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人 머니 산업 IT·과학 정치&정책 생활경제 사회 에듀&JOB 기획연재 오피니언 라이프 AI영상 CEO와칭 플러스
글로벌 메트로신문
로그인
회원가입

    머니

  • 증권
  • 은행
  • 보험
  • 카드
  • 부동산
  • 경제일반

    산업

  • 재계
  • 자동차
  • 전기전자
  • 물류항공
  • 산업일반

    IT·과학

  • 인터넷
  • 게임
  • 방송통신
  • IT·과학일반

    사회

  • 지방행정
  • 국제
  • 사회일반

    플러스

  • 한줄뉴스
  • 포토
  • 영상
  • 운세/사주
금융
KB국민은행, 강원 원주종합금융센터 긴급 방역…코로나19 확진자 방문

-원주단구지점을 대체 영업점으로 운영 - 3월 4일 업무 재개 KB국민은행은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종합금융센터 방문자 중 한 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해당 센터를 긴급 방역했다고 2일 밝혔다. 해당 확진자는 지난달 28일 오후 KB국민은행 원주종합금융센터를 방문했고, 지난 1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에 따라 KB국민은행은 확진자가 방문한 원주종합금융센터를 긴급 방역했으며, 원주단구지점을 대체영업점으로 운영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감염 우려가 있는 소속 직원은 14일간 자가격리 되며, 해당 지점은 오는 4일부터 파견 직원을 통해 업무를 재개한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고객과 직원의 건강을 보호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점포 운영 프로세스에 따라 즉시 조치했다"며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B국민은행은 2일부터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을 방지하고, 위기극복을 위한 금융노사 공동선언에 따라 대구·경북지역 내 지점의 영업시간을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3시 30분까지 1시간 단축 운영한다. 다만 10시에 개점하는 애프터뱅크인 월성동지점, 대구지점, 대구이시아폴리스지점은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변경 운영한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2 13:11:42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지난해 기관 해외투자 3200억달러 돌파 '사상 최대'

종목별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 추이. /한국은행 지난해 국내 기관투자가가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이 3200억달러를 돌파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 채권, 주식에 대한 투자가 크게 늘며 해외 주식 투자, 해외 채권 투자 잔액이 사상 최대를 기록한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이 2일 발표한 '2019년 중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 투자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 외화증권 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3263억달러로 1년 전보다 607억달러(22.9%) 증가했다. 이는 잔액 기준으로 한은이 관련 통계를 집계하기 시작한 2006년 이래 역대 최고치다. 전년 대비 증가액은 2017년 699억달러 이후 2년 만에 가장 컸다. 기관의 해외투자가 크게 늘어난 것은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외국 채권과 주식 투자 수요가 지속된 영향이다. 외국 주식 투자 잔액은 1067억2000만달러로 1년 전(790억5000만달러)보다 276억7000만달러(35.0%) 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증가폭은 2007년 599억달러 이후 12년 만에 최대치이자 역대 두 번째 규모다. 이는 지난해 미국(22.3%), 유럽연합(EU)(24.8%), 중국(10.3%), 일본(18.2%) 등 주요국 주가가 상승한게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특히 자산운용사가 외국 주식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249억7000만달러 늘려 증가세를 견인했다. 보험사는 16억7000만달러, 외국환은행은 5억8000만달러, 증권사는 4억6000만달러씩 증가했다. 외국 채권 투자 잔액도 1772억4000만달러로 전년(1451억3000만달러) 대비 321억달러(22.1%) 증가하며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증가폭은 2017년 393억5000만달러 이후 2년 만에 최대치이자 역대 세 번째로 큰 규모다. 주요국의 완화적 통화정책과 금리 하락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자산운용사의 외국 채권 투자는 전년보다 228억6000만달러, 보험사는 52억9000만달러, 외국환은행은 23억달러, 증권사는 16억7000만달러 늘었다. 코리안페이퍼(Korean Paper·한국물) 투자 잔액은 423억5000만달러로 증권사(+21억달러)를 중심으로 9억4000만달러(2.3%) 늘었다. 코리안페이퍼는 거주자가 해외에서 자금조달 목적으로 발행하는 외화표시증권이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2 12:28:30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은성수, 5대 금융지주 회장에 "코로나19 지원에 적극 나서달라"

