라 인증획득을 위한 정원감축, 학과조정, 통폐합, 기능전환 등 자율적 질 관리 체계를 통해 스스로 혁신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도록 정책의 방향 전환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대학 사회의 황폐화가 분명히 예견됨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방식을 관성적으로 추진하기보다는 충분한 협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쳐 추진하여야 할 것"이라며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 시행에 대한 교육부의 이번 발표에 다시한번 깊은 우려를 표명하며, 그동안 대학총장들이 지속적으로 요청해온 대학 사회의 건의와 의견을 수용하여 2주기 대학구조개혁평가의 중단과 함께 새로운 방향으로의 전환을 촉구한다"고 했다.

2017-09-03 15:58:45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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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23) 실험하고 도전한다…젠더리스패션 알링턴앤

[청년창업 37.5도] 대학가 창업, 이들에 주목하라(23) 실험하고 도전한다…젠더리스 패션 브랜드 알링턴앤 "디자이너 지망생이라면 자기만의 브랜드를 가지는 게 꿈이다. 작게나마 시작을 해서 한발한발 전진하면 그 꿈에 다가갈 수 있지 않겠나." 건국대 예술디자인대학 의상디자인학과 4학년인 권강산 씨와 조수진 씨는 이런 마음가짐으로 지난 1년여의 시간을 보냈다. 그 1년여 동안 두 사람에게는 많은 일이 있었다. 학교에서는 졸업전시회를 성공적으로 마쳤고, 각자 도전에 나선 패션 공모전에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다. 사업에서는 입점 러브콜이 늘어나는 등 그들만의 독특한 디자인이 인정받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젠더리스(genderless) 패션 브랜드 '알링턴앤'을 함께 꾸려가고 있다. 이제 두 사람은 '나는 할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을 갖게 됐다. 알링턴앤의 시작은 소박했다. 첫 아이템은 면 티셔츠. 실루엣과 나염프린트에 개성을 부여하는 수준이었다. 이후 노하우가 쌓이면서 알링턴앤만의 정체성을 풀어나가는 법을 알게되자 셔츠, 바지, 재킷 등 다양한 아이템으로 영역을이 넓어졌다. 알링턴앤의 정체성은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대중화된 젠더리스 패션에 미니멀한 감성까지 더하는 것. 여기에는 학교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 두 사람은 "학교에서 배운 것을 디자인에 활용하고, 그 디자인을 다시 학교에서 활용했다. 그러면서 우리만의 디자인이 더 심화되고 발전해 갔다"고 말했다. 다음은 두 사람과의 인터뷰를 간추린 것이다. -알링턴앤은 어떤 패션을 추구하나? "웨어러블(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현실적인 옷)한 젠더리스 패션에 미니멀한 감성을 접목하고 있다. 유럽이나 미국에서 유행 중인 젠더리스 패션은 이미지가 조금 자극적이어서 일상에서 입을 수 있도록 디자인적인 고민을 한다. 또 저희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데 치우치다보면 너무 난해할 수가 있다. 사람들에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 좀 더 대중적인 디자인을 위해 고민한다. 이 고민을 해결하는 데 학교에서 배운 내용이 도움이 되고 있다. 공부하다보니 저희가 표현하고 싶은 것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 지 답이 보인다. 학교에서 배운 것을 디자인에 활용하고, 그 디자인을 다시 학교에서 활용한다. 그러면서 우리만의 디자인이 더 심화되고 발전해간다." -창업을 하게 된 계기는? "의상디자인을 공부하는 학생이라면 대개 디자이너가 되고 싶어하고, 디자이너 지망생이라면 가장 가지고 싶은 것이 자기만의 브랜드다. 하지만 대학 시절 창업하는 경우는 손에 꼽을 정도다. 보통은 졸업한 뒤 우선 취업을 해서 경험을 쌓고 동시에 자금을 모아서 창업에 도전하려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다. 창업을 하기에는 경제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이다. 그런데 선배들을 보면 막상 취업을 한 뒤 회사생활을 그만두기가 쉽지 않다. 우리처럼 작게나마 일단 시작을 해서 한발한발 전진하면 자신만의 브랜드를 갖는다는 목표에 다가갈수 있지 않겠나. 어린 나이지만 해볼만하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도전했다." -기대한 만큼 성과가 있나? "지난 1년여 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다. 졸업전시회도 마쳤고, 각자 응모한 패션 공모전에서도 좋은 결과가 기대된다. 무엇보다 우리들 각자의 개인 역량이 늘었다는 게 피부로 느껴진다. '나는 할 수 있다'는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생겼다." ※젠더리스 패션이란 1970년대에 유행했던 유니섹스와는 다른 개념이다. 유니섹스 패션의 경우 여성들이 남성복 스타일의 옷을 입었던 데 국한된 반면, 젠더리스 패션은 남성적인 면과 여성적인 면을 하나로 통합시켜 휴머니즘을 강조한 양성성을 표현한 디자인과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性)의 개념을 초월한 중성성을 표현한다. 여성이 군화를 신거나 남성이 귀걸이를 하고 치마를 입는 등 남녀 모두 성의 구분이나 연령을 예측하기 어려운 옷을 입는다. 단순한 성별 파괴가 아니라 남자든 여자든 자신의 아름다운 외모가 가장 돋보일 수 있는 스타일을 유지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2017-09-03 14:47:45 송병형 기자
"9월모의평가 전 수시전략 윤곽 그려야"

