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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BC카드로 워터파크 다녀오세요"

비씨카드가 여름을 맞아 국내 19개 워터파크 입장권을 최대 50%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먼저 캐리비안베이, 하이원 워터월드 현장에서 비씨 신용 및 체크카드로 대인용 주간이용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동반 1명 주간이용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혜택은 카드 1장당 1회 제공된다. 이벤트는 오는 13일부터 8월 25일까지 진행된다. 김해 롯데워터파크에서는 오는 13일부터 8월 18일까지 현장에서 비씨 신용카드로 대인용 종일입장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동반 1명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야간 입장권의 경우 전월실적이 20만원 이상인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27일부터 28일까지 본인에 한해 1만원에 제공한다. 각 혜택은 카드 1장당 1회씩 제공된다. 일산 원마운트에서는 8월 31일까지 현장에서 비씨 신용 및 체크카드로 대인용 종일입장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동반 1명 입장권을 무료로 제공한다. 8월 19일부터 31일까지는 종일입장권 1장만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1만원에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혜택은 카드 1장당 1회 제공한다. 빨간날엔 블루원 워터파크에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8월 25일까지 모든 일요일 및 공휴일마다 현장에서 비씨 신용 및 체크카드(법인카드 포함)로 입장권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본인 50%, 동반 3명까지 30% 즉시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명리조트 오션월드, 설악워터피아, 휘닉스파크 블루캐니언 등 14개 워터파크에서도 비씨카드로 입장권 구매 시 최대 40% 할인 혜택을 상시 제공한다. 김진철 비씨카드 마케팅부문장은 "비씨카드 고객이 올 여름을 시원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9-07-10 09:30:32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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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개인파산 신청률 5년새 30% 급증…청년층 '빚수렁'

20대의 개인파산 신청률이 5년만에 3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생이나 근로자가 아닌 청년층의 경우 공적지원도 받기 어려워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청년층에 대한 신용상담이 절실하다는 목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 20대 파산 신청률 급증…'빚수렁' 9일 청년지갑트레이닝센터 내지갑연구소에 따르면 전체 개인파산 신청은 2013년 대비 지난해 1만3618명(-23.9%)이 줄었다. 반면 20대의 경우 파산 신청 인원은 183명(29.1%)이 증가해 채무상환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계부채 또한 5년간 전체 가구의 평균 부채가 5.95% 증가한 가운데 20대 가구주의 가계부채는 13.39%가 늘어나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대학생이나 근로자가 아닌 20대의 청년층이어서 문제가 더 심각하다는 지적이다. 청년 채무자를 위한 공적지원이 대부분 학생과 근로자를 중심으로 이뤄지기 때문. 한국장학재단에서 지원하는 대학생 학자금과 생활비 대출 지원제도는 대학이나 대학원 재학생이 아니면 신청할 수 없고, 청년층의 학업·구직에 필요한 생활비를 대출해 주는 햇살론 역시 3개월 이상 월급을 받고 있어야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에 다니지 않거나 근로소득이 없는 청년층이 고금리 불법대출로 내몰리는 채무 위험을 겪는 이유다. 전문가들은 부채에 시달리는 청년층을 위한 전문상담기관이 필요하다고 입을 모은다. 한영섭 청년지갑트레이닝 센터장은 "기존에도 서민금융지원센터·신용회복위원회·지자체 금융복지상담센터 등의 공적상담기관이 있으나 청년들 중 상당수가 이들 기관에서 채무상담을 받는 것을 꺼린다"며 "능동적으로 문제를 해소할 수 있다는 확실한 가능성을 알기 전까지는 상담기관에 문의를 하지 않는 경향이 있다"고 말했다. ◆ 청년층 위한 전문상담 '절실' 그는 이어 "청년층을 위한 채무상담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 기관에서 청년층에 특화된 상담사를 교육해 상담의 질을 제고하고, 청년전문 상담기구를 전국적으로 확대해야 한다"며 "당장의 부채 등 생활경제 문제 뿐만 아니라 청년층의 미래 설계와 같은 생활경제 역량을 향상시키는 상담도 병행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현재 청년층을 위한 공공 자금 지원 제도를 보완할 민간기구로는 청년지갑 트레이닝센터(이하 청지트) 등이 있다. 청지트는 청년층을 위한 재무교육과 더불어 채무·신용·금융·재정관리 등 청년층의 직접적인 재무 문제 해결을 위한 1대 1 상담 프로그램 진행을 진행한다. 현재 서울·광주·대구센터를 설립했고, 서울센터의 경우 고용노동부와 서울시에서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돼 전문상담사 29명이 활동하고 있다. 그러나 이같은 민간기구의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규모로는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다. 한 센터장은 "청년층의 생활경제 문제는 전국에 걸쳐 나타나기 때문에 현재와 같은 규모로는 적절한 대응을 할 수 없다"며 "민간 기구들이 자체 수익사업을 통해 사업을 유지하고 있어 상담의 질적 측면에서도 현상유지가 어렵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청년층을 위한 맞춤 재무상담 프로그램 등 콘텐츠에 대한 개발도 아직 부족한 상황이어서 정부의 협력과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2019-07-09 17:30:14 홍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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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홍 JB금융 회장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 강점 살릴 것"

