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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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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서울대 약학대학 간 MOU 체결

(왼쪽부터) 김상건 동국대 약학대학장과 창동신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직무대리가 협약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국대 동국대학교(총장 윤성이)는 동국대 약학대학(학장 김상건)과 서울대학교 약학대학(학장직무대리 창동신)이 지난 16일 시설 및 교육·연구 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동국대 약학관에서 진행된 이번 협약식에는 김상건 동국대학교 약학대학 학장, 최원준 약학과 학과장, 창동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직무대리, 오원근 약학대학 약초원장 등 양 대학에서 20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서울대학교 약초원 교육 및 연구 인프라 공동 활용 ▲생약자원 관련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기술개발 연구 협력 ▲공동 연구를 통한 논문, 특허 등의 공동 협력 성과 창출 등 다각도의 협력을 진행하기로 합의했다. 김상건 동국대 약학대학장은 "이번 전략적 교류협약을 통해 동국대와 서울대의 우수한 역량을 바탕으로 상호발전을 위한 유기적 협력 및 발전관계를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창동신 서울대 약학대학 학장직무대리는 "양 대학의 협력을 통하여 생약학 실습교육뿐만 아니라 나아가 우리나라 천연물 관련의약품 연구와 발전에 크게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0 13:51:35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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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상윤 차관, 반도체 교육 현장 방문

장상윤 교육부 차관이 15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교육부에서 열린 반도체 인재양성 특별 미션팀 제1차 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뉴시스 교육부는 서울대학교 반도체공동연구소에서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 대학 차세대반도체·빅데이터 컨소시엄 현장 간담회'를 20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교육부가 반도체 등 첨단산업 인재양성을 위한 방안 마련에 앞서 현장과 적극적으로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차세대반도체, 빅데이터 등 첨단산업 분야 관련 학계 및 산업계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 앞서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서울대 반도체공동연구소 내 방문(반도체 팹투어)을 진행해 반도체 주요 제조 공정과 반도체 실습 교육 현황을 점검했다. 간담회에서는 반도체공동연구소 운영 현황에 대해 최우영 반도체공동연구소 교육부장이 설명했으며 이혁재 단장과 김홍기 단장이 혁신공유대학 사업 내 '차세대반도체 ·빅데이터 분야 컨소시엄' 운영 현황을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분야와 빅데이터분야 등 첨단산업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학계와 산업계의 의견도 청취했다. 장상윤 교육부차관은 "정부의 정책 성패는 현장과의 적극적인 소통에 달려 있다"며 "첨단산업 분야 경쟁력 확보의 핵심인 인재 양성을 위해 교육 현장 및 산업 현장과 지속해서 소통하고 그 과정에서 나온 의견들은 정책 방안에 적극 반영하겠다"고 강조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0 13:50:31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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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관광대학원, 2022학년도 후기 3차 신입생 모집

세종대 전경. /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관광대학원은 오는 6월 27일부터 2022학년도 후기 3차 신입생 모집을 실시한다. 이번 3차 신입생은 관광경영학과(컨벤션·이벤트경영/여행·항공경영/골프·리조트경영 전공)와 호텔·외식경영학과(호텔경영/외식경영/식생활문화산업/소상공인창업 전공) 2개 학과로 석사학위과정 입학정원 내에서 오는 7월 4일까지 모집한다. 지원자격은 국내·외 4년제 대학교에서 학사학위를 취득한 자 또는 학사 학위 취득예정자, 기타 법령에 의해 이와 동등이상의 학력이 있다고 인정된 자이다.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선발한다. 세종대 관광대학원은 지난 2019년 6월 아시아 최고의 조리 교육기관을 목표로 세종컬리너리스쿨(SCIA, Sejong Culinary Institute of Asia)을 개원했으며, 대학원과 연계운영 및 융합전공 개설, 실무와 현장적응 교육 강화 등을 통해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융합형 인재를 육성한다.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 기관인 QS(Quacquarelli Symonds)의 '2022 QS 세계대학평가 분야별 순위'에서 국내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세종대 관광대학원 이희찬 원장은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 50위 안에 선정된 학과를 한 개 이상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학은 9곳 뿐"이라며 "이번 평가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세종대를 다시 보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번 2022학년도 후기 3차 신입생 모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세종대 관광대학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0 11:28:42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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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 '한글사랑 동아리·한글 보안관' 발대식 개최

