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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창업/취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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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19일까지 ‘2022 후기 신입생’ 모집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이 5월 19일까지 '2022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건국대 제공 건국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원장 이주은)이 오는 19일까지 '2022년도 후기 석사과정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1일 건국대에 따르면, 이번 모집은 ▲디지털저널리즘학과(융합저널리즘전공, 디지털출판·잡지전공) ▲방송통신융합학과(방송영상통신전공, 방송진행·스피치전공) ▲광고홍보학과(광고·홍보전공, 공연예술경영전공) 3개 과 6개 전공을 대상으로 하며 학부전공에 상관없이 대학졸업(예정)자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원서접수는 5월 19일까지 언론홍보대학원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접수로 진행하며 기간 내에 원서와 증빙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특히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은 한국기자협회, 한국방송기자협회, 한국사진기자협회, 한국영상기자협회, 한국잡지협회, 한국성우협회, 한문연(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등 현업단체와 MOU를 통한 산학협력 사업을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 데이터저널리즘 등 미디어콘텐츠산업의 변화와 새로운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신(편)입생 모집과 관련해 자세한 문의는 건국대 언론홍보대학원 행정실로 하면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1 08:12: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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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 산학연 혁신 생태계 조성 위한 네트워크 구축 박차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이 TS인베스트먼트,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와 캠퍼스혁신파크 입주기업 육성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배상승 뉴퍼다임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김승우 순천향대 총장, 변기수 TS인베스트먼트 부사장./순천향대 제공 순천향대학교(총장 김승우)가 대학 내 산학연 혁신 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전문기업·기관과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산학협력 고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최근 순천향대는 지역의 첨단산업 산학연 생태계 구축·확산을 위해 ▲TS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김웅) ▲뉴패러다임인베스트먼트(대표이사 배상승)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천안아산센터(센터장 박상우) 등 국내 창업 투자기업 및 기관과의 긴밀한 협력 관계 구축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주요 협력내용은 ▲유망 창업기업, IPO 유망기업 발굴 및 추천 ▲추천 유망기업에 대한 기술사업화·경영컨설팅·기업투자 ▲캠퍼스혁신파크 내 전담사무소 설치 등 캠퍼스혁신파크 조성과 이의 활성화를 위한 입주기업 성장지원과 활동 지원이다. 또한, 지난 달 28일 순천향대는 ㈜모비젠(대표이사 김태수)으로부터 지능형 빅데이터 분석 플랫폼 'IRIS'를 기증받고, 'IRIS'를 활용한 산학 공동프로젝트 수행과 모빌리티, 의료정보 등 관련 분야 빅데이터 분석을 비롯한 다양한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승우 총장은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의 성공 여부는 국가와 지자체 지원으로 조성되는 산업단지 인프라 구축도 물론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훌륭한 사업 운영 파트너십이 관건"이라며 "대학과 VC, 기업, 그리고 지역기관과의 네트워크 확장을 통해 성공적인 산학협력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1 08:09:4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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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신대 창업보육센터, ‘2022년 권역별 특화산업 연계 대학 창업지원 사업’ 최종 선정

