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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소아암 환아 위한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 실시

동양생명 직원이 소아암 환아를 위해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를 하고 있다/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소아암 환아들의 건강한 치료를 돕기 위해 '히크만 카테터용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히크만 카테터(Hickman catheter)는 항암 치료 시 약물 주입 및 채혈을 위해 정맥에 연결하는 고무관으로, 24시간 정맥에 연결되어 있어 위생적인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때문에 이를 깨끗하게 보 관하기 위한 히크만 주머니가 필수적이나, 시중에 판매하는 곳이 없어 환자 가족들이 매번 어렵게 손수 만들고 있다. 이에 따라 동양생명 임직원과 FC들은 소아암 환아들과 환아 가족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히크만 주머니 만들기' 캠페인에 동참, 약 300개의 히크만 주머니를 만들었다. 동양생명은 완성된 주머니를 검수 후 이달 말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고, 재단은 이를 인당 5개씩 약 60여명의 소아암 환아들에게 나눠 지원할 예정이다. 앞서 동양생명은 캠페인 참여 인원 1명 당 1만원의 후원금을 적립해 약 300만원의 캠페인 후원금을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전달하기도 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당사 수호천사 가족들이 히크만 주머니의 중요성에 대해 알게 되고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아이들이 하루 빨리 안전하게 치료를 마치고 건강을 되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7 16:01:1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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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보험금 청구 누적 60만 건 돌파…앱 청구서비스 이용 3040대↑

/굿리치 굿리치는 보험금 청구 누적 이용 건수가 60만건을 돌파했다고 27일 밝혔다. 굿리치는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에 병원진료 영수증과 약제비 영수증 등을 올리면 해당 서류를 보험사에 전달하는 청구 대행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굿리치 보험금 청구 서비스 이용 건수는 지난해 9월 30만건을 돌파한 이후 10개월만에 100% 이상 증가하며 60만건을 넘어섰다. 특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확산된 지난 2월부터 보험금 청구 건수가 크게 증가했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이용한 연령대는 3040세대였다. 30대와 40대의 누적 청구건수는 각각 20만건으로 전체의 68% 비중을 차지하며 압도적인 이용률을 보였다. 반면 서비스 이용 증가 속도는 5060세대가 가장 빨랐다. 지난 2월부터 현재까지 50대의 보험금 청구 이용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1%, 60세대는 125% 각각 증가했다. 5060세대 역시 언택트 보험 청구를 즐기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언택트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5060세대의 모바일 활용 빈도가 높아지면서 굿리치앱 사용 연령대의 폭이 넓어졌다"며 "앞으로 전 연령층이 굿리치를 통해 보험금 청구를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7 16:00:4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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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대 금융지주 코로나 충당금 1조원…"경기침체 장기화 대비"

/취합 국내 금융권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해 충당금을 쌓기 시작했다. 지난 2분기 4대 금융지주가 코로나 리스크를 이유로 쌓은 충당금만 1조원에 육박한다.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신한·KB·하나·우리금융지주가 2분기 적립한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은 9937억원 규모다. 신한금융지주는 이번 2분기 실적에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으로 약 1850억원(세전)을 반영했다. 신한금융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이 실물 경기로 전이되는 것에 앞서 리스크 관리를 실행했다"며 "신용손실 충당금 추가적립 통해 경기둔화 싸이클 대응하고, 자산 건전성 악화에도 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2분기 그룹 전체의 대손비용률은 50bp(1bp=0.01%포인트)로 전분기 대비 15bp 높아졌다. 하반기에도 코로나19 위기 확산 추이와 실물 경기 둔화에 따른 자산 건전성 악화 수준 등을 감안해 리스크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KB금융지주 역시 미래 경기전망 시나리오를 보수적으로 적용했다. 이에 따른 충당금 규모는 2060억원이다. KB금융 관계자는 "스테이지(Stage)1의 일부 고위험 여신을 스트이지 2 여신으로 재분류하는 등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건전성 악화 가능성을 반영했다"며 "잠재부실 여신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가동하고, 보다 정교한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그룹의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직 부실징후는 없는 상황이다. KB금융의 지난달 말 기준 그룹 연체율은 0.32%,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8%로 오히려 3월 말 대비 각각 0.04%포인트, 0.02%포인트 하락했다. 하나금융지주는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으로 2분기에 4322억원을 쌓았다. 4대 금융지주들 가운데 가장 큰 규모로 전분기 대비 3391억원이나 늘렸다. 하나금융의 상반기 말 기준 충당금 등 전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배가 넘게 증가한 5252억원으로 그룹 전반의 손실흡수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우리금융지주는 2분기에 충당금 2375억원을 적립했다. 코로나19 관련 충당금이 1705억원이며, 미래전망을 반영한 충당금이 670억원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7 15:46:2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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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상반기 21만명에게 신용교육…전년比 52%↑

