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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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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 5명 중 3명, 2학기 휴학 계획…"취업 준비하려고"

4년제 대학생 5명중 3명이 2학기 휴학을 계획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휴학 목적은 취업 준비가 가장 컸다. 잡코리아와 알바몬이 최근 남녀 대학생 117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학기 휴학 계획'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설문에 참가한 대학생 5명중 3명에 해당하는 63.3%가 오는 2학기 '휴학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다. 휴학을 하려는 이유는 취업준비를 하기 위함이 가장 컸다. 휴학 목적을 복수응답으로 꼽아보게 한 결과, '인턴십 참여와 자격증 취득 등 취업과 관련한 활동을 하기 위해' 휴학을 계획한다는 의견이 응답률 48.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다음으로 대학생들은 ▲편입과 전과 등 진로에 대한 고민 및 준비를 위해(26.0%) ▲졸업시기를 늦추기 위해(21.2%) ▲등록금 마련이 어려워서(14.7%) 등을 이유로 올 2학기에 휴학을 하려고 한다고 답했다. 지난 1학기를 만족스럽게 보냈느냐는 질문에는 대학생 3명중 1명(33.3%)은 '만족스러운 편이었다'고 답했다. 가장 만족스러웠던 점(*복수응답)으로 '학교 선후배 및 친구들과의 관계'가 응답률 5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근소한 차이로 '학교 수업이 재밌고 유용했다'는 의견이 응답률 46.7%로 뒤를 이었다. 이 외에도 ▲목표한 학점 취득 및 장학금을 수령했다(27.4%) ▲동아리 활동 등에 활발하게 참여했다(17.7%) ▲인턴십과 대외활동 등을 경험했다(10.3%) 등이라고 답했다. 휴학 계획이 없다고 밝힌 설문 참가자 10명 중 3명은 장학금과 알바비 등을 통해 등록금을 스스로 마련할 계획인 것으로 집계됐다. 2학기 등록금 마련 대책을 묻는 질문에 ▲장학금과 알바비 등을 통해 스스로 마련(30.4%) ▲부모님께서 전적으로 마련해 주실 예정(26.9%) ▲부모님 지원과 알바비를 통해 마련(20.5%) ▲전액 학자금 대출을 통해 마련(20.4%) 순으로 답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8 09:44:5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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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대 학생사회봉사단 인하랑, 여름방학 교육 봉사활동 실시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 학생사회봉사단인 인하랑 학생들이 여름방학을 맞아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며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인하랑은 최근 김포시 서암초등학교를 찾아 공학체험 방학캠프를 진행했다. 이번 방학캠프는 김포지역 어린이들의 교육·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 기술과 관련한 진로 탐색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인하랑 학생들은 초등학교 4~6학년 학생 100여명을 대상으로 공학 키트 제작·실습 활동을 펼쳤다. 어린이들이 인공지능(AI) 전기자동차 AEB를 직접 만들고 조종·경주하면서 자동차의 구조와 간단한 인공지능의 원리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인하랑 학생들은 강원도 고성군의 천진초등학교 학생들을 위한 교육 봉사활동도 진행했다. 올바른 소비 개념, 합리적 소비를 위한 계획의 중요성 등을 알려주는 '경제야 놀자 - 쉽게 배우는 경제의 기본'과 가계, 정부, 기업에 따른 돈의 흐름과 화폐 경제를 가르쳐주는 '내가 만든 경제 게임, 내가 만든 화폐로 배우는 경제' 프로그램 등 다양한 교육·체험활동을 했다. 인하랑은 교육 봉사활동을 펼친 뒤 강원도 속초·고성 일대 해안가를 다니며 해양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도 함께 진행하면서 환경정화 활동도 펼쳤다. 인하랑 대표 주서현(행정학과) 학생은 "서암초, 천진초 아이들에게 새로운 교육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며 "전국 도서 산간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학생을 위한 다채로운 교육 봉사활동을 펼치고 싶다"고 말했다. 