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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 스타트업 네스트 제6기 모집

신용보증기금이 오는 8월 8일까지 스타트업 네스트(Start-up NEST) 제6기에 참여할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스타트업 네스트는 유망 '스타트업 발굴·액셀러레이팅·금융지원·성장지원'의 4단계로 구성된 창업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보증·투자 등 금융지원과 액셀러레이팅·해외진출·기술자문 등 비금융 서비스를 융·복합 지원한다. 앞서 신보는 제5기까지 총 360개의 유망 스타트업을 발굴해 신용보증 960억원, 직접투자 65억원을 지원했다. 이번 제6기 모집에서는 100개의 유망스타트업을 선발해 25개 내외의 비수도권 기업, 10개 내외의 소셜벤처 기업를 포함한다. 신청자격은 4차 산업혁명 관련 혁신성장 분야를 영위하는 3년 이내 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다. 선정된 기업은 신보의 금융지원과 더불어 파트너사로 참여하는 민간 액셀러레이터의 체계적인 육성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한국무역협회, KOTRA, 본투글로벌센터, 서울대, 대기업 등 민·관·학 전문기관과 연계해 성장단계별, 기업특성별 맞춤형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신보 홈페이지 및 정부 창업통합 포털 'K-스타트업'에서 확인하면 된다. 신청접수는 스타트업 네스트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스타트업네스트는 다양한 맞춤형 특화프로그램으로 혁신적인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진 스타트업을 육성하고 있다"며, "기업별로 최적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우수스타트업이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하는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2019-07-11 16:24:25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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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전남권 벤처투자펀드 200억 규모 조성

벤처기업 투자 펀드인 '오픈 이노베이션 펀드'가 전남권에서 200억원 규모로 조성된다. 금융위원회는 지역에도 혁신성장 금융생태계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손병두 금융위 부위원장은 11일 전남대 여수캠퍼스에서 전남지역 청년창업 희망콘서트를 개최하고 금융위원회의 혁신성장 금융생태계 조성방안에 대해 소개했다. 금융생태계 조성방안은 ▲창업단계 ▲성장단계 ▲회수·재도전 단계로 나뉜다. 금융위는 우선 창업단계인 기업을 위해 기술과 아이디어만 있으면 창업 보육인프라를 마련하고 창업기업에 대한 자금지원을 확대한다. 금융위는 창업보육 인프라를 위해 'FRONT 1'을 마련하고 2023년까지 5년간 190조원 규모의 정책자금을 공급할 계획이다. 성장단계에 들어선 기업은 성장자금 지원과 동산담보를 통한 자금조달을 지원한다. 금융위는 3년간 8조원의 성장지원펀드를 조성하고, 기업이 보유하고 있는 기계·설비·재고자산·지식재산권 등 다양한 동산을 활용하여 자금조달을 할 수 있도록 동산금융 제도를 정비한다. 회수·재도전하는 기업에는 바이오·4차 산업혁명 등 업종별 맞춤형 상장요건을 마련하고 기업인들이 실패를 딛고 재도전에 나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이날 콘서트에는 전남지역 창업 유관기관과 창업희망 청년 등이 참여해 지역의 혁신창업 확산 필요성과 건의사항을 제시했다. 패널 발표자들은 "지역에서의 원활한 창업과 성장을 위해 지역에도 창업 인프라와 네트워크가 갖춰지고 성장 자금이 공급될 수 있는 지역 중심 혁신생태계 조성이 중요하다"며 "지역에서도 우수한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스타트업의 도전이 활발하게 일어날 수 있도록 창업 인프라 마련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손 부위원장은 패널토론에서 나온 의견을 반영해 지역에서도 혁신창업과 지속성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추진한다. 유망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오픈이노베이션 펀드를 동남권 1호펀드(413억원)에 이어 전남권 중심의 2호펀드(211억원)를 조성한다. 기업은행의 IBK창공 3호점은 지역에서 개소한다. 3년간 1000억원 규모의 신성장 혁신성장 분야 투자 재원을 지역스타트업과 혁신기업에 투자한다. 한편 이날 콘서트에는 전남지역의 벤처기업 4개사의 투자설명회(IR)가 진행됐다. IR에는 수도권 지역과 지역 소재 액셀러레이터 및 투자자 등이 참여해 전남 지역 스타트업이 투자유치 기반과 네트워크를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손 부위원장은 "스타트업은 사업협력 파트너를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마련하고, 기존 기업은 개방형 혁신을 통해 스타트업의 신기술과 아이디어를 신성장 동력으로 이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2019-07-11 16:17:19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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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사회적기업 자금지원 실적 ‘지방은행 1위’

