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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신한카드 마이오토' 업그레이드

신한카드는 원스톱 자동차 금융 플랫폼인 '신한카드 마이오토' 앱 업그레이드를 실시해 '내 차 시세조회', '내 차 팔기', '중고차 차량 정보조회' 기능 등을 추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지난 1월 내 차 사기, 내 차 관리 서비스 론칭에 이어 내 차 시세조회, 내 차 팔기, 중고차 차량 정보조회 등 차량 판매 기능을 추가해 차량 구매 및 판매 관련 서비스를 한 곳에서 보다 편리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플랫폼 기능을 확장했다. 또 주차장 조회, 중고차 구매 동행, 차량 점검 서비스 등 자동차 관련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마이오토 라운지' 기능도 강화했다. 먼저 내 차 시세조회 서비스를 통해 간단하게 현재 시세를 조회할 수 있다. 또한 차량 모델에 따른 시세도 확인할 수 있어 고객성향에 따라 조회 방식을 선택할 수 있다. 아울러 중고차 차량 정보 조회를 통해 관심 있는 차량의 일반사양, 사고이력, 소유자 변경이력 등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어 중고차량을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에게 유익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내 차 시세 확인 후 차량을 판매하고자 하는 고객은 내 차 팔기 서비스를 이용하면 점검·탁송·입찰·경매 등의 차량 판매 절차를 차량 전문 대행업체가 담당해 편리하게 차량을 판매할 수 있다. 내 차 팔기 서비스는 온라인에서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특히 출품수수료·탁송료 등의 수수료 없이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돼 가장 높은 금액으로 판매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개인 차량 관리가 가능한 마이오토 라운지 기능도 강화돼 고객 편의가 증대될 것으로 보인다. 주차장 조회 서비스, 중고차 거래를 위해 고객과 동행하는 중고차 구매 동행 서비스, 세차·타이어교환 등 차량 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 편의를 도모한다. 신한카드는 이번 신한카드 마이오토 업그레이드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내 차 팔기 서비스를 통해 차량 평가를 완료한 고객 전원에게 커피 음료 쿠폰을 제공하며, 내 차 팔기를 최종 완료한 고객에게는 20만원 캐시백도 제공된다. 이외에도 주차장 3000원 할인권, 방문스팀세차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신한카드 마이오토는 지난 2017년 10월 출시 후 올해 1월 정식으로 론칭한 신한카드의 자동차 금융 플랫폼으로, 업계 최저 수준인 연 1.65~3.20%의 저금리 자동차금융을 4분 이내로 신청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과 편의성을 바탕으로 앱 출시 후 월 방문 건수가 15만건을 넘어서고 정식 론칭 후 7개월만에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한카드 마이오토 업그레이드는 고객에게 제공하는 금융상품의 범위를 확장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는 측면에서 신한카드가 지향하는 '멀티 파이낸스(Multi Finance)'와 '라이프 인포메이션(Life Information)' 사업모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통해 자동차를 가진 고객들의 필수 앱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29 15:41:20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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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사회책임투자 소극적…'허수아비' 전락"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이 사회책임투자 활성화 로드맵이 담긴 '국민연금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을 내놨지만 여전히 국민연금이 책임투자에 소극적이라는 비판이 제기됐다. 국민연금이 사회책임투자 활성화를 위해 사회책임투자 대상을 채권, 대체투자 등으로 확대하고 위탁펀드 규모를 늘려야 한다는 지적이다.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과 환경운동연합, 기업과인권네트워크는 29일 '국민연금 사회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초안에 대한 입장'을 통해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활성화는 바로 국민연금이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지위와 역할을 유니버셜 오너십(Universal Ownership)을 가진 연금이라는 전제에서 출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위원회는 지난 5일 2019년도 제6차 회의를 열고 복지부와 국민연금부터 '국민연금 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초안을 보고받았다. 기금위는 국민연금 기금운용에 관한 최고의사결정기구다. 이번 방안은 크게 논의 필요사안, 주요 추진사항으로 구분돼 있다. 논의 필요사안으로 ▲책임투자 대상 자산군 ▲책임투자 전략 ▲위탁펀드 규모확대 ▲벤치마크 변경 및 공개, 주요 추진사항으로는 ▲책임투자 원칙 등 지침 제·개정 ▲책임투자 담당조직 역량강화 ▲기업 ESG 정보공시 제도 건의 ▲책임투자 위탁펀드 운용 내실화 ▲기금본부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지표 결정·개선 및 평가결과 활용도 제고 등이 담겨있다. 국민연금은 향후 이해관계자 의견을 수렴하고 위원회 논의를 거쳐 오는 9월까지 최종안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이들 단체는 국민연금 ESG 평가지표와 수탁자책임위원회 권한 축소에 대해 지적하며 ▲사회책임투자 대상 자산군 확대 ▲사회책임투자 투자 제한 ▲사회책임투자 위탁펀드 규모확대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의사결정구조 통합 ▲사회책임투자 활성화 방안 공청회 등을 주장했다. 우선 사회책임투자 대상 자산군을 주식뿐 아니라 채권, 대체투자 등 모든 자산군으로 즉각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연금은 사회책임투자를 국내 주식에 한정해서 제한된 규모로 운용하고 있는데 개선방안으로 해외주식, 국내외 채권 등으로 단계적으로 책임투자 범위를 확대하고 대체투자는 제외하는 것을 1안으로 제시한 상태다. 이들 단체는 "현재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는 '국내 주식에 한정해' 그리고 '매우 적은 규모로' 운용되고 있다"며 "현행 국민연금법상 대체투자와 관련한 사회책임투자 근거조항이 없고, 공동투자자와 펀드를 조성할 때 국민연금 책임투자 기준이 투자자 유치에 제약요인이 될 것이라는 우려는 핑계에 불과하다"고 말했다. 국민연금법에 주식과 채권에 대해 사회책임투자 관련 근거가 마련된 건 2015년이고 국민연금은 이 근거조항이 마련되기 훨씬 전인 2006년부터 사회책임투자를 시행해 왔다는 것이다.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위탁펀드 규모 확대도 요구했다. 국민연금은 국내총생산(GDP)의 40%에 해당하는 700조원의 적립금을 가진 세계 3위 규모의 연기금이지만 현재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펀드는 지난해 기준 26조7400억원으로 총자산 대비 4.2%에 불과하다. 이 가운데 직접운용은 22조1600억원, 위탁운용은 4조5800억원이다. 특히 국민연금의 사회책임투자 위탁펀드 규모는 전체 국내주식 위탁운용 규모 대비 8.98% 수준이다. 아울러 네거티브 스크리닝 방식의 제한 투자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SG 평가지표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산업이나 기업, 프로젝트에 대해 투자 전면 배제와 투자비중 제한 방식을 국내외 모든 자산군에 적용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네거티브 스크리닝은 ESG 관점에서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산업과 기업을 투자 포트폴리오에서 배제하는 책임투자 방식이다. 이들 단체는 "전 세계적으로 사회책임투자 규모 30조6830억달러 가운데 19조7700억달러가 네거티브 스크리닝 방식으로 투자됐다"며 "ESG 관점에서 문제있는 기업 등을 전면 배제하는 '투자배제' 방식과 비중을 조절하는 '비중제한' 방식을 모두 실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밖에 수탁자책임전문위가 사회책임투자를 맡는 책임투자분과와 스튜어드십코드 시행을 맡는 주주권분과로 이원화돼 있는 것을 통합해야 할 것을 요구했다. 현행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는 주주권분과와 책임투자분과로 이원화돼 의사결정을 별도로 하고 있다. 또 국민연금 ESG 평가지표 개선·변경 사항과 관련해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 책임투자분과 위원들의 의견수렴을 의무화하고 책임투자분과 위원들에게 ESG 관련 안건제안과 회의소집 요구권을 부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들 단체는 "ESG 전문가로 추천된 위원들에게 ESG 평가지표에 대한 의사결정 권한이 거의 없어 '허수아비'로 전락할 수 있다"며 "사회책임투자와 스튜어드십 코드는 모두 ESG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통합 운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2019-07-29 15:16:56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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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내달 행장선임 절차 본격화…연임-교체 셈법 복잡

