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국민대, 로봇융합페스티벌 '지능형 무인항공(드론)' 분야 대상

국민대, 로봇융합페스티벌 '지능형 무인항공(드론)' 분야 대상 국민대학교 전자공학부 동아리 ELCO 팀이 '제6회 로봇융합페스티벌 지능형(SoC) 로봇워 대회'에 참가, '지능형 무인항공(SoC Drone)'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4~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펼쳐진 대회에서 이 팀은 별도의 조정 장치를 사용하지 않고, 드론이 자체적으로 영상을 인식하고 센서에서 수집된 정보를 하나의 칩에서 처리함으로써 스스로 비행하는 체계를 선보였다. 이는 SoC(System on Chip)라는 하나의 칩에 프로세서·메모리·주변장치 등 시스템 구성요소를 통합한 시스템을 활용한 성과다. 로봇워 대회는 대전광역시가 주최하고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한 행사로서 '창의, 도전, 4차 산업 경제 실현' 이라는 주제로 삼만 여명이 참여한 우리나라 최대 규모의 로봇행사이다. 그 중 지능형(SoC) 로봇워 대회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주관한 대회로서 여러 대회 중 하이라이트라고 불릴만큼 가장 난이도가 높다. 지능형 무인 항공(SoC Drone) 분야는 드론의 영상인식을 이용해 자율비행 및 미션을 수행하는 경기로, 장애물 회피비행 및 이동물체 추적 성공여부에 따라 순위를 결정한다. 지능형(SoC) 로봇워 대회의 모든 참가팀에게는 동일한 드론이 주어졌고, 각 참가팀은 준비한 영상인식 카메라와 두뇌보드(칩)을 장착하였다. 이 외에 추가적으로 센서를 달거나 다른 구조물을 장착하는 것은 허가되지 않았다. 국민대학교 ELCO 팀은 본 대회 미션에 최적화된 간결한 영상처리 알고리즘을 적용하여 보다 빠르고 정확하게 Drone을 제어한 것으로 알려졌다. ELCO팀 회장 정홍준(25, 전자공학부 3학년) 학생은 "항상 학교에서 수업으로만 접했던 이론들을 이번 대회를 통해 직접 눈으로 보고 활용할 수 있게 되어 많이 흥미로웠다"며 "어려운 부분도 많이 있었지만 팀원들과 즐겁게 작업하며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기에 매우 만족한다"고 말했다.

2017-08-11 16:26:01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세종대 CK사업단, 번역툴 CAT 전문가 특강

세종대 CK사업단, 번역툴 CAT 전문가 특강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국제학부 CK사업단에서 번역가의 필수도구인 CAT TOOL을 주제로 지난달 두 차례에 걸쳐 전문가 특강을 열었다. CAT(Computer assisted translation) TOOL이란 매뉴얼, 지침 등과 같은 기술문서를 번역할 때, 컴퓨터의 도움을 받아 번역을 효율적으로 통일성 있고 빠르게 해내기 위한 도구로, 보고서나 문서 작성 시 문장, 일관성, 속도 등에 있어 번역가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필수적인 도구이다. 특강을 맡은 김정미 강사는 TS(Translation memory), TB(Term Bace), TQA(Translation Quality Assessment), MT(Machine Translation)과 같은 CAT TOOL의 핵심 기능과 종류(TRADOS, MEMO Q, WORDFAST, ACROSS 등)에 대해서 소개하고, CAT TOOL의 장단점에 대해서 설명했다. 그리고 학생들이 직접 이 프로그램을 사용해볼 수 있도록 실습시간 또한 가졌다. 특강에 참여한 박보은(영어영문학과·2학년) 학생은 "이 특강을 들으면서 번역 시 중요한 점과 CAT TOOL의 장단점을 알게 되어 번역에 대해 더 관심을 갖게 되었고, 실습을 통해 이 도구의 사용방법을 자세히 배울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2016년 대학 특성화 사업(CK사업)에 세종대 국제학부가 참여한 '아시아태평양 미래개척 창의인재 양성단'이 선정됐다. CK(University for Creative Korea) 사업은 대학의 강점 분야를 특성화하여 대학이 경쟁력을 갖도록 학부를 지원하는 대표적인 사업으로, 세종대는 2016년부터 3년간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2017-08-11 16:24:5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수업 따로, 수능 따로, 부담은 가중 '중3들 어쩌나'

