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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아주대 공동 연구팀, 유기반도체 전기전도 높이는 고분자 도핑 기술 개발

건국대·아주대 공동 연구팀, 유기반도체 전기전도 높이는 고분자 도핑 기술 개발 건국대와 아주대 공동 연구팀과 분자도핑에 영향을 미치는 동역학 및 열역학 인자들 규명을 통해 새로운 고분자 도핑 전략을 개발했다./건국대 제공 건국대와 아주대 공동연구팀이 유기반도체로 쓰이는 공액고분자의 분자도핑에 영향을 미치는 동역학 및 열역학 인자들을 규명하고, 전기전도 기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새로운 고분자 순차적 연속 도핑(Doping)기술을 개발했다. 건국대는 김봉기 화학공학부·대학원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 교수가 아주대의 김종현 응용화학생명공학과·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교수, 서형탁 신소재공학과·대학원 에너지시스템학과 교수 연구팀과 분자도핑에 영향을 미치는 동역학 및 열역학 인자들 규명을 통해 새로운 고분자 도핑 전략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다양한 분자형 도판트들의 에너지 준위, 동역학·열역학적 평형상태 및 최종 도핑된 고분자의 전기전도도에 대한 심층적 고찰 및 효과적인 분자도핑 전략을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유사한 전략을 활용한다면 답보 상태에 있는 유기 전도체의 전기전도도 추가 향상을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개발된 순차적 연속도핑 전략 및 신규 소재 개발이 병행된다면 기존의 금속 및 산화막 형태의 무기물 전도체를 대체할 수 있는 수준인 유기물 기반 유연 전도체 개발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 내용이 담긴 논문은 재료과학 분야 저명 학술지인 '어드밴스드 머터리얼즈(Advaned Materials, IF:27.398)' 12월 8일자 표지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논문 제목은 '분자 도판트 기반 캐스캐이드 도핑을 통한 공액고분자의 전기전도도 향상(Improvement of Electrical Conductivity in Conjugated Polymers through Cascade Doping with Small-Molecular Dopants) 이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개인기초연구지원사업(신진연구자지원사업(후속)) 및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분자과학기술연구센터(후속))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에는 김봉기 교수와 김종현 교수, 서형탁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고, 건국대 대학원 유기나노시스템공학과 박재홍 학생(석사졸업, 현 효성 R&DB 센터), 아주대 대학원 분자과학기술학과 윤상은 학생(석박사 통합과정) 및 KIST 전북분원 권지언 박사가 제1저자로 함께 했다. 또한 건국대 김기출 화학공학부·대학원 화학공학과 교수도 공동 연구자로 참여해 캐스캐이드 분자도핑의 효용성 검증에 기여했다.

2020-12-15 11:50:03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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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대 회화과, 23~27일 코엑스 '2020 서울 아트쇼' 참가

서울디지털대 회화과, 23~27일 코엑스 '2020 서울 아트쇼' 참가 서울디지털대 회화과에서 오는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2020 서울아트쇼'에 참가한다./서울디지털대 제공 서울디지털대 회화과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하는 '2020 서울아트쇼'에 20명의 재학생·졸업생이 참가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아트쇼 전시에는 회화과 재학생과 졸업생 20명이 참가해 회화와 디지털프린트작품을 선보인다. 유정현 회화과 학과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수업의 디지털 환경과 콘텐츠의 가능성이 더 확장되고 있다. 이러한 미래 미술교육의 선두에 서있는 서울디지털대 회화과는 2008년 개설된 국내 온라인 대학 최초의 순수미술학과로서 미술학사과정의 새로운 역사를 써오고 있다"라며 "해마다 졸업전과 아트페어 기획전 등 다양한 전시를 개최해 학생 역량을 증진하고 온·오프라인을 넘나들며 현장과 연계된 교육을 활성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사이버대학 중 유일하게 100% 온라인 강의로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한회화과를 개설하고 있다. 2020년 12월 1일(화)부터 2021년 2월 17(수)까지 2021학년도 1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강서 캠퍼스와 부천 캠퍼스에는 회화 실기교육실과 전시공간을 마련해 다양한 회화과 학과 활동과 학생 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2020-12-15 11:40:54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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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 지속가능개발 난제 해결에 60여개 세계대학 석학 모인다

