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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유학생으로만 구성된 학과 허용된다

외국인 유학생으로만 구성된 학과 허용된다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정부가 외국인 및 재외동포 유학생에게 특화된 교육과정을 개설하는 맞춤형 교육을 제시했다. 교육부는 대학이 정원 외 유학생으로만 구성된 학과나 학부를 개설하는 것이 가능하도록 고등교육법 시행령 개정을 추진 중이다. 교육부는 7일 국무회의에서 고등교육 서비스 산업의 확대와 우수인재 유치를 위한 '유학생 유치 확대 방안'을 보고했다. 이 방안은 대학의 유학생 유치·관리 역량 강화·우수 지방대 유학생 유치 활성화·유학생 유치지원 및 기반 구축 등 3대 정책과제를 담고 있다. 국내 대학이 IT(정보기술), 조선, 원자력, 자동차 등 특화산업과 보건, 미용, 자동차 정비 등 전문기술, 그리고 한국의 발전 경험분야에서 이중언어를 활용한 교육과정을 개편·개설하도록 지원한다는 것이 교육부의 구상이다. 특히 한국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IT, 조선, 자동차 등의 교육은 유학생이 취업하는 데 유리하고 우리나라의 산업화, 인력양성 등의 발전경험을 체계화한 학과는 개발도상국의 공무원들에게 도움이 된다. 교육부는 국내에 들어온 한국어과정 어학연수생의 정규과정 유도, 우수 유학생의 취업 지원, 국내 대학과 외국대학이 합작하는 유학 정보 제공 등도 강화할 계획이다. 유학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는 지방대학을 돕는 대책도 마련됐다. 지방대학 특성화 사업(CK) 중 국제회 기반을 갖춘 대학의 유학생 유치를 집중 지원하고 올해부터 정부초청장학생(GKS) 사업에서 지방대학 트랙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 내년부터 유학생의 생활·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권역별 종합지원센터가 운영될 예정이다. 현재 국내에 있는 외국인 유학생의 57%가 수도권 소재 대학에서 재학 중이고 유학생 분포 상위 10개 대학은 모두 서울에 있는 학교다. 교육부는 재외 한국학교 등을 활용해 유학생 유치 기반 구축에도 노력하기로 했다. 고용노동부와 협조해 고용허가제의 외국인 구직자 추천시 유학생 가족의 정보를 제공하고 재외 한국학교에서 외국인 입학을 정원의 30% 이내에서 허용해 국내 대학의 진학을 유도할 방침이다. 교육부는 2023년까지 최대 20만명의 해외 유학생을 유치함으로써 국내 고등교육기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비율을 5%로 높이는 목표를 제시했다. 지난해 기준으로 국내에서 대학 재학, 어학연수 등으로 유학 중인 외국인은 8만4891명이다. 이는 전체 대학생 대비 2% 수준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평균 8% 보다 훨씬 낮다. 해외로 나가는 한국 유학생의 감소로 우리나라의 유학수지 적자는 지난해 1년간 4조8000억원을 기록했다. 교육부는 "유학수지 적자와 학령인구 급감, 생산가능인구 감소 등에 대비하고 국가와 대학의 국제경쟁력 제고를 위해 우수한 외국인 유학생의 유치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2015-07-07 10:55:59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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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동부교육지원청, 서울휴먼라이브러리 사업 추진

서울동부교육지원청, 서울휴먼라이브러리 사업 추진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희)은 7월부터 12월까지 관내 아동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자유학기제 진로탐색 등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전국 최초로 민(지역자원)-관(동부교육지원청)-학(서울시립대) 거버넌스에 기반한 '서울휴먼라이브러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앞서 휴먼라이브러리(사람책) 사업은 지난 2014년부터 동부교육지원청이 서울시립대와 추진해 오고 있다.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듯 책의 역할을 하는 사람책을 빌려 그들이 가진 경험·지식과 정보를 실제로 만나서 들을 수 있는 새로운 지식 공유 방식이다. 이어 사람책은 ▲상시열람 ▲단체열람 ▲이동열람(찾아가는 서비스) ▲진로탐색맞춤열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열람 가능하다. 또 지역 어르신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은 '음성책'은 홈페이지(http://www.seoulhumanlibrary.org)를 통해 구독할 수 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직업군을 발굴해 많은 독자층이 사람책을 열람함과 동시에 마을공동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2015-07-07 07:47:49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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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종, 전통예술나눔학교 전통예술강좌 개설

한예종, 전통예술나눔학교 전통예술강좌 개설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한국예술종합학교(총장 김봉렬)는 오는 8월부터 한국전통예술 실기교육을 무료로 제공하는 전통예술나눔학교 전통예술강좌 6기를 개설·운영한다. 전통예술원(원장 민의식)이 주관하는 전통예술나눔학교는 문화예술소외계층의 문화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문화격차를 해소하고자 지난 2013년부터 시작한 전통예술나눔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이다. 전통예술나눔학교 6기는 8월 29일~12월 19일까지 15주간 매주 토요일마다 석관동캠퍼스 전통예술원에서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또 국악기·전통성악·전통무용·전통연희 등 예술실기강좌를 제공하고 연령과 수준에 맞춰 소수정예 맞춤형 밀착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민의식 전통예술원장은 "보다 많은 사람들이 전통예술나눔학교에 참여해 문화적으로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다문화가정 ▲문화예술소외계층(기초생활보장수급가구·복지급여수급가구·차상위계층) ▲새터민 ▲재한외국인· 조손·한부모·다자녀(세자녀이상) 가정을 우선 선발하며 이외에도 전통예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지원서 접수는 7월 20일~8월 5일까지 전통예술나눔사업 웹페이지(www.karts.ac.kr/main/trad.do)를 통해 접수 가능 하다.

