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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농·어촌금융특성화고 인재육성 장학생 모집

우리은행은 농산어촌 금융특성화고 학생의 진로 및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인재육성사업을 시작하며 첫 대상자를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대상 학교에 모집 공문을 발송해 지원자 추천을 받고 내부 심사를 거쳐 총 200명의 학생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미래세대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비교적 취업 및 진로 교육의 기회가 적은 농산어촌 소재 금융특성화고 학생들의 경쟁력 강화를 돕고자 기획됐다. 우리은행은 사회복지법인'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선발 학생들의 금융권 취업과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 자격증 취득 비용을 지원한다. 또한 8월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이용해 비대면 멘토링 캠프도 계획하고 있다. 금융산업을 비롯한 다양한 분야에 종사하고 있는 현직자 멘토와의 진로 상담으로 학생들이 학업 및 취업에 관한 조언을 얻고 구체적인 진로 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이번 기회를 통해 농산어촌 금융특성화고 학생들이 자신감을 갖고 사회에 진출할 발판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은행은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통해 청소년들의 꿈을 향한 도전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7 11:19:52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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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은행권 최초 ‘AI 이상행동탐지 ATM’ 도입

신한은행은 보이스피싱으로부터 고객들의 소중한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은행권 최초로 'AI 이상행동탐지 ATM'을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고객이 ATM 거래 중 휴대폰 통화를 하거나 선글라스 및 모자를 착용하는 등 수많은 보이스피싱 데이터를 분석해 얻은 유사한 이상행동을 보일 경우 이를 탐지해 거래 전에 고객에게 주의 문구를 안내하는 서비스다.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보이스피싱의 주요 타깃이 되고 있는 시니어 고객의 금융자산을 보호하기 위한 특단의 대책 중 하나이다. 신한은행의 데이터 전문가와 외부 AI업체가 8개월간의 AI딥러닝을 통해 연령대별 다양한 거래유형을 학습해 분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령층 고객 내점이 많고 보이스피싱 사고 우려가 많은 영업점에 우선 도입하고 향후 전국 모든 ATM에 확대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이상행동탐지 데이터와 보이스피싱 사고 발생 계좌의 상관관계 분석을 기반으로 이상금융거래분석시스템(FDS: Fraud Detection System)과 연계해 AI 이상행동이 탐지된 경우 추가 본인 인증 후 거래가 가능하도록 프로세스를 변경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해 '안티피싱 플랫폼'을 구축하며 평일 낮 시간뿐만 아니라 주말 및 야간 실시간 거래 모니터링을 통해 의심 금융거래 발생시 빠른 대응으로 작년 한해 동안 4948명 645억원의 피해를 예방하며 시간의 제약 없이 고객의 금융 자산 보호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하고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AI 이상행동탐지 ATM'은 영업점을 운영하지 않는 야간 및 주말 시간에도 ATM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금융사고로부터 고객을 보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한금융그룹의 '더 쉽고 편안한 더 새로운 금융' 비전에 발맞춰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2-03-07 11:19:4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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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 브리핑]AXA·NH농협손보·흥국화재·NH농협·KDB생명

