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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회복위원회 '전남행복드림론' 지원 협약…20억원 기금 출연

신용회복위원회는 전라남도, 전남신용보증재단과 '전남 행복드림론'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전남 행복드림론은 신용회복위원회 채무조정 또는 개인회생 성실상환 중인 전남도민에게 연 3.5% 이내의 저금리로 긴급생계자금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전라남도는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민을 위해 전남 행복드림론 기금으로 20억원을 출연하고 신복위는 전남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신복위 채무조정 및 개인회생 성실상환자에게 긴급생계자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5년간 약 2600명이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신복위는 서민취약계층이 코로나19로 인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대출금리를 기본 금리(연 4.0%)보다 낮은 연 3.5% 이내로 지원하기로 했다. 기초수급자, 장애인 등 저소득 서민취약계층(장애인부양자·한부모가족·다자녀부양자·70세이상자·70세이상 노부모부양자)에게는 연 2.0~2.45%의 저금리로 지원, 상환부담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이계문 위원장은 "전남 행복드림론이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채무를 성실히 상환하고 있는 전남도민이 경제적으로 재기할 수 있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며 "미협약 지자체도 지역주민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0-07-21 16:47:00 김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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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2분기 순익 9818억원…대손충당금 적립에도 '깜짝실적'

-KB금융 2020년 상반기 경영실적 발표 KB금융그룹의 지난 2분기 순이익이 1조원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깜짝실적'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 경기부진에 대비해 대손충당금을 추가로 쌓았지만 여신성장이 견고했고, 비은행 부문의 이익도 개선됐다. 21일 KB금융에 따르면 2분기 순이익은 9818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4.6% 급증했다. 금융시장이 안정되면서 기타영업손익이 회복됐고, 증권과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수수료이익 등도 늘었다. 상반기 순이익은 1조71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8% 감소했다. 이자이익과 순수수료 이익은 성장했지만 미래 경기전망 시나리오를 반영해 선제적으로 추가 대손충당금을 적립한 것이 반영됐다. 대손충당금을 제외하면 견조한 기조를 유지했다. KB금융 관계자는 "지난 1분기에 금융시장의 급격한 변동성 확대로 일시적으로 확대됐던 기타영업손실이 2분기 들어서는 금융시장 안정화로 상당 부분 회복되고, 증권과 카드 등 비은행 계열사의 수수료이익이 확대되면서 양호한 실적을 시현했다"며 "코로나19로 촉발된 경기침체와 금리하락이 이어진 어려운 영업환경 속에서도 견고한 여신성장과 비은행 부문 강화의 결실로 그룹의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재확인했다"고 평가했다. 올해 순이자이익은 4조683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9% 늘었다. 기준금리 인하와 안심전환대출 취급 등으로 순이자마진(NIM) 축소됐지만 은행과 카드 여신이 성장한 덕이다. 그룹과 은행 NIM은 각각 1.74%, 1.50%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각각 6bp(1bp=0.01%포인트), 10bp 하락했다. 상반기 순수수료이익은 1조381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6% 증가했다. 주식거래대금 관련 수탁수수료 등 증권업 수입수수료가 큰 폭으로 늘었고, 신용카드 수수료손익도 확대됐다. KB금융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는 보수적 관점의 미래 경기전망 시나리오를 적용하고 스테이지(Stage) 1의 일부 고위험 여신을 스테이지(Stage) 2 여신으로 재분류하는 등 경기침체 장기화에 따른 건전성 악화 가능성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고자 그룹 차원에서 약 2060억원 규모의 추가 대손충당금을 적립했다"며 "잠재부실 여신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가동하고 보다 정교한 사후관리를 실시하는 등 그룹의 건전성과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6월 말 기준 KB금융의 총자산은 569조6000억원, 관리자산(AUM)을 포함한 그룹 총자산은 873조5000억원이다. 그룹 연체율은 0.32%, 고정이하여신(NPL) 비율은 0.48%로 3월 말 대비 각각 0.04%포인트, 0.02%포인트 하락했다. 국제결제은행(BIS)자기자본비율, 보통주자본비율은 각각 14.13%, 12.80%다. 