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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 코로나19 긴급자금 지원 체계 구축

우리은행이 대구·경북지역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에 대한 원활한 금융지원을 위해 특별전담심사반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특별전담심사반은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우선지원 사업자를 선정하고, 해당 기업의 대출 신청건에 대해 2영업일 이내에 심사 결과를 통보하는'신속 심사 지원' 제도를 실시한다. 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소재 개인사업자 6000여곳, 중소법인 1100여곳을 해당 사업자로 선정했다. 우리은행은 대구·경북 소재 영업점장에게 한시적으로 추가대출 전결권을 부여한다. 특히, 직접적인 매출감소가 발생하고 있는 요식업, 숙박업 등의 경우 빠르게 대출 지원이 가능토록 할 계획이며, 담당 영업점장과 본부심사역이 함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을 방문해 금융 컨설팅을 지원한다. 또한 코로나19 확진판정이나 자가격리 등으로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개인사업자 및 개인고객은 영업점과의 전화 통화로 대출연장이 가능하다. 법인사업자의 경우 직무대행자에 의한 대출연장도 할 수 있다. 피해복구 기간 등을 감안해 무상환연장과 분할상환유예 지원하며 코로나19 확진판정 등으로 불가피하게 대출이자를 연체한 고객은 연체정보 삭제 및 연체이자 감면도 가능하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와 관련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자를 위해 실질적인 금융지원을 하겠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대구·경북지역 기업들의 빠른 정상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10 16:38:5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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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혁신성장·좋은 일자리 창출 위한 사내벤처 업무협약

문성유 캠코 사장(왼쪽)이 10일 오전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김철규 사내벤처 리더와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0일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본사에서 '혁신성장과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내벤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벤처문화 확산 추진의지를 밝히고, 사내벤처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상호협력과 성과 창출에 필요한 자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내벤처의 성공적 안착을 위한 ▲필요 전문인력 배치 ▲사내외 전문가 자문 ▲사업운영비, 전산개발비 등 자금 지원 ▲별도의 업무공간 제공 등 인적·물적 자원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캠코는 지난 2018년 3월 창의적 조직문화 조성과 혁신성장의 일환으로 금융공기업 최초로 사내벤처 제도를 도입했다. 내부 공모전과 내외부 전문가 평가 등을 거쳐 제1기 사내벤처로 '온러닝(OnLearning) 사업'을 최종 선정하고 지난 2월부터 '사내벤처 온러닝사업TF'를 운영하고 있다. 캠코는 온러닝사업TF를 통해 캠코 임직원 누구나 지식을 등록하고 열람할 수 있는 미디어 기반의 개방형 온라인 학습 플랫폼을 만들어 임직원 상호간 실무지식을 공유하고, 향후 플랫폼을 일반 국민에게 개방해 지식 유통 플레이스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성유 캠코 사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창의적 조직문화가 정착돼 미래 성장동력 발굴, 좋은 일자리 창출 등의 선순환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사내벤처 활성화 등 지속적인 경영혁신 활동을 통해 새로운 미래가치를 창출하는 금융공기업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0 16:23:5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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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생명, 코로나19 대구·경북 의료진에 1억5000만원 기부

동양생명 뤄젠룽 사장(가운데)이 10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과 함께 성금을 내고 있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지역사회 피해 극복 지원을 위해 회사와 임직원이 함께 모은 성금 1억5000만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모금활동은 주한 중국대사관, 한국중국상공회의소, 한국 내 중국계 기업이 코로나19 피해 극복을 위해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동양생명의 대주주인 중국다자보험그룹의 지원 속에 이뤄졌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회사와 임직원이 적극적으로 모금에 임했다"면서 "성금은 대구·경북 지역 등 코로나19 피해가 심각한 지역에 마스크, 방호복, 의료용품 등 구호물품 구입과 숙소, 식료품, 생필품 등 파견 의료진 처우 개선에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양생명은 지난 2일부터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대구시교육청 산하 모든 유치원에 대한 방역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 코로나19 피해를 입은 계약자 본인 또는 가족구성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2일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 유예 등을 지원하고 자사 소유 사옥의 임대료를 감면하는 '착한 임대인 운동'에도 동참하고 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0 16:06:2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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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자, 핀테크 협업 가시화…'토스신용카드' 출시

