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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해상, 토스와 손잡고 'GA설계사 온라인 영업지원'

현대해상은 모바일 금융플랫폼 토스 운영사인 비바리퍼블리카와 'GA설계사 온라인 영업지원 활성화 및 포괄적 협력방안 모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해상은 토스보험파트너 앱에 GA소속 보험설계사 대상 온라인 설계지원 기능을 신설하고 가입설계 동의부터 상품설계 지원 요청까지 원스톱으로 간편하게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토스보험파트너는 토스가 운영하는 보험설계사 전용 영업지원 앱으로, 토스 앱 이용자 가운데 보험상담을 원하는 고객을 설계사에게 바로 연결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약 13만명의 보험설계사를 회원으로 두고 있다. 현대해상 디지털전략본부장 정규완 상무는 "다수의 보험설계사 회원을 확보하며 비대면 영업플랫폼으로서의 가치가 입증된 토스보험파트너와의 협력에 기대가 크다"며 "양사간 다양한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사업성과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현대해상은 영업시스템에 토스인증과 토스페이를 도입해 영업 활용도 및 보험료 결제 편의성을 더욱 높일 예정이다. 한편, 현대해상은 지난해 10월부터 토스보험파트너 앱 내에서 GA설계사 대상의 퀴즈를 통해 상품을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있다. 이번 신설되는 온라인 지원 서비스를 통해 GA설계사들이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보험상담을 진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토스보험파트너를 신규 영업플랫폼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2022-03-03 16:06:41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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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소상공인 대출 추가 연장에 "눈가리고 아웅"

지난 28일 고승범 금융위원장(오른쪽)이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시중은행 은행장과 간담회를 열고 소상공인 대출 만기 연장 등을 논의하고 있다./뉴시스 3일 정부가 코로나19로 피해본 소상공인들의 대출 추가 연장 조치를 내리며 자영업자들이 한시적으로는 걱정을 덜게됐다. 하지만 금융권은 이 같은 조치에 '눈가리고 아웅'이라는 지적이다. 연이은 대출 연장 조치만 내리는 것은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부실을 외면하려만 한다는 것이다. 특히 이들이 갚아나가야 하는 빚의 양이 늘어날 수밖에 없을 뿐 아니라 은행의 대출 관리 능력도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어 부실화 상쇄 방안 마련이 우선이라는 지적이다. 이날 은행권에 따르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들이 앞으로 갚아나가야 할 빚이 141조에 달한다. 5대 시중은행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에서 현재까지 코로나19 대출 지원명목으로 나간 유동성은 141조 수준으로 집계됐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조치는 2020년 4월부터 시행되어 6개월 단위로 3차례 연장됐다. 특히 5대 은행의 '코로나19 금융 지원 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원이 시작된 이후 올해 1월 말까지 납기가 연장된 대출과 유예된 이자 총액은 139조4494억으로 집계됏다. 이 가운데 이자 유예액은 664억원이다. 반면, 실제 주요 은행들의 중소기업 대출 연체율은 0.27% 수준으로 건전한 수준을 보인다. 또 현재 5대 금융지주의 지난해 대손충당금 전입액이 3조5523억원에 달해 부실채권까지는 여유가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은행 내부적으로는 부실화가 크다고 보고 있다. 코로나19 금융지원 대출이 부실채권으로 잡히지 않아 손실흡수 관리에 차질을 유발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은행권 관계자는 "대출 가운데 40% 이상은 부실채권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는 분위기"라며 "신용 대출로만 보면 부실률은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대출 지원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차주들의 부담은 더욱 커진다"며 "이들이 빚을 잘 갚아나갈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은 금융권의 노력만으로 안된다"고 꼬집었다. /구남영기자 koogija_tea@metroseoul.co.kr

2022-03-03 15:37:43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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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지주, 정기이사회…사외이사 후보에 김조설 교수