이날 실적발표회에서 재무총괄임원인 김기환 부사장은 "KB금융은 코로나19가 초래한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서 그룹의 위상에 부응하는 사회적 역할과 책임을 다하면서도 새로운 금융 패러다임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특히 지난 4월에 캄보디아 최대 마이크로 파이낸스사인 프라삭(PRASAC)을 손자회사로 편입하고 6월에는 세계적인 투자기업인 칼라일 그룹과 전략적 제휴를 맺고 비즈니스 확장 기회를 확보한 바 있다"며 "오는 3분기에는 푸르덴셜생명보험 인수를 마무리 할 것으로 예상되는 등 그룹의 이익 안정성을 제고하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과제들을 차분히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2020-07-21 16:42: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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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국민순자산 1058조원 늘었다…집값 상승에 부동산 자산↑

-2019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 /한국은행 지난해 국민순자산이 1000조원이 넘게 늘었다. 부동산 시장이 들썩이면서 토지자산을 중심으로 증가세가 가팔라졌다. 가구당 자산 중 부동산이 차지하는 비중은 76%에 달했다. 21일 한국은행과 통계청이 작성한 '2019년 국민대차대조표(잠정)'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국민순자산은 1경6621조5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057조7000억원(6.8%) 증가했다. 국내총생산(GDP) 대비로는 8.7배로 전년 8.2배보다 확대됐다. 국민대차대조표는 매년 말 시점을 기준으로 국민경제가 보유하고 있는 유·무형 비금융자산과 금융자산·부채의 규모 및 변동상황을 기록한 것이다. 경제확동 과정에서 축적된 우리나라의 국부를 파악할 수 있다. 순자산의 96.5%를 차지하는 비금융자산이 1경6041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금융자산에서 금융부채를 뺀 순금융자산은 580조원으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특히 토지자산을 중심으로 비생산 자산이 늘었다. 지난해 비금융자산의 약 55%를 차지하는 토지자산은 전년 대비 6.6% 증가했다. 비금융자산 중 건설자산도 주거용 건물 등을 중심으로 전년대비 6.1% 늘었다. 토지자산의 GDP 대비 배율은 4.6배로 전년 4.3배에 비해 더 상승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작년 GDP(명목기준)가 1.1% 늘어난 반면 토지자산은 6.6% 증가하면서다. 이와 함께 세종시 출범, 지방 혁신도시 개발 등으로 증가세가 주춤했던 수도권의 토지자산 비중은 서울, 경기 일부 등의 부동산 가격이 오르면서 다시 확대됐다. 제도부문별 순자산 규모는 ▲가계 및 비영리단체 9307조1000억원(56.0%) ▲일반정부 4390조7000억원(26.4%) ▲비금융법인기업 2553조6000억원 (15.4%) ▲금융법인기업 370조1000억원(2.2%) 등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로는 금융법인은 19.1%, 일반정부는 7.8%, 가계 및 비영리단체는 6.8%, 비금융법인은 3.5% 각각 증가했다. 가구당 순자산은 4억6268만원으로 전년 말 4억3838만원보다 5.5% 증가했다. 한은과 통계청은 가계부문만 별도로 집계하고 있지 않아 전체 가계 순자산을 추계가구로 나눠 추정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1 15:09:3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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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병두 "혁신기업 상장요건 미래성장성 위주로 개편할 것"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이 21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금융위원회 "혁신기업이 우리증시에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상장심사 기준을 미래 성장성 위주로 개편하겠다." 금융위원회 손병두 부위원장은 21일 금융리스크 대응반 회의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시장의 풍부한 자금이 뉴딜사업으로 흘러갈 수 있도록 자본시장의 토대를 굳건히 하고 증권시장 활성화를 추진해 나가겠다"며 "증권사가 전문성과 책임성을 바탕으로 IPO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상장·인수제도를 정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투자할 수 있는 환경도 조성한다. 손 부위원장은 "개인투자자들의 주식 투자가 외국인들이 비운자리를 메우며 주식시장을 떠받치는데 큰 힘이 되었다"며 "개인투자자들이 투자과정에서 겪는 투자 애로사항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개선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손 부위원장은 실물경제 지원의 사각지대를 메우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대비해나가겠다고 했다. 손 부위원장은 "정부는 시중의 자금이 실물경제 회복을 지원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고 있다"며 "저신용등급 회사채·기업어음(CP) 매입기구(SPV)는 오는 24일부터 개시하고, 7월 말부터는 협력업체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손 부위원장은 또 "언택트, 디지털 등 신성장동력 사업에 대한 투자와 육성은 실물경제를 지원함과 동시에 포스트 시대를 준비하는 지름길"이라며 "바이오헬스 등 신산업 부문의 혁신성 높은 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혁신기업 1000' 1차 선정을 이달안에 마무리 하겠다"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민생·금융안정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지원된 금액은 1차 13조 6000억원, 2차 5150억원이다. 