수업은 문이과 융합, 수능은 문이과 따로 '반쪽짜리 수능개편안' 올해 중학교 3학년들부터 대학 수험생들은 실제 교육과정과 겉도는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치르게 됐다. 10일 교육부는 2021학년도 수능 개편안을 발표했다. 최종안이 아닌 두 가지 시안이 제시된 이번 개편안은 기대와는 달리 '문·이과 융합교육'이라는 개정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지 못해, 수업 따로 수능 따로인 '반쪽짜리 개편'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당초 교육부가 수능 절대평가를 전면도입하느냐, 단계적으로 도입하느냐 중 결론을 낼 것으로 기대했지만, 교육부는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두 가지 시안을 내놓는 데 그쳤다. 공청회를 거쳐 이달 31일 최종안을 확정하겠다는 것인데, 그 과정에서 오는 혼란은 물론이고 내용 역시 문제가 되고 있다. 교육부가 제시한 1안은 영어·한국사 외에 통합사회-통합과학, 제2외국어·한문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 2안은 전 과목을 절대평가로 전환하는 방안이다. 절대평가 과목 수가 1안은 4과목, 2안은 최대 7과목이다. 통합사회-통합과학은 문이과 융합이라는 명목으로 신설된 한 과목이다. 하지만 두 안 모두 수학을 현행처럼 문·이과에 따라 가형(이과)과 나형(문과)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탐구영역도 사회탐구영역에서 1과목, 과학탐구영역에서 1과목을 선택해 응시하도록 했다. 통합사회-통합과학을 신설하면서 기존 2과목이던 사회탐구와 과학탐구 선택과목 수를 1과목 줄이기는 했지만 되레 수험생 부담만 늘게 됐다. '통합'이라는 문패를 달고 신설된 과목에 온갖 내용을 우겨넣었기 때문이다. 박근혜정부에서 도입한 '문·이과 융합교육'의 취지와는 배치된다. 교육부는 진학하려는 계열 등을 고려해 학생이 선택할 수 있게 하려는 취지라고 설명했지만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평가다. 개정된 교육과정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서라면 수학을 가형과 나형으로 구분하지 않고 사회탐구와 과학탐구도 같이 들어야 하기 때문이다. 수능 개편안에 앞서 나온 '2015 개정 교육과정'은 문·이과 구분없이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소양을 지닌 융·복합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게 골자다. 이에 따라 통합사회, 통합과학을 신설하고 문·이과 구분 없이 공통으로 배우게 했다. 그러면서도 수능은 이를 반영하지 못한 상태가 이어졌는데, 이번 수능 개편안은 이를 하나의 평가과목으로 반영하면서 선택과목마저 남기는 개악을 하고 말았다. 한편 교육부는 공청회 등에서 학생, 학부모, 교사 등 현장 의견을 충분히 수렴해 최종 개편안을 결정할 계획으로 ▲11일 서울교대(서울·경기·인천·강원권) ▲16일 전남대(광주·전남·전북·제주권) ▲18일 부경대(부산·울산·대구·경북·경남권) ▲21일 충남대(대전·세종·충남·충북권)에서 연속으로 공청회를 열 예정이다. 공청회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질문을 하거나 의견을 개진해도 된다.

2017-08-11 09:42:3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이화여대, 기업에 심혈관 질환 진단기술 이전 '세계 최초 상용화 기대'

이화여대, 기업에 심혈관 질환 진단기술 이전 '세계 최초 상용화 기대' 이화여자대학교(총장 김혜숙)가 심혈관 질환 조기진단과 관련된 기술을 국내 의료기기 전문기업에 기술이전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가 기대된다. 이화여대 산학협력단(단장 이근주)은 (주)원메디칼(대표 최원웅)과 10일 이화여대 생명과학과 강상원 교수가 개발한 '심혈관 질환 진단기술'을 기술이전하는 협약을 맺고, 기술 사업화를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강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바이오의료기술개발사업의 결과물로, 혈관조직의 손상이 일어나고 이로 인해 혈관내막이 두꺼워짐으로써 생기는 심혈관 질환들을 조기 진단할 수 있는 바이오마커(bio-marker)에 관한 내용이다. 협심증, 심근경색과 같은 심혈관 질환의 경우 해당 증상이 나타났을 때는 이미 생명이 위독해질 수 있고 설사 회복이 된다 해도 심각한 장애를 겪는 비율이 높은데, 미리 진단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환자들이 어려움을 겪었다. 기술이전을 통해 세계 최초로 상용화가 이뤄지면 혈액을 이용한 비침습적 방법으로 심혈관 질환에 대한 사전 예측 진단이 가능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계약 체결로 이화여대는 선급기술료와 제품 출시 후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 마일스톤 형식으로 기술이전료를 받게 된다. 이번 계약 체결에는 특허청의 제품단위 특허포트폴리오사업과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투자포럼의 지원이 있었다.