/비자 비자(Visa)가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와 상품 계약을 체결하고 비자 플래티늄 등급에 영 프리미엄 서비스가 탑재된 '토스신용카드'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앞으로 토스의 새로운 제휴 신용카드는 모두 비자 브랜드로 출시된다. 토스의 주 고객층이 2030세대인 만큼 비자가 플래티늄 등급 이상의 상품에만 제공하는 영 프리미엄(Young Premium) 서비스를 지원한다. 영 프리미엄 서비스는 국내 밀레니얼 세대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해 다이닝, 온·오프연계(O2O) 라이프스타일, 쇼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할인, 포인트 적립과 부가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스닷컴 특별 할인 서비스, 진에어 빠른 체크인 및 수하물 우선 하기 서비스, 국내 부티크 호텔 숙박 및 F&B 할인 서비스 등이 대표적이다. 토스신용카드는 해외 모든 가맹점 결제 시 올해 연말까지 전월 이용 실적에 관계없이 최대 캐시백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최대 3% 특별 토스머니 적립 혜택을 제공한다. 해외 현금자동입출금기(ATM)에서 현금 인출 시, 건당 3달러 상당의 수수료 면제도 된다. 사용 등록 후 3개월간 월 1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 금액의 최대 3%를, 이후 이용 실적에 따라 결제 금액의 0.5~1.5%를 캐시백으로 익월 지급한다. 패트릭 윤 비자 코리아 사장은 "빠른 변화가 요구되는 디지털 금융 시장에서 고객들에게 더 편리한 결제 경험과 최상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국내 유수의 핀테크 업체들과 긴밀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며 "이번 출시되는 토스신용카드를 기점으로 보다 혁신적인 서비스와 상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달 1일 공식 출시되는 토스신용카드는 연회비 1만원으로 총 4가지 색상으로 선보인다. 오는 22일까지 사전 예약 이벤트가 열린다. 비회원은 토스 앱(애플리케이션) 설치 후 신청 가능하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0 15:36:3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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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은행 'KB부동산 리브온' 누적 다운로드 200만 돌파

KB국민은행이 종합부동산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누적다운로드 수가 200만 건을 돌파했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0일 종합부동산플랫폼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누적다운로드 수가 200만 건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은 은행권에서 최초로 출시한 부동산금융 애플리케이션(앱)이다. 매물 검색부터 시세 조회, 대출한도 조회 등을 한 번에 이용할 수 있다. KB부동산 리브온(Liiv ON)의 가장 큰 강점은 오랜 시간 축적한 부동산 시세와 통계를 제공한다는 점이다. KB국민은행은 주택은행 시절인 1986년부터 월간 아파트 가격동향을 발표해 왔다. 이후 2003년 7월부터는 주간 아파트 가격동향 발표를 시작했다. 현재 KB시세는 전국 1만4000여 곳의 시세조사 협력 중개업소를 통해 2만1000여 개 단지의 가격을 조사해 발표한다. 일반 이용자도 앱에서 금융기관의 담보대출 기준과 부동산 시장 지표로 활용되는 KB시세를 확인할 수 있다. 지도를 기반으로 내가 원하는 조건의 매물을 손쉽게 검색할 수도 있다. 개인 맞춤형 부동산 서비스도 제공한다. 로그인 후 간단한 정보를 입력하면 내 청약가점과 우리집 시세 등 나의 부동산 현황을 파악할 수 있다. 앱에서 매물을 검색한 뒤 국민은행의 금융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대출 한도와 금리 등을 조회할 수 있어, 매월 납입해야 하는 월부금, 소득 수준에 맞는 대출금액, 소득 대비 적정한 상환원리금을 가늠할 수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개방형 부동산플랫폼으로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프롭테크기업 등 관련 업계와 상생할 수 있도록 협력하고, 사용자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차별화된 콘텐츠와 서비스를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10 13:30:23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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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신규가맹점 19만6000개, 카드수수료 709억 돌려받는다