이밖에도 중소·중견기업에는 자금지원확대를 통해 18조원, 회사채·단기자금 시장안정화를 위해 9조2000억원이 지원됐다. 금융권 전체 대출·보증실적을 보면 지난 17일 기준 161조원(179만2000건)이 지원됐다. 업종별로는 음식점업이 35만1000건으로 가장많았고 소매업(30만건), 도매업(20만8000건) 순이었다. 유형별로는 신규대출·보증에 총 136만건(75조1000억원) 실행됐고, 기존대출·보증 대상 만기연장은 42만4000건(85조9000억원) 집행됐다. 기관별로는 정책금융기관을 통해 87조9000억원(104만3000건), 시중은행을 통해 77조2000억원(72만5000건)이 지원됐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1 14:12:26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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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개최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앞줄 왼쪽에서 여섯번째)이 인턴 및 사회혁신기업 임직원들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디자이너 인턴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 위한 '비긴 어게인(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 오리엔테이션'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하나 파워 온 임팩트(Hana Power on Impact), 하나 파워 온 챌린지(Hana Power on Challenge) 사업에 참여하는 33개 사회혁신기업의 대표 및 임직원들과 새롭게 출발하는 발달장애인, 경력보유여성, 청년 디자이너로 구성된 41명의 인턴들이 참석했다.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에 선발된 인턴들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찾기가 더 어려워진 상황에서도 취업의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 인재들로 구성됐다. 이들은 향후 각자 선발된 사회혁신기업에서 3~4개월간의 인턴십이 진행될 예정이다. 하나금융은 인턴십 기간 동안 소요되는 급여 등의 제반비용을 지원하여 사회혁신기업이 부담 없이 인턴을 채용할 수 있도록 한다. 향후 정규직 채용으로 이어질 경우 에는 추가 인센티브를 지급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마중물 역할을 한다.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은 "Begin Again, 행복한 인턴십의 주인공은 불가능이라는 편견을 가능으로 만들어 주실 발달장애인, 전문역량을 가진 경력보유여성, 사회혁신을 꿈꾸는 청년디자이너 들이다"며 "새롭게 출발하는 인턴 여러분들의 희망 가득한 미래의 모습을 응원하고 모두가 정규직으로 전환되어 행복하게 다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은 사회혁신 창업가를 교육하고 양성하는 '하나 소셜벤처 아카데미'도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2기를 선발하여 창업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 11월에는 하나 소셜벤처 Live 행사를 통해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7-21 13:28:0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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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개인형IRP·연금저축펀드 '올~해피!' 이벤트

/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오는 9월 말까지 개인형퇴직연금(IRP)과 연금저축펀드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올~해피(All happy)!'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KB금융그룹 연금사업부문이 공동으로 주관해 은행·증권의 개인형IRP나 연금저축펀드 신규 및 기존 보유 고객이 참여할 수 있으며, 고객 전원에게 경품을 증정한다. 이벤트 기간 중 개인형IRP와 연금저축펀드를 신규로 가입하거나 계좌 이전한 고객이 이벤트 참여 자산운용사의 추천 펀드 상품에 입금하면 최고 2만원 상당의 'CU편의점 모바일상품권'을 증정한다. 또 기존 개인형IRP나 연금저축펀드 보유 고객이 이벤트 참여 자산운용사의 펀드 상품으로 리밸런싱 하는 경우에도 최고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이 제공된다. 이번 이벤트에 참여하는 전 고객을 대상으로 총 93명을 추첨해 ▲삼성 그란데 세탁기·건조기 ▲LG 그램 노트북 ▲LG 코드제로 로봇청소기 ▲다이슨 공기청정기 겸 선풍기 등 경품을 증정한다. 신규가입, 계좌이전, 리밸런싱 고객을 대상으로 각각 31명씩 총 세 번 추첨한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고객행복은 곧 고객자산 확대"라고 강조한 바 있으며, 이번 이벤트도 다양한 상품을 통해 고객의 세제혜택과 노후 준비를 위해 진행한다. '올~해피!' 이벤트 관련 자세한 사항은 KB국민은행 홈페이지, 스타뱅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7-21 12:32:12 안상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