한글사랑 동아리 및 한글 보안관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려대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원장 이창민)이 지난 11일 농심국제관에서 2022년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사랑 동아리 및 한글 보안관 발대식을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글사랑 동아리와 한글 보안관은 한글의 우수성을 민간으로 확대하기 위해 진행된 '2022년 세종특별자치시 한글진흥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보조사업자인 고려대 세종국어문화원을 통해 모집이 진행됐다. 선발자들은 2022년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 간 활동을 이어가며 한글사랑 동아리 일반부와 대학부는 각각 3명, 한글 보안관은 6명으로 구성돼 총 12명이 활동한다. 각 모둠마다 고려대학교 한국학전공 학생 4명이 보조강사로 투입되어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글사랑 동아리는 ▲대중가요, 온전한 우리말로 부르기 ▲세종시에 숨겨진 한글문화 자원을 찾아라 ▲한글 경조사 봉투 활성화 운동 ▲아름다운 우리말 간판 탐사 ▲알고보니 아름다운 우리 지명 ▲우리말의 품격을 높여라 등의 활동에 나선다. 한글 보안관은 ▲세종시 공공 안내판, 안내문, 홍보물, 보도자료, 공공 서식 등의 공공언어 실태조사 ▲어려운 한자어, 일본식 한자어 표현, 어려운 전문 용어, 권위적 표현과 차별적 표현 찾기 및 정비 마련 ▲한글진흥팀 및 관계부서 개선 내용 제안 등의 활동에 집중한다. 이창민 세종국어문화원장은 "한글사랑도시를 표방하는 세종시와 함께 한글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종시가 명실상부한 한글 국어 문화의 첨단기지가 될 수 있도록 고려대학교 세종국어문화원도 협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0 11:27:40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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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명대, 방학 맞이 ICT 교육 진행

상명대 서울캠퍼스 전경. /상명대 상명대학교(총장 홍성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이번 여름방학 기간에 학생들의 취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취업 필수 ICT 교육 과정을 진행한다. 재학생과 졸업생 등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과정은 ▲컴퓨터활용능력 2급 ▲앱 프로그래밍 ▲GTQ(포토샵 1급) ▲ITQ(엑셀 1급) 등으로 6월 말부터 8월 말까지 이어진다. 가장 먼저 진행되는 컴퓨터활용능력 2급 과정은 대면과 비대면 과정이 모두 진행된다. 이번 달 27일부터 진행되며, 상명대 재학생 및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 등 50여 명이 참가해 교육받을 예정이다. 이 과정은 7월 8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상명대 서울 캠퍼스 내 컴퓨터실에서 진행될 예정으로 대학상공회의소 주관의 국가기술자격 컴퓨터활용능력 2급 자격증을 준비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상명대는 2015년부터 대학일자리센터사업을 수행해왔다. 총 4회에 걸쳐 연차 평가 최우수 등급을 획득하는 성과를 보여왔으며, 후속 사업인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사업에 올해 초 재선정 됨으로써 취업 관련 서비스의 대상과 기능을 확대해 청년 구직자들에게 지속적인 고용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0 11:22:3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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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기대, ‘SDGs-ESG 비전 선포’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정문 전경이다. /과기대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동훈)가 최근 SDGs(Sustainable Development Goals, 지속가능발전목표) 실현을 위한 ESG경영을 대학경영 전반에 도입하고 'SDGs-ESG 비전'을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비전 선포는 대학 운영에 사회적·윤리적 가치를 반영하여 국립대학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지속가능한 고등교육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서울과기대는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SeoulTech'라는 SDGs-ESG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 UN의 SDGs 개념을 대학발전계획과 연계한 17개의 실행과제를 설정하여'SDGs 실현을 위한 ESG 활동(STECH SDGs-ESG Activities)'을 추진할 예정이다. 가치 창출 분야는 ▲교육 ▲연구 ▲외부리더십 ▲운영&거버넌스 등이며, 주요 실행과제로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포용적 인재 양성(ESG 함양을 위한 교육) ▲URBAN BENCH 역할 수행(지역사회와 협력·상생) ▲Eco-Friendly 캠퍼스 구축 등을 설정했다. 서울과기대는 오는 7월 SDGs-ESG 위원회를 출범하여 SDGs-ESG 활동 관련 정책 수립 및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하는 한편, ESG의 가치를 대학 및 지역사회 전반으로 확산할 예정이다. 이동훈 총장은 "서울 유일의 국립종합대학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지역과 국제사회를 위해 ESG의 가치를 확산하고자 한다."라며, "SDGs-ESG 비전 선포를 시작으로, ESG에 대한 융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사회와 상생협력하며, 사회적 가치 창출을 선도하는 대학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0 00:18:17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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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제2회 한국비교과교육학회 학술대회’ 성료