2017-08-10 18:05:5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문화로 기부 나선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로 기부 나선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이 고양문화재단의 고양관광안내센터와 함께 5일부터 16일까지 총4회에 걸쳐 '신나는 여름방학 만들기, 문화+화합+지식이 있는 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여가문화 체험 기회가 많지 않은 저소득층 아동을 대상으로 기획됐고 원당사회복지관에서 운영하는 고양시 내유동의 방과 후 교실 아동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여 아동과 가족들은 물놀이체험, 서점이용, 아쿠아리움 관람, 전래놀이 체험 등 각각 '화합', '지식', '문화' 주제에 맞는 다채로운 행사를 즐겼다. 이번 문화체험 프로그램은 같은 주최 측의 문화행사 수익금 기부로 이뤄졌다. 지난 5월 27~28일에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CP&M전공)이 고양문화재단과 함께 '고양가와지볍씨'를 주제로 진행한 에그리테인먼트 프로젝트 '미미스쿨'의 입장 및 판매 수익금 전액을 행사 개최에 기부한 것. 주최 측은 이를 통해 고양시의 관광자원과 연계한 가치창출과 문화증진 모두에 기여한 일거양득의 프로그램이라는 반응을 얻었다. 성신여대 문화산업예술대학원 CP&M전공 윤지현 교수는 "'문화로 농사지어 문화로 기부하자'는 취지로 기획된 이번 행사가 문화소외계층을 비롯한 참여자들의 문화체험 기회를 넓히고 가족 화합에도 기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2017-08-10 18:05:43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동국대, 2017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동국대, 2017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 수강생 모집 동국대(총장 한태식)가 2017년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 수강생을 모집한다. 동국대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단장 전병훈)은 지역의 사회적 이슈에 대한 관심 증진과 사회혁신을 주도하는 벤쳐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2017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 프로그램의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와 중구청 지원으로 이뤄지는 교육의 일환으로 기본과정과 심화과정을 구분해 수강생 별로 단계적 역량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예비 및 초기 창업자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멘토링을 지원하고 사업 아이템의 교육 및 실습 기회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수료생에게는 동국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이 발급되며, 평가를 통해 2018년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우선 선발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우수 아이템의 경우 ▲초기 창업비용 지원 ▲창업활동에 필요한 사무공간 제공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후속 지원도 이어진다. 동국대 캠퍼스타운조성추진단 전병훈 단장은 "대학과 지역의 공생을 통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창업인프라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사회적 기업가 양성교육을 통해 사회적 가치창출 전문가와 소셜 벤처 전문가가 많이 배출됐으면 한다. 이를 통해 사업적 가치창출에 기여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기초과정은 이번달 22일부터 25일 총 4일간 이론을 중심으로 교육한다. 심화과정은 내달 5일부터 9일까지 총 5일간 소셜벤처 아이템의 아이디어 사업화 전 과정을 팀 프로젝트로 진행한다. 지원서는 16일(수) 오후 6시까지 동국대 홈페이지 일반공지 게시판의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기업 창업에 관심있는 대학생 및 예비창업자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2017-08-10 18:05:35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고려대 김상용 교수팀, 세계 최고 권위 미국마케팅학회(AMA) 최우수 논문상

