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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2019 파이낸셜 헬스 포럼' 개최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은 다음 달 7일 서울숲 갤러리아 포레 보테가마지오 컨벤션에서 '금융소외계층부터 모두의 건강한 금융생활로'라는 주제로 '2019 파이낸셜 헬스 포럼(2019 Financial Health Forum)'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서민금융진흥원, 서울대학교 노년·은퇴설계지원센터, 주빌리은행, 소셜발런스, 사회연대은행 등 금융포용과 관련된 9개 주요 기관이 공동 주관한다. 이날 포럼에서는 가계부채, 금융정보의 비대칭성, 노년 세대 등 금융소외계층의 증가 등의 환경에서 필요한 파이낸셜 헬스(Financial Health)의 개념과 중요성을 역설하고 국내외 다양한 혁신 트렌드와 사례가 소개될 예정이다. 국내 재무건강 연구의 전문가인 최현자 서울대학교 교수가 재무건강에 대한 개념을 소개하고, 핀테크 기업 레이니스트(뱅크샐러드)와 행동경제학 분야의 석학 댄 애리얼리(Dan Ariely)가 설립한 듀크대학 커먼센스랩(Common Cents Lab)을 통해 핀테크와 행동과학 등을 활용한 파이낸셜 헬스의 혁신 사례와 연구결과가 발표될 계획이다. 송영록 메트라이프코리아재단 이사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금융포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금융소외계층에서부터 모두의 건강한 금융생활을 만들어가기 위한 대화의 장이 지속적으로 열리고, 다양한 주체들 간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솔루션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10-14 16:15:15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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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맛나는세상이야기]'사람'이 우선…따뜻한 서민금융 페퍼저축은행

따듯한 서민금융기관을 목표로 하는 페퍼저축은행의 사회공헌활동은 '사람'을 향한다. 올해 3월을 기준으로 약 60조원 이상의 자산규모를 달성하며 활발한 경영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페퍼저축은행은 국내 각 지역민을 위한 활동은 물론, 호주에 본사를 둔 글로벌 금융기관이라는 특성을 살린 해외 활동도 꾸준히 펼치고 있다. ▲대학생 홍보대사 운영 ▲호주유학 지원금 전달 ▲성남시 아동복지센터 지원 ▲제주 다문화가정 및 루게릭병 환우 지원 등으로 사람을 보살피는 페퍼저축은행의 다양하고 포용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들여다본다. ◆청년인재 돕는 든든한 지원 페퍼저축은행의 대학생 홍보대사 '핫페퍼스(Hot Peppers)'는 제2금융권에서 최초로 진행하고 있는 금융권 대학생 홍보대사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6년 1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올해 4기를 맞이한 핫페퍼스에서는 다양한 금융·마케팅 직무 경험 기회를 제공해 금융권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들의 눈길을 끈다. 지난 8월 수료식을 가진 핫페퍼스 4기 참가 학생들은 활동 기간 동안 페퍼저축은행을 널리 알리는 온·오프라인 마케팅 활동에 참여하고, 은행 직원들과의 멘토링 활동에 참여해 취업 및 직무에 대한 경험담을 전해 들었다. 또 금융권 전문가가 진행하는 강연 등에 참석해 다양한 직무 관련 지식을 습득하는 기회를 가지기도 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핫페퍼스 프로그램 참가 학생들에게 다양한 팀워크와 직무 능력 배양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1기 참가자들을 정규직 직원으로 채용한 바 있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페퍼저축은행은 핫페퍼스 우수 활동자에게 인턴십 기회와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며 "실제로 지난 1기 핫페퍼스로 활동했던 참가 학생을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도 해 금융기업 구직자들과 업계에서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고 전했다. 글로벌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호주 유학 지원금'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호주계 금융기업인 페퍼저축은행은 지난 2015년부터 호주에서 학업을 잇는 한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금을 제공하고 있다. 호주 유학 지원금 프로그램은 국내 학생들이 호주 유학을 통해 식견과 지식을 넓혀 글로벌 우수인재로 성장하기를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됐다. 페퍼저축은행은 이를 위해 지난 6월 서울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에서 주한 호주대사관이 주최하는 '호주대사관 유학 박람회 2019' 에 참가해 호주 유학 지원금 설명회를 진행했다. 페퍼저축은행은 프로그램에 지원한 이들 중 10명을 선정해 호주대사관과 함께 공동 인터뷰를 진행하고, 최종 2명을 선정해 유학자금을 지원한다. 