'제2회 한국비교과교육학회 학술대회'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순천향대 순천향대(총장 김승우)는 최근 교내 유니토피아관 CK홀에서 '제2회 한국비교과교육학회 학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는 '비교과를 통한 미래역량 INSIGHT'를 주제로 70여 개 대학 1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여했다. 비교과를 통해 미래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고취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고 그간 연구성과의 공유를 통해 대학 간 상생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다. 이날 행사는 김재필 교학부총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송병국 교수(순천향대 교육대학원장)의 기조 강연('뉴노멀시대 역량 중심 교육과정과 비교과 활동') ▲송영선 교수(건국대 글로벌캠퍼스)의 정책연구('전국대학의 비교과프로그램 분석과 정책 제언') 발표가 이뤄졌다. 이어서 ▲융복합 역량 강화를 위한 비교과 교육 사례 연구(윤지원, 장미연, 창신대) ▲데이터 기반 비교과 성과관리 방안 연구(권세영, 연세대 미래캠퍼스) ▲한림 BeCome 역량통합관리시스템 기반 학생성장지원체계(이은정, 한선희, 한림대) ▲비교과를 통한 글로벌 진출 역량 강화(류선주, 순천향대) 등 4개 주제에 대한 전문가 발표와 종합토론이 진행됐다. 기조 강연에서 송 교수는 디지털 대전환과 팬데믹 시대로 인한 뉴노멀 시대의 도래를 언급하며 불확실성과 복잡성의 시대 속 대학교육의 책무성과 고등교육이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으로 변화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한 교과 중심의 이론적, 명제적 지식을 강조하는 기존 교육과정을 탈피해 학습자의 개별성과 창의성을 반영하는 비교과 활동의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김정민(순천향대) 한국대학비교과교육협의회장 주관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정체된 비교과 교육에 대한 고민을 공유하고 그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필 교학부총장은 "이제는 대학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학생 개인의 경험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한 가치관과 비전이 중요한 시대"라며 "이번 학술대회를 여러 분야에 걸친 폭넓은 지식과 정보를 접목할 수 있는 비교과 교육과정의 발전을 도모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0 00:18:16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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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 경영학과 학생팀, '한국상품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 우수상

(왼쪽부터) 윤호정 세종대 교수, 박서현, 윤해림, 임성아 학생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세종대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경영학과 학생팀이 한국상품학회 2022 춘계학술대회의 마케팅 브랜드 분과 논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 이후 기업의 상품전략, 고객행동의 변화 등 상품학 전반에 걸친 연구 발표를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대회에는 200명이 넘는 회원들이 참석했으며 9개 분과에서 총 47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9개 분과 주제는 ▲마케팅과 브랜드 ▲생산과 서비스 ▲디자인 ▲문화와 관광축제 ▲국제통상 ▲IT상품 ▲상품유통 ▲Art & Entertainment 상품 ▲세계한류였다. 세종대 경영학과 박서현, 윤해림, 임성아 학생으로 구성된 팀은 윤호정 교수 지도하에 마케팅 브랜드 분과에서 논문을 발표했다. 경영학과 학생팀은 모바일 광고 유형 중 푸시 알림이 사용자 몰입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를 발표했다. 또한 푸시 알림의 유형을 금전적 알림과 비금전적 알림으로 구분하여 각 알림이 사용자 몰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연구모델 결과도 제시했다. 경영학과 학생팀은 사용자는 금전보상과 연관된 알림에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지만 금전과 연관이 없는 특정 유형의 알림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반응을 보였음을 밝혔다. 이번 연구 발표는 푸시 알림 효과를 측정하기 위해 모바일 앱 사용자 행동 데이터를 분석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또한 푸시 알림의 종류를 세부적으로 나눠 각 유형별 효과를 측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박서현 학생(세종대 경영학과)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우수상을 받게 되어 기쁘다. 논문 지도를 해주신 윤호정 교수님과 논문 발표를 함께 준비한 팀원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학술대회에 참석해 인사이트를 얻고 좋은 연구 주제로 발표하는 자리를 갖고 싶다"라고 말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0 00:18:14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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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청, 교내 ‘그린급식 바’ 설치