UN 지속가능개발 난제 해결에 60여개 세계대학 석학 모인다 고려대-美 스탠포드대학, 16~18일 국제콘퍼런스 온라인 개최 고려대와 미국 스탠포드대학이 주최한 이번 국제콘퍼런스에는 옥용식 고려대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다. /고려대 제공 고려대(총장 정진택)는 미국 스탠포드대학, 환태평양대학협회(APRU;Association of Pacific Rim Universities) 및 미국화학공학회 지속가능연구소(AIChE Institute for Sustainability; American Institute of Chemical Engineers)와 함께 공동주관으로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공학기반 지속가능개발목표(SDGs) 수립을 위한 온라인 국제콘퍼런스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APRU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우수 대학들이 교육, 연구 분야에서 관계를 공고히 하고 경제, 과학, 문화적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1997년에 설립된 대학 간 연구 중심의 국제 협의체다. 캘리포니아공과대, 캘리포니아주립대, 싱가포르국립대, 칭화대, 홍콩과학기술대, 북경대, 퀸즐랜드대 등 18개 지역 56개 대학이 회원교로 활동 중이다. 환태평양대학협회에서는 공중보건, 고령화 사회, 여성 리더십, 지속가능한 폐기물관리 (Sustainable Waste Management) 등의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온라인 국제콘퍼런스 프로그램은 옥용식 고려대 교수와 William Mitch 미국 스탠포드대 교수가 공동 대회장을 맡았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국가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접근법으로 ▲플라스틱과 지속가능성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폐기물 관리 및 바이오매스 고부가치화 ▲폐수 처리 및 재활용 ▲인공지능 (AI) 및 딥러닝 기반 에너지환경융합기술 ▲기후 위기 해결을 위한 바이오차 (Biochar) 신기술 등 공학기반 UN SDGs를 다룰 예정이다. William Mitch 스탠포드대 교수, ETH Denise Mitrano 스위스 교수 등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석학 30여 명이 초청 연사로 참여한다. 이번 행사의 공동대회장인 William Mitch 교수는 하버드대에서 인류학(고고학) 학사를 받은 후 버클리 캘리포니아대에서 공학박사를 취득 예일대 교수직을 맡고 있다. 예일대에서는 국경 없는 예일 공학자 단체의 자문을 맡았고 2013년 스탠포드대학으로 옮긴 후 유기화학 반응 경로에 대한 근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물과 위생, 공학 및 지속가능성 사이의 관계를 탐구하고 있다. 한국서 최초로 환경 및 생태학 분야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로 선정된 옥용식 고려대 교수는 UN SDGs 달성을 위한 기후환경에너지 융합기술 연구를 통해 2019년 한해에만 30편의 고인용논문(Highly Cited Paper)을 발표하면서 현재 총 85편의 HCP 및 가장 주목 받는 논문(Hot Paper)을 보유, 2020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HCR)에 3년 연속 선정됐다. 또한 국내 대학으로는 최초로 네이처 포럼 및 네이처 콘퍼런스 한국 유치를 이끌며 2021년 10월 네이처 3대 저널의 총괄편집위원장과 네이처 콘퍼런스를 주관할 예정이다.

2020-12-15 11:23:3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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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 반구대연구소, '한국의 암각화 2020' 출간

