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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승범 "전세대출·집단대출 중단되는 일 없도록 할것"

"연말까지 전세대출, 집단대출의 경우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관리하겠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이 전세대출 실수요자를 보호하겠다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고 위원장은 14일 금융투자협회에서 열린 투자자 교육플랫폼 '알투플러스' 오픈 기념회 축사를 마친 뒤 기자들을 만나 "10월과 11월, 12월 중 전세 대출에 대해서는 총량 관리를 하는 데 있어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할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고 위원장은 전세대출과 관련해 "가계대출 잔액 증가율 목표가 6%대를 초과하더라도 (전세대출은) 용인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집단대출은 일부사업장에서 애로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니터리를 강화한다. 고 위원장은 "연말까지 대출공급에 크게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일부사업자의 경우 애로가 있을 수 있다"며 "금융감독원, 은행연합회 등과 함께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9월 중 가계대출 동향' 자료를 통해 고 위원장이 자금이 꼭 필요한 서민층 실수요자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하는 방안을 세심하게 강구할 것을 강조했다는 내용을 명기한 바 있다. 한편 가계부채 보완대책은 늦어도 다음주 중 발표할 예정이다. 고 위원장은 "이달중 가계부채 추가대책을 발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이번 대책에는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강화방안과 전세대출 2금융권 대출을 관리하는 방안을 담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2021-10-14 16:36:0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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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하반기 일반직 신입 수시채용

우리은행은 미래 금융시장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14일부터 2021년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수시채용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에서 우리은행은 영업력 강화를 위해 일반직 신입행원을 채용하며 ▲서류전형 ▲AI 역량검사 ▲면접전형을 거쳐 최종 선발한다. 최적의 인재가 선발될 수 있도록 통상 2단계로 실시하던 면접전형을 3단계로 세분화해 지원자들의 심층적인 검증을 실시한다. 특히 올해 하반기 채용부터는 지원자의 역량을 다각도로 조명하고 평가하기 위해 서류전형 합격자 전원을 대상으로'AI 역량검사'를 실시한다. 이후 면접전형에서 활용해 다양한 역량을 갖춘 인재들이 자신의 잠재능력을 효과적으로 평가받을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능력, 논리적 사고력, 데이터 분석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인사이트(Insight) PT'도 실시해 은행 직무 적합성은 물론 급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우리은행의 핵심 경쟁력이 될 인재를 선발한다는 계획이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일자리 창출을 통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다"라며 "미래 금융시장을 함께 이끌어 갈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고 말했다.

2021-10-14 16:07:24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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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빗장 속 가계대출 증가세 여전

가계부채 추가대책 발표 전인 가운데 가계대출은 여전히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주요 시중은행들은 중도상환수수료와 대출까지 걸어 잠그면서 빗장을 단단히 하고 있다. 한국은행이 지난 13일 발표한 '2021년 9월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올해 9월말 기준 은행 가계대출은 1052조7000억원으로 8월말 대비 6조5000억원 증가했다. 최근 들어선 금융당국의 가계대출 조이기와 한국은행의 기준금리(0.75%) 인상으로 가계대출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 은행 가계대출 증감률 살펴보면 주택담보대출잔액은 지난달 말 기준 769조8000억원으로 한 달 사이 5조7000억원 증가했다. 신용대출을 포함한 가계 기타대출 잔액은 281조9000억원으로 전월 대비 8000억원 증가했다. 지난 9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에 비해 약 5% 늘었다. 이에 은행들은 연말까지 대출 증가율을 지키는 위해 대출 '전면 중단'을 선언한 상태다. 농협은행은 지난 8월 24일부터 주택담보대출과 전세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고 KB국민은행은 지난달 29일부터 전세자금대출의 한도를 임차보증금(전셋값) 증액 범위 내로 제한했다. 시중은행과 인터넷은행들도 대부분 신용대출 한도를 연봉 이내로 제한, 마이너스통장 5000만원 제한하고 있다. 또한 그간 면제해 주던 대출 상환 수수료도 다시 받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7월부터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 '우리 원(WON)하는 직장인대출'과 '우리 주거래직장인대출(인터넷)'에 중도상환수수료를 적용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13일부터 비대면 신용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를 부과하기로 했다. 그동안 시중은행들은 일반 신용대출에 대해서만 0.5~0.8% 수준의 중도상환수수료율을 책정하고 고객 유치 경쟁이 집중됐던 비대면 신용대출 상품에 대해서는 별도의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았다. 하지만 비대면 신용대출을 사용해 급전만 쓰고 만기전 중도해지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자 은행은 자금운용 손실과 가계대출 총량 관리를 위해 비대면 대출에도 중도상환 수수료 부과하고 있는 것이다. 은행 관계자는 "중도상환수수료 비용을 부과해 '빚투(빚내서 주식투자)' 용도의 과도한 신용대출 수요와 가계대출을 증가세를 줄이겠다는 목표다"며 "다른 은행들도 대출 증가세를 막기 위해 조만간 수수료를 부과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2021-10-14 16:06:57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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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은행도 대출 중단…가계대출 총량 관리 차원