BNK경남은행은 11일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상반기 금융 공급 실적 평가 및 기관별 추진 현황 점검'에서 지방은행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금융 공급 실적 평가 및 기관별 추진 현황 점검은 사회적금융 지원과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기업대출 ▲출자 ▲기부 후원▲제품구매 ▲컨설팅 행사 개최 등 지원금액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사회적경제기업이란 사회적기업·협동조합·마을기업·자활기업 등 취약계층에게 사회서비스나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면서 운영되는 기업이나 조직을 일컫는다. 특히 BNK경남은행은 상반기 금융 공급 실적 평가 및 기관별 추진 현황 점검 항목 가운데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기업대출 부문에서 두각을 보였다. 사회적경제기업을 대상으로 한 BNK경남은행의 기업대출은 124억3500만원으로 지방은행 평균인 34억650만원 보다 365.03%나 높았다. 기업대출·출자·기부 후원·제품구매·컨설팅 행사 개최 등을 합산한 지원금액은 124억7600만원으로 6개 지방은행 지원금액 209억400만원의 59.7%에 달했다. 황윤철 은행장은 "사회적 목적을 추구하는 사회적경제기업들 중 적잖은 수가 업력이 짧고 규모가 크지 않아 민간 금융회사로부터 자금조달이 여의치가 않다"며 "사회적경제기업 육성차원에서 자금 공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1 15:58:38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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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노동이동 둔화..."직업 한번 잃으면 실직자 신세 못 벗어나"

우리나라의 경제구조 변화와 기업의 고용창출 능력 약화로 한 번 실직자가 되면 재취업이 어려워진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조사국 모형연구팀이 11일 '조사통계월보 6월호'를 통해 발표한 '노동이동 분석:고용상태 전환율을 중심으로'에 따르면 2010년 이후 취업자·실업자·비경제활동인구 등 고용상태간 노동이동이 추세적으로 둔화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번 취직하면 계속 취업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진 반면, 실직할 경우 실업상태에서 벗어나기가 어려워진 것이다. 취직률과 실직률을 합산한 노동회전율은 2000~2009년 29.2%였으나 2010~2018년 26.4%로 2.8%포인트 감소했다. 또 2000~2009년 취직률은 28.2%였으나 금융위기 이후(2010~2018년)에는 25.6%로 2.6%포인트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취직률은 실직자가 구직활동을 통해 다음 달 취직할 확률을 나타낸다. 취직률이 하락했다는 것은 그만큼 실업자가 그 상태에서 벗어나기가 더 어려워졌다는 얘기다. 취업자가 다음 달 실직할 확률을 보여주는 실직률도 같은 기간 1.0%에서 0.8%로 0.2%포인트 떨어졌다. 한 번 취직한 경우에는 계속 취업상태를 유지할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다만 최근 실직률은 추가하락 없이 등락을 거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노동이동의 둔화 기조는 노동시장제도의 변화 이외에도 경기진폭 둔화, 고학력 노동자 증가, 생산설비의 세계화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고학력 노동자가 늘면서 취직률이 떨어지고, 기업의 고용창출 능력이 약화된 점이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연구팀은 "고학력 노동자는 채용비용 및 임금 수준이 높아 일반적으로 저학력 노동자에 비해 취직률이 낮은데, 최근 들어 고학력 노동자의 비중이 늘어나면서 전체적인 취직률을 하락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며 "생산설비의 세계화로 인해 기업의 고용조정 필요성이 일정 부분 국외에서 발생하고 있는 점도 국내 노동이동을 축소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또 우리나라의 고용상태 전환율은 이탈리아 등 고용보호지수가 높은 유럽 국가에 비해서는 높은 편이나, 미국보다는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이번 조사 결과는 실업률과 고용률 같은 기존 저량 지표가 설명하지 못하는 노동시장 기저의 변동사항을 포착하기 위해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를 활용했다. 예를 들어 당월 취업자는 다음달에도 취업상태를 유지할 수 있는 한편, 실업자가 되거나 가사·학업 등의 이유로 비경제활동인구로 전환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구팀은 노동이동이 어려운 상태가 장기화된다면 향후 노동생산성에 부정적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연구팀 관계자는 "주요 문헌에서는 시장에서 밀려난 노동자들과 관련해 교육 등을 통한 고용 재배치가 원활히 이뤄져야 노동생산성도 높아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고 말했다.