케이뱅크가 다음달 차기 행장에 대한 선임절차를 본격화한다. 당초 케이뱅크의 최대주주로 오르려던 KT의 대주주 적격 심사가 무기한 중단됐고, 증자나 신규 주주 영입 등 자본 확충 문제도 걸려있어 연임과 교체 모두 쉽게 예단하기 힘든 상황이다. 29일 케이뱅크에 따르면 심성훈 현 행장의 임기는 오는 9월 23일까지다. 지배구조 내부규범상 최고경영자 선임 절차는 임기 만료 최소 30일 이전에 시작토록 하고 있어 늦어도 8월 중순부터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가 가동될 것으로 보인다. 케이뱅크의 행장 임기는 3년이며, 연임도 가능토록 해놨다. 심 행장은 케이뱅크 출범을 책임진 초대 행장인 만큼 규정상 연임이 가능하다. 인터넷전문은행 1호로 영업성과도 출범 초기에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문제는 자본 확충이다. 케이뱅크는 지난 12일 276억원 규모의 전환주 유상증자를 마무리 했지만 공격적인 영업을 위해선 일정 규모 이상의 증자가 필요한 상황이다. 대출 영업도 전면 중단한 이후 아직 재개 일정은 잡히지 않았다. KT의 자본 투입은 당분간 바랄 수 없다. 금융당국은 지난 4월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이유로 케이뱅크에 대한 KT의 주식보유한도 초과보유 승인 심사를 중단키로 한 바 있다. 정통 KT맨인 심 행장으로서는 힘이 빠질 수밖에 없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KT가 케이뱅크 지분 34%를 가져가는 것은 제외한 상태에서 증자를 진행하다 보니 지배구조가 복잡해질 수밖에 없다"며 "최근 주주사인 우리은행과 DGB금융(DGB캐피탈) 등에 증자를 요청한 것은 사실이지만 여러 방안 중 하나일 뿐 아직 정해진 것은 없다"고 설명했다. 또 관계자는 "규정에 따라 최고경영자 인선 절차를 진행하겠지만 그보다는 자본 확충 문제가 우선"이라며 "여러 가능한 시나리오를 모두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케이뱅크의 임추위는 최승남 위원장을 비롯해 사외이사 성낙일, 이헌철, 홍종팔, 최용현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케이뱅크의 지배구조 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최고경영자 후보군은 총 7명이며, 향후 경영승계절차 개시 시점에 주주사, 외부자문기관 등의 후보군 추천이 있을 경우 후보군을 추가 및 변경해 나갈 계획이다.

