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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흥국생명·iM라이프

삼성화재가 교통안전 개선사업에 나선다. ◆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업무협약 삼성화재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교통안전 개선사업 및 모빌리티 분야의 활성화 등을 위한 포괄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삼성화재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인프라 및 데이터를 상호 활용해 ▲교통안전 교육 및 사업 관련 ▲자동차 데이터 활용 연구 ▲모빌리티 거버넌스 활성화 분야의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그동안 개별적으로 진행했던 교통안전 교육·캠페인, 도로인프라 개선, 선진교통문화 정착 등 사회공헌 사업에 대해 서로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상호지원하게 된다. 양 기관이 보유한 데이터의 융합과 상호활용을 통해 양질의 연구결과를 도출한다. 이를 기반으로 실효성 있는 자동차·모빌리티 정책 및 기술 개발에 협력을 강화한다. 글로벌 모빌리티 산업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교류와 신사업 발굴에도 상호협력 체계를 갖춰 추진할 예정이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의 이번 협약을 통해 급변하는 모빌리티 분야의 미래를 선도하고 초격차를 이끌어내는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밝혔다. 흥국생명이 자체 개발 AI 심사 시스템을 도입했다. ◆ 계약별 맞춤형 심사 체계 적용 흥국생명은 인수심사의 정확성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자체 개발한 'AI 기반 인수심사 시스템'을 청약 프로세스에 도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에 도입한 시스템은 흥국생명이 수년간 축적한 청약 및 사고 데이터를 머신러닝 알고리즘으로 학습해 계약 특성을 자동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청약 단계에서부터 신속하고 정확한 심사가 가능하고 우량 계약의 경우 간소화된 절차를 적용해 고객 편의성도 함께 높였다. 기술적 독창성과 실용성을 인정받아 최근 특허청에 정식 출원까지 마쳤다. 또한 계약별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심사 체계를 도입함으로써 심사의 객관성과 효율성도 한층 강화했다. 반복 업무는 자동화하고 정밀 심사가 필요한 계약은 보다 세밀하게 검토하는 방식으로 심사 품질 향상도 기대된다. 손면정 흥국생명 상품업무실장은 "AI 기술을 통해 심사 과정 전반의 속도와 정확도가 개선됐고 고객에게는 더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의 혁신을 지속해 고객 중심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M라이프가 성장 중심의 조직문화를 추진한다. ◆ 역량 기반 수평적 조직문화 전환 iM라이프는 조직 내 호칭제를 '프로(Professional)'로 단일화해 전문성과 성장 중심의 혁신적 조직문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호칭제 변경은 부장·팀장·센터장을 제외한 모든 임직원에게 적용된다.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 iM라이프는 이번 변화를 통해 기존 연공·근속 중심의 수직적 조직문화에서 벗어나 역량 기반의 수평적 조직문화로 전환하고자 한다. 아울러 iM라이프는 기존 외부 교육 콘텐츠 중심의 직무스터디에서 실무 지식 중심의 'iM SSAM' 프로그램을 새롭게 도입했다. 분기별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타운홀 미팅을 마련해 회사의 전략방향과 추진상황을 공유한다. 매주 수요일에는 최고경영자(CEO)와 직원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브라운백 미팅을 진행해 스킨십을 강화한다. 이승우 iM라이프 경영지원실장은 "호칭제를 '프로'로 변경하는 것은 단순한 명칭 변경이 아니라 구성원 각자의 전문성과 역할을 존중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조직을 만들기 위한 출발점"이라며 "전문성과 존중, 주도적 도전, 즐거운 일터를 실현하는 혁신적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6-19 14:37:36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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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현대카드·신한카드

