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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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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개발원, 차량정보 통합조회 시스템 구축

9월부터 차량번호만 알면 자동차보험을 쉽게 가입할 수 있게 된다. 보험개발원은 보험사가 자동차보험 계약 시 차량 관련 정보를 직접 확인해야 했던 불편한 점을 개선하기 위해 차량번호 기반의 '차량정보 통합조회 서비스'를 오는 9월부터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최근 자율주행 기술의 발전으로 첨단안전장치 장착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정확한 차량사양, 가액 확인이 필요해졌다. 보험계약 시 소비자가 보유한 차량모델과 첨단안전장치 장착 유무에 따라 보험료를 산정해야 하기 때문이다. 또 보험사가 수많은 모델 정보 중 개별차량의 관련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서는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단점도 있었다. 특히 소비자가 보유하는 차량에 따라 상기 모델 종류 중 하나를 선택해 보험료를 산정해야 하기 때문에 제공 정보의 정확성이 요구됐다. 이에 따라 보험개발원은 차량번호와 제작사의 세부 모델 정보, 보험개발원의 차량 모델 정보 등을 결합해 차량 번호만으로 자동차보험 계약인수에 필요한 모든 자동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했다. 앞으로 차량정보 통합조회 서비스가 도입되면 별도의 서류 확인이나 제조사 문의 등 추가적인 심사과정 없이 차량번호 입력만으로 정보 확인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정확한 차량정보 확인 기반 마련으로 확인과정 간소화에 따른 보험가입의 편의성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며 "자동차 보험료 산출 요소 확인이 자동화됨에 따라 보험사와 소비자간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2019-07-29 14:23:12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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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IBK 개인고객 大賞’ 시상

기업은행은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IBK 개인고객 대상(大賞)' 시상식을 열고 김영식, 김수영, 안현자 고객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20년 이상 거래한 개인고객 가운데 역경극복, 가족애, 사회봉사활동 등 사회에 귀감이 되는 고객을 수상자로 선정했다. 선정된 고객에는 순금메달(10돈)을 증정하고 각종 금융 수수료를 평생 면제한다. 김영식 고객은 천호식품의 창업주로 기업은행과 32년 동안 거래했다. 현재는 '김영식 세자녀 출산재단'을 설립, 셋째 아이를 출산하는 가정에 출산지원금을 전달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수영 고객은 34년 동안 기업은행과 인연을 이어오며 형편이 어려운 화가들에게 작업실과 전시회 개최를 지원하는 등 국내 미술계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안현자 고객은 남편과 사별 후 네 자녀를 홀로 키우기 위해 소매업을 시작하며 기업은행과 처음 인연을 맺고 29년 동안 거래 중인 우수고객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기업은행과 오랫동안 좋은 인연을 유지해주시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고객의 성공 파트너로 함께 하겠다는 동반자금융의 의지를 담은 행사"라고 말했다.

2019-07-29 14:21:5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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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은행, 'NH올원늘도적금' 출시

-모바일 전용적금 출시 -금(金)일봉 시리즈 이벤트 NH농협은행은 매일 자동이체로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는 모바일 전용 금융상품 'NH올원5늘도적금'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NH올원5늘도적금'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주 5일간 매일 저축 가능한 적금이라는 의미다. 계좌별 월 70만원 한도, 매회 1000원 이상 10만원 이내(매일 자동이체 금액은 1000원 이상 3만원 이내 원 단위)에서 자유롭게 저축할 수 있고, 1인당 3계좌까지 가입 가능하다. 가입기간은 6개월 단일 상품이다. 올원뱅크와 NH스마트뱅킹 앱으로 새로 가입할 수 있으며, 영업점 창구에서도 해지가 가능하다. 퇴근시간(평일 18:00 ~ 24:00 또는 휴일) 후 가입시 0.1%, 가입기간 중 매일 자동이체 횟수 60회 이상시 0.3%, 만기 저축 금액이 200만원 이상일 경우 0.1%, 300만원 이상일 경우 0.2%의 우대금리를 적용해 최고 0.6%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모두 충족할 경우 최고금리는 2.05%이다. 상품 출시를 기념해 '금(金)일봉 이벤트 1탄'으로 다음달 한 달간 'NH올원5늘도적금'을 가입하고 이벤트에 응모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33명을 추첨해 ▲1등 현금 200만원(1명) ▲2등 NH멤버스 50만 포인트(2명) ▲3등 NH멤버스 30만 포인트(10명) ▲4등 NH멤버스 10만 포인트(20명) ▲5등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기프티콘(100명)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올해 말까지 'NH올원5늘도적금'을 가입하고 자동이체횟수(60회, 30회, 20회, 10회)를 달성한 고객을 대상으로 총 113명을 추첨해 여행상품권(13명)과 스타벅스 디저트 세트 기프티콘(100명)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NH농협은행 허옥남 디지털마케팅부장은 "간편한 일일 재테크를 통한 소확행, 워라밸 등 20~30대 직장인 고객의 최근 수요를 반영한 맞춤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디지털 특화상품을 지속 출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가까운 NH농협은행 영업점이나 농협인터넷뱅킹 홈페이지,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2019-07-29 14:13:48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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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호금융, 상품설명서 전면 개선…설명의무 대폭 강화