악사(AXA)손해보험이 저소득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응원한다. ◆"세계 여성의 날, AXA손해보험이 함께 합니다" 악사손보가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생리대 지원을 위한 임직원 모금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7일 밝혔다. 세계 여성의 날은 여성의 지위 향상을 위해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이다. 올해는 악사그룹 전 세계 59개국 현지 법인들과 CEO들이 세계 여성의 날 조직위원회가 발표한 #BreakTheBias(편견 깨기) 글로벌 캠페인에 동참했다. 악사그룹은 이번 캠페인 테마인 #BreakTheBias의 의미에 따라 지역사회, 직장, 학교 등에 만연한 편견을 깨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한 행동을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와 함께 악사손보도 세계 여성의 날 취지를 되새기는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악사손보 임직원들은 자발적인 성금 모금을 통해 국제개발 NGO 기관인 지파운데이션과 함께 한 뼘 더 자란 소녀들의 생리대 지원 캠페인에 참여하며 여성의 기본권리 보장과 건강한 성장을 응원했다. 특히 기욤 미라보 대표이사를 비롯한 모금에 참여한 많은 직원들이 '편견 깨기'라는 의미의 #BreakTheBias 캠페인 포즈 인증 이벤트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지파운데이션은 악사손보 임직원들의 기부금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만 18세 미만의 저소득 여성 청소년들에게 여성 청결제, 에코백, 파우치 등이 포함된 생리대 키트를 전달할 예정이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악사손보는 빈곤 등 어려움을 겪는 여성의 기본권리를 보장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과 함께, 양성 모두 성적 불평등 없이 능력을 펼칠 수 있는 기업을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여성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과 유연한 근무 환경 마련은 물론, 여성 리더십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 계획 등으로 '유리천장' 없는 기업 문화 조성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 울진 산불 피해 농가 방문 NH농협손해보험이 산불로 피해를 입은 농업인들의 신속한 피해 조사와 복구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NH농협손보는 최문섭 대표이사가 지난 6일 경상북도 울진군의 산불 피해현장을 방문해 농업인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조사를 약속했다고 7일 밝혔다. 최문섭 대표이사는 이날 손해조사담당 직원들과 함께 경상북도 울진군 북면 소재 축산 농가를 방문해 축사와 농기계 피해현황, 주택 피해 현황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사고 조사를 지시했다. 앞서 영덕울진축산농협도 찾아 박영택 조합장과 금동명 농협중앙회 경북지역본부장, 박병선 농협중앙회 울진군지부장, 김석현 NH농협손보 경북지역총국장 등과 울진군 산불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농가의 경영 손실 최소화를 위한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 최문섭 NH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신속한 사고조사는 물론 보험금 선지급으로 갑작스러운 산불로 시름에 젖은 농업인과 농기업 등의 빠른 복구를 돕겠다"며 "현장을 둘러보니 농업정책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농가도 많아 안타까웠다. 미가입 농가의 가입확대 방안도 강구해 농가경영의 안전망 구축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흥국화재, 의료진 응원 캠페인 '대한민국 방역왕 챌린지' 흥국화재가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노력을 이어간다. 흥국화재는 '대한민국 방역왕 챌린지!' 캠페인을 진행 중이라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흥국화재가 흥이 넘치는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진행하고 있는 '흥해라! 대한민국' 캠페인의 일곱 번째 행사다. '대한민국 방역왕 챌린지' 는 코로나19의 대규모 확산 속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서다. 참여방법은 코로나19를 이기기 위한 일상 속의 다양하고 기발한 방역 노하우를 엄지척 포즈와 함께 촬영해 개인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고, #흥국화재 #흥해라대한민국 #대한민국방역왕챌린지 #의료진힘내요 총 4개의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다음 챌린지 참여자 2명을 지목하면 응모 가능하다. 응모자격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가진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가능하고, 수상자에게는 신세계 상품권, 치킨, 편의점 상품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다음 챌린지 참여자를 많이 지목한 순으로 스타벅스 커피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추가로 주어진다. 응모는 3월 20일까지 가능하며 결과 발표는 3월 28일 흥국화재 인스타그램 게시물 댓글로 발표한다. 흥국화재는 이번 캠페인 종료 후 홍삼스틱, 더치 커피, 화장품 등으로 구성된 감사키트를 의료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캠페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블로그,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 흥국화재 공식 SNS채널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흥국화재 관계자는 "'대한민국 방역왕 챌린지'는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내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을 응원하고 격려하기 위해 기획되었다"면서 "지친 의료진을 위로하는 국민 모두의 응원이 전해지길 바라며, 올해도 '흥해라! 대한민국' 시리즈 캠페인을 통해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NH농협생명은 언제나 농민들과 함께합니다!" NH농협생명이 출범 10주념을 기념해 농촌으로 일손돕기를 떠났다. NH농협생명은 최근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에 위치한 딸기농장을 방문해 딸기수확과 함께 농장 주변 환경 정리를 도왔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농촌일손돕기는 출범 10주년을 기념해 구성농협과 농협중앙회 경기지역본부에서도 함께했다. 김인태 대표이사를 비롯하여 구성농협 최진흥 조합장과 임직원 40여 명이 참여해 인력이 부족한 농가에 일손을 보탰다. NH농협생명은 출범 10주년을 맞아 ▲환경분야 사회공헌활동 확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 및 지역사회 환원 ▲농촌 및 농업인의 실익증진을 위한 지원 등 3가지 사항을 집중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실시한 금일 농촌일손돕기는 농민들이 흘리는 땀의 가치를 느끼게 하는 귀한 시간이었다"라며 "지난 10년의 나눔활동을 바탕으로 함께하는 100년 농협이 될 수 있도록 항상 NH농협생명이 농촌을 위해 앞장설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KDB생명, '(무)오! 행복드림 변액연금보험' 출시 KDB생명이 보험업계 트렌드를 반영한 신상품을 선보였다. KDB생명은 실질금리 마이너스 시대, 행복한 노후생활을 준비하기 위한 '(무)오! 행복드림 변액연금보험'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무)오! 행복드림 변액연금보험'은 투자 수익률에 상관없이 계약일 이후부터 연금개시 나이까지 주계약 기 납입보험료를 연 단위 5% 단리로 부리해 최저 연금기준금액으로 활용하는 변액연금보험이다. 투자 수익률이 높아 연금개시 시점의 계약자 적립금이 최저 연금기준금액을 초과할 경우 해당 계약자 적립금을 연금개시 이후 연금기준금액으로 활용 가능하다. 이 상품은 100세 시대 라이프사이클을 고려해 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5년에서 30년까지 다양한 납입 기간을 고객의 니즈에 따라 선택 가능하다. 연금개시 나이는 만 55세부터 최대 80세까지 자유롭게 설정 가능하나, 보험료 납입기간과 최소 거치기간, 가입 나이의 합이 연금개시 나이 범위 이내 이어야 한다. KDB생명 관계자는 "최근 변액연금보험에 대한 고객들의 꾸준한 니즈와 보험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이 상품을 개발하게 되었다"며 "노후를 대비하기 위한 연금은 미리 준비할수록 스노우볼 효과에 따라 지급률이 가파르게 증가하므로, 경제 활동기에 있는 많은 고객이 '(무)오! 행복드림 변액연금보험'을 선택하여 미래를 준비하는 데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2022-03-07 11:19:2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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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C카드, 크립토닷컴·비자와 글로벌 디지털 결제 협업