롯데카드가 최대 100만원을 돌려주는 행사를 준비했다. ◆ 3만 포인트에 '띵코인' 증정 롯데카드는 '디지로카X빗썸 카드값 반띵' 행사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당첨 시 지난달 카드이용대금의 절반을 최대 100만원까지 돌려준다. 오는 8월 31일까지 빗썸에 신규 가입하고 행사에 응모하면 된다. 낙첨 시 1만원 캐시백과 빗썸 3만 포인트를 증정한다. 이어 디지로카앱 띵샵 띵코인을 무작위로 지급한다. 기존 디지로카앱에서 운영하던 '결제금액 반띵' 행사의 형태를 참고했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디지로카앱의 인기 행사인 '결제금액 반띵' 행사 형태로 실시돼 양사 고객에게 신용카드 이용에 실질적인 혜택과 재미, 디지털 자산 투자 경험을 동시에 제공한다"라고 말했다. 현대카드가 미술 작품을 안전하게 선보이기 위해 대한항공과 맞손을 잡았다. ◆ 대한항공, 전시 작품 운송 전담 현대카드는 대한항공과 전시 미술품 항공 운송 지원을 위한 상호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내년 6월까지 스토리지에서 전시하는 미술 작품을 운송할 예정이다. '컬처프로젝트 29 톰 삭스 전'의 공식 물류 후원사로 참여한 이후 공식 파트너사로 자리 잡았다. 미술 작품은 운반과 포장, 설치 등 전 과정에서 정밀한 기술이 요구된다.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기획해 소비자와 접적을 확대하겠단 방침이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메가 캐리어(Mega Carrier·초대형 항공사) 대한항공의 세계 최고 수준인 특수 화물 운송 노하우를 활용해, 해외의 다양하고 실험적인 미술 작품들을 기반으로 한층 완성도 높은 전시를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신한카드가 제휴카드 이용자에게 리워드와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 '해피버스데이 쿠폰팩' 선봬 신한카드는 신세계 카드 출시 56주년을 기념해 '신세계 카드 벌스데이 위크' 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명품 ▲패션 ▲잡화 단일 브랜드 결제건에 7% 신백 리워드를 제공한다. 최대 350만 리워드를 제공하며 사은 금액은 신세계백화점 점포별로 상이하다. '해피버스데이 쿠폰팩'도 준다. ▲스위트·델리 브랜드 3000원 할인권 ▲케이크 브랜드 1만원 할인권 ▲패션·잡화 브랜드 1만원 할인권 ▲주방·베딩·데코 브랜드 2만원 할인권 등이다. 제휴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5000명에게 카드 커버 1종 교환권을 증정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신한 쏠페이와 신한카드 홈페이지, 신세계백화점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6-19 13:47:4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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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銀, 중·동부 유럽 거점 바르샤바 사무소 개소

한국수출입은행이 중·동부 유럽을 거점으로 한 바르샤바 사무소를 개소했다고 19일 밝혔다. 수은 바르샤바 사무소는 중·동부 유럽 거점 사무소로서 폴란드를 비롯한 체코, 슬로바키아, 헝가리 및 우크라이나 등 주변 국가들을 담당한다. 해당 국가들은 일찍부터 우리나라 배터리·자동차·가전 기업들의 유럽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기지로서 많은 투자가 이뤄졌다. 최근에는 방산·원전·플랜트·철도 등 분야에서 한국기업들의 수주가 증가하고 있다. 수은은 바르샤바 사무소를 통해 기업들의 현지 투자수요를 신속히 파악해 지원하고, 주요 발주처들과의 협력관계를 구축하여 우리기업들의 대규모 사업 수주를 뒷받침할 계획이다. 바르샤바 사무소는 우리나라의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선점을 위한 전진기지로서 우크라이나 및 주변국 정부, 국제기구 등과의 긴밀한 소통 채널을 확보하고 협력기반을 마련하는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윤희성 수은 행장은 "폴란드를 비롯한 중·동부 유럽 국가들은 최근 국방·에너지·사회기반시설 등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어 우리기업들에게 많은 진출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우리기업들의 현지 수주와 투자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을 위한 역할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19 11:18: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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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금융권 최초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

하나은행이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에 관한 특허를 취득하며, 투자성 상품 판매 전후 리스크 관리에 대한 독자적 기술력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다고 19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 취득을 통해 투자성 상품에 대한 판매 사전·사후 위험성 관리를 지원하는 시스템을 한층 더 강화했다. 특히, 이번 특허는 하나은행의 고위험 상품 편중 판매를 예방하고 맞춤형 위험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핵심이다. '소비자리스크관리 특허'는 투자성 상품에 내재된 시장 환경과 신용·운영리스크 등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판매 이후에도 고객과 투자성 상품 제조·판매 금융회사가 전방위적인 위험 요소를 실시간으로 분석·대응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하나은행은 해당 특허 기술을 통해 ▲투자성 상품 제조·선정 및 판매 단계에서의 위험요인 점검 체계 ▲투자성 상품 판매후 이상징후 탐지 ▲손님별 리스크 모니터링 ▲제조·판매회사 리스크 점검 체계 ▲위험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 및 확산 방지를 위한 능동적인 위기 대응 체계(선제적 위험 식별 및 경영진 의사결정 지원) 등을 갖추고 소비자 리스크를 관리하고 있다. 정준형 하나은행 소비자보호그룹장은 "이번 특허 취득을 통해 하나은행 소비자리스크관리 체계의 우수성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금융소비자의 권익을 최우선으로 보호하는 혁신기술의 지속적 개발을 통해 최근 증가하고 있는 고위험 투자 상품과 관련된 소비자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6-19 11:17: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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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자산 일괄조회 '마이데이터 2.0' 시행

