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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소득 비슷한 남녀 결혼 덜 하는 한국…불평등 10% 낮춰”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우리나라의 소득동질혼 비중이 낮아 소득불평등 지수를 낮추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질혼은 학력, 직업, 소득 등이 비슷한 사람들이 끼리끼리 결혼하는 것을 말한다. 1인가구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전문직(고소득자)과 대기업(고소득자)의 결혼이 증가하면 의도치 않게 소득격차가 커질 수 있지만, 고소득자와 저소득자가 만나 중간소득을 형성하게 되면서 소득불평등이 완화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한국은행은 19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BOK경제연구: 소득동질혼과 가구구조가 가구소득 불평등에 미치는 영향'을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모든 국가의 노동시장에서 발생한 개인 근로소득 불평등은 '가구구성'과 '정부 재분배정책에 의해 완화됐다. 다만 주요국은 노동시장에서 발생한 불평등이 정부의 재분배정책에 의해 소득불평등이 완화됐다면, 우리나라는 노동시장에서 발생한 불평등이 가구내 소득공유를 통해 완화됐다. 우리나라의 소득불평등 순위를 보면 취업자 및 개인의 근로소득 불평등은 28개국 중 2위를 차지했지만, 가구 근로소득의 불평등은 28개국중 24위를 차지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정부 재분배정책의 효과는 작지만, 가구 내 소득공유효과가 주요국에 매우 크다는 설명이다. 특히 보고서는 고소득자와 저소득자가 만나 중간소득을 형성하게 되면서 소득불평등을 완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소득공유효과가 없는 1인가구가 늘고, 고소득자는 고소득자끼리, 저소득자는 저소득자끼리 결혼하게 되면 가구내 소득공유효과가 작아져 불평등이 심화되는데, 상대적으로 고소득자와 저소득자가 만나는 빈도가 높아 불평등이 완화됐다는 설명이다. 우리나라 소득동질혼 경향을 순위 상관계수, 상관계수, 소득동질혼 지수 등 3가지 방법으로 측정한 결과 모든 지표에서 우리나라의 소득동질혼 강도가 주요국에 비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부부 근로소득 간 순위 상관계수는 0.03, 상관계수는 0.06으로 0에 가까웠다. 주요 34개국 중 순위는 각각 33위와 32위로 최하위권이었다. 박용민 한국은행 경제연구원 금융통화연구실 차장은 "순위 상관계수와 상관계수만 보면 우리나라의 결혼 패턴은 무작위에 가까운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실제 부부 소득이 유사한 가구가 무작위 결혼에서 나타나는 것에 비해 얼마나 빈번히 관측되는지를 배율로 측정한 결과 소득동질혼 지수는 1.16배로 나타났다. 주요국(평균 1.60배)보다 낮은 수치다. 주요국에서는 부부의 소득분위가 같은 가구가 무작위 결합보다 60% 많게 나타났지만, 우리나라의 경우 16% 더 많은 데 그쳤다. 박 차장은 한국의 소득동질혼 강도가 약한 이유에 대해 "우리나라에서도 고소득 남녀간의 결혼이 빈번히 나타나고 있지만 여전히 고소득 남성과 비취업·저소득 여성 간 결혼, 그리고 저소득·비취업 남성과 중위소득 이상 여성 간 결혼 등 이질적인 결혼이 주요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빈번히 일어나고 있기 때문"고 말했다. 모의실험 결과 우리나라 소득동질혼과 가구구조가 주요국과 같아진다면 우리나라의 가구 균등화 근로소득 지니계수는 기존 0.361에서 평균 0.396로 약 10% 상승하는 것으로 추정됐다. 지니계수는 소득불균형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로, 0에 가까울수록 평등하고 1에 가까울수록 불평등하다는 의미다. 우리나라의 개인 근로소득 지니계수는 0.54로 주요국 평균(0.510)보다 높았으나, 가구 근로소득 지니계수는 0.361로 주요국 평균(0.407)보다 낮았다. 박 차장은 "우리나라의 소득동질혼 경향이 가구내 소득공유 효과에 유리하게 작용해 다소 높은 노동시장에서의 불평등과 부족한 정부 재분배 정책을 보완하고 있음을 시사한다"면서도 "향후 소득 동질혼 비중이 높아져 불평등 완화에 불리한 방향으로 변화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는 점에서 노동시장의 불평등을 줄일 수 있는 정책적 노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19 14:33: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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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설 연휴 응급치료비도 실손보험 보상"

