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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주한 폴란드 대사관, 공동 ‘제13회 폴란드어 말하기 대회’ 성료

한국외국어대학교 폴란드어과는 9일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백년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주한 폴란드 대사관(대사 Piotr Ostaszewski)과 공동으로 '제13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는 형제! 한국인과 폴란드인의 공통점'이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대회에서 총 20명의 참가자 중 본선에 오른 9명의 학생이 결선 무대에서 경연을 벌였다. 그 결과 저학년 리그 1등은 2학년 오가윤 학생, 고학년 리그 1등은 4학년 성은총 학생에게 돌아갔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폴란드 교육부가 제공하는 6개월 어학연수 장학금 및 서머스쿨 장학금, 폴란드 현지 공공기관 인턴십이 부상으로 주어지며, 주한 폴란드 대사관과 한국외대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이 마련한 기념품도 수여되었다. 경연 심사를 위해 한국외대를 찾은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Piotr Ostaszewski) 주한 폴란드 대사는 "지난 7월 윤석열 대통령의 폴란드 방문으로 한국과 폴란드의 협력관계는 나날이 돈독해지고 있다. 방산과 원전 분야, 그리고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이르기까지 양국의 협업이 활발해지면서 폴란드어를 능숙하게 구사하는 인재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라며 "이번 대회가 한-폴 교류의 선봉에 나설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깊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최성은 교수(폴란드어과 학과장)는 "국내에서 폴란드어를 전공할 수 있는 유일 학과인 한국외대 폴란드어과는 지난 30여 년간 한-폴 교류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폴란드어 전문 인재를 육성해 왔다"고 말했다. 한편, 제13회 폴란드어 말하기 경연대회 및 시상식 하이라이트 영상은 한국외대 폴란드어과 유튜브 채널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2 07:43: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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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2023 산학협력 EXPO’ 참가…“우수 성과물 선보여”

순천향대학교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3 산학협력 EXPO'에 참가해 산학협력 성과를 전시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과 함께하는 산학협력, 담대한 혁신의 시작'을 주제로 열렸다. 학계와 산업계가 함께하는 EXPO 개최를 통해 산학협력 친화적 문화 확산 및 산학협력 활동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순천향대는 이번 행사에 ▲LINC3.0 사업단 ▲창업보육센터 ▲조기취업형계약학과 ▲BK21 사업단(Well-Life 실현을 위한 빅데이터 혁신 인재 양성 교육 연구단) 등이 참가했다. LINC3.0 사업단은 산학협력 주요 정책 및 사업별 성과전시관에서 ▲청각장애인용 헤드셋(캡스톤디자인 성과물, 사물인터넷학과 박준혁 외 4명) ▲자율 주행 음식 배달 로봇(캡스톤디자인, 전자공학과 윤도균 외 4명) ▲팬덤 경제를 기반으로 한 드림라피 인형(학생창업기업 장윤서 대표) ▲에쎌로비앤씨 화장품(순천향 가족기업, ㈜정코스메틱 배세철 대표) 등의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다. 특히, 사물인터넷학과 학생들이 캡스톤디자인 작품으로 구현한 '청각장애인용 헤드셋'은 청각장애인에게 위협이 되는 소리를 진동으로 변환해 인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였으며, 행사 기간 전국 초·중·고 학생들 200여 명을 대상으로 진로 체험 활동을 지원하기도 했다. 조기취업형계약학과는 ▲3D Mapping·Scanning 드론(손태일, 스마트모빌리티공학과) ▲가정용 버섯 스마트팜(김동준, 스마트팩토리공학과) 등 참여 기업과 함께 아이디어를 구현한 작품을 선보였다. BK21 사업단 소속 Well-Life 실현을 위한 빅데이터 혁신 인재 양성 교육 연구단은 대학이 보유 중인 섬유 센서 기반의 웰니스 기기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산업체와 협력해 제작한 ▲재활 훈련의 정량화가 가능한 '모듈형 스마트 스태킹콘' ▲실시간 족압 분포도를 통한 자세 확인 및 교정이 가능한 '스마트 교정 인솔 센서 건강관리 시스템' 등을 선보였다. 비즈니스 플랫폼 RGB CAMPUS 사업단(창업보육센터)은 ▲포토 키오스크 전용 소프트웨어를 탑재한 신기술 플랫폼 '헬로포토'(크로메틱(유)) ▲국내 최초 감염병 관리 '언택트 선별진료소'(이노베이스, 수메디&테크) 등 입주기업과 대학 간 우수 산학협력 성과물을 전시했다. 윤형선 LINC3.0 사업단장은 "이번 엑스포 참가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산학협력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창출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우리 사업단은 기업과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 선도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정착시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1 12:43:3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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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교사노조, '아동학대'라며 교사 고발한 학부모 고발 예고…"교권침해"

