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경제>창업/취업
기사사진
고교 수학여행비 차이 최대 122배…"위화감 발생 우려"

[메트로신문 연미란 기자]과학고, 외국어고가 수학여행지로 외국을 선호해 전국 고등학교의 1인당 수학여행비 격차가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교육부가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안홍준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전국 고등학교에서 1인당 수학여행비가 가장 많은 학교는 대전 동신과학고로 306만원이다. 이 학교 학생들은 미국 동부의 뉴욕, 워싱턴DC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반면 1인당 수학여행비가 가장 적었던 경기 용인고는 야영으로 수학여행 계획을 짜면서 2만5000원을 기록했다. 두 학교간 1인당 수학여행비가 122배 차이를 보인 셈이다. 1인당 수학여행비가 많은 상위 10개교는 대전 동신과학고와 충북과학고(302만9000원), 한국민족사관고(297만원), 인천진산과학고(288만9160원), 부산과학고(282만7870원), 한국관광고(248만원), 두레자연고(160만원), 안양외고(158만8000원), 동두천외고(149만원), 전북과학고(126만3000원)다. 이들 학교의 평균은 231만9703원이다. 한국관광고와 두레자연고를 제외하면 모두 과학고, 외국어고 등 특수목적고로 미국, 영국, 싱가포르 등 해외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반면 수학여행비 하위 10개교는 경기 용인고, 강원 거진정보공고, 서울 선사고, 경기 율천고, 경기 매홀고, 경기 신길고, 대전여고 등으로 학생 1인당 평균 4만55원이다. 이들 10개교 학생들은 춘천, 인제, 가평, 태안, 영주 등 가까운 지역으로 수학여행을 다녀왔다. 또 올해 수학여행을 다녀온 896개 고교 가운데 484개교(54%)는 수학여행지로 제주도를 선택했다. 안홍준 의원은 "고등학생들이 해외여행으로 견문을 넓히는 것도 의미가 있지만 1인당 경비가 커지면 집안 사정에 따라 학생들의 부담이 커지고 위화감이 생길 우려가 있다"고 지적했다.

2015-09-14 16:18:40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한국장학재단, 한국고용정보원과 업무 협약 체결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한국장학재단(이사장 곽병선)과 한국고용정보원(원장 유길상)은 지난 4일, 한국장학재단에서 '국가 우수인재 육성과 장학생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국가장학생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인재 지원을 위한 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주요 협력내용은 희망사다리장학생 등 국가장학금을 받는 대학생들에게 양질의 일자리 정보제공과 취업역량제고를 위한 교육 콘텐츠를 제공해 현장 맞춤형 인력 양성을 도모한다. 또한 희망사다리장학생의 진로 현황조사와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지원·관리체계를 마련 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에 취업을 희망하는 희망사다리장학생들이 한국고용정보원의 워크넷이 제공하는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고용정보와 다양한 직업관련 온·오프라인 교육과정을 활용할 수 있을 예정이다. 한국장학재단 곽병선 이사장은 이번 상호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심각한 청년층의 고용절벽 문제를 공감하고, 희망사다리장학생들이 보다 우수한 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양질의 직업 정보 및 일자리 기회 제공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 "지속적인 다양한 직무교육을 통해 기업의 재교육 부담완화와 맞춤형 인재양성으로 중소기업 일자리 미스매치 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희망사다리장학사업'은 대학생 등록금 부담완화와 중소·중견기업 취업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사업이다. 중소·중견기업에 취업을 원하는 대학생이 현장실습 진행 후 고용계약을 체결하면 매학기 등록금 전액과 더불어 취업준비장려금 200만원을 지원하는 장학금이다. 2015년 희망사다리장학금은 총 200억원, 2500명(취업지원유형 2300명, 창업지원유형 200명) 을 지원했다. 한편, 한국장학재단은 9월부터 2015년 2학기 희망사다리장학생을 선발할 계획이며, 관심있는 대학생은 소속 대학의 장학담당부서로 신청할 수 있다.