금융감독원은 설날 등 연휴기간 중 발생한 응급치료비도 실손보험에서 보상된다고 안내했다. 금감원은 19일 금융소비자가 놓치기 쉬운 보험꿀팁 두번째 시리즈로 '설 연휴 중 알아두면 도움이 될만한 실손보험 정보'를 소개했다. 금감원에 따르면 실손보험은 명절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해 및 질병 치료에 지출한 의료비를 보상하고 있다. 이에 연휴 기간 중 응급치료비가 발생한다면 실손보험 보상을 받을 수 있는 지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특히 응급상황 발생 시 대학병원 등 상급종합병원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고 부담한 의료비도 실손보험에서 보상된다. 다만, 응급증상이 없는데도 응급실을 방문해 건보공단의 부담 없이 전액 본인이 치료비를 납부한 경우는 실손보험에서 보상받지 못할 수 있다. 주요 응급증상은 ▲급성복통, 구토 및 의식장애 ▲음식을 하는 과정에서 입은 화상 ▲명절행사 도중 발생한 호흡곤란 및 과호흡 ▲공휴일로 의료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경우 8세 이하 소아에게 발생하는 38℃ 이상의 고열이나 경련 등이다. 이밖에도 금감원은 설 연휴 여행을 떠난다면 해외여행자보험 가입시 국내의료비보장 중복 가입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실손보험 가입자가 해외여행자보험에 가입하면서 국내 치료비 보장을 추가할 경우 동일한 보장을 중복가입하는 것으로 보험료만 이중부담하는 결과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금감원은 "여행자보험 가입 시에는 중복가입 유의사항 등 보험회사의 안내자료 등을 자세히 살펴, 불필요하게 보험료를 부담하지 않도록 유의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부터 단체·개인 실손보험 중복가입자는 단체·개인 실손 중 어느 쪽이든 하나를 중지할 수 있도록 개선된 만큼 원하는 보험(단체·개인)을 중지해 보험료를 절감하거나 환급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3세대 실손보험료가 인상됨에 따라 병원을 자주 찾지 않는 가입자라면 보험료가 저렴한 '4세대 실손보험'으로의 계약 전환을 고려할 것을 추천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4세대 실손보험은 본인의 비급여 의료 이용량에 연계해 보험료가 차등적용(할인) 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의료 이용량이 많지 않은 기존 가입자라면 계약을 전환해 보험료 부담을 경감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3-01-19 14:28:4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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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대출금리 낮추고, 중도상환 수수료 없앤다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낮추고 중도상환금을 면제하는 등 금융소비자 혜택을 확대하고 있다. 예금금리가 떨어지는데도 대출금리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비판에 따른 조치다. 시장금리도 안정화되고 있어 대출금리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들이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내리고 있다. KB국민은행은 오는 26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금리를 최대 1.30%포인트(p) 낮춘다. 주택담보대출은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05%p, 신잔액코픽스는 최대 0.75%p 인하한다. 신규코픽스와 신잔액코픽스는 변동형 대출금리를 결정할 때 준거로 삼는 지표다. 지난 17일 신규코픽스가 하락해 대출금리에 반영했지만, 한차례 더 낮췄다는 설명이다. 전세자금대출은 KB주택전세자금대출, KB전세금안심대출,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의 금리를 하향 조정한다. KB전세금안심대출은 신규코픽스 기준 최대 1.03%p, KB플러스전세자금대출은 신잔액코픽스 기준 0.9%p 낮춘다. 우리은행은 우대금리를 확대하고, 가산금리를 낮춰 대출금리를 내린다. 우리은행은 주택·주거 오피스텔 담보대출시 급여·연금 이체, 신용카드 사용, WON뱅킹앱 1회 로그인시 우대금리를 0.3%p 추가한다. 아파트 담보대출은 조건 충족 시 0.2%p 우대금리를 추가로 제공한다. 아파트담보대출은 가산금리를 조정해 변동금리(신규코픽스 6개월)를 이용할 경우 0.7%p를 인하한다. 아파트담보대출의 경우 우대금리와 가상금리 조정으로 금리가 최대 0.9%p 낮아질 수 있다. 농협은행은 주택담보대출 변동금리를 0.08%p 인하하고, 농업인과 청년을 상대로 제공하는 대출은 각각 0.5%p 우대금리를 지원한다. 은행들이 대출금리를 내리는 이유는 금융소비자 불만이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0일 기준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시중은행의 정기예금 최고금리는 3.89~4.27%다. 지난해 11월 5%를 넘었으나, 2개월만에 1%p하락했다. 반면 5대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는 4.93~8.11%로 집계됐다. 주담대 금리상단이 8%가 넘은 것은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처음이다. 외국은행을 포함한 시중은행 8곳이 예대율로 거둬드린 수익은 53조322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금융당국은 은행들의 대출금리를 모니터링 하고 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이달들어 "금리상승기 은행이 시장금리수준과 차주신용도 등에 비춰 대출금리를 과도하게 올리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언급했다. 기존대출자들이 저금리 대출로 갈아탈 경우를 대비해 중도상환수수료도 면제한다. 은행은 대출 실행후 3년이내 금리가 더 낮은 상품으로 갈아탈 경우 0.5~1.4%의 중도상환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다. 예컨대 대출금 1억을 남겨두고 갈아탈 경우 중도상환수수료는 최소 500만원이다. 