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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2018 논술가이드북' 배포…'3단계 준비법' 공개

건국대 '2018 논술가이드북' 배포…'3단계 준비법' 공개 건국대학교가 16일 온·오픈라인을 통해 '2018학년도 논술가이드북'을 배포하고, 3단계 준비법을 공개했다. 건국대는 매년 모의논술을 실시해 수험생들이 예행연습을 통해 논술 전형 출제 흐름을 읽고, 실전에서 보다 나은 결과를 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모의논술 우수 답안과 논술 준비 방법을 담은 가이드북을 발간하고 있다. 이번 2018 건국대 논술가이드북은 인문사회계열, 자연계열을 나눠 성공적인 논술 대비를 위한 '3 STEP'을 제시했다. 순서는 ▲2018 모의논술 연습하기 ▲나의 문제점 분석하기 ▲자주 묻는 질문과 답변으로, 수험생들이 사교육 없이 학교 교육만으로도 대입 준비가 가능하도록 꼼꼼하게 준비한 것이 특징이다. 특히, '나의 문제점 분석하기'는 대학이 논술전형을 통해 파악하고자 하는 일정한 기준을 제시해 수험생들의 혼란을 막았다. 이를 위해 ▲출제의도 파악하기 ▲지문 해석을 통한 문제의 Key Point 찾기 ▲모범답안과 수험생이 작성한 답안을 체크리스트를 통해 비교할 수 있는 '모범답안VS나의 답안' ▲평가기준 등의 내용이 수록했다. 뿐만 아니라 계열별로 성공적인 논술을 위한 4가지 핵심 체크사항을 설명했다. 인문사회계열의 경우 ▲개념용어 파악 ▲제시문 내 해석 ▲창의적 사고와 표현력 ▲제한 시간 엄수를 꼽았다. 자연계열은 ▲단계별 풀이 중요 ▲자신있는 과목 선택 ▲기본 개념 학습 철저히 ▲체계적 답안 작성 연습을 제시했다. 현재 건국대 2018논술가이드북은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건국대는 8월 중으로 모의논술을 출제한 건국대 현직 교수들이 직접 해설하는 '2018 모의논술 해설영상'을 업로드할 예정이다. 건국대는 2018학년도 'KU논술우수자' 전형으로 465명을 모집한다. 올해 'KU논술우수자'은 논술 고사 성적 60%와 교과 성적 40%를 합산해 합격자를 가린다. 지난해보다 교과 비중은 높아졌지만, 교과 내신 급간 점수가 적어 교과 성적보다는 논술의 영향력이 커졌다. 동점자 처리 1순위도 논술성적이 우선이다. 올해 건국대 수시 전형 원서접수 기간은 9월 11일(월)~13일(수)이며, 'KU논술우수자'은 수능 이전인 9월 30일(토)에 논술고사가 예정되어 있다. 건국대 논술은 수능최저를 반영하지 않기 때문에 수능에 부담을 느끼는 수험생들은 이번 논술 가이드북과 해설 동영상으로 논술전형을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2017-08-16 14:42:37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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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서 열린 무슬림 유학생들의 할랄마켓

세종대서 열린 무슬림 유학생들의 할랄마켓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는 이 대학 무슬림 유학생들이 최근 세종대 교내 글로벌 라운지(학생회관 2층)에서 이슬람 식료품을 파는 할랄마켓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할랄'은 과일·야채·곡류 등 모든 식물성 음식과 어류·어패류 등의 모든 해산물 그리고 육류 중에선 닭고기와 소고기 등이 포함되며 이슬람 율법 하에서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을 총칭하는 용어다. 이날 할랄마켓에서는 빵, 과자, 외국쌀, 잼 등 다양한 할랄 인증 제품들이 판매됐다. 또한 무슬림 유학생뿐 아니라 한국인 학생들도 많은 관심을 보였다. 할랄마켓 행사를 기획한 티무르(컴퓨터공학과) 학생은 "세종대는 한국에 있는 대학교 중 무슬림 유학생 수가 가장 많다. 유학생들과 함께 할랄 음식을 한국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또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정기적으로 할랄 마켓을 교내에 오픈하는 것이 목표" 라고 말했다. 한편, 세종대는 무슬림 학생들을 위해 행복기숙사(새날관) 지하 103호에 기도실을 운영하고 있다. 무슬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카펫, 남녀를 구분하는 파티션, 코란 낭독을 위한 앰프 시설을 갖추고 있다.