2019-07-11 15:55:3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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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1호 광주에 개원

하나금융그룹은 11일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에 위치한 KEB하나은행 광주금융센터 3층에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1호인 '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 개원식을 가졌다. 이날 개원식에는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부회장, 심경우 근로복지공단 이사장, 이병훈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박치영 모아건설 회장 등이 참석해 어린이집을 둘러보며 입소 아동들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번에 개원한 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지방에 거주하는 아동들에게 수준 높은 보육환경을 제공하고,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약을 통해 상대적으로 어려운 보육 여건에 놓인 중소기업 재직 임직원 자녀가 입소할 수 있도록 한 첫 번째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이다. 특히 은행, 관공서, 기업 등이 밀집한 광주광역시 금남로 지역에 위치해 등하원시의 접근성을 높혔고, 어린이집 내부는 친환경 자재를 사용해 '예술의 도시 광주'를 테마로 꾸몄다. 내부에 설치된 인터랙티브 월을 통해 날씨, 미세먼지 농도를 확인할 수 있어 아이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다. 또 디지털 게시판을 사용하고 앱 형태의 알림장을 사용하는 등 어린이집 운영에 페이퍼리스(Paperless) 환경을 구축함으로써 교사들이 보육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박승 하나금융그룹 사회공헌위원회 위원장은 "저출산 문제는 국가 존립을 위태롭게 하는 시급한 문제로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경쟁력 격차 또한 심각한 사회 문제"라며 "하나금융그룹이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을 통해서 이 두 가지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는 점은 함께 하고 나누는 공동체 문화가 널리 확산되는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김정태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광주 하나금융 공동직장 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자녀 뿐만 아니라 지역의 모든 아이들에게 열려 있는 곳"이라며 "어린이집을 통해 호남 지역 사회와 하나금융그룹이 진정한 상생을 이루기를 기원하며, 앞으로도 상생형 직장어린이집의 건립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저출산 극복 ▲여성경제활동 지원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지난해 4월 '2020년까지 1500억원 규모, 90개의 국공립 어린이집과 10개의 직장 어린이집 등 총 100개의 어린이집 건립' 계획을 발표했으며, 작년 7월에는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 공동직장 어린이집 설치와 관련한 협약을 맺었다. 이에 지난해 협약을 맺은 29개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 어린이집 건립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3월과 4월에는 서울시 명동과 여의도에 직장 어린이집 1, 2호를 각각 개원했다. 이어 지난 5월에는 23개 지방자치단체와 국공립 어린이집 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추가로 체결해 전국적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해 나가고 있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어린이집 개원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2019-07-11 15:45:03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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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카드,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함께 특별한 고객 혜택

