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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신한카드·롯데카드

신한카드가 JYP와 손잡고 새로운 디자인의 체크카드를 선보인다. ◆ 스트레이 키즈·있지 등 디자인 출시 신한카드는 JYP 엔터테이먼트와 함께 '신한카드 JYP Fan's EDM 체크카드' 2종을 추가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 출시한 상품은 기존 데이식스, 트와이스를 비롯한 총 4종에 이어 스트레이 키즈와 ITZY(있지) 등 2종류다. 플레이트 디자인은 아티스트 로고와 응원봉 색상으로 디자인했다. JYP 체크카드는 국내외 가맹점에서 결제 시 이용 금액의 일정 비율을 기부금으로 적립한다. 기부금은 국제 비영리단체 메이크 어 위시 코리아에 JYP 아티스트와 팬덤의 이름으로 기부한다. 카드 혜택으로는 예스24를 통해 국내 콘서트 및 공연 예매 시 이용 금액의 5%를 캐시백 한다. 아울러 멜론, 플로(FLO)에서는 음원구매 및 스트리밍 이용금액의 5%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와 JYP는 아티스트의 선한 영향력을 함께하고자 하는 팬덤을 위해 JYP 체크카드를 추가로 출시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카드 상품 뿐 아니라 팬들을 위한 다양한 부가서비스와 팬덤 문화까지 카드 비즈니스에 반영해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것" 이라고 말했다. 롯데카드가 기부 캠페인에 나선다. ◆ 소비자가 포인트로 기부하는 사회공헌 활동 롯데카드는 오는 12월 18일까지 '포인트 매칭 기부'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포인트 매칭기부는 고객이 기부한 포인트 만큼 롯데카드가 한 번 더 기부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기부된 포인트는 굿네이버스와 어린이재단을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동 지원 및 환아 의료 지원을 위해 사용한다. 이번 이벤트는 엘포인트 또는 롯데SK주유포인트를 보유한 롯데카드 회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롯데카드 사회공헌 홈페이지에서 고객이 후원하고자 하는 매칭기부 사례 아동을 선택한 후, 원하는 금액만큼 포인트를 기부하면 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캠페인에 참여하면 롯데카드의 매칭기부금까지 합산해 이용자 이름으로 기부한다.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또 1000점 이상 기부한 이용자 중 30명을 추첨해 엘포인트 5만점을 적립해준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연말을 앞두고 포인트가 단순히 적립, 사용을 넘어 나눔의 방식으로도 쓰일 수 있도록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라며, "특히 매칭기부 방식을 통해 따뜻한 마음을 전한 고객과 함께 롯데카드도 힘을 보태어 도움이 필요한 아동을 지원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깊다"라고 말했다.

2022-10-24 16:00:28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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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 교보·라이나생명

교보생명이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 작업 추진에 힘입어 기존 보험사업 부문의 각종 지표를 개선했다. ◆교보생명 '디지털 전환' 전략 통했다 교보생명은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전사적인 디지털 전환을 핵심으로 하는 'DBS(Digital Transformation Based Strategy) 경영전략' 추진 2년 차를 맞이해 가시적인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교보생명은 '신성장 동력 확보'와 '전통 보험사업 개선'이라는 양손잡이 경영을 기반으로 DBS 전략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 DBS 전략은 기존 보험사업을 개선하면서 동시에 미래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이다. 조직문화, 리더십, 업무프로세스, 사내 커뮤니케이션 방식, 비즈니스 모델 등 회사 경영의 모든 것을 디지털 시대에 맞게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성과도 속속 나타나고 있다. 특히 보험 가입부터 지급, 고객 불만 처리 등의 지표가 눈에 띄게 향상되면서 보험 사업에서 뚜렷한 혁신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보험 가입 부문에서는 '모바일 보험 증권 즉시 전달', '스마트폰을 활용한 심사 보완 및 청약 확대', '청약 전 답변 조회 서비스(K-PASS)' 등을 새롭게 선보였다. 그 결과 청약을 한 이후 심사와 보완 과정을 거쳐 인수가 확정되고 고객에게 보험증권이 전달되기까지 걸리는 시간이 지난달 말 기준 35시간에서 11.1시간으로 단축됐다. 올 연말까지는 8시간까지 줄여 고객이 청약을 하면 하루 안에 보험증권 전달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보험금 지급의 경우에는 보험금을 빠르고 정확하게 지급하는 데 초점을 맞춰 '인공지능(AI) 자동심사 모델 구축', '디지털 기술 기반 자동 지급 심사율 확대', '지급 심사 완료 후 즉시 송금' 등을 추진했다. 