2019년 하반기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에 대한 환급/금융위원회 지난해 하반기 문을 연 영세·중소 카드가맹점이 신용카드사에 납부한 709억원을 돌려받는다. 환급대상은 연매출액이 30억원 이하인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총 19만6000곳이다. 10일 금융위원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영세·중소 가맹점 카드수수료 환급방안을 발표했다. 신규 가맹점은 매출이 확인될 때까지 업종 평균 수수료를 납부해야 한다. 이후 반기를 기준으로 매출액 확인을 통해 영세·중소 가맹점으로 선정되면 원래 내야 할 수수료보다 많이 낸 부분은 돌려받을 수 있다는 설명이다. 금융위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신규 카드가맹점 약 21만2000곳 중 19만6000곳(89%)이 환급 대상 가맹점에 해당한다. 환급 대상 중 86.6%가 연매출액 3억원 이하의 영세가맹점이고, 나머지 13.4%는 연매출액 3억~30억원 구간에 해당하는 중소 가맹점이다. 업종별로는 일반음식점이 매출액 구간별로 40~50%를 차지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총 환급액은 709억1000만원으로, 가맹점당 평균 환급액은 36만원 수준이다. 다만 이는 단순 평균금액으로 신용·체크카드 매출액과 우대수수료율에 따라 실제 환급금은 달라질 수 있다. 환급액 중 영세가맹점은 484억4000만원(68.3%), 중소가맹점은 224억7000만원(31.7%)을 받는다 해당 가맹점은 오는 12일부터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는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과 콜센터, 각 카드사 홈페이지에서 환급총액을 확인할 수 있다. 환급액은 오는 13일 각 카드사에 등록된 카드대금입금 계좌로 입금될 예정이다.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 메인 화면/금융위원회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10 13:14:2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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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코로나19 대출 속도 높인다…중소기업 지원도 확대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을 위해 지역신용보증재단이 은행에 위탁하는 업무 범위를 확대한다. 코로나19 피해 중소기업에 대한 지원도 확대할 예정이다. 금융위원회는 10일 코로나19 금융지원 현장 점검 결과를 발표했다. 현장점검은 지난 3일부터 6일간 26개 금융기관 지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앞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지난 4일 기업은행 공덕동 지점과 신용보증기금 마포지점을 방문해 소상공인 대출 현황을 점검했고, 금융위 실무진도 24개 금융회사 지점을 점검했다. 금융위는 현장점검 결과 대부분의 금융회사가 코로나19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파악했다. 이 정책국장은 "대부분 지점에서 전담창구 직원을 지정해 대응 하고 있고, 또 상담매뉴얼·지침이 현장까지 많이 전파되고 있다"며 "주변상권에 공동 홍보물을 비치하는 등 금융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노력도 계속하고 있다"고 말했다. 금융위는 특히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모범 사례로 신한은행을 소개했다. 신한은행의 각 영업점은 신용등급을 3단계 상향조정한 수준으로 금리와 한도를 결정해 신용등급이 낮은 소상공인도 은행창구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게 했다. 4개월 내 만기가 도래하는 대출의 경우 심사 없이 일괄적으로 6개월 만기를 연장했다. 다만 금융위는 점검결과 보완이 필요한 부분도 일부 제기됐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피해기업의 자금신청이 지역신용보증재단 등 보증부 대출에 70~90% 집중돼 보증심사가 길어지고 있다. 대출서류 접수, 작성 안내, 현장실사 등 지역신용보증재단의 업무 일부를 은행이 위탁받아 수행하고 있지만 한계가 있어 적시에 자금을 공급할 수 없다는 설명이다. 이 정책국장은 "부분위탁으로는 한계가 있어 중소벤처기업부를 중심으로 업무위탁 범위를 확대하고 정책금융기관 퇴직인력을 지원하는 방안을 계획하고 했다"고 말했다. 소상공인에 비해 중소기업에 대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이 부족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이 정책국장은 "1차 타격이 내수 서비스업종에 몰려 소상공인 등에 대한 지원이 집중된 측면이 있었다"며 "점차 중소기업의 자금 어려움도 예상돼 지원방안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금융위는 중소·중견기업에 대한 기존 프로그램을 신속하게 집행하고 추경을 통해 신규 지원방안을 마련한다. 신규 지원 방안에는 회사채 신규발행지원(P-CBO)을 예정된 규모보다 5000억원 늘린 2조2000억원으로 확대하는 내용도 포함한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코로나19관련 보이스피싱 감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 정책국장은 "과기정통부, 경찰청과 협조해서 이 부분에 대해서 지금 모니터링 체계를 강화해나가고 있다"며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도 안정적인 금융시스템을 유지할 수 있도록 금융권의 업무연속성 계획도 계속 점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3-10 12:33: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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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코로나19 금융지원 위한 외화소셜본드 5000만 달러 발행