신용회복위원회는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저소득 취약계층의 금융역량 강화를 위해 온라인 신용교육을 확대하여 운영한 결과 올 상반기 21만1255명에게 신용교육을 제공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상반기보다 52%가 증가한 수치다.특히 코로나19 확산 예방과 이용자 편의를 고려한 온라인 신용교육은 전년 동기 대비 280% 증가했다. 이계문 위원장은 "채무조정만큼이나 중요한 것이 예방적 차원의 신용교육이고 이를 위해 먼저 다가가야 한다"며 취임 이후 '고객 중심의 교육 개편'을 강조한 바 있다. 그 결과 신용교육은 2년새 198%나 급증했다. 신복위는 고객의 특성을 고려한 20종 맞춤교안을 제작해 고용센터, 지역자활센터, 교도소, 구치소 등에 배포하고 금융교육 경력 5년 이상 전문강사 41명을 위촉해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는 한편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맞추어 청소년, 대학생, 군인, 구직자 등 여러 계층에게 온라인, 모바일 등 다양한 비대면 채널로 신용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 신복위의 채무조정 이용자에게 '최초 상담'에서 '완제'까지 단계별로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금융·신용지식 교육 영상을 모바일 알림톡으로 제공, 채무자의 신용문제 사전 예방과 자활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한편 앞으로 신복위는 EBS와 협업해 '연령별 맞춤 신용교육 영상'을 제작해 비대면 교육 콘텐츠를 강화하고 홈페이지 개편, 원격강의 지원 등 저소득 취약계층의 신용교육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신용·금융교육을 희망하는 개인 또는 단체는 신복위 신용교육원에서 24시간 온라인 수강이 가능하다.

2020-07-27 15:01:58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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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KB생활SOC공익신탁' 출시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지역주민들이 낸 기부금을 생활SOC(사회기반시설) 운영 재원으로 활용하는'KB생활SOC공익신탁'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KB생활SOC공익신탁'은 개인 또는 법인(단체)이 가입 할 수 있다. 신탁 자산은 KB국민은행이 관리 및 운용 후 정부와 각 지방자치단체에서 건설한 도서관, 체육시설 등의 생활SOC시설 운용자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KB국민은행은 국무조정실 생활SOC추진단과 협력해 서울 은평구, 경남 창원시, 전남 순천시 의 3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출시 후 전체 지방자치단체로 확대할 계획이다. KB국민은행은 지난 24일 서울 은평구와 생활SOC공익신탁의 원활한 기금 모집과 투명한 운용 및 관리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업무 협약을 통해 생활SOC 시설 운영 기금 모집 사업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28일에는 경남 창원시, 7월 말에는 전남 순천시와 추가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KB생활SOC공익신탁은 KB국민은행의 사회공익적 가치 실현과 사회적 책임 이행을 위해 출시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신탁 상품을 출시해 자발적인 기부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7 14:14:5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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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경제성장률, 50년대 13.7%→70·80년대 2%…"공업화 과잉"

