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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혁신창업 플랫폼 서비스 개시

신용보증기금 전경. /신용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예비창업 수요 감소와 혁신창업기업에 대한 민간투자 위축 해소 등을 위해 '신보형 혁신창업 플랫폼'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혁신창업 플랫폼은 혁신창업기업 발굴과 성장 지원을 위해 민간투자 매칭(U-CONNECT), 온라인 공모(Apply Now), 우수기업 벤치마킹(Startup Milestone) 및 스타트업 빅데이터 분석(Startup Big Data)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플랫폼은 데이터 기반의 개방형 시스템으로, 이용기업은 '365일 24시간' 자기 데이터를 활용해 AC·VC 등 민간투자자에게 비대면으로 투자를 유치할 수 있어 창업기업의 성장자금 조달이 더욱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보는 향후 사용자의 이용편의를 개선하고 비대면 보증상품 운용, 중소기업 IR 컨설팅 지원 등 서비스 항목을 추가해 2단계 플랫폼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이번 혁신창업 플랫폼 서비스가 코로나19로 인해 자금조달에 애로를 겪고 있는 예비창업자와 혁신창업기업에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신보는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개발로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1 11:10:4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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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산자부와 기술혁신 전문펀드 업무협약

-순수 민간재원 전문펀드에 1천억원 투자 1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진행된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 운용 협약식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성윤모 장관(왼쪽에서 네번째)과 신한은행 진옥동 은행장(왼쪽에서 다섯번째), 한국성장금융투자운용 성기홍 대표이사(왼쪽에서 첫번째), 한국산업기술진흥원 석영철 원장(왼족에서 두번째), 기업은행 윤종원 은행장(왼쪽에서 세번째),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임춘택 원장(왼쪽에서 여섯번째),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한종석 본부장(왼쪽에서 일곱번째)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신한은행 신한은행은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기술혁신 전문펀드 조성 및 제3기 산업기술 자금 전담은행 선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기술혁신 전문펀드는 국내 최초로 중소·중견기업의 기술혁신(R&D)을 지원하기 위해 조성된다. 총 2800억원 규모의 순수 민간재원으로 만들어지며, 신한은행은 이 펀드에 1000억원을 투자한다. 이 펀드 조성으로 기존 대출 중심의 소극적인 지원에서 벗어나 자금이 절실한 국내 기술혁신 제조기업에 직접 투자가 이뤄져 기업이 필요로 하는 실질적인 자금지원이 가능하다.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조·부품·장비 등 국내 기술혁신 제조기업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신한은행은 산업부에서 운영하는 산업기술(R&D) 자금 전담은행으로 선정돼 오는 2022년까지 5조원 규모의 산업기술 자금을 관리·운영한다. 산업부는 2012년부터 국가 R&D 예산의 투명하고 효율적인 집행을 목적으로 하는 전용시스템(RCMS) 운영을 위해 전담은행을 지정하고 있으며, 신한은행은 지난 2017년 2기 사업자 선정에 이어 이번 3기 전담은행으로 선정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술혁신 기업의 성장에 투자하는 기술혁신 전문펀드에 참여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펀드 조성을 계기로 보다 많은 기업의 기술개발에 투자해 우리나라가 기술강국이 되는데 금융권이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11 11:01:07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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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F94마스크 출고예정"…코로나19 보이스피싱 주의보

-마스크·손소독제 구매사칭 보이스피싱 피해발생 -소비자경보 '주의' 발령 /금융감독원 "마스크 대량으로 살 수 있는데 돈 좀 보내줄래?" 코로나19로 마스크 등에 대한 품귀현상이 극심해지자 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이 극성을 부리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11일 코로나19 관련 마스크·손 소독제 물품구매를 사칭한 보이스피싱에 소비자경보 '주의'를 발령한다고 밝혔다. 사기범은 결제 문자메시지로 보이스피싱을 유도했다. 사기범은 마스크 구매에 대한 결제가 승인됐다는 가짜 문자메시지를 발송한 후 피해자가 문의 전화를 하면 명의가 도용 또는 범죄에 연루됐다고 속였다. 경찰 등을 가장해 피해자에게 안전계좌로 자금을 이체해야 한다는 자금을 가로챘다. 악성앱 등을 설치한 후 개인정보를 알아내 자금을 빼가기도 했다. 가족, 친구 등 지인을 사칭한 메신저피싱으로도 피해가 발생했다. 사기범은 메신저 ID를 도용해 피해자에게 친언니를 사칭해 마스크 구매용이라며 90만원을 요구해 편취했다. 100만원 이하로 요청해 피해자의 자금부담을 줄이고, 실제 물품구매 목적인 것으로 속이기 위해 개인명의가 아닌 법인계좌로 이체토록 유도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출처가 불분명한 문자메시지는 보는 즉시 바로 삭제하고, 메신저로 금전을 요구하는 경우 반드시 전화로 본인 및 사실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11 10:28: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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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매주 수요일 '전권 콜렉션' 특집 콘텐츠 발행