조명우 인하대 총장은 "학생들이 방학 기간에도 여러 지역을 다니며 창학 이념인 사회봉사를 실천하고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봉사는 주는 만큼 학생들이 얻어가는 게 많은 의미 있는 활동이기 때문에 적극 독려하면서 아낌없이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8 09:36:46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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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명건 세종대 명예이사장 “경기만에 세계 평화의 수도 건설하자”

주명건 세종대학교 명예이사장이 지난 2일 세종대 광개토관에서 개최된 K-LDS(Land Development Strategy) 국토개조전략 세미나에서 '세계 평화의 수도를 경기만에 건설하자'라는 주제로 기조연설을 했다. 주명건 명예이사장은 주변 국가들의 위협을 받는 한국이 생존하려면, 한반도가 세계정세를 주도할 기지가 되는 전략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 명예이사장은 "강화도와 연평도, 가덕도, 덕적도, 영종도 등에 이르는 경기만 일대를 매립해 세계의 중심 도시인 UN 시티(City)로 활용하는 것이 국토개조전략"이라며 "총연장 250㎞의 방조제를 설치하면 서울시 면적의 6.5배인 총 3950㎢(약 12억 평) 부지를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여기에 세계 최대의 항공과 항만 시설을 구축해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 물류 중심 지역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게 주 명예이사장의 설명이다. 그는 "한강 수계에서 확보된 준설토를 활용해 방조제와 수심 15m 이내의 부지를 매립해 토지 활용도를 극대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주 명예이사장은 "현재 UN본부는 특정 강대국에 치우치므로, 세계 경제와 인구의 1/3을 차지하는 한중일 가운데로 옮길 필요가 있다"라며 "미중 갈등의 접점에 위치한 한국을 세계수도로 삼으면 3차 세계대전의 뇌관을 평화의 장으로 바꿀 수 있다"고 제언했다. 그는 "총 60년간 단계별로 분양하고, 다국적기업과 국제기구를 유치하는 등 건설비용 230조 원을 제외한 3124조 원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이를 제2국민연금으로 활용하자"라며 방안을 제시했다. 한국이 UN 시티로 부상되기 위해 우선 아시아의 금융허브가 돼야 한다고도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법인세를 인하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법인세 기준 홍콩 16.5%, 싱가포르 17%인 반면에 한국은 26%이므로 법인세를 낮춰야 한다"라며 "싱가포르는 동북아의 중심으로부터 6시간 이상 걸린다. 한국이 제대로 여건만 갖추면 명실상부한 동아시아의 금융허브가 될 것이고, 곧 세계의 금융허브"라고 말했다. '물'을 이용한 전략도 내놨다. 반도체 산업은 끊임없는 인화와 세척으로 물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주 이사장은 "한국은 물그릇을 키우는 전략으로 반복되는 가뭄과 홍수를 예방해야 한다"라며 "모든 하천을 경암층까지 준설해 물그릇을 키우고 매립토를 조달하면 한국이 G2로 비약하게 된다. 매년 1300억 톤의 강수량 중에 399억 톤이 바다로 버려지는데, 하천을 준설해 총 유출량의 85%, 334억 톤을 확보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주 명예이사장은 "충북 충주시의 한강과 경북 문경시의 낙동강을 연결하는 약 40㎞의 터널을 연결한 경부운하를 건설해 하천을 통한 내륙수운체계를 구축해야 한다"라며 "동시에 하천 골재를 확보해 한강 수계는 UN City 개발에 활용하고 낙동강 수계는 가덕 신공항 개발에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8 09:30:4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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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10일 초·중·고졸 검정고시 시행…5060명 응시