삼성카드가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용 고객들을 대상으로 특별한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삼성카드는 이마트 트레이더스에서 삼성카드로 결제하는 회원들에게 할인 및 할인쿠폰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오는 31일까지 삼성카드로 도드람 냉장 돈육 리테일팩(덩어리육) 구매 시 최대 30% 할인을 받을 수 있으며, 행사 대상 제품은 1등급 도드람 냉장 삼겹살, 도드람 돈등갈비, 1등급 도드람 돈앞다리, 1등급 도드람 절단돈갈비, 1등급 도드람 돈안심, 1등급 도드람 냉장 돈등심 총 6종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동원 개성 제주돼지 왕만두' 등 동원 냉장 및 냉동식품, '동원 양반 얼큰 닭개장' 등 양반 행사상품을 삼성카드로 구매 시에도 최대 3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이마트 트레이더스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면 금, 토, 일에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 가능한 5000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하남점, 월계점 내 삼성카드 데스크에서는 5000원 할인쿠폰과 T카페 커피 교환권이 들어있는 전단지를 선착순 제공한다. 할인쿠폰은 삼성카드로 10만원 이상 결제 시 사용할 수 있고, 커피 교환권은 트레이더스 내 T카페에 제시하면 아메리카노 1잔과 교환할 수 있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 회원에게는 특별한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먼저 오는 31일까지 핸드빌 전단지에 등록된 트레이더스 인기품목에 대해 최대 20% 할인을 제공하고, 분기 우수회원에게는 5% 할인 쿠폰을 최대 3매 증정한다. 또한 트레이더스 오프라인 매장에서 제휴 삼성카드로 첫 결제 시 결제 금액의 30% 캐시백을 최대 2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이외에도 오는 9월말까지 매주 토, 일에 트레이더스에서 제휴 삼성카드로 20만원 이상 결제 시 텀블러 등 스타벅스 사은품을 소진시까지 랜덤으로 제공한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제휴 삼성카드는 '트레이더스신세계 삼성카드', '트레이더스 삼성카드 비즈 디스카운트' 등이 있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마트 트레이더스와 마케팅 협업을 강화해 삼성카드 회원에게 다양하고 실속 있는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9-07-11 15:44:2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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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DIY형 초개인화 카드 선보여

신한카드는 초개인화 시대를 여는 혁신적 맞춤형 상품인 '신한카드 딥 메이킹(Deep Making)', '신한카드 딥 테이킹(Deep Taking)'(이하 각각 신한카드 딥 메이킹, 신한카드 딥 테이킹) 2종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신상품은 그 동안 신한카드가 축적한 빅데이터와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능력을 반영해 고객 개개인의 특성을 중요시하는 소비자 금융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신한카드가 출시한 2종의 카드는 DIY(Do It Yourself)형 상품이라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고정된 카드 서비스가 일률적으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고객별로 다른 서비스가 제공되는 카드인 것. 고객이 직접 만들거나(Making) 고객이 신경 쓰지 않아도 자동적으로 맞춰주는(Taking) 초개인화 상품이라는 게 신한카드 관계자의 설명이다. 먼저 신한카드 딥 메이킹은 적립 받을 영역과 적립률을 고객이 직접 선택할 수 있는 자기 주도형 고객을 위한 카드이다. 1개 영역에서 1~5%까지 마이신한포인트 적립률을 선택하는 방식으로 총 17개 영역, 17% 적립률 내에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서비스를 구성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신한PayFAN(신한 페이판) 앱 내 'My DIY'를 통해 백화점 5%, 소셜몰 3%, 주유 3%, 대중교통 3%, 해외가맹점 2%, 편의점 1%을 선택해 총 17% 적립률을 선택하면 된다. 각 영역별 월 7000포인트까지 적립되고, 선택영역 변경은 월 1회, 연 최대 12회 가능하다. 변경 적용은 신청일 익월 1일부터 반영된다. 통합 월 적립한도가 적용돼 전월 이용금액 40만원 이상 80만원 미만은 1만 포인트, 전월 80만원 이상 120만원 미만은 3만 포인트, 전월 120만원 이상은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하다. 신한카드 딥 메이킹은 자주 가는 슈퍼, 우리동네 커피숍 등 혜택 가맹점을 고객이 마음대로 지정할 수 있는 'My Pick'(이하 마이픽) 서비스도 적용된다. 마이픽 가맹점은 최근 신한카드로 이용한 가맹점이나 택시 업종 중 선택이 가능하며, 월 3, 6, 9번째 이용 시마다 2000 포인트가 추가로 적립된다. 