금융당국의 전방위적 가계대출 조이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시중은행과 인터넷전문은행에 이어 지방은행으로 확산하고 있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BNK금융그룹 내 BNK경남은행은 지난 12일부터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에 대한 신규 취급을 연말까지 중단했다. 경남은행은 우선 '집집마다 안심대출'·'집집마다 도움대출Ⅱ' 등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신규 취급을 중단했다. 그러나 전세자금대출 상품 중 경남·울산 청년전세자금 대출은 가능하다. 신용대출 중에서는 '공무원·교직원 신용대출', '직장인 플러스 알파론' 등이 중단됐다. 같은 금융그룹인 부산은행도 지난 12일부터 타행 전세자금대출의 대환 대출 중단을 결정했다. 다만 실수요를 고려해 전세자금대출과 주택담보대출 신규는 그대로 취급한다. 부산은행은 앞서 지난달부터 주택담보대출에 대한 타행 대환대출 판매를 중단하고 대표 신용대출 상품인 '원신용대출'도 중단한 바 있다. 금융당국이 가계대출 총량 관리 강화를 내세우면서 지방은행들도 선제적인 조치로 대출 관리에 나섰다는 분석이다. 앞서 지난 8월부터 NH농협은행이 신규 담보대출 취급 중단에 나서면서 시중은행부터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까지 연쇄적으로 대출 중단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한 은행권 관계자는 "당국의 대출 총량 규제로 인해 총량에 다다른 일부 지방은행들까지 대출상품을 중단했다"며 "나머지 지방은행도 대출 증가세가 이어진다면 리스크 관리차원에서 대출 중단에 나설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한편, 은행권의 대출 중단 도미노 현상으로 실수요와 직결된 대출까지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가 이어지면서 금융당국도 한 발 물러선 반응을 보였다. 고승범 금융위원장은 이날 열린 금융투자협회 행사 뒤 기자들과 만나 "실수요자가 이용하는 전세대출이 중단되는 일이 없도록 4분기 중 전세대출에 대해서는 유연하게 대응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2021-10-14 16:06:23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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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커버스토리] 테이퍼링이 온다, 내 자산 투자전략은?

"때때로 당신은 모든 사람들이 사고 있을 때 팔지 못했고, 시장이 붕괴됐을 때 잡혀 있을 수 있다. 시장의 패닉에 절대 즉각적으로 행동하지 마라. 팔아야 할 시점은 시장이 추락하기 이전이지 다음이 아니다. 숨을 한 번 깊게 들이쉬고,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분석해보라."(투자가 존 템플턴·John Templeton) 그렇다면 테이퍼링 시기에 내 자산 포트폴리오는 어떻게 구성해야 할까. 전문가들은 세계적으로 금융시장 변동성이 예상되는 테이퍼링 시기에 자산가치 하락을 방어할 수 있도록 안전자산 위주로 비중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한다. ◆달러 비중 늘리고, 금 비중 줄여야 달러를 보유할 경우 증시 하락이나 달러당 원화값 급락에 대한 보험효과가 있다. 주가지수(KOSPI)와 원·달러 환율이 반대방향으로 움직이는 성향이 강한 만큼 자산을 일정비중으로 나눠 수익성과 안전성을 높여야 한다는 설명이다. 달러당 원화값이 1150원 이상으로 올라가면 달러분할 매수, 1100원 이상에는 적극매수, 1200원 이하에는 원화로 환전해 비과세 환차익을 노려보는 것도 방법이다. 다만 전문가들은 안전자산으로 금 투자는 제한했다. 금과 달러는 안전자산으로 꼽히지만 미국이 테이퍼링으로 풀었던 돈을 회수할 경우 달러화 가치가 상승해 금가격은 지속적으로 하락할 수 있어서다. 실제로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준 KRX 금시장에서 거래된 1㎏짜리 금 현물의 1g당 가격은 6만7560원으로 1년전(10월 7만200)과 비교하면 4%가량 떨어졌다. 황병진 NH투자증권 연구원은 "미국 연준의 긴축정책 기조에 후퇴가 없는 한 금 가격의 상승도 없을 것"이라며 "하반기 귀금속 섹터투자비중을 축소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도 인플레이션 헤지가 가능하고 배당투자매력이 크다는 점에서 주목상품으로 꼽힌다. 공모 상장 리츠의 경우 1년에 2번 4~5% 정도의 배당을 받을 수 있다. 주주가 되면 적은 금액으로 직접 투자하기 어려운 오피스, 빌딩, 대형 상업 시설과 최근에 각광받는 물류센터 등의 부동산을 간접 소유하는 효과가 있다. 배당수익 외에 시세차익을 얻을 수도 있다. ◆주식투자, 금융주 에너지주 유리 전문가들은 주식투자의 경우 금리상승으로 수익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금융주 위주의 투자를 권했다. 특히 올해는 대부분 금융회사의 사상 최대 이익이 예상되고 배당성향(순이익에서 배당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지난해 20%에서 올해는 지난 2019년 수준인 25~26% 수준이 예상된다. 금융주에 투자해 배당수익을 노려볼 만 하다는 설명이다. 에너지주를 주목하라는 조언도 나왔다. 경제 회복 국면에서 에너지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며 지난 8일 서부텍사스원유(WTI)는 2014년 11월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배럴당 80달러를 넘어서기도 했다. 실제로 'SPDR 에너지 셀렉트 섹터 ETF'나 'SPDR S&P 오일앤드가스 이큅먼트&서비스 ETF' 같은 미국 에너지주 ETF가 최근 수익률이 많이 올랐다. 김대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위드 코로나 기대가 강해지면서 그동안 멈춰있던 대외활동이 재개될 것이란 전망을 반영하고 있다"며 "유가는 당분간 상승 압력에 노출될 수밖에 없어 유가 상승에 유리한 업종이 수혜를 받는 환경이 당분간 유지될 전망이다"라고 말했다.