서울시교육청은 오는 10일 실시되는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 총 5060명이 응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363명 ▲중졸 925명 ▲고졸 3772명이 응시한다. 이 중 장애인이 29명, 재소자가 48명이다. 응시자들은 총 12개 고사장에서 시험을 치른다. 초졸 고사장 1개교, 중졸 고사장 2개교, 고졸 고사장 6개교다. 나머지는 중증장애인을 위한 자택 고사장 2곳과 재소자용 고사장 1곳이다. 응시자들은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꼭 지참해야 한다. 입실 마감은 오전 8시40분까지다. 답안 작성을 위해 초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검정색 볼펜, 중졸·고졸 검정고시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것과 동일한 사진 1매를 가져오면 시험장의 시험관리본부에서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코로나19 확진자도 사전에 신청할 경우 별도 시험장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사전 신청 기간과 방법은 교육청 홈페이지(sen.go.kr) '검정고시 안내'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사장까지 이동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의 경우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번 시험에서 2명이 이 서비스를 활용해 자택에서 시험을 치를 예정이다. 시험 당일 고사장에 차량을 주차할 수 없으니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한다. 시험 도중 핸드폰 등 통신기기는 사용하지 않고 소지만 하더라도 부정행위로 간주될 수 있다. 합격 여부는 내달 1일 교육청 홈페이지에 발표될 예정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8 08:20:1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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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술대학 신설大 늘어 올해 1.1천여명 선발…’반영비율’’수능 최저’ 변화

올해 대학입시 수시모집 전형에서는 기존 논술전형을 실시했던 대학들이 모집인원을 줄였음에도 논술전형을 신설한 대학들이 있어 전체 모집 규모는 전년도보다 198명이 증가한 1만1214명을 선발한다. 논술전형은 학교생활기록부(이하 학생부)와 내신성적에 자신이 없어도 지원해 볼 수 있다. 대부분 수시전형은 학생부 반영 비중이 커 내신성적이 뛰어나지 않은 학생에게 불리하지만, 논술전형은 학생부를 반영하지 않거나 하더라도 비율이 낮기 때문이다. ■ 38개 대학에서 논술전형 실시… 논술 반영비율 증가, 논술고사 과목 변화 유의 2024학년도에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총 38곳이다. 전년도 36개 대학에서 2개 대학이 증가했다. 한양대ERICA와 울산대(의예)가 논술을 폐지했지만, ▲동덕여대 ▲삼육대 ▲한신대가 논술전형을 신설했다. 서경대는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분류했던 논술고사 실시 전형을 논술전형으로 변경했다. 올해 ▲경희대 ▲이화여대 ▲한국기술교육대가 '논술 100%'로 논술 반영비율을 확대했으며, 논술전형을 신설한 동덕여대도 '논술 100%'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논술 100%로 학생을 선발하는 대학은 ▲건국대 ▲경희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성균관대 ▲연세대(서울) ▲연세대(미래) ▲이화여대 ▲한국기술교육대 ▲한국항공대 등 10개 대학이다. 또한, ▲가천대 ▲단국대 ▲서경대 ▲한국외대는 학생부 반영비율을 낮추고 논술의 비중을 늘렸다. 숙명여대·한양대 등 3개 대학이 90%를 적용, 가천대·단국대·한국외대 등 7개 대학이 80%, 삼육대·세종대·인하대 등 14개 대학이 70%, 숭실대·한신대 등 4개 대학이 60%를 반영한다. 논술고사 과목에 변화가 있는 대학도 있다. 중앙대 자연계열은 과학논술이 폐지됐으며, 한국항공대 자연계열은 언어논술이 폐지됐다. 부산대 자연계열은 수학에서 과목을 선택하지 않고 통합형으로 출제된다. 연세대(서울, 미래-의예)와 경희대(의예), 아주대(의학)는 과학논술과 수학논술이 함께 출제된다. 김병진 이투스 교육평가연구소 소장은 "최근 논술고사에서 수학논술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라며 "대학별로 출제 범위가 다르기 때문에 자연계열 혹은 수학논술이 포함된 상경계열 논술전형에 지원하려는 학생들은 선행학습 영향평가 결과보고서 등을 통해 출제 범위, 문제 유형 등에 대해 미래 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 최저학력기준 및 과목 지정 확인 필수…실질경쟁률 고려해야 올해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 기준을 완화한 대학은 ▲가톨릭대(간호) ▲건국대(인문) ▲경북대 ▲동국대(인문/AI) ▲부산대(경영) ▲성균관대(의예) ▲성신여대(인문) ▲연세대(미래) ▲중앙대(약학) ▲한국항공대(인문/자연) ▲홍익대(인문) 등 11곳이다. 