-김기홍 회장 "올 하반기 금융위 권고치 보통주자본비율 9.5% 충분히 맞출 수 있어" "대형금융그룹과 규모의 경쟁은 할 수 없다. 우리는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은 높은 내실 경쟁으로 승부하겠다." 김기홍 JB금융회장은 9일 오전 서울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취임 100일 맞이 기자간담회에서 "JB금융은 지역을 기반으로 두고 있어 대형 금융그룹과 규모의 경쟁은 어렵지만 내실경쟁은 충분히 가능하다"며 "규모는 작지만 수익성은 가장 높은 금융그룹을 만들어 내겠다"고 밝혔다. JB금융은 자산 46조5000억원으로 국내 은행권 금융그룹 중 규모가 가장 작다. 지난 3월 취임한 김 회장은 100일간 JB금융을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내부조직을 기존 4본부 15부에서 4본구 10개부로 축소하고, 그룹사 인원을 30% 줄였다. 김 회장은 "인사개편과 관련해선 죄송스러운 부분도 있지만 JB금융을 잘 끌고가기 위해선 국내에서 전문성이 뛰어난 분들과 함께해야 제대로 할 수 있다고 판단했다"며 "시중은행에서 충분한 업무경험을 한 분들을 중심으로 경영진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날 김 회장은 100일간의 성과와 함께 JB금융의 발전방향을 발표했다. ◆ 지역중심 디지털 역량강화로 수익성 UP 먼저 김 회장은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지역 영업기반을 확대해 나간다. 수익 극대화를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확대했던 영업전략을 수정하겠다는 것. 김 회장은 "수도권 영업을 확대하면서 상대적으로 지역이 소외된 측면이 있다"면서 "수도권과 지역의 성장세가 비슷하더라도 기반지역에서 성장하는 것이 더 가치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연고지를 중심으로 오랫동안 사업을 영위했기 때문에 지역 내 기업이나 고객에 대한 나름의 분석력과 노하우가 축적돼 있다"며 "(시중은행과 비교해) 상대적 강점이 될 수 있는 연고지 영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김 회장은 또 주계열사인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오픈뱅킹 플랫폼을 마련해 디지털 역량을 강화한다. 오픈뱅킹 플랫폼으로 대면 영업의 한계를 벗어나 모바일 앱 등을 통한 수익을 창출하겠다는 복안이다. 김 회장은 "오픈뱅킹 플랫폼은 JB금융의 꾸준한 성장을 시작하게 된 만큼 가시적인 성과는 어느 정도의 기간이 지나야 나타날 수 있다"며 "오픈뱅킹 플랫폼 비즈니스 준비단계가 완료돼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을 중심으로 P2P대출, 챗봇, 해외송금 서비스 등을 시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이같은 방식으로 재무건전성을 확보해 취임 초 약속했던 주주 친화적 경영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전북은행과 광주은행의 순익 증가로 올해 안에 금융위원회의 권고치 보통주 자본비율 9.5%을 충분히 맞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배당재원을 축적해 향후 배당도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해외진출 확대 김 회장은 기존에 진출한 해외 금융기관을 중심으로 영업을 확대한다. 현재 JB금융은 캄보디아에 해외법인 프놈펜상업은행(PPCB)과 JB우리캐피탈의 미얀마 소액대출금융기관(MFI)를 운영하고 있다. 김 회장은 "동남아 국가는 경제성장률이 빠른데다 금융 이용률이 저조한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다"며 "기존에 진출에 있는 캄보디아 미얀마에서 성과가 좋은데다 네트워크를 구축돼 있어 그 국가에서 영업을 확대할 계획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그는 김한 전 회장이 추진하던 인도네시아 진출을 중단한 것과 관련해 "보통주 자본비율과 수익성을 챙겨야 하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당분간 불확실성이 있는 측면은 우선 배제하게 됐다"며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사업성있게 추진할 수 있다는 것이 검증되면 그때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김 회장은 지방 금융그룹 중 최초로 금융감독원의 종합검사를 받게 된 것에 대해 JB금융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평가받을 수 있어, 추후 운영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그는 "제3의 객관적인 시각을 가진 전문가들에게 업무를 평가받고 부족한 부분을 지적받는 것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하반기 경영 지역경제가 어렵고, 우리 국내외 경제상황이 불안정한 것은 사실이지만 경영진들과 힘을 합쳐 수익성을 강화해 굳건하게 JB금융만의 색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19-07-09 15:41:40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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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혁신 가속폐달…최종구 "대출 1사 전속규제 개선 검토"