이달 말부터 농협 등 상호금융조합의 여·수신 상품설명서가 전면 개선된다. 상품 가입시 소비자에 대한 설명의무를 대폭 강화하는 것이 골자다. 금융감독원은 오는 31일부터 '상호금융권 상품설명서 개선방안'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먼저 소비자가 반드시 알아야 하는 내용임에도 누락되거나 설명이 미흡했던 부분을 전면 보완·개선했다. 연체시 실제 부담액은 연체가산이자외 미납 정상이자·분할상환금 등을 정확히 기재해야 하며, 상호금융권 인지세 면제 특례도 의무 기재토록 바꿨다. 상품설명서 구성은 '핵심설명서(1page) + 상품설명서(set)'로 통일해 핵심정보와 상세내용을 균형있게 제공하도록 했다. 특히 여신상품은 상품유형별로 총 4종을 운영해 대출 유형에 따른 맞춤형 설명체계 구축했다. 중앙회는 체크리스트를 통해 주기적으로 상품설명서를 점검해야 하며, 수신상품도 상품설명서를 교부하는 등 체계적인 상품설명서 운영·관리방안도 마련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이번 개선방안은 상품설명서의 제·개정 절차 및 구성·내용, 설명의무, 공시 등 그간 형식적으로 운영된 상품설명서 전반에 걸친 것"이라며 "앞으로 소비자가 금융상품을 거래할 때 중요사항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상품선택권이 강화돼 투명한 금융거래질서 정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9-07-29 14:05:5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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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타임 놓칠라'…최종구위원장 사의표명에 핀테크 노심초사

개각을 앞두고 최종구 금융위원장이 사의를 표명함에 따라 핀테크(Fintech·금융+기술) 기업이 울상이다. 최종구표 금융정책인 데이터 3법 등이 아직까지 국회에 묶여있는 데다 차기 금융위원장에 따라 핀테크 지원 사업 등이 현재 만큼의 추진력을 갖기 어렵다고 판단하기 때문. 29일 금융권에 따르면 핀테크 업계 내부에선 최 위원장의 사의표명을 두고 '골든타임'을 놓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올 2월 간담회를 할 때만 해도 핀테크 산업에 대한 기대가 컸지만 지금 업계에선 기존 사업 조차도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며 "데이터 경제 법안 등에 차기 금융위원장이 적극적으로 힘을 실어줄 지 의문섞인 목소리가 많이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차기 금융위원장에 따라 미완의 상태인 핀테크 산업의 성장 방향이 달라질 수 있다는 분석이다. 최 위원장은 2년간의 임기 기간동안 '핀테크 위원장'으로 불리며 핀테크 산업 육성프로그램을 마련해 왔다. 핀테크 스타트업이 시장 진입부터 성장, 시장 확장까지 단계적으로 성공해나갈 수 있도록 종합적 지원방안을 모색한 것. 그 중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최 위원장의 대표적인 업적이다. 샌드박스는 새로운 금융 서비스를 최장 4년간 시범 운영할 수 있도록 규제를 완화해 주는 제도로, 규제에 가로막혀 발전하지 못했던 금융서비스를 시장에 내놓겠다는 취지로 도입됐다. 문제는 데이터 경제 3법 개정이 되지 않는 한 금융규제 샌드박스 등 핀테크 산업 육성프로그램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 차기 금융위원장이 핀테크 산업과 데이터 경제 법안에 적극적이지 않는 이상 지금까지 공들인 핀테크 산업이 허사가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앞서 최 위원장도 사의를 공개 표명한 지난 18일 신용정보법 개정 긴급 간담회를 통해 "데이터 경제 3법을 개정하지 않으면 지금까지 해온 노력은 한시적일 수밖에 없다"며 "법 개정이 지연될수록 마이데이터, 비금융 신용관련정보(CB) 등의 사업을 위해 적은 자본금과 인력으로 하루하루 생존을 건 경쟁을 하고 있는 핀테크 기업, 스타트업의 어려움이 가중될 수 있다"고 신속한 통과를 요청했다. 데이터 경제 3법 개정안은 신용정보법, 개인정보보호법, 정보통신망법을 통칭하는 말로 개정안이 통과되면 핀테크 기업들은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통해 흩어진 신용정보를 통합 관리해주고 맞춤형 금융상품을 추천해주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이에 따라 핀테크 업계는 차기 금융위원장으로 누가 올 지 예의주시하고 있다. 핀테크 업계 관계자는 "법안이 상반기에 통과될 것으로 생각하고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있었는데 계속 미뤄지고 있다"며 "기업에게는 법안통과가 생존이 걸린 시급한 문제인 만큼 핀테크 산업과 데이터 경제 법안 등에 긍정적인 차기 금융위원장이 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재 차기 금융위원장 유력후보로는 은성수 한국수출입은행장, 윤종원 전 청와대 경제수석, 김용범 전 금융위 부위원장, 이동걸 산업은행 회장, 조성욱 서울대 경영대 교수 등이 거론된다. 일부에선 의외의 인물이 발탁될 수 있다는 전망도 있다. 금융위원장은 청와대의 사전 인사검증 후 국회 인사청문을 거쳐 9월중 임명될 예정이다.