논술전형의 핵심 중 하나는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이다. 수능 최저를 충족하지 못하면 논술 역량과 관계없이 불합격하기 때문이다. 과거 수도권 주요 대학 논술전형은 높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요구해 최초경쟁률보다 실질경쟁률이 낮게 나타났다. 지난해 경희대 경제학과는 8명 모집에 457명이 지원해 최초경쟁률은 57대 1이었지만, 이중 절반이 되지 않는 210명만이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며 실질경쟁률은 26.3대 1에 그쳤다. 중앙대 경제학부도 11명 모집에 573명이 응시해 52.1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지만, 이중 25% 정도인 132명만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충족하며 실질경쟁률은 12대 1을 기록했다.올해는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완화한 대학이 다수 있어 실질경쟁률에 더 많은 변화가 있을 수 있다. 김병진 소장은 "논술전형 지원을 고려하고 있다면 자신의 논술 역량과 더불어 수능 최저에 따른 실질경쟁률을 고려해 현명하게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7 14:07:2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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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사이버대,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과 장병 감동 콘서트 진행

서울사이버대학교가 지난 2일 강원도 인제에 있는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에서 장병 감동 콘서트를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콘서트에는 이재웅 서울사이버대 협동총장, 이정원 군교육지원처 부총장, 군경상담학과장 이수란 교수, 황성훈 고문 및 문화예술대학 성악과 교수가 자리를 함께했다. 공연은 서울사이버대 성악과 이윤정 소프라노 교수, 소프라노 김남영 교수, 메조소프라노 신현선 교수, 테너 정호윤 교수, 바리톤 홍성진 교수가 진행했다. 피아노 연주는 정이와 교수가 맡았다. 프로그램은 한국 가곡과 세계적인 오페라 곡 등이 준비됐다. 이은주 서울사이버대 총장은 "성악 공연을 통해 장병분들에게 기쁨과 감동을 전할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함을 느꼈다"라며 "앞으로도 부대에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정택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 소장은 "평범한 군인을 비범한 전사로 만들기 위해 묵묵히 임무수행하고 있는 우리 과훈단 구성원에게 큰 선물과도 같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오는 16일까지 2023학년도 하반기 2차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체계적인 학생 수요조사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신설한 모델연기전공과 새롭게 확대개편한 드론·로봇융합전공, 1인방송크리에이터전공을 포함한 9개 단과대학(학부), 총 40개 학과(전공)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7 11:59: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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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용 전기요금 전년 比 28% 급증…2배 저렴한 농사용 수준 인하해야”

