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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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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근 사람인 대표 "취업난 해법, 매칭에서 찾는다"

아바타서치·판도라매칭 등 주목 혁신적 서비스로 업계 선도 계속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할 만큼 장기화된 청년 취업난은 심각한 사회문제다. 가장 중요한 원인은 청년들이 기대하는 수준을 충족하는 일자리가 많지 않다는 데 있다. 정부의 정책 지원만으로는 이를 해결하는 데 한계가 있는 만큼 미스매칭 해소를 위한 다양한 솔루션이 사회적으로 요구되고 있다. 차별화된 서비스로 취업난의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는 국내 대표 취업포털 사람인의 행보가 주목 받는 이유다. ◆매칭률 높이는 서비스 집중 사람인의 서비스가 제시하는 취업난 해법의 키워드는 '매칭'이다. 이정근 사람인 대표는 "청년들이 원하는 조건의 일자리를 찾기 어려운 것이 결국 구직난 속 구인난, 즉 미스매칭을 유발하는 상황"이라며 "사람인은 전문 취업포털로서 구직자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원하는 채용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매칭 확률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춘 서비스 제공에 집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 결과 사람인이 업계 최초로 선보인 '아바타서치'와 '판도라매칭'은 구직자에게는 본인과 비슷한 수준의 구직자들이 찾는 채용정보를 추전해준다. 기업도 필요한 조건의 인재정보를 맞춤형으로 자동 추천 받을 수 있다. 또 '패턴분석' 서비스는 개인의 취업사이트 이용 패턴에 따라 선호할 만한 정보를 추천해주고 있다. 이 대표는 "최근 설립한 매칭 연구소를 통해 앞으로 더욱 정교한 매칭 기술이 적용된 서비스들로 발전시키겠다"고 포부를 보였다. 사람인이 최근 시작한 '히든스타' 프로젝트에 대한 기대도 크다. '히든스타'는 구직자들이 선호할 만한 성장성과 고용 안정성, 복지 등을 갖춘 알짜 강소기업을 발굴 및 추천하는 서비스다. 꼭 대기업이 아니더라도 경쟁력과 비전이 있는 기업을 구직자들이 직접 찾는 수고를 덜고, 기업에서도 구직자들이 모르는 기업의 장점을 소개할 기회를 열어주는 방식이다. 이 대표는 "궁극적으로는 구직자와 기업 간 간극을 좁혀 매칭률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사명감이 서비스로 이어져 사람인은 현재 코리안클릭 기준 방문자수 1위를 기록하는 등 이용자들로부터 높은 선호도를 보이고 있는 국내 대표 취업포털이다. 그동안 공채 전문관 '공채의 명가' '인사통' '댓글통' 등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등으로 취업포털 서비스의 질적인 발전을 이끌며 폭발적인 속도로 성장했다. 업계를 주도하는 대표 사이트로서 사람인의 사명의식도 남다르다. "취업난의 시름을 겪는 구직자들의 마음을 이해하고, 현재의 극심한 취업난 해소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데 임직원들이 뜻을 함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만큼 사람인에는 구직자를 배려한 세심한 서비스들이 눈에 띈다. 합격 선배들이 전하는 기업소식과 직장생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는 '선배통', 현업에서 10년 이상 활약하고 있는 선배 직장인들의 인터뷰로 직업정보가 부족한 구직자들의 멘토 역할을 하는 '당신의 멘토를 소개합니다' 등은 정보와 동시에 희망을 주는 서비스로 호평을 받고 있다. 이외에도 공채시즌에 맞춰 '당신의 꿈에 지원합니다' 캠페인, '공채사냥' 프로젝트 등으로 각종 이벤트 및 서비스 지원을 펼쳐 구직자들을 돕는다. 이 대표는 "단순히 수익창출을 넘어서 취업난 해소와 고용문화 발전에 일조하는 서비스가 사람인의 경쟁력"이라며 "매칭 시스템 연구로 정보 매칭의 정확성을 높이는 것을 비롯해, 구직자의 니즈를 담아내는 혁신적 서비스들을 계속해서 선보일 것"이라고 강조했다.