금융혁신을 위한 금융당국의 행보가 속도를 내고 있다. 금융규제 샌드박스가 시행된 지 100일을 맞은 가운데 1사 전속주의 등 금융혁신을 가로막는 규제는 신속하게 개선하고, 스몰라이센스 도입 등 진입장벽도 낮추기로 했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9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혁신금융서비스 37개 사업자들과 현장 간담회를 갖고 "혁신금융서비스가 기대했던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곧바로 규제개선으로 연결해 나갈 필요가 있다"며 "온라인 대출상품 비교 플랫폼에 대한 1사 전속규제를 검토해 조만간 개선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사 전속주의는 대출모집인이 1개의 금융회사와만 위탁계약을 맺어 해당사의 금융상품만 판매하도록 만든 것이다. 대출모집인의 불건전 영업행위를 막기 위해 지난 2010년 4월에 도입됐던 것이 최근에는 대출플랫폼의 출현을 원천봉쇄하는 장애물로 작용해 왔다. 금융규제 샌드박스 시행 이후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37건 가운데 11건이 1사 전속주의 규제의 특례를 신청했다. 금융당국은 올해 하반기 중으로 '대출모집인 모범규준'의 개선 방향을 검토할 예정이다. 최 위원장은 "기본적으로 금융규제 샌드박스는 테스트 기회를 부여하는 것"이라며 "발상의 전환을 통해 과감하고 전향적으로, 가급적 기회를 부여하는 방향으로 운영하겠다"고 강조했다.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된 총 37건 가운데 이미 지난달 두 건이 상품으로 출시됐다. 이달 중으로도 7개의 새로운 서비스가 출시를 앞두고 있다. 그는 "지난달 출시된 해외여행자 온오프 보험서비스 중 하나를 가입했다"며 "출시된 서비스에 가입하거나 새로운 서비스 앱을 다운받으면서 우리 핀테크가 상당히 많은 혁신적 시도를 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은 또 "KB의 알뜰폰 서비스처럼 금융과 타산업 간 융합이 가속화되고, 금융분야에서도 플랫폼 경쟁이 시작됐다"며 "현금이 점차 사라지는 것에서 더 나아가 카드없는 사회(cardless)로 접어드는 등 결제환경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핀테크 기업도 쉽게 진입할 수 있도록 장벽은 낮춘다. 최 위원장은 "핀테크 기업이 금융산업의 새로운 주인공이 될 수 있도록 가벼운 인가단위인 스몰 라이센스를 도입하고, 해외에서 검증된 비즈니스 모델이 국내에서도 출현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을 맞춤형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금융위는 투자활성화를 위해 약 1000억원 규모의 '핀테크 투자펀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금융권과 한국성장금융 등이 참여하며, 금융회사가 100% 출자할 수 있는 핀테크 기업의 범위를 확대키로 했다. 이날 간담회 참석자들은 심사과정에서 컨설팅과 관계부처 합의 과정 등을 언급하고, 투자유치와 고용창출 등의 효과가 있었다고 밝혔다. 실제 혁신금융사업자로 선정된 29개 핀테크 기업의 경우 직원수가 지난 2017년 말 2816면에서 2018년 말 3429명, 올해 6월 말 3671명으로 늘었다.

2019-07-09 15:36:10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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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카드·캐피탈사 해외점포 순익 1053억원…전년比 10.6%↑

