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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구조개혁 '꼴찌' 대학, "총장 사퇴"요구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교육부가 지난달 발표한 대학 구조개혁 평가결과로 저평가를 받은 기독대학들이 대책 마련에 부심하는 가운데 최저 등급을 받은 서울기독교대학의 후폭풍이 거세다. 22일 서울기독대에 따르면 이 학교는 지난달 31일 대학구조개혁평가에서 70점을 넘지 못해 가장 낮은 'E' 등급을 받았다. 이 등급을 받은 학교는 정원을 15% 가량 감축해야 하고, 장학금 등 정부의 재정지원이 일부 제한된다. 그러나 함께 최저 등급을 받은 대구외국어대와 루터대 등 13개 학교는 대응책 마련에 분주한 반면 서울기독대 학생과 교수, 직원들은 비상대책공동연대를 결성하는 등 심상치 않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들은 이 같은 내홍이 '서울 은평구 땅'을 둘러싼 이사회의 모르쇠에 있다고 주장한다. 서울기독대는 2008년 학교 부지 이전 명목으로 은평구 갈현동 땅을 50억원에 매입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이 지역이 그린벨트로 묶여 있는데다 공시지가보다 비싸게 산 점 등을 들어 이강평 총장을 배임, 횡령으로 고발했다. 수사에 돌입한 검찰은 2012년 이 총장에 대한 무죄판결과 함께 교비 50억원을 환수하라는 판결을 내놨지만 학교는 4년째 이를 시행하지 않고 있다. 이번 최저등급 결과도 환수 미이행 등 일련의 사건과 연관성이 있다는 게 공동연대 측의 주장이다. 논란이 거듭되자 이 총장은 지난 4일 이사회에 사표를 제출했지만 이사회가 이를 반려하면서 내부분열은 한층 거세진 상태다. 잇단 논란에 이 총장은 논란이 된 은평구 땅을 팔아 50억원을 회수하고 학교를 안정시킨 뒤 스스로 떠나겠다고 말했지만 사퇴 요구 목소리는 줄어들 기미가 보이지 않고 있다. 비상연대 소속의 한 교수는 "이 총장이 자진 사퇴로 구조개혁 평가 결과에 책임을 지고, 이사회는 교지매입으로 부당지출된 교비를 환수 조치하는 것이 학교 발전을 위하는 길"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총장은 "행정제재를 받아 0.286점이 깎인 게 (E등급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이는 2012년 행정처분 받은 내용이 중복 처리된 것으로 교육부에서 행정착오를 한 것"이라며 평가 결과에 문제를 제기, 지난달 31일 교육부에 이의제기를 한 상태다.

2015-09-22 16:55:07 연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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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 '고속 해시함수 구현 경진대회' 최우수상 등 4개 수상 달성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김문현)가 2015 한국암호포럼이 개최한 '고속 해시함수 LSH 구현 경진대회'에서 세종사이버대학교 정보보호대학원 학생 4팀이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고속 해시함수 LSH 구현 경진대회'는 국내 암호기술 발전을 위해 한국암호포럼과 한국정보보호학회가 주관하고 국가보안기술연구소가 주최하며, 국가정보원과 미래창조과학부가 후원하는 대회로서, 총 상금 4천만 원 규모로 진행됐다. LSH는 2014년 국가보안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높은 안전성과 우수한 효율성을 제공하는 고속 경량 해시알고리즘이다. 이번 LSH 구현 경진대회에서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대학원 학생들은 차량용 사고영상기록장치인 블랙박스의 영상파일 무결성 검증,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보호 솔루션, LSH 고속화 구현, 블랙박스 펌웨어 무결성 등의 주제로 그활용 사례 및 최적화 구현 방법을 소개해 영예의 수상을 안았다. 최우수상 1팀, 우수상 1팀, 장려상에는 2팀이 선정되어 참가 대학으로는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현재 세종사이버대 정보보호대학원은 국내 유일의 정보보호 전문 사이버 대학원으로 박영호 교수와 장남수 교수를 주축으로 암호기술 부문에서 다양한 산학연계 기술 교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번 경진대회의 프로젝트들도 담당 교수들의 밀착 지도하에 LSH 구현 기술과 우수 적용 사례를 발굴하여 앞으로의 활용가치와 경쟁력 면에서 큰 호평을 받았다. 세종사이버대 김문현 총장은 "학교와 산업체의 기술교류로 만들어낸 좋은 모델의 사례로서 이러한 국가 대표 행사에 세종사이버대가 좋은 성적을 거두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발굴한 우수한 성과물들이 보다 안전한 정보 사회를 위해 많이 보급되고 활용되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 중 최초로 정보보호학과를 신설해 개인과 기업의 정보자산 유출, 해킹/바이러스를 통한 시스템과 네트워크 훼손, 사이버범죄와 사이버테러, 국가기반시설/기업의 주요한 정보 자산관리 등에 대처할 수 있는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2012년에 정보보호대학원을 추가 개설했으며 학부와 대학원의 유기적인 연계와 다양한 산학협력을 통한 심화된 보안 교육 과정을 진행 중이다.

