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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퇴직연금 DB·DC 비대면 신규가입 서비스

IBK기업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기업형제도(DB·DC형) 비대면 신규가입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그동안 기업들이 퇴직연금 기업형제도에 신규로 가입시 재직 임직원들의 동의서를 서면으로 제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으나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모바일을 통해 전자서명 동의서 작성 및 제출이 가능해졌다. 기업에서 퇴직연금 가입을 위한 근로자명세를 은행에 제출하면 영업점에서 카카오톡 알림서비스를 보내 근로자로부터 디지털 동의서를 수취할 수 있다. 퇴직연금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한 중소기업 대표자는 "코로나 상황에서 모든 직원이 한 곳에 모여 퇴직연금 서류를 작성해야 하는 점이 우려되었는데 비대면 신규 서비스로 애로사항을 쉽게 해결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특히 DC형(확정기여형)의 경우 근로자들이 영업점을 직접 방문해 운용상품을 선택할 필요 없이 모바일에서 본인인증 후 운용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고용노동부 규약신고접수와 계좌신규 절차까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원 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금융권 최초로 퇴직연금 DB·DC 프로세스를 마련하게 됐다"며 "코로나 상황에서 퇴직연금 도입을 준비하고 있는 기업들이 영업점 방문 없이 편리하게 비대면서비스를 이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2022-03-06 13:07:3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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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희망적금 인기에…"청년금융지원상품 이어진다"

폭발적인 인기를 끈 청년희망적금의 가입 신청이 마무리된 가운데 앞으로 다가오는 청년금융지원상품과 청년희망적금 재출시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정부는 청년희망적금이 인기를 끌었던 만큼 재출시를 검토하고 있으며 청년형 장기펀드 소득공제(청년소장펀드) 등의 정책상품을 출시할 예정이다. 청년소장펀드는 만 19~34세의 일하는 청년을 대상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금을 차등 지급하는 방식이다. 출시는 올 상반기 중으로 예정돼 있다. 지난 4일 신청이 마감된 청년희망적금은 총 급여가 3600만원 이하인 청년만 가입할 수 있었지만 청년소장펀드는 가입기준이 '총 급여 5000만원 이하'로 더 넓다. 총 급여 기준 때문에 청년희망적금에 가입하지 못한 청년은 소장펀드를 노려볼 만 하다. 특히 2020년 기준 총급여 5000만원 이하는 청년층 근로소득세 신고자의 76%다. 이에 청년 3명 중 2명은 가입할 수 있고 경우에 따라 혜택도 더 클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상품의 최대 납입 금액은 청년희망적금과 마찬가지로 연 600만원으로, 납입 기간은 최소 3년에서 최대 5년이다. 이 가운데 40%인 240만원을 종합소득금액에서 소득공제해 준다. 대부분의 가입자가 몰려있을 과세표준(1200만~4600만원) 세율 15%를 적용하면 연간 36만원의 세금을 돌려받을 수 있다. 3년간 펀드가입을 유지하면 총 108만원의 환급효과를 볼 수 있다. 다만, 이 펀드는 국내 상장 주식에 40% 이상 투자해야 한다. 아울러 청년희망적금도 형평성 논란이 컸던 만큼 오는 7~8월에 재출시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2021년 중 최초로 소득이 발생한 청년을 위해 오는 7월께 청년희망적금 가입을 재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청년희망적금이 7월경 재출시된다면, 지난해 처음 소득이 생긴 사회초년생도 가입 자격을 얻을 수 있다. 이에 따라 정부는 청년희망적금과 청년소장펀드 중복 가입을 검토 중이다. 그러나 청년이 적금과 펀드, 두 곳 모두에 자금을 넣기에는 여유가 부족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청년희망적금과 청년형 장기펀드 소득공제 모두 연 납입한도는 600만원이다. 가입 소득조건에 충족하는 연봉의 청년이 두 상품에 매달 100만원씩 납입해야 한다. 하지만 최소 가입기간인 3년을 채우지 못하고 중간에 해지할 경우 감면세액분인 납입금액의 6%가 추징되는 것이 부담이다. 한 운용업계 관계자는 "금리 인상과 러·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주식시장의 변동성이 커져 예적금으로 수요가 몰리고 있다"며 "청년희망적금에는 관심이 쏠렸지만 청년 장기펀드 상품은 그만큼 주목을 받지 못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소득이 있는 청년만 가입이 가능한 상품들이지만 본인의 소득 수준과 납입 능력 등을 고려해 가입하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2022-03-06 13:07:28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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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은행, 부산 직업계고 학생에 취업준비금 지원

BNK부산은행과 부산시교육청은 지난 3일 시교육청에서 부산지역 직업계고 학생을 위한 '내일(My future/My job) 행복드림 바우처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가졌다. 직업계고 학생 1만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사업은 코로나19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의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부산은행은 바우처 시스템을 개발·운영하고 학생이 사용하게 될 취업준비금 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 부산시교육청은 학생들의 취업역량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할 예정이다. 자격증 취득, 현장 체험과 실습, 취업희망자 교육 등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들은 1인당 취업준비금을 최대 50만 원까지 '내일행복드림카드'를 통해 받을 수 있다. 안감찬 은행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이 강화돼 지역경제 성장에 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인구 유입을 위해 교육·일자리 사업에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부산은행은 청소년의 장래를 응원하기 위해 ▲꿈담기 진로체험 프로그램 ▲1사1교 금융교육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교육기부사업 분야 14년 연속 '교육메세나탑'을 수상했으며, 교육부와 대한상공회의소로부터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에 선정됐다.

