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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뱅크, '햇살론통합' 출시...금리인하·보증료 혜택

iM뱅크는 정책금융상품인 '햇살론'의 개편에 따른 신상품 'iM햇살론통합(일반보증)'을 출시하고 신규 약정 고객 대상으로 대출금리 감면 및 보증료를 일부 지원한다고 23일 밝혔다. iM햇살론통합(일반보증)은 서민금융진흥원이 90%를 보증하는 서민금융 정책상품이다. 3개월 이상 재직 중인 근로 소득자 중 연소득이 3500만원 이하이거나 연소득 4000만원 이하이면서 개인신용평점이 낮은 고객이라면 대출을 신청할 수 있다. 햇살론통합은 1인당 최소 50만원에서 최대 1500만원까지 10만원 단위로 신청이 가능하며, 대출기간은 최대 5년까지 설정할 수 있다. 대출금리는 최저 연 5.49% ~ 최고 연 8.3%(2026년 3월20일 기준)로 설정됐으며, 중도상환수수료 없이 iM뱅크 앱을 통한 상환도 가능하다. iM뱅크는 'iM햇살론통합(일반보증)'에 신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연 0.7%포인트(p)의 대출금리 감면혜택을 제공하며, 신규 약정 고객 가운데 선착순 5000명의 고객을 대상으로는 대출 약정 전 서민금융진흥원에 납부하는 보증료 첫 회를 100% 지원한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10% 이상의 고금리 대출을 이용하거나 낮은 신용도로 대출을 검토하는 고객들은 대출한도와 금리를 비교해 이번 상품을 고려하고, 대출금리와 보증료 혜택을 지원받길 바란다"라면서 "어려워지는 경제상황 속에서 고객 부담을 경감하고자 앞으로도 다양한 서민정책 상품 및 서비스로 고객 편의를 제고하겠다"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3 15:34:36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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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KB손보·한화손보·현대해상

KB손해보험이 '찾아가는 금융안심지원'으로 포용금융을 실천한다. ◆ 금융취약계층 보호 강화 KB손해보험은 지난 20일 전주시 금융혁신도시에 위치한 서서학동 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및 고령층 등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찾아가는 금융안심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전주 지역 노년층을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보이스피싱 등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금융사기 피해 예방과 대응 방법을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교육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고령층이 어려워하는 스마트폰을 통한 보험금 청구, 필요 서류 안내, 보험금 청구 시 유의사항 등을 어르신들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설명했다. 특히 이번 교육은 금융기관이 직접 지역사회를 찾아가 금융 접근성이 낮은 금융취약계층에게 보다 실질적인 금융 안전 교육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를 통해 금융취약계층 보호와 지역사회 금융안전망 강화를 동시에 도모하는 상생 모델을 제시했다. 진상수 KB손해보험 충청호남본부장은 "최근 금융사기 피해가 고령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어 예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며,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한 맞춤형 교육을 통해 금융사기를 예방하고 디지털 격차를 해소해 보다 안전하게 금융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화손해보험이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 여성보험 시장 대표주자 자리매김 한화손해보험은 지난 20일 그랜드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수상자와 임직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연도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상식 최고 영예의 '챔피언'(보험왕)은 공동수상으로 창원지역단 동창원지점 문명옥 명예전무와 인천지역단 주안지점 신윤순 총괄팀장이 차지했다. 문명옥 명예전무는 지난 1991년부터 지난 35년간 보험왕에 6차례나 오른 영업 베테랑으로 이번에도 챔피언 자리에 올랐다. 신윤순 총괄팀장은 2008년 위촉해 지난 18년간 고객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왔고 과거 금상 수상에 이어 2년 연속 챔피언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 외에도 대상에는 충남지역단 세종지점 강일구 총괄팀장, 천안지점 김혜숙 총괄팀장, 서울지역단 로얄지점 이정우 명예전무가 선정됐다. 금상(28명), 은상(18명), 동상(35명) 부문에서도 총 81명의 영업가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나채범 한화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축사를 통해 "지난해 신규 설계사 유입이 두 자릿수 이상 확대되고 보장성 실적이 성장했을 뿐 아니라, 전략 상품인 '시그니처 여성건강보험'이 시장의 판도를 바꾸며 혁신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현대해상이 이륜차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 ◆ 보험료 5% 할인 현대해상은 유상용 이륜차 운전자가 교통안전교육을 이수하면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을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 특약은 개인소유 유상용 이륜차 운전자가 교통안전교육을 2시간 이상 이수할 경우 보험료를 5% 할인해 주는 상품이다. 지난해 10월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체결한 '이륜차 배달종사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의 후속조치로 개발했다. 기존 '교통안전교육 이수 할인 특약'은 만65세 이상 운전자의 승용차 및 화물차 등에 한해 적용됐다. 이번 특약 출시로 연령에 관계없이 유상용 이륜차 운전자는 교육을 이수시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이번 특약을 통해 이륜차 운전자의 자발적인 안전교육 참여를 유도하고 안전운전 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협력해 이륜차 사고 예방을 위한 다양한 노력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6-03-23 15:24:1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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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차기 총재 신현송…금리보다 금융안정