우리은행은 이달부터 신용등급 5구간(KCB 698-767점) 이하 저신용 차주에 대해 주택담보대출, 전세자금대출,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1년간 면제한다. 신한금융은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가계대출을 보유한 고객 중 신용등급 7구간(KCB 530~629점)이하를 대상으로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고객이 따로 신청하지 않아도 대출금 상환 시 자동으로 수수료가 면제된다. KB국민은행도 내달 10일부터 신용대출, 전세자금대출, 주택담보대출 등 중도상환수수료를 면제한다. 신용등급 5구간(KCB 698-767점)이하 차주는 대출경과기간과 관계없이 대출상환시 자동으로 수수료가 면제된다. 하나은행, NH농협은행은 시행방안을 논의 중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19 14:26:42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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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설 명절 은행 이동식 점포 운영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이후 두 번째 명절이 돌아옴에 따라 은행들이 이동식 점포 운영을 재개한다. 올해 귀성길은 지난해 추석 때 이동식 점포 운영에 소극적인 모습과는 다르게 소비자들의 편의성이 높아질 전망이다. 19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이 오는 20~21일 이동점포 운영을 통해 신권 교환 및 현금인출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5대 시중은행(농협·우리·하나·KB국민·신한)은 모두 이동식 점포 운영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오는 20일 중부고속도로 하남드림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오전 9시 문을 열고 오후 4시 닫는다. 신권 인출과 계좌이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KB국민은행 또한 20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하행선)에서 이동점포 운영을 재개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신권 교환과 자동화기기를 운영한다. 우리은행은 오는 20일부터 양일간 영동고속도로 여주휴게소(하행선)에 이동점포를 배치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입출금거래와 계좌이체, 신권 교환 등의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하나은행은 같은 기간 양재 만남의 광장 휴게소(하행선)에 이동식 점포를 마련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신권 교환 업무를 돕는다. 신한은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화성휴게소(하행선)에 이동식 점포를 선보인다. 20일부터 양일간 신권 교환 및 입·출금, 예금상담, 통장정리 등을 제공한다. 지방은행 중에서는 부산은행과 광주은행이 이동점포를 운영한다. 부산은행은 오는 20일 진영휴게소(순천방향)에서 신권 교환 서비스를 제공한다. 광주은행 또한 같은 날 정읍휴게소(하행선)에서 신권 교환을 지원한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올해 은행들이 이동점포 마련을 결정한 만큼 고객객들의 편의성을 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9 14:03:5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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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지주 차기 회장에 빈대인 전 은행장 확정

BNK금융그룹 차기 회장에 빈대인(63) 전(前) 부산은행장이 내정됐다.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 및 이사회에서 차기 대표이사 회장으로 선임된다. BNK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는 19일 오전부터 서울 모처에서 회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윤모(63) 노틱인베스트먼트 부회장, 빈 전 부산은행장, 안감찬(59) 부산은행장 등 3명의 최고경영자(CEO) 후보를 상대로 심층 면접을 했고 빈 후보자를 차기 회장으로 최종 확정했다. 1960년생인 빈 전 행장은 1988년 부산은행 입행해 북부영업본부장, 경남지역본부장(부행장보), 신금융사업본부장(부행장), 미래채널본부장 등을 거쳤다. 이후 지난 2017년 9월부터 3년여간 부산은행장을 지냈다. 빈 전 행장은 경남 남해군 출신이다. 부산 동래원예고, 경성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BNK금융그룹 내 파벌논란에서 자유롭다는 평을 받고 있다. BNK금융은 이장호, 성세환 전 회장 등을 거치면서 출신학교(부산상고와 부산대, 동아대) 중심으로 파벌이 형성됐다는 논란이 제기돼 왔다. 특히 임추위 위원들은 빈 후보자에 대해 디지털 중심의 금융산업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을 주도한 경력을 높게 평가했다. 그는 지방은행 최초로 모바일 전문은행 '썸뱅크'을 출시하며 디지털 금융을 주도한 바 있다. 또 지난 2017년 성세환 전 회장의 주가 조작 논란으로 위기가 찾아왔을 때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며 위기관리 능력을 보였다는 게 내부의 평가다.