고려대 김상용 교수팀, 세계 최고 권위 미국마케팅학회(AMA) 최우수 논문상 고려대학교 경영대학 경영학과 김상용 교수(52,사진) 연구팀이 세계 최고 권위의 논문상을 수상했다. 4~6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2017년 미국마케팅학회(AMA) 하계 학술대회(2017 Summer Americian Marketing Association Conference)에서 김 교수팀은 '최우수논문상(Best Paper Award)'을 수상했다. 논문제목은 'Unprofitable Cross-Buying By Customers: The Impact of Cross-Buying Propensity on Firm's Sales(이익내지 못하는 교차구매: 교차구매 성향성이 기업매출에 미치는 영향)'이며 논문 공저자들은 고려대 김상용 교수와 이승민 박사과정생(36), 김상용 교수의 제자인 부산대 송태호 교수(41)다. AMA는 최고 권위의 세계적인 학회로써, 전 세계 마케팅의 학문적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AMA Conference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통해 투고된 논문들의 약 60%를 선별하여 발표 기회를 부여한다. 30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된 이번 학술대회에서, 그동안 현업에서 당연시 되어왔던 교차구매(Cross-buying: 고객이 연관된 다른 상품을 병행 구매하는 것)의 긍정적 효과에 대조적으로, 부정적 효과를 이론적으로 예측하고 실증적으로 증명한 공로로 최우수논문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국내 기업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국내연구진의 결과가 세계 최고의 학계로부터 인정받은 것은 드물어서 그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2017-08-10 18:05:20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KAIST MBA·MS, 19일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

KAIST MBA·MS, 19일 2018학년도 입학설명회 KAIST 경영대학이 오는 19일(토) '2018학년도 MBA/Master 입학설명회'를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 대비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등과 연관된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는 KAIST 경영대학은 이번 입학설명회에서 테크노MBA, 금융MBA, 정보미디어MBA, 사회적기업가MBA, 프로페셔널MBA(야간) 등 5개 MBA 과정과 금융공학석사, 녹색경영정책석사 등 2개의 Master 과정에 대한 상세 정보를 제공한다. 1부 전체 세션에서는 학교 전반에 대한 소개와 입시에 관련된 Tip에 대한 내용을 다루고, 2부에서는 각 전공별로 교수 및 재학생, 동문의 참여로 보다 상세하고 차별화된 정보를 제공한다. 테크노MBA는 경영 전반의 지식 및 통찰력 함양을 위한 전일제 General MBA 과정으로 마케팅, SCM, 회계, 금융, IT 경영, 전략 및 조직, 녹색경영, 비즈니스 애널리틱스, 스타트업경영 등의 집중분야를 운영하고 있다. 프로페셔널MBA는 재직자의 경력 강화 및 자기개발을 위한 야간과정으로 경영 전반의 지식뿐만 아니라, 전략, 마케팅, 재무 집중 분야를 선택할 수 있다. 금융MBA, 정보미디어MBA는 산업 특화 과정으로 투자금융 및 자산운용, IT/미디어경영/비즈니스 애널리틱스 관련 분야 전문가로서의 경력개발을 희망하는 경우에 적합하며, 지속가능한 사회적 기업을 창업하여 경영하기를 원하는 경우는 세계 최초로 개설된 사회적기업가MBA 과정을 추천한다. 이외에도 금융공학, 계량적 자산운용 특화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금융공학석사 과정과 전세계적으로 화두가 되고 있는 기후변화 및 녹색 관련 정책 분야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녹색경영정책석사 과정도 인기다. 입학설명회 참석을 원하는 사람은 KAIST 경영대학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전화로 연락하면 된다. 김영배 학장은 "KAIST 경영대학은 기술과 경영을 동시에 이해하는 융합형 인재양성을 목표로, 공학과 경영학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해 새로운 변화에 대비함은 물론 타 MBA 과정과의 교육 차별화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끊임없는 교육혁신을 통해 세계적인 비즈니스 스쿨로 도약하고 있는 본 교에 많은 관심과 지원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2개월 주말 교육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중견 관리자와 임원들을 위한 KAIST Executive MBA는 9월 2일(토) 오전 11시에 별도의 입학설명회를 실시한다.

2017-08-10 18:04:34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학생창업 '초유 화장품' 팜스킨, 농림부장관상 수상