은성수 금융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이 2일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5대 금융지주과 조찬 간담회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은성수 금융위원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금융위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일 5대 금융지주 회장에게 최고경영자(CEO)들이 코로나19 피해지원에 직접 발 벗고 나서달라고 요청했다. 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 뱅커스클럽에서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조용병 신한금융지주 회장, 김정태 하나금융지주 회장, 김광수 NH농협금융지주 회장, 손태승 우리금융지주 회장 등과 조찬 간담회를 갖고 코로나19 사태에 대해 민·관이 함께 적극 대응해 나가기로 협의했다. 특히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경우 비대면으로 대출만기를 자동 연장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방안을 추진키로 했다. 금융지주 회장들은 엄중한 시기에 5대 금융지주회사가 금융권의 맏형으로서 고객인 국민과 기업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극복해 나가는데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KB금융 윤종규 회장은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리우대 및 대출지원과 소외계층에 대한 예방키트 지원 등을 통해 코로나19 피해극복을 위한 전 국민적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신한금융 조용병 회장도 "책임있는 기업시민으로서 역할을 다하고자 따뜻한 금융을 추진하고 있다"며 "안타깝게 피해를 입은 기업과 고객들에게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언급했다.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도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그룹의 미션을 소개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여러 기관과 의료진들처럼 하나금융도 피해를 입은 개인·기업·지역을 지원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농협금융 김광수 회장은 "전국적 점포망을 토대로 농업인·소상공인 등에 지역밀착형 금융지원을 최우선으로 조치하고 있다"며 "식자재 유통정체·가격하락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농가를 돕기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적시성 있게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우리금융 손태승 회장은 "경영안정자금 지원과 스마트·인터넷 뱅킹 등 수수료 감면, 카드대금 청구 유예, 수출대금 회수 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 등 사각지대 없는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금융위원회 은 위원장은 "일선 창구에서 제대로 자금이 공급되기 위해서 금융회사 CEO가 직접 발 벗고 나서야 한다"며 "CEO가 직접 나서서, 매일, 지역별로 지원실적을 점검하고, 일선 창구를 격려해달라"고 요청했다. 은 위원장은 또 금융지원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및 거래업체와 상생의 미덕을 다양하고 창의적인 방식으로 실천에 옮겨달라고 당부했다. 그는 "주요 금융회사들이 이미 착한 임대인 운동, 전통시장 상품 구매, 취약계층 마스크 공급 등 다양한 지원을 하고 있는 만큼 좋은 사례는 다른 금융회사들로 확산되고, 보다 다양한 상생의 노력이 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금융당국도 민간 금융회사의 노력을 최선을 다해 뒷받침할 방침이다. 금융위는 이미 코로나19 자금지원 업무와 관련된 제재 면책공문을 발송했고, 업무연속성유지계획(BCP) 가동에 따른 재택·분리 근무를 지원하기 위해 원격접속을 허용하는 비조치의견서를 회신한 바 있다. 또 당분간 긴급한 현안이 아닌 이상 금융감독원의 현장검사를 자제할 계획이며, 민간의 원활한 여신공급을 지원하기 위해 신보 보증공급 확대 등 정책금융 기능도 강화할 예정이다. /안상미기자 smahn1@metroseoul.co.kr

2020-03-02 11:20:19 안상미 기자
기사사진
동양생명,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한 방역활동 지원

동양생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시교육청 산하 모든 유치원에 대해 방역활동을 지원한다. /동양생명 동양생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구시교육청 산하 모든 유치원에 대해 방역활동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동양생명은 대구시교육청과 협력해 현재 피해가 집중되고 있는 대구시교육청 산하 248개의 모든 유치원의 교실 집기, 비품, 운동장 등 원내 전체 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방역활동 지원은 동양생명이 올해 초 새롭게 선포한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는 수호천사'라는 미션 실천을 통해 국가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함께 극복하자는 취지에서 실시됐다. 동양생명은 코로나19로 인해 피해를 입은 계약자 본인 또는 가족구성원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늘부터 6개월간 보험료 납입 유예, 보험계약대출 이자납입 유예 등 보다 실질적인 금융지원도 실시한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대구 지역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방역지원에 동참하겠다"며 "동양생명은 앞으로도 고객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주기자 hj89@metroseoul.co.kr

2020-03-02 11:19:47 김희주 기자
기사사진
IBK기업은행, 원화-엔화 커미티드라인 증액 계약 체결

IBK기업은행이 지난 28일 일본 MUFG(미쓰비시UFJ금융그룹)은행, 미즈호은행과 약 6천억원 규모의 커미티드라인(Committed Line)증액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IBK기업은행 IBK기업은행이 지난 28일 일본 미쓰비시UFJ금융그룹(MUFG)은행, 미즈호은행과 약 6000억원 규모의 커미티드라인(Committed Line)증액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커미티드라인은 금융회사 간 거래에서 유사시에 외화를 우선 공급받을 수 있는 권리다. 필요시 서로 제공하기로 한 한도 내에서 상대국 통화를 인출할 수 있다. 기업은행은 지난 18년 국내 최초로 일본은행과 원화-엔화 양방향 커미티드라인을 체결했다. 최근 코로나19 등 대내외 불확실성 확대에 대응하고자 한도증액을 결정했다고 은행 측은 전했다. 기업은행은 이번 계약으로 각 일본은행에서 제공받는 한도를 200억엔에서 300억엔으로 늘리고, 두 은행에 제공하는 원화 한도를 각 2천억원에서 3천억원으로 늘렸다. 계약기간은 1년으로, 만기 시점에 양측이 동의하면 1년 단위로 연장 가능하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외화를 더욱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함께 중소기업 수출입거래 지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나유리기자 yul115@metroseoul.co.kr

2020-03-02 11:15:4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