한국전력의 전기요금 인상에 따라 교육기관의 부담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나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필요성이 제기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오산이 한전으로부터 받은 '2022~2023년 1~4월 교육용 전력 판매실적'에 따르면 교육기관의 올해 1~4월 전기요금은 4318억원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3373억원에 비해 945억원, 28% 급증했다. 한전의 교육용 전기 적용대상은 유치원, 초중고교, 대학, 도서관, 박물관, 미술관, 과학관, 교육시설 등이며 현재 2만1000호 정도이다. 교육용 전기의 비중과 수입액은 전체 전기판매량 중 올해 ▲1월 2.14%(1320억원) ▲2월 1.81%(1144억원) ▲3월 1.74%(1025억원) ▲4월 1.57%(829억원)로 평균 1.82%를 차지했고 총 4318억원을 부담했다. 이에 정부는 학교당 2400만원을 추가 지원하고 노후 냉방시설 교체비용 약 5300억원 지원을 발표한 바 있지만, 전기요금 인상에 따른 학교현장의 부담을 경감하고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역부족이라는 지적이다. 한국교총을 비롯한 교육계도 농사용 수준으로 전기요금 인하를 주장하고 있다. 이상기후 현상으로 냉난방기 사용이 많아지고 디지털 교육 강화에 따른 전자기기 사용 확대로 전기요금 부담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교육용 전기는 전체 전기 중 평균 1.82%에 불과해 한전의 부담도 크지 않다는 주장이다. 한편, 전기요금 판매단가는 2022년 기준 kWh당 일반용 139.1원, 가로등 124.5원, 주택용 121.3원, 산업용 118.7원, 교육용 111.5원, 농사용 56.9원이며, 교육용 전기는 일반용보다는 저렴하지만 농사용보다는 2배가량 비싸다. 한전은 교육용 전기요금 인하 주장에 대해 다른 고객과의 형평성과 학교의 합리적 에너지 사용이 저해될 것이 우려되며, 교육재정 확보를 통해 지원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안민석 의원은 "정부의 한시적 대책은 찜통·냉골교실을 근본적인 해결방안이 될 수 없다"며 "교육용 전기요금을 농사용 수준으로 인하해야 학교현장의 냉난방비 부담이 해소된다"고 밝혔다. 이어 "전기요금 부담이 클수록 교육재정 여건은 악화되고 교육의 질도 나빠지는 악순환으로 이어진다"고 지적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7 10:21:3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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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대,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 선정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 김영주 교수팀이 성남시 지원을 받아 경기도에서 주관하는 '대학혁신플랫폼 사업(GUIP)'에 7일 선정됐다. 경기도 대학혁신플랫폼 사업은 도내 기업 및 도민이 필요로 하는 지역현안 해결, 실무형 인재양성, 현장 맞춤형 기술협력 등 대학을 중심으로 산학연 혁신 생태계를 구축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고 대학의 사회공헌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8월부터 6년간 약 100억원을 투입한다. 가천대가 주관한 '바이오헬스 빅데이터·정보통신기술(ICT)·인공지능(AI) 융·복합분야 혁신플랫폼'은 서면심사, 발표평가, 현장점검, 심의를 거쳐 유일하게 선정됐다. 가천대는 이번 사업을 통해 경기도 전략산업 중 하나인 바이오헬스분야에서 지역과 현장 기반의 인재양성 및 기술협력 체계를 구축해 바이오헬스 융합 교육과정 개발, 지역산업체 취업 연계, 플랫폼 인프라를 활용한 현장중심 기술협력 활동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이 사업에서는 바이오헬스에 대한 보건의료 현장의 아이디어를 수집하여 기술개발이 가능한 기업과의 실증을 통해 사업화를 창출할 수 있는 오픈 플랫폼 중심 개방형 인력양성·기술협력 체계를 확립하고, 제품 개발 시 바이오헬스 산업에서 필요한 서비스를 단계별로 제공하기 위한 주문형 입체 교육 및 혁신기관이 협력하여 인프라를 지원한다. 이 사업은 가천대를 주관대학으로 을지대가 참여하고, 성남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성남상공회의소,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성남시 혁신지원센터,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가천의료기기메이커스가 혁신기관 얼라이언스를 구축하여 유기적으로 협력 지원한다. 