건국대 학생창업 '초유 화장품' 팜스킨, 농림부장관상 수상 건국대학교 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의 자회사이자 학생 창업 기업인 ㈜팜스킨(대표 곽태일)이 최근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한 '2017년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에 '초유를 이용한 화장품'으로 농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6차산업 사업모델 공모전'에는 전국 60개 학교에서 108팀이 참여했으며, 6차 산업의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전국에 있는 고등학생, 대학생들의 참신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해 산업에 접목시키고자 하는 취지에서 시행됐다. 건국대학교 동물생명공학과 학생 4명, 줄기세포재생공학과 학생 1명으로 구성된팜스킨 팀은 우리나라에서 기술적 한계로 매년 4만 톤의 초유가 버려지고 있다는 것과 최근 천연 화장품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증대한다는 것에 착안하여 피부에 좋은 성분을 다량 함양한 초유 화장품 개발을 시작하게 됐다. 지난 3월에는 '유산균 발효 초유 추출물과 이를 함유한 화장품 조성물' 특허를 출원했다. ㈜팜스킨의 팀장 김광일 학생은 "우리 팀이 개발한 '피부가 마시는 초유 마스크팩'은 보습, 미백, 주름개선, 피부결 개선 등의 복합기능적 효능을 자랑하며 무항생제, HACCP, 충북도지사 인증을 받아 안전성을 확보한 초유만을 사용하였으며, 초유 내에 존재하는 락토페린(LACTOFERRIN), TGF-β(Transforming Growth Factor-beta), IGF(Insulin-like growth factor), EGF(Epidermal growth factor) 등 피부에 좋다는 천연 생체 활성 성분을 적극 활용했다"고 말했다. 이번 수상으로 팜스킨 팀은 농림축산식품부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추진하는 '농수산식품 창업 콘테스트' 본선에 진출하는 특전을 받게 됐다. 또한 창업 관련 법률자문, 지식재산권 자문, 경영컨설팅, 기술이전 등 다양한 분야의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으며, 크라우드 펀딩과 같은 투자자금 조달의 길을 열었다.

2017-08-10 17:52:32 송병형 기자
기사사진
건국대 총학생회 2년째 양양서 봉사활동

건국대 총학생회 2년째 양양서 봉사활동 건국대학교 49대 총학생회 '청春(청춘)어람'과 건국대 재학생 100명으로 구성된 2017 건국대 교육봉사단 '드림(Dream) 선생님' 2기 학생들이 지난달 31일부터 8월4일까지 강원 양양지역 초중고교 7곳을 방문해 여름방학 교육봉사 활동을 펼쳤다. 건국대 총학생회의 교육봉사활동(이하 '교활') '드림(DREAM) 선생님'은 상대적으로 직업체험, 입시 상담 등을 전문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관과 시설이 열악한 지방 농어촌 청소년을 위해 대학생들이 입시 경험과 대학 생활을 전수해주는 '찾아가는' 교육봉사활동이다. 건국대 학생들은 교육봉사를 통해 자신들이 직접 경험한 대학 입시, 대학 생활, 다양한 직업군 등에 대한 생생한 정보를 지역 청소년들에게 전달해 아이들이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꿈을 이뤄가는 기회를 주고 있다. 건국대 총학생회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강원도 양양군 초등학교(현북초, 상평초 공수전?현서분교, 송포초), 중학교(양양여중, 현북중), 고등학교(양양고, 양양여고) 등 7곳을 찾아가 지역 청소년들이 미래 비전과 꿈을 만들어 가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건국대 드림(DREAM) 선생님들은 지난 5월부터 초·중·고등학생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준비했다. 교육봉사를 떠나기 전 약 3개월 동안, 건국대 교수학습지원센터에서 가르치는 사람이 가져야 할 소양과 연령별 맞춤 프로그램 개발 관련 교육을 받았다. 그 결과, 초등학생은 자아탐색, 자아 초상화 그리기, 세계 문화체험, 다양한 직업체험교실 등을 진행해 미래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하고, 호기심을 실제 직업으로 구체화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중학생은 심리 연극, 그리스 로마 신화를 배우며 감수성 풍부한 사춘기 시기 맞춤 인성 교육과 심리 상담 시간을 운영했다. 또 대학 진학을 앞둔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대학생 드림 선생님이 '나의 캠퍼스 생활'과 '동아리·연애·아르바이트 이야기'를 주제로 대학생활 전반에 대해 강연하고, '1 대 1 멘토링' 시간을 통해 개인의 적성과 흥미에 맞춘 전공 선택 상담을 진행하며 입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줬다. 최현탁 건국대 부총학생회장은 "지난해 양양지역에서 교활을 진행한 결과 참가 대학생들이 보람을 느끼고 올해도 적극적으로 참여하고자 해 2년째 진행하게 됐다"며 "후배들이 진로캠프를 통해 자신들의 꿈을 만들고 키워가고 이루어 건강한 사회구성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17-08-10 17:52:24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