최종 선발된 2명에게는 각각 호주 유학자금 1000만원을 수여하고, 지원금 이외에도 호주 페퍼그룹 본사 방문과 페퍼저축은행 인턴 기회 등이 부상으로 주어질 예정이다. ◆지역 소외계층 살리는 따듯한 희망 페퍼저축은행은 국내 각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우선 페퍼저축은행은 리테일 지점이 다수 위치해 있고 영업 활동이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성남 지역 소외계층 아동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한다. '성남 지역 아동 초청 봄소풍'은 페퍼저축은행의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활동 중 하나로, 성남지역 복지시설 아동들을 초청해 해마다 봄소풍을 함께 하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5월 페퍼저축은행은 '함께여는 청소년학교'·'새하늘'·'성남꿈나무학교' 등 성남 지역 3개 아동복지시설의 아동 약 80여 명을 초청해 페퍼저축은행 임직원 및 가족들과 함께 인근 놀이공원으로 소풍을 떠났다. 참가한 학생들은 놀이공원 내 다양한 놀이시설을 체험하며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냈다. 페퍼저축은행은 또한 지난 6월 호주대사관 싸이클링팀의 제주도 자전거 종주 행사에 스폰서로 참여해 기부금 모금에 동참하기도 했다. 행사는 페퍼저축은행과 호주대사관이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양질의 교육 제공 등의 목표를 함께 공유하면서 개최됐다. 행사를 통해 모금된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제주지역본부에 전달돼 제주도 내 다문화가정 아동 및 인재양성 지원을 위해 쓰였으며, 그 중 일부 기금은 루게릭병 환우와 가족을 지원하는 승일희망재단에 전달됐다. 페퍼저축은행 관계자는 "페퍼저축은행은 사람 중심 경영원칙을 기반으로 인재 양성 및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모그룹인 페퍼그룹이 호주를 포함한 한국·영국·아일랜드·스페인·중국·홍콩 등에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금융기관인 만큼, 향후 글로벌 사회공헌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2019-10-14 16:06:2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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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16일 금리인하할까…내리면 사상 '최저 금리'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더 내릴 것으로 보인다. 오는 16일 열리는 한은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추가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한은이 이번에 금리를 내린다면 연 1.25%로 사상 최저 수준이다. 본격적인 초저금리 시대를 앞두고 있는 셈이다. 한은이 금리를 내릴 명문은 많다. 미·중 무역분쟁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큰 데다 글로벌 경기 둔화 흐름이 이어지면서 'R(Recession·경기 침체)의 공포'에 이어 'D(디플레이션·경기침체 속 물가하락)의 공포'까지 번지고 있어서다. 이주열 한은 총재도 "올해 성장률의 전망치(2.2%) 달성이 녹록지 않다"며 금리인하 시그널을 보낸 상태다. ◆기준금리 내리면 1.25% '사상 최저' 14일 금융권에 따르면 한은은 오는 16일 금통위의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에서 기준금리를 연 1.50%에서 1.25%로 0.25%포인트 하향할 것으로 전망된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등 전세계적으로 통화완화 정책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도 지난 8월부터 소비자물가가 하락하는 등 디플레이션 우려가 커지면서 금리동결을 고수할 명분이 줄어들었다는 분석이다. 이번에 기준금리를 내릴 경우 이는 지난 7월 3년 만의 금리인하를 단행한 데 이어 석 달 만에 또 내리는 셈이다. 연 1.25%는 우리나라 역대 최저 기준금리다. 지난 11일 기준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연 1.28%로 현재 기준금리보다 낮은 상태다. 통상 국채금리는 기준금리와 같이 움직인다. 이미 채권시장에서 기준금리가 더 내려갈 것이라는 기대가 반영돼 있는 의미다. 한은 내부에서도 기준금리 인하 신호는 꾸준히 나왔다. 이주열 총재는 지난 8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경기 회복세를 지원하는 데 통화정책의 초점을 맞춘다는 정책 신호를 금융시장에 보낸 상황"이라고 말했다. '비둘기(통화완화 선호) 입장'을 내비친 것이다. 또 지난 8월 금통위 의사록을 보면 한은의 대표적인 비둘기파로 분류되는 신인석 위원과 조동철 위원이 소수의견으로 '0.25% 금리 인하' 의견을 냈다. 금리동결 의견을 제시한 위원들도 경기가 좋지 않다는 데 동의한 데다 7월 금리 인하 효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이었다. ◆'제로(0)금리' 시대 오나 시장에서는 10월 금리인하가 이뤄지지 않더라도 올해 마지막 금통위 회의인 11월에는 금리인하가 단행될 것으로 보고 있다. 연내 금리인하가 확실시 되는 만큼 시장의 관심은 한은의 내년 통화정책 방향으로 쏠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기준금리를 1.0%까지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일각에서는 0%대로 떨어질 가능성까지 거론된다. 