2014-05-27 17:34:09 이국명 기자
일하는 30대 여성 사상 최대…저출산·골드미스 급증 때문

일하는 30대 여성이 크게 늘어났다. 저출산에 따른 상대적 육아 부담 감소와 '골드미스'(높은 학력과 경제력을 갖춘 여성) 증가 때문으로 보인다. 27일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57%다. 이는 통계치가 있는 2000년 이후 사상 최고다. 월 기준으로는 지난달 58.4%로 사상 최고를 기록했다. 특히 전월보다 1.2%포인트나 급등세를 보였다. 이는 저출산에 따른 육아 부담 감소가 하나의 요인으로 꼽히고 있다. 국내 합계출산율은 1983년 2.06명에서 1984년 1.74명으로 내려간 뒤 지난해(1.19명)까지 30년째 1명선을 유지했다. 학력과 경제능력을 갖춘 여성이 증가하고 이들의 결혼이 늦어지는 추세인 것과도 무관치 않아 보인다. 하지만 30대 여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30대 남성과 비교하면 여전히 크게 낮은 편이다. 지난해 30대 남성의 경제활동 참가율은 93.2%로 30대 여성보다 무려 36.2%포인트 높았다. 20대 여성(62.0)이 20대 남성(61.2%)보다 높은 것과 비교하면 대조를 이뤘다. 김영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30대 여성의 경우 자녀를 2명 기를 때보다는 1명 기를 때 직장으로 돌아갈 기간이 짧아지기 때문에 저출산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최근에 시간제 일자리가 크게 늘어나거나 하는 정책적 요인으로 보이진 않는다"고 설명했다.

2014-05-27 13:43:42 이국명 기자
네이버·두산·포스코·현대차·SK···톡톡 스펙초월 채용 설명회

네이버, 두산, 포스코, 남동발전, 산업은행, 현대차, SK 등 7개 기업이 참여하는 스펙초월 채용 설명회가 열린다.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는 28일 건국대학교에서 '톡톡 스펙초월' 채용설명회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스펙초월 채용제도가 무엇이며 기존 채용제도와 어떻게 다른지, 청년 구직자들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청년버스를 투입해 전문가 상담과 더불어 정부의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상담 공간으로 꾸며진 청년버스 내부에서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중소기업진흥공단, 창업진흥원, 한국국제협력단(KOICA),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한국산업인력공단 등과 함께 각 기관에서 청년을 대상으로 지원하고 있는 취업․창업 관련 맞춤정보를 제공한다. 또 개인 신용 및 대출 등 금융관련 고민 해결을 돕기 위해 한국자산리공사(KAMCO)가 함께 하며 해당 기관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서 1대 1 상담을 진행한다. 청년버스 앞에서는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청춘우체통, 속풀이 인터뷰가 진행되고, 진로․심리 자가진단테스트 등 다양한 청년 참여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4-05-26 09:43:36 이국명 기자
기업 84% "경력 뽑기 힘드네"···특정직무 인재 부족 심각

기업 10곳 중 7곳은 채용 진행 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드러났다. 26일 취업포털 사람인이 기업 249개사를 대상으로 '채용과정에서 어려움을 겪는지 여부'를 조사한 결과, 73.1%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고 답했다. 채용과정에서 어려움으로는 '특정직무 인재 부족'(42.9%, 복수응답)을 첫 번째로 꼽았다. '지원자수 적음'(40.7%), '채용 후 조기퇴사자 많음'(27.5%), '허수 지원자 발생'(23.6%), '전형 중 이탈자 발생으로 진행 차질'(14.3%), '체계적 채용 진행 어려움'(6%), '합리적 평가기준 마련 어려움'(5.5%) 등이 뒤를 이었다. 특히 대기업과 중견기업은 '특정직무 인재 부족'(각각 60%, 55%)을, 중소기업은 '지원자수 적음'(43.3%)을 가장 많이 선택해 차이를 보였다. 채용의 어려움은 '신입'(70.9%)보다 '경력'(84.1%) 채용에서 더 많이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의 어려움이 미치는 영향으로는 가장 많은 46.7%(복수응답)가 '핵심인재 확보 차질'이라고 답했다. 뒤이어 '잦은 채용 등으로 기업 이미지 하락'(25.3%), '기존직원의 업무량 과다로 불만 증가'(24.7%), '효율적 직무배치 어려움'(21.4%), '업무확장 등 사업 진행 차질'(17%), '채용 관련 업무가 과중하게 발생'(15.9%), '재채용 등으로 추가 비용 발생'(15.4%) 등의 순이었다. 구인난을 겪지 않기 위한 노력에 대해서는 기업의 33.3%(복수응답)가 '여러 차례 공개채용을 실시한다'고 답했다. 이외에 '추천 등 비공개로 빠르게 충원함'(24.1%), '초봉인상 등 근무조건 강화'(22.1%), '채용 자격조건 폐지 등 완화'(13.3%) 등의 응답이 있었다.

2014-05-26 09:27:07 이국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