신한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금융지원을 위해 미화 5000만불 규모의 외화 소셜 본드를 발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코로나19 피해지원 채권'(Covid-19 Impact Alleviation Bond)은 국내 최초로 자금 용도를 코로나19 관련 피해기업 지원, 확산 방지 활동 지원으로 특정한 소셜 본드다. 만기는 3년, 금리는 USD 3개월 리보(Libor)에 0.60%포인트 가산한 수준이며 HSBC가 주간사로 참여한다. 이번 채권 발행으로 조달한 자금은 지난달 25일부터 시행 중인 신한은행의 코로나19 관련 고객 종합지원대책(자금 지원 규모 5000억원)의 재원으로 편입돼 자금운용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 금융지원과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을 위해 활용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원화와 외화 그린본드, 외화 지속가능발전목표 채권에 이어 네 번째 ESG 채권을 발행한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피해 극복을 위해 은행이 할 수 있는 지원 방안들을 최대한 신속하게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ESG 채권은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약자로, 조달금액을 환경, 사회, 지배구조 개선 목적로만 사용하기 위해 발행하는 채권으로 그린본드, 소셜본드, 지속가능발전목표 채권 등을 포함한다.

2020-03-10 11:02: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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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은행,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응원의 빛 밝혀

하나은행이 코로나19 위기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들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응원하기 위해 '대국민 응원의 빛'을 밝혔다. 하나은행은 을지로 본점과 홍대 정문 앞 H-PULSE 건물에 매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힘내라 대한민국' 응원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라고 10일 밝혔다. 한편, 하나은행은 대구·경북지역 전 영업점 창구에 아크릴파티션을 설치 운영해 코로나19 확산 제어에 동참한다. 전 영업점에 '코로나19 금융지원 전담창구'를 운영해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견·중소기업·개인사업자에 대해 4000억원 한도내에서 업체당 최대 5억원까지 긴급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 기존 대출의 만기 및 분할상환 도래 시 원금상환 없이 최장 1년까지 상환을 유예하고 최대 1.3%포인트의 금리 감면도 지원한다 피해가 극심한 대구·경북지역의 비대면 채널수수료를 면제해 금융 편의도 제공한다. ATM기 등 자동화 기기에서의 이체·출금 수수료와 개인·기업의 인터넷, 모바일, 폰뱅킹 등 전체 비대면 채널의 이체 수수료를 면제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위기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대한민국 의료진, 공무원들에게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0-03-10 10:50:22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