신한카드 딥 테이킹은 카드 사용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영역을 자동으로 선정해 월 최고 5만 포인트가 적립된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쁜 생활로 혜택 챙기기가 번거로운 고객을 위한 맞춤형 초개인화 카드인 셈이다. 17개 서비스 영역에서 금액 기준으로 월별 가장 많이 이용한 5개 영역에서 각각 사용금액의 2%가 자동으로 적립되며, 각 영역별 월 최대 1만 포인트까지 적립된다. 통합 월 적립한도는 신한카드 딥 메이킹과 동일하게 전월 실적 기준으로 1만, 3만, 5만 포인트가 적용된다. 또한 마이픽 서비스도 월별 가장 자주 이용한 단골 가맹점이 자동으로 지정되고 월 3, 6, 9번째 이용에 대해 각 1000포인트가 적립된다. 신한카드 딥 메이킹과 딥 테이킹 모두 카드 뒷면에 있는 바코드를 통해 SPC 해피포인트, CU 편의점, S-Oil 주유소 등 다양한 멤버십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멀티멤버십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두 종류 카드에 동일하게 적용되는 서비스 영역은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고객 선호도가 높은 총 17개로 선정됐으며, 쇼핑·여행·푸드·생활 4가지 카테고리로 나뉜다. 쇼핑 서비스는 백화점(신세계·롯데·현대), 마트(이마트·홈플러스·롯데마트·농협 하나로마트·농협하나로마트클럽·메가마트·이케아·이마트트레이더스·롯데VIC마켓), 홈쇼핑(GS·CJ·현대), 온라인 쇼핑(G마켓·옥션·11번가), 소셜몰(쿠팡·위메프·티몬), 패션&뷰티(유니클로·자라·올리브영·다이소)다. 여행 서비스는 해외(온·오프라인 일시불 이용금액), 항공(대한·아시아나·제주·진에어·티웨이·이스타), 면세점(롯데·신라·신세계)이며 푸드 서비스는 커피전문점(스타벅스·커피빈·엔제리너스·투썸플레이스·폴바셋·이디야), 편의점(GS25·CU·이마트24), 베이커리(파리바게뜨·뚜레쥬르·던킨도너츠·배스킨라빈스), 배달앱(요기요·배달의민족)이다. 또 생활 서비스는 주유(주유소·충전소), 교육(학원·학습지), 병원(동물병원 포함), 이동통신(SKT·LG U+·KT 이동통신요금 자동이체), 대중교통(버스·지하철)이다. 연회비의 경우 신한카드 딥 메이킹은 국내(URS) 및 해외겸용(VISA) 각 3만원으로 동일하며, 신한카드 딥 테이킹은 국내 및 해외겸용이 각 2만원이다. 2종 모두 가로형과 세로형 디자인 선택이 가능하며, 원바코드 멀티멤버십 서비스와 국제브랜드사(VISA, URS)의 플래티늄 서비스도 동일하게 제공된다. 신한카드는 신상품 출시를 기념해 신한카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DIY 프리 체험 및 경품 제공 이벤트 등 다양한 론칭이벤트를 진행한다. 카드 및 이벤트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신한카드 홈페이지 또는 신한카드 모바일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번에 출시한 상품은 빅데이터·AI·초개인화 서비스 등 그동안 축적해 온 인프라와 고객 인사이트를 통해 출시된 만큼 점점 진화하고 있는 맞춤형 소비시대에 부응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향후에도 초연결·초개인화 경영철학과 뉴비전 'Connect more, Create the most' 전략과 연계해 혁신적인 초개인화 상품을 지속 발굴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9-07-11 15:44:15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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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코-한국감정원, 국유재산 전자계약 활성화 설명회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11일 한국감정원과 함께 '찾아가는 국유재산의 이용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지난 4월 체결한 '국유재산의 효율적 관리 및 전자계약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부동산 전자계약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된 설명회는 오는 10월까지 총 15회에 걸쳐 전국 각지에서 실시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설명회를 통해 ▲국유재산의 대부·매각 등 사용 절차 ▲온비드 내 국유재산 정보공개 ▲대부재산 불법전대 금지 ▲무단점유자의 자진신고 접수 등 국유재산 관련 제도 및 이용방법에 대해 안내하고 ▲부동산 전자계약을 이용한 온라인 계약 체결 ▲부동산 실거래 신고 및 확정일자 자동 신청 ▲소유권 이전등기 대행비용 약 30% 절감 방법 등 부동산 거래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송유성 캠코 국유재산본부장은 "캠코는 도서·산간 등 격지에 거주하여 국유재산 이용이 불편한 고객을 위해 찾아가는 국유재산 설명회를 전 지역본부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며 "캠코는 앞으로도 전국 순회 합동설명회 등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해 국유재산의 거래 안전성과 투명성 제고 및 대국민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2019-07-11 15:43:57 나유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