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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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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러시아 비트코인 대량 매입…5300만원 회복

러시아인들의 비트코인 대량 매수로 비트코인이 상승했다./뉴시스 러시아가 국제 사회에서 금융제재로 고립되면서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했다. 이로 인해 암호화폐가 상승랠리를 하고 있다. 2일 국내 가상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오후 4시 20분 현재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20%(10만7000원) 상승한 532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지난 1일 최고가인 5398만원까지 치솟으면서 하루 만에 20% 넘게 급등했다. 같은 시간 시가총액 2위 이더리움도 전일 대비 0.19%(7000원)하락한 359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암호화폐 업계에는 미국과 유럽연합(EU) 등 서방 국가들의 러시아 경제제재 여파로 러시아인들이 비트코인을 대거 매수했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과 EU 등이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러시아를 제외하기로 결정하면서 러시아 루블화 가치가 30% 가까이 폭락했다. 이에 손실을 피하려는 사람들이 루블화에서 비트코인으로 바꾼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이날 가상화폐 데이터 조사업체 얼터너티브(Alternative)에 따르면 코인 시장의 투자 심리를 알려주는 '공포·탐욕지수'는 52로 '중립(Neutral)' 수준으로 나타났다. 전날(20점·Extreme Fear), 지난주(20점) 보다 30점 이상 향상된 수치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02 16:55: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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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알리바바닷컴과 수출기업 지원 업무 협약

하나은행이 알리바바닷컴과 손을 잡고 국내 수출기업의 판로 지원에 나선다. 하나은행은 지난달 28일 알리바바닷컴과 국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알리바바닷컴은 전 세계 3억개 이상의 회원사와 3400만명이 넘는 바이어들이 거래를 하는 글로벌 B2B(기업간거래)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하나은행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기업들의 대면활동이 어려워지고 B2B 플랫폼이 온라인시장에서 확대되면서 이를 활용하는 기업이 늘고 있다"며 "중소기업의 글로벌 수출판로 개척지원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알리바바닷컴은 유료멤버십 가입 시 하나카드로 결제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알리바바닷컴 유료멤버십 할인 ▲제품 포스팅 및 스토어 디자인 지원 ▲바이어가 제품 검색 시 셀러의 제품노출 최적화를 위한 광고서비스 ▲알리바바닷컴 본사 교육 참가 자격 부여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하나은행은 알리바바닷컴 멤버십 회원인 국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수출금융 지원 ▲외국환수수료 및 환율 우대 ▲기술보증기금 협약 보증 대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한다. 알리바바닷컴을 대표해서 참석한 정형권 알리바바코리아 대표는"더 많은 한국 제품이 알리바바닷컴을 통해 세계 바이어들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시장에 대한 투자를 가속화할 예정"이라며 "하나은행과의 업무협약을 통해 양사간 사업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영수 하나은행 CIB(기업금융)그룹 성영수 부행장은 "B2C(기업-개인간 거래) 사업과 다르게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은 제조업의 디지털화를 실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 세계 B2B 전자상거래 플랫폼의 활성화와 이용 기업을 대상으로 하나은행 만의 특화된 무역금융 제공을 위한 협력사업을 지속할 것"이라고 전했다.

2022-03-02 16:30:29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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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금융권도 7월부터 마통 미사용 잔액 충당금 적립해야