제로금리 시대가 임박한 것이다. 특히 미 연준이 한은의 통화정책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미 연준은 지난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기준금리를 기존 2.00∼2.25%에서 1.75∼2.00%로 0.25% 인하한 이후 추가 금리 인하를 고려하고 있다. 김지나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은은 지난 8월 금통위 이후 여러 공식 석상을 통해 지속적인 시그널을 준 만큼 이번 10월 금통위에서는 기준금리를 1.50%에서 1.25%로 인하할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어 "한은이 이번 10월 인하를 마지막으로 기준금리 인하 사이클을 종료할 가능성은 낮다고 본다"며 "내년 초 추가 인하를 단행해 1% 기준금리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 기준금리는 물가보다는 실제성장률과 잠재성장률의 차이인 산출갭이 더 유효하다"며 "내년 전망치를 대입해 산출갭을 구해보면 내년 하반기까지 마이너스권에 머물러 있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7월부터 시작된 한국은행의 금리 인하 사이클이 단기간에 멈출 것 같지는 않다"며 "최소한 두 차례 이상 금리인하가 필요한 시점인 것을 고려해본다면 내년에는 기준금리 1% 이하가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2019-10-14 15:57:57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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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금융, 혁신기업에 5000억원 투자…지역 일자리 늘린다

-BNK금융, 부울경 혁신기업 투자활성화 업무협약 BNK금융그룹이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혁신기업을 위해 5000억원을 투자하는 등 실질적 금융지원에 나선다. 업황 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부여하고 지역 창업 생태계를 조성해 일자리를 창출하겠다는 취지다. BNK금융그룹은 14일 부산 남구 문현동 BNK부산은행 본점에서 부울경 혁신기업 투자활성화 업무협약을 가졌다. 혁신기업은 ▲창업기업 및 스타트업 중 4차 산업관련 기업 ▲핀테크·블록체인 관련 기업 ▲부울경지역 주력산업(항공산업 등) 관련 혁신기술 보유 기업 등이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부울경 지역의 주력산업인 조선·해양·자동차분야가 부진해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며 "주력산업 개선만큼 혁신기업 육성사업에 대한 투자도 활성화해 창업 분위기를 조성, 부산의성장을 주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지완 BNK금융그룹 회장은 "부울경 경제침체가 3년간 지속되면서 지역의 신성장동력이 필요해 협약식을 추진하게 됐다"며 "열악한 창업생태계에 모험자본을 공급하는 이번 협약이 마중물 역할을 해 부울경 경제에 활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BNK금융그룹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5년간 5000억원을 투자하고, 혁신기업 펀드를 조성해 자금을 지원한다. 또 한국성장금융과 공동으로 300~500억 원 가량의 혁신기업 투자펀드도 조성해 자금을 제공할 계획이다. BNK금융그룹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인 기술보증기금과 성장금융 간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 내 혁신기업의 투자를 확대해 모험자본을 공급한다. 이날 BNK투자증권은 혁신기업에 대한 실질적 투자를 지원하기 위해 5개 투자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투자업무협약을 체결한 5개 기업은 하나아이티엠 세종이엔씨 자이언트케미칼 리센스메디컬 디에이치콘트롤스 등이다. BNK투자증권은 이들 기업에 대한 자금마련과 투자조성 펀드를 운용한다. 아울러 BNK금융그룹은 부산시와 업무협약을 맺고 혁신금융관련 지원센터 내 입주기업에 대한 실질적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지난 3월 부산시와 BNK금융그룹이 협업해 만든 유 스페이스 BIFC(Unicorn-Space BIFC)에 BNK핀테크랩을 배치하고 40억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한다. 전문적인 핀테크 육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핀테크 기업을 발굴하는 한편, 지역 전문 펀드운용사와 공동으로 부울경 스타트업 전용펀드를 조성해 지역 우수기업에 대한 투자도 이끌어 나간다. 스타트업 지원센터 썸인큐베이터(SUM Incubator)도 글로벌 기업으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단계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편 이날 문을 연 '유 스페이스 BIFC'는 국내 최초로 지자체와 지방은행이 공동으로 조성한 핀테크 스타트업 성장지원 공간이다. 입주 핀테크 기업에 사무공간 인건비 지원부터 투자지원, 컨설팅 위워크의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 기회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부산국제금융센터 2단계 내 5개층(11~15층)에 자리잡은 유 스페이스 BIFC는 11층은 교육장 및 회의실, 세미나실 등으로 활용되며 12층과 14층은 핀테크 기업 전용공간으로 운영된다. 13층과 15층은 각각 BNK핀테크 랩과 핀테크 선도기업(유치 예정) 입주공간으로 사용된다. 