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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카드, 청소년 후불교통 체크카드 출시

롯데카드가 청소년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한 체크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카드 롯데카드는 청소년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한 '롯데 체크카드(청소년 후불교통)'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만 12세부터 만 18세까지의 청소년을 위한 후불교통 기능을 탑재한 카드다. 청소년들은 후불교통 이용 월 한도인 5만원까지 전국 주요 버스와 지하철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여기에 해당 카드는 전월 이용실적과 상관없이 결제금액의 0.2%를 엘포인트로 적립해준다. 또한 경기도에 거주하는 청소년의 경우 해당 카드를 경기도 청소년 교통비 지원 포털에서 교통비 지원카드로 등록할 경우, 경기도 내에서 사용한 교통비를 연 12만원(반기 최대 6만원)까지 지역화폐로 환급받을 수 있다. 카드 발급을 위해서는 법정대리인이 관련 서류와 함께 롯데카드 고객센터 또는 롯데카드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청소년 후불교통 카드는 국내 모든 카드사를 통합해 1인당 1장까지만 발급 가능하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미래 잠재고객인 청소년들에게 이용의 편리함을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연령층에게 즐거움을 드리는 롯데카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17 10:20:44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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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기부금 4억원 전달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의 생활안정 지원과 통일 염원의 동산 조성 지원 지난 16일 서울시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기부금 전달식에서 (오른쪽)허인 KB국민은행장과 (왼쪽)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있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 지난 16일 3.1운동 101주년을 기념해 진행한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 기부금 4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전달했다고 17일 밝혔다. 순국선열의 날을 맞아 서울시 중구 남산동 소재 대한적십자사에서 열린 이날 전달식에는 허인 KB국민은행장과 신희영 대한적십자사 회장 및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부금 4억원은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의 생활안정지원과 장학금에 3억원, 독립기념관 내 통일 염원의 동산 조성 지원에 1억원이 쓰여진다. '대한이 살았다' 캠페인은 KB국민은행이 3.1운동 100주년이었던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사회공헌사업이다. 3.1운동 직후 서대문형무소 여옥사 8호실에 함께 투옥됐던 유관순 열사 등 7인의 여성 독립운동가들의 옥중가 가사에 새롭게 선율을 붙여 '대한이 살았다' 음원 및 기념영상으로 일반에 공개된 것이 캠페인의 시발점이 됐다. 지난해에는 정재일, 박정현, 김연아가 음원 및 기념 영상 제작에 참여했다. KB국민은행은 영상 공유 및 좋아요 이벤트를 통해 1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했으며, 지난해 3월 '3.1 독립선언광장' 건립에 1억원을 후원했었다. 올해는 정재일, 매드클라운, 가수 루나, 그라피티아티스트 닌볼트가 음원과 영상 제작에 참여했으며, 영상 공유 및 좋아요 이벤트로 1억원을 적립해 독립기념관 내 통일 염원의 동산 조성을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는 '대한이 살았다 통장' 발행 이벤트를 통해 1좌당 3000원씩 총 3억원의 기부금을 조성해 독립유공자 및 후손들을 지원한다. '대한이 살았다' 통장 겉면은 지난 8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홍대 KB청춘마루 외벽의 대형 벽화에 그려진 '독립영웅 11인의 미소' 이미지로 제작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독립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자 조성된 기부금이 순국선열의 날에 전달될 수 있어 더욱 뜻 깊게 생각한다"며 "코로나19를 이겨내고 극복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는 모든 대한민국 국민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11-17 09:48: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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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수수료 인하 압박에 카드사 '난색'