초등교사노동조합이 아동학대 무혐의 처분받은 교사를 지속적으로 괴롭힌 학부모를 무고 혐의로 고발하기로 했다. 11일 초등교사노조에 따르면, 노조는 오는 14일 광주 북구 모 초등학교 윤모 교사를 아동학대로 무고한 학부모 A씨를 검찰에 형사 고발할 예정이다. 교사 윤씨는 지난해 4월 3학년 교실에서 A씨의 아들 B군이 다른 학생의 팔과 얼굴 등을 때리는 것을 보고 다툼을 말리려다 교실 맨 뒤에 있는 책상을 복도 방향으로 밀어 넘어뜨렸다. 윤씨는 B군이 제출한 반성문을 찢기도 했다. 이후 A씨는 윤씨가 과도한 훈육을 했다며 고발했다. 광주지검은 "윤씨의 행동은 B군에 대한 정서적 학대 행위로 보기 어렵다"라며 무혐의 처분했다. 광주고검도 재항고 사건에서 윤씨를 불기소 처분했다. A씨는 고검 처분에 불복해 재정 신청을 했지만 지난달 26일 광주고법이 기각했다. 윤씨는 형사사건과 별개로 A씨로부터 손해배상소송을 제기당했지만, 광주지법 민사3단독 재판장이 기각했다. 재판장은 "윤씨가 B군을 교육·선도하는 것을 넘어 정상적 발달을 저해할 수 있는 신체적·정신적 학대를 가했음을 인정할 수 없다"라며 "교육 과정의 교사 재량을 인정해야 한다"고 판시했다. 초등교사노조는 "교사의 정당한 생활 지도를 방해하고 교권을 침해한 A씨를 고발한다"며 엄벌을 촉구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1 12:34:2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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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흐름 어떤가” 14일 ‘주택’ 통계 발표…청년 노동시장 유입 촉진안도

지난해 부동산 시장이 어떤 흐름을 보였는지 다주택자와 무주택자의 주택 통계가 이번주 공개된다. 경기 둔화에도 불구하고 취업자 증가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지난달에도 고용 호조세가 지속됐는지 주목된다. 11일 관계부처 등에 따르면 통계청이 오는 15일 '10월 고용동향'을 발표한다. 취업자 수는 지난 4월부터 증가폭이 둔화돼 7월 21만1000명으로 2년 5개월 만에 가장 조금 늘은 뒤 8월 취업자가 26만8000명 늘며 5개월 만에 증가폭이 확대됐다. 이어 9월에는 30만9000명을 기록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비교 기준인 15~64세 고용률은 같은 달 기준으로 역대 최대를 기록하는 등 표면적인 지표는 긍정적이지만, 청년층(15~29세)과 40대 경제 허리층의 취업자는 감소세가 지속됐다. 국 14일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장관회의 겸 수출투자대책회의가 개최된다. 기재부는 이날 청년층 노동시장 유입 촉진 방안을 발표할 전망이다. 이어 17일 제11차 일자리 태스크포스(TF) 회의를 개최하고 고용 현안 및 대책 등을 발표할 예정이다. 통계청에서는 14일 '주택 소유 통계'를 발표한다. 주택 구매 인원과, 다주택자 수, 무주택자에서 유주택자로 전환된 인원, 무주택 가구를 비롯해 상위 10%와 하위 10%의 집값 격차 등도 확인할 수 있다. 17일에는 국제통화기금(IMF) 한국 연례 협의 보고서가 발표된다. 이번 보고서에는 이러한 재정 기조를 포함해 재정준칙 도입, 연금·노동 개혁, 가계부채 억제 등의 메시지가 담길 것으로 보인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1 12:28:2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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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 박물관, ‘적목리 신앙공동체’ 기념 음악회 개최

