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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신한 메디케어 출금신탁' 출시

-사전 지정 대리인 통해 병원비 출금 가능 신한은행은 사전에 지정한 대리인이 병원비를 출금할 수 있도록 한 '신한 메디케어 출금신탁'을 출시했다고 14일 밝혔다. '신한 메디케어 출금신탁'은 갑작스러운 사고나 질병으로 환자 본인이 직접 병원비를 출금하지 못하는 경우를 대비한 상품이다. 지정 대리인은 병원비 이외에 다른 목적으로는 출금할 수 없고, 환자를 대신해 병원비를 결제하기 때문에 가입자는 안심하고 치료에 매진할 수 있다. 또 즉시 현금으로 출금이 가능한 고 유동성 자산으로 운용해 일반 입출금통장보다 더 높은 수익률을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상품 출시와 함께 강북삼성 종합검진센터, 이대목동 건강증진센터와 전략적 업무제휴를 맺어 '신한 메디케어 출금신탁' 가입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건강검진 할인 및 특별검진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강북삼성병원에서 진료하는 경우에는 병원비 중 비급여 항목 비용에 대해 10% 할인도 제공한다. 또 신한은행은 세무와 상속 관련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고령화로 치매 등 노후질환 환자들도 늘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환자가 병원비 결제를 걱정하는 경우가 많다"며 "새롭게 출시된 '신한 메디케어 출금신탁'을 통해 병원비를 준비하고 환자는 치료에 전념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2019-11-14 10:03: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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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금융, 스타트업 '2019 허브데이' 개최…글로벌 진출 지원

-KB금융, 75개 스타트업을 KB스타터스로 육성 KB금융그룹은 지난 13일 서울 여의도 더케이타워에서 전략적 제휴 파트너인 글로벌 엑셀러레이터 플러그앤플레이(PNP)와 공동으로 '2019 허브데이(HUB Day)'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허브데이는 KB금융의 핀테크랩인 KB이노베이션허브와 KB스타터스, HUB파트너스가 함께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서는 KB금융과 PNP가 공동으로 진행할 '글로벌 스타트업 스케일 업(Scale-up) 프로그램'과 이 프로그램을 통해 유니콘기업에 도전하게 될 유니콘 후보 스타트업 소개 및 KB스타터스 기업PR 등의 세션이 진행됐다. 유니콘 후보 스타트업은 KB이노베이션허브 추천과 PNP 전문 심사역과의 화상 면접 등의 심사과정을 거쳤으며, 최종적으로 ▲EYL (양자난수 생성기 기반의 사물인터넷 보안인증 서비스 ▲핀다(자산관리플랫폼 서비스) ▲메인라인(인공지능 기반의 보험상품 자동화 솔루션 서비스) 등이 선정됐다. EYL과 핀다, 메인라인 등은 향후 100명 이상의 벤처캐피탈리스트가 참여하는 미국 현지 IR 행사에 참가하게 된다. 또 PNP의 우수 스타트업 소개 플랫폼 '플레이북(Playbook)'에도 등재돼 앞으로 PNP가 소개하는 대기업과 지속적으로 제휴 연계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 KB금융 관계자는 "2020년 KB이노베이션허브는 스타트업 육성과 협업을 위한 공간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글로벌 스타트업으로의 스케일업 지원 역량을 강화해 KB금융과 협력관계에 있는 혁신금융 스타트업이 해외진출을 통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11-14 09:59:0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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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15일 임추위 스타트…이대훈 행장 연임 촉각

-이대훈 농협은행장, 사상 첫 3연임 가능성 ↑ NH농협금융지주가 오는 15일 주요 자회사의 최고경영자(CEO)를 결정하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개시한다. 올해 임기가 끝나는 CEO는 은행과 생명, 손해보험, 캐피탈 등 모두 4명이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이대훈 농협은행장의 3연임 여부다. 2년의 재임기간 동안 실적 등 성과 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3연임이라는 새로운 기록을 쓸 가능성이 커졌다.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농협금융은 오는 15일 임추위 첫 회의를 열고 자회사 CEO를 선정하기 위한 작업에 돌입한다. 농협금융 계열사 CEO의 임기는 1년이다. 그러나 보통 '1+1' 임기가 지켜진다는 점에서 올해가 1년차인 홍재은 NH농협생명 대표와 이구찬 NH농협캐피탈 대표는 연임 가능성이 높다. 반면 이대훈 농협은행장과 오병관 농협손보 대표는 지난해 한 차례씩 연임에 성공해 2년의 임기를 채웠다. 농협금융의 핵심 자회사인 농협은행의 경우 실적면에서는 파란불이 켜졌다. 농협은행의 올해 3분기 누적 당기순이익은 1조192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7.6% 급증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이 고르게 성장한 것은 물론 충당금비용이 감소하는 등 체질개선에도 성공했다. 이와 함께 이대훈 행장은 올원뱅크를 비롯해 모바일뱅킹도 본 궤도에 올려놓고, NH디지털혁신캠퍼스에 집무실을 별도로 마련하는 등 디지털 분야에도 공을 많이 들였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농협은행이 지난 2년간 농협금융의 수익센터로서 역할을 해냈고, 추진 중인 디지털 전략과 해외 진출은 연속성이 필요하다는 측면에서 3연임 가능성도 높다"고 전했다. 다만 농협은행장이 2년 이상 연임을 한 전례가 없는데다 후배들에게 길을 터주는 문화가 강하게 자리잡고 있다는 점이 변수다. 농협은행장 후보군으로는 최창수 농협금융 경영기획부문장(부사장)과 이창호 농협은행 수석부행장이 꼽힌다. 이대훈 행장이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에서 발탁됐음을 감안하면 소성모 현 상호금융 대표도 후보군 중 한 명이다.