신한금융지주는 3일 정기 이사회를 열고 2022년 정기주주총회 일시 및 안건을 확정하고 1명의 신규 사외이사 후보를 추천했다. 신한금융지주의 2022년 정기주총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 위치한 신한은행 본점 20층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주총에 상정될 안건은 ▲제21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이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날 김조설 오사카상업대학 경제학부 교수를 사외이사 후보로 신규 추천했다. 신한지주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는 "김조설 후보자는 동아시아 경제에 능통한 대표적인 여성 경제학 교수로서 경제학을 바탕으로 인권과 사회복지 분야의 우수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며 "향후 그룹의 ESG 및 금융소비자 보호 전략 추진에 기여하고 다양한 주주들의 의사를 공정하게 대변하는 사외이사로서의 책무를 충실히 이행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한지주 이사회는 3월 임기가 만료되는 박안순(대성상사 주식회사 회장), 변양호(VIG파트너스 고문), 성재호(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윤재원(홍익대학교 경영대학 교수), 이윤재(전 대통령재정경제비서관), 진현덕 (㈜페도라 대표이사), 허용학(First Bridge Strategy Ltd. CEO) 7명의 사외이사에 대해선 재선임 추천했다. 이밖에 신한지주 이사회는 이날 배 훈 사외이사를 신임 감사위원 후보로 추천하고 재임 기간 동안 감사위원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한 성재호, 윤재원 사외이사 후보자를 감사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 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 및 감사위원 후보들은 이달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2022-03-03 15:32:1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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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호화폐’ 美·EU 제재 대상 포함시 타격 가능성↑

러시아 투자자들의 집단 매수세로 비트코인이 이틀간 20% 급등했지만 미국과 유럽연합(EU)이 암호화폐도 제재 대상에 포함키로 하면서 다시 하락세로 전환됐다. 업계에선 제재 대상에 암호화폐가 포함되면 시장에 찬물을 끼얹을 것으로 보고 있다. 3일 암호화폐 업계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비트코인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서 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20% 가까이 급등하면서 4만4793달러까지 치솟았다. 비트코인 가격 급등은 러시아가 국제적인 금융 제재를 받으면서 루블화가 급락하자 그 대안으로 비트코인에 매수세가 몰렸기 때문이다. 앞서 미국과 EU 등은 국제은행간통신협회(SWIFT·스위프트) 결제망에서 러시아를 제외키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러 제재를 우회 수단으로 암호화폐가 부상하면서 EU는 암호화폐에 대한 조치를 취하기로 했다. 브뤼노 르메르 프랑스 재무장관은 벨기에 브뤼셀에서 진행한 EU 재무장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EU 27개 회원국이 결정한 이번 제재의 효과를 더욱 강화하고 러시아가 이를 우회하지 못하도록 추가 조치를 마련키로 했다"며 "우리는 특히 EU의 금융 제재를 우회하는데 사용되면 안되는 암호화폐에 대해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확한 조치 내용에 대해선 설명하지 않았지만 EU 회원국들은 제재 효과의 실효성을 위해 이 같은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여진다. 이로 인해 비트코인 4만3000달러까지 떨어지면서 하락전환했다. EU의 이 같은 제재는 러시아가 비트코인 채굴 분야에서 세계 3위 국가로 러시아인이 개설해 디지털 자산을 예치해 둔 가상자산 지갑이 1200만개 이상이기 때문이다. 예치금 총액은 239억달러(약 28조8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강력한 제재에 들어간 것이다. 파월 의장도 2일(현지시간)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에 출석해 "암호화폐가 러시아 경제 제재의 우회로로 활용될 수 있어 규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업계에서는 암호화폐 제재시 시장 타격 가능성이 있다는 의견이 나오고 있다. 암호화폐는 중앙금융기관의 통제에서 벗어난 탈중앙화인데 핵심 기능이 공권력에 의해 무력화된다면 시장 불신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미국이 전 세계 주요 거래소에 공문을 보내 특정 지역(러시아)에서의 암호화폐 거래를 차단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러시아의 돈세탁은 주로 개인 지갑을 통한 뒷거래를 통해 이뤄진다는 점에서 제재 실효성에 대해서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대러 제재로 국제적 금융 제재의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한 방안으로 나왔지만 시장에 대한 하락도 생각을 해야 한다"며 "암호화폐가 위험자산인 점을 고려했을 때 크게 출렁일 수 있는 상황으로 보인다"고 우려했다.

2022-03-03 15:31:59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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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비상장사,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위반 급증"