울산대 반구대연구소, '한국의 암각화 2020' 출간 한국 암각화 연구 총망라 '한국의 암각화' 표지/울산대 제공 선사시대 우리 선조의 삶을 담은 암각화 연구를 망라한 보고서가 출간돼 한국의 선사 및 고대 문화사에 대한 국내외 연구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울산대 반구대암각화유적보존연구소(이하 반구대연구소, 소장 전호태)는 연구소의 일곱 번째 학술연구총서 '한국의 암각화 2020'(울산대학교출판부·266쪽)을 출간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책은 국보 285호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147호 천전리 각석을 비롯해 1970년 이후 조사되기 시작한 영남 일원의 '검파형 암각화', 전국적 분포도를 보이는 '풍요제의 암각화', '윷판 암각화' 등 우리나라에서 조사된 모든 암각화를 망라했다. 총 55개에 이르는 암각화 유적에서 조사된 방대한 내용을 정선한 도면자료 165점도 수록함으로써 출간과 동시에 한국 암각화 종합연구 보고서로서 한국암각화학회 및 선사학 관련 학계의 주목을 끌고 있다. 또 울주군 방기리 '알바위 유적'에 대한 종합 조사결과도 실어 울산지역 향토사 연구의 기초자료로서도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반구대연구소는 지난 2014년부터 한국 암각화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조사에 들어가 암각화를 유적별, 유형별로 정밀 조사해 그 결과를 보고서로 간행해왔다. 이 과정에서 '강화 고구리 암각화'와 '군위 수서리 암각화', '제주 광령리 암각화2'와 역사시대의 암각화 자료인 '상주 물량리 암각화'를 새롭게 발견·보고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학술연구총서를 기획한 전호태 소장은 "우리의 선사시대 암각화 연구가 울산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천전리 각석을 비롯해 영남 일원의 몇몇 암각화만을 중심으로 이뤄져 왔다"라며 "한국에서 조사·보고된 주요 암각화를 총정리한 이번 학술총서가 우리 문화사 연구 활성화에 촉매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소개했다.

2020-12-15 11:10:30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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숭실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재선정

숭실대,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 재선정 GTEP사업단, 3년간 총 5억 3천만원 지원…유럽 무역 전문인재 양성기관 특화 숭실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제15~17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재선정됐다./숭실대 제공 숭실대 글로벌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이하 GTEP사업단, Glocal Trade Experts Incubating Program, 단장 조승호 글로벌통상학과 교수)이 10일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발표한 '제15~17기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에 재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GTEP사업단은 2021년 1월부터 15기를 시작으로 17기 종결 시점인 2024년 3월까지 3년간 총 5억 3000만원(2020년 사업 기준)의 사업비를 국고로 지원받게 된다. GTEP사업단 요원은 무역 관련 이론과 실무에 관한 기본 교육은 물론 학점 취득이 가능한 국내·외 현장실습과 전시회 참여를 통한 수출마케팅 활동 기회 등이 주어진다. 특히 기본·심화 등 전 과정에 걸친 교육비와 실습비가 지원된다. 과정 수료 후에는 산업통상자원부장관 무역전문가인증서 및 한국무역협회 수료증 수여, 무역전문가인증서 취득자에 대한 취업기회 지원과 같은 여러 혜택을 제공받는다. GTEP사업단은 지난 2007년 사업개시 원년부터 현재까지 14년간 참여해 유럽지역의 언어, 상관습, 법령 및 무역실무에 능통한 유럽 타겟 무역전문인재 양성기관으로 특화돼 사업을 진행해왔다. 12기(2018), 13기(2019)는 성과평가 '상'등급을 취득해 2년 연속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특히 올해 14기는 코로나19로 인해 기존의 해외 전시회 참여를 통한 바이어 발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아마존, 이베이, 쇼피 등 온라인을 통한 중소기업의 수출 판로를 개척했다. 전자상거래 실습에 집중해 35개의 업체와 협업을 통해 올해 수출액 2억여원을 달성했다. 그 결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한 전자상거래경진대회에서 3관왕을 차지하기도 했으며, 온라인 전시회, 국내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시회 참가를 통해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며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조승호 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하고 기대했던 것들을 중단하고 수정하는 아픈 과정을 겪었으나 자부심을 갖고 어려운 과정을 잘 견뎌 좋은 결실을 얻은 GTEP요원들과 본교의 아낌없는 지원을 통해 다시 한 번 사업에 선정될 수 있었다"라며 "더 많은 학생들이 사업단 활동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수혜를 받게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GTEP사업단은 숭실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요원을 매년 모집하고 있다. 15기는 이미 선발을 완료했으며, 16기의 경우 2021년 11월 경제통상대학 글로벌통상학과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2020-12-15 11:07:28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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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원 "2021수능 문제·정답 모두 오류 없다" 결론