이재명 대통령이 차기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신현송 국제결제은행(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하면서, 한은 수장의 무게중심이 기준금리의 단선적 방향보다 금융안정과 대외충격 대응으로 옮겨가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신 후보자는 BIS에서 글로벌 유동성·금융안정·통화질서 변화를 다뤄온 국제 거시금융 전문가다. 이번 인선은 단순한 '매파·비둘기파' 구분보다 복합위험 대응형 카드에 가깝다는 평가다. 23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지난 22일 한국은행 총재 후보자로 신현송 BIS 통화경제국장을 지명했다. 청와대는 신 후보자를 "국제금융과 거시경제의 세계적 권위자"라며 "중동 사태로 국제경제 불확실성이 커진 상황에서 물가 안정과 국민경제 성장이라는 통화정책 목표를 함께 달성할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신 후보자는 BIS에서 경제 연구 전반을 총괄하는 경제보좌관이자 통화경제국장으로 일해 왔다. BIS는 그를 "은행, 국제금융, 통화경제학 분야의 지적 리더"로 소개하고 있으며 "프린스턴대 교수와 옥스퍼드대·런던정경대 경력을 거친 학자이자 정책 실무형 인사"라는 평가다. 실제 그의 문제의식은 오랜 기간 금융안정과 달러 유동성, 자본흐름 관리에 맞춰져 있었다. 신 후보자는 지난 2016년 BIS 연설에서 "달러 강세가 은행의 위험선호를 약화시킨다"며 금융여건을 긴축시키는 경로를 짚었고, 과도한 레버리지와 부채 누증의 위험을 꾸준히 경고해 온 인물로 평가받는다. 아울러 과잉 차입 위험에 지속적으로 경고해 온 경제학자란 분석이다. 가계부채를 바라보는 시각도 지금 한국 경제와 맞닿아 있다. 신 후보자는 지난 2022년 BIS 인터뷰에서 "인플레이션 대응이 우선이다"면서도, "부채 수준이 매우 높고 특히 가계부채가 높은 나라들에서는 금리 상승이 수요를 빠르게 식히고 금융안정 이슈를 일으킬 수 있다"고 말했다. 물가만이 아니라 긴축의 부작용과 금융시스템의 '균열선'을 함께 봐야 한다는 인식이다. 따라서 이번 인선을 '매파 총재' 한 단어로 규정하기는 어렵다. 신 후보자의 강점은 금리를 한 방향으로 몰아가는 성향론보다, 물가·성장·가계부채·환율·자본흐름이 한꺼번에 얽힌 상황에서 정책의 우선순위와 충격 전이 경로를 입체적으로 보는 데 있다. 그는 2013년 NBER 공동 논문에서 지난 2010년 한국의 거시건전성 정책 도입 설계에 관여했다고 직접 밝힌 바 있어, 한국형 금융안정 정책과도 실질 접점을 가진 인물로 읽힌다. 디지털 통화 질서에 대한 관점도 선명하다. 신 후보자는 BIS에서 중앙은행 화폐와 예금 기반의 디지털 통화체계, 토큰화 금융 인프라 논의에 깊이 관여해 왔다. 스테이블코인에 대해서는 통화의 단일성·탄력성·무결성 측면에서 한계를 지적해 왔다. 차기 한은이 디지털 원화나 예금토큰, 원화 스테이블코인 논쟁을 다룰 때도 금융안정과 통화질서의 틀에서 접근할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BIS의 공식 반응도 신 후보자 인선의 무게를 보여준다. BIS는 이날 파블로 에르난데스 데 코스 사무총장 명의의 축하 메시지를 통해 신 후보자에 대해 "훌륭한 후보로 경제학계와 중앙은행 커뮤니티에서 논의를 주도하는 리더이자 믿음직한 조언자로 널리 존경받는 인물"이라고 밝혔다. 신 후보자 본인도 지명 소감에서 현재를 '엄중한 시기'라고 규정했다. 그는 "미국 관세정책 변화와 주요국 통화·재정정책, 최근 중동 정세 급변으로 금융·외환시장의 변동성과 경제전망 불확실성이 높아졌다"며 "물가, 성장 그리고 금융안정을 감안한 균형있는 통화정책을 어떻게 운영할지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2026-03-23 15:02:54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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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부동산 등 자산 재설계해 볼까?