금융감독원이 감사 전(前) 재무제표 제출 의무와 관련해 외부감사 법규 숙지를 당부했다. 금융감독원은 3일 '2015~2019 회계연도에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의무'를 위반한 상장사는 24곳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위반 내용별로는 미제출 11곳, 지연 제출 13곳으로 부실기재 위반은 없었다.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 대상회사 중 비상장법의 경우 2018회계연도까지는 위반 회사 수가 감소하다가 2019회계연도에는 82개사로 전년(75개사) 대비 2배 이상 크게 증가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2019년 제무재표를 제출하는 2020년에 코로나19 대유행, 제출기한 계산 착오, 신 외부감사법상 소규모 금융기관에 대한 제출의무 신설 등의 영향으로 이러한 결과가 나타난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다. 주권상장법인의 경우에는 감사전 재무제표 제출 의무 위반한 곳이 지난 2018년 49개에서 2019년 24개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위반회사들은 2018회계연도부터 도입된 감사 전 재무제표 기한 내 미제출 사유도 대부분 제출하지 않았다. 감사 전 재무제표 전부·일부 미제출 회사 수는 86사, 지연 제출은 96사로 총 182사다. 지난 2018년에 49사 중 46사가 미채출했고, 2019년에는 24개사모두가 미체출했다.감사 전 재무제표 전부·일부 미제출 회사 수도 2018년까지 감소하다 2019년에 증가했다. 제도 시행 초기인 2015회계연도에는 주권상장법에게 계도 목적으로 경조치나 개선 권고 위주로 조치했다. 감중조치(감사인 지정) 비중은 2016회계연도에 46.9%로 크게 증가한 후 2019회계연도땐 20.8%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다. 비상장법인은 4년간 91.4%가 경조치 위주로 제재를 받았다. 감사 전 재무제표 제출의무 제도는 회사의 재무제표 작성 책임을 분명히 하고 감사인의 회계감사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도입됐다. 현행법상 기업들은 주총 6주 전에 별도 재무제표(연결 4주 전)를 금융위원회 산하 증권선물위원회와 감사인에게 제출해야 한다. 또 재무제표와 감사의견을 첨부한 사업보고서를 직전 회계연도 경과 90일 이내에 공시해야 한다. 금감원은 주권상장법인과 자산 1000억원 이상 비상장법인, 금융회사는 법정 기간 내 기업이 직접 작성한 감사 전 재무제표를 외부 감사인에게 제출한 후즉시 증선위에도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상장법인이 감사 전 재무제표를 증선위·감사인에게 기한 내 제출하지 못했다면 그 사유 등을 제출·공시해야 한다.

2022-03-03 13:46:05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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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위원장 "마이데이터 정보범위 확장 필요"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3일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정보의 범위를 지속해서 확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고 위원장은 온라인 영상회의로 열린 '마이데이터 발전을 위한 간담회'에서 이 같이 말했다. 이날 영상회의에는 이찬우 금감원 수석부원장과 이재근 KB국민은행장, 권광석 우리은행장, 임영진 신한카드 대표, 황현순 키움증권 대표, 김태훈 뱅크샐러드 대표, 권영탁 핀크 대표, 신현준 신용정보원장, 김철웅 금융보안원장, 김학수 금융결제원장, 홍우선 코스콤 사장 등이 참석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기준 39개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출시돼 누적 125억건이 넘는 데이터가 전송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누적 기준 마이데이터 가입자 수는 1840만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고 위원장은 이날 마이데이터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3대 핵심과제로 ▲데이터 확장 ▲소비자 신뢰 ▲서비스 혁신 등을 제시했다. 고 위원장은 "초연결·초융합·초개인화된 사회에서 데이터는 혁신의 필수설비다"며 "마이데이터 시행으로 혁신적 아이디어만으로 누구나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나갈 수 있는 공정한 경쟁의 장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또한 그는 "소비자 편익과 데이터 상호주의 관점에서 마이데이터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정보범위를 확장해 나가야 한다"면서 "금융권 정보 외에도 빅테크, 의료 등 비금융 정보를 활용하여 혁신적인 금융복합 서비스가 창출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고 위원장은 "마이데이터가 금융혁신의 지속적인 성장동력이 되기 위해 끊임없는 서비스 혁신이 필요하다"며 "마이데이터 사업자가 마케팅보다는 혁신적인 컨텐츠 개발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관련 환경을 조성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참석자들은 마이데이터 산업 출범 후 데이터 전송 건수가 크게 증가하면서 금융산업의 혁신 촉진과 종합금융플랫폼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2022-03-03 13:45:25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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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뱅크, 경력 개발자 '세 자릿수' 공개 채용