2019-07-29 15:13:2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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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카드,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 진행

우리카드는 행복한 일터 구현을 위해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서약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6일 열린 이 행사에는 정원재 사장을 비롯 임직원 대표 300명이 참석했으며, 직장 내 괴롭힘 근절 선언문 낭독을 통해 건강한 일터 만들기를 다짐했다. 6계명으로 구성된 선언문에는 직원 인권 보호를 위한 예방 및 대응 관련 내용이 담겼다. 이날 행사에서 사내 자율아이디어 모임 '와이파이(Why-Fi)'는 자체적으로 제작한 직장 내 괴롭힘 관련 사례 동영상을 선보여 임직원들의 이해도를 높이는 데 일조했다. 또한 우리카드는 올해 4월 직장 내 괴롭힘 예방·대응 지침을 제정했으며, 이달에는 '행복한 일터 만들기 위원회'를 구성했다. 다음달부터는 정기 회의를 갖고 존중일터 구현을 위한 점검 및 실태조사, 정책 홍보 등에 힘쓸 예정이다. 우리카드는 외부 전문 강사를 초빙하여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조직원들의 경각심을 고취시킬 예정이다. 이어 직장 내 괴롭힘 피해에 적극 대처하고 상호 존중하는 직장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사내 신고센터를 설치·운영한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의 시행으로 어느 때 보다 사내 문화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많은 만큼, 직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일터 구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며, "향후에도 적극적인 사내 홍보와 교육을 통해 즐거운 직장을 만들어 가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2019-07-29 14:49:09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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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만 신규 중소가맹점에 카드수수료 586억원 돌려준다