카드업계가 정치권의 카드 수수료율 인하 요구 움직임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이미 수수료율 인하가 수차례 이뤄지면서 수익성이 악화된 만큼 또 다시 인하가 이뤄질 경우 소비자 혜택 축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이다. 1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부담을 낮추기 위한 여신전문금융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 발의했다. 세금이나 부담금 비율이 높은 물품의 경우 연간 매출액 산정 때 제세부담금을 매출액에 산입하지 않도록 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카드 수수료 부담을 낮추겠다는 취지다. 현행법상 중소신용카드가맹점은 연간 매출액 기준으로 ▲3억원 이하 0.8%(신용카드)·0.5%(체크카드) ▲3억원 초과 5억원 이하 1.3%·1.0% ▲5억원 초과 10억원 이하 1.4%·1.1% ▲10억원 초과 30억원 이하 1.6%·1.3%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 동네 마트의 경우 담배 판매 비중이 높아 매출액 대비 순이익이 적음에도 매출액이 늘어나 높은 기준의 수수료율을 적용받고 있어 이들의 수수료를 깎아줘야 한다는 주장이다. 뿐만 아니라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 역시 지난 6월 영세가맹점에서 발생하는 1만원 이하 소액카드결제 수수료 면제, 매출규모 관계없이 전통시장 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을 적용하는 법안을 발의한 상태다. 카드업계에서는 이미 가맹점 수수료를 연이어 낮춘 만큼 계속된 수수료 인하 요구에 난색을 표하고 있다. 한 카드업계 관계자는 "이미 90퍼센트가 넘는 가맹점들이 우대수수료 혜택을 받고 있는 상황"이라며 "한 차례 더 수수료 하향을 진행한다면 결국은 가맹점 수수료가 역마진 구조로 바뀌게 되는 셈"이라고 말했다. 실제로도 이미 매출이 3억원 이하인 영세업체는 1% 미만의 수수료가 매겨진 상황이며,여기에 카드 매출액의 1.3%의 매출세액에서 빼주는 세액공제까지 적용하면 실질적인 수수료 부담이 거의 없다는 설명이다. 또한 지속적인 수수료 인하 여파로 결국에는 카드사 회원에게 돌아가는 혜택이 줄어들 수 있다고 우려했다. 카드업계 관계자는 "올해 들어 혜택이 뛰어난 일명 '혜자카드'의 단종 소식이 줄을 이었는데 이는 카드 수수료 인하와 무관하지 않다"며 "가맹점 수수료 영향이 돌고 돌아 현재 고객이 받고 있는 혜택 축소로 이어질 것"이라고 우려했다.

2020-11-17 09:34:09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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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DJSI) 12년 연속 편입

/DGB금융그룹 DGB금융그룹이 전 세계 기업 지속가능성을 평가하는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DJSI KOREA(코리아) 지수에 12년 연속 편입됐다고 16일 밝혔다.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는 글로벌 금융정보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지속가능경영평가 전문기관인 스위스 로베코샘(Robeco SAM)이 공동으로 개발한 지표로 매년 시가총액 기준 글로벌 상위 2,500개 기업을 대상으로 경제·환경·사회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다. DGB금융그룹은 국내 지방은행 중 유일하게 국내 상위 2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DJSI Korea에 편입되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지속가능경영 우수 기업임을 인정받게 됐다. DGB금융그룹은 이에 앞서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2020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대회'에서 대한민국 지속가능성 보고서상(KRCA) 최다 수상자로 국내 기업 최초로 KRCA 명예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또한 지난달에는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주최하는 '2020년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우수기업' 시상식에서도 ESG 최고등급인 A+를 받아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은 "DGB금융그룹이 꾸준히 실천해온 지속가능경영이 뜻 깊은 성과를 거둔 것이 더욱 의미가 깊다"며 "앞으로 추진조직을 정비하는 등 지속가능한 금융 활동을 통해 그룹의 ESG 부문에 대한 전략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16 17:47:1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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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 요기요'·'삼성 요기요' 카드 출시…"할인 혜택"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각각 출시한 '요기요 신한카드', '요기요 삼성카드' 플레이트. /각사 제공 신한카드와 삼성카드가 배달 애플리케이션 '요기요'와 협업을 통해 전용 제휴 카드를 출시한다고 16일 밝혔다. 두 카드 모두 해당 카드로 요기요 할인과 함께 언택트(비대면) 소비 관련 혜택을 제공한다. 먼저 '요기요 신한카드'의 경우 요기요 이용 시 20% 결제일 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건당 최대 2000원, 월 최대 2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지급한다. 추가적으로 스트리밍 구독 서비스(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 플레이)를 이용하는 고객에게 10% 캐시백을 통해 월 최대 2만5000원의 혜택을 제공한다. 요기요뿐 아니라 언택트 업종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넷플릭스, 유튜브 프리미엄, 왓챠플레이 등 OTT서비스에서 정기 결제 시 5000원 한도로 15%를 할인해준다. 또한 쿠팡 G마켓, 11번가, 롯데ON, 쓱닷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5만원 이상 이용시 건당 2000원 할인 서비스를 지급한다. 단, 개별 서비스 혜택은 전월 이용금액 50만원 이상일 경우에만 제공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2만4000원, 해외겸용(마스터) 2만7000원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요기요와 협업해 언택트 소비로 변모하는 라이프 스타일에 적합한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구성했다"고 말했다. '요기요 삼성카드'도 요기요 이용시 전월 실적에 따라 최대 10% 결제일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전월 실적 30만원 미만은 1% 결제일 할인(월 최대 5000원), 전월 실적 30만원 일 경우 10% 결제일 할인(월 최대 2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요기요 외에도 전월실적 30만원 이상인 고객에 한해 ▲스트리밍 서비스 정기 결제 10% 결제일 할인(월 최대 3000원) ▲커피전문점/편의점/다이소 5% 할인(월 최대 1만원) 등의혜택을 받을 수 있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마스터) 모두 1만원이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요기요 최대 10% 할인은 물론 스트리밍 할인 등 언택트 혜택과 일상 생활에서도 다양한 혜택을 받도록 상품을 구성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에게 유용한 혜택을 비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11-16 16:05:22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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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문일답]산은, 아시아나항공 대한항공에 통합…"인력 구조조정 없을 것"

산업은행은 16일 대한항공 자회사로 아시아나항공이 편입하는 것과 관련해 "통합후에도 인위적인 인력 구조조정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오너일가의 윤리경영을 감독하기위해 윤리경영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 조현민 한진칼 전무와 이명희 정석기업 고문 등의 한진그룹 일가가 한공계열사 경영에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다음은 이날 온라인을 진행된 최대현 산업은행 기업금융부문 부행장과의 일문일답 -한진칼 현 경영진과 투자계약 체결한 이유는? "한진칼의 현재 경영을 맡고 있기 때문에 경영진과 계약한 것이다. 