금융위원회는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일일히 연결하지 않고도 업권(은행·보험·증권 등)만 선택하면 전 금융업권에 흩어진 자신의 보유 자산을 조회할 수 있는 '마이데이터 2.0'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앞서 금융위는 지난해 4월 마이데이터 고도화를 위한 '마이데이터 2.0 추진방안'을 발표하고, 신용정보업감독규정 개정·마이데이터 가이드라인 개정 및 전산개발 등 마이데이터 2.0의 서비스 시행을 준비했다. 마이데이터 2.0은 개별 금융회사의 상품을 연결하지 않고도 은행·보험·증권 등 업권별로 자신의 보유 자산을 조회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는 금융회사를 50개까지 연결 가능했으나, 마이데이터 2.0에서는 제한이 없어지면서 거래중인 모든 금융회사를 연결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의 계좌 관리 서비스인 '어카운트 인포'와의 연계를 통해 소액·휴면 계좌의 정리도 쉬워진다. 기존에는 마이데이터로 휴면·소액 계좌를 확인하더라도, 개별 금융회사의 앱이나 어카운트 인포를 통해 별도의 해지 및 계좌 통합 절차를 진행해야 했다. 마이데이터 2.0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도 계좌를 해지하거나 통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개 회사(국민은행·기업은행·뱅크샐러드·비바리퍼블리카·신한은행·우리은행·웰컴저축은행·하나은행·KB손해보험·NH농협은행)은 즉각 마이데이터를 통한 계좌 해지가 가능하며, 12개 회사(경남은행·광주은행·네이버파이낸셜·농협중앙회·신한카드·아이엠뱅크·전북은행·카카오페이·키움증권·한국투자증권·KB증권·SC제일은행)은 하반기 내에 마이 데이터를 통한 계좌 해지가 가능해질 예정이다. 본인정보 관리도 개선한다. 지난 5월말 기준 마이데이터의 서비스 이용자 수는 약 1억6531만명(중복 허용)에 달했다. 하지만 자신이 마이데이터와 연계해 가입 중인 서비스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 없어, 가입 내역 및 제3자 제공 내역을 일일히 확인해야 했다. 마이데이터 2.0은 이를 개선해 '마이데이터 포켓' 앱 또는 개별 사업자의 마이데이터 앱을 통해 전체 마이데이터 서비스 가입 내역과 제3자 제공 내역을 일괄 조회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마이데이터 포켓' 앱에서는 개별 서비스의 가입 철회 및 제3자 제공에 대한 동의 철회도 가능하다. 잦은 동의를 요구하던 인증기간도 개선한다. 기존에는 마이데이터 가입 유효기간은 1년으로 제한돼,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경우 매년 신규 가입 시와 유사한 동의 절차를 반복해야 했다. 마이데이터 2.0은 이를 개선해 가입 유효기간을 최대 5년까지 1년 단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다만 장기간 미접속 중인 고객의 정보가 과도하게 쌓이지 않도록, 6개월간 로그인하지 않을 경우 정보전송을 중단한다. 1년 이상 이용이 없을 경우 이용자 정보는 삭제해, 장기 미접속자에 대한 정보보호 조치는 유지된다. 마이데이터 2.0는 27개 회사에서 즉각 도입되며, 이외 금융기관은 개발적인 개발일정 등을 고려해 순차적으로 마이데이터 2.0을 도입해나갈 예정이다. 금융위는 향후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모니터링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9 08:00:07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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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빗, '내부통제 고도화 지속'

가상자산 거래소 코빗이 고객 자산을 안전하게 보관하기 위한 내부통제 고도화 노력을 지속한다고 18일 밝혔다. 코빗은 재무 내부통제 글로벌 인증인 SOC 1 보고서를 획득한 바 있다. 지난 2022년 국내 최초로 보유 가상자산 내역을 공개한 이래, 현재까지 거래소 내 유통량(고객 예치 자산) 및 거래소 보유자산 수량을 지갑 주소까지 포함해 매일 홈페이지에 공시하고 있다. 또한 코빗은 이용자보호법에 따라 이용자 원화 예치금의 100% 이상을 은행에 예치하고 있다. 매월 말 은행의 현장 실사가 실시되며, 분기 말에는 회계법인의 외부 실사를 통해 분리 보관 및 예치 의무 이행 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받고 있다. 또한 코빗은 고객 가상자산의 원화 환산가치 80% 이상을 콜드월렛에 보관하고 있다. 콜드월렛은 인터넷이 물리적으로 차단된 별도의 공간에 보관되는 계좌다. 가상자산에 필요한 인증절차는 모두 오프라인에서 진행되며, 이체는 복수의 승인자가 공동으로 서명해야만 가능하도록 통제된다. 가상자산 거래지원 모범사례에 따라 임직원들의 내부통제 강화도 지속한다. 코빗은 지난해 7월 시행된 거래지원 심사 공통 가이드라인에 따라 운영실태를 점검하고,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자체 감사를 실시했다. 이어 거래지원 업무관련 임직원의 내부통제 강화를 위해 타 거래소를 포함한 계좌 신고제를 도입하고, 주기적인 거래내역 점검 등 관리절차를 강화해 운영 중이다. 코빗 관계자는 "최근 있었던 장시간 점검을 계기로 시스템 안정성과 내부통제 체계를 더욱 고도화하고 있다"라며 "고객 자산의 안전한 보관과 편리한 거래 환경 제공을 최우선으로 삼아 기술적·관리적 조치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6-18 14:16:40 안승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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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생명·ABL생명·하나손보