이를 통해 사고보험금 청구에서 지급까지 걸리는 시간이 기존 4.8시간에서 2.7시간으로 감소했으며 생명보험협회에 공시된 올 상반기 기준 보험금 지급기일은 업계 최고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지난해 11월부터 사고보험금 지급 프로세스 혁신을 추진한 이후 1년 간의 준비과정을 거쳐 이달 새로운 AI 심사모델과 광학문자인식(OCR) 시스템도 도입했다. 2020년 말 AI 심사모델을 처음 구축한 이후 지속적인 고도화 작업으로 자동심사율을 지속적으로 높일 예정이다. OCR 시스템 적용 서식도 실손의료비 영수증 뿐 아니라 업계 최초로 진단서, 입퇴원확인서, 수술확인서, 통원확인서 등 13종으로 확대했다. 고객 불만 처리 영역에서는 '신속처리 대상 건 선정', 'VOC경영지원시스템(PC·태블릿 버전) 구축', 'VOC 온라인 협의조정 시스템 구축' 등이 이뤄졌다. 5일 이상 걸리던 고객 불만 처리 기일이 이제는 0.8일로 하루가 채 걸리지 않는다. 처리해야 할 단순 요청 고객불만 건수는 월 2287건에서 514건으로 급감하는 성과를 올렸다. 고객의 사소한 요청이 지연 처리로 인해 대외기관으로 확대되지 않으면서 보장유지 관련 대외 민원 역시 전년 대비 37% 감소했다. 콜센터 상담사, 영업현장 지원 사원의 고객 응대 만족 지표도 상승하는 효과를 얻었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디지털 전환은 고객의 보험 가입 접근성과 보험금 신속 지급, 서류 간소화 등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차별화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디지털 기술의 적극적인 도입을 통해 선제적으로 고객 불편 발굴 및 해소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우리가 라이나다"…'2022 라이나 TM 페스티벌' 라이나생명보험이 라이나 소속 TMR(텔레마케터)의 자부심 증진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라이나생명은 강원도 홍천에서 라이나 소속 TMR을 위한 '2022 라이나 TM 페스티벌'(LINA TM Festival)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우리가 라이나다!'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올 7월 라이나생명 대주주가 처브그룹으로 변경되면서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라이나에 대한 기대를 담았다. 행사에는 '라이나생명 임직원 및 전국 각 센터의 TMR 등 25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3년 만에 처음 열린 TMR 페스티벌이었던 만큼 행사 전부터 전국에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각 센터 TMR들은 장'끼'자랑 코너를 통해 준비한 공연을 뽐냈고, 고충이나 노하우 등을 공유하며 리프레쉬할 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이 외에도 초대 가수 공연과 불꽃 쇼가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라이나생명 관계자는 "소속 TMR들이 업무를 떠나 잠시 쉬어갈 수 있는 행사를 만들어보려 했는데 오히려 TMR들이 화합의 장을 만들어주셨다"며 "당사 TMR들이 앞으로도 '라이나'라는 이름을 달고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2022-10-24 14:53:08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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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메타버스 금융 서비스 체험관 운영

BNK부산은행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블록체인 기술 전문기업 미디움과 손잡고 '블록체인 위크 인 부산 2022(BWB 2022)' 행사에 전시체험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BWB 2022'는 글로벌 블록체인 도시로서 K-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최하는 행사로, 글로벌 디지털자산 3대 거래소인 바이낸스, FTX, 후오비가 참여한다. 부산은행과 미디움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펼쳐질 현실 같은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 전시와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양사는 전시체험관 주제를 '인투 더 메타버스(Into the Metaverse)'로 정하고 ▲메타버스 뱅킹 ▲메타버스 엔터테인먼트 ▲메타버스 라이프 등 세 가지 테마로 구분했다. 앞서 부산은행과 미디움은 지난 2월 메타버스 플랫폼 내 디지털 뱅킹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다양한 디지털 금융서비스가 탑재된 메타버스 뱅킹 서비스를 개발하는 등 협업하고 있다 부산은행은 부산 블록체인 규제자유특구 1차 사업자로 선정된 이후 그간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바우처 ▲은행권 최초 음악 콘텐츠 기반 '메타버스-블록체인' 금융 서비스 제휴 ▲부동산펀드 거래 플랫폼 '비브릭' 협업 등 사업을 추진하며 블록체인 전문은행으로서 한발 더 앞서 나가게 됐다. 김상환 부산은행 디지털신사업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메타버스에서 적용 가능한 디지털 자산 금융 서비스를 실험하고 유통, 보관, 결제 등 다양한 디지털 자산 관련 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부산은행은 다양한 신사업을 발굴해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도하는 은행으로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4 14:39:5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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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안펀드 오늘부터 재가동…실효성은?

