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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DB손해보험, 무게별 보험료 차등적용...펫보험 2개 배타적사용권 획득

DB손해보험이 '반려인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반려동물 위탁비용 보장'과 '반려동물 무게별 보장한도 차등화 급부방식' 등에 각각 배타적 사용권 6개월을 획득했다. 이번 상품은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 통원 시 위탁비용을 실손 보장한다. 새로운 위험담보와 반려인이 입통원해 발생하는 반려동물 위탁비용을 무게구분에 따라 차등 적용한다. 향후 반려인이 입원 후 상급종합병원을 통원하게 된 경우에도 위탁비용 보장이 가능하다. 현재 반려동물 위탁비용은 입원에 한해 보장한다. 입원 후 지속적인 관리를 위한 통원 치료까지 보장 영역을 확대한 셈이다. 위탁업체의 위탁비용이 반려견 무게가 무거울수록 비용이 추가되는 특징을 반영해 소형견, 중형견, 대형견에 따라 견종을 구분한 점도 특징이다. 무게가 가벼울수록 저렴한 보험료를 낼 수 있게 하고, 대형견의 경우 추가비용을 고려해 가입금액을 최대 7만원까지 확대했다. DB손보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반려인 입원 후 통원 시 위탁비용 보장영역을 확대해 반려동물 양육문화 발전에 기여하고자 신담보를 개발했다"라며 "실제 반려동물 위탁업체 비용 형태에 맞추어 펫보험 상품 최초로 반려견 무게별 보장한도를 차등화해 합리적인 보장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2025-02-19 09:17:5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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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KB손해보험 최대 110세까지 보장...유병자 전용 건강보험

KB손해보험이 간편 건강보험을 하나로 통합한 'KB 3.N.5 슬기로운 간편건강보험 플러스'를 새롭게 출시했다. 해당 상품은 경증부터 중증 유병자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이번 상품은 유병자 전용 상품이다. ▲최근 3개월 이내 질병 확정·의심소견·입원·수술·추가검사 의사소견 여부 ▲최근 수년 내 입원 또는 수술 여부 ▲최근 5년 내 6대 질병 진단 여부 등을 계약 전 알릴 의무로 고지한다. 간편고지 상품에 더해 새롭게 개발한 상품까지 통합해 운영한다. 자신의 건강 상태와 보험료 부담을 고려해 최적의 상품을 선택할 수 있다. 특히 '무사고 계약전환제도'를 도입한 점도 특징이다. 연간 입원 및 수술 기록이 없는 고객은 매년 보험료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병자보험에 ▲요양병원 상해입원일당 ▲방문요양 급여 지원금 ▲데이케어센터 급여 지원금 ▲시설·재가 급여 지원금 등의 요양·간병 보장도 탑재했다. 실질적 보장 혜택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가입연령은 만 15세부터 최대 90세까지다. 자동 갱신을 통해 최대 11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90·95·100세만기로도 가입이 가능하다. 윤희승 KB손해보험 장기보험상품본부장은 "이번 상품은 경증부터 중증 유병자까지 아우르는 세분화된 유병자보험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됐다"라며 "다양한 분석을 통해 고객에게 필요한 상품 개발을 지속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2025-02-19 09:17:39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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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삼성화재 100세까지 보장...희귀난치성질환 "걱정 없어"