BC카드가 글로벌 디지털 금융 파트너십 확장에 나선다. 새로운 사업 기회를 발굴함과 동시에 고객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BC카드는 지난 4일(현지시간) 싱가포르 크립토닷컴 HQ 오피스에서 'BC카드-크립토닷컴-비자(Visa)' 3사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최원석 BC카드 사장, 라파엘 멜로(Rafael Melo) 크립토닷컴 최고재무책임자(CFO), 패트릭 윤(Patrick Yoon) 크립토닷컴 코리아 사장, 강동순 Visa Korea 부사장이 참석했다. 2016년에 설립된 크립토닷컴은 전 세계 1000만 명의 사용자와 함께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상자산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BC카드는 41개 고객사와 3600만 회원, 국내 최대 규모 320만 가맹점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대한민국 1등 디지털 결제 플랫폼 기업이다. Visa는 글로벌 디지털 결제 분야 선두 기업으로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난 결제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 세계 200여 개 국가에서 소비자와 가맹점, 금융기관 그리고 정부 기관 사이에서 발생하는 결제 거래를 처리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은 'BC카드-크립토닷컴-Visa' 3사간 협력 확대다. BC카드와 Visa의 프로세싱 역량과 디지털 플랫폼 역량을 결합하고, 크립토닷컴과 적극적으로 협업해 고객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경험을 제공할 방침이다. 또한 3사는 크립토닷컴의 상업자표시신용카드(PLCC) 출시 및 고객 혜택 강화 위한 새로운 서비스 공동 연구에도 협력할 계획이다. 최원석 BC카드 사장은 "BC카드는 40년간 쌓아온 결제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며 "이번 글로벌 디지털 플랫폼과 연결을 통해 고객과 가맹점에 블록체인 기반의 새로운 경험과 유익한 혜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패트릭 윤 크립토닷컴 코리아 사장은 "BC카드 그리고 Visa와의 협업을 통해 한국 기업과 소비자들에게 Web 3.0 블록체인 솔루션을 선보이고자 한다"며 "소비자와 가맹점들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및 결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파트너들과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강동순 Visa Korea 부사장은 "BC카드 그리고 크립토닷컴과의 3자 협약은 고객에게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경험을 선보일 수 있는 기회"라며 "Visa는 디지털 결제 기술의 상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네트워크 오브 네트워크(Network of Networks)'로서 전 세계 사용 가능한 모든 네트워크에서 자금의 이동을 견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2-03-07 09:45:37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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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카드, 태국 법인 'KB J Capital' 최초 신용등급 획득