-한은 '북한의 장기 경제성장률 추정:1956∼1989년' /한국은행 북한의 경제성장률이 지난 1950년대 10%대에서 1970~80년대 2%선까지 급락한 것으로 추정됐다. 공업부문에만 과도하게 집중하면서 장기간 저성장의 늪에 빠지고 말았다. 한국은행 경제연구원이 27일 내놓은 '북한의 장기 경제성장률 추정:1956∼1989년' 보고서에 따르면 1956~89년 중 북한의 경제성장률은 연간 4.7%로 추정됐고, 시기별로는 1950년대 중후반 고성장 이후 성장이 크게 둔화되거나 부진한 '일회성 고성장(one big jump)'의 패턴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농림어업, 광업, 경공업, 중화학공업, 전기가스수도업, 건설업, 정부서비스업 등 7개 산업을 대표하는 생산량을 선정하고, 그 시계열을 구축한 다음 산업별 및 경제전체 성장률을 추정했다. 북한은 1950년대 중후반 연간 13.7%의 고성장을 달성했지만 1960년대 들어 4%대로 낮아졌다. 1970∼1980년대에는 2%대로 하락했다. 조태형 한은 경제연구원 북한경제연구실장은 "이같은 성장패턴은 북한이 경제성장 초기에 생산요소 투입을 늘려 외연은 성장했지만 이후 내연적 성장으로 이행하지 못했다는 선행연구의 평가와 일맥상통한다"고 설명했다. 산업별로는 1956~89년 중 농림어업이 연간 2.5%의 낮은 성장에 그친 반면 ▲건설업 8.6% ▲광공업 7.3% ▲전기가스수도업 6.7% 등은 높은 성장을 보였다. 서비스업은 4.6%로 평균치다. 시기별로는 1950년대 중후반 중화학공업과 건설업의 성장률이 가장 높았으며, 광공업 비중이 1955년 17%에서 1990년 41%로 확대되는 등 북한경제가 공업화에 주력한 것으로 나타났다. 조 실장은 "북한은 공업부문에 대한 과잉투자로 산업간 불균형이 초래되고 경제적 비효율성이 누적되면서 1960년대 이후에는 산업 전반의 성장률이 크게 둔화됐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1인당 실질소득을 남한 및 사회주의국가와 비교해 보면 상대적인 부진이 보다 뚜렷했다. 남한의 1인당 실질소득이 지속적으로 빠르게 성장한 데 반해 북한은 1950년대 중후반 크게 성장한 이후 장기간 정체 양상을 보였다. 남한의 1인당 소득이 북한을 앞지른 것은 1960년대 중후반으로 추정했다. 1961~88년 중 북한의 1인당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1.0%로 동유럽 구사회주의국가에 비해 가장 낮은 수준이었다. 1980년대 높은 성장률을 보인 아시아 사회주의국가와 비교하면 북한의 성장은 더 부진하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7 14:07:1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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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카드, '농촌관광 어디까지 가봤니' 행사

지난 22일 열린 농촌관광 할인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 참가한 주요 참석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조석호 농어촌자원개발원장(왼쪽 두번째부터), 농식품부 조재호 차관보(세번째), NH농협카드 서준호 부사장(네번째). / NH농협카드 NH농협카드는 침체된 농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농촌관광 어디까지 가봤니' 행사를 진행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농림축산식품부, 한국농어촌공사와 협업해 신종코로나바이러 감염증(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힘을 보태고자 마련했다. 참여 대상은 NH농협 개인 신용·체크카드다. 행사에 참여한 고객은 휴양마을, 관광농원, 낙농목장 등 '농촌여행지'에서 숙박 결제시 이용액 30%를 캐시백 받을 수 있다. 또 체험 프로그램 참여, 농·특산물을 구매 할 경우에도 캐시백 혜택을 적용한다. 단, 해당 캐시백 혜택은 최대 3만원까지만 지급한다. 이밖에도 이용금액의 3%를 NH포인트로 추가 적립(최대 2000원) 행사도 진행한다. 행사 참여를 위해서는 홈페이지나 어플을 통해 응모를 진행해야 하며, 이벤트 기간 종료 후 익월말에 혜택을 지급할 예정이다. NH농협카드 관계자는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농촌에서 즐기면서 관광객의 힐링과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영석기자 ysl@metroseoul.co.kr