삼성화재가 '간편보험 3655 고고 새로고침100세'를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만성질환 비중이 높은 고혈압자의 보험료 부담을 낮추는 데 초점을 맞췄다. 보험 가입이 어려운 유병자의 가입 문턱을 낮추기 위해 계약 전 알릴 의무항목도 간소화했다. 기존 간편보험 대비 저렴한 보험료로 가입할 수 있다. 단, 일반 간편보험 가입이 가능해야하며 최근 5년 이내 당뇨병으로 인한 진단과 입원, 수술, 투약, 치료여부 등의 병력이 없어야 한다. 만 15세부터 70세까지 가입 가능하다. 보장 기간은 90세와 100세 중 선택할 수 있다. 3대 진단비로 불리는 ▲암 ▲뇌혈관질환 ▲허혈성 심장질환과 함께 희귀난치성질환 산정특례 진단비, 전이암 및 특정 암 진단비도 담보한다. 표적항암약물허가 치료비와 항암방사선·약물 치료비 등은 건강보험 수준으로 가입할 수 있다. ▲상해·질병 1~5종 수술비 ▲암 진단 후 암 특정치료비 ▲뇌혈관·허혈성 심장질환 특정치료비 등도 탑재했다. 보장 경쟁력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간병인 사용일당 담보를 탑재해 간병에 관한 요구사항도 반영했다. 입원, 수술 담보는 물론 간병인 사용일당 담보도 있어 고객들의 간병에 대한 니즈도 반영했다는 평가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시중에 만성질환자를 구분하지 않고 보편적으로 판매되는 간편보험과 달리 '당뇨병이 없는 만성질환자'를 타깃으로 해 고객에게 합리적인 보험료를 제공하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에게 필요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025-02-19 09:17:31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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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미래에셋생명 "글로벌 MVP 펀드 수익률 검증"...변액종신보험 '미담'

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담'은 글로벌 MVP 펀드의 검증된 수익률 성과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상품이다. 펀드수익률에 관계없이 최저사망보험금과 최저생활자금을 보증해 경제 활동기에는 사망에 대한 보장으로 든든한 대비를 할 수 있다. 은퇴시기에는 생활자금선지급 서비스로 노후자금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특히 미래에셋생명 플래그십 펀드 글로벌 MVP 펀드 시리즈로 국내외 다양한 펀드를 구성할 수 있다. '인덱스 ETF' 미국 나스닥 100, '인덱스 ETF' 미국 S&P500 등 상장지수펀드(ETF)에 투자해 저렴한 펀드운용 비용을 통해 더 높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보장형계약의 펀드는 총 13종이다. 추가납입 보험료 및 적립형계약 전환 후 펀드는 61종으로 넓은 선택지로 미래에셋생명의 차별화된 자산배분 경쟁력으로 안정적인 가치를 경험할 수 있다. 또한 최저 보증을 통해 라이프 사이클에 따른 안정적인 자금 플랜 수립이 가능하다. 종신보험 본연의 기능인 사망보장은 펀드운용실적과 관계없이 사망보험금 발생 시점의 기본보험금과 이미 납입한 보험료 가운데 큰 금액을 최저 보증 받는다. 장기 생존에 따라 노후, 생활비 니즈로 해지환급금을 활용할 경우 예정 최저적립금을 기준으로 계산한 생활자금을 보증 받을 수 있다. 오상훈 미래에셋생명 상품개발본부장은 "미래에셋생명 변액종신보험 '미담'은 글로벌 MVP 펀드의 좋은 성과가 미담(美談)으로 널리 퍼져 나가고 이를 바탕으로 고객의 자산관리가 끝나지 않고 미담(未談)으로 계속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개발된 상품"이라고 말했다.

2025-02-19 09:17:2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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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교보생명 "사망 보장은 물론 3대질환 보장"...'교보3밸런스보장보험'