삼성생명이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 삼성생명은 디지털 전용 종신보험인 '삼성 인터넷 더플러스 종신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삼성생명에서 종신보험을 디지털 전용으로 출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해당 상품은 본인사망 보장 외에도 사망보장 종료 후 연금으로 전환하거나 긴급자금으로 유연히 활용할 수 있다. 주보험 기준 가입 후 10년간은 연복리 2.5%, 이후에는 연복리 1.4%의 확정금리를 적용해 계약자적립금이 안정적으로 증가한다. 저해약환급금형 구조와 '사망보험금 증액서비스'를 적용했다. 납입기간 중 해지 시에는 환급금이 적을 수 있으나 납입 완료 후에는 해약환급금이 납입보험료보다 높아질 수 있도록 설계됐다. 대표계약 40세 남성, 가입금액 1000만원, 월 보험료 16만1700원, 5년 납입 시 기준(1형)으로 경과기간에 따라 5년 시점 98%, 10년 122%, 20년 136% 환급률을 제공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결정은 나중에, 준비는 지금'이라는 슬로건 아래 예측하기 어려운 인생의 변수에 대비하고 필요할 때 최적의 활용이 가능하도록 기획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고객 스스로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든든한 파트너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ABL생명이 태아와 산모를 위한 신상품을 출시했다. ◆ 'ABL우리아이THE보장보험' ABL생명은 어린이의 재해사고부터 암까지 필요에 맞게 보장하는 '(무)ABL우리아이THE보장보험(해약환급금 미지급형)'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을 재해사고를 보장하는 1형 재해장해보장형과 암을 보장하는 2형 일반암진단보장형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35종의 특약을 활용해 아토피, 수족구, 수두, 사시, 치아보장 등 생활밀착형 보장과 함께 암, 뇌혈관질환, 양성뇌종양, 허혈심장질환 등 중대한 질병도 보장한다. 태아가입 시 의무부가되는 '(무)주산기입원 및 통원보장특약'을 통해 주산기질환치료에 대한 입원비와 통원비를 보장해 태아와 산모 모두에 대한 걱정도 덜 수 있도록 설계했다. 가입 나이는 태아, 0세부터 최대 15세까지다. 납입기간은 5년부터 30년까지다. 보험기간은 최대 100세까지 설계할 수 있다. 김순재 ABL생명 상품실장은 "소중한 우리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신규 어린이보험을 출시했다"며 "성장기 주요 질병과 생활질환은 물론, 치료비 부담이 큰 중대질병, 산모·태아 보장까지 보장 니즈에 맞게 준비할 수 있어 어린 자녀를 둔 고객에게 꼭 맞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시간제 원데이자동차보험을 선보인다. ◆ '1시간 단위' 필요한 시간만 가입 하나손해보험은 기존 하루 단위로만 가입할 수 있었던 '원데이 자동차보험'을 1시간 단위로도 가입할 수 있는 시간제 상품으로 개편해 오는 6월 19일 새롭게 출시한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상품은 최소 6시간부터 최대 7일까지, 1시간 단위로 원하는 시간만큼 보험을 설정할 수 있다. 만약 6시간 동안만 가입할 경우 하루 보험료의 약 79% 수준으로약 20% 이상 저렴하게 보험을 이용할 수 있다. 업계 유일하게 특정 담보(종합형, 종합안심형) 가입시 상대 사고 차량이 보험을 가입하지 않았어도 최대 2억원까지 보장한다. 또한 업계에서 가장 낮은 나이인 만 20세부터 가입 가능하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원데이 자동차보험 시장의 선도기업으로서 손님의 실제 사용 환경에 맞춘 시간제 보험을 새롭게 선보이게 됐다"며 "손님의 니즈를 반영한 지속적인 상품 혁신을 통해 타사와의 초격차를 벌려 원데이자동차 시장의 명실상부한 시장점유율 1위를 지켜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6-18 14:14:08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