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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브리핑]삼성화재·롯데손보·교보생명

삼성화재가 자동차보험 긴급출동 서비스를 강화했다. ◆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 출시 삼성화재는 고객의 보장 강화를 위해 개인용 자동차보험의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을 신설했다고 30일 밝혔다. 신설된 특약은 오는 5월 6일 책임개시 자동차보험 계약부터 가입이 가능하다. 신설된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은 긴급견인 100km, 비상급유 1회당 5리터(총 3회), 타이어 펑크시에는 1회당 최대 3개 부위까지 수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신설 특약을 가입하면 내가 가입한 차량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를 운전할 때도 긴급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인의 차량을 운전 중 긴급출동이 필요한 상황에 내가 가입한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의 출동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다른 자동차에 제공되는 출동 서비스는 보험기간 중 2회 제공되며, 비상급유는 1회만 제공된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이번 '애니카서비스 프리미엄 특약'은 기존 출동 서비스의 보장 확대뿐만 아니라 다른 자동차 이용시에도 서비스를 제공하여 고객 편의를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에 더 귀기울이며 상품 및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손해보험이 제8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 ◆ 윤태식 전 관세청장·성재호 교수 사외이사 신규 선임 롯데손해보험은 지난 28일 서울특별시 중구 소월로 소재 본사에서 제80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주주총회에서는 제80기(2024년) 영업보고 등 4건의 보고안건과 재무제표 승인 및 윤태식, 성재호 사외이사 후보자에 대한 신규 선임과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등 5건의 부의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이은호 롯데손해보험 대표이사는 "앨리스에 자동차 CM 상품과 장기보장성 보험을 탑재해 디지털 보험 플랫폼 회사의 핵심 성장 축으로 육성하겠다"며 "이를 통해 대내외 환경 변화에 흔들리지 않는 사업의 지속 가능성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교보생명이 '꽃보다 플로깅' 새 시즌을 시작한다. ◆ ESG 실천 대표 사례 자리매김 교보생명은 이달부터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역사·문화 플로깅 봉사활동 '꽃보다 플로깅'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30일 밝혔다. 꽃보다 플로깅은 매월 한 차례, 지역의 역사·문화 탐방로를 걸으면서 문화해설사의 설명을 듣고 동시에 쓰레기를 줍는 활동이다. 지난 2023년 처음 시작된 이래 매년 1000여명이 참여할 정도로 임직원들의 호응이 높다. 올해부터는 활동 지역도 더욱 넓어졌다. 지난 2023년 서울시 및 6개 광역시에서 27개 코스로 시작했던 '꽃보다 플로깅'은 지난해 36개 코스로 확대됐고 올해는 총 43개 코스에서 운영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문화와 환경 보호를 접목한 플로깅 활동은 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의 대표 사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책임 있는 기업시민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30 13:07:3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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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험회사 대출 270조원…신용·중소기업 대출 연체율 증가

지난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이 270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보험회사 대출채권 잔액은 269조6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분기 말과 비교해 2조7000억언 늘어난 수준이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계대출 잔액은 135조7000억원으로 주로 보험계약과 주택담보대출이 차지했다. 보험계약대출 잔액은 71조6000억원으로 전분기와 비교해 9000억원 늘었고,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1조9000억원으로 같은기간 3000억원 증가했다. 기업대출 잔액은 133조8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기업대출은 중소기업대출 잔액이 87조2000억원으로 절반이상을 차지했지만 전분기말과 비교해 2000억원 감소했다. 대기업 대출잔액은 46조6000억원으로 같은기간 1조6000억원 늘었다. 지난해 보험회사 대출채권 연체율은 0.61%로 전분기대비 0.01%포인트(p) 줄었지만 1년 전과 비교하면 0.19%p 늘었다. 가계대출 연체율은 0.75%로 전분기 말과 비교해 0.07%p, 전년 동기와 비교해 0.23%p 증가했다. 지난해 주택담보대출은 0.40%로 전분기와 비교해 0.03%p 올랐지만,주택담보대출 외 신용대출 등은 2.25%까지 0.28%p 올랐다. 기업대출은 0.55%로 전분기와 비교해 0.04% 감소한 반면 1년전과 비교해 0.18%p 늘었다. 중소기업의 연체율은 0.84%로 전년동기 대비 0.05%p 감소했지만 1년전과 비교해 0.28%p 증가한 영향이다. 보험회사의 부실채권 비중은 0.64%다. 가계대출은 0.54%, 기업대출 0.68%다. 금감원 관계자는 "전체 대출채권의 건전성은 양호한 수준이지만 가계대출의 건전성 지표(연체율 및 보험채권비율)이 소폭 상승했다"며 "연체율 등 보험사 대출 건전성 지표에 대해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하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30 12:00:2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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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금융 특화 한글 말뭉치 제공…은행AI 최신 법률도 신속 반영