교보생명의 '교보3밸런스보장보험(무배당)'은 보험 하나로 사망 보장은 물론 3대질환까지 평생 든든하게 보장하는 상품이다. 평생 사망 보장을 받으면서 3대질환(암·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 진단 시 치료비보장, 납입면제, 연금전환 등 3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보험료 납입완료 후 암이나 2대질환(뇌혈관질환·허혈심장질환)으로 진단 받으면 주요치료 시마다 가입금액의 30%를 최대 10년간 반복 보장한다. 암 주요치료는 암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하는 암수술, 항암방사선치료, 항암약물치료이다. 2대질환 주요치료는 뇌혈관질환, 허혈심장질환의 직접적인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되는 수술, 혈전용해치료, 중환자실 치료를 말한다. 암, 특정뇌혈관질환, 특정허혈성심장질환으로 진단 받으면 보험료 납입이 면제되고 보장은 평생 유지돼 경제적 부담을 줄일 수 있다. 납입기간(5,7년납의 경우 10년) 이후에는 3대질환 주요치료비 보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사망보장을 연금으로 전환해 매년 연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연금전환 이후 3대질환으로 진단 받으면 10년간 기본연금액의 3배를 지급해 장기간 치료비와 생활비로 활용할 수 있다. 상급종합병원 3대질환 주요치료는 물론 최신 암치료·수술, 뇌혈관·허혈심장질환 수술, 혈전용해치료 등도 특약을 통해 폭넓게 보장한다. 교보생명 관계자는 "고객의 생애주기에 맞춰 건강·노후보장까지 종신보험의 영역을 확장한 상품"이라며 "사망 보장은 물론 3대질환 치료비보장, 납입면제, 연금전환 등 혜택을 더해 고객의 건강한 삶과 균형 있는 보장을 돕는 든든한 동반자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5-02-19 09:17:1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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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한화생명 "암 보험 명가"...'The 시그니처 암보험'

'암(癌)보험 명가(名家)' 한화생명이 암 치료기술의 발전과 최신 보험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한화생명 더(The) 시그니처 암보험'을 내놨다. 표적항암약물치료 및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 등 고액치료 보장 상품의 최대 지급기간을 넓히고 전이암까지 진단자금을 보장하는 '통합암특약'을 개발했다. 통합암특약은 원발암과 전이암 구분 없이 암을 10그룹으로 나눠 그룹별 1회, 최대 10회까지 암 진단자금을 지급한다. 고객은 하나의 상품으로 암 진단 자금을 여러 번 받을 수 있어 저렴한 비용으로 충분한 암 진단 자금을 마련할 수 있다. 고액치료 급부를 강화했다. 기존 5년간 보장했던 표적항암약물, 비급여 표적항암약물 특약의 보장기간을 10년으로 확대했다. 암 주요치료 중 고액 비용이 드는 표적항암약물치료, 비급여 표적항암약물치료, 특정면역항암약물치료의 치료비를 10년간 매년 정액으로 제공한다. 암로봇수술은 만기까지 수술 횟수 만큼 보험금을 지급한다. 납입면제 범위도 확대했다. 암 납입면제 대상에 대장점막내암, 초기유방암을 추가해 암 진단 시 보험료 납입면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암 수술, 암 입원·통원, 질병후유장해 등 주요 인기 급부를 탑재했다. 가입자에게는 암 진단 전·후 전반을 관리해주는 '암보호시스템'을 부가서비스로 제공한다. 암보호시스템은 한화생명과 제휴를 맺고 있는 글로벌 기업 'Need(니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다. 고객에게 암 조기발견, 재발·전이 확인 등을 지원하고 담당 의사에게 인공지능(AI) 정보 플랫폼을 통해 치료 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2025-02-19 09:16:59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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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특집] 삼성생명 "암, 뇌심혈관 보장 확대"...'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S4'

