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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호 출범…"금융시장 안정성 최우선"

김주현 금융위원회 위원장이 청문회를 거치지 않고 11일 취임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은 금융시장 안정성을 강조해 경제위기를 어떻게 풀어나갈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1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김주현 금융원장은 후보자 임명 35일 만에 정식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지난달 7일 김주현 전 여신금융협회 회장을 금융위원장 후보자로 지명했지만 국회가 공전을 거듭하면서 청문회가 열리지 않았다. 이에 청문회 없이 임명된 첫 금융위원장에 등극했다. 앞서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김승겸 합동참모의장, 김창기 국세청장 등도 대통령 직권으로 임명을 받은 바 있다. 윤 대통령이 김 금융위원장을 청문회 없이 임명한 것은 세계 주요국이 금리 인상에 나서면서 스태그플레이션(물가 상승 속 경기 침체) 우려가 커지고 있어 유동성 리스크 관리가 시급하기 때문이다. 김주현호의 중요 과제는 금융시장 안정성, 금융산업 혁신 등이다. 코로나19 위기극복 과정에서 공급된 과잉 유동성 등 경제적 요인과 국제정치적 갈등 요인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되면서 최근 예상치 못한 급속한 인플레이션이 진행중에 있다. 김 금융위원장은 취임사에서 "'금융리스크 대응 TF'가 중심이 되어 향후 상황 전개를 다각도로 예측해보고 활용 가능한 모든 정책수단을 동원해 적시에 대응해 나가 피해를 최소화 하겠다"며 "예상되는 상황에 따른 컨틴전시플랜(Contingency Plan·비상계획) 및 정책 대안들을 재정비하고 있어 향후 필요시 새로운 정책들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금리 상승, 자산가격 하락 및 고물가로 서민, 소상공인, 청년층의 어려움을 가중시키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 지원도 필요한 상황이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는 오는 13일 '빅스텝'(0.50%포인트 기준금리 인상)을 밟을 가능성이 커지면서 금융시장의 긴장감은 한껏 고조되고 있다. 가파른 금리인상이 연쇄부실 공포가 금융시장을 뒤덮고 있어 김 금융위원장의 역할이 중요하다. 김 금융위원장은 "금융부문의 취약계층 지원 추경사업을 신속하게 시행하겠다"며 "'취약계층 금융애로 대응 TF'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세심하게 듣고 어려운 분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어드릴 방법을 계속 찾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효과가 미흡하거나 새로운 지원이 필요한 부분은 기존 정책을 보완하며 추가대책도 강구하겠다"고 덧붙였다. 또한 금융위원장 공백 장기화로 인해 금융권 인사 작업 역시 지연되면서 속도감 있는 인사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위원장 제청으로 결정되는 여신금융협회, 신용보증기금, 신용정보원 등의 인사도 빠르게 진행 될 것"이라며 "현재 금융시장의 위기감이 큰 상황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 취임으로 안정화를 찾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2 07:54:1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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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서울시와 함께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

신한은행은 급속한 디지털 환경 변화로 인해 일상생활 속 불편함을 겪고 있는 디지털 약자의 어려움을 해결 하기 위해 서울시가 주최한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디지털 약자와의 동행' 행사를 통해 서울시는 여러 기관·기업들과 함께 ▲디지털 역량 협의체 구성 ▲디지털 배려 문화를 조성할 수 있는 대시민 캠페인 ▲디지털 안내사 위촉 등 현 상황을 공유하고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된다. 신한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서울시와 함께 디지털 취약 계층 지원을 위한 민관 협력네트워크인 '디지털 역량강화 협의체'에 유일한 금융권 기업으로 참가했다. 신한은행과 서울시는 ▲디지털 약자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유관기관들과의 협조를 통해 실효성 있는 금융소비자보호 정책 수립 ▲고령층의 디지털 적응력 및 금융 접근성 제고를 위한 금융 교육 추진 등 디지털 약자의 불편을 최소화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신한은행은 지난해 11월 큰 글씨와 쉬운 금융 용어, 느린 음성 안내를 도입한 '시니어 고객 맞춤형 ATM'과 같은 디지털 취약계층 배려 서비스를 고도화해 공과금 납부 기기 등 은행에서 사용되는 다양한 기기에 확대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무인기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고객에 대한 배려를 강조하는 인식 개선 캠페인 '천천히 해도 괜찮아요'를 서울시와 협의체 참여기관, 기업 등과 함께 연말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진옥동 은행장은 "디지털 포용을 위한 지원은 '공감'에서 출발해야 한다"며 "누구나 안심하고 디지털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금융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1 16:52:0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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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주택연금 가입자도 '저당권→신탁' 변경 가능