상반기에 사업을 시작한 23만곳의 영세 중소가맹점에 568억원 규모의 카드수수료를 소급해 돌려 준다. 상반기 중 사업을 시작했다가 폐업한 가맹점도 대상이다. 매출액 대비 카드수수료율이 높았던 영세 중소가맹점에 수수료를 되돌려주는 방식으로 금융 부담을 덜어주겠다는 취지다. 금융위원회는 29일 신규 신용카드가맹점에 우대수수료를 소급 적용한다고 밝혔다. 홍성기 중소금융과장은 "신규가맹점은 매출액이 낮아도 매출액 정보를 파악하기 어렵다는 이유로 표준 수수료율(2.2%)을 적용 받아왔다"며 "카드사 매출정보로 우대수수료율 대상을 파악해 오는 9월 카드수수료 차액을 돌려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에 따르면 환급대상은 올 상반기(1월1일~6월30일) 새롭게 사업을 시작한 가맹점과 상반기 중 사업을 시작했다가 폐업한 가맹점이다. 올해 신규 가맹점의 98.3%, 22만7000곳의 가맹점이 환급받을 전망이다. 환급액은 카드 가맹점의 우대수수료율 적용일 전까지 적용된 카드수수료와 우대수수료의 차액이다. 예컨대 올해 1월 창업한 A씨는 매출액 정보가 없어 표준수수료율 2.2%를 적용 받지만 올해 7월부터 영세가맹점에 해당돼 우대수수료율 0.8%를 적용 받는다. 만약 A씨의 매출액(1~7월)이 5000만원이라면 표준수수료율(2.2%)에서 우대수수료율(0.8%)을 뺀 1.4%에 5000만원을 곱한 70만원이 환급된다는 것. 홍 과장은 "가맹점 마다 신용 체크카드 매출액, 연 매출의 우대수수료율에 따라 다르지만 평균 환급액은 약 25만원 수준이 될 것"이라며 오는 9월 10일부터 11일사이 각 카드사에 등록된 카드대금 입금 계좌로 환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환급 대상은 여신금융협회가 선정해 매년 1월과 7월 안내서를 발송한다. 여신금융협회는 우대수수료율을 적용 받는 가맹점에 카드수수료 환급에 관한 설명도 함께 안내한다. 환급 예정액은 9월 10일부터 여신금융협회가 운영하는 '가맹점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 시스템'이나 각 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다만 폐업가맹점의 경우 안내서를 발송할 사업장이 없기 때문에 별도로 안내서가 발송되지 않는다. 폐업가맹점은 매출거래정보 통합조회시스템을 통해 환급대상자 해당여부와 환급액을 별도로 확인하면 된다. 금융위는 환급금액은 신용카드수수료 444억원, 체크카드 수수료 124억원을 포함한 총 568억원이 환급될 것으로 추산하고, 환급대상 가맹점이 주로 미용실, 편의점, 정육점 ,슈퍼마켓 등 골목상권 업종이라고 분석했다.

2019-07-29 14:48:0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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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희망재단, 속초에 공동육아나눔터 '신한 꿈도담터' 오픈

-맞벌이 가정 초등학교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 -7월에 전북 장수·충남 서산·강원 강릉·인천 계양·강원 속초 개소 신한희망재단은 29일 강원도 속초시에 위치한 공동육아나눔터에서 '신한 꿈도담터' 개소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한희망재단은 신한은행, 신한카드 등 그룹사 전체가 참여하는 '희망사회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해 1월 여성가족부와 업무협약(MOU)을 맺고, 공동육아나눔터를 구축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공동육아나눔터 구축 사업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맞벌이 가정 자녀들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해 학부모들의 육아부담 경감과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신한카드 아름인 도서관 개관식도 함께 진행했다. 신한카드는 전국 488여개의 아름인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속초시 신한 꿈도담터에도 아름인 도서관이 함께 마련돼 아이들에게 쾌적한 독서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신한희망재단은 이날 개소한 강원 속초시 공동육아나눔터를 포함해 이달 한 달간 전북 장수·충남 서산·강원 강릉·인천 계양에 '신한 꿈도담터'를 오픈했다. 신한희망재단은 지난해 7월 서울 서대문에 1호점을 오픈한데 이어 강원 속초까지 총 61개소의 '신한 꿈도담터'를 오픈했으며, 2020년까지 3년간 총 150개소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신한금융 관계자는 "신한 꿈도담터를 통해 맞벌이 부모와 자녀 모두에게 편안하고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특히 여성의 안정적인 경력유지 및 사회진출을 위한 가족 친화적인 양육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19-07-29 14:33:12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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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수협은행 상반기 순이익 1620억원

Sh수협은행이 올해 상반기 162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1640억원) 대비 20억원 감소한 수준이다. Sh수협은행은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상반기 순이익 162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수협은행 관계자는 "리테일 중심의 고객기반 영업을 강화해 신규고객 20만명을 확보하는 등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음에도 순이자마진율(NIM)이 하락해 이자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성장성 지표인 총자산은 전년말(42조6091억원) 대비 2조3082억원이 증가해 44조9173억원으로 늘어났다.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말(0.56%) 대비 소폭 상승한 0.61%를 기록했다. 한편 이동빈 수협은행장은 지난 26일 '2019년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하반기 중점추진사항으로 ▲대출금 목표 조기달성 ▲저비용성 예수금 증대 ▲비이자사업 이익 증대 ▲건전성 향상 및 유지 등 4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이 행장은 "하반기 경영환경 역시 녹록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10% 더 뛰는 영업과 마케팅으로 2019년 목표 달성에 다시 한번 힘을 모아야 할 것"이라며 "사소한 변화가 조직을 바꾼다, 변화는 생존의 문제이자 미래를 위한 최선의 대응인 만큼 유니버셜 뱅커(UB) 체제 조기 구축을 통해 전방위적 영업과 마케팅이 가능한 '프로페셔널 뱅커 DNA'를 양성해 나아가자"고 말했다.

2019-07-29 14:24:40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