삼육대학교 박물관은 지난 7일 교내 다니엘관 앞 공터에서 '음악이 있는 박물관 - 적목리 SDA 신앙공동체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삼육대 개교 117주년을 맞아 적목리 신앙공동체를 기억하고 그 정신을 계승하고자 마련했다. 적목리 신앙공동체는 1940년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 신자들이 일제의 탄압에서 벗어나기 위해 경기도 가평군 북면 적목리 산 1-28 일대에 조성한 공동생활 공간이다. 이들은 초근목피로 연명하며 진리를 수호했으며, 종교의 자유를 찾아 피신해 오는 모든 사람을 조건 없이 수용했다. 독립에 대한 확신을 바탕으로 각지로 흩어져 민족을 계몽하고 전도하기도 했다. 이처럼 적목리 신앙유적지는 항일 신앙 역사의 현장으로, 로마제국 시대 초기 그리스도인들이 생명을 걸고 신앙을 지키기 위해 피신했던 지하동굴 카타콤이나, 중세시대 험준한 유럽 알프스 산속에서 진리와 자유를 수호했던 왈덴스 유적지에 비견된다. 한반도 유일의 집단 항일 신앙공동체 유적지로서 가치를 인정받아 2015년 가평군 향토문화재(제13호)로 지정됐다. 삼육대는 적목리 공동체의 지도자였던 고(故) 신태식 목사의 후손들이 지난 7월 '적목리 기념사업'에 써달라며 발전기금과 장학기금 20억5000만원을 기탁한 것을 계기로 기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삼육대 음악학과 학부 학생들과 석박사 재학생, 동문 앙상블 수수(SUSU) 성악회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며 적목리 정신을 되새겼다. 중국인 박사과정 앙상블도 무대를 선보여 의미를 더했다. 김일목 총장은 "삼육대가 100년 이상의 역사를 가진 대학으로 한국 사회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것은 적목리와 같은 선구자들의 정신이 있기 때문이다"며 "이 음악회를 통해 그 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기고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 박물관은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적목리 신앙유적지 역사전시'를 마련하고, 유품과 모형, 사진자료 등을 전시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11 10:04: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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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교육청,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 간담회 개최

인천광역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2024년 1월 신설 예정인 교육감 직속기구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의 발전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위해 '인천 교육활동보호 지원단'과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을 위촉하고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시교육청은 교원의 교육활동을 보호하고 학교의 정상적인 교육 활동 운영을 지원하고자 10월 1일 '인천 교육활동보호 지원단'과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을 포함한 교육활동보호대응팀을 한시적으로 구성해 학교 현장의 어려움에 직접 대응하고 있다. 11월 3일에는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위촉식을, 9일은 교육활동보호 법률지원단 위촉식을 각각 열고 간담회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교권보호에 대한 인천시교육청의 정책 방향 안내 ▲10월부터 운영한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및 법률지원단의 현황과 학교 현장의 반응 공유 등을 통해 향후 교육활동보호담당관의 발전적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지원단은 교육전문가 10명, 의료지원단 4명, 법률지원단 33명으로 구성했다. 교육전문가는 학교급별 문제 상황 해결 및 교육활동 침해 상황에 대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변호사로 구성된 법률지원단은 교육활동 침해 사안에 대한 법률 지원, 악성 민원 및 교원 대상 아동학대 신고 사안에 대한 법률 지원, 아동학대 피신고 교원 경찰 수사 시 동행 등의 법률 지원을 하게 된다. 또한 가천의과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의료지원단은 악성 민원 및 아동학대 신고 관련 사안으로 소진된 교사의 상담과 치료를 지원한다. 지원단의 각 분야 전문가들은 교원치유지원센터 및 교육활동보호대응팀과 함께 학교 현장의 교육활동보호를 지원하고 있으며, 2024년 1월부터는 교육활동보호담당관에서 더 큰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다. 도성훈 교육감은 "2024년 1월 교육감 직속 교육활동보호담당관 신설을 준비하고 있고, 학교 현장에서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교육활동보호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지원단이 학교 현장에 법률·행정·상담·치유 등 총체적 지원을 하는 데 큰 도움을 주실 것이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3-11-10 17:57:31 김대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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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18일 논술고사 실시…“KU모의논술 꼭 확인하세요”