주택금융공사(HF)는 주택연금 가입자 본인이 희망할 경우 언제든지 주택연금 담보설정 방식을 저당권방식에서 신탁방식으로, 신탁방식에서 저당권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다고 11일 밝혔다. 주택연금은 노년층이 거주하고 있는 보유주택을 담보로 제공하고 평생동안 매달 연금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공사가 보증하는 금융상품이다. 그동안 고객은 가입시점에 저당권방식과 신탁방식 2가지 중 1개의 담보설정 방식을 선택해야 하며, 한번 선택한 담보설정 방식은 그동안 변경할 수 없었다. 그러나 이번 제도개선으로 가입자가 원할 경우 언제든지 신탁방식으로 변경할 수 있으며, 반대로 최초가입 시 신탁방식을 선택한 고객도 저당권방식으로 바꿀 수 있게 됐다. 또 전환 처리 기간 동안에도 기존 연금 혜택은 그대로 누릴 수 있으며, 매달 받던 월지급금 또한 변동되지 않는다. 신탁방식은 가입자 사망 시 배우자 자동승계를 위해 주택소유자인 가입자가 공사와 신탁계약을 체결하는 방식으로 지난해 6월 처음 도입됐다. 주택소유권을 공사에 이전함으로써 담보를 제공하는 형태다. 가입자가 사망하더라도 자녀 등 법정상속인의 동의 절차 없이 배우자에게 주택연금이 자동승계 되는 것이 특징이며, 해당 주택에 보증금 있는 임대로 추가 소득을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신탁방식으로 변경을 원하는 고객은 공사 콜센터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제도와 관련한 사전 유선 상담을 요청할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신탁방식으로 전환하면 주택 소유권이 공사로 이전되기 때문에 가입자나 배우자 사망 시 신탁 종료 절차로 인해 자녀 등에 대한 소유권 이전에 저당권 방식보다 시간이 조금 더 걸릴 수 있다"며 "변경하기 전에 자녀 등과 상의해 보시길 권한다"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11 16:47:34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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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이복현, 첫회동…복합위기·금융현안 공동대응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복합 위기 상황에서 금융현안에 공동하겠다고 밝혔다. 금융위원회는 11일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취임 직후 금융위원장 집무실에서 취임 후 첫 회동을 가졌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과 이 원장은 고물가·고금리·고환율 등 최근 경제·금융시장의 엄중한 복합위기 상황에 대한 인식을 공유했다. 이들은 시장 위험요인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강화해나가는 동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의 부담을 경감할 수 있는 방안을 금융정책을 수립·집행하는 과정에 반영해 위기 국면에 대응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새정부 금융분야 국정과제를 차질없이 추진하기 위해 긴밀히 소통하는 한편 금융산업의 혁신을 위해 창의적이고 획기적인 정책들도 모색하고 현장의 의견도 충분히 수렴해 규제·제도개선에 반영하기로 했다. 또한 두 기관은 정책이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와 새로운 제도로 인해 다른 위험요인이 발생하지 않는지 면밀히 점검하는 '현장밀착형' 행정과 '법과 원칙에 따른' 행정을 구현하기로 했다.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고 기대하는 금융정책에 힘쓸 것"이라며 "금융부문 신뢰 제고를 위해 앞으로도 수시로 긴밀히 소통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1 16:41:2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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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현 금융위원장, "금산분리 필요시 완화 할 것"