2017-08-16 14:42:29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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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민대, 광복 제72주년기념 '제1회 대한독립만세 영상공모전'

경민대, 광복 제72주년기념 '제1회 대한독립만세 영상공모전' 경민대학교가 광복72주년을 맞이하여 진정한 광복에 대한 의미와 역사인식 재조명을 위해 '2017년 광복 72주년 기념 제1회 대한독립만세 영상공모전'을 연다. 이 공모전은 경민대가 주최하고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가 후원하며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공모작 접수를 받는다. 공모 주제는 광복과 관련된 인물, 광복과 관련된 사건, 광복과 관련된 배경 등으로 참가자들은 위 주제 중 하나를 선택하여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5분미만의 영상물을 담아내면 된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전 주최 기관인 경민대학교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공모 작품이 가진 기획성, 창의성, 활용성 등을 심사해 10월 13일 우수작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우수작은 국회의장상, 경기도의회장상,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회장상,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회장상, 경민대학교총장상 등과 총 8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공모전 수상작의 영상들은 경민대학교 사이버캠퍼스(KM-Mooc)에 등재하여 온 국민이 광복에 대한 교육내용을 나눌 수 있는 기회로 활용될 예정이며, 지속적으로 활용범위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번 공모전으로 참여자에게는 우리나라 역사에 대한 자기주도적인 학습 기회를 가지게 하며, 수상된 영상 콘텐츠를 보는 사람들에게는 대한민국의 광복이 가진 역사적 의의를 발견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경민대는 '교육은 제2의 독립운동이다'라는 설립이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핵심 가치인 효와 충을 강조하는 인성교육을 모든 학과의 교육목표에 반영하고, 사회구성원으로서 필요한 올바른 인성, 전문 기술 습득을 통한 자기개발, 상호존중과 배려 등을 갖추는 교육을 선도하고 있다. 경민대는 제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하여 지식 서비스 산업의 활성화를 위한 취지로 2017학년도부터 마이크로-이러닝 콘텐츠개발을 추진하고 있다. 이는 누구나 고등교육의 기회를 갖도록 하는 교육자원공개운동의 일환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활용한 마이크로-이러닝 교육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이다. 이에 호응하는 제 1회 대한독립만세 영상공모전은 국가와 사회에 유익한 도덕적 가치와 민족정신을 함양하는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선보이는 교류의 장이 될 전망이다.

2017-08-16 13:47:40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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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했다 하면 우승' 국민대,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 석권

'출전했다 하면 우승' 국민대,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 Formula 부문 석권 국민대학교가 자동차대회에서 국내외를 오가며 연거푸 두각을 나타냈다. 14일 국민대에 따르면 이 대학 자작자동차 동아리 KOOKMIN RACING(이하 KORA)은 지난 10일에서 12일, 3일간 새만금 군산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린 '2017 KSAE 대학생 자작자동차대회(이하 KSAE 대회) Formula 부문'에서 1위·2위를 모두 석권했다. 현대ㆍ기아자동차를 비롯한 약 40개 자동차산업관련 기업의 후원으로 매년 열리는 이 대회는 대학생들이 자동차를 설계 및 제작하면서 기술을 익히고 미래 자동차 산업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7년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02개 대학 186개 팀이 참가해 설계능력 및 차량제작 능력을 겨뤘다. 특히 KORA F-17 팀은 Formula 부문에서 수상할 수 있는 5개의 상을 모두 휩쓸며 그 저력을 과시했다. ▲우수한 설계능력과 팀원을 이끌어가는 능력을 평가하는 여성엔지니어상 ▲차량의 배기설계 능력과 소음 수준을 평가하는 NVH 소음평가상 ▲차량의 전반적인 해석, 설계능력을 평가하는 알테어디자인상 ▲우수지도교수상까지 수상한 것은 괄목할만한 결과다. 이번에 출전한 KORA의 차량은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차량의 퍼포먼스를 높이기 위해 카본 모노코크 바디, 카본 휠과 같은 복합소재를 사용하여 보다 가벼운 차량을 제작하고 동적 성능을 향상시켰다. 단순한 제작이 아닌 설계, 해석, 제작, 피드백 순의 체계적인 프로세스를 통해 신뢰성 있는 차량을 제작했고 이것이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 KORA 총괄운영팀장 조주연(자동차공학/25세) 학생은 "총장님·학장님을 비롯한 많은 교수님들과 교직원분들의 도움으로 최적의 환경에서 차량을 제작 할 수 있었다"며 "종합우승, 준우승 뿐만 아니라 특별부문상까지 모두 수상해 국민대 자동차공학과 학생들의 공학적 능력을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지도교수인 자동차융합대학 이성욱 교수는 "올해 대회에서 굉장히 좋은 결과가 있어서 기쁘다"며 "학생들과 학교 구성원들의 많은 노력의 결과물이며, 매년 세계대회를 참가하며 쌓아온 노하우들이 빛을 발한 것이며 더욱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2017-08-14 19:21:31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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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출신 독립운동가 3명 광복절 독립유공자 포상…누적 총 44명