"9월모의평가 전 수시전략 윤곽 그려야" 2018학년도 수시 원서접수(9.11~15)를 닷새 앞두고 9월 모의평가(9.6)가 실시된다. 9월 모의평가를 보고나서 정시와 수시전략을 수립하기에는 시간이 촉박하다따라서 9월모의평가와 수시전략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 지가 수험생들에게는 중요한 문제. 이투스교육의 도움을 받아 해법을 정리했다. 이투스에 따르면 9월 모의평가 이전 대략적인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해놓아야 할 필요가 있다. 6월 모의평가 이후 선정했던 대학들을 다시 검토해보고, 그간 모의고사 성적 흐름을 분석한 뒤에 실제 지원할 7~9개의 대학을 선택해야 한다는 것. 9월 모의평가 결과에 따라 지원할 대학이 1~2군데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지원 희망 대학을 몇 군데 더 선정해두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지원 대학 검토 시에는 대학별고사 실시 일정도 미리 점검해두고, 원서접수 시 제출해야 하는 서류도 함께 준비해주는 것이 좋다. 9월모의평가는 수시 원서 접수 전 마지막 모의평가라는 점에서 자신의 수시 지원전략 수립을 위한 기준점으로 활용해야 한다. 특히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의 가능성과 본인의 정시 지원 가능성을 검토한 뒤, 아쉬움이 남지 않는 수시 지원 전략을 수립하여야 한다. 수시 합격은 정시 지원 불가의 결과를 가져온다. 때문에 수시에 지원하기 전 미리 예측한 자신의 수능 성적으로 정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살펴보는 것은 필수다. 9월모의평가를 통해 자신의 객관적인 위치를 판단할 수 있기 때문에 정시에서 지원 가능한 대학들을 선별해보고, 정시에서 지원이 가능한 대학을 기준으로 그보다 상향 혹은 적정 지원을 수립하는 후회 없는 전략이 필요하다. 이 때 9월 모의평가 결과만으로 수능 결과를 예측하기보다는 자신의 성적 흐름이나 패턴을 총체적으로 판단하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

2017-09-03 14:47:29 송병형 기자
경희사이버대, 주영한국교육원과 국제교류협약

경희사이버대, 주영한국교육원과 국제교류협약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조인원)와 주영한국교육원(원장 김태일)이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하고, 영국 내 교민들과 한국어를 배우는 외국인들에게 경희사이버대의 우수한 온라인 교육을 보급하고, 양 기관의 협력과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영국 런던 주영대한민국대사관 내에 위치한 주영한국교육원은 대한민국 교육부가 설치한 재외국민 교육기관이다. 주영한국교육원은 한국어강좌를 운영하고 재영 한글학교·한국학교에 교과서를 보급하는 등 4만여 명에 이르는 지역 동포들의 한국어학습기회 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주영한국교육원장의 추천을 받은 자가 경희사이버대 학부 입학 시에는 입학금 면제와 수업료를 감면받고, 대학원 입학 시에는 수업료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 입학 후에는 경희사이버대의 전자도서관을 비롯해 경희대학교 서울·국제캠퍼스 도서관 이용이 가능하고, 경희의료기관인 경희의료원 및 강동경희대학교병원 이용 시 의료비 감면 혜택 등 경희동문으로서의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주영한국교육원 김태일 원장은 "양 기관의 협약이 매우 유익하고 장점이 많아 앞으로의 모습이 기대된다"며 "경희사이버대가 갖고 있는 훌륭한 강의 콘텐츠들을 영국에 널리 알려 한국어를 보급하고, 동포들에게 우수한 교육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희사이버대는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주영한국교육원 이외에도 일본 후쿠오카한국교육원, 동경한국교육원, 지바한국교육원과도 협약을 맺어 한국어 보급을 확대하고 지역 한국어 교원의 역량을 강화하는데 적극 나서고 있다.

2017-09-01 20:37:5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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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사망보험금을 동국대에 기부합니다' 최정선 동문, 18개 사망 보험금 기부약정

'제 사망보험금을 동국대에 기부합니다' 최정선 동문, 18개 사망 보험금 기부약정 동국대의 한 동문이 본인의 사망보험금을 모교에 기부하기로 약정해 화제가 되고 있다. 1일 동국대에 따르면 문화예술대학원 문예창작학과를 졸업한 최정선 동문이 지난달 28일 한태식 총장을 찾아와 본인의 사망보험 총 18개의 수혜자를 동국대로 지정하고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최정선 동문과 한 총장을 비롯해 동국대 이관제 대외부총장, 대외협력처장 종호스님, 신영섭 문화예술대학원장 등이 참석했다. 그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14년부터 '다연장학'을 제정하고 후배들을 위해 매년 1000만원씩 기부하고 있다. 이번에는 현금기부가 아닌 본인 사망보험금 수혜자를 학교로 지정하는 새로운 기부이다. 최 씨는 "불자로서 오랫동안 생각했던 기부를 실천했다. 그동안 틈틈이 가입했던 모든 보험의 보험금으로 동국대 후학을 양성하는데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이 마음껏 학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이 기부금이 사용됐으면 한다. 더불어 오늘 제가 기부하는 방식과 같이 다양한 방법의 기부문화가 조성 돼 어렵게 공부하는 학생들에게 관심을 갖고 사랑을 나눠주는데 동참해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 총장은 "2014년에 이어 이렇게 다시 한 번 마음을 내어주셔서 감사드린다. 최 동문님과 같이 학교를 위해 헌신해주신 기부자 분들이 계셨기에 우리대학이 이만큼 발전해올 수 있었다"고 감사를 나타냈다. 동국대는 최 씨의 기부금을 장학금 및 교육연구환경개선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2017-09-01 20:37:40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