삼성생명은 암은 물론 뇌·심혈관질환 치료의 보장 범위를 대폭 확대한 '삼성 다(多)모은 건강보험 필요한 보장만 쏙쏙 S4'를 선보였다. 다양한 특약을 활용해 각종 질병에 대해 종합적인 보장을 제공하는 삼성생명의 대표 상품으로 지난해 S1~S3 시리즈가 출시된 바 있다. 다(多)모은 건강보험 S4는 암 치료를 폭넓게 보장했던 '다(多)모은 건강보험 S3'에서 뇌·심혈관질환 치료 보장을 강화했다. '검사-진단-치료-통원-간병'까지 치료 여정마다 발생하는 상황을 촘촘하게 보장한다. 평상시 건강관리부터 진단·입원 시 발생할 수 있는 상황까지 고객의 생활보장 범위를 확대했다. '올인원케어서비스'는 납입기간(최대 20년)동안 제공한다. 평상시에는 건강상담 등 '베이직케어서비스'를, 암 진단 또는 장해 50% 이상 발생시에는 '프리미엄케어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프리미엄케어서비스는 입원시 간병인, 재가 요양보호사, 상급종합병원 간호사 동행서비스의 3종을 합산해 30회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풍성한 보장이 가능하다. 가입나이는 최소 15세부터 최대 70세까지다. 유병자형 상품인 'The간편한 다(多)모은 건강보험'은 최대 80세까지 가입이 가능하다. 납입기간은 10·15·20·30년 중 선택할 수 있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다(多)모은 건강보험 S4는 검사, 진단, 통원, 간병까지 치료의 모든 과정을 촘촘하게 보장하는 상품"이라며 "암보장의 명가에서 암·뇌·심의 명가로 도약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2025-02-19 09:16:41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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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보험 스페셜 리포트] 기고/ 차보험 특약과 사고 대처법

개인용 자동차 1850만시대, 자동차보험은 운전자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는 중요한 수단이다. 하지만 다양한 보험 상품과 특약이 존재하기 때문에, 보험을 가입할 때 어떤 점을 유의해야 할 지 어려울 수 있다. 자동차보험을 현명하게 선택하고, 최대한의 혜택을 누리기 위해서는 몇가지 중요한 사항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필요할 것이다. 자동차보험 가입 시, 자동차 사고 시 유의해야 할 주요 사항들을 안내드리고자 한다. 이를 통해 여러분이 보다 안전하고 경제적인 운전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 ◆ 다른 차량 운전할 땐 보험 특약 연휴, 휴가, 여행 등 다른 차량을 운전할 계획이 있다면, 자동차보험 특약을 미리 확인하고 가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에서 보장되는 운전자의 범위는 계약 조건에 따라 다르므로, 계약사항을 미리 확인하고 필요시 자동차보험 특약을 가입한 후 운행해야만 보상 받을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내가 다른 차량을 운전하다가 발생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내 자동차보험에 특약으로 가입 할 수 있다. 이 특약은 본인의 차량과 동일한 차종으로 본인 또는 가족이 소유하지 않은 자동차에 적용되며, 대인Ⅱ, 대물배상, 자기신체사고 보상이 포함된다. 친척 등 다른 사람과 내 차를 교대 운전하는 경우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 내 자동차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보험회사에 따라 특별약관 명칭과 보장조건은 상이할 수 있으며 내가 현재 가입한 자동차보험의 보장범위와 동일하게 보상된다. 렌터카를 이용하다가 발생하는 자기차량손해를 보상하기 위해 내 자동차보험에 특약으로 가입할 수 있다. 자기차량손해보상, 대인·대물배상의 경우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을 가입하면 보상된다. 내가 가입한 자동차보험이 없는 경우에도 1일 단위로 보험기간을 선택해 가입할 수 있다. 자동차보험 특약은 가입일 24시(자정)부터 보장이 개시되므로 새로운 특약 가입을 통해 보장 받으려면 출발 전날까지 보험회사 콜센터 전화 및 모바일 어플 등을 통해 가입해야 한다는 것을 유의해야 한다. 원데이 자동차보험은 가입 즉시 보장이 가능하다. ◆ 보험료 아끼는 차보험료 할인 특약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는 할인 특약이 있으므로 보험가입 시기가 왔을 때 미리 살펴보고 가입하면 보험료를 아낄 수 있다. 주로 대중교통을 이용하거나 특정 요일에만 자동차를 사용하는 경우 마일리지나 승용차 요일제 특약에 가입하면 보험료를 절약할 수 있다. 마일리지 특약은 보험기간 동안 일정거리 이하를 운전하면 운행거리에 따라 보험료가 할인된다. 