2015-09-08 14:15:01 최치선 기자
기사사진
'선고유예' 판결 후 첫 출근길…조희연 "삼사일언 되새기겠다"

'선고유예' 판결 후 첫 출근길…조희연 "삼사일언 되새기겠다"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상대 고승덕 후보의 미국 영주권 보유 의혹을 제기했다가 항소심에서 선고유예 판결을 받은 이후 첫 출근길에서 "신중하게 발언하겠다"고 말했다. 조 교육감은 7일 아침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세 번 생각하고 한번 말하라는 삼사일언(三思一言)이라는 말을 되새기겠다. 서울교육의 혁신이 지속되도록 기회를 주신 2심 재판부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지난 4일 서울고법은 고승덕 당시 후보에 대해 허위사실을 공표한 혐의로 기소된 조 교육감에게 선고유예 판결을 내렸다. 그는 자신이 표방해온 혁신교육에 대해선 "안정 속의 개혁을 중단없이 추진하겠다"며 "혁신이 일부 학교가 아닌 모든 학교에서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과거와의 단절 측면에서 권위주의적인 교육행정과 학교운영 모델을 민주적으로 만들어가는 창조적 혁신 노력이 필요하다"며 교단 내 민주주의 확산을 중요 추진과제로 꼽았다. 검찰이 항소심 판결 직후 검찰이 즉각 상고 방침을 밝힌 데 대해선 "검찰이 상고하겠다고 했지만, 실제 상고 여부는 지켜봐야할 것 같다"며 "변호사들과 함께 향후 추이를 보면서 대처 방안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2015-09-07 10:05:51 연미란 기자
기사사진
교육부, '명장공방 지원사업'10개 내외학교로 확대

교육부, '명장공방 지원사업'10개 내외학교로 확대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대한민국 명장이 학생들에게 직접 기술을 전수하는 명장공방 지원학교가 확대된다. 교육부는 이 같은 내용의 '명장공방 지원사업'을 올해 하반기 10개 내외의 학교에서 운영할 계획이라고 6일 밝혔다. 명장공방 지원사업은 특성화고와 마이스터고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기존 7개 시범학교는 성과평가를 통해 계속 지원할지를 결정하고 새로 신청한 학교는 선정평가를 통해 추가로 뽑는다. 전체 지원예산은 5억원이다. 기존 지원학교에 1곳당 3800만원 정도 지원하고 신규선정 학교에는 1곳당 6000만원 가량 지원한다. 교육부는 사업을 신청한 학교 중 전통산업, 학교기업을 통한 제품생산이 가능한 분야를 중점적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학교는 오는 10월부터 내년 6월까지 수립된 계획에 따라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교육부는 시범학교인 합덕제철고에서 명장공방 지원사업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 17명 중 15명이 표면처리 기능사 자격을 취득했다고 전했다. 대한민국 금속표명처리 명장 1호인 배명직 명장은 지난 3월부터 매주 합덕제철고 학생들을 지도하며 평생을 걸쳐 쌓아온 노하우를 전수했다. 다른 명장공방 지원사업 시범학교는 춘천한샘고(남성양복), 한국도예고(도예), 경기자동차과학고(자동차정비), 부산관광고(조리), 울산마이스터고(생산기계), 창원기계공고(주조·용접·판금)다.

2015-09-06 10:22:21 김서이 기자
"홍익대 광고홍보축제 HUAF, 20일까지 공모전 접수"

[메트로신문 최치선 기자] HUAF(Hongik University AD&PR Festival)는 홍익대학교 광고홍보학부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의 광고홍보축제이다. 지난 6월, 제 13회 HUAF는 미래창조과학부와 함께 진행된다. 기획서의 제출 마감일은 기존 8월 31일에서 9월 20일로 약 3주 정도 늘어났다. 공모 대상은 대학생과 대학원생으로 개인, 5명 이하의 팀 단위로 지원 가능하다. 총 상금은 1200만원으로 대상의 경우 장관상이 함께 수여돼 여타의 공모전보다 더욱 큰 규모의 공모전이 될 것이다. 이 밖에 일정으로는 20일로 접수를 마감한 후에 본선 진출팀이 발표되고, 10월 30일에 본선 기획안 PT와 시상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한 11월 말 결선과 결선 팀의 최종 PT, 시상식이 열린다. HUAF는 현재 공식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통해 대학생을 상대로 한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공식 블로그에서는 '눈에 띄는 광고' 부터 '대학생활 A to Z'등의 다양한 컨텐츠를 가지고 소통을 하고 있다. 또한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대학생을 위한 색다른 정보들을 공유하고 있으며, 재미있는 이벤트들 또한 진행 중이다. 자세한 공모 요강은 HUAF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huaf)에 안내돼 있으며 이 밖에 문의처도 함께 기재되어 있다. 이번 제 13회 HUAF는 많은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와 기획력이 빛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2015-09-03 16:32:18 최치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