숭실대 출신 독립운동가 3명 광복절 독립유공자 포상…누적 총 44명 숭실대학교(총장 황준성)는 개교 120주년을 맞아 숭실 출신 독립운동가 발굴 사업을 진행한 결과, 김양선(건국포장), 김태술(애족장), 김형두(대통령표창) 총 세 명이 올 광복절 독립유공자 포상에 확정됐다. 14일 숭실대에 따르면 이 대학 한국기독교박물관에서 숭실 출신 독립운동가를 발굴하기 위해 독립운동을 전개한 인물들을 조사하여 공적조서 및 평생이력서를 작성, 국가보훈처에 공적을 신청했다. 이에 정부는 김양선(건국포장), 김태술(애족장), 김형두(대통령표창) 세 명의 공적을 인정하여 독립유공자로 포상키로 지난 8일 확정했다. 이로써 숭실 출신 독립유공 포상자는 기존 포상자 41명에서 3명이 추가되어 총 44명에 달한다. 김양선(건국포장)은 1927년 숭실전문학교 문과 2학년에 재학 중 비밀결사 '청구회'에 가입하여 항일운동을 시작했다. 1929년 11월 일어난 광주학생운동이 전국적인 항일운동으로 확대되면서 평양에서도 학생들을 중심으로 반일시위가 시작됐다. 당시 숭실전문학교 3학년 수료 후 휴학 중이던 김양선은 격문을 작성하고 태극기를 만들어 평양 각 학교에 전달하는 등 적극적으로 시위를 주도했다. 일본 경찰에 의해 최고 주모자로 지목되었던 그는 검거된 후 7월 24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출판법ㆍ보안법 위반으로 금고 3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평양신학교에 진학하여 1933년 졸업하였고 이듬해에는 다시 숭전에서 남은 학업을 마치고 제25회로 졸업했다. 1938년 초에는 일제의 신사참배 강요를 거부하다가 체포되어 1개월간 평양감옥에 수감되었으며, 1939년에는 8개월간 투옥됐다. 1941년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제에 의해 요시찰인물로 지목되어 예비검속이라는 명목으로 다시 6개월간 옥고를 치렀다. 해방 이후 월남하여 남산 기슭에 한국 최초의 기독교박물관 및 매산고고관을 설립하여 관장을 역임하였으며 1954년 숭실대학 한국기독교박물관으로 이전, 개관했다. 한편 그는 역사학계에도 크게 공헌했다. 1946년 조직된 독립기념관건립기성회에서 상무위원직을 맡아 독립기념관 건립을 위해 힘을 쏟았다. 또한 국보·명승고적·천연기념물보존위원, 애국가작사자조사위원, 경주국립공원위원, 한국사학회이사, 안중근의사선양회이사, 서울특별시문화재보호위원, 한국독립운동사료조사위원 등을 역임하였고, 고고학 분야에서 역삼동 주거지 발굴, 암사동 주거지 발굴 등을 지휘했다. 김태술(애족장)은 1919년 숭실대학 재학 중 평양 지역에서 전개된 3ㆍ1운동에 참여했다. 만세운동 이후 경찰의 추적을 받게 되자 미국인 선교사 모의리(牟義理, E. M. Mowry)의 사택 지하에 은신하며 경고문(警告文)을 작성, 인쇄하기도 했다. 그러나 같은 해 4월 5일 일본 경찰의 대대적인 가택 수색으로 만세운동 관련자들은 모두 체포됐다. 7월 21일 평양복심법원에서 보안법(保安法) 및 출판법위반(出版法違反)으로 징역 1년 6월을 받았다. 상고하였으나 10월 4일 고등법원에서 기각되어 옥고를 치렀다. 출옥 후 숭실전도대원으로 순회 전도 강연을 하며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힘을 쏟기도 했다. 1920년 8월 28일 안주(安州)에서 "우리가 실력이 있으면 왜 남에게 수치를 당하리오"라는 강연을 하던 중 일본 경관에 의해 강연이 중지되고 경찰서로 연행되기도 했다. 김형두(대통령표창)는 숭실전문학교 문과 1학년에 재학 중이던 1930년 1월, 광주학생운동에 동조하는 평양 지역 학생 시위에 참여했다. 그는 격문 살포 주모자 혐의를 받고 체포되어 평양지방법원 검사국으로 송국됐다. 같은 해 3월 13일 평양지방법원에서 출판법위반으로 금고 3월을 받고 상고하여 평양복심법원에서 금고 3월, 집행유예 3년을 받았고 상고 기간이 만료되어 5월 6일 출옥했다. 1월 중순 경에 체포되어 약 3개월의 옥고를 치룬 셈이었다. 숭실대는 1897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양에 설립한 '숭실학당'을 시작으로 1906년 '한국 최초의 4년제 대학'으로 인가를 받았다. 1938년 국내 대학으로는 유일하게 신사참배 강요에 맞서 자진 폐교를 단행함으로써 민족적 자존심과 신앙적 절개를 지켰다. 1954년 서울에서 재건해 올해로 120주년을 맞이하고 있다. 황민호 한국기독교박물관장은 "일제의 국권침탈에 항거하여 민족자존의 기치를 세운 선배들의 희생정신과 애국심을 기리는 계기로 삼고 앞으로도 숭실 출신의 독립운동가들을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2017-08-14 19:21:21 송병형 기자
경희사이버대, 재학생 1만여 명 통계분석 '수도권 32세 여성 직장인이 평균'