승용차 요일제 특약은 평일 하루를 운전하지 않은 요일로 지정하고 특정일수 이하로 운전하면 보험료가 할인된다. 운전 본인이나 배우자가 임신 중이거나 만 5~12세 이하인 자녀가 있는 경우 자녀할인 특약에 가입할 수 있다. 자녀 나이 등에 따라 할인율이 다르며, 계약 후라도 가입조건을 충족하면 언제든지 가입할 수 있다. 운전 차량에 블랙박스가 고정 장착되어 정상작동하고 있다면 블랙박스 특약에 가입해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이어 기명피보험자 1인 한정운전 또는 부부운전자 한정 특약에 가입하고, 보험가입 전 3개월 간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일정 금액 이상인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차선이탈경고장치, 전방추돌방지장치 등 첨단안전장치를 장착한 경우 보험료를 할인받을 수있다. 보험회사 마다 가입 할 수 있는 할인특약과 조건이 상이하고 상기 외에도 다양한 할인 특약이있으므로 비교해 보며 가입하길 권해 드린다. ◆ 차 사고,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사고현장에서 먼저 차를 빼면 과실비율 산정에서 불리해진다는 잘못된 정보로 인해 사고가 나면 보험사 출동기사가 도착할 때까지 차를 빼지 않고 교통 흐름을 방해하는 경우가 빈번하다. 경미한 사고가 났을 때는 사고현장 사진, 특히 두 차량의 접촉 부위 및 차선 위의 차량 모습을 휴대폰으로 찍거나 스프레이로 관련 차량 위치를 표시하고 안전지대로 이동시킨 후에 보험사 사고접수 또는 경찰 신고를 하는 것이 중요하다. 교통사고 발생 시, 사고 처리 방법을 모르는 당황한 운전자로 인해 2차 교통사고 및 불필요한 과실비율 분쟁이 발생하는 경우도 많다. 2차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비상등을 켜고 갓길 등 안전한 곳으로 차량을 이동하고 가드레일 밖 등 안전한 곳으로 탑승자를 대피시킨 후 차량 뒤쪽에 안전삼각대 또는 불꽃신호기를 설치해 후속차량에 사고사실을 알리는 안전조치를 취해야 한다. 장기 미운행에 따른 배터리 방전, 장시간의 정체로 휴게소에 도착하기 전에 기름이 떨어지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긴급출동 서비스를 가입한 경우 상기 외에도 운행 중 타이어 펑크, 잠금장치 해제, 긴급견인 등의 긴급한 상황이 발생할 경우에도 가입한 손해보험사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하면 많은 도움이 된다. 자동차보험 특약과 사고 대처법을 잘 숙지해 안전하고 즐거운 운전 생활을 하시길 바란다.

2025-02-19 09:14:35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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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보험 스페셜 리포트] "자산을 평탄하게"…은퇴와 현금흐름 창출

"자산 관리는 평생 동안 자신의 소득을 평탄하게 만드는 것이다. 좀 많을 때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저축을 하고, 적을 때 그걸 좀 꺼내 써서 평탄하게 유지해야 한다. 이 같은 원리는 자산관리의 기본이다." 김동엽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본부장은 지난해 메트로신문이 주최한 '100세 플러스 포럼'에서 ▲자산과 리스크 관리법 ▲연금 저축과 주택연금 전략 ▲보험 증권의 수익자 지정법 등을 공유했다. 노후 준비를 빠른 시일 내 철저하게 준비하라는 조언이다. ◆ 자산과 수명을 '최대한' 일치시켜라 김 본부장은 자산과 수명을 일치시켜야 한다고 강조한다. 물론 개인의 사망 시기를 알 수 없는 만큼 자산을 장기간 사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는 논리다. 특히 대부분의 직장인은 은퇴 후 소득이 급감한다. 따라서 소비수준을 은퇴 전 모아놓은 자산에 맞추는 방식의 리스크 관리가 요구된다. 은퇴 후 자산 관리는 보수적인 계산법을 적용해야 한다.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등의 변수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이다. 국민연금연구원이 지난 2021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은퇴 후 서울시 2인 가구의 직접 생활비는 330만원이다. 서울에서 양질의 삶을 영위하기 위해 최소 330만원이 필요하다는 의미다. 