지난해 카드·캐피탈사 등 여신전문금융회사의 해외점포 실적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순이익 규모 자체는 아직 크지 않지만 최근 진출이 활발한 아시아 신흥국에서의 이익성장세가 두드러졌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0개 여전사가 15개국에 41개 해외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카드사와 캐피탈사가 각각 7개, 11개사며, 신기술사가 2곳이다. 국가별로는 아시아가 33개로 80.5%를 차지했으며, 유럽·미주 지역이 8곳이다. 특히 미얀마, 베트남 등 아시아 신흥국에는 26개의 해외점포가 운영되고 있다. 업종별로는 리스ㆍ할부, 소액신용대출 등 금융업이 25개며, 금융자문업, 멤버십포인트관리, 시스템개발ㆍ공급업 등 비금융업 16개다. 여전사 해외점포의 지난해 총자산은 11조8552억원, 순이익은 1053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대비 각각 11.7%, 10.6% 늘었다. 업종별로는 금융업 영위 해외점포 25개의 순이익이 전년 대비 53.8% 증가한 1434억원이다. 지난 2014년 이전에 진출한 해외점포의 순이익은 1572억원으로 전년 대비 2.5% 줄었다. 그러나 2015년 이후 진출한 해외점포가 초기 시스템 구축을 마치면서 순손실이 138억원으로 전년보다 크게 줄면서 전체 실적은 개선됐다. 특히 2015년 이후 집중 진출한 아시아신흥국 해외점포의 경우 순이익이 93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비금융업을 영위하는 해외점포 7곳은 초기 대규모 IT 시스템 투자 등으로 -381억원의 적자를 기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해외진출 활성화로 해외점포 수가 증가하고 총자산·순이익 규모도 성장하고 있지만 아직 미미한 수준"이라며 "대형 해외점포를 제외하고는 아직까지 영업기반을 확충하는 단계로 본격적인 현지화 이전 상태인만큼 현지 금융당국과의 협조체제를 구축해 여전사의 해외진출과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019-07-09 14:37:14 안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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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입은행, 올 하반기 해외수주 지원 강화 설명회

한국수출입은행은 지난 8일 '2019년 하반기 해외수주 지원 강화방안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우리 기업의 해외 신시장 개척과 고부가가치 해외사업 수주를 뒷받침하기 위한 수은의 지원방안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첫번째 세션에는 정부의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라 신설된 특별계정 도입 경과와 구체적인 운용 방향을 설명했다. 수은은 올 하반기부터 특별계정을 활용해 기존 수은 수출금융으로 지원이 곤란했던 신용등급 B+ 이하 초고위험국 사업에 금융을 제공할 계획이다. 두번째 세션에선 수은이 최근 체결한 베트남, 인도네시아와의 기본여신약정(FA) 내용을 발표했다. 기본여신약정은 우리 기업 수주를 촉진하기 위해 향후 다수 프로젝트 발주가 예정된 주요 발주처와 선제적으로 체결하는 한도방식 금융약정이다. 공통 금융조건을 미리 합의할 수 있어 우리기업의 수출거래 등에 대한 신속한 금융지원이 가능하다. 지난달 수은은 베트남정부의 지급보증 중단으로 한국 기업들의 어려움을 겪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베트남 최대 국영기업인 석유가스공사(PVN)와 기본여신약정을 체결했다. 지난 2일에는 인도네시아 국영석유가스공사 페르타미나(Pertamina)와 기본여신약정(FA)을 체결했다. 수은 관계자는 "최근 극심한 해외수주 부진으로 우리 기업의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뒷받침할 금융 지원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다"면서 "사업초기 단계부터 경쟁력있는 금융제공과 함께 자문·주선 기능을 활용하는 등 우리 기업들의 해외사업 수주 성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2019-07-09 11:14:47 나유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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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G손보, #JOY다이렉트 여름맞이 해외여행보험 이벤트 실시

MG손해보험은 온라인 판매채널 #JOY다이렉트가 '얼리버드 이벤트'와 '소문내기 이벤트' 등 해외여행보험 관련 이벤트를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얼리버드 이벤트는 고객이 여행자보험에 미리 가입하면 할인까지 받을 수 있는 일석이조 행사로 보험 가입 시 자동으로 적용된다. 여행 기간이 8월부터인 고객이 7월 중 미리 JOY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에 가입하면 보험료 5%를 할인해 준다. 보험 가입과 상관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소문내기 이벤트도 진행한다. JOY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에 대한 소개글과 사진을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페 등 SNS에 게시해 소문내면 추첨을 통해 신세계상품권 3만원권(3명), 1만원권(30명)을 증정한다. MG손보 JOY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의료비, 휴대품 손해, 배상책임 등을 든든하게 보장하는 상품이다. 공인인증서가 없어도 가입할 수 있고 휴대폰 결제도 가능해 출국 직전 공항에서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MG손보 관계자는 "JOY다이렉트 해외여행보험은 지금까지 약 29만 명이 선택한 가성비 높은 여행자보험"이라며 "완벽한 여름 휴가를 위해 꼭 미리 챙겨야 할 준비물"이라고 말했다.

2019-07-09 10:49:06 김희주 기자