/현대카드 현대카드가 디지털 문화 콘텐츠 앱(애플리케이션)인 '현대카드 다이브(DIVE)'를 통해 현대카드 라이브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전권 콜렉션' 특집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카드 DIVE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를 직접 찾기 힘든 고객들을 위해 이날부터 총 5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각 라이브러리의 백미(白眉)라 할 수 있는 전권 콜렉션을 소개한다.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전권 콜렉션은 현대카드가 엄격하게 대상을 선정한 뒤 해당 시리즈 전권을 모두 소장하고 있는 콜렉션이다. 총 8000여 권으로 구성된 전권 콜렉션은 100년이 훌쩍 넘은 책부터 현대카드 라이브러리에서만 접할 수 있는 콜렉션까지 다양한 희귀본 서적으로 이루어져 있다. 우선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는 1928년 이탈리아 건축의 대가 '지오 폰티(Gio Ponti)'가 창간한 세계적인 건축 매거진 '도무스(Domus)'와 1936년 첫선을 보인 뒤 전 세계 포토저널리즘의 역사를 새로 쓴 것으로 평가받은 '라이프(LIFE)' 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또 단순한 성인 매거진을 넘어 미국의 상업적, 정치적, 대중적 시대상을 담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 '플레이보이(Playboy)'와 매거진의 형식과 경계의 틀을 깨는 파격적인 패션·예술 매거진 '비져네어(Visionaire)'도 창간호부터 최신호까지 모든 책을 소장하고 있다. 트래블 라이브러리는 1888년 창간돼 탐험, 문화, 동물 등에 대한 세계 최고의 매거진으로 인정받는 '내셔널지오그래픽(The National Geographic)'과 1935년 첫선을 보인 세계 최초이자 유일한 여행 지리 저널인 '이마고 문디(Imago Mundi)'의 전권을 소장 중이다. 또 '영국왕립아세아 학회' 한국지부의 학술지(Transactions of Korea Branch of the Royal Asiatic Society) 전권도 트래블 라이브러리의 자랑이다. 뮤직 라이브러리는 전 세계 최고의 대중음악 매거진으로 음악과 문화, 사회 전반을 조명하는 '롤링스톤(Rolling Stone)' 전권을 보유하고 있다. 이같은 전권 콜렉션은 미국 롤링스톤 본사에도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더욱 의미가 있다. 쿠킹 라이브러리는 '요리계의 오스카상'으로 평받는 '제임스 비어드 북 어워즈(James Beard Foundation Book Awards)'와 국제요리전문가협회가 주관하는 전권 콜렉션을 소장하고 있다. 한편 현대카드는 이번 특별기획을 기념해 SNS 이벤트도 진행한다. 전권 콜렉션을 직접 촬영한 사진을 정해진 해쉬태그(#현대카드라이브러리 #전권컬렉션)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면 이벤트에 응모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응모자 중 20명을 추첨해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선물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현대카드 라이브러리가 소장하고 있는 전권 콜렉션은 국내에서는 물론 전 세계적으로도 쉽게 접하기 힘든 콜렉션"이라며 "당장 라이브러리를 직접 방문하기 힘든 분들이 현대카드 DIVE 앱을 통해 전권 콜렉션을 즐길 수 있도록 특별 콘텐츠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11 10:26:40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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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량 3배 늘면 공매도 금지.. 과열종목 기준 강화

정부가 3개월 간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기준제도를 대폭 강화한다. 코스피 종목의 경우 공매도 거래대금이 평소대비 3배(현재 6배)이상 증가하면 과열종목으로 지정하고 코스닥은 그 기준을 2배(현재 5배)이상으로 지정한다. 공매도 금지기간도 1거래일에서 10거래일(2주)로 늘린다. 금융위원회는 10일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제 확대 방안을 발표했다. 코로나19 확산으로 주가가 폭락한 데 따른 단계별 비상대응 계획(컨틴전시 플랜)의 첫 번째 조치다. 공매도는 주식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가 하락이 예상되는 종목의 주식을 빌려서 팔고 실제로 주가가 내려가면 싼값에 다시 사들여 빌린 주식을 갚아 차익을 남기는 투자 기법이다. 금융위는 우선 공매도 과열종목 지정기준을 낮춘다. 코스피 종목은 ▲당일 주가 5% 하락·공매도 거래대금이 3배 이상일 경우 ▲주가 20%하락·공매도 거래대금이 2배 이상일 경우 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 지금까지 코스피 종목은 ▲공매도 비중 18% 이상·주가 하락률 5∼10%·공매도 거래대금 증가율 6배 이상이거나 ▲주가 하락률 10% 이상·공매도 거래대금 증가율 6배 이상에 해당할 경우 공매도 과열 종목으로 지정했다. 공매도 과열종목을 대폭 확대하겠다는 설명이다. 코스닥과 코넥스 종목도 ▲주가 5% 하락·공매도 거래대금이 2배 이상일 경우 ▲주가 20%하락·공매도 거래대금 1.5배 이상일 경우 과열종목으로 지정한다. 이 밖에도 금융위는 과열종목으로 지정된 주식의 공매도 금지기간을 현행 1거래일에서 10거래일(2주)로 확대한다. 한편 이번 조치는 코로나19로 증시에서 연일 주가가 폭락한데 따른 대책으로 풀이된다. '주가 하락'에 베팅하는 특성상 공매도가 증가하면 시장은 불안해질 수밖에 없어서다. 공매도종합포털을 보면 지난 9일 유가증권시장의 공매도 거래대금은 8933억원으로 지난 2017년 5월 이후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 공매도 거래대금도 1863억원으로 지난해 하루평균 공매도 거래대금(1027억원)보다 81.4%나 많았다. 금융위 관계자는 "시장불안심리가 증폭돼 주식시장이 전반적으로 하락하는 경우에는 개별 종목의 특성에 따라 투매 등으로 인한 과도한 가격 하락이 발생할 수 있다"며 "이후에도 국내외 시장동향을 모니터링하면서 컨틴전시플랜에 따라 적절한 조치를 신속·과감하게 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20-03-10 16:51:33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