중동발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면서 글로벌 금융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다. 환율과 금리 변동성이 동시에 커지는 가운데 물가 상승 압력이 높아지며, 경제성장률에도 하방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23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국제유가 기준인 브랜트유는 지난 20일 기준 배럴당 112.19달러를 기록했다. 중동 사태가 본격화되기 전인 2월27일(72.48달러)과 비교하면 50% 이상 상승한 수준이다. 브랜트유는 지난 12일 이후 100달러대를 유지하고 있다. 상승한 국제유가는 시차를 두고 생산비와 운송비를 자극하며 전반적인 물가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2월 기준 소비자물가상승률은 전년 동월 대비 2.0%로 비교적 안정적인 수준을 보였지만, 최근 유가 급등분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이 같은 흐름은 향후 경제성장률에도 부담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한국은행은 지난해 11월 경제성장률을 1.8%에서 올해 2월 2.0%로 상향조정했지만, 이는 지정학적 리스크가 추가로 확대되지 않는다는 전제에 기반한 것이다. 이에 따라 24일 메트로신문(메트로경제) 주최로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리는 '2026 100세 플러스 포럼 시즌1'에서는 최근 확대되고 있는 글로벌 경제 불확실성과 자산시장 변화에 대한 대응 전략이 주요하게 다뤄질 예정이다. 김영익 한양대 미래인재교육원 겸임교수는 '글로벌 경기와 대한민국 경제 전망'을 주제로 강연에 나서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가 국내외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경기 흐름을 진단한다. 특히 국제 유가 상승과 금융시장 변동성이 한국 경제 성장 경로에 어떤 변수로 작용할지를 분석할 계획이다. 이어 정운영 금융과행복네트워크 이사장은 '금융대전환-생산적·포용금융 정책의 핵심 방향'을 통해 불확실성 확대 국면에서 금융의 역할을 짚는다. 특히 정부가 추진 중인 생산적·포용적금융 기조와 맞물려 가계부채 관리와 자금의 생산적 활용을 중심으로, 금융이 실물경제 회복과 자산 불균형 완화에 어떻게 기여해야 하는 지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증시 전망과 투자 전략을 주제로, 코스피가 중장기적으로 6000선까지 도달할 수 있을지 여부와 함께 현재와 같은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국내 주식을 계속 보유하는 것이 적절한지에 대한 판단 기준을 제시한다. 박원갑 KB국민은행 부동산 수석전문위원은 '부동산 투자는 유효한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서, 최근 정부가 1주택 중심의 보유를 유도하는 정책 기조 속에서 부동산 자산의 투자 가치와 향후 시장 흐름을 짚을 예정이다. 윤종연 하나은행 Gold PB팀장은 부자들의 재테크라는 주제로 절세 노하우에 대해 강연한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6-03-23 14:50:1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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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U, FATF '5차 상호평가' 대응단 출범

금융정보분석원(FIU)이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의 '5차 상호평가'에 대비해 관련 부처·기관의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 국가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확산금융 방지(AML/CTF/CPF) 정책 재수립을 위한 대응단을 출범했다. FIU는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국제자금세탁방지기구(FATF) 제5차 상호평가 대비 정부합동 대응단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대응단에는 금융위·법무부·재경부·외교부·행안부·산업부·국토부·국조실·공수처·검찰청·경찰청·국세청·관세청·국정원·금감원 등 관계부처가 참여했으며, 이날 회의에서는 대응단의 향후 운영계획 및 사전 준비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자금세탁방지국제기구(TATF)는 전세계 약 200여개 국가가 참여하는 국제기구로, 5~6년마다 회원국 및 지역기구 회원들이 정립한 기준을 통해 '상호평가'를 개최하고 각국의 기준이행 현황을 점검한다. FATF 기준 이행이 부진하다고 평가받는 경우 국가 신인도 하락, 추가 점검, 금융제재 등 불이익이 따를 수 있다. 우리나라는 지난 4차 라운드 상호평가에서 40개 권고 중 8개 항목에서 제도 정비가 미흡하고, 11개 즉시 성과 항목 중 6개 분야에서 제도 이행 성과가 미흡한 것으로 평가돼 평가 후 매년 추가 점검을 받는 '2등급 국가'에 포함됐다. 우리나라는 2024년 10월 후속점검에서 1등급 지위로 상향됐지만, 2028년 3월로 예정된 5차 상호평가에 대응한다는 목표다. 이날 회의에서 관계부처들은 변화하는 자금세탁·테러자금조달·확산금융(ML/TF/PF) 관련 위험 이해를 기반으로 국가 정책을 재수립해 실질적으로 범죄를 예방하는 효과적인 제도를 정착시키는 한편 이러한 국내 정책 및 제도의 국제 기준과의 정합성을 점검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지난 2020년 4월 실시된 제4차 라운드 FATF 상호평가에서 평가 결과가 미흡했던 '특정비금융사업자(DNFBPs)에 대한 자금세탁방지 등 의무 부과'와 '법인 및 신탁의 실소유자 투명성 제고' 등에 대해서도 FATF에서 권고한 조치 사항을 이행할 수 있도록 조속히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데도 뜻을 모으고, 관련 논의를 지속하기로 결정했다. 이형주 금융정보분석원장은 "FATF 상호평가는 자금세탁방지 등 분야에 대한 한국의 선진화된 제도와 그 효과성을 입증하는 척도"라며 "결과에 따라 우리나라의 대외 신인도 등에도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만큼 정부와 관계기관 및 민간 회사들 모두 충실한 제도 이행을 통해 국제기준 이행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6-03-23 14:00:27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