정부가 회사채와 단기자금시장의 자금경색 해소를 위해 50조원 이상의 유동성을 공급하면서 금융시장 안정이 기대되고 있다. 금융당국은 우선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 일부를 재가동해, 20조원 규모의 가용재원 중 1조 600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다만 금리 인상과 경기침체가 계속될 경우 유동성과 신용경색은 더 뚜렷하게 진행될 수 있어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24일 금융시장은 오후 2시20분 현재 주식·채권·원화값 모두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전날 채권시장 안정을 위해 긴급 소집된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를 열고 채안펀드를 포함한 '50조원+α' 규모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이날부터 1조6000억원 규모의 채안펀드를 가동해 만기가 도래한 회사채와 기업어음(CP)을 사들인다는 계획이다. ◆채안펀드 1조6000억원 투입 채안펀드는 회사채 시장경색을 막기위해 2008년 11월 10조원 규모로 조성·운영됐다. 지난 2020년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가동된 채안펀드는 당시 3조원 조성돼 1조4000억원이 투입됐고, 1조6000억원이 남았다. 금융당국은 11월까지 금융회사에 대한 추가 캐피탈콜 절차를 완료할 예정이다. 채안펀드는 자금수요가 있을 때마다 투자금을 집행하는 캐피탈콜 방식으로 운영된다. 최대 20조원까지 펀드를 통해 회사채(AA-이상), CP·전단채(A1), 여전채(A+이상)에 투자한다. 이 밖에도 금융당국은 산업은행과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이 운영하는 회사채와 CP매입프로그램의 매입한도를 기존 8조원에서 16조원으로 2배 확대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와 주택금융공사는 단기 유동성 위기에 처한 우량 부동산PF사업에 총 10조원 규모의 보증을 지원한다. ◆효과 일시적…SPV 재가동 필요 다만 전문가들은 금융시장 불안사태가 기업도산, 가계부채 문제 등 실물경제로 전이되기 전에 대책이 더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채안펀드의 경우 산업은행(20%)과 시중은행(60%), 보험사와 증권사(20%)의 출자로 이뤄진다. 현재 회사채 자금조달이 막힌 기업들은 고금리를 감수하고 은행대출로 몰리고 있다. 채안펀드 출자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는 은행들이 기업대출을 위해 은행채를 발행하는 한편, 채안펀드에 자금을 출자해 기업을 지원해야 한다. 자금을 이쪽 주머니에서 저쪽 주머니로 옮기는 것일 뿐 단기자금 시장 등에 대한 신규자금 공급효과는 제한적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서울외국환중개에 따르면 지난 21일 기준 91일물 CP금리는 4.250%다. 지난달 30일 3.27%보다 0.98%포인트(p) 상승한 수준이다. '50조원+α' 규모의 유동성 공급 프로그램으로 회사채와 CP매입을 늘릴순 있지만, 정부의 개입이 곧 시장 안정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다는 의미다. 이에 따라 기업유동성지원기구(SPV) 대출 등을 재가동해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SPV는 한국은행과 산업은행의 출자·대출로 저신용등급을 포함한 회사채·CP를 매입해 기업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제도다. 실제로 지난 2020년 3월 CP금리가 0.70%p 급등하고, 회사채시장도 경색되면서 우량에서 비우량까지 등급과 관계없이 수요예측에서 미매각이 속출했지만 SPV가 버퍼역할을 해 빠르게 안정세를 유지한 바 있다. 김기명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27일 열리는 금통위에서 논의할 예정으로 보이는데 SPV 재가동도 시급히 확정할 필요가 있다"며 "한국은행 대출 등의 적격담보 대상증권에 국채 외에 공공기관채, 은행채를 포함하는 방안에 더해 우량 회사채 및 여전채를 추가하는 것도 전향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24 14:27:0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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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축은행 예금금리 '주춤'…수신경쟁 관망세?