평가원 "2021수능 문제·정답 모두 오류 없다" 결론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반포고에서 한 수험생이 수능 전 마지막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출제된 문제와 정답 모두 오류가 없는 것으로 결론 났다. 논란이 된 물리학Ⅱ 18번 문항에 대해서도 '이상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수능 문제와 정답에 대한 이의신청을 받아 심사한 결과 모두 '이상 없음'으로 결론 내렸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간동안 접수된 이의신청은 총 417건으로, 이 중 문제 및 정답과 관련없는 의견 개진과 취소·중복 등을 제외하고 실제 심사 대상은 82개 문항 254건이었다. 평가원은 출제에 참여하지 않은 외부 전문가가 포함된 이의심사실무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82개 문항 모두에 '문제 및 정답에 이상 없음'으로 판단했다. 확정된 정답에 따라 채점된 수능 성적표는 이번 달 23일 수험생들에게 통지된다. 올해는 국어 37번 문항의 복수정답을 인정해달라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 과학탐구영역 물리학Ⅱ 18번 문항은 일부 수험생과 한 입시업체가 오류 가능성을 제기했다. 해당 문항은 일부 수험생과 입시학원 등이 오류 가능성을 제기하며 '정답 없음' 처리해야 한다고 한 주장한 바 있다. 해당 문항은 물체의 궤도를 그림으로 제시하고, 그림과 같이 물체가 운동할 경우 두 지점에서 감소한 역학적 에너지의 비율을 구해야 하는 문제다. 물체의 운동 에너지는 '음'(-)의 값을 갖도록 설정돼 물체가 수평면 아래에 있어야 함에도 그림에서는 수평면 위에서만 움직여 문제로 지적됐다. 이에 이의신청자들은 물체가 S1구간 끝에서 수평면 아래에 있어야 하지만 그림에선 수평면보다 위에 있다는 점을 들어 '정답없음' 처리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평가원은 "이의신청의 내용과 같이 구간 S가 정확히 표현되지는 않았다"고 인정하면서도 "그림의 형태가 문제 해결 과정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며 '정답 없음'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이어 "그림은 문두에서 설명하고 있는 문제 상황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개략적으로 제시된 자료"라고 설명했다. 한편 수능 출제오류가 마지막으로 인정된 것은 2016년에 치러진 2017학년도 수능에서다. 당시 한국사 14번 문항에서 복수 정답이 인정되고 물리Ⅱ 9번 문항이 '정답 없음'으로 처리됐다.

2020-12-15 10:52:4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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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성여대-도봉구청, 교육·문화예술·도시재생 협력 협약 체결

덕성여대-도봉구청, 교육·문화예술·도시재생 협력 협약 체결 덕성여대와 도봉구청이 14일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덕성여대 제공 덕성여대(총장직무대리 김진우)는 도봉구청(구청장 이동진)과 14일 '관·학 상생발전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활용해 교육, 문화예술, 봉사, 도시재생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하면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맺어졌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지역사회 현안 연구 ▲지역사회 교육(평생교육 포함) ▲지역사회 문화·예술 ▲지역사회 산업연계(취·창업 포함) ▲지역사회 봉사 ▲지역사회 도시재생 등에 대한 사항에 힘을 모을 계획이다. 특히 협력 사항 추진을 위해 '도봉-덕성 지역사회 협력 협의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진우 덕성여대 총장직무대리는 "우리 대학은 도봉구에 위치한 유일한 대학으로서 지역 발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봉구와의 협약을 통해 지역 발전에 더욱 폭넓고 실질적인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 대학을 통해 지역 사회가 발전하고, 지역 사회를 통해 우리 대학이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

2020-12-15 10:09:05 이현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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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 크리넥스 유튜브서 청소년용 마스크 교육 콘텐츠 제공