건국대학교가 2023학년도 수시모집 KU논술우수자 전형 논술고사를 수능 시험 이후 11월 18일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고사 시간은 모집 계열 및 단과대학에 따라 다르다. 인문사회계열은 오전 9시 20분부터 11시까지 진행하며, 공과대학에 해당하는 모집단위는 자연A로 오후 2시부터 3시 40분까지, 공과대학을 제외한 자연B는 오후 5시 40분부터 7시 20분까지 응시한다. 해당 고사장과 입실 완료 시간은 고사 3~4일 전 건국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올해 건국대 논술 전형에는 434명 모집에 2만 3160명이 지원해 53.3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체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이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는 수의예과로 6명 모집에 2268명이 지원해 378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122.33대1) △문화콘텐츠학과(97.67대1) △융합인재학과(88.86대1) △행정학과(84.29대1) 순으로 나타났다. 'KU논술우수자'는 논술 100%으로 진행하며, 수능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한다. 올해 인문계열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이 국, 수, 영, 사/과탐(1과목) 중 2개 등급 합 4에서 5로 완화됐다. 자연계열은 2개 합 5, 수의예과는 3개 합 4로 작년과 동일하다. 모든 계열 한국사는 5등급을 맞춰야한다. 출제 유형은 계열에 따라 다르다. 인문사회Ⅰ은 도표 자료가 포함된 인문, 사회, 문학 분야의 다양한 지문을 바탕으로 종합적인 사고를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되며, 이해력과 분석력, 논증력, 창의성, 표현력 등을 평가한다. 해당 모집 단위는 △국어국문학과 △영어영문학과 △중어중문학과 △철학과 △사학과 △지리학과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문화콘텐츠학과 △정치외교학과 △행정학과 △융합인재학과 △글로벌비즈니스학과다. 인문사회Ⅱ는 지문 제시형과 수리 논증형을 복합한 형태로 출제된다. 인문/사회 분야 지문을 바탕으로 이해력, 논증력, 표현력 등을, 수리적 분석을 요하는 자료를 통해 논리적 사고력과 문제해결능력을 평가한다. 해당 모집 단위는 △경제학과 △국제무역학과 △응용통계학과 △경영학과 △기술경영학과 △부동산학과다. 자연계열 출제범위와 문항 수는 올해 변경됐다. '기하'를 포함해 수학, 수학Ⅰ, 수학Ⅱ, 확률과통계, 미적분에서 총 4문항이 출제된다. 고교 교육과정에서 습득한 수리, 자연계 관련 지문을 제시하고, 이를 근거로 출제한다, 건국대 입학처는 입학처 홈페이지와 공식 유튜브를 통해 KU모의논술 해설특강을 제공하고 있다. 온라인 모의논술에 응시하지 못한 수험생도 KU논술가이드북을 활용해 모의논술 문항을 풀어볼 수 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9 18:07: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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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유웨이어플라이와 MOU 체결