2022-03-06 08:55:32 구남영 기자
금융당국, 산불 피해 복구 위해 "대출 상환유예·만기연장"

금융당국이 산불로 재난사태가 선포된 강원도와 경상북도 지역에 대출·보증 상환유예와 만기연장 등 금융지원을 선제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5일, 재난지역 내 농립어업인과 중소기업 등의 긴급한 자금애로를 해소하고, 신속한 복구 지원을 위해 선제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금융당국은 우선, 피해 기업과 개인이 산업은행, 기업은행, 신용보증기금, 농림수산업자신용보증기금 등 정책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대출과 보증에 대해 일정 기간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1년간 만기를 연장하기로 했다.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상호금융조합(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의 기존 대출 원리금에 대해서도 일정 기간 상환 유예나 분할상환, 만기 연장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피해 중소기업 등의 자금난 해소를 위해 긴급 자금대출 등도 자율 지원키로 했다. 재해피해확인서를 발급받거나 정부·자치단체의 재난복구자금 지원 대상으로 결정을 받은 경우 신보와 농신보의 특례 보증을 지원한다. 재해피해확인서는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따라 시장, 군수, 구청장 등 자치단체에서 받을 수 있다. 보험금·보험료 관련 지원도 이뤄진다. 가입 보험회사를 통해 재해 관련 보험금을 신속하게 지급받을 수 있고, 보험료 납입 유예 등도 지원된다. 이에 따라 재해피해확인서 등을 발급받은 경우에는 손해조사 완료 전에 추정 보험금의 50% 범위 내에서 보험금을 조기에 받을 수 있게 된다. 피해 기업·주민이 보험계약 대출을 신청하면 보험사가 24시간 이내 신속하게 지급하기로 했다. 보험의 경우 보험협회(생보·손보)의 상시지원반을 통해 보험 가입 내역 조회 및 보험사고 상담 등 신속한 지원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카드업계는 신용카드 결제대금 청구 유예, 현금서비스·카드론 분할상환 또는 상환유예 등을 자율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7일 이후 금감원 금융상담센터로 연락하면, 산불 피해지역 기업·주민이 금융 애로사항 상담과 지원 방안 안내를 받을 수 있다.

2022-03-05 22:05:0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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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생명, 출범 10주년…"평생 든든한 동반자"

NH농협생명이 지속가능 경영체계 구축과 선도사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신 비전을 제시했다. NH농협생명은 지난 3일 출범 1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 경영체계를 구축하고 선도사로의 도약 의지를 담은 신 비전을 선포했다고 4일 밝혔다. NH농협생명의 신 비전은 '평생을 든든하게, 일상을 편리하게, 고객과 함께하는 생활금융 동반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신 비전은 성공적인 생명보험시장에서의 안착을 바탕으로 어려운 사업환경 속 경쟁력 강화와 성장동력 확보를 통해 지속가능한 보험사로의 도약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평생을 든든하게'는 상품·서비스 질적 향상을 통해 보험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신뢰받는 보험사 구현한다는 의지를 반영했다. '일상을 편리하게'는 헬스케어와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전환을 통한 시·공간 제약이 없는 보험 서비스의 다양화를 제공한다는 목표를 담았다. '고객과 함께하는'은 농협 고유의 가치와 보험의 사회적 가치 전달로 농업인·고객과의 상생을 염원한다는 뜻이다. 이를 바탕으로 임직원과 고객이 인정하는 미래 지향점인 '생활금융 동반자'로 거듭나겠다는 신 비전을 선포한 것이다. NH농협생명의 신 비전은 임직원 참여로 만들어졌다. 내부 직원의 의견을 수렴하여 자발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지난해 공모전을 통해 130여 건을 모집했다. 이 중 우수작을 통해 임직원 설문조사로 최종 선정했다. 신 비전 선포식은 코로나19 상황임을 감안해 전 임직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로 진행했다. 특히 지난해 선발된 청년 이사 5명은 VR기기를 활용해 실제 현장에서 움직이며 행사에 참여했다. 전국에 소재한 각 사무소 및 본사 내부 임직원은 사내방송인 NH라이프(Life) TV를 통해 실시간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선포식은 레크레이션 및 신 비전 기념 동영상 등 임직원 참여 프로그램으로 구성하며 함께하는 비전을 강조했다. 김인태 NH농협생명 대표이사는 "출범 10주년을 맞아 임직원의 마음을 다잡고 새로운 10년을 맞이하기 위해 비전을 새롭게 선포했다"며 "앞으로도 신 비전에 담긴 뜻을 항상 곱씹으며 고객에게 언제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는 NH농협생명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2022-03-04 14:29:56 백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