앞으로는 은행 등 금융기관의 인공지능(AI) 서비스가 보다 전문화될 전망이다. 금융위원회는 오는 31일부터 금융 특화 한글 말뭉치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금융 특화 한글 말뭉치는 금융 분야의 다양한 전문 지식을 AI 모델이 가공·처리·분석할 수 있는 형태로 모은 대규모 한국어 언어자료로, 국내 금융권에 특화된 AI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필수적인 요소이다. 지금까지 금융회사들은 해외에서 일반 사용자들을 위해 개발된 상용 AI와 오픈소스 AI를 활용해 챗봇, 뉴스 요약, 번역 등 일반화된 서비스를 제공했다. 그러나 한국어로 된 금융 용어, 우리나라 금융 법규 등의 데이터는 부족해 금융에 특화된 업무를 AI로 활용하기 어려웠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AI모델이 금융 전문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학습용 말뭉치를 지원한다. 학습용 말뭉치는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금융연수원 등의 금융 용어 사전과 금융 일반지식 자료를 활용한다 추가 학습용 말뭉치는 국내 금융정책·제도 설명자료, 금융 법규·가이드라인과 보험연수원의 기초 연수자료를 더했다. 또 AI모델이 외부의 최신 정보와 전문 데이터를 참조해 정확한 답변을 도출할 수 있도록 검색증강생성(RAG)용 말뭉치를 지원한다. 금융권에 활용되는 AI가 변경된 제도나 법규를 반영할 수 있도록 금융소비자보호법과 관련 자료, 전자금융거래법 등의 조문을 활용했다. 아울러 생성형 AI가 허구의 정보를 생성하거나 편향된 답을 내지 않도록 평가 지원용 말뭉치를 지원한다. 예컨대 평가 지원용 말뭉치는 질문에 대한 답을 내리면 편견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에 제공하는 금융 공통 분야 말뭉치는 총 1만2600건, 약 45기가바이트(GB) 이상 규모이며 ▲사전 학습용 6700건 ▲추가 학습(Fine-tuning)용 1100건 ▲검색증강생성(RAG)용 3800건 ▲평가 지원용 1000건으로 구성한다. 금융 공통 분야 말뭉치 이용을 희망하는 금융회사는 금융결제원 데이터 공유 플랫폼을 통해 신청하고 말뭉치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시범 사업 기간은 오는 6월말까지 이며, 무료로 제공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이번 시범 사업 과정에서 제기되는 금융회사의 추가 수요와 의견을 반영해 하반기에는 금융 공통 분야 말뭉치의 유형과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내년부터는 금융 업권별로 특화 말뭉치를 지원할 수 있도록 데이터 보유기관,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5-03-30 12:00: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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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News]롯데카드·우리카드·KB국민카드

롯데카드가 서울시와 함께 특화 관광 상품 개발에 나선다. ◆ 여행 서비스 및 마케팅 노하우 공유 롯데카드는 서울특별시와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롯데카드 본사에서 진행했다. 구종원 서울시 관광체육국장과 정동훈 롯데카드 전략본부장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양 기관은 서울시 관광 콘텐츠를 활용해특화 관광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홍보 마케팅 등의 영역에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겠단 방침이다. 서울시가 보유한 관광 콘텐츠에 롯데카드의 여행 서비스 및 마케팅 노하우를 접목한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서울시가 가진 독창적인 관광 자원과 롯데카드의 온오프라인 마케팅 역량이 결합해 차별화된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우리카드가 축소했던 할부 혜택을 확대했다. ◆ 내달 무이자 할부 일부 확대 우리카드는 4월부터 업종에 따라 최대 6개월까지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무이자 할부를 최대 6개월까지 확대한다.5만원 이상 결제 시 ▲병원 ▲백화점 ▲손해보험 업종은 최대 5개월을 적용하며 온라인쇼핑 업종은 최대 6개월 무이자 할부를 지원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무이자 할부 기간 확대를 통해 고객의 자금 계획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어드릴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B국민카드가 벚꽃 보러 일본에 가는 관광객을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 숙소 20% 즉시 할인 쿠폰 발급 KB국민카드는 일본 여행객을 위한 할인 쿠폰과 캐시백 제공 행사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라쿠텐트래블에서 일본 전 지역 숙소 결제 시 사용 가능한 20% 즉시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할인 쿠폰은 내달 30일까지 사용 가능하며, 투숙 기간은 8월 31일까지다. 내달 30일까지 KB국민 JCB 헤리티지 클래식 카드 보유 고객에게는 사용 금액의 20%를 돌려준다.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3만엔 이상 이용하면 된다. 3대 편의점에서 원화환산금액 누적 5000원 이상 이용하면 이용금액의 20% 캐시백을 추가로 제공한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페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김정산기자 kimsan119@metroseoul.co.kr

2025-03-30 09:38:23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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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보험 손해율 90% 육박…보험료 인하에 적자 늘 듯