2023-01-19 13:56:1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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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가는 길]고향 출발 전 보험사 정기정검 서비스 받아야

설 명절에 고향을 떠나기 전 차량 점검을 받아야 한다. 주요 손보사가 귀성길 차량 점검 서비스를 운영하지 않아서다. 다만 DB손해보험은 전국 프로미카 월드에서 명절맞이 특별 차량 점검을 제공한다. 명절맞이 차량점검은 타이어 공기압, 브레이크 오일, 배터리 등 25개 항목으로 구성해 성능 점검과 실내 살균탈취 서비스를 제공한다. 오토케어 서비스에 가입하지 않았다면 12가지 점검과 살균탈취를 진행한다. 손보사들은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을 우려해 휴게소 내 임시 정비소 개설은 여전히 어렵다는 입장이다. 차량을 맡기고 대기 기간이 길어지는 정비 업무의 특성상 코로나19 확진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이에 손보업계는 각 보험사별 정기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엔진오일, 제동장치, 베터리 점검 등 경정비는 매년 모든 손보사가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긴급출동 서비스 사용을 위해 가입한 보험사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및 사용 방법 숙지 등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한 손보업계 관계자는 "보험사들 입장에서도 경쟁력 제고 차원에서 차량 점검 서비스 운영에 나설 수 있지만 확진자 발생이 우려돼 위축될 수밖에 없다"며 "기존에 제공하고 있는 정기 점검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9 13:48:16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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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악사손보·하나손보·ABL생명

악사손해보험이 미혼모를 위한 지원금 후원에 나섰다. ◆ 미혼모 가정 18곳, 난방용품 지원 악사손해보험은 미혼모 가정의 명절을 지원하기 위해 '온(溫)맘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미혼모 가정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 지원금 전달식은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와 이은주 동방사회복지회 부장을 비롯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지원금은 재가 18곳 미혼양육모 가정에 전달한다. 가정 난방비와 의류, 이불, 전기매트 등 각종 난방용품 구입비에 사용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설명절을 맞아 홀로 자녀 양육과 생계를 책임지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혼양육모 가정에 도움을 드리고자 '온(溫)맘 나눔' 활동을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 하나손해보험이 설 연휴를 맞이해 맞춤 보험을 추천한다. ◆ 여행자 보험 가입 시 해외격리비용 보장 하나손해보험은 귀성길 안전 운전을 위한 '원데이 자동차 보험'과 '하나 해외여행보험'을 추천한다고 19일 밝혔다. 원데이 자동차 보험은 만20세부터 가입 가능하다. 가입 담보는 대인배상(대인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무보험자동차에 의한 상해, 타인차량 복구비용, 대인배상Ⅰ지원금 특약, 법률비용지원특약 선택을 할 수 다. 대물배상 한도는 1억원이며 타인차량복구 비용의 자기부담금은 30만원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타인에게 운전을 부탁할 때 보험을 선물할 수 있다 하나손해보험의 원데이 모바일 앱에서 선물하기가 가능하며 선물 받을 사람의 연락처를 직접 입력하거나 휴대전화에 저장한 연락처에서 불러올 수 있다. 운전할 사람의 생년월일과 차량번호 등의 필수 정보를 입력하여 결제하면 보험 선물이 완료된다. 이번 설연휴에는 해외여행을 계획했다면 '하나 해외여행보험'도 함께 준비할 수 있다. 하나손보의 해외여행보험은 국내보험사 중 유일하게 해외격리비용 보장이 가능하다. 하나손해보험 관계자는 "연휴 동안 발생할 수 있는 위험을 대비하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ABL생명이 위기상황과 사고 재난에 관한 대응력을 높였다. ◆ 업무연속관리체계 구축으로 리스크 파악 ABL생명은 보험업계 최초로 업무연속관리체계 국제표준인증('ISO22301')과 행정안전부 '재해경감우수기업' 국내인증을 모두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ISO223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업무연속관리체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한 국제표준이다. 재해경감우수기업 국내인증은 기업이 재해경감활동계획을 수립하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관리체계와 실행력 등을 종합해 결정한다. 