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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부산·경남 지역 특화카드 '로카 인 부산' 출시

롯데카드가 부산·경남 지역 고객의 슬기로운 카드 생활을 돕는 지역 특화카드 'LOCA in BUSAN(로카 인 부산)'을 선보였다고 9일 밝혔다. 롯데카드의 메인 상품 라인업인 'LOCA(로카)' 시리즈의 추가 상품으로, 부산·경남 지역에서 누릴 수 있는 쇼핑, 교통, 요식 할인 서비스를 담았다. 지역 특화서비스로 부산광역시와 경상남도에 소재한 아울렛(롯데·신세계), 이케아, 마트(롯데마트·이마트·탑마트·메가마트·농협하나로마트)에서 결제 시 10%를 월 3만원까지 할인해준다. 또 고속도로, 대교, 터널 등 부산·경남 지역 유료도로 통행료와 전국 대중교통(공항버스, 공항철도) 결제 시 30%를 월 1만원까지 할인해준다. 여기에 일상 할인 서비스로 전국 음식점, 카페에서 결제 시 5%를 월 5000원까지 할인해준다. 로카 인 부산은 로카 시리즈 발급 시 로카포 카드 중 하나로 선택해 발급받을 수 있으며,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 모두 2만원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부산·경남 지역이 생활권인 고객들에게 유용한 맞춤 서비스를 담아 편리하게 카드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다"며 "특히 카드 디자인도 부산의 시조인 갈매기를 카드 뒷면에 담아 특별함을 더했다"고 말했다.

2021-06-09 15:35:0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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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스뱅크 9월 영업개시…'인뱅' 삼국지 시대 개막

토스뱅크 홍민택 대표가 9일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토스뱅크 제3 인터넷전문은행 토스뱅크가 본인가를 받으면서 케이뱅크, 카카오뱅크와 함께 인터넷은행 삼국지 시대가 열린다. 토스뱅크는 빠르면 오는 9월 영업을 시작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9일 정례회의를 개최해 토스뱅크에 대해 은행업을 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12월 케이뱅크, 2017년 4월 카카오뱅크 인가 이후 약 4년 만에 세번째 인터넷은행이 출범하게 됐다. 금융위는 이날 인가와 함께 토스뱅크에 손익분기점 도달 예상시점인 오는 2025년까지 '증자계획의 성실한 이행'을 부대조건으로 부과했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4차 산업혁명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디지털금융에 대한 수요가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이라며 "새로운 인터넷전문은행의 등장이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히고 금융산업의 경쟁과 혁신을 가속화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은 위원장은 또 "토스뱅크는 영업 개시 전까지 금융보안체계를 빈틈 없이 갖추고 소비자 보호를 위해서도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이라며 "토스 플랫폼을 통해 축적된 데이터와 핀테크 기술을 활용해 중·저신용자 대출을 비롯한 포용금융에도 적극적으로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은행업 본인가를 받으면 원칙적으로 6개월 이내에 영업을 시작해야 한다. 토스뱅크는 최종 영업 준비를 거쳐 이르면 9월 말 공식 출범할 예정이다.. /토스뱅크 토스뱅크는 금융 산업을 공급자 중심에서 사용자 중심으로 바꾸겠다는 계획이다. 토스뱅크 홍민택 대표는 본인가 직후 간담회를 갖고 "포용과 혁신의 은행을 표방하는 만큼 중·저신용자를 포함해 더 많은 사람들이 1금융권의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고객들이 은행을 떠올렸을 때 토스뱅크가 가장 먼저 떠오를 수 있도록 고객 중심의 은행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토스뱅크 상품(안). /금융위원회 토스뱅크는 토스 고객 데이터를 적극 활용해 새로운 신용평가모형을 개발했다. 기존 신용평가사(CB사)의 데이터에, 토스의 방대한 금융·비금융 데이터(대안정보)를 결합함으로써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했다. 대안정보는 기존 신용평가사가 측정하지 못한 데이터로 토스가 고객 동의를 거쳐 축적한 서비스 데이터를 포함했다. 이를 바탕으로 출범 직후부터 전체 신용대출 규모의 30% 이상을 금융소외계층에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영업 개시 이후 지속적으로 데이터를 보강해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하고, 예상되는 여러 위험 요인도 최적화 시스템을 구축해 낮춰 나갈 방침이다. 높은 변별력의 신용평가모형으로 중·저신용자라도 건전한 고객을 선별하는 체계를 갖췄다. 고객이 돈을 모을 수 있는 저축 상품은 새롭게 설계했다. 토스뱅크는 고객이 여유자금 운용, 목돈 마련 등 다양한 수요에 따라 자유롭게 규칙을 설정해 저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소득과 소비, 통장 잔고 관리 습관을 분석해 맞춤형 자산관리 기회도 제공한다. 또한 복잡한 조건 충족 없이 시중은행 대비 경쟁력 있는 금리도 제공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체크카드 상품의 경우 고객의 소비패턴에 따른 캐시백 혜택, 시즌별 혜택 변화 등의 서비스를 선보인다. 고객의 편의를 높이기 위해 여러 장의 카드 대신 단 한 장의 카드만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 토스뱅크 고객에게는 다양한 금융사 제휴망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한 ATM 입·출금 서비스는 물론 수수료 무료 서비스도 제공한다. 토스뱅크는 2000만 명이 사용하는 모바일 금융 앱 토스를 기반으로 '원앱(One-app)' 방식으로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09 15:22:3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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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SK이노 해외 배터리사업에 5억달러 제공