김태흥 (주)더홀로비전 대표가 '3D 홀로그램'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한신대 제공 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창업보육센터(센터장 조창석)와 ㈜더홀로비전(대표 김태흥)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하는 '2022년 권역별 특화산업과 연계한 대학 창업지원 사업'(이하 대학 창업 지원 사업)에 최근 최종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창업보육센터와 입주 기업의 산학협력을 통해 권역별 특화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경기남부 특화산업분야인 광학, 콘텐츠, 생명공학, 전기전자 중 콘텐츠 분야로 사업을 신청해 선정됐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특화산업 육성프로그램'을 수행하고, ㈜더홀로비전은 '3D홀로그램 응용솔루션 기반 실감형 광고 매체 개발' 과제를 진행 한다. 한신대 창업보육센터는 특화산업 육성을 위해 성장단계별 ▲기술닥터 ▲시제품 제작 및 마케팅 ▲사업화 연계 ▲산학관 네트워킹 프로그램 ▲투자역량 강화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다. 또한 창업보육센터가 보유한 네트워크와 인적 자원을 활용해 지역 특화산업 관련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고,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을 구성해 창업기업의 성공 가능성을 높여 선순환 창업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더홀로비전은 3D홀로그램 생성·표출·전송·제어 관련 초 격차 기술 기반 공간 스토리텔링에 최적화 된 3D 실감형 광고 매체 개발을 통해 ▲3D 홀로그램 입체 간판 ▲3D 홀로그램 입체 스크린 ▲3D콘텐츠 자동 제작툴 등 3D 홀로그램 실감형 매체인 '홀로비전(Holovision)' 접근성을 높이는데 주력한다. 조창석 창업보육센터 센터장은 "대학 창업 지원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어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의 창업지원 역량이 입증됐고, 경기 지역의 특화산업 허브로 도약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김태흥 (주)더홀로비전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스타트업 기업이 어려운 시기지만 한신대 창업보육센터의 많은 지원을 통해 성장을 거듭해 나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경기도 특화산업 부흥을 선도하는 스타트업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5-01 07:23:3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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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탄희 "김인철 후보자, 한국외대 총장 시절 수당 체불로 신고 당해"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으로 재직할 때 이 대학과 관련해 총 13건의 노동사건 신고가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트로신문 DB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으로 재직할 때 이 대학과 관련해 총 13건의 노동사건 신고가 고용노동부에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7건은 김 후보자를 상대로 한 진정이었는데, 김 후보자에게 제기된 진정 사건 중 500만원이 넘는 수당 체불 건에 대해서는 시정지시가 내려졌다. 30일 이탄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노동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김 후보자가 한국외대 총장으로 재직하던 2014~2021년 근로기준법 위반 등으로 13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이 가운데 김 후보자를 상대로 한 것은 7건이었다. 그 중 2건에 대해서는 시정지시가 내려졌는데, 2015년 9월 접수된 연차 유급휴가와 시간외 근로수당 체불 건으로 체불 금액은 총 575만5055원이었다. 김 후보자가 시정지시를 통보받은 후 조치해 행정종결됐다. 외국인 전임교수나 교원들이 제기한 진정 사건도 4건이었다. 그 중에는 연구비 미지급과 관련해 외국인 교원들이 제기한 것도 있다. 지난해 5월 접수된 신고내용을 보면, 외국인 교원은 "연구비를 지급하지 않았다. 이는 국적을 이유로 한 차별적 처우에 해당한다"며 진정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노동부는 "연구지원사업요강에 따르면 연구비 지원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아 임금체불로 보기 어렵다"며 종결처리했다. 이탄희 의원은 "작은 금액이라도 임금은 생계와 직결됨에도 이를 체불했다는 것은 사회 부총리직을 수행해야 할 후보자가 민생에는 관심이 없다는 뜻"이라며 "다가올 청문회에서 후보의 부적절한 노동관에 대해 철저히 검증할 것"이라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30 14:36:22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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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 4만3286명 '감소세 지속'…누적 1723만7878명