이길여 총장은 "이 사업은 수요기반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 제공으로 산학관 혁신생태계를 구축해 경기도 바이오헬스 혁신플랫폼 모델의 표준화를 만들겠다"라며 "도내 타 대학 및 타 지역으로 확산, 적용해 경기도 지역발전에 지속적으로 공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7 10:20:3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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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잼버리 조기 퇴영 학생 대상 숙식·프로그램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조기 퇴영 학생에게 숙식과 프로그램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은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행사에 참여했다가 조기 퇴영한 단원들을 대상으로 본국으로 귀국 전 희망하는 경우 숙식 지원 및 문화·예술·체육 프로그램을 긴급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7일부터 11일까지 ▲학교기숙시설을 활용한 숙식지원 ▲서울시교육청 산하 학생교육원의 챌린지어드벤처 프로그램 ▲일일 스포츠 프로그램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서울의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한, 학생 통역, 영상촬영, 체험장 의료 봉사 등도 지원할 계획이다. 먼저 서울체육고등학교와 공립 고등학교 4~5개교의 학교기숙시설을 활용해 1일 약 1500명을 대상으로 숙식을 지원하며 서울시교육청 운영프로그램과 연계한 체험활동을 제공한다. 또한, 서울시교육청학생교육원의 각 교육장에서는 뉴스포츠, 안전체험, 생태체험, 수상안전 등 다양한 챌린지어드벤처 프로그램을, 서울체육고등학교에서는 일일스포츠체험활동을 제공한다. 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는 미술·음악·댄스 등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서울미래교육지구와 연계해 지역화교과서를 활용한 마을 문화기행 프로그램을, 서울의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청소년문화단과 함께하는 경복궁, 창덕궁, 덕수궁, 남산한옥마을과 민속박물관 문화유적 탐방 프로그램 등도 제공한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이 밖에도 대원외국어고등학교 등의 학생 통역 지원과 광신방송예술고등학교의 영상촬영 지원, 체험별 의료 봉사 등을 계획하고 있다"라며 "서울시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지원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3-08-07 09:38:0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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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몬학습, 디지털 학습 관리 강화 '스마트구몬N' 출시

문제 풀이 전 과정 저장…학습 피드백 제공 교원 구몬학습이 디지털 학습 관리 서비스를 강화한 '스마트구몬N'을 새롭게 선보인다. 7일 구몬학습에 따르면 '스마트구몬N'은 기존 스마트구몬에서 한 단계 발전한 AI학습지다. 문제 풀이 전 과정의 필적을 데이터로 저장하고 이를 바탕으로 정확한 학습 피드백을 제공한다. 올바른 학습 습관 형성을 위한 밀착 학습 관리도 장점이다. 사전 예약은 이날부터 실시하며 실제 학습은 10월1일부터다. '스마트구몬N'의 주요 강점은 ▲다양한 디바이스 기반의 학습 ▲데일리 케어 학습이다. 먼저 디바이스 진입 장벽을 낮췄다. 구몬 전용 태블릿PC가 아닌 개인이 보유한 태블릿PC로 사용 가능하다. 서비스 가능한 디바이스 관련 내용은 구몬학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학습 관리를 위해 디지털 트윈교사의 데일리 케어를 실현한 점도 특징이다. 디지털 트윈교사는 아바타 형태로 구현한 가상의 관리 교사다. 태블릿PC 상에서 회원과 매일 소통하며 학습을 독려하고, 꾸준히 학습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방문교사가 방문하지 않는 시간 외에도 디지털 트윈교사에게 세심한 맞춤형 관리를 받을 수 있다. 학습 방식은 ▲종이교재 ▲디지털 전용 학습 2가지 방식 중 선택할 수 있다. 종이교재 학습은 종이교재에 문제를 풀이하면 풀이과정이 필적 그대로 태블릿PC에 연동돼 데이터로 저장된다. 디지털 전용 학습은 태블릿PC에 저장된 디지털 교재로 학습한다. 이외에도 기존보다 학습 보상 시스템을 강화했다. 회원의 흥미를 자극하고 학습 동기 부여를 위해 캐릭터 꾸미기, 식물 및 펫 기르기 등 게임적 요소를 넣어 진행한 학습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구몬학습 관계자는 "공부의 본질은 놓치지 않으면서 기존 스마트구몬을 발전시킨 '스마트구몬N'과 함께'진짜 공부'의 경험을 체험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08-07 09:17:27 김승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