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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혼나는 상황에도 메모하면 100점" 신입사원 적응노하우 7

사상 최악의 취업난을 뚫고 올 초에 입사했지만 벌써 이런 고민을 털어놓는 신입사원들이 많다. 그동안 꿈꿨던 직장생활과 차이가 크다며 이직까지 생각하는 신입사원들도 있다. 전문가들은 입사 1년을 버티지 못하고 직장을 옮기면 '파랑새 증후군'에 걸리기 쉽다고 충고한다. 취업포털 사람인의 도움을 받아 파랑새 증후군을 극복할 수 있는 신입사원 적응 노하우를 알아본다. ◆기본에 충실해라=아무리 능력이 뛰어난 신입이라도 조직에 융화되지 않는다면 소용없다. '너는 다르구나'라는 반전 매력과 기본적인 예의가 뒷받침돼야 한다는 이야기다. 특히 현재 맡고 있는 업무가 중요하지 않거나 비중이 작은 것 같다는 불만을 절대 드러내서는 안된다. 작은 일도 못하는 사람에게 핵심 업무를 맡길 회사는 없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상사에게 먼저 다가가라=직장에서 마음에 드는 상사를 만나는 것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상사와 원만한 관계를 유지하려면 스스로 맞춰야 한다는 이야기다. 어려운 상사라고 피하지만 말고 먼저 다가가는 것이 필요하다. 업무에 관한 질문은 물론 직장생활에 대한 멘토를 요청하며 개인적인 자리를 마련한다면 자연스럽게 친해질 수 있다. ◆메모의 힘을 길러라=언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니 메모지와 펜을 항상 들고 다니는 것이 필요하다. 특히 실수 등으로 혼나는 경우에도 꼼꼼히 메모하는 자세를 보여준다면 상사가 바라보는 눈길이 달라질 수 있다. 이때 스마트폰으로 메모하는 것은 자칫 딴 짓을 한다고 오해할 수 있으니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인사만 잘해도 '100점'=인사는 자신의 존재를 알리는 가장 쉬운 방법이자 최고의 처세술이다. 따라서 사내에서 마주치는 사람은 얼굴을 모르더라도 무조건 인사하는 것이 좋다. 특히 엘리베이터 등 갇힌 공간에서 눈길을 피한다면 버릇없는 신입사원으로 찍히기 십상이다. ◆대안을 제시하라=신입사원의 업무능력은 물론 성향을 파악하기 위해 해결하기 힘든 일을 맡기는 경우도 있다. 이때 바로 '못한다'고 말하지 말고 일단 '해보겠다'고 대답하는 것이 필요하다. 시도해봤는데도 불가능한 경우는 그 이유와 함께 대안을 제시한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인맥이 능력이다=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업무는 드물다. 주변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미다. 회식은 물론 동호회 활동 등을 통해 사내에 다양한 사람을 알아두는 것이 필요하다. 단 지나치게 사적인 대화를 많이 하거나, 무조건 잘 보이기 위해 줄을 서는 것 등은 오히려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실수를 줄여라=회사생활은 매 순간이 실전이다. 지시 받은 업무를 꼼꼼히 챙기고 문제가 발생했을 때는 즉시 보고해야 한다. 혼자서 해결하려다 더 큰 문제로 비화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근, 휴식 등 시간개념을 철저히 지키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퇴근 시간이 지났지만 상사가 아직도 업무를 하고 있을 때에는 "혹시 도와드릴 것은 없나요"라고 묻는 센스를 발휘한다면 직장생활이 더욱 편해질 수 있다.

2014-04-29 15:09:06 이국명 기자
4년제 지방대보다는 전문대…취업률·월급 모두 높아

4년제 지방대보다는 전문대 취업률·월급 모두 높아···유턴입학 급증 4년제 대학을 졸업하고 전문대로 재입학하는 '유턴입학'이 늘어나는 이유를 설명해주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채창균 한국직업능력개발원 선임연구위원은 '4년제 대졸과 전문대졸의 초기 노동시장 성과 비교'라는 보고서를 통해 전문대 졸업자의 취업률과 월평균 소득이 4년제 지방대 졸업자보다 모두 높게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4년제 대학 졸업생 1만2225명과 전문대 졸업생 4234명을 대상으로 한 이번 조사에서 전문대졸의 취업률은 85.9%로 4년제 대졸(84.0%)보다 1.9%포인트 높았다. 특히 4년제 대학은 서울 주요 10개 대학(87.7%), 수도권(85.2%), 지방대(82.9%) 등으로 소재지에 따라 취업률 차이가 컸다. 반면 전문대는 수도권은 86.9%, 지방은 85.2%로 소재지의 영향을 거의 받지 않았다. 갓 입사한 4년제 대졸자의 월평균 소득은 207만7000원으로 전문대졸의 202만원보다 5만7000원 높았으나 4년제 지방대졸은 196만7000원으로 전문대졸보다 낮았다. 채 선임연구위원은 "2년간의 기회비용까지 고려한다면 4년제 대학 보다는 전문대학에 진학하는 것이 적어도 초기 노동시장에서는 합리적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에 따르면 2014학년도 전문대 입학생 중 4년제 졸업생이 전년보다 30명 늘어난 1283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4-04-29 15:08:24 이국명 기자
2016 대입 농어촌전형 자격, 중·고교 6년 거주로 강화

2016학년도 대입전형부터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이 농촌지역 고교 3년 거주에서 중·고교 6년 거주로 강화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의 '2016학년도 대학입학전형 기본사항'을 29일 발표했다. 대교협은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대입준비를 할 수 있게 대입전형 간소화, 최저학력기준 완화, 대학별 고사 지양 등 전년도 대입전형 기본사항의 주요 내용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내용은 농어촌학생 특별전형 지원자격이 기존의 '고교 3년 농어촌 지역 거주'에서 '중·고교 6년 거주'로 강화된 것이다. 학부모가 주민등록을 농어촌으로 위장 이전해 도시 지역 학생이 농어촌 고교에 들어가 특별전형 혜택을 받는 것을 막으려는 조처다. 2012년 감사원 감사 결과 서울의 주요 대학과 지방의 거점 국립대 등 55개교에서 학생 400여명이 이 같은 편법으로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에 합격했다가 적발된 바 있다. 또, 예체능 실기고사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대교협은 음악, 미술, 체육, 무용 등 전공별로 여러 개의 대학이 연합해 실기고사 평가를 하고, 평가위원은 최소 3인 이상으로 구성하되 ⅓ 이상을 타 대학교수로 구성하도록 권장했다.

2014-04-29 13:26:37 윤다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