저축은행 예금금리 평균치가 0.01%포인트(p) 수준에서 소폭 등락하며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연 6.5%의 고금리 예금 상품 등장과 함께 판매가 종료되고 있어서다. 당분간 연 7%를 웃도는 공격적인 금리인상은 단행하지 못하고 있어 예금금리 평균치가 주춤한 모습이다. 24일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79곳 저축은행의 평균 예금금리(12개월)는 5.35%다. 이달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세를 기록하던 예금 금리가 처음으로 1%p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지난 21일 평균 예금금리는 연 5.29%다. 이어 ▲22일 연 5.28% ▲23일 연 5.29% 순이다. 저축은행 예금금리가 관망세를 보이는 이유는 저축은행들이 연 6.5%의 고금리 예금 상품을 출시 후 하루 이틀 뒤 하향 조정하기 때문이다. 이른바 '단기 수신 경쟁'에 들어선 것. 이처럼 하루 만에 예금 상품의 금리를 낮추는 이유는 저축은행만의 금리 책정 방식 때문이다. 우선 저축은행의 수신금리 인상은 기준금리 인상과 직접적인 관계가 없다. 저축은행의 경우 유동성을 모니터링하며 자금이 부족할 때 수신금리를 인상한다. 상당 부분의 자금을 예·적금을 통해 조달하기 때문에 사내 '돈줄'이 막히면 수신금리를 인상해 자금을 조달하는 것. 특히 연말에는 연초 가입한 적금을 찾아가는 사례가 많아 대규모 자금 유출이 발생한다. 저축은행이 연초 특판 상품을 출시해 수신 경쟁에 돌입하는 이유다. 실제로 지난 21일 동양저축은행의 정기예금(비대면, 인터넷뱅킹, 스마트폰뱅킹)은 연 6.5%를 제공하며 수신에 공을 들였다. 그러나 이틀 뒤인 23일 같은 예금 상품의 금리를 연 6.0%로 0.5%p 인하했다. 이처럼 저축은행은 자금 상황에 따라 예금금리를 책정한다. 고금리 상품 출시 후 자금 수신을 확보하면 기존 내규에 따라 금리를 인하한다. 연 6.5% 수준의 고금리 예금상품에 가입하고 싶은 소비자라면 오픈런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실제로 저축은행중앙회 소비자 포털은 전례 없는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저축은행들이 고금리 예금 상품을 연달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기 때문이다. 상품 비교를 위해 저축은행 중앙회 홈페이지에서 최소 30분에서 최대 2시간까지 대기하는 소비자들까지 생겨나는 추세다. 한 저축은행 업계 관계자는 "상품을 출시하면 하루 만에 목표치에 도달한다"며 "저축은행 입장에서는 고금리 상품을 오래 유지 하기 어렵지만 소비자들의 관심이 보다 나은 상품 출시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저축은행이 더 이상 예금 금리 인상을 단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등장했다. 수신금리 인상을 위해서는 대출 금리 인상 카드가 불가피하지만 법정 최고 금리가 발목을 잡고 있다. 2008년~2009년 저축은행의 일부 예금 상품은 연 8%에 육박했다. 평균 금리는 6% 중반에 머물렀다. 당시 8% 수준의 금리를 제공할 수 있었던 이유는 법정 최고금리가 50%에 육박하는 수준이었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업계 관계자는 "저축은행 또한 건전성 유지를 유해서 지나친 금리 인상을 진행하기는 어려울 것"이라며 "대출 이자를 늘려 예·적금 상품에 힘을 주면 분명 취약 차주 또한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0-24 14:08:0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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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광그룹 주요 금융계열사, 스포츠마케팅 강화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이 스포츠 스폰서에 이름을 올리며 친숙함을 더한다. 태광그룹의 금융 계열사인 고려저축은행과 예가람저축은행이 스포츠 마케팅을 통한 고객과의 스킨십 강화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두 저축은행은 인천을 연고로 하는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여자배구단과 지난 2017/18 시즌부터 매년 스폰서십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2022/23 시즌에도 배구단 유니폼 광고 및 홈 경기장 내 전광판 광고 등을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이후 처음으로 100% 관중 입장이 가능해져 경기장에서 이름을 알릴 전망이다. 태광그룹 계열 유일 스포츠단인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는 국내 여자프로배구에서 유일하게 4회 우승을 기록 중이다. 고려저축은행은 내달 초 공식 SNS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사 전용 앱 '고뱅크(GOBANK)' 1주년 이벤트를 진행한다. 내달에는 하루만 맡겨도 금리를 제공하는 입출금 상품 '렛츠 고(Let's GO) 파킹통장'도 출시할 예정이다. 예가람저축은행 역시 자사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월 6회 경품 추첨 이벤트에 나서고 있으다. 