유 스페이스 BIFC는 금융과 연관된 핀테크 블록체인 금융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등 총 36개 기업이 입주해 있다. 부산시와 BNK금융그룹은 내년까지 역외 기업 등 총 50개 업체를 유치할 계획이다. 은 위원장은 "핀테크 기업들에 대한 자금지원과 투자유치 연계 등이 유 스페이스 BIFC를 핀테크 유니콘의 산실로 만들 것"이라며 "이러한 지원은 또 금융중심지 부산의 핵심산업으로 자리잡아 부산의 성장을 주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은 위원장은 "금융위도 일관성을 가지고 핀테크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나가겠다"며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스몰라이센스(Small License)제도 도입, 핀테크 혁신펀드(3000억원 규모)조성 등 핀테크 혁신이 가능한 인프라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2019-10-14 15:36:34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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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분기 대출 문턱 높아진다…대기업·가계 대출심사 강화

올해 4분기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국내은행의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완화된 반면 대기업과 가계에 대해서는 대출 문턱이 높아질 전망이다. 가계와 기업의 신용위험은 확대될 것으로 관측됐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금융기관 대출행태서베이 결과'에 따르면 올해 4분기 국내 은행의 대출태도지수는 2로 3분기(16)보다 14포인트 하락했다. 이번 조사는 한은이 199개 금융기관 여신총괄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지수화한 것이다. 국내 대출태도지수가 낮을수록 대출심사를 강화하겠다는 금융회사가 완화하겠다는 곳보다 많다는 의미다. 차주별로 보면 가계대출이 까다로워질 전망이다. 4분기 가계 일반대출태도지수는 -3으로 3분기(7)보다 내려갔다. 같은 기간 가계 주택담보대출지수도 3에서 -3으로 떨어졌다. 한은 관계자는 "가계에 대한 대출태도는 대내외 경기 상황에 대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2020년 신(新) 예대율 규제 도입 등의 영향으로 가계대출 비중이 높은 은행을 중심으로 가계대출을 보수적으로 운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대기업에 대한 대출도 심사가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4분기 대기업 대출태도지수는 -3으로 3분기(10)보다 하락했다. 다만 중소기업 대출태도지수는 7로 3분기(27)보다 낮아졌지만 은행들의 우량 중소법인 확보 경쟁 등으로 대출 문턱이 완화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은 관계자는 "중소기업에 대한 대출태도는 우량 중소법인 확보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금리스프레드가 줄어들거나 한도가 증액되는 등 완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가계와 기업의 신용위험은 모두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4분기 국내 은행의 신용위험지수는 23으로 3분기(22)보다 1포인트 올랐다. 신용위험이 확대됐다는 의미다. 가계 신용위험지수는 17로 3분기(10)보다 7포인트 상승했다. 대기업의 신용위험도는 10에서 13으로 3포인트 올랐다. 반면 중소기업은 30으로 3분기(33)보다 3포인트 내렸다. 한은 관계자는 "국내은행은 4분기 중 글로벌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기업 수익성이 하락하면서 기업의 신용위험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했다"며 "중소기업은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 확대, 채무상환능력 저하 등으로 신용위험에 대한 경계감이 높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럼에도 은행권 대출 수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시장금리 하락, 주택 관련 자금 수요 등으로 4분기 가계 주택담보대출(10)과 일반대출(13) 모두 대출수요가 증가했다. 대기업 대출수요지수는 0으로 중립이었다. 중소기업 대출수요지수는 17로 3분기에 이어 대출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비은행 대출 문턱도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상호저축은행(4)을 제외한 신용카드회사(-13), 상호금융조합(-19), 생명보험회사(-1) 등 모든 업권에서 대출태도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신용위험도 상호저축은행(16), 신용카드회사(19), 상호금융조합(26), 생명보험회사(12) 등으로 비은행 모든 업권에서 확대될 것으로 봤다. 대출수요는 상호저축은행(-8)과 상호금융조합(-11) 등을 중심으로 대체로 줄어들 것으로 나타났다.