지난 7일 서울 시내 한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판매 중인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뉴시스 '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일 만에 5만명 아래로 감소해 4만3286명을 기록했다. 위중증 환자 수와 사망자 수도 약 두 달 만에 최소치로 나타냈다. 3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4만328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723만7878명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지난 25일 3만4361명 이후 5일 만에 5만명 아래로 발생했다. 이에 따라 확진자는 전날보다 7282명, 일주일 전보다 3만2146명 감소했다. 최근 일주일 간 하루 평균 신규 확진자 수는 5만8217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국내 발생은 4만3274명이다. 해외 유입 사례는 12명으로, 해외 유입 확진자 4명은 공항과 항만 등 검역 단계에서 확인됐다.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 중 60세 이상 고위험군은 1만869명(25.1%), 18세 이하는 7435명(17.2%)이다. 지역별로 보면, ▲경기 1만342명 ▲서울 6455명 ▲인천 1960명 등 수도권에서 1만8757명(43.3%)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2만4517명(56.7%)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정부는 유행 감소세를 고려해 오는 5월2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화 수칙을 해제하기로 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30 13:15:1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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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대,‘대학부제 학사구조 개편안’ 전체교수회 만장일치 통과

군산대 전경/군산대 제공 군산대학교가 대학 경쟁력 제고를 목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대학부제 학사구조개편안이 29일 군산대 전체교수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됐다. 30일 군산대에 따르면, 대학 측은 그동안 국내 대학이 직면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대학 위기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수요자 중심으로의 학사구조 개편작업을 강하게 단행해왔다. 군산대가 진행 중인 ICC기반 대학부제로의 학사구조 개편은 수요자인 학생 선택권을 강화하고, 특성화 및 융합 교육을 통해 각 전공의 장벽을 허물어 4차산업혁명에 따른 사회적 수요에 적합한 교육환경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29일 전체교수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학사구조 개편안은 기존의 7개 단과대학을 'HASS대학(Humanities, Arts, and Social Sciences)'과 'ONSE대학(Ocean, Natural Sciences, and Engineering)' 등 2개 단과대로 통합하고 법행정경찰학부, 글로벌비지니스학부, 소프트웨어학부, 자율전공학부 등 산업협업특화센터(ICC) 기반 특성화 대학부 4개를 본부 직속으로 신설해 개편한 2개 단과대학 8개 학부 35개 학과로 구성된다. 또한 기존 단과대학 단위의 정량평가로만 이뤄지던 교원업적평가도 학부 단위의 정량기반 정성평가를 추가로 진행하고, 산학협력단 산하 ICC를 신설하여 기업특화 교육과정 설계 및 운영을 지원하며, 애로기술 해결, 자문, 컨설팅 등 기업연계형 활동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개편의 골자는 교육수요자인 학생과 채용수요자인 기업들이 만족하는 교육을 위한 학사구조 전환으로, 지역의 산업 특성과 여건에 맞는 핵심 인재를 유연하게 배출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군산대는 이 개편안 구축을 위해 내부적으로는 학사구조개편위원회, 교무회의, 전체교수회의, 학무조정회는 물론 총학생회, 조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쳤고, 외부적으로는 군산시 의회와 군산시청 등 지자체와 동문, 언론인, 기업인, 학부모, 유관기관 관계자 등 지역 사회와도 여러 차례 설명회 및 의견 수렴의 과정을 거치면서 지역사회의 정서를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군산대는 "이번 전체교수회의에서 만장일치로 통과된 학사구조 개편안을 바탕으로 2023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대학의 외부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여 '다함께 미래가치를 높이는 든든한 국립대학의 모습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30 10:09:2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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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부터 3주간 요양 시설 접촉 면회 한시적 허용된다