김주현 신임 금융위원장은 "기술환경과 산업구조가 너무 많이 변화했기 때문에 그런 상황에서 종전과 같은 금산분리(금융자본과 산업자본이 상대 업종을 소유·지배하는 것을 금지하는 규제)를 고수하는 게 맞는지 봐야 한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취임식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리 금융산업이 다른 곳은 드론을 띄우는데 우리도 띄우고 싶다면 그렇게 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며 "그 과정에서 금산분리 때문에 안된다고 하면 금산분리 완화를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술혁신으로 금융 환경이 급변했기 때문에 금산분리규제를 필요하다면 조정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7일 후보자 기자간담회에서도 "해외 금융사들은 하는 사업인데 우리나라 은행들이 못하면 못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타당한 이유가 없는 것은 다 풀겠다"며 "기존 금융사 입장에서 볼 때에도 빅테크는 하는데 은행들이 못하는 것에 대해서도 타당한 이유가 없는 것들은 규제를 풀겠다"고 언급한 바 있다. 오는 9월 소상공인 대출 상환유예 조치 만료 후 재연장 가능성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위원장은 "예외적인 상황을 계속 끌고 나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아 부담을 줄이고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 중엔 재정과 연관된 것도 있다"며 "만기 연장 여부는 종료 최종 결정 전에 종료해도 괜찮은 지 등을 지금부터 확실히 체크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시장안정을 위해 공매도 금지 가능성에 대해서도 강조했다. 최근 코스피 지수가 2300선까지 하락하면서 개인투자자들 중심으로 공매도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커졌기 때문이다.. 김 위원장은 "우리나라뿐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시장이 급변하면 공매도를 금지한다"며 "시장 상황을 봐서 필요하다면 공매도 금지 외에도 증시안정기금을 마련하는 방안도 펼칠 것"이라고 언급했다. 또한 금융안정을 위해 관계부처 등과의 긴밀한 소통에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통화, 재정정책 이외에 구조조정 등 다양한 정책의 효과적인 조합이 필요하다"며 "관계부처와 금융유관기관 등과 원팀을 이뤄 긴밀히 소통하며 공동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금융회사들의 건전성 관리 강화를 위해 금융위가 직접적으로 나설 것이란 의중도 밝혔다. 김 위원장은 "금융감독원과 함께 금융회사 건전성을 두텁게 관리해 금융권이 흔들리지 않고 필요한 부문에 적재적소의 자금공급을 수행하는 안정판 역할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며 "제2금융권을 중심으로 건전성 관련 우려가 지속적으로 언급되고 있어 충당금을 더 쌓게 하는 등 대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 상황에 대해서도 감독당국이 모니터링을 통해 신중하게 대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1 16:40:2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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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오 DGB금융 회장 "성장보다 위기관리 집중"

DGB금융그룹이 3년 만에 대면 경영진 워크숍을 개최했다. 지난 7일부터 이틀 동안 열린 경영진 워크숍에서 김태오 DGB금융 회장은 "성장보단 생존에 초점을 두고 철저한 리스크 관리와 안정적인 수익기반 확보에 집중해야 한다"며 "이를 위해 고객과 주주 및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긴밀히 소통해 신뢰를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그룹의 지속 성장에 위협이 되는 대내외 불확실성에 대응하기 위해 정형화된 사고의 틀을 깨고 조직의 역량을 한곳으로 모아 새로운 관점에서 미래를 이끌어 가야 한다"며 "급변하는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준비하고 항상 열린 관점에서 사고하며 능동적으로 대처하자"고 강조했다. 이틀간 열린 워크숍 첫날에는 '작은 브랜드가 큰 브랜드를 이기는 방법'을 주제로 한 특강과 '기업문화 슬로건 I.M CEO', 'ONE DGB', '퇴직직원 활용 방안' 등에 대한 인터뷰, 토크콘서트 등으로 진행됐다. 둘째날에는 삼국통일을 이룬 힘의 원천인 '신라 리더십'에 대해 강의했다. 마지막으로 소통과 화합으로 'ONE TEAM, ONE DGB'를 만들어갈 것을 강조하면서 아시아 선수 최초로 잉글랜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에 오른 손흥민 선수의 경기 영상을 함께 시청했다. 김 회장은 "득점왕은 혼자 힘으로 이뤄낸 게 아닌 팀워크와 동료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TK신공항 건설, 5대 첨단산업 육성, 글로벌 문화콘텐츠 도시 건설 등 대구시와 경상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경제정책에 대한 관심과 지원으로 외부와의 협업도 적극 이끌어내자"고 말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11 16:25:2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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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기업신용평가 비재무 객관화 모형 적용