2019-10-14 14:41:48 김희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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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권 관계형금융 잔액 8조3000억원…전년말 대비 9.5%↑

올해 상반기 은행권의 관계형금융 취급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관계형금융 잔액은 8조2888억원으로 전년 말 대비 9.5% 증가했다. 전체 중소기업대출 증가율 3.8%의 2.5배 수준이며, 장기대출이 8조2660억원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관계형금융은 신용도가 낮거나 담보는 부족하지만 기술력이 우수하거나 사업전망이 양호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전체 중소기업대출 723조1000억원 대비 관계형금융의 장기대출 비중은 1.14%다. 지난 2016년 0.68%에서 2017년 0.90%, 2018년 1.08%로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담보능력이 취약한 저신용 중소기업들도 관계형금융을 통해 장기대출 등으로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해졌다"며 "올해 상반기 말 관계형금융 평균 대출금리는 3.67%로 전체 중소기업대출 평균금리(3.81%)보다 낮아 기업의 금리 부담을 완화하는 효과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형은행 그룹 가운데서는 신한은행과 농협은행이 관계형금융 우수은행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됐다. 신한은행은 공급규모(누적 공급금액, 업무협약 체결건수 등)와 공급유형(신용대출 비중 등) 모두 전반적으로 우수했다. 농협은행은 누적공급금액, 저신용자대출 비중 등에서 다소 미흡했지만 공급증가율, 초기기업 비중 등이 우수했다. 중소형 그룹 가운데서는 대구은행과 제주은행이 각각 우수은행 1, 2위로 선정됐다. 대구은행은 누적 공급금액, 업무협약 체결건수 등이 우수하고, 컨설팅 실적 측면에서도 양호한 점수를 기록했다. 제주은행은 누적 공급금액 등이 미흡했지만 초기기업 비중, 공급유형(저신용자대출 비중)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관계형금융 지원대상을 기존 중소법인에서 자영업자(개인사업자)로 넓혔고, 업무협약 체결도 복수 은행으로 확대했다"며 "지원 확대를 위해 관계형금융 평가 시 자영업자 지원실적을 신설해 반영하고, 신생·저신용 중소기업 지원실적에 대한 평가 가중치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2019-10-14 14:32:19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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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국민은행, '박인비 골프콘서트' 개최

KB국민은행은 지난 11일 충남 천안시 소재 우정힐스 컨트리 클럽에서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인비 골프콘서트'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KB국민은행과 함께하는 박인비 골프콘서트'는 세계 최초 골든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골프 여제 박인비 선수와 고객들이 직접 만나 소통하는 행사다. 이날 행사에는 KB국민은행 대전·충남·충북지역 최우수 고객 108명이 참석했다. 특히 골프 대회 뿐 아니라 ▲박인비 선수의 퍼팅 비결을 전수받는 퍼팅 레슨 ▲박인비 선수와 남기협 코치의 필드 코칭 등의 이벤트가 진행돼 고객들로부터 호응을 받았다. 토크콘서트에서는 박인비 선수가 골프를 시작하게 된 어린 시절 추억과 최근 근황등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또 '박인비 선수에게 물어보세요' 코너를 통해 고객들과의 직접 대화의 시간도 마련됐다. 허인 KB국민은행장도 국민은행 고객들을 위해 귀한 시간을 내어준 박인비 선수에게 직접 준비한 선물과 친필카드를 전달하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앞으로도 KB금융그룹에서 후원하는 스포츠 스타와 함께 다양한 지역에서 뜻 깊은 자리를 계속 마련할 예정"이라며 "늘 고객 곁에서 국민의 평생금융파트너로 함께 하는 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10-14 14:09:2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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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네이버와 AI 기반 금융서비스 플랫폼 업무협약