2021-10-14 15:32:4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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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헌혈증 500매 기부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성북구 소재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서 최동수 우리금융그룹 부사장과 서선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헌혈증 전달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 우리금융그룹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문제를 돕기 위해 지난 6월부터 두 달간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전개했다. 전 그룹사 임직원이 직접 헌혈의 집을 방문하거나 헌혈 버스를 이용해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우리금융그룹 임직원의 자발적 기부로 모은 헌혈증 500매는 소아암 및 희귀난치성 질환으로 투병 중인 소아 환자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수급에 비상이 걸린 상황에서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이 소아암 및 희귀난치병 투병 아동에게 조금이나마 도움과 희망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이 직접 동참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사업을 통해 전사적인 ESG 경영을 확산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사랑의 헌혈 캠페인'은 우리은행과 대한적십자사가 2006년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실시되고 있다. 임직원이 기부한 헌혈증은 백혈병, 소아암 등 희귀난치병 투병을 돕기 위해 전달되고 있다.

2021-10-14 15:30:46 이승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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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시황] 비트코인 7000만원 회복

비트코인이 7000만원 선에 거래되고 있는 14일 오전 서울 용산구 코인원 고객센터 모니터에 비트코인 시세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14일 오후 가상화폐(가상자산) 대장주인 비트코인이 전일 하락을 딛고 7000만원선 회복에 성공했다. 국내 가상자산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0분 현재 비트코인 개당 거래가격은 전일 대비 2.72% 오른 7039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비트코인은 전날 7000만원선이 무너지면서 오후 한 때 6678만원까지 하락했다. 그러나 이후 반등세가 이어지면서 다시 7000만원을 웃돌고 있다. 같은 시각 국내 다른 가상자산거래소인 업비트, 코인원, 코빗 등에서도 7000만원대 초반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비트코인의 반등세 속에서 시총 상위 알트코인도 강세가 이어졌다. 시총 2위 가상화폐인 이더리움은 같은 시각 441만8000원에 거래되면서 전일 종가 대비 3.13% 상승했다. 또 시총 상위 알트코인에서는 리플, 바이낸스코인, 솔라나, 도지코인 등은 각각 1383원(2.52%), 57만1500원(1.96%), 18만1400원(0.78%), 285.8원(3.63%) 등 전일 대비 상승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미국이 중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 비트코인 채굴국에 올랐다. 13일(현지시간) 미국 경제매체 CNBC 등에 따르면 미국이 지난 7월 기준 세계에서 비트코인을 가장 많이 채굴하는 나라로 집계됐다. 케임브리지대학 대안금융센터(CCAF)의 비트코인 채굴지도 데이터에 따르면 7월 기준 미국의 비트코인 월평균 해시레이트 점유율이 35.4%로 집계됐다. 이는 단일 국가 중 최고치이며, 지난해 9월보다 4배 이상 증가한 수치다. 뒤이어 카자흐스탄 18%, 러시아 11% 등이 차지했다. 중국은 지난 1월까지만 하더라도 해시레이트 점유율이 50%를 넘었지만, 당국의 규제가 강화되면서 지난 7월에는 해시레이트 점유율이 0%로 급락했다. 특히 중극에서 빠져나온 가상화폐 채굴업자들은 세계적으로 에너지 가격이 저렴한 텍사스 등지로 이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1-10-14 15:16:56 이영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