2015-07-07 07:44:44 복현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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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대 교수들, 총장 불신임 투표 돌입…12일까지 진행

중앙대 교수들, 총장 불신임 투표 돌입…12일까지 진행 [메트로신문 김서이 기자] 중앙대 교수들이 6일 오후 1시부터 이용구 총장 불신임 투표에 돌입했다. 투표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중앙대 교수협의회(교수협)은 이날 투표에 돌입하겠다고 선언하면서 전체 교수들을 향해 "중앙대의 미래를 결정하는 투표에 빠짐없이 참여해달라"고 호소했다. 교수협은 지난 2일 이 총장이 5일까지 사퇴하지 않으면 불신임 투표를 진행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교수협은 "모든 파행과 위기의 중심에 이 총장이 있다. 게다가 이 총장은 단 한 번도 책임있는 자세를 행동으로 보인 적이 없다. 그저 상황에 따라 순간을 모면하려는 처신으로 일관했다"고 전했다. 또 교수협은 이 총장에 대해 "재단을 상대로 대학의 수장으로서 권위를 지키지 못했고, 조직적으로 언론을 통제하는 동시에 학내 여론을 조작했다"고 재차 지적하면서 "중앙대가 현재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파국의 책임자인 이 총장이 물러나야한다"고 주장했다. 교수협은 지난 3일자로 이 총장이 교수들에게 보낸 이메일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이 총장은 교수들에게 "학내 여러 사안에 대해 잘못 알려져있는 부분이 있다"며 자신의 입장을 담은 이메일을 보냈다. 이 이메일에서 이 총장은 차입금 상환 계획과 학사 운영 방식 및 대학운영회의 개선 방안, 교내 언론매체 책임자의 교수 선임 진행과정 등을 설명하면서 "임기에 연연하지 않고 급한 사안들이 정리되는대로 총장직에서 스스로 물러날 것"이라고 재차 입장을 밝혔다. 교수협은 "이 총장이 보낸 메일은 단순히 시간끌기를 위한 '물타기 전략'일 뿐이다. 한 달 동안 일언반구 없던 총장이 교수협의 불신임 투표 일정이 초읽기에 들어선 것을 알고 긴급히 발표한 것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교수협은 그러면서 "대학운영위원회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있게 검토하고 있다고 했지만, 대학운영위원회 설치와 운영은 사립학교법을 정면으로 위배하고 있는 것이다. 또 교내 언론 매체 책임 교수를 찾는데 한 달 이상 소요된다는 것은 총장 기준에 그만한 인물이 없다고 판단하는 것이거나 현 총장 하에서 맡지 않겠다고 하고 있는 것으로 여겨진다"고 설명했다. 교수협은 "학교 차입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학생 등록금을 사용할 수 없다는 것은 너무 당연하다. 하지만 2015년 예산회계에 등록금 일부를 부채 상환에 쓸 예정임이 드러나고 있다"고 비판했다. 교수협은 "이 총장이 임기에 연연하지 않겠다고 하지만 새로 보직개편을 하고 당분간 자리를 보전하겠다는 뜻이다"고 전했다. 한편 교수협은 이날 오후 1시부터 12일 오후 9시까지 투표를 진행한다. 이후 교수협은 투표 결과 등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2015-07-06 16:01:37 김서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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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NCS취업역량 워크숍-취업총괄책임제 도입

[메트로신문 복현명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송희영)는 학생들의 진로설정과 취업 역량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단과대학별로 '취업총괄책임제'를 도입한다고 6일 밝혔다. 건국대학교 취업총괄책임제는 각 단과대학 학장을 학생 취업총괄책임자로 임명해 단과대학 차원에서 취업에 대해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고 지원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다. 건국대는 2학기가 시작하는 9월부터 취업총괄책임제를 시행할 예정이다. 이어 인재개발센터를 통해 하계방학 기간 동안 NCS(National Competency Standard : 국가직무능력표준) 기반 취업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한다. 워크숍은 먼저 2·3학년을 대상으로 ▲1차(7월6일~9일) ▲2차(8월17일~20일) 'NCS 기반 진로설계 실전 워크숍'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4학년을 대상으로는 ▲3차(7월13일~16일) ▲4차(8월24일~27일) '하반기 공기업 채용 대비 NCS 채용 가이드·실전 워크숍'이 열린다. 워크숍에 참가하기 위해서는 건국대 인재개발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해야 하며 각 차수 당 재학생 15명 내외로 신청을 받는다. 송희영 총장은 "학생들이 취업 과정에서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에 학교가 나서서 지원할 수 있는 부분을 계속해서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2015-07-06 14:34:41 복현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