-AI 적용 금융서비스 포트폴리오 확장 및 디지털 신규 사업 발굴 협업 신한은행은 네이버와 인공지능(AI)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보다 전문적인 금융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양사는 기존 지능형 고객상담센터 구축 등의 사업에서 긴밀히 협력하고, 향후 언어·음성·이미지 인식 및 처리 기술을 고도화해 AI 적용한 금융서비스 포트폴리오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기반 신규 사업 발굴도 협업키로 했다. 먼저 신한은행은 네이버 이미지 인식 기술을 적용해 은행의 문서 처리 정확도와 속도를 높이고, 안면 인식 등 신기술 금융서비스도 도입할 예정이다. 또 네이버와 서비스를 융합해 금융 솔루션을 개발하고, 신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양사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서비스 채널 확장에도 함께 나선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현재 지능형 콜센터 서비스 구축과 문서 처리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며 "네이버의 AI 기술을 접목해 향후 많은 영역에서 혁신적인 금융 서비스를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신한은행은 현재 인공지능 챗봇 '쏠메이트 오로라'를 통해 개인 맞춤형 금융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기업여신 자동심사 모형 도입 등 다양한 분야에 AI 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2019-10-14 14:03:56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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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리치, 누적 다운로드 300만 돌파…보험금 청구 30만

통합 보험관리 플랫폼 굿리치의 누적 다운로드가 300만건, 보험금 청구 대행이 30만건을 돌파했다. 굿리치는 지난해 2월 출시된 굿리치 2.0버전 이후로 19개월 만에 300만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14일 밝혔다. 굿리치 보험금 청구 누적 건수도 30만건을 돌파했다. 굿리치는 ▲국내 30개 보험사 보험금 청구 대행 서비스 진행 ▲보상청구팀 운영으로 무료 컨설팅 제공 등 보험금 청구 시간과 절차를 획기적으로 단축했다. 굿리치 간편 보험금 청구기록 30만건을 분석한 결과 보험금 청구 서비스를 가장 많이 사용한 연령대는 30대였다. 30대 청구건수는 11만건으로 전체 청구건수 중에서 37%를 차지했다. 40대(32%), 50대(15%)가 그 뒤를 이었다. 성별 청구 건수를 보면 여성이 68%, 남성이 32%를 차지해 여성들의 청구건수가 남성들의 청구건수 대비 2배 많았다. 보험금 청구 신청 요일은 월요일에 집중됐다. 주말에는 보험금 청구 신청 고객수가 월요일의 약 30% 수준으로 줄어들었다. 청구가 많이 일어난 보험 종류는 실손보험(51%)과 어린이보험(21%)이 꼽혔다. 보험금 청구 서비스 재사용률도 매우 높았다. 청구 서비스를 2회 이상 이용한 고객은 전체 청구 고객의 66%, 6회 이상 보험금을 청구한 고객은 전체 청구 고객의 34%를 기록했다. 남상우 리치플래닛 대표는 "15만원 이하의 보험금 소액 청구 포기율은 64.5%에 달한다"며 "청구 기능이 복잡하다 보니 소액 보험금은 포기하는 고객들이 많은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보험금 청구는 보험 고객들의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굿리치는 보험금 간편 청구 기능을 포함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하며 고객 입장에서 보험의 바른 이치를 찾아가도록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굿리치는 숨은 보험금을 찾고 간편하게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보험 고객 권리 찾기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굿리치는 지난해 8월부터 보험금 지급 사유가 발생해 지급금액이 확정됐지만 청구, 지급되지 않은 숨은 보험금을 간단하게 찾을 수 있는 서비스를 도입, 총 45만명에게 620억원의 보험금을 찾아준 바 있다.

2019-10-14 13:54:59 김희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