카카오뱅크가 경력 개발자를 공개 채용한다고 3일 밝혔다. 모집 분야는 서버 개발, 금융 IT, 모바일 등 8개 부문 28개 직무다. 채용 규모는 총 000명으로 세 자릿수다. 서류 접수 기간은 오는 4일부터 13일까지로 인재 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가능하다. 전형 과정은 서류 심사 합격자에 한해 코딩 테스트를 거쳐 1차, 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카카오뱅크는 이번 공개 채용에서 자기소개서 항목을 없애고 1차, 2차 면접을 하루에 진행하는 등 절차를 간소화했다. 각 분야별 보다 자세한 자격요건과 직무 등은 카카오뱅크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카카오뱅크는 인재영입 홈페이지를 통해 카카오뱅크의 일하는 방식, 직무 인터뷰, 복리후생제도 등 지원자들을 위한 여러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만 3년 근속 시 1개월의 유급 휴가와 휴가비 200만원을 제공한다. 유연한 출퇴근시간을 기본으로 하는 '유연근무제'를 운영 중이며 본인 및 가족의 의료비와 건강검진을 지원하는 등 직원의 균형 있는 삶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마련해 놓고 있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카카오뱅크가 혁신적인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할 수 있던 바탕에는 카카오뱅크만의 기술력이 있었기 때문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경력 개발자 공채를 진행하여 우수 인재를 대거 영입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2-03-03 13:44:53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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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 업계 최초 모든 상품에 'AI 모니터링 적용'

미래에셋생명은 보험사 최초로 모든 보험 상품에 대해 AI(인공지능) '완전판매 모니터링'(해피콜)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종신보험이나 암보험 같은 일반 상품은 물론 투자성 변액보험까지 AI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도입한 것은 미래에셋생명이 업계 최초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은 고객이 보험에 가입할 때 충분한 설명을 듣고 약관, 청약서 등 주요 서류를 받았는지 확인하는 절차다. 지난해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비대면·디지털 모집 규제개선'에 따라 이 과정에서 전자적 상품설명장치(AI 음성봇)를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미래에셋생명은 네이버클라우드의 클라우드 기반 AI 컨택센터 솔루션 'CLOVA AiCall'을 활용해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시행한다.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상담사의 감정노동 없이 AI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진행하면서 불완전판매를 줄이고, 고객의 알 권리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게다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야간에도 상담할 수 있어 낮에 통화가 어려운 고객도 언제든 원하는 시간에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속도 및 음량 조절도 가능하고, 희망할 경우 고객센터 직원과 연결해 대화 상담을 진행할 수 있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20년 11월 네이버클라우드와 MOU를 체결하고, AI 클라우드 기술을 활용한 비즈니스모델 및 서비스의 공동 연구와 개발을 약속했다. 이번에 도입된 'CLOVA AiCall'은 음성인식 및 자연어 처리, 대화모델, 챗봇, 텍스트 분석 등 최신 기술이 접목된 'AI 컨택센터' 서비스로, 고객의 의도를 정확히 이해하고 지속적 학습을 통해 완성도 높은 시스템을 지원한다. 정의선 미래에셋생명 고객서비스부문대표는 "미래에셋생명은 업계 최초로 변액보험을 포함한 모든 상품에 AI 완전판매 모니터링을 도입하며 단순 반복적 업무는 자동화하고, 실제 상담사들은 보다 복잡하고 세심한 응대가 필요한 건에 집중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미래에셋생명은 고객서비스 전반에 모바일 기반의 인슈어테크를 도입해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고, 뉴노멀 시대를 선도하는 디지털 보험사로 도약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2-03-03 10:41:47 구남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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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금융자산 탄소배출량 측정 시스템 개발

신한금융그룹은 국내 금융그룹 최초로 금융자산의 탄소배출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3일 밝혔다. 금융배출량 측정 시스템은 탄소회계금융협회(PCAF)의 가이드라인에 따라 고객의 탄소배출량을 대출·투자금액 등 그룹의 금융자산을 기준으로 정교하게 산출하는 시스템이다. 신한금융은 이 시스템을 통해 국내 금융기관 중 가장 넓은 범위인 6개 산업군, 약 230조원의 금융자산에 대한 탄소배출량을 측정했으며 산업별, 고객별, 자산별, 계약 만기별 탄소배출량 측정도 가능하게 했다. 또한 탄소배출량과 관련된 양질의 데이터를 축적하고 다양한 시각에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됐으며 향후 자산 포트폴리오 변동에 따른 탄소배출량 변화도 자동으로 산출할 수 있게 됐다. 신한금융은 이 시스템을 기반으로 그룹사별 탄소 감축 목표를 설정하고 성과를 측정할 예정이다. 또한 기후 리스크를 고려한 영업 전략 수립 및 추진을 통해 그룹의 중장기 탄소중립금융 전략인 '제로 카본 드라이브(Zero Carbon Drive)'의 실행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조용병 신한금융 회장은 "금융배출량 측정과 같은 데이터 관리가 곧 금융그룹의 기후변화 대응 역량으로 이어질 것"이라며 "신한금융은 친환경 금융 확산을 통한 탄소배출량 넷제로 달성을 위해 그룹의 역량을 집중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022-03-03 10:41:37 이승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