마스크 선택, 사용법등 퀴즈·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선봬 유한킴벌리의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걱정아웃' 영상 화면. 유한킴벌리는 크리넥스가 유튜브를 통해 청소년용 마스크 교육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유한킴벌리는 2018년부터 '미세먼지 걱정아웃'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과 노년층을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착용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왔다. 최근 코로나19로 개인 방역이 중요해짐에 따라 감염병 예방에 초점을 둔 새로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게 됐다. 마스크 선택이나 사용법을 보다 정확하게 숙지할 수 있도록 퀴즈 및 애니메이션 효과 등을 적용한 이번 콘텐츠는 기획단계에서부터 보건교사회가 직접 참여해 실제 학교에서 수업자료로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 콘텐츠는 '바이러스와 미세먼지 걱정아웃' 1편(감염병과 미세먼지 예방), 2편(슬기로운 마스크생활)으로 구성했으며, 15분 내외의 영상물로 유한킴벌리 공식 유튜브 채널이나 유한킴벌리 '우리 월경해' 채널을 통해 누구나 쉽게 시청할 수 있다. 유한킴벌리 담당자는 "유한킴벌리는 1972년부터 청소년들의 월경교육을 보건선생님들과 진행해온 바 있으며 2019년에는보건교사회와 MOU를 체결해 한국 청소년들의 보건관리 역량증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있다"면서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학교 방역에 힘쓰고 있는 보건 선생님들과 함께 마스크 뿐만 아니라 손소독제, 손세정제 교육 등 다양한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상 런칭을 기념해 초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벤트도 오는 20일까지 진행한다. 유한킴벌리 건강정보 블로그 '우리 월경해'에서 마스크 영상 시청 후 댓글로 시청후기와 인증샷을 올리면 선착순 70개 학교에 유한킴벌리 크리넥스 마스크를 500매씩 증정한다.

2020-12-15 09:43:38 김승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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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남녀 2021 희망 새해계획 1위 '이직·취업'

성인남녀 2021 희망 새해계획 1위 '이직·취업' 2위는 '국내외 여행'… 직장인 희망 새해계획 1위 '저축/재테크' 잡코리아 제공 성인남녀들이 꼽은 2021년 가장 이루고 싶은 새해계획은 이직·취업이었다. 이외 국내외 여행과 체력관리, 자격증 취득 등도 성인남녀들이 이루길 희망하는 새해계획으로 꼽혔다. 잡코리아(대표 윤병준)가 알바몬과 함께 성인남녀 2696명을 대상으로 '2021년 새해계획'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들 성인남녀들이 2021년 이루고 싶은 새해계획 1, 2위는 ▲이직/취업(25.9%) ▲국내외 여행(25.8%)이었다. 특히 알바생(28.2%)과 직장인(26.2%)그룹에서 국내외 여행을 희망한다는 답변이 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외 ▲운동/체력관리(23.9%) ▲자격증 취득(22.7%) ▲다이어트(21.4%) ▲아르바이트/투잡(19.8%) ▲저축/재테크(17.9%) 등도 성인남녀들이 2021년에 이루고 싶은 새해계획으로 꼽혔다(*복수응답). 현재 직업상태에 따라 내년 희망하는 새해계획이 달라 눈길을 끌었다. 먼저 직장인들의 경우 2021년 가장 이루고 싶은 새해계획으로 '저축·재테크(29.7%)'를 꼽았다. 이어 '운동·체력관리(28.7%)'가 2위에 올랐다. 반면 취준생들은 1위로 '취업(41.6%)'을 선택했고, 2위로 '국내외 여행(23.6%)'을 꼽아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알바생들이 꼽은 내년 희망 새해계획 1위는 '국내외 여행(28.2%)'이었다. 성인 10명 중 8명은 내년 새해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성인남녀 중 79.8%가 '내년 새해계획을 세울 것'이라 답한 반면 '내년 새해계획을 세우지 않을 것'이라 답한 응답자는 5.1%였고, 15.1%는 '아직 잘 모르겠다'고 답했다. 한편 성인남녀 10명 중 7명은 내년 새해계획을 꼭 지킬 것이란 의지를 보였다. '내년 새해계획을 꾸준히 지켜 이룰 수 있을지' 묻자 '꾸준히 지켜 모두 이룰 것(45.9%)'이란 답변과 '대부분 이룰 것(24.8%)'이란 답변이 총 70.7%를 기록했다. 반면 '꾸준하지 못해 거의 이루지 못할 것(2.7%)'이란 답변과 '올해도 작심삼일에 그칠 것-대부분 이루지 못할 것(1.7%)'이란 답변은 소수에 그쳤다. 이들 성인남녀들이 내년 새해계획을 이루지 못 할 것이라 생각하는 이유로는 ▲내년에도 코로나19사태가 이어질 것 같아서(51.1%) ▲동기가 부족하고 끈기가 없는 편이어서(38.3%) ▲ 매년 새해계획을 세우지만 지키지 못해서(34.0%) 등이 있었다(*복수응답).

2020-12-15 08:00:19 이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