2020-07-27 13:19:15 이영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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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서울대학교발전기금, 유산기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협약식 후 이원주 하나은행 신탁사업단장(오른쪽)이 채준 (재)서울대학교발전기금 상임이사(왼쪽)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하나은행 하나은행이 서울대학교발전기금과 신탁을 통한 유산기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유산기부란 기부자가 자신의 사후에 남겨질 재산인 유산의 전부 또는 일부를 공익단체 등 제 3자에게 기부하는 것을 말한다. 유산기부는 부동산, 현금, 주식, 사망보험금 등 다양한 재산으로 기부할 수 있고 기부 방식은 유언장 외에 신탁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번 업무 협약은 80대의 홀로 사는 김 모 여성이 3년전 아파트를 처분하여 요양원에서 생활하던 중 신탁한 재산이 사후에 서울대학교로 기부한 사례가 계기가 됐다. 치매초기 진단을 받아 노후를 위한 안전한 재산관리가 필요한 김 모씨는 하나은행에 신탁하여 자신의 생활비, 의료비 등 노후에 필요한 지출관리와 사후 서울대학교에 기부한다는 뜻을 남겼다. 하나은행과 서울대학교발전기금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더욱 다양한 방식의 유산 기부 활성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유산기부는 당장 전 재산을 기부해야 하는 것이 아니라 기부자가 원하는 방식에 따른 기부가 가능하다. 하나은행에서는 100년 리빙트러스트센터의 법률, 세무, 금융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많은 분들이 유산기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하나은행의 100년 리빙트러스트센터는 개인과 기업의 맞춤형 자산관리와 상속설계를신탁을 기반으로 하여 금전과 부동산, 주식 등 다양한 실물 재산까지 포괄하는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7 11:48:4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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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원 기업은행장 "'혁신경영'으로 은행 경쟁력, 고객 신뢰 확보할 것"

-윤 행장, 혁신금융과 바른경영 기반의 새로운 경영전략 제시 -고객과 은행의 동반성장, 중기·혁신금융 선도 위해 성과평가제도 개편 윤종원 IBK기업은행장/IBK기업은행 "혁신경영은 고객과 함께 성장하고 정책 파트너로서 금융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기 위한 로드맵이다." 윤종원 IBK기업은행장은 27일 비대면 방식으로 열린 '전국 영업점장 회의'에서 '혁신경영' 선포식을 갖고 이같이 말했다. 윤 행장은 "다가오는 2021년은 기업은행 설립 60주년이자 새로운 60년을 준비하는 분수령"이라며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초일류 금융그룹 달성을 위해 혁신경영으로 새롭게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혁신경영'은 '혁신금융'으로 은행 경쟁력을 강화하고 고객의 성장을 지원하며, '바른경영'을 통해 고객의 신뢰를 확보하는 책임·윤리 경영에 중점을 둔다. 이를 위해 기업은행은 혁신금융 과제로 ▲기업 성장단계별 지원 체계 구축 ▲스타트업을 위한 모험자본 시장 선도 ▲중기금융 노하우 글로벌 확산 ▲고객 최우선 디지털 환경 구축 등을 선정했다. 바른경영을 위해 ▲고객보호 프로세스 강화 ▲준법·윤리경영을 통한 금융사고·부패 제로화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시민 ▲공정과 포용에 기초한 인사혁신 등을 추진과제로 뽑았다. 기업은행은 이날 혁신경영 전략의 실행을 위해 성과평가제도(KPI)도 전면 개편했다. 고객가치지표를 신설하고 혁신금융에 대한 배점과 항목을 확대했다. 평가 지표수도 기존 30개에서 14개로 간소화했다. 다수 지표의 목표달성을 위한 무리한 영업보다 고객의 니즈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영업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의도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해 영상회의 시스템을 통해 개최된 회의에는 800여명의 전국 영업점장이 동시 참여해, 상반기 경영 성과, 하반기 경영전략 등을 공유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7 11:30:0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