2015-09-21 15:55:18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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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이종혁 교수 IEEE 한국인 최초 최우수 논문상 수상

상명대학교 컴퓨터공학과 이종혁 교수는 네트워크 기반의 차량통신 이동 기술을 개발한 공로로 차량통신 분야에서 세계 최고 권위인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IEEE) Vehicular Technology Society로부터 2015년 올해의 최우수 육상 수송 논문상(Best Land Transportation Paper Award)을 한국인 최초로 수상 했다. 최우수 논문상은 국제전기전자기술자협회 차량통신기술학회지(IEEE Transactions on Vehicular Technology)에 출판 된 논문들 중 지난해 가장 높은 인용 횟수와 기술적 공헌도를 바탕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 됐다. 국내 연구자가이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시상식은 지난 8일 미국 보스톤에서 개최 된 정기 총회에서 이뤄졌다. 수상 논문은 '지능형수송시스템을 위한 PMIPv6 기반의 네트워크 이동성에 관한 성능분석 (Performance Analysis of PMIPv6 based NEtwork MObility for Intelligent Transportation Systems)'으로 차량이 이동 중 인터넷 기반의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지원 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고 성능을 분석한 내용이다. 이 연구를 진행한 이종혁 교수는 지금까지 50여편의 SCI/E 급 논문을 발표한 이동네트워크 및 보안 분야의 전문가로 IEEE Transactions on Consumer Electronics 의 보안분야 에디터로 활동 중이기도 하다. 2013년 9월 프랑스 대학에서 상명대로 이직한 이 교수는 2014년 11월 한국연구재단 웹진의 이달의 신진연구자로 소개가 되기도 했다. 이 교수는 한국연구재단 지원의 '사람인터넷을 위한 인간중심의 인증과 접근제어' 연구과제와 기타 국가연구개발과제를 통해 사물인터넷 시대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하고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2015-09-21 14:25:29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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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정승조 전 합참의장 안보특강 개최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상명대학교(총장:구기헌)는 18일 오후 2시부터 정승조 전 합참의장(육군 대장)을 초빙해 서울캠퍼스 밀레니엄관에서 명인특강을 개최했다. 강연은'대한민국의 안보: 도전과 응전'이라는 주제로 약 1시간 30분 동안 200여명의 학생과 교수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정승조 전 합참의장은 이 날 강연에서 육군 제1사단장과 이라크 평화재건 사단장, 2군단장, 육사교장, 1군사령관, 한미연합사 부사령관 겸 지상구성군 사령관 등 군의 주요 지휘관을 역임하면서 겪은 생생한 국방경험과 2014년 6개월간 미국 전략문제연구소(CSIS Center for Strategic and International Studies) 고위정책연구원으로 활동한 경험도 학생들과 공유했다. 정 전 의장은 강연에서"대한민국의 안보 도전요인은 북한의 군사적 위협과 동북아의 전략 환경, 국민안보의식 등 3가지"라며, "북한의 도발을 억제하기 위해서는 우리 군의 능력(수단)과 의지, 태세가 중요하며, 도발 시에는 적이 뼈저리게 후회하도록 신속·정확·충분한 대응을 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정 전 의장은"한미동맹이 지역 내 한국의 가치를 상승시키는 만큼 확고한 한미동맹 유지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지역안정을 위해 중국에게는'더 좋은 이웃'이라는 확신을 줘야한다고 말했다. 대북억제를 위해 실사구시 차원에서 한미일 정보협력이 필요하며 "한일은 정치적 장애물이 군사적 증오로 발전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 날 강연에 참석한 한 학생은 "국가 안보는 물론 관련된 정치, 사회, 문화, 역사 까지 모든 분야에 대한 설명을 듣게 돼 정말 유익한 강의였다"고 강의를 들은 소감을 전했다.

2015-09-20 13:16:37 최치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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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여대, 뉴스1과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산학협력 협약 체결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서울여자대학교(총장 전혜정)와 주식회사 뉴스1(대표이사 이유식)은 지난달 25일 소프트웨어 교육 활성화, 인력과기술교류 등을 위한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협약을 맺고 언론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반 확립을 위한 교육 활성화, 인재양성 프로그램 연구협력, 인력과 기술교류 등에 힘쓰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언론사 빅데이터 기반 SNS 감성분석 프로젝트 공동 수행, 뉴스 1의 '반응형 모바일 웹' 서비스의 상호협력 연구개발, 서울여대 재학생 현장체험 인턴십 참여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관련 전공과의 상호협력을 통하여 뉴스1 시스템의 보안 취약점에 대한 기술자문도 받을 예정이다. 서울여대는 학교의 영문약자인 SWU(Seoul Women's University)를 소프트웨어 중심대학 SWU(SoftWare University)로 바꿔 부를 수 있을 만큼 소프트웨어 교육을 중심으로 대학을 혁신해 온 학교다. 2001년 여대 최초로 IT단과대학을 분리해 운영하고 있으며, 수도권 최초로 정보보호학과를 만들기도 했다. 매년 전체 입학생의 10% 이상을 소프트웨어 관련 학과에 배정한다. 2016학년도부터는 소프트웨어 기반의 창의적 융합인재를 양성하기 위하여 소프트웨어 학과들을 경영학과, 의류학과, 산업디자인학과와 묶어서 '창의융합대학'이라는 새로운 단과대학으로 출범시킨다. 창의융합대학에서는 웨어러블 프로덕션 전공, 데이터공학전공, 기업보안융합전공, 금융공학전공, 목회정보학전공 등 다양한 연계융합전공을 개발하여 학생들에게 복수전공 형태로 제공할 계획이다. 신입생들이 소프트웨어와 친숙해질 수 있도록 소프트웨어 감수성 학교인 에이다 스쿨(Ada School)을 운영할 예정이다. 관련 기업 및 해외 유명대학 등과의 협력을 활성화하고 인근 지역주민,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소프트웨어 캠프도 구상 중이다. 서울여대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언론사에 필요한 소프트웨어 기반을 확립하고, 소프트웨어 인재 교육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뉴스1과의 산학협력을 필두로 지역사회, 소프트웨어 교육연구소, 다양한 융합분야, 해외 기관 등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공동체 기반의 소프트웨어 여성교육 혁신대학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15-09-20 09:49:46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