이번 투자계약은 코로나 사태 심화에 따른 국내산업위기를 극복하고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해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건은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이 보유한 한진칼 지분 전체와 인수하게 될 대한항공 지분 전체를 담보로 했다. 특히 통합추진 및 경영성과 미흡시 경영일선에서 퇴진하는 등 금반항공산업 개편작업이 갖는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경영책임을 부담한다. 산은은 경영평과위원회를 통해 통합작업 및 통합항공사에 대한 경영성과를 매년 평가해 평가듭급이 저조할 경우 해임 등 경영조치 등을 진행한다. 일방적으로 우호적인 의결권 행사 안하고 기업가치 제고와 경영투명성 확보를 위해서는 3자연합 및 기타주주와 의견 나눌 것이다. 한진칼이 거래 당사자로서 투자합의서 등 계약서의 권리 의무주체가 됨으로서 향후 경영권 변동이 발행하게 되더라도 통합작업이 차질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한항공이 아닌 한진칼을 통해서 지원하는 이유 "대한항공의 입장에서는 자본시장에서 통합 시너지를 기반으로 한진칼이 참여하는 주주배정 유상증자 방식을 통해 보다 효과적으로 대규모 자금조달이 가능하다. 한진칼이 대한항공 유상증자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지주사요건은 20%지분요건에 미달하게 되고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통합시에는 지분율이 더 하락하게 되는점도 감안했다." -대출이 아니고 왜 투자 방식인가 "지주회사인 한진칼 내 대한항공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 크고 대한항공의 배당이 주요수익원인점을 감안할 때 항공산업 구조개편을 위한 대규모 자금을 대출로 차입시 통합주체의 부실화를 초래할 우려가 있다. 산은이 직접 주주로 통합작업에 참여해 계열주 및 경영진의 책임경영 의지를 이끌어내고, 건전 경영의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자 양사가 결정한 사항이다. " -연내에 거래를 완료하려는 특별한 이유는? 왜 지금 추진하는가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항공업 정상화 가능성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아시아나 항공 자본확충 및 양사 유동성 부족 등에 따라 양대 항공사 체제 유지시 2021년 말까지 양사에 4조8000억 규모의 정책자금 추가 투입이 불가피하다. 또 아시아나항공에 대한 대규모 출자전환 및 추가 감자, 매각추진시 채무 탕감 등으로 채권단의 막대한 손실이 예상됐다. 이번 한진칼에 대한 산은의 투자는 연내 조속히 시행함으로써 연말 아시아나항공 자본확충 및 유동성 문제를 해소할 수 있으며, 대한항공의 대규모 유상증자를 내년 초 바로 시행할 수 있게 돼 시장자금의 조기조달을 통해 정책자금 투입규모를 최소화 할 수 있었다. 또 코로나19 위기 이후 찾아온 국내 항공산업 재도약 기회를 놓치기 않기 위해 선제적인 산업구조 개편 및 근본적인 경쟁력 강화 작업을 현재 시점에서 즉시 착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다." -통합작업은 언제부터 준비했나 "HDC현대개발산업과 매각작업이 난항을 겪고 매각 무산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향후 상황변화에 긴밀하게 대응하기 위한 컨티전시 플랜을 준비해왔다. 지난 9월 10일께 현산과의 매각 협상이 최종 결렬된 이후 한진그룹에 인수의사를 타진하고 이번 통합 작업을 추진하게 됐다. 한진 외에도 5대 계열 그룹과 항공업을 영위하는 타그룹사에도 의견을 타진했다. 하지만 이들은 재무에 대한 여러 가지의 어려움과 코로나로 인한 산업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인해 다들 관심이 없음을 표시해왔다. 이에 따라 항공산업 재편 방향에 대해 한진그룹과 뜻을 같이 하게 됐고, 코로나 사태 장기화로 인한 국내 항공산업 및 관련 종사자들의 피해를 감안해 실기하지 않도록 최대한 신속히 통합 작업을 준비했다." -계열주 일가와 경영진의 윤리경영 확보방안은 "내부 시스템이 있긴 하나, 이번 딜을 계기로 한진칼 및 주요 경영진과 계열주의 윤리경영 감독하기 위해 독립기구인 윤리경영위원회를 설치해 상당한 수준 권한 부여할 예정이다. 계열주 일가는 윤리경영위원회 권고조치에 적극 협조하기로 확약하였고, 항공관련 계열사 경영에는 참여하지 않기로 했다. 계열주 일가는 조현민 씨와 이명희씨가 해당되겠다." -3자연합의 가처분신청 등 법적조치에 대한 대응방안은 "양대국적 항공사 통합이 국내 항공산업의 구조 재편 및 경쟁력 강화라는 이번 거래의 취지와 코로나 사태 장기화에 대한 항공산업 및 관련 종사자 처한 절박한 상황을 감안할 때, 통합 작업을 절차대로 진행하는데 큰 장애가 없을 것으로 판단한다. 이번 작업은 국가 경쟁 및 국민편익, 안정 측면에서도 주요성을 고려해 볼 때 3자연합에서도 장기적으로 주주가치 상승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통합작업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주요 주주인 3자연합과도 협력해 나가길 기대하며, 필요하다면 같은 주주로서 협의도 진행해나갈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 균등감자와 이번 거래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균등감자는 자본잠식을 불식하기 위한 조치였다. 