국민대학교는 ㈜유웨이어플라이와 8일 오후 국민대 본부관에서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 기관은 우수 인재 선발, 지원율 향상 및 입학전형 시스템 개발을 위해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이 날 행사에는 국민대 정승렬 총장과 유웨이어플라이 이만기 부사장, 김민수 부사장을 비롯하여 국민대 김형진 교학부총장, 강동욱 입학처장, 이은형 대외협력처장, 유웨이어플라이 유석한 팀장 등이 참석했다. 정승렬 국민대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 등 유리하지 않은 여건에서 우수한 신입생을 선발하기 위해서는 입시 유관기관과의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신입학 경쟁률을 제고하고 나아가 안정적인 전형 설계 지원의 확대를 위해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이만기 유웨이어플라이 부사장은 "국민대와 유웨이어플라이는 15년이상 좋은 파트너쉽을 유지해왔다"며 "일례로 양 기관이 공동으로 기획해서 개발한 수시모집 학교장추천 서비스가 교육부와 대교협으로부터 대한민국 입시표준시스템으로 채택된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양 기관이 입시와 대학 교육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9 18:03:3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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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K-AR 북극항로 개척’ 논문게재

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이 유니노믹 리뷰 11월호에 'K-AR 북극항로 개척'이라는 주제로 논문을 게재했다. 9일 세종대에 따르면, 주명건 이사장은 2009년 포린폴리시(Foreign Policy)에 2040년경 거츠(GUTS)로 불리는 나라들이 세계를 주도할 것이라는 논문을 발표했다. GUTS는 독일(Germany), 미국(United States), 튀르키예(Turkiye), 한국(South Korea)이다. 주 이사장이 논문에서 한국을 GUTS에 포함시킨 이유는 다섯 가지다. 첫째 인구가 통일이 되면 7800만 명, 재외동포 750만 명의 네트워크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이기 때문이다. 두 번째로는, 국민성이 열정과 근면함 및 도전정신을 갖추고 있다는 근거를 들었다. 이어 주 이사장은 논문에서 "교육열이 뜨거워 국민 역량이 탁월하게 될 것"이라며 "넷째로는 GDP대비 가장 많은 R&D 예산을 투자하고 있어 첨단기술에서 돌파구를 만들며 혁신을 한다"고 말했다. 다섯 번째 이유로는 아시아의 유일한 개신교 국가며 자발적으로 기독교를 받아들인 나라라는 점을 들었다. 주 이사장은 "모든 국민이 노력한 결과 최빈국이 세계 10위 경제대국이 됐으며 인구 5000만명, 1인당 GDP 3만 달러 30-50클럽에 7번째로 가입했다"라며 "원자폭탄 개발 후 세상은 상호확증파괴(MAD: Mutually Assured Destruction) 외에는 다른 결말이 없다고 판단했지만, 우크라이나 전쟁이 발발하니 무기를 당장 조달할 수 있는 나라가 한국뿐이다"고 설명했다. 주 이사장은 북극공해를 관통하는 TSR(Transpolar Sea Route)을 개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동북아는 세계 경제와 인구 1/3을 차지하고, 유럽과 북미 동부지역 교역의 태반을 차지하고 있다"라며 "TSR을 개척하면 수에즈 운하나 파나마 운하를 통해서 운송하는 것에 비해서 시간과 비용의 1/3을 절감함으로써 인류문명의 새로운 틀을 만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 선박들이 항시 다닐 수 있도록 북극항로를 개척한다면, 북극에 영토를 가진 것과 같는 게 주 이사장 설명이다. 주 이사장으 s"이집트가 수에즈 운하에서 연간 10조 원 이상의 수입을 거두고 있다"라며 "한국은 TSR을 통해서 그 이상 수입을 거둘 수 있고, 세계를 하나로 묶을 수 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SMR(Small Modular Reactor)과 MMR(Micro Modular Reactor) 기술을 개발해 선박에 장착하면 운임도 절약할 뿐 아니라 오염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라며 "현재는 선박들이 벙커C유를 사용하기 때문에 엄청난 오염을 발생시키고 있지만, 이를 원자로로 바꾸면 세계물류망이 혁신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11-09 17:34:55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