최근에는 연 5.75%의 예금금리를 제공하는 'e-정기예금'이 주력 상품이다. 태광그룹 관계자는 "코로나 이후 고객 대상 대면 마케팅이 재개되면서 스포츠를 전면에 내세운 다양한 홍보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며 "특히 겨울?봄 시즌 가장 인기가 높은 여자 배구단은 회사 브랜드 및 주요 상품을 알리는데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10-24 14:03:22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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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종합국감 오후 2시로 연기…'민주당 긴급 의원총회'

24일 오전 10시 개최 예정이었던 국회 정무위원회의 금융위원회·금융감독원 종합 국정감사가 더불어민주당의 긴급 의원총회로 잠정 연기됐다.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당사 내 민주연구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다시 시도하면서 더불어민주당이 긴급 의원총회를 개최했기 때문이다. 이를 이유로 정무위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국감에 참여할 수 없게 되자 예정된 국감 일정도 오후 2시로 잠정 연기됐다. 국정감사 마지막 날인 이날은 법제사법위원회, 정무위, 기획재정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 외교통일위, 국방위, 행정안전위, 문화체육관광위,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 환경노동위 등 총 10개 상임위에서 종합감사가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민주당의 의총 소집으로 인해 상임위는 국감 시작조차 못하고 잠정 연기됐으며 연이어 과방위와 외통위도 파행됐다.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더불어 민주당이 오후 2시에도 국감에 참여하지 않으면 단독으로 개의할 예정이다. 이날 금융 종합 국감에서는 레고랜드 부동산PF 사태, 카카오 데이터 센터 화재에 따른 카카오페이, 카카오뱅크 등 금융 계열사 대응 부분 등이 다뤄질 예정이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4 13:52: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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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국내 금융그룹 최초 'AI 윤리기준' 제정

KB금융그룹이 인공지능(AI)기술을 활용하는 금융서비스에 대한 신뢰 향상을 위해 'AI 윤리기준'을 제정했다고 24일 밝혔다. AI윤리란 AI 기술 개발 및 운영 시 지켜야하는 윤리적인 원칙을 말한다. 구글(Google), 메타(META, 구 페이스북), 카카오, 네이버 등 국내외 빅테크 기업을 중심으로 AI 윤리기준을 마련하거나 전담조직을 신설한 경우는 있었으나 국내 금융그룹 중 AI 윤리기준을 마련한 것은 KB금융이 처음이다. 금융분야는 신뢰할 수 있는 양질의 데이터가 집중되어 있어 AI를 빠르게 활용 할 수 있는 영역으로 손꼽히지만, AI가 편향된 데이터를 학습할 경우 특정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KB금융은 AI기술 도입 시 추구해야 할 윤리가치로 ①공정과 포용, ②참여와 협력, ③디지털 역량을, AI 운영 시 필요한 윤리가치는 ④데이터 관리, ⑤투명한 활용을, AI를 통제하고 관리할 경우 ⑥통제 가능성, ⑦안전과 책임을 윤리가치로 제시함으로써 고객이 안전하게 AI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기준을 마련했다. KB금융은 AI 윤리기준 제정 후 임직원을 대상으로 AI 윤리실천서약을 실시하고 AI 윤리위원회을 신설해 AI윤리기준을 실제 업무에 적용할 예정이다. 금융AI센터 오순영 센터장(상무)은 "지금까지 KB금융그룹이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윤리적인 AI도입을 통해 금융의 가치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AI 윤리기준 제정을 시작으로 금융산업 분야의 AI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2-10-24 09:36:1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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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채용 연계형 '테크 인턴십' 지원자 모집