김 본부장에 따르면 은퇴 후 최선의 리스크 관리는 ▲공적연금(국민연금 등) ▲부동산 ▲퇴직금 등 3가지 자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데 있다. 특히 직장인들이 가장 많이 퇴직하는 시기는 만 54~55세다. 이후 2~3번 직장을 옮긴다. 직장을 옮길 때마다 소득이 40%가량 감소한다고 가정해야 한다. 기존에 모아놓은 '뭉칫돈'의 효율을 높여야 하는 것이다. 우선 주목해야 하는 것은 '연금 맞벌이'다.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은 물론 부동산이 있다면 '주택연금'을 고려해야 한다. 아울러 배우자 중 한 명이 사망해도 연금 수령을 이어가고 싶다면 '주택연금 신탁'에 가입하면 된다. 주택의 소유권을 신탁 명의로 바꾼 뒤 본인과 배우자가 사망 시기까지 연금을 추가로 수령할 수 있다. 김 본부장은 "만약에 주택연금을 가입할 생각이 있다면 신탁 방식으로 가입하는 것이 일반적인 저당권 방식보다 고령자에게는 훨씬 유리한 방식이다"라며 "대부분의 50대 맞벌이 부부가 자산을 각자 관리하고 있다. 자산을 통합해 관리하는 '진짜 맞벌이'가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 종신보험 '수익자 설정'…"지금 당장 보험증권 펼쳐봐라" "자산 관리에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종신보험의 수익자를 누구로 했냐고 물어보면 한 70% 정도가 대답을 못 한다. 꼼꼼하게 확인하지 않고 지인 등을 통해 보험에 가입하면 계약 해지 후 수익자 배분을 받지 못하는 최악의 경우도 발생한다." 김 본부장은 종신보험에 가입할 때 반드시 '수익자'를 지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종신 보험에서 수익자는 보험금을 지급받는 사람이다. 종신보험은 사망 후 보험금을 지급하는 유일한 상품인 만큼 자산을 배분할 대상을 보험증권에 기입해 사후 보험금 지급 및 수령 과정의 혼동을 예방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가장 먼저 할 일은 가입했던 보험 증권을 살펴보는 것이다. 계약과 피보험자, 수익자의 관계를 정확하게 파악해야 한다. 종신보험에서 계약자는 가입자다. 보험에 가입하고 납부할 의무가 있는 사람이다. 이어 피보험자는 보험 계약 시 보험사고의 대상이 되는 사람이다. 보험금 수령 효력이 발생하는 시점의 '사망자'다. 수익자는 보험금을 직접 수령하는 사람이다. 보험 가입 과정에서 피보험자와 수익자 명의가 같은 경우는 물론 원치 않는 사람이 수익자로 설정된 경우도 빈번하다는 조언이다. 즉, 종신보험의 핵심은 '수익자 설정'인 셈이다. 김 본부장은 "강연을 다니다 보면 종신보험에 가입한 사람들 중 계약자와 피보험자, 수익자의 개념을 정확하게 인지하고 있는 비중은 20% 정도에 불과하다"며 "수익자를 바꿀 수 있는 건 오로지 가입자다. 늦기 전에 관련 개념을 파악하고 설계사에게 연락해 수정해야 한다"고 했다. ◆ 나와 배우자가 받을 수 있는 연금 종류는? 결국 생애주기별 자산관리의 핵심은 종신보험과 연금이다. 김 본부장은 자신이 수령할 수 있는 연금의 종류를 살펴보라고 조언했다. 가장 먼저 찾아야 할 곳은 금융감독원에서 운영하고 있는 '통합연금포털' 사이트다. 통합연금포털에서는 개인이 가입한 연금의 종류를 한 번에 보여준다. 배우자가 수령하는 연금의 종류도 파악해야 한다. 가입자마다 수령하는 연금의 종류가 다르기 때문이다. 대표적으로 ▲국민연금 ▲공무원 연금 ▲퇴직연금 ▲연금저축 등으로 분류된다. 향후 수령 가능한 연금의 종류를 인지하고 현금흐름을 창출하라는 조언이다. 김 본부장은 "대부분의 사람이 시간이 지나 어제 하지 않은 일을 후회하고 내일 할 일을 걱정하지만 오늘 아무것도 안 한다. 그래서 어제와 같으면 오늘이 된다"며 "노후를 관리할 수 있는 것 중 하나라도 실천에 옮기고, 조금 나은 내일을 만들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2025-02-19 09:14:20 김정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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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tro 보험 스페셜 리포트] 종신보험, 유가족 위한 보험