KB국민카드는 지난해 인수한 태국 법인 'KB 제이 캐피탈(KB J Capital)'이 회사 창립 이후 최초로 태국 내 신용등급 'A-'를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획득한 'A-' 신용등급은 글로벌 신용평가 기관이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 내 업계 1위 신용평가기관인 'TRIS Rating'을 통해 올해 2월 받았다. 'KB J Capital'은 태국 신용대출시장 업계 정상급 수준인 'A-'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기존 지급보증을 통한 자금조달과 함께 향후 자금 조달원 다변화 및 안정적 저금리 회사채 발행을 위한 기초를 마련했다. KB국민카드는 진출 초기 본사 지급 보증을 활용한 조달 비용 절감과 우량 자산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기반을 다지고 영업 인프라 등 효율적인 영업 체계 구축에 주력해왔다. 이번 신용평가등급 획득을 통한 시장 내 신인도 제고와 함께 자체적인 수익성과 건전성 개선의 발판도 마련했다. KB국민카드 관계자는 "이번 KB J Capital의 신용등급 획득은 지분 인수 이후 본사의 적극적이고 빠른 지원을 통해 안정적 사업 기반을 갖추고 지난해 말부터 신속하게 신용등급 평가를 진행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태국 법인이 현지 최상위 여신전문금융회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전략적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2-03-07 09:45:30 백지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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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만달러 붕괴 두차례…우크라 사태, 암호화폐 좌지우지

우크라이나 사태 이후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이 극대화되면서 또 다시 4만달러가 붕괴됐다. 전문가들은 우크라이나 상황이 암호화폐시장 변동에 영향을 주고 있어 지지선을 3만7000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7일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해 비트코인 가격이 하락하면서 지난달 18일 이후 또 다시 4만달러가 붕괴되면서 3만8000달러대에 거래되고 있다. 이번 하락은 러시아 군의 포격으로 자포리자 원전 화재 발생과 미국 정부가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를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에 시장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미국 정부는 인플레이션(물가상승) 우려로 러시아산 원유 수입 금지 조치를 취하지 않았지만 우크라이나에 대한 강도 높은 공격이 계속되자 조치를 취하려는 것으로 풀이된다. 암호화폐시장은 현재 우크라이나 사태와 동기화되어 있어 변동성이 심한 상태다. 지난달 미국과 유럽연합(EU) 등은 국제금융통신망(SWIFT·스위프트)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러시아 경제제재를 강화했다. 이후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30% 가까이 폭락했고 손실을 피하려는 사람들은 루블화에서 비트코인으로 바꾸면서 약 15% 급등했다. 지난 3일(현지시각)에는 미국과 EU가 러시아의 스위프트에 이어 비트코인 등 암호화폐도 제재 대상에 포함키로 결정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암호화폐 제재와 우크라이나 사태가 암호화폐시장에 지속적으로 영향을 주면서 투자심리 또한 하락하고 있다. 이날 두나무의 디지털자산 공포·탐욕 지수는 36.38로 공포 단계를 기록해 전날(39.85 P)보다 3.48P 하락했다. 지난 1일 56.93(중립)과 비교하면 20.55 하락한 것으로 변동성이 심한 현재 시장에서 이탈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을 의미한다. 이에 전문가들은 심리적 지지선 중 하나였던 4만달러가 붕괴되면서 다음 지지선으로 3만7000달러를 제시하고 있다. 미국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비트코인은 당분간 약세장을 나타낼 것으로 비트코인의 1차 지지선은 3만7000달러 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다마닉 단테스 코인데스크US 가상자산 애널리스트도 "현재 비트코인 지지선은 3만7000달러로 다음 주 매도 압력이 계속될 경우 3만달러가 지지선이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오는 7일 3번째 휴전협상을 열기로 했다. 협상 결과에 따라 암호화폐시장에 영향을 미칠 수 있어 업계와 투자자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2022-03-07 06:00: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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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적분할시 '주주보호' 방안 의무화…가이드라인 개정