크게 연관은 없다." -아시아나항공의 기존 대주주의 구주는 향후 어떻게 처리되는가 "금호산업이 보유한 구주는 채권단의 담보로 다 제공된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 추가적으로 지원했던 3조3000억의 담보로 설정됐기 때문에, 통합 작업이 끝나고나면 시장에 매각해서 채권회수에 사용될 예정이다." -양사가 보유한 저비용항공사(LCC) 운영방안은. "아직 구체적 방안은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한진측에서는 진에어, 에어부산, 에어서울 3개사를 단계적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규모 확대 및 국내 LCC시장 재편을 추진하고. 중복노선 조정이라던지, 스케줄 다양화, 기종 단순화 등으로 운영효율성 및 소비자 효율 증대를 도모할 것으로 예정돼 있다. 이를통해 지방공항발 국제 국내선 노선망 확대 중복시간대 노선운영 통합 및 심야 시간대 스케줄 개발 등 노선 스케줄 편의성을 제공해 지방 공항 활성화 및 제2허브공항 육성 추진도 전개되리라고 기대된다. 현재 통합 LCC 규모가 50억원 대 기재를 보유하고 있다. 동북아시아에서는 최대 LCC로 도약하게되고, 아시아에는 에어아시아 다음으로 큰 규모가 예상된다. 이 건은 지방공항의 여러 가지 슬롯이라던지 그 규모와 활용도 따라서 시기나 여러 가지 형태들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 통합 후 인력 구조조정 문제는. "양사의 중복 인력은 관리직 등 간접부문에서 800~1000명 정도로 추산된다. 자연감소 인력과 통합작업 및 신규사업 등을 위한 인력을 감안하면 인위적 구조조정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건은 한진가의 확약을 받았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PMI에 다 수용을 해서 진행과정에서의 직원들의 직원승계나 고용불안이 없도록 최우선적으로 노력할 것이다." -양 사 통합 시에 소비자에게 미치는 영향은 "현재 글로벌 항공시장이 치열한 경쟁상황이다. 독과점에 따른 운임 상승이나 서비스 품질 저하와 같은 소비자 편익 감소와 같은 현상이 나타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 오히려 노선이 다양화되고 스케쥴이 다양화되고 마일리지 통합등 소비자 편익증대가 예상된다. 중단거리 국제선 국내선의 경우에 외항사 및 LCC와의 경쟁으로 양사 통합후에도 점유율이 절대적이지 않은것도 그에 대한 반증이다. 마일리지 통합은 향후 사용가치 등을 포함해 검토 후에 통합될 예정으로 알고 있다."

2020-11-16 15:40:3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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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티은행,한국씨티은행, ‘기후변화 대응’ 앞장...WWF-코리아에 후원금 전달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에서 유명순 한국씨티은행장(왼쪽)이 홍윤희 WWF-Korea 사무총장(오른쪽)에게 후원금 미화 25만달러(약 2억8천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있다./한국씨티은행 한국씨티은행이 세계자연기금 한국본부(WWF-Korea)와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 후원 협약식을 맺고 씨티재단 후원금 미화 25만달러(한화 2억 8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기후행동 파트너십 '내일을 위한 변화'는 기후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 증진과 기업들의 행동 변화를 촉진하여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2018년에 시작됐다. 기후변화의 심각성과 기후행동의 중요성에 대한 기업 인식 제고에 앞장서고, 국내 기업들의 기후 및 에너지 선언을 성공적으로 유도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지속적으로 한국 사회 전체의 기후행동을 강화하여 파리협정 1.5도 목표 달성에 기여할 예정이다. 유명순 씨티은행장은 "씨티는 기후 및 환경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인식 제고 및 다양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당행의 사회공헌 중점 추진 분야 중 하나인 지속가능한 사회구현을 위해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2020-11-16 14:38:1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