경희사이버대, 재학생 1만여 명 통계분석 '수도권 32세 여성 직장인이 평균' 4차 산업혁명과 글로벌 경기 침체로 인해 자기계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학문을 배우고, 학위 취득과 직업 재전환이 가능한 사이버대학에 지원하는 학생들이 점차 늘고 있다. 경희사이버대학교가 최근 학생들에 대한 인구통계학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조사는 경희사이버대학교 재적생 1만300여명(2017.4.1 기준)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들의 평균(대표) 모습은 서울·경기 등 수도권 거주하는 만 32세(1985년생)의 여성 직장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먼저, 여성은 56%, 남성은 44%로 여학생이 12%가 많았다. 경희대가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호텔·관광·외식 관련 학과가 경희사이버대학교에도 개설되어 있어 여학생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영어·일어·중국어·한국어 등의 언어문화 관련 학과와 사회복지·상담·인문·디자인·실용음악 등의 학과에서도 여학생들의 입학이 두드러졌다. 연령별로는 20대 37%, 30대 28%, 40대 22%, 50대 이상이 12%로 조사돼, 사회생활을 시작해 가장 왕성한 활동을 하는 2030세대가 전체의 절반이 넘는 모습을 보였다. 거주지별로 분석해보면 서울 35%, 경기 43%로, 총 78%에 달하는 학생이 수도권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특히 해외에 거주하는 학생 수도 3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재적 학생의 77%가 직장인으로 나타나 경희사이버대학교 학생 대부분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2017-08-14 14:47:34 송병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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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환경에너지융합학과 이윤경 대학원생, 글로벌 박사양성 사업 선정

세종대 환경에너지융합학과 이윤경 대학원생, 글로벌 박사양성 사업 선정 세종대·세종사이버대(총장 신 구) 일반대학원 환경에너지융합학과 이윤경(사진, 박사과정) 대학원생이 지난달 24일 한국연구재단 '글로벌 박사양성 사업'에 선정됐다. 글로벌 박사양성 사업은 한국연구재단에서 대학원생의 교육·연구 여건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재정적으로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공고일 기준으로 박사과정과 석박사과정의 입학자 및 입학예정자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모든 학문 분야를 대상으로 모집한다. 선정자는 최대 3년간 연 3000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데, 금년에는 약 13%의 경쟁률을 뚫고 200명의 대학원생이 혜택을 입게 됐다. 현재 국내에 박사 학위를 받은 연구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많지만, 학위를 받기 전인 대학원생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은 적다는 점에서 이번 이 씨의 성과는 의의가 있다는 평가다. 이 씨는 1차 서면평가(영어연구계획서) 에서 학·석 연계과정에서 연구한 '휴믹(부식)물질 분자량별 환경반응 특성연구를 위한 *2D-CoSEC법 적용'와 2차 면접평가(영어 발표)를 거쳐 최종 선발됐다. 그녀는 올해 11월에 환경공학 분야에서 가장 규모 있는 학회인 대한환경공학회에서 이번 연구에 대한 구두발표를 한다. 발표 후 관련 논문도 SCI급 학술지에 게재할 예정이다. 그녀는 "여러면에서 도움을 주신 허진 교수님과 수질환경연구실 동료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최종 목표는 환경 분야에 이바지하는 연구원이 되는 것이며 반드시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D-CoSEC법이란 화학계량법 중 하나인 two-dimensional correlation spectroscopy (2D-COS)와 휴믹물질 분자량 연속 분획방법인 size exclusion chromatography (SEC)을 결합한 2D-CoSEC 분석법이다.

2017-08-14 14:35:29 송병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