/수출입은행 한국 수출입은행은 9일 SK이노베이션이 헝가리에 건설하는 2차 전용 생산법인에 5억달러 규모의 그린론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그린론은 신재생에너지와 전기차 등 친환경 프로젝트로 용도가 정해진 대출을 말한다. 글로벌 인증기관에서 친환경 인증을 받은 뒤 국내외 금융기관으로부터 자금을 빌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이번 사업은 헝가리 북부 코마롬시에 연산 9.8기가와트아워(GWh) 규모의 전기차용 배터리 제2공장을 신설하는 프로젝트다. 2022년 1분기 양산을 목표로 건설하고 있다. 인근에 있는 1공장은 2020년 1분기부터 양산을 시작해 연산 7.5GWh 규모로 운영 중이다. 수은의 이번 금융지원으로 SK이노베이션은 급성장하고 있는 유럽 전기차 배터리 시장을 확장하고, 그린론 조달을 통해 사업의 친환경성과 사회적 책임을 인정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규 행장은 "한국 배터리업체들은 제2의 반도체라고 불리는 배터리 시장에서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시장 선점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면서 "이번 금융지원이 K-배터리의 글로벌화를 앞당기고, 관련 핵심소재 소부장 기업들의 경쟁력 강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산업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은은 지난 1월 K-뉴딜 글로벌화 촉진을 위한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 7대 중점분야에 대해 향후 10년간 80조원을 공급하기로 발표한 바 있다. 7대 중점분야 중 하나인 2차전지 분야에는 지난해 약 1조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연초 산업별 체계 개편으로 신설된 배터리 전담 조직을 통해 전년 보다 50% 증가한 1조5000억원의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1-06-09 15:13:5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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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당국, 가상자산사업자 위장계좌 전수조사

금융당국이 가상자산사업자(가상화폐거래소)의 위장계좌와 타인 명의 집금계좌(벌집계좌)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거래목적과 다르게 사용되는 계좌에 대해서는 금융거래를 거절·종료한다. 거래소의 실명계좌 발급 의무화를 앞두고 불법 금융거래가 증가한데 따른 조치다. 금융위원회 산하 금융정보분석원(FIU)는 9일 자금세탁방지제도에 대한 검사를 위탁한 주요 기관과 '검사수탁기관 협의회'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협의회에는 금융감독원 등 행정안전부, 중소벤처기업부, 관세청, 우정사업본부, 농협, 수협, 신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중앙회 등 11곳이 참여했다. 우선 FIU는 이달부터 오는 9월까지 전 금융사를 대상으로 금융권별 가상자산사업자의 위장계좌, 타인명의 집금계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월단위로 현황 정보를 조사해 집계된 정보는 수탁·유관기관, 금융회사와 공유한다. 9월 24일부터 가상자산사업자의 실명확인입출금계좌 발급이 의무화되면서, 이들이 벌집계좌를 활용한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FIU에 따르면 한 가상자산거래소는 자체 명의가 아닌 위장 계열사나 제휴 법무법인 명의로 벌집계좌를 운영했다. 다른 곳은 제휴업체에서 판매하는 전자상품권만으로 가상자산을 거래하도록 해 사실상 제휴업체 계좌를 벌집계좌로 썼다. 은행보다 모니터링이 약한 상호금융 등 소규모 금융사 계좌를 활용하기도 했다. 아울러 가상자산사업자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최근가상자산이 급락하고, 특금법 신고기한 만료일까지 한시적으로 영업하면서 고객 예치금을 배돌리고 사업을 폐쇄하는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서다. 이밖에도 금융회사의 내부직원과 연계된 부정대출, 투자금 횡령 등의 범죄가 발생하지 않도록 감독·검사를강화한다. 금융위 관계자는 "금융회사 등이 대출, 투자, 자산수탁 운용 부문에서 자금세탁과 불법 금융거래가 일어나지 않도록 조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2021-06-09 15:04: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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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오픈뱅킹 신규 고객 경품 이벤트

- 오픈뱅킹 카드 서비스 출시 -카드 정보도 은행 앱으로 간편하게 확인 /NH농협은행 NH농협은행은 오픈뱅킹 카드 서비스 출시를 기념해 다음달 20일까지 '오픈뱅킹 홈캉스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농협 인터넷뱅킹,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NH오픈뱅킹 서비스에서 타은행 계좌 또는 타사카드를 처음으로 등록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총 600명을 추첨해 1등 LG올레드TV 65인치(2명), 2등 LG스타일러(3명), 3등 다이슨 헤어스타일러(5명), 4등 자이글 전기그릴(10명), 5등 신세계 모바일상품권 1만원권(580명) 등을 제공한다. 오픈뱅킹 카드 서비스는 NH스마트뱅킹과 인터넷뱅킹에서 이용할 수 있다. 타사 카드를 등록하면 간편하게 카드 청구금액이나 결제 계좌번호 등의 카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전략부 최동하 부장은 "오픈뱅킹 서비스에 카드등록 서비스가 확대돼 타사 카드 정보까지 간편하게 조회가 가능해졌다"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많은 고객들께서 확대된 오픈뱅킹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벤트와 관련된 자세한 내용은 NH스마트뱅킹, 올원뱅크의 이벤트 페이지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 전국의 농협은행 영업점 또는 고객행복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1-06-09 14:38:30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