정종국 ABL생명 최고책임자(CRO)는 "ABL생명은 이번 업무연속관리체계 인증과 기업재해경감활동 행정안전부장관 표창장 수상을 통해 차별화된 역량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3-01-19 11:04:1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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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미래재단, 설 맞이 '우리 새해 복 꾸러미'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서울 용산구 소재 용산노인종합복지관에서 우리금융지주, 서울시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함께 '우리 새해 복 꾸러미' 전달식을 가졌다고 19일 밝혔다. 설 맞이 나눔 사업은 온 가족이 모여 가족의 정을 나누는 명절에도 가족과 함께하지 못하는 독거 어르신 등 취약계층 어르신 3300명을 대상으로 간편식 등으로 구성된 선물 상자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우리 새해 복 꾸러미는 소상공인들의 매출 향상에도 도움을 주고자 사회적 기업과 협력해 농·수산물시장의 상인분들에게 구입한 물품들로 구성했다. 특히 우리금융지주, 우리은행 등 우리금융그룹 5개 그룹사 임직원들이 '우리 새해 복 꾸러미' 지원 사업에 동참하기 위해 릴레이 형식으로 각 그룹사 인근에 소재한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어르신들을 만나 직접 복 꾸러미를 전달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중 첫 번째로 전달식에 참석한 황규목 우리금융지주 부사장은 전달식 후 인근 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우리 새해 복 꾸러미를 직접 전달했다. 어르신의 건강과 만복을 기원하는 뜻을 담아 우리나라 전통 복조리도 걸어드렸다. 황규목 부사장은 "이번 복 꾸러미 전달을 통해 어르신들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금융그룹과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앞으로도 우리 사회 소외된 이웃들에 대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3-01-19 10:34: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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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블록체인 '증권형토큰' 발행 허용…미래 기술변화 선제적 대응"

"미래의 기술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증권형 토큰(STO)를 발행을 허용하고, 안전한 유통체계를 만들겠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19일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STO는 통상적으로 주식, 채권, 부동산 등 실물자산을 연동한 블록체인 기반의 디지털 자산을 말한다. 금융규제 샌드박스를 통해 시행해본뒤 정식 제도화를 추진하려는 계획이다. 김 위원장은 "조각투자 등 다양한 사업 아이디어를 가진 분들이 일정요건을 갖추면 증권사를 통하지 않고도 STO를 발행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분산원장기술로 STO 투자자들의 재산권도 법적으로 안전하게 보장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외국인 투자자에 대한 규제완화도 추진한다. 김 위원장은 "외국인 투자자등록제도를 폐지하겠다"며 "국제적으로 통용되는 개인 여권번호와 법인식별기호(LEI) 등을 활용해 외국인들이 우리 자본시장에 자유롭게 투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서 금융위원회는 민관합동 테크스포스(TF)를 구성해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를 살펴보고, 외국인 투자자 등록제도를 폐지하더라도 외국인 투자한도 관리와 시장 모니터링이 가능하다고 판단했다. 또한 외국인 장외거래 범위를 확대하고, 지난 2017년 도입된 이후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는 외국인 통합계좌(Omnibus Account·옴니버스 계좌)에 대한 규제도 합리화한다. 외국인 통합계좌는 외국인 투자자가 손쉽게 거래할 수 있도록 매매, 결제가 단일 계좌에서 통합적으로 이뤄지는 것을 말한다. 외국인 투자자가 거래소 회원에 개별 계좌를 개설하지 않고도 이미 거래소 계좌가 개설된 글로벌 자산운용사, 증권사가 주문 결제를 대행하는 것이다. 김 위원장은 "30년간 유지되어 온 제도와 그에 따른 실무상 관행을 폐지수준으로 개편하고, 새로운 규율체계를 마련하는 것에는 불편과 예기치 못한 리스크등이 발생할 수 있다"며 "금융규제혁신회의에서 논의된 내용들을 충실히 반영하고, 향후 세부 규정 개정과정에서 다시한번 시장참여자들과 소통해 위험을 최소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3-01-19 10:11:1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