2019-11-14 09:45: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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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수출물가 전월比 1.9% 하락…D램값 7.2%↓

지난달 수출물가가 반도체 수요 부진과 원·달러 환율 하락 영향으로 2% 가까이 떨어졌다. D램의 수출가격은 한 달 새 7% 내리며 하락폭을 키웠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019년 10월 수출입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수출물가지수는 99.04(2015=100)로 전월 대비 1.9% 하락했다. 지난 8월(1.5%) 원·달러 환율 상승 효과로 반등했으나 9월(-0.8%) 하락 전환한 후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도 7.3% 떨어져 6월부터 5개월 연속 내렸다. 낙폭은 지난 2016년 9월(-8.3%) 이후 3년1개월 만에 가장 컸다. 수출물가가 하락한 것은 국제유가와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영향이 컸다. 지난달 두바이유가는 배럴당 59.39달러로 전월(61.13달러)보다 2.8% 떨어졌다. 같은 기간 원·달러 환율은 1184.1원으로 전월(1197.5원)보다 1.1% 내렸다. 환율 영향을 제거한 계약통화기준 수출물가는 전월 대비 0.8% 하락했다. 품목별로 보면 D램(-7.2%) 등 반도체 가격이 크게 떨어졌다. D램 수출물가는 지난 8월 2.9% 오르며 지난해 7월 이후 13개월 만에 상승세를 기록했으나 9월(-0.9%) 다시 하락세로 돌아선 후 지난달에는 낙폭이 확대됐다. 1년 전에 비해서는 49.7% 떨어져 2011년 12월(-56.5%) 이후 7년10개월 만에 하락폭이 가장 컸다. 반도체가 포함된 컴퓨터, 전자 및 광학기기 수출물가는 2.5% 하락했다. 국제유가 하락으로 벙커C유(-24.2%) 등 석탄 및 석유제품 수출물가도 3.6% 내렸다. 화학제품(-1.9%), 섬유 및 가죽제품(-1.5%), 제1차금속제품(-2.1%) 등의 수출물가도 모두 하락했다. 공산품 전체 수출물가는 1.9% 하락해 전월(-0.8%)보다 하락폭이 확대됐다. 농림수산품도 3.9% 떨어졌다. 수입물가지수(108.45)는 국제유가 하락 등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2.1% 하락해 두 달 연속 내림세를 이어갔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5.7% 내려 지난 2016년 9월(-7.7%) 이후 최대 하락폭을 기록했다. 품목별로는 원유(-3.9%) 등 광산품이 4.1% 내리며 원재료 수입물가가 3.7% 하락했다. 중간재 수입물가도 석탄 및 석유제품(-3.1%), 제1차금속제품(-1,8%) 등이 내려 1.6% 떨어졌다. 자본재와 소비재 수입물가는 전월 대비 각각 0.8%, 0.5% 하락했다.

2019-11-14 09:10:09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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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 지원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경제적 여건으로 가족여행의 기회를 갖지 못했던 가정 등 총 50가족, 150명을 대상으로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5월과 9월에 이어 올해 마지막으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열심히 살아가는 이웃들에게 가족애를 북돋아 주고 삶의 희망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선물하는 캠코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올해는 '희망 Replay 제주도 가족여행 시행 10주년'이 되는 의미 있는 해로 지난 2010년부터 이번 여행까지 총 23회차, 1103가족의 여행을 지원했다. 캠코는 지난 4월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신청 가족 중 경제 여건과 소득 수준 등을 심사해 총 150가족을 선정하고 5월, 9월, 11월 등 총 3차에 걸쳐 50가족씩 제주도 가족여행을 지원하고 있다. 캠코는 이번 제주도 가족여행 첫날인 13일 제주 캠퍼트리 호텔 & 리조트에서 '희망 Replay 가족여행 환영식'을 갖고 가족여행 참가자들을 위한 레크리에이션 행사와 축하공연 등을 진행했다. 권남주 캠코 부사장은 참가한 가족 모두에게 캠코와 대한적십자사 직원들이 직접 수확하여 제작한 한라봉청을 선물로 증정하는 전달식을 가졌다. 권 부사장은 "올해 마지막 제주도 가족여행을 통해 평소 마음을 표현하지 못했던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제주도에서 사랑하는 마음을 전달해 보는 특별한 추억을 만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공감형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천하는 금융공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2019-11-14 08:41:29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