요양병원·시설의 접촉 면회가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3주간 한시적으로 허용된다./유토이미지 요양병원·시설의 접촉 면회가 30일부터 내달 22일까지 3주간 한시적으로 허용된다. 30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정부는 최근 확진자 발생 감소 추세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늘어난 접촉면회 수요를 고려해 요양병원·시설 면회 방침을 한시적으로 변경했다. 이에 따라 30일부터 5월 22일까지 접촉 면회가 가능하다. 정부는 지난해 11월18일부터 비접촉 면회만 허용해 왔다. 확진 이력이 없는 경우 입원환자·입소자는 4차 접종, 면회객은 3차 접종까지 마쳐야 면회가 가능하다. 17세 이하 면회객은 2차 접종만 받아도 면회가 가능하다. 이미 확진된 경우에는 자가격리에서 해제된 지 3~90일 이내인 사람은 접종력이 없더라도 접촉면회를 할 수 있다. 면회객은 48시간 이내에 받은 PCR 검사 또는 신속항원검사에서 음성 결과가 나온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의사 소견에 따라 백신을 접종하지 못한 면회객은 PCR 검사에서 음성이 나와도 면회가 허용되지 않는다. 사전 검사가 어려운 경우 신속항원검사 키트를 지참해 현장에서 검사를 실시하는 것도 가능하다. 입원환자·입소자 1인당 면회객은 최대 4명으로 제한된다. 면회객 분산을 위해 사전예약을 실시한다. 확진 후 45일 이내인 사람은 별도 검사 및 음성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면회객은 면회 중 마스크를 계속 착용해야 한다. 음식물도 섭취할 수 없다. 면회 공간은 주기적으로 소독과 환기를 해야 한다. 정부는 "오랜만에 어르신과 가족들이 안전하게 접촉면회를 할 수 있도록 요양병원·시설이 만반의 준비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30 10:05:27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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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오늘 본회의 '검찰청법' 처리…형사소송법 상정

지난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검수완박' 법안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를 하고 있다./뉴시스 제공 국회가 30일 오후 4시 본회의를 열고 검사의 수사 범위인 6대 범죄 중 부패·경제 범죄만 남기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검찰청법 개정안을 처리한 뒤 형사소송법 개정안을 상정할 전망이다. 검찰청법 개정안에 따르면, 검사의 수사 범위에는 6대 범죄 중 공직자·선거·방위사업·대형참사 등 4대 범죄를 삭제하고 부패·경제 등 2대 범죄만 남게 된다. 사법경찰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범죄와 송치 사건도 검사의 수사범위에 남는다. 아울러 검사는 자신이 수사를 개시한 범죄에 대해 공소를 제기할 수 없게 된다. 수사 담당 검사와 기소 담당 검사가 분리되는 셈이다. 표결 이후 본회의에는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상정될 예정이다. 형사소송법 개정안은 검사의 보완수사 범위를 송치 사건의 동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 내로 제한하는 등 별건수사를 방지하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하지만 형사소송법 개정안의 당일 처리는 불가능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국민의힘이 형사소송법에 대해 필리버스터를 신청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내달 3일 새로 임시국회를 소집하고 본회의를 열어 형사소송법을 통과시킨다는 구상이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30 09:05:21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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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 2022년 SW 중심대학 선정

국민대 전경/국민대 제공 국민대학교(총장 임홍재)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이 2022년 SW중심대학에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하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이 지원하는 SW중심대학은 국내에서 최근 SW 교육에서 가장 큰 성과를 올린 대학을 선별하여 매년 최대 20억씩 지원하는 SW 분야 인력 양성 사업이다. 2022년에는 소프트웨어 입학 정원 100명 이상을 갖춘 대학이 신청할 수 있는 일반트랙에 총 26개 대학이 지원했으며 치열한 경쟁 끝에 선정됐다. 선정된 대학은 2022년 4월 1일부터 사업을 시작하여 2027년 12월까지 약 6년간 지원받는다. 국민대 소프트웨어융합대학은 2014년 미래부 SW특성화 사업이 선정돼 운영하면서 개편한 교과과정을 바탕으로 글로벌 수요에 맞는 실무적 교과목을 확충하고 1학년부터 보다 쉽게 소프트웨어를 직접 구현해 보고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콘텐츠를 마련했다. 이후 2016 SW중심대학사업을 최초 수주하면서 국내 최초의 선도적 교육 혁신 실험을 다수 추진 및 데이터 기반 문제해결 실무 역량을 갖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했다. 국민대 SW중심대학사업단은 미래 SW분야 필수 인재상인 스스로 성장하는 융합인재 양성을 목표로 코호트 기반 교육 체계를 모든 교과과정에 도입하고, 실험한 새로운 혁신 교육 프로그램을 지역 구분 없이 전국 모든 대학의 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열린 기회의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대학 간 협력 허브로 구축할 계획이다. 