신한은행은 빠르게 변화하는 금융환경 속 기업신용평가 부분에서 '비재무 객관화' 모형을 은행권 최초로 전체 항목에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비재무 객관화 가이드 제공 시스템'은 기업신용평가시 정성적으로 평가했던 사업, 경영위험 등 비재무적 요인을 최신의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해 평가할 수 있도록 가이드 정보를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지난 2019년 6월 은행권 최초로 기업금융부문에서 데이터 기반의 '비재무 객관화' 모형을 구축해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가이드 정보를 제공해왔다. 이번 시스템의 완성으로 전체 항목에 대해 가이드 정보를 제공하며 기존 국민연금, 국세청 세무정보 등의 데이터뿐만 아니라 금융결제원 정보(매출채권, 자동이체 등)도 대안 정보로 활용해 비재무평가의 성능을 높였다. 신한은행은 비재무평가 가이드 제공을 통해 비재무평가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신용등급의 객관성과 정확성을 높여 우량 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리스크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게 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비재무평가 가이드 확대 이행 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대안정보를 발굴하고 신용평가모형을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 할 예정이다"며 "신용평가 혁신을 통해 맞춤형 기업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1 14:18:2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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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혁신 창업기업 69개사 육성 시작

IBK기업은행이 2022년 하반기 'IBK창공' 혁신 창업기업을 최종 선발해 7월부터 5개월간의 창업육성 프로그램 지원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700여개의 스타트업이 지원하여 약 1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69개社(마포9기 19개, 구로8기 18개, 부산7기 14개, 대전2기 18개)가 최종 선발됐다. 업력별로는 설립 3년 미만 창업 초기단계 기업이 49개社(71%)로 큰 비중을 차지했으며, 업종별로는 AI, IoT, ICT 등 정보·통신(30%)과 콘텐츠, 핀테크, 에듀테크 등 지식서비스(22%) 분야가 주를 이뤘다. 또한 생분해성 플라스틱 제조, 에너지 관리 효율화 등 친환경 관련 기업, 각종 질환 치료제 및 솔루션을 개발하는 바이오·헬스 기업 등 기술력과 시장성을 겸비한 다양한 기업들이 최종 선발됐다. IBK창공은 최종 선발기업에 대한 전문가들의 사전 진단평가 이후 기업별 맞춤형 프로그램과 아울러 기업의 효율적인 성과 달성을 위해 1:1 전담 멘토링을 지원한다. 기업은행은 투·융자 금융지원은 물론 데모데이, IR, 사무공간, 판로개척, 홍보 지원 등 다양한 비금융지원도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VC를 통한 투자연계, 대·중견기업 오픈이노베이션을 통한 협업 및 판로지원, 창공 육성 기업 간 교류 등을 위한 네트워킹 자리도 적극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최종 선발기업에게 맞춤형 금융·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해 이들의 성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며 "앞으로 창공모델 다양화, 자금공급 확대 등을 통해 스타트업 생태계 내 IBK 역할을 강화 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용기자 lsy2665@metroseoul.co.kr

2022-07-11 14:17:58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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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감원장 "상호금융 횡령사고로 신뢰잃어"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11일 상호금융 CEO(대표이사)들과 만나 "최근 상호금융에서 잇따라 발생한 횡령사고로 그간 업계가 쌓아온 신뢰를 훼손하고 있다"며 "재발을 막기 위해 조합 내부통제 운영실태를 재점검하고 개선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 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서 신협·농협·수협·산림조합 등 4개 중앙회의 상호금융 대표이사와 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말했다. 최근 지역 농협과 새마을금고 등에서 직원들의 횡령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지만, 이들에 대한 주무부처가 각기 다를 뿐만 아니라 금감원의 감독권한 범위도 달라 관리·감독이 허술하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 원장은 "중앙회는 조합 임직원 윤리교육을 강화하고 내부통제 실태를 면밀히 점검해 문제점을 개선해야 한다"며 "인식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금감원은 지난 5월부터 가동 중인 '내부통제 개선 태스크포스(TF)'를 통해 조합 내부통제 운영실태를 원점에서 재점검하고, 상임감사 도입기준 강화·순회감독역 내실화·명령휴가제 및 순환근무제 등의 개선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또 이 원장은 "최근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로 소규모 조합이 많은 상호금융권의 위험성이 커지고 있다"면서 "건전성 악화에 대비해 손실흡수능력을 강화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상호금융권이 가계대출 중 변동금리 및 일시상환 비중이 높고 부동산 담보 위주의 기업대출이 증가하고 있어 건전성이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이 원장은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한 철저한 리스크관리도 강조했다. 그는 "상호금융권은 부동산업·건설업 대출 비중(3월 말 기준 50%)이 높아 부동산 경기변동에 따라 조합의 건전성이 많은 영향을 받을 수 있다"며 "기업대출의 업종별 편중리스크를 철저히 관리하고 최근 도입된 부동산업·건설업 한도규제가 원활히 안착될 수 있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이 원장은 이달부터 시행된 상호금융업권 금리인하요구권의 조기 정착을 당부하며 금융소비자 권익 제고 및 취약차주 지원을 요청했다. 그는 "차주의 실질적 금리부담이 완화될 수 있도록 최근 시행된 금리인하요구권 제도가 조기 정착되도록 노력해 달라"며 "코로나 관련 금융지원이 종료된 이후 취약·연체 차주의 부담이 늘어날 수 있는 만큼 '맞춤형 지원방안'을 제공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7-11 14:14:56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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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PL 뛰어드는 카드업계, 선시행한 해외 부작용은?