최근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90%에 육박하면서 손익분기점(BEP)을 크게 웃돌고 있다. 주요 손해보험사는 다음달부터 자동차보험료를 최대 1% 인하할 예정이어서 보험사의 적자 부담이 한층 가중될 전망이다. 30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지난 2월 기준 국내 주요 대형 손해보험사(삼성화재·현대해상·KB손해보험·DB손해보험)의 평균 자동차보험 손해율은 88.5%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6.5%포인트(p) 급등한 수치다. 한파와 폭설로 인한 고장과 사고 증가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여기에 이달부터 다음달에 걸쳐 보험료가 인하되면 손보사의 부담이 커질 전망이다. 손해율이란 고객으로부터 받은 보험료 대비 보험금으로 지출되는 비율이다. 통상적으로 자동차보험 손익분기점인 80%를 초과하면 보험사는 적자를 볼 가능성이 높다. 보험사별로 살펴보면 현대해상이 93.2%로 가장 높았다. DB손해보험 88.5%, 삼성화재 87.3%, KB손보 85.1% 순이었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지난 2월 손해율 상승은 한파, 폭설로 인한 사고 증가의 영향이 크다"며 "3~4월 보험료 인하와 봄철 나들이객 증가, 시간당 정비공임 상승 등으로 향후 손해율은 지속적으로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계절적 요인 외에 보험사기 증가도 손해율 악화의 한 원인으로 지목된다. 그동안 자동차보험을 악용한 부정수급, 보험사기 및 과도한 합의금 지급 등의 문제가 지속되고 있다. 실제로 금융당국에 따르면 2024년 보험업계의 자동차보험 사기 적발 금액은 5704억원에 달해 전체 보험사기 적발액 1조1502억원의 약 49.6%를 차지했다. 이는 2023년 5476억원 대비 4.2% 늘어난 규모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자동차보험 사기가 증가할수록 결국 전체적인 손해율이 상승한다"며 "이는 선량한 가입자의 보험료 부담 증가로 이어지는 악순환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자동차보험 상황 악화에도 자동차보험료는 오히려 인하될 예정이다. 다음 달부터 자동차보험료가 최대 1% 인하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손보사들의 적자 폭이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 손해율이 90% 가까이 치솟은 상황에서 보험료까지 낮추면 손보사로서는 추가 적자를 감수해야 한다. 이미 손보사들은 지난해 차보험손익에서 손실을 기록한 바 있다. DB손해보험은 2023년 4분기 488억원 흑자를 냈지만 2024년 4분기에는 90억원 적자로 전환됐다. 삼성화재는 같은 기간 540억원 적자에서 680억원 적자로, 현대해상은 60억원 적자에서 760억원 적자로 각각 적자 폭이 확대됐다. KB손해보험도 24억원 적자에서 240억원 적자로 손실 규모가 10배 늘어났다. 보험업계 관계자는 "이미 손해율이 위험 수위에 도달한 데다 적자 폭이 커진 상태에서 보험료까지 인하되면 그 부담은 눈덩이처럼 불어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김주형기자 gh471@metroseoul.co.kr

2025-03-30 08:46:03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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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씨티은행, 지난해 실적 3119억원…전년比 12.4%↑

한국씨티은행은 지난 2024년 지배주주지분 당기순이익으로 직전년도 대비 12.4% 증가한 3119억원을 시현했다고 28일 밝혔다. 한국씨티은행의 2024년 총수익은 전년 대비 4.2% 증가한 1조1758억원으로, 이자수익은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출자산 감소 영향으로 12.2% 감소했으나 외환·파생상품·유가증권 수익을 포함한 기업금융 중심의 비이자수익이 56.5% 증가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같은 기간 비용은 전년대비 1.8% 증가한 6423억원을 기록했다. 대손비용은 1285억원으로 전년대비 5.6% 감소했으며, 소비자금융 부문의 대손비용이 감소한 것이 주 요인이다. 건전성 지표인 BIS자기자본비율은 전년(32.59%)보다 1.69%포인트(p) 상승한 34.28%를 기록했고, 보통주자본비율도 전년(32.59%) 대비1.69%p 상승한 33.2%를 기록했다. 총자산순이익률과 자기자본순이익률은 각각 0.74% 및 5.31%를 기록했다. 전년도의 0.6% 및 4.78%와 각각 비교해 각각 0.14%p와 0.53%p 상승했다. 이날 한국씨티은행은 제 42기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하고 1559억원(주당 490원 보통주 기준)의 배당을 결정했다. 또한 지난 2월 14일 임추위에서 추천된 지동현, 민성기, 김민희 현 사외이사를 각각 재선임(1년 연임)하고, 김영기 전 KB국민은행 상임감사위원를 임기 2년의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은 "앞으로도 당행은 국가간 금융 거래 부문의 독보적인 경쟁력을 바탕으로 글로벌 금융 시장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해외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는 국내 기업고객들과 한국 시장에 투자를 확대하는 해외 기업고객들에게 필요한 솔루션을 적시에 제공해 동반 성장을 이어나가겠다" 라고 말했다. /안승진기자 asj1231@metroseoul.co.kr

2025-03-28 19:29:09 안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