국민대 관계자는 "온오프라인 프로젝트 기반 동료학습 플랫폼인 코호트 기반 교육 체계 구축과 현장 전문 인력의 임용을 통해 현장의 수요가 반영된 프로젝트 기반의 학습 컨텐츠를 개발할 것"이라며 "또한 기존에 성공적으로 진행됐던 현장실습 및 글로벌 진출 지원에서 한 발 더 나아가 실리콘밸리 전문가 그룹과의 교류를 확대하고 산학협력 교류 체계의 내실화를 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9 11:28:49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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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고 3025억 투입’…교육부, 산학협력 선도 대학 76곳 선정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3.0) 사업 선정 대학 명단/교육부 제공 올해 국고 3025억원을 투입해 대학과 기업이 기술 혁신과 인재 양성에 나서도록 하는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LINC3.0) 사업에 일반대학 76곳이 최종 선정됐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은 28일 올해부터 링크3.0 사업을 수행할 일반대학 76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LINC 사업은 대학의 산학연협력 활동을 지원하는 대표적인 대학 재정지원사업이다. 교육부는 ▲1단계(2012~2016) LINC ▲2단계(2017~2021) LINC+ 사업을 통해 산학연협력에 맞게 대학 체질을 개선해 왔다. 이번 3단계 사업은 올해부터 2027년까지 6년동안 진행된다. 그동안 사업 경험을 살려 고부가가치 기술 혁신을 창출하고, 산업계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에 나서는 등 성과 극대화에 나선다. 교육부는 이번에 선정한 대학을 3년 뒤 중간 평가해 계속 지원 여부를 결정한다. ◆기술혁신선도형·수요맞춤성장형·협력기반구축형 등 유형 별 선정·지원 일반대 LINC3.0은 ▲기술혁신선도형(대학별 연 평균 55억원) ▲수요맞춤성장형(40억원) ▲협력기반구축형(20억원)으로 나눠 진행된다. 일반대 76개교에 올해 투입될 국고 예산은 총 3025억원이다. 이번 3단계 사업에서 새로 신설된 유형인 기술혁신선도형에는 고려대·강원대·성균관대·한양대 등 13개 대학이 선정됐다. 사업단에 일반대학원이 반드시 참여해 국가를 먹여 살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게 이 유형의 목적이다. '수요맞춤성장형'은 산업계와 미래사회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 양성에 초점을 두고 진행된다. 가톨릭대·국민대·단국대·인하대·순천향대 등 5개 권역별로 총 53개 대학이 뽑혔다. 이들 대학은 기업 수요에 맞는 교육과정을 활성화하고 공동연구 등을 확대한다. 산학연 협력 기반을 조성하고 역량 강화에 초점을 둔 '협력기반구축형'에는 숙명여대·인천대·고려대(세종) 등 10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사업 유형 취지를 살려 앞선 1·2단계 사업에 연속해 참여하지 않은 대학을 선정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122개 대학이 원서를 접수했으며,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1월부터 3개월여에 걸친 선정 평가를 통해 최종 사업 수행 대학을 선정했다. ◆ 2단계 중도탈락했던 고려대·인하대 등 6개교 참여 이번 선정에서는 대학이 스스로 설정한 성과 목표와 달성 의지 등 사업 계획의 적정성·구체성·체계성 등을 평가하기 위해 정량평가 없이 정성평가를 확대해 이뤄졌다. 사업 유형 특성을 고려해 산학연협력 체제, 인력양성, 기술개발 및 사업화, 공유·협업, 지속가능성 지표 배점을 달리 했다. 연세대 등 46개 대학이 사업 선정에 실패했며, 지난 2단계 사업에서 탈락했던 고려대(서울)와 건양대·공주대·동신대·금오공대·인하대 등 6개 대학이 다시 포함됐다. 2단계에 참여하지 않았던 대학 중 3단계에 새롭게 참여하는 대학으로는 포항공대, 인천대, 고려대(세종), 목원대가 있다. 교육부는 LINC3.0 사업을 통해 신산업·신기술 분야 미래 인재 양성과 대학-기업 공유·협업 체제 강화를 통한 혁신 생태계 구축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김아영 교육부 산학협력정책관 산학협력일자리정책과 과장직무대리는 "사업 참여대학 간 공유·협업은 물론 사업 참여대학-비참여대학 간, 일반대학-전문대학 간 교류·협업을 강화하여 산학연 혁신 생태계 구축하고 지역의 대학-산업 동반 상승효과 창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사업 참여대학이 중심이 된 공유·협업 체계에서 사업 유형 간 상호 컨설팅 등으로 후발대학의 성장을 지원하고, 산업계 및 지역 기업과 기술 개발 및 인재양성 수요 등에 대해 적극 소통하여 고도화된 성과창출로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LINC3.0 평가에 참여한 대학은 5월9일까지 결과에 대한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교육부와 연구재단은 심의를 거쳐 다음달 중순께 최종 선정 대학을 확정할 예정이다. 선정 대학은 다음달 중순부터 2주 간 수정 사업계획서를 제출하고, 다음달 말 최종 사업 협약을 체결한 후 최장 6년간의 사업 수행에 착수하게 된다. /이현진기자 lhj@metroseoul.co.kr

2022-04-28 12:31:10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