서울시교육청 전경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서울특별시교육청학교보건진흥원(원장 임영식)은 지나친 육식 위주의 식습관을 개선하고 채식 급식을 먹을 수 있는 급식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76개 학교에 그린급식 바를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은 학교급식이 갖는 교육적 기능에 더욱 주목하며 먹거리의 생산부터 소비에 이르기까지의 전 과정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학생의 건강뿐 아니라 생태계의 건강을 고려한 '먹거리 생태전환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2022 먹거리 생태전환교육 기본계획을 각급 학교에 안내했고, 교육환경 내실화 지원의 일환으로 채식선택제 운영이 가능한 그린급식 바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목적은 육식을 선호하는 학생들의 입맛을 개선함으로서 육식으로 인한 탄소배출을 줄이고 아울러 육식 섭취가 어려운 학생들의 인권을 존중하는 교육적 가치를 담고 있다. 그린급식 바 설치학교에는 교당 2백만원의 예산이 지원되는데, 이 예산으로 설치비, 운영비, 채소 구입비, 그린급식 바 운영에 필요한 인건비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말에는 그린급식 바 운영 과제를 성실히 수행한 학교의 우수사례를 공유해 인식 확산의 계기로 삼을 예정이다. 학교보건진흥원은 서울 학생들에게 채소에 대한 친밀도를 높이고 거부감 없이 채소를 섭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영양교사 연구 동아리 모임을 추진하여 채식에 대한 인식 전환 관점에서 채식 가치 확산으로, 학교급식이 바뀔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에는 채식선택 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저탄소 채식 식단을 개발하여 제공하고, 학부모들에게 채식 급식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연수와 민관협력을 통한 채식체험 행사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20 00:17:43 신하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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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도영락 교수, ‘녹조근정훈장’ 수훈 쾌거

도영락 국민대학교 화학과 교수. /국민대 도영락 국민대학교 화학과 교수가 지난 14일에 열린 '제57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 산업 발전과 과학기술 진흥에 기여해 녹조근정훈장 수훈자로 선정됐다. 특허청이 주최하고 한국발명회가 주관하는 발명의 날 기념식은 발명의 중요성을 알리고, 국가 산업발전에 기여한 발명유공자를 시상하여 발명인들에게 감사를 표하기 위해 개최되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서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한 국민대 도 교수는 신개념 디스플레이인 '초소형 나노 LED'를 세계 최초로 개발해 차세대 디스플레이 핵심 기술을 원천 개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 교수는 고려대 화학과 졸업 후 미국 브라운대학교에서 화학박사를 받았고, 삼성SDI 수석연구원을 거쳐 2004년부터 국민대 응용화학부 교수로 임용됐다. 국민대에서는 인재 양성과 연구에 매진하며 세계 최초로 신개념 디스플레이인 '초소형 나노 LED' 원천기술을 개발했다. 해당 기술을 포함해 4종의 원천기술을 총액 100억 원대에 관련 기업 등에 기술이전하여 국가 주요 산업인 디스플레이 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도영락 교수는 "발상의 전환을 통해 원천기술 개발에 몰입하는 것만이 누구도 생각치 못한 세계 최초의 기술을 획득하고 독창적인 특허를 확보하는 초석이 된다고 생각한다"며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기술개발의 가능성을 보여주게 돼 매우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전했다. /신하은기자 godhe@metroseoul.co.kr

2022-06-16 16:10:42 신하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