카카오뱅크가 채용 연계형 개발자 인턴 프로그램 '테크 인턴십'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모집 직무는 ▲개발자(Developer) ▲인프라 엔지니어(Infra Engineer) 2개 분야다. 개발자 직무는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위한 시스템을 개발하고, 유지 보수하는 업무다. 인프라 엔지니어 직무는 카카오뱅크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인프라 시스템을 설계, 구축, 운영하는 업무다. 서류 접수 기간은 10월 24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로,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진행된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코딩 테스트, 1차 면접,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되며, 직무에 따라 면접 전 사전 과제가 부여될 수 있다. 이번 테크 인턴십에는 학력 및 전공과 무관하게 컴퓨터 공학에 대한 역량을 가진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합격자는 내년 1월 2일부터 2개월 간 인턴으로 근무한다. 인턴 기간 동안 카카오뱅크의 개발자들과 협업해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실무 필요 역량을 개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모든 인턴에 정규직 전환 기회가 주어지며, 카카오뱅크는 인턴 근무 종료 시점에 전환 평가를 진행하여 3월부터 정규직으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인턴 모집에 대한 세부 사항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 및 '카카오뱅크 plus' 브런치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2-10-24 09:35: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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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배 오른 전세이자에...청년 절반이상 '허덕'

전세자금대출 금리가 7%선을 돌파해 1년여 만에 이자가 두 배 불었다. 특히 전체 차주의 절반인 2030 세대의 이자부담이 급증하면서 청년세대의 부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24일 은행권에 따르면 지난해까지만 해도 2~3%대였던 시중은행의 전세자금대출 최고 금리가 최근 7%선을 뚫었다. 하나은행의 전세금안심대출 금리는 연 5.942~7.042%(신규코픽스 6개월 변동 기준)다. 전세대출 금리가 1년여 만에 두 배가 된 셈이다. 다른 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도 7% 진입을 눈앞에두고 있다. KB국민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4.92~6.32%다. 신한은행의 '신한전세대출(서울보증)' 금리는 연 4.79~6.79%, 농협은행의 전세대출 금리는 연 5.40~6.7로 7%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다. 우리은행 역시 코픽스 상승분을 반영해 지난 18일부터 아파트론 금리를 5.68~6.48%로 올렸다. . 문제는 은행 전세대출은 94%가 변동금리이고 대출자 10명 중 6명이 2030세대라는 점이다. 이들은 소득이나 자산 수준이 상대적으로 낮아, 두배 이상 불어난 이자가 부담이다. 예를 들어 20대 A씨의 경우 지난해 3%대 금리로 전세대출(2억원)을 받아 매달 50만원대 이자를 부담해 왔다. 그러나 7%대로 오른 지금 이자가 두배 이상 불어나 117만원을 부담해야 하는 상황이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금융감독원로부터 제출받은 '전세자금대출' 자료에 따르면 지난 6월말 기준 국내 은행에서 전세대출을 받은 차주 137만6802명 중 20~30대 차주가 84만8027명으로 전체의 61.6%에 달한다. 대출 잔액으로 보면 전체 55.6%를 차지한다. 구체적으로 6월 말 현재 20대 차주 수는 30만6013명(22.2%), 30대 차주 수는 54만2014명(39.4%)으로 집계됐다. 대출 금액 기준으로도 20대 차주 23조8633억원(14.1%), 30대 차주 70조1325억원(41.5%)으로 20~30대 전세대출 잔액(93조9958억원·55.6%)이 100조원에 육박한다. 이는 주택담보대출과 신용대출을 합친 것보다 큰 규모다. 전세자금대출 차주는 2년 간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말 130만4991명에서 올해 6월 말 137만6802명으로 늘었다. 이 기간 2030 청년층 차주는 29만4892명에서 30만6013명까지 불어나 6.2%가 늘었다. 특히 이들의 전세자금대출은 정책금융을 제외하면 대부분 변동금리다. 전세자금대출 금리 유형을 살펴보면 은행권 변동금리형 전세자금 대출 잔액은 작년 말 기준 151조5000억원으로 전체 162조원의 93.5%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30세대의 이자부담은 앞으로 더 확대될 전망이다. 한국은행이 다음달 추가 기준금리 인상에 나설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전세금리는 연내 8%를 넘길 것이란 관측이다. 금융권 관계자는 "다음달 한은이 한 번 더 금리인상을 인상하면 오는 12월 대출 금리가 더 크게 오를 것"이라며 "청년층의 부실화가 현실화되지 않도록 전세자금대출에 대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10-24 08:49:30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