카드 업계가 선구매 후지급(BNPL)시장에 뛰어 들고 있다. '바이 나우 페이 레이터(Buy Now Pay Later)'의 줄임말인 BNPL은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 등 빅테크 기업이 선제적으로 뛰어들자 카드사 또한 관련 상품 출시에 나섰다. 하지만 국내보다 1년 이상 빨리 도입한 해외에서는 부작용 사례가 나타나 주목된다. 11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구글, 아마존 등을 시작으로 세계적으로 BNPL 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팬데믹이 세계를 휩쓴 지난해 온라인에서 물건을 구매한 미국 내 소비자의 71%가 BNPL을 사용했다고 답변하기도 했다. 비대면 서비스의 확장과 함께 신용카드가 없어도 할부가 가능해 이른바 금융 이력이 없는 '씬파일러(Thin filer)'의 선택도 받을 수 있다. BNPL서비스의 첫 삽을 뜬 것은 현대카드다. 무신사와 손잡고 BNPL 서비스를 오픈했다. 현재 국내 카드사 중 BNPL 서비스를 제공하는 곳은 현대카드가 유일하다. 대상은 현대카드 신청 혹은 이용한 이력이 없는 만 19세 이상 솔드아웃 회원이다. 심사를 통과해야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10만원 이상 50만원 이하의 단일 상품 결제시 이용 가능하다. 3개월간 세 번에 나눠 결제 가능하다. 별도의 이자를 부담하지 않고 심사 기준도 신용 카드 발급에 비하면 상대적으로 쉽다. 이밖에 국민카드, 신한은행, 삼성카드 등이 BNPL 서비스 출시를 준비 중이거나 내부 검토 중에 있다. 국민카드는 사업자 선정단계에 있다. 국민카드 관계자는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나온 것이 없지만 올해 말까지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카드는 크레파스솔루션과 협업으로 BNPL사에 대안신용평가 모델을 제공하고 있다. 그러나 신한카드가 직접 BNPL을 운영하는 것은 아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시장상황을 보면서 검토중이다. 그러나 직접 사업에 진출하는 것에 대해 결정된 사항은 없다"고 했다. 국내 카드사들이 BNPL 시장에 뛰어들어 경쟁력을 꾀하지만 부작용 우려도 적지 않다. BNPL의 경우 신용 평가를 하기 어려운 이른바 '씬파일러'를 겨냥한 상품이기에 관련 시장이 커진 후 대금을 받지 못해 카드사와 가맹점이 손해를 떠안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최근 금융 업권에 화두로 떠오른 건전성에 우려가 있는 것이다. 특히 팬데믹 시기 BNPL 시장을 정착시킨 미국에서는 사용자의 38%가 연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그 중 72%는 연체로 인한 신용점수 하락을 경험했다. 한 금융업계 관계자는 "해외에서는 애플 또한 도입을 고려하고 있으며 대형 플랫폼들이 운영하고 있는 만큼 현금 흐름을 소비자가 직접 선택해 효용감을 주는 시스템인 것은 맞다"며 "씬파일러가 주로 이용하고 신용 평가를 하기 어려운 대학생, 노인 등이 주를 이루는 만큼 우려는 분명 존재한다"고 말했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2-07-11 14:05:18 김정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