최근 경제활동을 하는 40대 남성의 사망자가 급증하면서 가장이 사망할 경우 남은 유가족을 위한 종신보험의 필요성이 커졌다. 종신보험은 사람의 생(生)과 사(死)를 담보하는 경제적 준비 제도인 생명보험의 기본적인 의미와 기능을 가장 잘 반영한 대표 상품으로 꼽힌다. 생명보험협회는 19일 유가족을 위한 경제적 준비제도로 종신보험 가입을 필수적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 40대 남성 가장 사망자 급증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출생·사망통계(잠정)'에 따르면 남성이 여성보다 낮은 연령대에서 사망자가 증가하기 시작해 활발하게 경제활동을 하는 40대부터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2023년 기준 40대 남성 사망자는 7000명으로 여성(3800명)에 비해 2배 가까이 많았다. 가장이 사망할 경우 가계 소득이 급감해 기존의 생활수준을 유지하기 어렵다. 특히 외벌이 남성 가장이 사망할 경우 홀로 남겨진 배우자는 경력단절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구직활동으로 저임금·단순노동 분야에 취업할 수밖에 없어 더 큰 경제적 위기에 봉착하는 경우가 많다. 또한 가계 소비지출 가운데 교육비의 비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40대 가구주의 경우 가장 사망시 자녀에 대한 교육비 지원 부족으로 대학 입시와 취업 등 어려움을 겪게 된다. 현재의 생계비뿐만 아니라 미래의 소득을 좌우하는 입시와 취업에서 불리해져 '가난의 대물림'이 현실화될 위험도 상존한다. 실제로 국가통계포털의 '2023년 가구주 연령별 가구당 월평균 가계수지'에 따르면 40대 가구주의 소비지출 구성비 가운데 '교육비'가 16.7%로 가장 높았다. 교육비 구성비는 가구주 40대 16.7%, 50대 10.1%, 39세이하 6.3% 순으로 집계됐다. 국내 40대 가구주 세대의 1년간 평균 교육비는 약 828만원, 평균 가계지출 금액은 약 6798만원으로 나타나 충분한 사전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경제적 준비제도 '종신보험' 종신보험은 보험계약 유지만으로 피보험자 사망시 사망의 시기나 원인에 관계없이 보험금을 지급한다. 사망 후 유가족에 대한 최소한의 배려와 안정된 생활자금을 확보할 수 있다. 일반적인 다른 생명보험 상품과 마찬가지로 종신보험도 가입연령이 낮을수록 보험료가 저렴해지는 구조다. 기본적인 계약 조건이 동일할 경우 만 40세 가입자에 비해 만 30세 가입시 보다 저렴하게 종신보험에 가입할 수 있다. 최근에는 무(저)해지 환급, 보험금 체감 방식(40~50대 보장 집중, 60세 이후 보험금 축소) 적용 등으로 초기에 출시된 종신보험 상품에 비해 보험료 수준을 유연하게 설정할 수 있어 부담이 많이 감소했다. 또한 과거에는 암·고혈압·당뇨 등 유병력자와 고령자는 종신보험에 가입하기 어려웠으나 최근에는 '3-2-5'(3개월내 입원수술 추가검사 필요소견-2년내 질병·사고로 입원수술 -5년내 암진단 등으로 인한 입원·수술)에 해당하지 않을 경우 간편심사로 가입이 가능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아울러 국내 3대 성인질환인 암, 심장질환, 뇌혈관질환으로 인한 의료비 보장 수요 증가 추세를 고려해 특약을 통해 사망담보 외에 중대 질병의 진단비, 수술비, 입원비 등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진화하고 있다. ◆ 세제혜택, 상속세 재원 마련 주목 종신보험은 보장성보험으로 근로소득자의 경우 납입보험료 기준 연간 100만원의 한도 이내에서 12%에 해당하는 금액만큼 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종신보험의 사망보험금은 상속세 과세대상에 해당되지 않으므로 다른 상속재산에 대한 상속세의 재원으로 활용 가능하다. 피보험자를 가장으로 계약자·수익자를 보험료 납입능력이 있는 상속인(배우자 또는 자녀)으로 지정할 경우 사망보험금은 상속재산에 포함되지 않아 상속세 절세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또한 상속세 재원 마련에도 효과적이다. 부동산 등 실물 자산의 가치가 급등하는 상황에서 평범한 가장이 사망할 경우 상속세 부담이 큰 경우가 빈번하게 발생한다. 상속세는 6개월 이내 현금납부가 원칙이므로 상속재산의 대부분이 부동산 등 비유동성 자산일 경우 적정 가격 이하로 급하게 매각해야 하는데 종신보험 가입으로 미리 대비할 수 있다. 연금전환 특약이 부가된 종신보험의 경우 가입자는 사망에 대한 보장을 받다가 납입기간이 경과된 이후에는 특약에 따라 연금으로 전환할 수도 있다. 다만 일반적인 연금보험과는 달리 보장성보험의 해지환급금을 재원으로 연금을 지급하므로 소비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2025-02-19 09:14:06 김주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