제2금융권의 마이너스통장 등 '한도성 여신'의 미사용 잔액에 대해서 충당금 적립을 의무화한다. /금융위원회 오는 7월부터 상호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도 한도성 여신 미사용 잔액과 지급보증에 대한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야 한다. 금융위원회는 2금융권 한도성 여신 미사용잔액, 지급보증에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도록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상호금융업감독규정'을 일부 개정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개정으로 여신전문금융업(여전사)의 경우 신용카드사 비회원에 대한 신용대출 등 기타 한도성 여신(마이너스통장 등) 미사용 잔액과 비카드사의 한도성 여신 미사용 잔액에 대해서, 상호저축은행·상호금융업권도 한도성 여신 미사용 잔액에 대해 대손충당금을 적립해야 한다. 기존에는 제2금융권 중 신용카드사의 신용판매, 카드대출 미사용약정에 대해서만 대손충당금을 적립하도록 규정돼 있었다. 신용환산율은 은행, 보험업권과 동일하게 내년부터 40%를 적용한다. 금융위는 여전사의 경우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부동산 PF) 관련 채무보증에만 대손충당금 적립 규정이 있고 부동산 PF 이외 지급보증에는 관련 규제가 없어 규제차이가 존재했던 현행제도도 손봤다. 규제형평 측면에서 여전사의 부동산 PF 이외 지급보증에 대해서도 대손충당금(신용환산율 100%)을 적립하도록 개선했다. 금융위에서 의결된 상호저축은행업감독규정, 여신전문금융업감독규정, 상호금융업감독규정 개정안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행된다. 다만 대손충당금 추가 적립에 따른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한도성 여신 미사용액에 대한 신용환산율을 단계적으로 상향 조정할 예정이다. 상호저축은행·여전사는 올해 20%에서 내년 40%를 적용하고 상호금융은 올해 20%, 내년 30%, 2024년 40%로 조정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업권별 시행세칙 개정을 통해 상호저축은행, 여전사, 상호금융의 자본비율 산식에 금번에 개정된 대손충당금 규정이 반영되도록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3-02 15:56:5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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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러시아에 묶인 돈 6000억원…고객피해 최소화 ‘우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하면서 미국을 비롯해 우리나라도 스위프트(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 결제망에서 러시아를 배제하고 있다. 국내 시중은행은 러시아에 묶인 돈이 있어 고객피해를 최소화 하기 위해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 2일 금융권에 따르면 국내 은행들은 미국이 발표한 '특별지정 제재대상(SDN)'에 포함된 러시아 7개 주요 은행 및 자회사와의 금융거래가 중단했다. 러시아 은행 제재 대상은 스베르방크(Sberbank), 국책은행 VEB, 방산지원 특수은행 PSB, 상업은행 VTB, 오트크리티예(Otkritie), 소보콤(Sovcom), 노비콤(Novikom) 등이다. 미국의 제재 유예기간에 맞춰 은행별로 거래 중단 조치가 적용된다. 스위프트는 달러화로 국제 금융 거래를 할 때 필요한 결제 시스템을 운영하는 비영리조직이다. 개인이 해외로 돈을 보낼 때도 스위프트 코드가 적용되므로 이 결제망에서 퇴출당하면 사실상 금융 거래가 전면 불가해진다. 러시아와 무역 거래를 하는 국내기업도 수출입 대금을 받지 못할 수 있어 피해가 불가피하다. 지난해 9월 말 기준 은행들의 러시아 우크라이나 익스포저(위험노출액)는 총 6063억원 규모다. 은행별로는 하나은행 2960억원, 우리은행 2664억원, 신한은행 357억원, 국민은행 56억원, 기업은행 8억원, 산업은행 2억원, BNK부산은행 12억, BNK경남은행 4억원이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합동점검회의에서 "국내외 금융시장에 미칠 파급효과를 적시에 탐지해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은행들은 지난달 말부터 러시아-우크라이나 사태 관련해 대응반을 신설하면서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익스포저가 크지는 않지만 해외에 파견된 직원들의 안전, 외환거래, 자산관리(WM) 투자은행(IB) 등 각 분야에서 영향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대비하고 있는 것이다. 익스포저가 가장 큰 하나금융은 우크라이나 사태 대응반을 신설했고 러시아 현지 은행 가운데 특별지정 SDN 리스트에 포함된 은행들에 대한 모니터링도 같이 들어갔다. 우리금융은 현지의 위기 상황 발생을 가정하고 국외 영업점을 지원하기 위한 컨틴전시 플랜비상계획을 구축했다. 주요 기업들과의 핫라인(긴급연락망)도 유지하면서 상황의 예의주시 하고 있다. 은행들의 공통점은 고객피해를 최소한으로 줄이기 위해 WM부문에서 실시간으로 글로벌 상황을 점검하면서 고객들에게 안내를 공지하고 있다. 러시아 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9.5%에서 20%로 올렸고 루블화가 달러당 119루블까지 떨어졌기 때문에 고객보호를 최우선으로 두고 있다. 시중은행권 관계자는 "전반적으로 금융권에서 러시아 관련 익스포저는 크지 않은 편이지만 사태가 어떻게 급변할 지 모르기 때문에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며 "고객 피해를 줄이기 위한 방안은 지속적으로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다.

2022-03-02 15:49:3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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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가장 존경받는 기업 은행부문 1위

신한은행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실시한 '2022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에서 19년 연속 은행산업부문 1위와 올스타(All Star·전체 상위 30위 기업) 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9년째를 맞는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조사는 주주가치·직원가치·고객가치·사회가치·이미지가치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해관계자의 존경을 받고 있는 우수한 기업을 선정하는 최고 권위의 인증제도이다. 신한은행은 ▲고객중심에 기반한 은행 본업 실천 ▲신한금융그룹의 ESG 경영 추진 전략인 친환경·상생·신뢰에 맞춘 차별화된 지속가능경영 실천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동행프로젝트 ▲금융업의 본질을 살린 일자리창출 및 금융교육, 문화예술의 미래인재양성 등 사회공헌활동 실천 ▲신한금융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인 신한스퀘어브릿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의 사회책임경영 실천 노력을 인정받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객을 최우선으로 하는 고객중심 가치 경영과 함께 차별화된 ESG 경영을 통해 고객, 사회, 신한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2 15:28:4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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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람다256과 "블록체인 기술협력"

국민은행은 지난달 28일 블록체인 전문기업 람다256과 기술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국민은행 여의도 IT센터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와 박재현 람다256 대표이사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람다256은 클라우드 기반의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루니버스'를 운영하는 블록체인 서비스 개발사로 가상자산 사업자의 트래블룰(자금이동추적시스템)준수를 돕기 위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은 ▲금융과 블록체인을 결합한 협업과제 발굴 및 파일럿 과제 수행 ▲금융 업무에 특화된 블록체인 플랫폼과 신금융서비스 공동 개발 ▲블록체인 기술발전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 공동연구 및 협력체계 마련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양사는 금융에서 NFT(대체불가능토큰), CBDC(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 등 블록체인 기술의 상용화를 대비해 블록체인 기반의 금융서비스를 만들고 이에 필요한 플랫폼 구축과 생태계를 함께 조성할 계획이다. 윤진수 KB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시간이 오래 걸리고 비용 부담이 높은 업무에 우선적으로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해 금융서비스의 경쟁력을 높이겠다"며 "앞으로 블록체인 활용 비중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2-03-02 13:52:53 구남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