/금융위원회 기업이 물적분할·합병 등으로 기업의 소유구조를 변경할 경우 그 기업은 주주 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해 기업지배구조보고서에 밝혀야한다. 금융위원회가 6일 밝힌 기업지배구조보고서 가이드라인 개정안에 따르면 물적분할·합병 등 기업의 소유구조 변경 시 주주보호를 위한 기업의 정책 등을 기술하도록 기업지배구조보고서상 세부원칙이 신설됐다.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공시제도는 상장기업이 기업지배구조 핵심원칙 준수 여부를 공시하고 미준수시 그 사유를 설명하도록 해 자율적으로 경영투명성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제도를 의미한다. 2017년 3월 한국거래소 자율공시로 최초 도입됐고 2019년부터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 대상으로 의무화했다. 올해부터는 자산규모 2조원 이상 코스피 상장사로 공시의무가 확대됐다. 이번 개정으로 물적분할 관련 주주 보호 원칙이 신설된다. 그간 물적분할을 통해 모회사 핵심사업 부문이 자회사로 분리·상장될 경우 모회사 주주 권리 침해·주가하락 등 소액주주의 피해가 가중된다는 의견이 제시돼 왔다. 이에 물적분할·합병 등 기업의 소유구조 변경시 주주 보호를 위한 기업의 정책 등을 기술하도록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상 세부원칙이 신설됐다. 앞으로 회사는 소유구조 변경 시 소액주주 의견수렴, 반대주주의 권리보호 등 주주보호 정책을 스스로 마련해 보고서에 기술해야 하고 없는 경우에는 그 이유를 설명해야 한다. 주주와의 의사소통 관련 항목에 소액주주와의 소통 사항도 별도 추가해 중요정보를 적극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계열기업과의 내부거래, 경영진·지배주주 등과의 자기거래에 대한 포괄적 이사회 의결이 있는 경우에 그 내용과 사유를 주주에게 적극 설명하도록 했다. 이사회의 사전 의결이 필요한 내부거래와 자기거래에 대해 기간·한도 등의 범위를 정해 다수의 거래를 포괄적으로 이사회 의결하는 경우가 발생했다. 이럴 경우 주주는 포괄적 이사회 의결이 불가피한 이유와 내용 등에 대해 파악이 어려워진다. 이번 개정안은 또 최고경영자 승계정책의 주요 내용을 문서화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에 명확히 기재하는 경우에만 원칙을 준수한 것으로 인정하도록 했다. 신규로 공시 의무화되는 기업이 감사위원회 설치 계획이 있다면 이를 기술하도록 함으로써 내부통제를 강화하도록 유도하는 방안도 담고 있다. 이 밖에도 ▲주주총회 4주전 통지 여부 명확히 기재 ▲사외이사 활동 실제 평가 실시내역을 기재하는 경우만 원칙 준수 인정 ▲외부감사인 선임 및 의사소통 관련 회의·협의 횟수는 대면·화상회의만 인정 ▲이사회 구성 다양화를 위해 연령 및 성비 항목 추가 등을 통해 기업지배구조 보고서 기재 기준을 보다 명확히 했다. 금융위 관계자는 "기업 스스로 주주보호를 위한 정책을 마련, 주주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06 19:00:0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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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동해안 산불 피해복구 지원 10억원

신한금융그룹이 동해안 지역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10억원을 전달한다고 6일 밝혔다. 신한은행은 산불 피해를 입은 주민에게 개인당 5000만원 이내의 긴급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중소기업 및 피해 기업의 협력업체를 대상으로 기업당 5억원 이내의 운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기존 대출의 분할상환금에 대한 상환 유예 및 만기 연장과 최대 1.0%포인트의 대출이자 감면 등의 금융지원도 실시할 계획이다. 신한은행 강원본부는 구조대원과 이재민의 식사지원 및 세탁지원 등의 구호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산불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카드대금을 6개월 후에 상환하도록 하는 '청구유예' 및 유예기간 종료 후 6개월간 나눠 납부하도록 하는 '분할상환' 등의 금융지원을 진행한다. 신한라이프는 산불 피해 고객의 보험료 납부를 6개월간 유예한다. 유예기간이 종료 후에는 일시금 또는 2~6개월간 분할 납부할 예정이다. 해당기간 동안은 보험료 납부 여부와 관계없이 정상적인 보장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산불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피해 지역의 주민들이 재난을 극복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2022-03-06 13:08:21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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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고려대와 '유산기부' 업무협약

하나은행은 고려대학교와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 문화 확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양측은 기부자의 생애 플랜과 재산 보유 형태에 맞는 기부 프로그램 설계부터 기부자의 자산 계획과 금융 수요에 맞춘 전문적 금융 솔루션까지 제공한다. 기부 문화의 확산은 물론 초고령화 시대 진입에 따라 사회적 관심과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유산기부'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업에 나설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신탁 기반 자산관리 및 상속 설계 특화 조직인 '리빙트러스트 센터' 소속 법률, 세무, 부동산 전문가 및 전문 금융 컨설턴트들은 맞춤형 유언대용신탁 등 기부신탁 상품을 설계하고 이를 추천한다. 고려대도 기부자의 자산 현황은 물론 기부 철학에 대한 공감과 이해를 기반으로 설계되는 맞춤형 프로그램인 '계획기부'를 통해 교우 등 잠재 기부자들에게 '유산기부'를 장려할 계획이다. 박성호 하나은행장은 이날 업무협약식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선도하고 있는 양 기관이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한 파트너로서 만나 발휘하게 될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그룹 미션인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하기 위해 진정성 있는 ESG 경영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가겠다"고 밝혔다.

2022-03-06 13:08:05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