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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교육부, 발달 단계별 안전교육 표준안 마련키로

교육부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체계적인 안전교육을 할 수 있도록 안전교육 표준안을 올해 안에 마련하기로 했다. 교육부는 1일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현안보고에 앞서 내놓은 보고서에서 "국가 차원의 안전대책과 연계해 획기적인 현장 체험학습 안전대책을 마련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안전교육 표준안은 학생의 발달단계에 맞는 안전교육을 관련된 정규교과와 체험활동 시간에 시행할 수 있도록 한 것이 주된 내용이다. 교육부는 우선 초·중등학교 교육과정에 안전교육 관련 내용을 대폭 강화해 학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예정이다. 올해 하반기부터는 학교장은 학교장 연수 시 관련 법령·매뉴얼을 반드시 익혀야 하고 교사들의 안전교육 연수 시간도 늘어나게 된다. 교원이 전문적으로 안전교육을 받을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교대나 사범대 재학생의 안전교육 연수도 확대된다. 이에 앞서 교육부는 이달 중 시·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수련 시설 현황과 일선 학교의 현장체험학습 운영 매뉴얼 준수 여부를 특별점검한다고 전했다. 교육부는 "학생과 학부모가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 시설 및 학생 활동 전반을 점검하고 '국가 개조' 차원에서 교육 안전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2014-05-01 11:57:34 김학철 기자
직장인 62% "복리후생 무용지물"···가짓수 적고 혜택 미약

직장인 10명 중 6명은 재직 중인 회사의 복리후생제도를 잘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직장인 1915명을 대상으로 '복리후생제도 활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62.2%가 '잘 활용하지 못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기업 형태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66%), '중견기업'(59.9%), '대기업'(45.4%) 재직자 순으로 활용도가 낮았다. 복리후생제도를 잘 활용하지 못하는 이유로는 '업무를 하다 보면 사용이 불가능해서'(35.4%, 복수응답)를 첫 번째로 꼽았다. 뒤이어 '괜찮은 제도가 별로 없어서'(34%), '직원들이 사용하지 않는 분위기라서'(31.4%), '나에게 해당되는 부분이 적어서'(27.8%), '회사에서 승인해주지 않을 것 같아서'(25.8%), '주변 시선이 부담스러워서'(20.5%) 등이 있었다. 실제로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복리후생제도 활용을 권장한다는 응답은 28.2%에 불과했다. '특별히 권장하지 않는다'는 52%, '오히려 눈치, 불이익을 줘 못쓰게 한다'는 19.8%였다. 또 운영 중인 복리후생제도에 대한 만족 여부에 대해서도 83.8%가 '불만족하는 편'이라고 답했다. 그 이유로는 '복지제도의 가짓수가 적어서'(56%, 복수응답)가 1위를 차지했다. 계속해서 '경제적인 혜택이 미약해서'(50%), '눈치가 보여 실제 사용이 어려워서'(41.1%), '대부분 나에게 해당되지 않아서'(25.6%), '제한 등 사용 절차가 까다로워서'(19.6%) 등의 답변이 이어졌다. 이들 중 83.4%는 복리후생제도 때문에 이직까지 고민했다고 밝혔다. 한편 직장인들은 가장 추가하고 싶은 복리후생제도로 '보험·포상·수당'(28.3%)을 선택했다. 세부적으로는 '야근수당'(60.1%, 복수응답)을 가장 많이 원하고 있었으며, 이어 '휴일(특근)수당'(49.7%), '연·월차수당'(44.4%), '정기보너스'(43.1%), '인센티브제'(39.7%), '자격증수당'(22.6%), '직책수당'(20.9%) 등의 순이었다. 이밖에 '학자금·지원금·대출'(17.6%), '휴가·명절·기념일'(15.9%), '교육·자기계발'(11.9%), '교통·출퇴근'(6.5%) 등의 제도를 추가하고 싶다고 답했다.

2014-05-01 07:45:11 이국명 기자
2016 전문대 특별전형 7개로 간소화…재난 피해학생 진학 지원

현재 고등학교 2학년생이 대학에 들어가는 2016학년도부터 전문대학의 정원 내 특별전형이 7개로 간소화된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는 전문대학 입학전형위원회 심의를 거쳐 확정한 '2016학년도 전문대학 입학전형 기본사항'을 30일 발표했다. 전문대교협은 활성화되지 않은 전형은 축소·폐지하고 유사한 전형을 통합해 ▲일반과정 졸업자 ▲전문(직업)과정 졸업자 ▲연계교육 대상자 ▲추천자 ▲특기자 ▲관련 경력자 ▲사회·지역 배려 대상자 등 최대 7개로 간소화하도록 했다. 아울러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와 같은 국가재난 피해학생의 진학을 지원하기 위해 사회·지역 배려 대상자에 재난지역 피해학교 출신자를 포함했다. 전문대교협은 가급적 동일한 전형에서 전형요소와 반영비율을 같게 설정하도록 하고, 수시 모집에서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를 최저학력기준으로 반영하는 것을 지양하도록 권장했다. 전문대교협은 학생 선발에서 산업체 인사의 참여를 확대하고 교과 성적보다는 취업역량에 필요한 소질, 적성, 인성 등을 평가하는 전형방법을 활용하도록 했다. 2016학년도에도 전년도와 마찬가지로 수시·정시 모집이 2차례로 같은 시기 진행된다. 수시는 2015년 9월 2~24일, 11월 3일~17일, 정시는 2015년 12월 24일~2016년 1월 5일, 2016년 2월 11일~15일 등으로 각각 2차례 예정됐다.

2014-04-30 13:35:10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