2019-07-29 11:19:5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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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B하나은행,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 5000억 돌파

KEB하나은행은 모바일 전용 '하나원큐신용대출'이 출시 45일만에 판매액 5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존 은행권 온라인대출의 경우 출시 후 판매액 1000억원 달성까지의 기간이 평균 8개월이었던 것을 감안할때 비대면 대출시장에서 하나원큐신용대출은 가히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나원큐신용대출은 로그인 없이도 한도와 금리를 조회 하는데 3분이면 충분하다. 사전에 회원가입이나 계좌개설 등의 절차도 필요하지 않다. 본인명의 휴대폰과 공인인증서만 있으면 24시간 365일 어디서나 3분 안에 대출 한도와 금리 조회가 가능하다. 손님 사이에서 컵라면대출로 통하며 선풍적인 인기몰이를 하는 이유다. 또한, 직장인은 물론 사회초년생·자영업자·주부에 이르기까지 금융생활을 영위하는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한 것도 특징이다. 최대 2억2000만원 대출 한도에 최저 연 2.562% 금리 혜택까지 제공해 타행 대비 상품내용의 비교우위도 두드러진다. 특히, 손님의 직장 정보와 보유 자산 등 다양한 빅 데이터를 자동으로 반영해 손님들이 개별특화 상품에 대한 별도의 검색 없이도 본인의 직업, 소득, 자산현황에 최적화된 대출 한도와 금리가 부여되는 것은 기존 모바일 대출과 차원이 하나원큐신용대출만의 차별성이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손님의 시간과 가치를 가장 소중하게 생각하는 휴매니티 기반의 디지털 혁신을 선도해온 KEB하나은행의 노력이 손님들에게 잘 전달된 것 같아 보람과 감사함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손님의 기쁨을 위한 상품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EB하나은행은 신용대출 외에도 AI투자자문시스템 하이로보(HAI ROBO), 환전지갑, GLN등 금융시장에서의 다양한 디지털 혁신을 선도하며 손님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있다.

2019-07-29 11:15:2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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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금융, 새 슬로건 발표…강소 금융그룹 도약 박차

JB금융그룹이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를 새로운 슬로건으로 선정했다. JB금융은 29일 소통경영의 일환으로 그룹사 전 직원을 대상 사내 공모와 선호도 조사를 거쳐 신규 슬로건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새로운 슬로건은 사내 공모전에 올라온 1200여건의 제안 중 계열 은행인 광주은행 이설희 행원이 제안한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가 선정됐다. 고객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고객 감동의 금융을 실천하고, 변화하는 금융시장에 적극 대응, 새로운 금융의 미래를 열어가겠다는 의지를 담겨 있다. JB금융은 앞으로 신규 슬로건을 JB금융그룹의 대내외 발간물과 기념품 등에 적용해 나갈 계획이다. 앞서 김기홍 회장은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은 가장 높은 '강소 금융그룹'으로의 도약을 그룹 비전으로 선포한 바 있다. 김기홍 회장은 "그룹의 비전인 '강소 금융그룹'으로 거듭나기 위해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새로운 슬로건인 '마음을 열다, 금융을 열다'를 앞세워 고객 한분 한분이 JB금융 서비스에 만족을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접점에서 진심을 담은 고객 가치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2019-07-29 11:12:24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